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아랫집
sportscom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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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 누수로 인한 전세보험 해지 대처법
아랫집 누수로 인해 전세보험 해지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다면 당황스럽고 막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침착하게 해결 방안을 찾아보면 전세보험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전세보험 해지는 보험사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보험금 청구 후 해지가 할 수 있습니다. 아랫집 누수로 인한 피해는 보험금 청구 사유에 해당되므로, 먼저 보험사에 연락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보험사에서는 누수 원인과 피해 규모를 알아보기 위해 현장 조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때 보험 증권과 누수 관련 증거 자료를 준비하여 제출하면 보험금 청구에 도움이 됩니다. 보험금 청구 후 보험사에서 피해 규모를 산정하여 보험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보험금 지급 후에는 전세보험을 해지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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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manlanvincat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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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서울대 커뮤니티 SNUlife
필명 '숨김' 이 작성
대한민국의 미래는 필리핀이다
20대들아, 우리나라 미래는 필리핀이다.
지금이 딱 과도기다.
지금처럼 아무리 돈을 투자해서 공부하고, 노력해도, 제대로된 곳에 취직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 다는걸 알면서도, 미친듯이 자기계발을 위해 돈을 투자하는 시기 는 앞으로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지금은 서민이라도, 빚을 내서라도, 어떻게든 스펙 올리겠다고 수백만원의 돈을 투자해서 학원 다니고, 과외 받고, 어학연수까지 갔다오 고, 별별 짓을 다 하지? 하지만, 이게 다 무의미한 짓이란 걸 하나 둘 깨 닫기 시작하고 있다.
그 다음부턴, 어차피 노력해도 안 된다.. 라는 각이 세상을 지배하기 시작한다. 애초 출발선에 가지고 있는 현금이 없으면 어차피 안된다.. 라는 생각이 지배하기 시작한다는 거다. 노력의 가치보다 돈의 가치가 훨씬 더 높고 힘이 세다는 걸 깨닫는 거지.. 그리고 그 가속도는 급격히 증가할거다.
그때부턴 모든 보통 사람의 삶이 도박판이 된다.
사람들은 자본주의 사회에 눈을 뜨기 시작했고 상위 1%가 되지 않으면 결국 '노예'일 뿐이란 걸 자각한다.
"나는 공장에서 기계처럼 일하는게 행복해 ^^", "나는 우리기업이 좋아" 라고 자위하는 그 마음 조차도 자본을 가진 측에서 "항상 긍정 적인 마음을 먹어^^ (노가다나 평생 열심히 하며 아랫층에서 나를 위해 일해^^)" 라고 세뇌시킨 걸 깨달은거지.
그리고 시크릿등의 자기계발서를 통해 상상하고 원하면 모두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면서 자기는 절대 노예들이 하는 노동을 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상위 1%가 될거라 상상하고 믿는다.. 그렇게 자발적 니트족이 되고, 매주 로또를 사면서 자기가 부자가 되는 상상을 한다.. 이게 현재 흐름이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사회는 혼란스러워 진다.. 상위층은 항상 소수정예를 유지하고 그 밑의 하위층은 그 상위층을 항상 떠받쳐 줘야 한다. 노예들은 노예들이 있는 위치에 있어야 사회가 안정되게 유지되는데 노예들이 '더이상 난 노예짓 안할거야' 하면서 여기저기 하급 직업에서 그만둔다... 그리고 노동력을 제공해야 할 노예들이 하급 노동을 거부하고 있다..
지금 고위층에서는 요즘 청년실업률이 높은 이유가 대학 나온 애들 눈높이가 높아서라고 한다. 돌려서 말한 것이지 실제로 직설적으로 표현하 자면 "노예신분인 니들이 어디서 겉멋만 들어서 높은층에 오려고 하느냐.. 니 꼬라지를 알라.. 노예들은 노예들의 일터로 가서 일을 해라" 라는 의미다... 하지만 지금 분위기와 모든 통계를 다 봐도.. 애들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1% 이외는 모두가 노예라는 걸 분명히 자각하고 있다.. 우선 지금 대부분 하급 직업엔 아예 가려고 하지를 않는다.. 노예인 것 을 아니까..
그리고 예전 같았으면 자신이 취업이 안되는게 "아 내가 노력을 안해서 그래" 라면서 자책을 하고 그게 심해지면 못견뎌 자살하는 스토리 였다. 예를 들어 친구가 "대학 등록금 때문에 정말 죽 을 것 같다." 라는 고민을 털어 놓으면 과거 였다면 "니가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 받으면 되잖아. (네가 노력을 안해서 그래)" 라고 대답했었다.. 구조적인 문제를 판단하는게 아니라 모든 것을 개인의 노력탓으로 생각했었다 예전엔.. 근데 이젠 "내가 발버둥 쳐도 넘어갈 수 없는 엄청난 벽이 있다" 라는걸 인식하기 시작했다..
이런 문제 인식이 확산되고 또 어느정도 공론화 된 것은 SKY의 몰락과도 연계되는데 모두를 이기고 대학 입시의 위너가 된 SKY생들 조차 이제 취업 현장에서 버림 받으니 SKY생/비SKY생 간의 벽이 무너져 대학생들간의 공감대가 어느정도 형성되고 있다는 거다. 물론 아직은 문제 인식의 공감대 보다 '하지만, 나부터 살아야 한다' 라는 공포감이 훨씬 강하다..
