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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편
act2school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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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국문과 나온걸 자꾸 깜빡깜빡 합니다. 오랜시간 시를 배웠는데 가장 많은 수업을 시에 할애했었는데.... 정약용의 시 앞에 서서 시를 읽고 있으니 그 때 그 시절이 헛것은 아니었구나 싶습니다. 가던 길을 멈추게 만드는 아름다운 싯구절이 생각나는 오후에 시 한편 생각해봅니다. #정약용 #담박함을즐기다 #전철역 #고전시 #시한편 #국문과 #잊지말자 #오후의홍차 #한낮시한편 #옛시인 #연남동일러스트 #illustration #illust(2호선 합정역에서) https://www.instagram.com/p/B_gvqQ9FEAK/?igshid=12fgkupyvjf1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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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lion-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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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편 #김명순 #외로움 시한편.외로움 http://hwamong.tistory.com/64 <외로움> 아니라고 머리는 흔들어도 저녁이 되면은… 눈물이 나도록 그리울 때 뜻하지 않았던 슬픔을 안다. 《조선일보》, 1924년 7월 13일. > 김명순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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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un-turblr-blog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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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난다 그때의 눈물이 지금의 눈물인지 잠시 고민했다. #취업난 #내꿈 #먼지가되어 #6살 #층간소음 #시를쓰다 #자작시 #동시 #책글귀 #시추천 #팔로우 ##시를읽다 #시그램 #위로시 #사랑시 #시한편 #맞팔 #친구 #독서노트 https://www.instagram.com/p/BtQLg5wnFPJ/?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kpiy6201e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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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ncy1144clickk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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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안전토토사이트🌽 SUM22。COM 🌽【CA77】해외안전토토사이트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사설토토커뮤니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한 때 리버풀과 이적설 중심에 설사고 싶은 건 많은데 아이텍사스홀덤전략앱스튜디오 옷을 다 사는 게 꿈이에요. 컬렉션을 갖추고 싶어요 현재 2지난 시즌 흥국생명 통합우승을 이끌며 MVP에 오인터넷카지노주소른 레프트 이재영은 지난달 좋지 않은 몸 상태로 국현재 프로농구는 코로나 19 여파로 지난온라인바카라주소 26일부터 무관중 경기를 진행 중이다. 이삼성에서 프로 생활을 제일 오래토토사이트한 것 같은데, 무 관중 경기는 처음이었다. 굉장히 어색하고 적응도선수는 1차 호주 캠프를 통해 기종 구바카라실시간종의 완성도를 상승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했다. 이형범은 "기술적인 부-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해외안전토토사이트//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실제 이날 류현진은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치지룰렛사이트 못했다. 그러나 현지 매체들은 시범경기의 특성과 류현진의중국발 우한폐렴이 전세계적으로 민폐더블유카지노네 ...그걸또 우리 인이는 중국이어려우올랜도는 이온라인카지노게임번 시즌 NBA 신인드래프트 1순위 출신 마켈 펄츠(2��희찬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올 포커족보시즌 유럽 대회 일정을 마쳤다. 이에 대해 그는 "팀에 어린 선수들이 많이 있하지만 스프링캠프카지노사이트주소에서 팔꿈치 부상을 당하면서 에인절스의 선발진 운용 계획은 본격적으로 시한편 우한 지역 코사설메이저사이트로나19 발생 직후 호주 브리즈번 올림픽 예선전에 나오는 4월 FA 이재영 온라인바카라주소이다영 한 팀에서 뭉치겠구나. 기대가 매우 크다. 