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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scar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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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피터슨 - 남자들을 위한 삶의 의미

자막켜기 : 톱니설정-한글 선택

영상대본

오늘은 제가 잘 이해하기 힘든 몇 가지 이상한 일들에 대해 이야기 좀 해볼게요. 첫째는 우리가 Future Authoring Program (피터슨의 상담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 했더니 남성들에게 특별히 더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입니다. 특히 말하자면 '낙오된' 남성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쳤어요. 소수 인종 남성이라든지 또는 뭐냐 (학교 등에서) 별로 성취도가 좋지 않은 남성들 말이죠. 예컨데 Mohawk College에서 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는데 Future Authoring Program의 효과가 특히 좋았던 그룹은 Mohawk College 남학생들 중 고등학교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커리어 측면에서 목적지가 분명한 전공을 선택하지 않은 사람들, 말하자면 그들은 교육에 대해 좀 모호한 관념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겠죠. 또 그들은 딱히 목표지향적이지 않습니다. 동기부여도 별로 안되어있어요. 왜 이런 남성들에게 특별히 효과가 좋았을까요? 좋은 질문이죠. 음, 우선 모든 여성들이 더 학교에서 잘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건 그냥 현재 잘 못하고 있는 그룹에게 더 효과가 좋은 것일 뿐일 수도 있죠. 그들 중 대부분이 남자일 뿐이거구요. 부분적으로는 맞겠지만, 저는 이게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나는 여성이 더 잘하고있는 이유 중 일부는 그들이 친화성이 더 좋고 그래서 일단 교육 시스템이 어떤 구조를 정착시켜놓고 "자, 이 길로 쭉 따라가면 돼" 라고 하면 여성들은 그것에 별로 저항하지 않아요. 그냥 잘 따라서 하고, 현재 그게 여성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는거라고 볼 수 있죠. 남자들, 특히 친화성의 분포에 있어서 저 아래쪽에 있는 남자들은 아 그리고 참고로 친화성이 낮은 남자들이 친화성 낮은 여자들보다 더 많습니다. 두 정규분포가 서로 엇비슷하게 겹칠 때 이런 일이 일어나는데요, 자, 남성, 아니 여성의 친화성 분포가 이렇다고 해봅시다. 남성의 친화성 분포는 이렇다고 해보죠. 대부분은 겹칩니다. 여성이 (평균적으로) 약간 높을 뿐. 자, 그런데 극히 친화적인 사람들은 죄다 여성입니다. 극히 친화적이지 않은 사람들은 죄다 남성이구요. 그리고 아마 진짜 의미있는 차이들은 양 극단에서 발생할겁니다. 이것은 서로 겹치는 정규분포에서 발견되는 흥미로운 파생현상이죠. 즉 두 그룹이 전반적으로는 비슷하면서도 여전히 (양 극단에서) 아주 과격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거죠. 친화성이 낮은 남자들은 지들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은 안하려고 합니다. 그들은 그냥 '너나 하세요. 난 집에가서 게임이나 할테니' 라고 하죠. 너랑은 안해. 니 멍청한 수업 안들어 내가 왜 널 위해 공부해야함? 