근데 이들은 예상치 못한 대응을 하기 시작했다 .. 그건 바로 노동을 죽어라 해서 노동력을 제공해 줘야 할 세대가 노동을 하지 않고 스스로 니트족이 되는 경우가 그 예다.. 한평생 중산층과 빈곤층의 경계선에서 위로 아래로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노동력 제공=>그 제품을 소비=>경제 성장.. 을 주도 해야할 세대들이 일하지도 않고 일할 의지도 없고 공부할 의지도 없다며 아예 니트족이 되는거다..
그리고 애를 낳지 않는다.. 애를 낳아줘야 그 노예들의 애들도 또 노예가 되어 기득권층이 늙었을 때 자신은 자본을 대주고 편하게 노동력을 제공받고 살고 또 그 애들이 월급 받은걸로 매달매달 펀드도 사야 기업 주식도 올라가고 월급 받은걸로 차도 사고 뭐도 사고 이것저것 소비를 해줘야 경제가 순환하는데 도무지 애를 낳지 않아서 이대로 가다간 초고령화 사회가 되어 경제구조 자체가 무너질 지경이다..
다급해진 기득권층은 낙태 단속도 하고 보육비 도 대주겠다고 신문광고도 하고 난리지만 "잉여 인생, 나로서 충분하다. 내 선에서 끝낸다. 자식까지 고통을 줄 순 없다.." "아직 로또가 안됐으니.. 로또 되면 낳아야지 ^^"; 라고 나쁜 의미든 좋은 의미든 출산을 거부하고 있으 며, 인간의 종족 번식 본능까지 스스로 죽여버리는 놀라운 상황인거다..
이런 식으로 초고령화 사회로 가면 디플레이션 +물가 하락이 일어나서 현금 가진 사람이 최고의 부자가 되어 노동하는 사람, 공부하는 사람은 바보가 된다.. 꿈을 가지고 기업을 만들고 주식에 투자를 하고 이런 사람도 바보가 된다.. 현금이 최고니까.. 이러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울할 수 밖에 없다 ..
이 예상치 못한 대응 방식은 개미떼들의 끝없는 노동력과 소비력을 제공받아야할 기득권층을 당황하게 하고 있는데 이 니트족은 시크릿류의 자기계발서와 절묘하게 맞물리며 노력하지 않아도 심상화 만으로 성공할 수 있다 며 매일 명상한다며 자발적으로 백수가 된 사람들 반과 (로또가 되 는 그날까지 기다린다 계속..) 노력을 해도해도 안되니까 그냥 포기해 버린 사 람들 반이다..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매일 적대감으로 세상을 돌아다니거나 아님 실제론 빈곤층에 가까우나 마음만은 재벌2세라 며 심상화만 매일 하면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노는 경제 분야 그 어느 소속에도 끼지 않는 니트족들... 이러니 당연히 사회는 혼란스러워 진다..
상위 1%의 기득권을 가진 자는 그래서 그들과 접촉하는 걸 매우 꺼린다.. 그리고 혹시라도 그 기득권에서 자신이 떨어져 내려올까봐 그것을 몹시두려워 한다.. 따라서 이제 리스크가 큰 투자행위는 중단한다. . 정기예금에 돈 넣어두고 이자 받아먹으며 살 거다 이제.. 그리고 잉여자금으로 브랜드 아파트를 사고 그 들만의 성벽을 쌓아 외부 시민과의 접촉을 차단 한다.. 그들만의 자식들이 모인 학교에 애를 보낸다.. . 끼리끼리 논다는 거지... 독서실도 이제 브랜드 아파트 내부에 있다.. 다른 아파트에 사는 애들과 어울리지 마라 이거다 ..
내가 사는 집의 옆집 사람, 윗집 사람, 아랫집 사 람이 돈이 없는 사람인 것은 대단히 위험한 주거 공간이니 돈 많은 사람들과 끼리끼리 높은 성벽을 쌓고 그 안에서만 살겠다 이거��.. 헬스장, 수영장, 노래방, 편의점 모두 브랜드 아파트 내부에 설치해서 그들끼리 귀족처럼 생활 한다.. 우리 자식들을 임대 아파트 사는 애들, 빈곤 주택가에 사는 애들과 어울리게 할 수 없다.. 그런 생각이 만들어 낸 도시가 서울 강남, 대구 수성구, 부산 센텀시티다... 거기 있는 초고층 타워형 아파트와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들.. 모두 그런 심리로 지어진 아파 트들이다.. 너도 나도 저기 가려고 가격도 엄청 비싸졌다..
근데 앞으로 저런 도시들의 부동산 가격도 많이 내려 갈거다.. 왜?.. 일단 이제는 현금이 먼저인 시대 가 됐다... 따라서 리스크가 큰 곳에 자금을 놔두지 않을거 다 이제.. 현금이 최고니까.. 따라서 저런 부동산은 잉여 현금으로 살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자금력이 되는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앞으로 계속 고급 부동산을 팔아 현금화 할거다... 당장 내일이 두려운 시대에 눈에 보이지 않는 불과 32평~62평의 장부가치에 모든 걸 걸고 살 수는 없다는 거다.. 따라서 무리하게 강남에 프리미엄 아파트를 샀 던 사람은 그 집을 팔고 현금을 확보한 후 대구 수성구나 부산센텀시티의 트럼프 월드 같은 곳으로 갈 확률이 높다.. 역시 마찬가지로 무리하게 대구수성구나 부산 센텀시티의 프리미엄 아파트를 샀던 사람은 그 집을 팔고 현금을 확보한 후 창원시티세븐이나 기타 다른 지방 프리미엄 아 파트로 이사갈 확률이 높다..