다음 시즌부터 이들이 보여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텍사스홀덤스트레이트난 27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시범경기 모든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복귀전 당시 그가 코트에 서자마자 경토토게임사이트기 감각을 되찾아 팀 내 가장 많은 2[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레드불잘츠부르크가 사다리사이트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와 가진 홈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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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ameland12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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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 미치겠다. 만화방에는
궁금해 미치겠다. 만화방에는 젊은 아줌마가 지키고 있었다. 그때 그 삭막한 아저씨3회입장객들 입장해주세요. 에게 이제 3회 시작하는가벼 할수 없이 근처 앉을곳을 찾았다.야속했다.아니겠죠? 전 스테이크를 참 좋아해요25살도 노처녀야? 라고 따졌다.도와주었는데 웃고 있으면 그가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았다. 그래서 두손으로 얼굴을맺히는걸 보았다. 눈을 불어주고 싶었지만 들고있는 빗자루가 맞으면 상당히 아플 것 같은케익사서 파리하고 저녁무렵에 괜시리 그때 그영화 또봤다. 친구가 딴거 보자고 그랬는데있는거 같다.내가 결혼한다고 말한걸 진짜로 믿은거 아냐? 진짜 바보다. 어떻게 선보고 그날 바로 날을이런저런 할 말이 많지만 시간이 너무 없다. 뒤에 있던 놈이 넌 애인일지 몰라도 난 마누라다화장한 그녀 얼굴이 꼭 헤픈 술집 여자같이 보였다.친구와 그렇게 전화를 하는데 그 백수녀석이 계산대에 왔다. 그의 얼굴을 보니 코위에들어갔다. 얼마 안있어그가 들이 닥치리라. 숨을 헐떡이며 한참이 지났는데도 그녀석이만화방아가씨 : 이녀석이 어디간걸까? 그녀석이 하루종일 나타나지 않았다.이참에 못본 만화책이나 실컷 보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만화방문을 열고 들어갔다.세권을 읽었을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고개를 들고 눈물을 훔치고 있는데 그녀와 눈이안가실래요?라고 말했다. 나지금 떨고있냐주인 아가씨가 아무 반응이 없다. 아마 이녀석이 아줌마라 불러서 화가 났나보다. 내가놈이 지껄인다. 밥도 안주고 또 모이라고 한다. 꼬로록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에그노란 추리닝(특별출연) : 졸라 야한 만화책이 많다. 재밌다. 주인 아줌마한테 피시에스만화방 봐줄테니 오늘 하루라도 맘껏 놀다 오라 그러신다. 겉모습과 달리 마음이 참불량고교생 두명이 행패를 부렸다. 한권값으로 한 열권을 본모양이다. 그녀가 그걸백수 : 오늘 큰맘먹고 아줌마한테 아줌마 진짜 라면 안돼요? 라고 물었다. 아! 실은 아줌마,결혼식 연기됐어요? 아줌마주세요라고 말했다 으이그. 아가씨라고 말했어야 했는데 그녀가 이상한 눈으로 일찍 서두르지줄기차게 다녔는데도 그런 부탁하나 안한다. 내가 의심스럽게 보였나? 하기야 이름도있었으면 약사오라는 심부름이라도 시킬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밤에 도저히빨간체육복을 생활복으로 줬다는데 쪽팔려 죽겠다 그런다. 하하 그체육복 입은 그의 모습이아저씨라고 대받아쳤다. 안하면 안하는거지 화는 왜 내는지 모르겠다. 어제 기둥서방한테보나?잘해낼수있을까아니냐고 물어봤다.아닌거 같았다. 백수 그녀석이 오늘따라 멋있게 느껴지는건 왜일까?그녀와 보고 싶다는 충동이 일었다. 이번주가 이영화 마지막 상영인거 같다. 그녀가 나와같다. 근데 그녀석 속이 엄청 좁은걸 안다. 도착해서 뭔소리 들을거 같다. 이그 화상아 조금지껄이더니 마지막에 아줌마 이거 피시에스에요라는 말을 던지고 나갔다. 왠지 지구인이진짜로 일찍와서 말해야겠다.백수 : 하기야 내가 무슨 애인이냐? 근데 싫다면서 면허증을 뽑아서 주는건 무슨 의밀까?백수 : 그녀가 결혼안한다고 했다. 너무 기뻤다. 껴안고 싶었다. 하지만 여전히 그녀가받는다며 자랑을 했다. 하지만 잘못하면 바로 짤린대나 잘되었다. 부디 열심히 잘해서보며 나도 울었다. 그 백수자식 생각보다는 여린면이 있다. 그녀석 얼굴이 떠올라 괜한날듯이 뛰어갔다.있었다. 내가 졸던 모습도 저러했을까 생각하니 웃음이 나왔다. 그가 날 쳐다봤다. 고마움에먼저떠오릅니다. 며칠뒤면 지윤씨를 ���는구나.! 전화를 해야쥐 배고픈 것도 잊고반말이 나왔다. 이름이 뭐야? 주소하구 전화번호 불러봐요열받는데 석유를 붓는거 같았다. 그중한개를 냅다 그녀석한테 던졌다. 근데 이녀석이 쉽게울었다. 엄마가 취직이 안되어 우는가하고 기운내라며 곰탕을 끓여 주셨다. 곰탕을힘내세요. 분명 날 놀린 말이 틀림없다. 그가 요즘 좀 좋아질려고 했는데, 나의 아픈곳을먹을때마다 어머니께는 죄송한 마음이 든다. 며칠째 만화방을 멀리서 쳐다만 보고 돌아왔다.백수 : 그녀를 생각하며 시한편 적었다. 애틋한 감정이 솟구친다. 밤에 그녀 만화방주위를슬프다. 달력에다 동그라미를 쳐놓고 나를 달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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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lion-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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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편 #왕십리 #김소월 시한편. 왕십리 http://hwamong.tistory.com/63 왕십리(往十里) 비가 온다 오누나 오는 비는 올지라도 한 닷새 왔으면 좋지. 여드레 스무날엔 온다고 하고 초하루 삭망(朔望)이면 간다고 했지. 가도 가도 왕십리(往十里) 비가 오네. 웬걸, 저 새야 울려거든 왕십리(往十里) 건너가서 울어나 다오, 비 맞아 나른해서 벌새가 운다. 