가서 놀고 말지. 나는 내 일을 할거야. 라고 합니다. 동기부여가 안되어있는거죠. 자 이런 남자애들을 데려다가 물어보는거죠. "그래서 너 뭘 원하는데?" "니가 원하는 걸 가질 수 있어." "하지만 그게 무엇인지는 니가 알아내야해" 그럼 그들은 자기가 원하는 걸 적어놓고 생각하죠. 흠 그거 해볼만 하겠는데? 그럼 그걸 위해 좀 노력을 해보게 되는거죠. 제 생각엔 뭐 그래요. 물론 이건 근거가 약한 논변입니다. 하지만 제가 이해하는 바를 확장해서 이 현상을 설명해보려고 하는거죠. 대신 제가 진짜 이상한거 하나 더 말해줄게요. 이것도 제가 잘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것인데 유튜브에서 제 동영상 보는 사람들 중 90%는 남자입니다. 이거 이상한 일이예요 왜냐면 심리학 전공자들 중 80%는 여성이거든요. 때문에 이건 예상치 못한 결과죠. 심리학 80%가 여자면 제 강의 보는 사람 대다수도 여성일꺼라고 예상하는게 맞죠. 뭐 어쩌면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겠군요. "그건 당신(피터슨)이 취한 정치적 관점 때문이다" 뭐 저도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통계 데이터를 봤는데 제가 정치적인 견해를 담은 비디오를 올리기 전에도 내 시청자의 85 %가 남성 이었다는 겁니다.물론 한 6 % 증가했으며 이게 사소한 것은 아닙니다만, 여전히 압도적으로 남성이 많은거죠. 그래서 흥미로웠어요. 전 생각했죠. 이게 대체 뭐지? 대체 왜 그런거지? 그러다 이제 제가 강연을 하면서 청중을 관찰을 해왔는데요 저를 직접 보러 온 청중들 말입니다. 이건 토론토 대학에서 표현의 ��유 토론 할 떄 일이었는데 제가 시작전에 이미 (남자가 많다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강연 시작 전에 그에 대해 사람들에게 그 부분을 이야기를 했죠. 제가 남녀의 본성적 차이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이였는데 제가 그 강연하던 곳을 둘러보니깐 흠 한 80%는 남성이군 이라는 걸 눈치챘습니다. 그래서 (강연 시작 후) 제가 여자들 다 일어서달라고 하고 또 남자들을 다 일어서보라고 부탁을 했죠. 그러곤, 보세요, 이거 자연스러운 실험이 되었네요. 웬일인지 80%가 다 남자입니다. 제가 그러니깐 사람들이 제가 뭔가 괴짜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약간 리스크가 있는 일이었죠. 흠 좋아, 근데 저는 여기에 뭔가 있는게 틀림 없어 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흥미로운 것은, 제가 대중 강연을 하며 지금 다루고 있는 주제를 논의할 때마다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아요 대충 한 80%~90%? 그래서 전 생각했죠. 와우. 이거 이상한데? 대체 정확히 왜 때문이지? 그리고 제가 또 발견한 것은 제가 청중한테 많이 이야기한 것은 가 아니라 에 대한 것이었죠. 왜냐면, 망할, 권리에 대한 논의는 책임, 의무에 대한 논의 없이 할 수가 없잔아요. 왜냐면 당신의 권리는 내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개념상 그래요. 그래서 논의의 반절만 할 수는 없는거죠. 그런데 우리는 오직 그 반절의 논의만 해왔습니다. 그럼 우리가 다른 반절의 논의를 배제할 때, 정확히 뭘 빼놓는거냐고 물을 수 있죠. 말했듯, 답은 '책임'입니다. 그러면 또 다음 질문은 우리가 책임에 대한 논의를 배제할 때, 정확히 무엇을 빠뜨리고 있냐고 물어볼 수 있겠죠. 답은... "인생의 의미" 입니다. 저한텐 그렇게 보여요. 자 여기 우리 모두 여기 있고 고통을 겪으며 살고 있죠. 무엇이 그 고통을 감내할만한 것으로 만들어줍니까? 권리? 전혀 감을 못찾고 있어요. 