주식? 당연히 하락한다.. 이제 주식도 폭탄 돌리기다.. 전체적으로 파이가 커지는게 아니라 어떤 종목 이 오르고 빠지고 어떤 종목이 오르고 빠지고 한정된 자금으로 폭탄 돌리기 하는 거다.. 왜? 인구 구조상 대세 상승 할 수가 없는 구조다 .... 돈을 조금씩 가진 수많은 개미떼들이 꾸준히 매 일 안정적으로 월급을 쑤셔 넣을 때 주식은 대세 상승한다.. 이런 안정적인 수급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주식은 결국 폭탄 돌리기를 하는 악순환에 빠지고 금융 시장 에 대한 불신이 심해지면 펀드 시장도 쇠퇴할 거다.. 그럼 그나마 꾸준히 펀드 매입 했 던 사람들도 펀드 시장에서 떠나면 금융 시장은 무너지는 거다.. 장기적으로 서서히..
은행 예금? 이젠 일반 은행에도 안넣을 거다.. 왜? 망할까 두렵거든.. 무조건 안전 지향이다 이제.. 그래서 우체국 예금에 넣는다.. 일본 정부가 너도 나도 온 국민이 우체국에만 예금을 넣으니까 우체국을 아예 민영화 시켜버려듯이(국가 소유의 우체국에 예금된 돈들은 투자금액으로 쓴다던지 대출금액으로 쓴다던지 하는게 제한되기 때문에 말그대로 그냥 수많은 돈들이 순환되지 않고 그대로 금고 에 머물러 있다는 거.. 따라서 극단적으로 우체국까지 민영화 해버렸다..) 한국도 분명 그런 날이 올거다..
하위권에 있는 사람들은 서서히.. 그리고 나중엔 급격히 무기력증에 빠지게 된다.. 왜? 로또.. 매주 사도 안되니까... 극소수만 되니까.. (이건 공부 및 각종 시험과 고시도 마찬가지다.) 주식.. 각종 편의점 알바, 피시방 알바, 서빙, 백화점 감정노동 알바 등 해서 목돈 모아서 해봤 자 개미는 무조건 지는 게임이다.. 결국 평생 일하는 노예 워킹푸어 밖에 안되니까 결국 자본을 가진 상위층이 되려고 이쁜 여자와 남자는 유흥업에 뛰어든다.. 뛸 외모가 안되는 남녀들은 끝까지 잉여로 남아 시크릿류의 상상만 하며 니트족으로 산다....
그리고 일부는 끝까지 공부하면 이뤄질 수 있다 며 죽어라 공부하지만 관문이 지극히 좁은 제로 섬 게임에서 역시 극소수만 그곳을 통과하고 나머지는 계속 누적 적체되면서 사회에 대한 불만, 자괴감이 증가한 다.. 공부나 로또나 똑같다... 로또와 달리 공부는 노력하면 다 될거라 생각하 지만 이미 구조적으로 확률적으로 현저히 불리 한 게임기 속에 자신이 들어가 있다...
이렇게 되면 고소득층과 빈곤층의 방파제 역할, 노동력과 소비력의 중심이 되어야 할 중산층이 텅~ 비어 있게 된다.. 극심한 빈부격차 국가가 되버리는 거다.. 워낙 소수의 사람들만 기득권을 유지하다 보니 유흥업도 소수의 1%룸만 호황하고 나머지는 몰락한다..... 다수의 고객인 재벌 흉내내며 허세부리는 중산층 남자들이 그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기 시작하는거지..
그 다음부턴 뻔하지. 이제 여자들은, 어떻게든 돈 많은 선진국 사람들과 결혼하기 위해 혈안이 될거고.. 유흥업의 주고객은 외국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 한국 남자들은 그냥 ㅄ 취급 받기 시작하는거 고.. 이게 필리핀의 현 모습이자 우리나라의 미래다. ....
우리나라 국민 근성이 얼마나 위대한데 우리나라가 망할 것 같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근데 망하지 않고 몇 년 성장한다 한들 그것은 예전처럼 모두의 파이가 커지는 발전이 아니라 이제부턴 1%만의 발전이라는 거다.. 지금은 과도기다.. 요새 돈 있는 부자들은 집, 주식 팔아 현금 장전 하고... 없는 애들은 어떤 식으로든 로또 1등이라도 빨 리 되려고 개발악중이다... 자신만은 반드시 예외가 되려고 계속 발악중인 거지..... 지금은 남 신경 쓸 겨를 없이 자기가 먼저 예외 의 고지를 밟는게 중요하니까.. 어떻게든 나라도 먼저 탈출해서 남이 망하는 걸 산 정상에서 내려봐야 하니까...
그리고, 명문대 지방대 안가리고, 하나둘 문닫기 시작할거다. 실감이 안나나? 명문대도 망한다니까?.. 망한다.. 서서히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망한다.. 70년대에 부산대 하면 알아줬으나 지금 부산대 하면 누가 알아주나?.. 이런 식으로 서서히 sky의 위상이 급격히 하락 한다... 아니 이미 벌써 하락중이다.. 중고생 자녀를 가진 강남 부자들 중에 현재 서울대 보내려고 애 교육 시키는 집 없다... 전부 미국 수능 시험인 SAT 시험 준비시키지 대한민국에 SKY 보내려고 교육 시키는 강남집 없다는 거다..