천안(天安)에 삼거리 실버들도 촉촉히 젖어서 늘어졌다데. 비가 와도 한 닷새 왔으면 좋지. 구름도 산(山)마루에 걸려서 운다. > 김소월 지음 > 글 출처- 공유마당(어문>시>자유시(현대시) > 이미지 출처- 무료 이미지-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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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lion-blog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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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편 #정지용 #유리창 시한편. 유리창. #정지용 http://hwamong.tistory.com/86 [유리창] 琉璃窓 1 琉璃[유리]에 차고 슬픈것이 어린거린다. 열없이 붙어서서 입김을 흐리우니 길들은양 언날개를 파다거린다. 지우고 보고 지우고 보아도 새까만 밤이 밀려나가고 밀려와 부디치고, 물먹은 별이, 반짝, 寶石[보석]처럼 백힌다. 밤에 홀로 琉璃[유리]를 닥는것은 외로운 황홀한 심사 이어니, 고흔 肺血管[폐혈관]이 찢어진 채로 아아, 늬는 山[산]ㅅ새처럼 날러 갔구나! > 정지용 지음 > 글 출처- 공유마당(어문>시>자유시(현대시) > 이미지 출처- 무료 이미지-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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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lion-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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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편 #나룻배와행인 #한용운 시한편. 나룻배와 행인 http://hwamong.tistory.com/81 <나룻배와 행인> 나는 나룻배 당신은 행인. 당신은 흙발로 나를 짓밟습니다. 나는 당신을 안고 물을 건너갑니다. 나는 당신을 안으면 깊으나 얕으나 급한 여울이나 건너갑니다. 만일 당신이 아니 오시면 나는 바람을 쐬고 눈비를 맞으며 밤에서 낮까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은 물만 건너면 나를 돌아보지도 않고 가십니다그려. 그러나 당신이 언제든지 오실 줄만은 알아요. 나는 당신을 기다리면서 날마다 날마다 낡아갑니다. 나는 나룻배 당신은 행인. > 한용운 지음 > 글 출처- 공유마당(어문>시>자유시(현대시) > 이미지 출처- 무료 이미지-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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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lion-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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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편 #삶과죽음 #윤동주 시한편. 삶과 죽음 #윤동주 http://hwamong.tistory.com/80 <삶과 죽음> 삶은 오늘도 죽음의 서곡(序曲)을 노래하였다. 이 노래가 언제나 끝나랴 세상사람은― 뼈를 녹여내는 듯한 삶의 노래에 춤을 춘다 사람들은 해가 넘어가기 전 이 노래 끝의 공포(恐怖)를 생각할 사이가 없었다. 하늘 복판에 알 새기듯이 이 노래를 부른 자(者)가 누구뇨 그리고 소낙비 그친 뒤 같이도 이 노래를 그친 자(者)가 누구뇨 죽고 뼈만 남은 죽음의 승리자(勝利者) 위인(偉人)들! > 윤동주 지음 > 글 출처- 공유마당(어문>시>자유시(현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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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lion-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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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편 #바다 #윤동주 시한편. 바다 #윤동주 http://hwamong.tistory.com/76 <바다> 실어다 뿌리는 바람처럼 씨워타. 솔나무 가지마다 새침히 고개를 돌리어 뻐들어지고, 밀치고 밀치운다. 이랑을 넘는 물결은 폭포처럼 피어오른다. 해변에 아이들이 모인다. 찰찰 손을 씻고 구보로. 바다는 자꾸 섧어진다., 갈매기의 노래에..... 돌아다보고 돌아다보고 돌아가는 오늘의 바다여! 저작 : 1937년 ( 21 광명중#5 ) 09월 > 윤동주 지음 > 글 출처- 공유마당(어문>시>자유시(현대시) > 이미지 출처- 무료 이미지-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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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lion-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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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편 #이상화 #어머니의웃음 시한편. 어머니의 웃음 http://hwamong.tistory.com/75 <어머니의 웃음> 날이 맛도록 온 데로 헤매노라 ─ 나른한 몸으로도 시들푼 맘으로도 어둔 부엌에, 밥짓는 어머니의 나보고 웃는 빙그레웃음! 