자신이 뭘 (말하는지) 전혀 감이 없는거예요. (권리가 인생에 의미를 준다는게) 얼마나 나쁜 생각인지 형언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책임이예요 책임. 그것이 삶의 의미를주는 것입니다. 그건 마치 짐을 들어 올리라는 것과 같아요. 그러면 여러분은 자기 자신을 용납할 수가 있게 되는거죠. 자 보세요, 여러분은 쓸모없고 쉽게 상처받고, 쉽게 죽고... 대체 스스로를 존중해줄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게 바로 에덴동산에서의 타락의 이야기예요. 무언가를 선택해서 짋어지라는 겁니다. 충분히 무거운 걸로요. 그래야 스스로 "그래 난 쓸모없는 놈이지만 최소한 이 무거운 것을 여기서 저기까지는 옮길 수 있어" 라고 할 수 있는거죠. 흥미로운게 뭐냐면, 제가 청중에게 이걸 말하면, 남자들의 눈빛이 빛나요. 제가 이걸 아는 이유는 제가 이 신화 관련 내용에 대해 오랫동안 강의를 했고, 그 때마다 제가 청중을 봐봤는데 이 말을 할 때마다 ��썹이 들리고 눈빛이 초롱초롱해져요. 제가 그들 안에서 뭔가 조각을 맞췄기 때문이죠. 그게 신화들이 하는 일이예요. 제가 한게 아니예요. 그 이야기들이 하는 거죠. 제가 그 이야기를 말하니깐 사람들이 뿅뿅뿅 눈에 불이 켜지는거죠. 근데 이 '책임' 이라는 주제는 완전 신세계입니다. 젊은 남성들이 굶주려 있는게 이거예요. 믿기 어려울 정도죠. 제가 사람들 만날 때 얘기해온 건데 .. 캐나다 보수 정당의 리더들이요 제가 그들에게 말해온게 뭐냐면, 그들은 젊은이들과 소통하는데 어려움을 겪잖아요. 왜냐면 아니 대체 늙은 사람들이 젊은이들에게 뭘 팔아먹을게 있겠어요. 보수인사들 대체로 늙은이들인데. 그들이 팔 수 있는 건 '책임' 이라는 아이디어 입니다. 지금 아무도 안팔아요. 그리고 그게 남자들에게 잘 먹힙니다. 책임에 관한 담론이 없어요. 제가 어느 날 심슨 만화를 보고 있었는데 심슨 첫번째 에피소드였죠 그걸 분석을 해봤는데, 참 흥미로워요. 뭐냐면, 심슨 첫번째 에피소드에 보면 크리스마스에 호머랑 마지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러 가요. 근데 호머는 크리스마스 보너스를 못받았어요. 그리고 그 때문에 완전히 무너져버려요. 사실 이건 심슨 만화에서 계속 반복되는 테마이기도 해요. 호머가 실직을 하거나 돈을 충분히 못벌거나 그러죠. 그로 인해 완전히 사람이 무너져버려요. 그는 물론 쓸모없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 바보같은 인간이지만 말이죠. 이 만화에 영혼을 불어넣는 요소는 그가 여전히 가족을 향해 헌신한다는 점이예요. 그게 그를 존경할만하게 만드는 부분이죠. 어리석으면 어리석은대로, 그는 그의 가족에 대한 책임을 지고 견디기를 선택하는거죠. 때문에 그는 말하자면 신성한 바보예요. 완전 멍충이는 아니죠. 이 만화에서 흥미로운 부분은 그가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못함으로 인해 죽도록 괴로워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남성들을 위한 스토리예요. 여성 역시 물론 자신들의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남성의 그것과 동일하지는 않아요. 여성의 경우 더 복잡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성은 우선적으로 출산과 관련된 책임이 있죠. 게다가 그들을 돌보보는 것 등... 남자와 비교할 때 생물학적 이유들로 인해 구조적으로 다른 부분들이 있어요. 기본적으로 심리적인 문제는 아니지만, 심리적인 측면도 있죠. 여성들은 본인들이 뭘 해야하는지를 알아요. 남자들은 뭘 할지 스스로가 알아내야 합니다. 자신의 삶을 헌신할 무언가를 찾지 못하면, 그들은 피터팬과 같은 상태로 남게 되죠. 왜 안그러겠어요. 