그럼 그 학력허세의 최상위 주인은 이제 누가 차지하느냐? 막강한 현금력으로 미국 아이비리그 등에 유학 다녀온 최상위층 유학파들이 차지할거다... 이제 돈 없는 애들은 허무함에 빠져 대학도 가봤자 뭐하냐 하는 심정으로 안간다... SKY가도 이제 개천에서 용 못된다.. 죽어라 공부 해서 아이비리그? 돈이 없으니 공부하는 과정도 엄두도 안나고 행여 합격 하더라도 돈이 없으니 사실상 불가능이 다.. EBS가 있다고? EBS에서 SAT강의 하는 날이 올 까? SKY가 몰락하면서 서민층에서 상위층으로 계급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거의 사실상 유일한 방법도 사라져 버렸다..
그럼 이제 SAT 시험 치면 되겠네 라고 생각할수 도 있다.. 이렇게 생각해보자.. 지금까지 기득권층의 주장 은 SKY대학 별거 아니다.. 초중고 공교육 열심히 듣고, EBS 들으면 충분히 누구나 갈 수 있다.. 그래, 맞는 말일수도 틀린 말일수도 있다.. 근데 이제는 SKY가 아니라 SAT가 되었다.. 니들이 부품이 아니라 사용자가 되려면 이제는 SKY가 아니라 SAT에 가야 되는데 아직도 저 논리가 먹힐 수 있을까?.. 대한민국이 란 나라의 초,중,고 공교육에서 미국 SAT 입시를 가르친다는게 상식적으로 그 누구라도 납득할 수 있는 교육일까? 못한다.. 그럼 EBS에서 SAT 입시를 가르칠까? 못한다.. 행여나 모두가 미쳐서 한국 학교에서 SAT수능 교육과정으로 가르치자!! 한들 지금 교육권력을 잡고 있는 한국의 사범대 출신 교사들이 가르칠 수나 있을까?? 그럼 SAT 시험 준비하려면? 비싼 학원,, 비싼 과외 받아야 한다.. 이제 공부해도 개천에서 용 못된다는거다...
전국적으론 미비하지만 이미 강남에선 이런 현상 인식이 광범위하게 퍼져있다.. 근데 그들은 별 문제가 없다.. 왜? 돈이 있으니까.. 2,3년 재수 삼수해도 앞으로의 10년 후는 지금과 현저히 달라진 세상일 거니까 시간 상관 없이, 모든 아낌 없이 SAT에 투자한다.. 이게 전국적인 문제 인식으로 공론화 되면 어떤 해결 방법도 없어진다.. 니가 사교육을 싫어하고 공교육을 제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빈곤층과 중산층이 미국 수능시험 SAT를 치게 한국 공교육과정을 SAT 과정으로 바꾸자!! 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나?? 없다.. 행여 진정한 로또급 독종이 나와서 합격한다 해도 유학할 돈이 없는 것도 아주 현실적인 문제다..
서서히 변할거다.. 지금은 극히 일부만 그것을 느낄거다.. 서울대 나온 애들이 사회에 나가서 "나 서울대 나왔다" 라고 하는데 아무도 기가 죽지 않으면 그 땐 이미 상황이 닥쳐온거다.. 그럼 어차피 죽어라 공부해서 SKY가도 로또급 확률로 고급 노예가 되거나 아님 아예 백수가 되거나 아님 고급노예가 되어도 몇년안에 쓰이다 버림 받으니 이래나 저래나 답이 안나오는 거다..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더이상 교육권력에 놀아 나지 않는 거부 운동까지.. 최악의 상황? 발생할 수 있다.. 사회통제 매트릭스 시스템에서 탈출하려는 마지막 발악인거지.. . 하지만 슬프게도 그 거부할 수 있는 당당함 조차도 집에 돈이 있을 때만 가능한 얘기다..
대부분 겁먹고 할 수 없지.. 그러니 다시 어쩔 수 없이 골방으로 들어가는거다.. 근데 이게 시간이 흘러 점점 더 심해질 경우에 애들이 언제까지고 거기 있을까? 하는 의문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한다.. 애들이 죄다 골방에 틀어박혀서 고시 준비하고 대학 준비하고 그래야 시위도 안하고 하는데 이게 이제 유지가 안될수도 있다는 거다.. 다 허무함에 빠져버리면... 그럼 허무함에 빠지지 않고 그래도 먹고 살아보 려는 애들은 대학도 안가려 하고 대체 뭘 하느냐?
그 애들은 수능 준비 대신에 10대들부터 9급, 순경, 소방, 교도관 준비한다고 난리가 날거다... 어차피 성공 못할거면 한달 벌어 한달 밥값, 똥 닦는 휴지값이라도 벌자는 심정으로 공무원 할 거다... 지금은 상상도 못할 서울대 출신 9급 공무원도 수두룩 할거다.. 70년대에 부산대 출신 9급 공무원 상상이나 했나? 지금 부산대 출신 9급 널리고 널렸다.. 그리고 그걸 하면서 여전히 마음은 시크릿류의 상상을 하며 살거다... 그리고 공무원이 못된 대다수의 사람들은 영원히 시크릿류의 희망고문 당하며 살다 죽거나 음식점 서빙이나 편의점이나 마트나 백화점 등. . 즉 자본을 이미 가지고 있는 자들의 노예가 되어 평생 살거나 사회부적응자로 자살하거나 혹은 연대하여 어떤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수도 있다... 최악의 상황은 제일 마지막인거고..