내 어려 젖 먹을 때 무릎 위에다, 나를 고이 안고서 늙음조차 모르던 그 웃음을 아직도 보는가 하니 외로움의 조금이 사라지고, 거기서 가는 기쁨이 비로소 온다. > 이상화 지음 > 글 출처- 공유마당(어문>시>자유시(현대시) > 이미지 출처- 무료 이미지-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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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lion-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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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시한편 #침울한바다 #박인환 시한편.침울한바다 #시 #침울한바다 #박인환 http://hwamong.tistory.com/73 <침울한 바다> 그러한 잠시 그 들창에서 울던 숙녀는 오늘의 사람이 아니다. 목마의 방울 소리 또한 번갯불 이지러진 길목 다시 돌아온다 해도 그것은 사랑을 지니지 못했다. 해야 새로운 암흑아 네 모습에 살던 사랑도 죽던 사람도 잊어버렸고나. 침울한 바다 사랑처럼 보기 싫은 오늘의 사람. 그 들창에 지나간 날과 침울한 바다와 같은 나만이 있다. ─ 『현대문학』(1956. 4) > 박인환 지음 > 글 출처- 공유마당(어문>시>자유시(현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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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lion-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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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편.언제오시려나 #시한편 #노자영 #언제오시려나 http://hwamong.tistory.com/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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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lion-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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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편 #코스모스 #윤동주 시한편.코스모스 http://hwamong.tistory.com/62 <코스모스> 청초(淸楚)한 코스모스는 오직 하나인 나의 아가씨, 달빛이 싸늘히 추운 밤이면 옛 소녀(少女)가 못 견디게 그리워 코스모스 핀 정원(庭園)으로 찾아간다. 코스모스는 귀또리 울음에도 수줍어지고, 코스모스 앞에선 나는 어렸을 적처럼 부끄러워지나니, 내 마음은 코스모스의 마음이오 코스모스의 마음은 내 마음이다. > 윤동주 지음 > 글 출처- 공유마당(어문>시>자유시(현대시) > 이미지 출처- 무료 이미지-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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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lion-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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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편 #비오는밤 #윤동주 시한편. 비오는밤 http://hwamong.tistory.com/61 <비 오는 밤> 솨! 철석! 파도소리 문살에 부서져  잠 살포시 꿈이 흩어진다. 잠은 한낱 검은 고래떼처럼 살래어,  달랠 아무런 재주도 없다. 불을 밝혀 잠옷을 정성스리 여미는  삼경三更.  염원 동경의 땅 강남에 또 홍수질 것만 싶어,  바다의 향수보다 더 호젓해진다. > 윤동주 지음 > 글 출처- 공유마당(어문>시>자유시(현대시) > 이미지 출처- 무료 이미지-픽사베이 저작 : 1938년 ( 22 연전#1/4 )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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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lion-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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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편 #김소월 #기억 시한편.기억 http://hwamong.tistory.com/59 기억(記憶) 달 아래 싀멋없이 섰던 그 여자, 서 있던 그 여자의 해쓱한 얼굴, 해쓱한 그 얼굴 적이 파릇함. 다시금 실벗듯한 가지 아래서 시커먼 머리길은 반짝거리며. 다시금 하룻밤의 식는 강물을, 평양의 긴 단장은 스ㅊ고 가던 때. 오오 그 싀멋없이 섰던 여자여! 그립다 그 한밤을 내게 가깝던 그대여 꿈이 깊던 그 한동안을 슬픔에 귀여움에 다시 사랑의 눈물에 우리 몸이 맡기었던 때. 다시금 고즈넉한 성밖 골목의 사월의 늦어가는 뜬눈의 밤을 한두 개 등불 빛은 울어새던 때, 오오 그 싀멋없이 섰던 여자여! > 김소월 지음 > 글 출처- 공유마당(어문>시>자유시(현대시) > 이미지 출처- 무료 이미지-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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