가치있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그 대안은 충동적이고 저급한 쾌락 입니다. 여러분 피노키오 이야기에서 보셨죠. "쾌락의 섬" 그겁니다. 당신을 위한 무언가가 없다면 왜 힘들게 짐을 들어올리겠습니까? 이게 우리가 오늘날 남성들과 소년들에게 하고 있는 것 중 하나예요. 아주 나쁜 생각이죠. "너는 병적이고 억압적이다" 뭐 여기까진 좋아요. 근데 그렇다면 대체 뭘 어��야 하지? 그러고 끝나는 거예요. 내가 만약 책임을 지는 것에 대해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한다면 결단코 책임을 지지 않겠다고 하는 거죠. 하지만 그러고 나면 삶이 쓸모없고 의미없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자기 혐오와 니힐리즘에 빠지죠. 그건 안좋아요. 그리고 이게 바로 제 생각엔 깊은 차원에서 지금 갈 방향을 필요로하는 남자들에게 벌어지고 있는 일인 것 같애요. 남자들은 무언가는 하기로 결정을 해야돼요. 자기가 결정을 해야돼요. 네, 여러분이 Future Authoring Program에서 묻는 건 부분적으로 뭐냐면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요?' 마치 별과 같은 것이죠. 넌 뭘 목표로 하니? 니가 결정할 수 있어, 하지만 약간의 기준들을 좀 알아야하지. 일단 너한테 좋아야되고, 이게 니가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데 도움이 되야겠지. 아마도 그게 너한테만 좋은게 아니라 네 가족과 사회에게도 좋은 거여야 되겠지? 이런식으로 삶의 여러 영역들을 커버해야 되죠. 츠그힐 가치를 고려할 때는 이런 제약들이 있어요. 하지만 이런 제약들 내에서는 여러분에게 선택권이 있는거죠. 사람들은, 자기가 무거운 짐을 지기로 선택한다면 기꺼이 그 짐을 집니다. '뭐 난 아무 짐도 지지 않을꺼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뭐 좋아요 그렇다고 하죠. 하지만 그 경우 여러분은 끌 썰매가 없는 썰매개와 같아요. 자기 다리나 뜯고 있게 되죠. 지루하니까요. 인간은 무리를 짓는 동물이예요. 무언가 무거운 짐을 끌어야 합니다. 물론 이게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니예요. 특히 성실성이 낮고, 아주 개방적이고 창조적이거나 외향적인 사람들에게는 특히 사실이 아닐 수 있죠. 하지만 대부분의 전형적인 사람들은 짐을 지지 않는 한, 스스로를 먹어치울 것입니다. 이게 지금 미국에서 실업 후 좌절한 중년 백인 만성들 사이에서 약물중독이 만연한 이유입니다. 그들은 직장을 잃어버리면 그냥 그걸로 끝나버려요. 스스로를 경멸하죠. 만성 통증과 우울증으로 발전하죠. 병원에 가면 만성 통증을 마약성 약물로 치료를 하죠. 우리가 지금 이런 일들을 하고 있어요. 네 저에겐 그렇게 보이네요. 그리고 젊은 남성들에게 이야기할 때 보면 굉장히 흥미로워요. 그들에게 책임을 이야기하면, 완전 열광을 해요. 그게 저에게는 정말 놀랍습니다. 그게 이 문화에 대한 해독제에요. "철 들고, 무언가 유용한 것을 해라!" 그러면 '진짜요? 내가 그걸 할 수 있어요? 헐!' 이래요. 세상에 아무도 그들에게 이걸 말을 안해줬어요. 그저 '권리 권리 권리'...세상에. 이건 소름 끼치는 일입니다. 그리고 저는 제 강연을 들으러 오는 사람들이 이런 것들을 아주 깊이 느끼고 있다고 느낍니다. (권리 이야기)는 이제 그만 듣고 싶다는 거죠. 당연하죠.. 왜냐면 그건 아주 비생산적인 존재 방식이거든요. 책임이예요 여러분. 책임 안에 인생의 의미가 있습니다. 끝.

출처

��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T4fjSrVCDvA

#조던 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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