대안? 전체적인 대안은 없다.. 그 누구도 대안을 제시할 수 없다.. 왜냐? 이것은 과거의 이념적인 문제랑 차원이 다른 문제기 때문이다.. 노동절약형 기술은 나날히 발전하고 있고 컴퓨터도 나날히 발전하고 있다.. 고급인력100명 쓸 일을 고급인력1명+컴퓨터1 대면 다 할 수 있는 세상이 오고 있다.. 그리고 기계 장치 쇳덩어리가 사라지고 전자 제품이 인간을 죽일 거다... 노동생산성 향상이 자본주의의 혼란을 야기한 거다.. 이건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질거다.. 니들이 지구를 살리기 위해 반드시 상용화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전기차도.. 그게 정말 상용화 되면 전세계 자동차 공장의 노동자 70% 이상이 다 해고될거다.. 전기차에는 엔진과 변속기 조차 없다.. 기존 내연 기관 차에 있는 각종 기계적 물리적 부품들 50% 이상이 줄어든다.. 발전하면 할수록 기존 현재의 차에서 부품의 90%까지 줄어든다.. 이건 한마디로 기계장치가 아니라 전자제품이 라는 얘기다.. 거짓말 아니고 사실이다.. 믿기 어렵겠지만.. 부품 숫자가 대폭 줄어들어 조립라인 공정이 전 폭적으로 줄어들고, 그 조립공정 마저도 이제 기계가 대신 할거다..
생산성 향상(낭비의 최소화), 기술의 진보가 이 세상을 밝게 해줄 것으로 믿고 있겠지만 실제론 노동자의 종말을 초래할 거다.... 컴퓨터의 등장으로 우린 어려운 계산도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좋아했지만 결과적으로 컴퓨터가 고급 인력의 자리까지 빼앗은 셈이 되었다.. 지금 20대는 그 컴퓨터의 가장 극적인 피해자다 ...
화이트 컬러의 일자리와 제조업 일자리까지 모두 컴퓨터가 인간을 대체하면 남은 것은 서비스 업종 뿐인데 이는 철저히 감정 노동, 즉 노예임을 스스로 백번 천번 인정하 고 자본가에게 한없이 굽신거려야 하는 직업들이다.. 백화점, 마트, 음식점 서빙, 편의점, 유흥업 등..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배워온 지식들과 꿈들이 아무 쓸모가 없어지고 억지 웃음과 친절(감정노동)만이 남는다..
그 감정노동의 대상은 철저히 자본가가 된다.. 그래서 지금 젊은층은 시대가 더 변하기 전에, 이제 완전히 문이 닫히 기 전에, 어떻게라도 탈출하려고 발악하고 있다 .. '내가 죽을 지도 모른다' 라는 공포감이 극에 달해서 다른 누구를 신경쓸 겨를이 없다.. 사회 전체적인 대안이 없기에 더욱더 미래는 불안하고 공포스럽다.. 하지만 개인적 대안은 있다.. 부모 자산이 많던 지 로또가 되는거다.. 로또 되서 현금 가지고 있으면 문제 없다.. 결국 혼자서 높은 성을 쌓고(많은 현금, 고급아 파트) 외부 잉여와의 접촉을 막고 빨리 탈출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는 거다.. 나라 GDP가 올라갔다고 니 인생이 바뀌는 건 하나도 없다.. 아직도 대한민국이 발전한다고 자기도 발전할 거라 착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대단한 착오다..
누군가 올림픽서 금메달 땄다고 역시 니 인생이 바뀌는 건 하나도 없다.. 김연아가 금메달 따면 김연아와 광고 맺은 대기 업에 호재지 니들 인생에 호재는 하나도 없다.. 뉴스에서 보는 온갖 호재 소식들이 사실 너와는 아무 관련도 없고, 뉴스에서 보는 온갖 사건사고 소식들이 사실 너 와는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 김길태 같은 범죄의 대다수가 저소득 주택 빈곤 층에서 일어난다는 거.. 사회에 불만을 가진 고시원 방화 살인 사건.. 각종 원룸, 오피스텔 강도 강간 사건 등... 결국 기술의 진보와 사회의 발전과 경제적 발전은 앞으로 점점 더 1%가 독점하고 범죄의 노출 등 위험한 것은 탈출하지 못한 정글에 있는 나머지가 모두 감당한다...
지금은 과도기라는거.. 변화는 서서히.. 하지�� 냉혹하게.. 다가올거다.. 니들은 지금 변화의 중심 한가운데 서있는거다. .
특히 20대들은...
깝깝하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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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의 글이다.
나는 2015~6년 즈음에 이 글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우리나라의 계층 구조는 필리핀이나 싱가폴과 같은 구조로 갈 수 밖에 없는 형태였다. 땅이 좁은 나라에서는 부의 차별성을 위해 토지의 가격, 즉 부동산의 가격을 가치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한국이란 나라는 애초에 그것을 운 좋게 차지하고 있던 사람들이 더 큰 부자가 되거나 혹은 기업가들이 계속해서 부를 거머쥐고 있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그래서 이 작은 규모의 국가에서는, 아주 작은 '동네' 라는 경계라는 것 또한 굉장히 폐쇄적이고, 지역주의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 폐쇄성은 모두에게 매우 피폐한, 마치 달성해야하는 목표같은 것들을 부여하는데, 이를테면 '돈을 더 벌어서 저 동네로 이사를 가자' 같은 것이 신혼 부부의 꿈, 혹은 '우리 자식은 꼭 그 동네에서 키워야지' 같은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교육의 격차 같은 문제들로 사람들을 힘들게 만든다. 즉, '문제를 가지고 있는 계층'을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나라에서 계층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나는 정확히 학군, 학벌의 해체 였다고 생각한다. 그 이후로 조금 더 진보적인 방식이 있다면 가부장제의 해체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누구도 섣불리 할 수 없었겠지. 아마 쿠테타가 일어났을 것일테니까. 그리고 그 어떤 왕권 정부에서도 원치 않는 일이었을 것이다.
살펴보면, 연예인들이 귀족처럼 떠받들여지는 나라들이 있다. 우리나라, 필리핀, 태국 같은 나라들이다. 이 나라들의 특징은 1.계층이 확고하고 2. 계층간의 완전한 이동이 자유로운 존재가 연예인 뿐이고 3. 그 계층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지식인층이 적다, 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문제에서 자유로운 존재는 오직 연예인들 뿐이다. 그들은 그래서 신격화되고, 그들은 자살, 우울증 같은 것들은 그들을 비판할 수 없는 명목이 되어버린다. 그들의 부의 축적은 동료, 선배들의 죽음으로 인해 명분이 된다. 사람들은 '연예인' 만이, 아름답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완벽한 삶이라고 착각하게 된다. 그러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
그들을 이용한 미디어들의 상영관 등에서 더이상 도덕적이고, 대중을 위한 것들, 혹은 대중 중심적인, 예술적인, 제작비가 비싼, 것들이 제작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추앙은 이미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정치, 사회, 연예계 3S는 여전히 이 사회를 지배한다.
가장 천박한 발닦개들에 불과한, 정치인들이 부르면 달려가는, 단지 PD가 불러도 불려가서 몸 파는 삶을 사는 연예인들이 아이들의 우상이 되고, 예술이라는 감투를 쓰고 부당한 수익을 챙긴다. 신흥 귀족이라는 단어가 탄생한다.
윗 글에서 여러가지는 현재와 다르고, 또 어떤 것들은 적중했다. SAT나 학벌과 같은 것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그것들은 굉장히 '귀족적인 속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점점 클래시한 것들을 동경하는 그러한 국가로 전락하고 있다. 외형의 팬시함 을 좇아 살아가는 것을 가장 천박한 형태라는 것을 알지 못한 채,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꿈꾼다.
웰빙, 욜로, 코인 등의 일확천금의 삶을 지나 우리 나라는 지금 자기개발과 동기부여를 파는 시대에 직면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모든 곳에서 자기 개발과 일침, 성공 신화를 파는 사기꾼들이 가득하다.
자청이라는 사람의 역행자라는 책을 비판한 나와 공부하는 학생은, 그의 책이 '자신과 자신의 인맥들의 성공담'을 이야기한다고 했다. 사람들은 왜 누군가의 성공담을 사는 것일까? 그것은 어떠한 두려움에 기인한 것일까, 그리고 그 두려움 다음에 어떠한 어줍잖은 존경심 혹은 동경심에서 일어난 것일까.
분명,
광대와 사기꾼들이 위에서 일침을 하고, 명언을 말하는 세상은 천박한 세상이다. 2010년의 쓰여진 위의 글은 굉장히 착하고, 단순한 글이지만, 사람들은 생각보다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에, 누군가가 해주는 조언이, 누군가가 해주는 해설들이, 누군가의 해석이 모두 거를 것 없이 진실이라고, 그것이 해답이라고 생각한다.
생각을 멈추게끔 하는 것,
그것이 사람을 가난하게 만드는 첫번째 방법이다.
영혼이 가난해지면, 사람은 가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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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jieowe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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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뮤지컬과 내용이 거의 비슷하다.
행복했던 삶을 몽땅 잃고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이발사 벤저민 바커(조니 뎁 분)가 주인공. 바커는 어여쁜 아내 루시와 갓 태어난 귀여운 딸 조애나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던 중, 루시의 미모에 흑심을 품은 부패한 터핀 판사(알란 릭맨 분) 일당에 의해 섬으로 유배된다.스즈메의 문단속 1080p: 다시보기 2023 쿠키 무료 아내 루시는 남편이 붙잡혀간 후에 판사가 접근하면서 구애했어도 남편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모두 거부하며 갓난 딸과 함께 집을 떠나지 않고 눈물로 세월을 보내면서 남편을 기다렸다. 하지만 결국 판사의 하수인이었던 뱀포드 경사(티모시 스폴 분)의 '판사가 남편을 풀어주기로 했다'는 말에 속아서 파티 중이었던 판사의 집에 찾아갔다가 스즈메의 문단속 1080p: 다시보기 2023 쿠키 무료그대로 판사에게 강간당한다. 게다가 당시 주위에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어느 누구도 루시를 도와주려 하지 않았고 오히려 깔깔대며 웃어대기만 했다. 이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루시는 스스로 독약(비소)을 마셨다.스즈메의 문단속 1080p: 다시보기 2023 쿠키 무료
바커는 징역이 다 끝나기도 전에 탈출해 선원 앤서니(제이미 캠벨 바우어 분)의 도움으로 이명인 '스위니 토드'로서 런던으로 돌아왔고, 예전 자신의 이발소 아랫집 러빗 부인(헬레나 본햄 카터 분)에게 스즈메의 문단속 1080p: 다시보기 2023 쿠키 무료자신이 없는 동안 아내와 딸에게 일어난 일들을 전해 듣고 분노와 슬픔에 절규하며 원흉인 판사와 런던 전체에 복수하기로 한다.
토드는 이발사로서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유명한 이탈리아인 이발사 '아돌포 피렐리'(사챠 바론 코헨 분)가 장사하는 현장에서 피렐리가 사기를 치고 있는 걸 간파해 까발려버린 뒤 면도 대결을 스즈메의 문단속 1080p: 다시보기 2023 쿠키 무료신청해 승리하고, 판사의 부하인 비들에게 그 주 내에 면도를 해주기로 한다. 그리고 자신의 이발소에서 기다리던 중에 찾아온 피렐리가, 자신은 이탈리아인 아돌포 피렐리가 아니라 영국인 데이비 콜린스이며, 옛날 바커 이발소에서 자른 머리칼을 치워주던 잡부 소년이었다고 밝히면서 면도 대결 중 바커의 귀신 같은 면도 솜씨를 알아봤다고, '죄수가 런던에 스즈메의 문단��� 1080p: 다시보기 2023 쿠키 무료돌아왔다는 사실을 함구해줄 테니 꼬박꼬박 돈을 달라'고 협박하지만… 결국 주전자와 면도칼 콤보에 의해 끔살당한다. [2][3]
그리고 그 직후 터핀 판사는 조애나에게 잘 보여 결혼하려고(조애나는 당연히 질색) 비들의 소개로 스위니네 이발소에 면도를 하러 온다. 스위니는 복수의 순간을 즐기며 면도를 하는데 안 죽이고 판사와 아이러니하게도[4] 같은 이성(異性)관을 노래하다가… 마지막으로 목을 긋기로 결정하는 순간 앤서니가 조애나와 몰래 도망치려 하니 스즈메의 문단속 1080p: 다시보기 2023 쿠키 무료도와달라고 외치며 들어온다. 망했어요 빡돈 판사는 이런 악한 놈 따위와 친분 쌓는 이발사라고 다시는 안 오겠다며 스위니는 자신의 1호 타깃을 영영 놓치게 된다.[5] 그러는 도중 터핀이 자신을 거부하는 조애나를 앤서니 같은 "거리의 치한"들 따위가 마수를 뻗칠 수 없는 곳에 보내겠다며 정신병원에 가둔다. 모든 계획이 도로아미타불이 된 스위니는 마구잡이 화풀이로 이발하러 온 사람을 자신의 수모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스즈메의 문단속 1080p: 다시보기 2023 쿠키 무료 자들도 결국 모두 방관자들일 뿐이니 전부 죽여 버리기로 결심하고, 이 한층 더 미쳐가는 스위니가 부르는 노래가 바로 'Epiphany' 다.[6][7][8]
그러던 중 러빗 부인이 피렐리의 시체를 어떻게 처리할 지 얘기를 꺼내자 토드는 얼어붙는다. 그냥 오밤중에 인적 드문 곳에 묻어버리자고 하다가 러빗 부인이 듣도 보도 못한 발상으로 고기값도 비싼데 피렐리를 비롯한 각 계층의 사람들 가릴 것 없이 파이 재료로 스즈메의 문단속 1080p: 다시보기 2023 쿠키 무료쓰자는 제안을 한다. 방금 전까지 닥치는 대로 사람을 죽이려 하던 스위니도 맞장구쳐서[9] 갑자기 분위기가 바뀌며 둘은 덩실덩실 춤춘다. 피렐리와 함께 조수 토비어스(이하 토비)까지 처분하려던 원래 계획에 러빗 부인이 너무하다며 반대하고, 피렐리가 없어진 것을 수상하게 생각하던 토비에게 피렐리가 떠나기 전 토비를 러빗 부인의 조수로 일하도록 상의했다고(그리고 스위니가 진[10]으로[11] 좀 꼬셨다) 설득한다. 그리고 토비는 러빗 부인의 인품에 감격해 곧잘 따르는 조수가 되며 파이 가게에서 스즈메의 문단속 1080p: 다시보기 2023 쿠키 무료일하게 된다. 이후에 그 계획에 따라 스위니는 이발소에 찾아오는 남자 손님들을 죽여 지하실로 떨어뜨리고, 러빗 부인은 그 시체로 파이를 만든다.[12]
이발소도 파이 가게도 성업을 이루자, 러빗 부인은 토드에게 복수는 잊고 자신과 멀리 가서 결혼하여 살자고 권하지만 토드는 여전히 복수의 날만 벼르고 있었다.
한동안 그렇게 지내던 중 앤서니가 스위니와 러빗 부인을 찾아와서 조애나가 터핀 판사에 의해 정신병동에 갇혔다는 말을 하자, 스위니는 앤서니에게 조애나를 꺼내오는 방법을 일러주고 데려오라고 한다.[13] 그리고 토비를 시켜서 앤서니가 조애나를 납치해 스즈메의 문단속 1080p: 다시보기 2023 쿠키 무료이 이발소로 오려고 하니 찾아오라는 내용의 편지를 터핀에게 수신한다. 그 심부름 후 토비는 스위니가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고는 러빗 부인에게 '제가 있으니 부인에겐 아무 문제 안 생기게 할게요.'라고 한다.[14] 러빗 부인은 토비를 안심시키며 지하의 빵 굽는 곳에서 몇 가지를 가르쳐주고 다소 착잡한 마음으로 그곳을 나온다.[15] 그런데 여기서 토비가 파이를 스즈메의 문단속 1080p: 다시보기 2023 쿠키 무료먹다가 파이 속에서 사람의 엄지발가락이 나온 걸 보고, 주변에 사람 뼈와 잘린 손이 있는 걸 보고 러빗 부인이 인육으로 파이를 구운 걸 눈치챈다. 이때쯤에 뱀포드가 러빗 부인의 빵 굽는 곳 검사를 하러 와있었다.[16] 스위니는 뱀포드 경사를 잘 구슬려 이발소로 유인한 후 살해해서 지하실로 떨어뜨렸는데, 이 모습을 토비가 목격해버린다. 러빗 부인은 지하실에 토비가 있었다는 걸 스위니에게 알려주자 둘이 지하실로 갔더니 토비가 사라졌다. 지하실과 연결된 하수구로 들어가서도 찾아보지만 결국은 찾지 못하고 돌아간다.[17] 때마침 앤서니는 조애나를 탈출시키는 데 성공하고[18], 비어있는 이발소로 도망쳐 들어온다. 아무도 없자스즈메의 문단속 1080p: 다시보기 2023 쿠키 무료 앤서니가 사람이 있는지 찾아보겠다며 조애나를 두고 먼저 나간다. 그런데 누군가 계단을 오르는 소리가 들리자 조애나는 상자 안에 숨는데, 거지 여인이 올라오고 있던 것이다. 스위니는 터핀을 기다리던 중 거지 여인이 이발소에 들어온 것을 보더니, 이 여인이 모든 것의 전말을 알고 있어[19](+터핀이 계단을 오르자) 죽인 뒤 지하실에 은폐한다. 그 직후 찾아온 터핀에게 '선원이 조애나를 건드리진 않았고, 조애나가 판사님에게서 용서를 구할 거다'라는 투로 말하고, 터핀은 잘했다고 칭찬해준다스즈메의 문단속 1080p: 다시보기 2023 쿠키 무료. 이에 스위니는 터핀에게 면도를 권하고 이를 수락한 터핀에게 면도를 해주는 척하더니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죽여서 지하실에 떨어뜨린다.[20] 그러다 숨어있던 조애나를 찾아내지만 못 알아보고 죽이려 한다. 이때 러빗 부인의 비명 소리를 듣고는 "이 얼굴을 잊어라."라며 조애나를 죽이지 않고 지하실로 간다.
알고 보니 러빗 부인이 비명을 지른 건, 터핀 판사가 완전히 숨이 끊어지기 전 러빗 부인의 치맛자락을 잡고 발악해서 놀랐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때 러빗 부인은 거지 여인의 시체를 보더니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당신은…" 하고 놀란 듯한 모습을 보인다. 나중에 들어온 스위니는 시체 3구[21]을 태울 거니 화로를 열라고 한다. 이에 러빗 부인이 화로 문을 열자 화롯불에 거지 여인의 얼굴이 밝혀지는데, 스위니는 자신이 미처 몰랐던 사실을 깨닫는다. 방금 전에 살해한 거지 여인이 바로 죽은 줄 알았던 자신의 아내 루시였던 것. 거지스즈메의 문단속 1080p: 다시보기 2023 쿠키 무료 여인이 자신에게 "혹시 우리 아는 사이인가요?"라고 물었던 것을 떠올리고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알게 된다. 그리고 러빗 부인을 책망하더니, 러빗 부인은 '난 루시가 자살하려 비소를 마셨다고 했지 죽었다고 한 적은 없다.[22] 독 때문에 앓더니 정신병자가 되어 나왔다. 난 당신을 사랑했기에 이 꼴을 보이기 싫었다.'고 변명하며, 루시가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을 시인한다. 그걸 듣던 스위니는 러빗 부인을 이해한다는 듯스즈메의 문단속 1080p: 다시보기 2023 쿠키 무료 같이 춤을 추다가, 러빗 부인을 화로에 밀쳐넣고 문을 닫아 태워죽인다.
이후 스위니는 자기 손으로 사랑하는 아내를 죽였다는 사실에 슬퍼하며 죽은 루시를 끌어안는다. 스위니가 루시의 시체에 다가가던 중 스위니의 면도칼 중 하나가 바닥에 떨어졌는데, 숨스즈메의 문단속 1080p: 다시보기 2023 쿠키 무료어있던 토비가 하수구를 열고 나타나 스위니가 러빗 부인을 죽인 분노에[23][24] 떨어진 면도칼을 집어들고 그의 목을 그어 죽인다. 스위니는 인기척을 느낀 것 같으나 가만히, 오히려 고개를 들어 죽음을 받아들이며, 일말의 스즈메의 문단속 1080p: 다시보기 2023 쿠키 무료신음소리조차 없이 조용히 죽으며 영화가 끝난다.
In the case of singing Johnny Depp, the audience was worried, but he was praised for performing well beyond his expectations. However, "The Ballad of Sweeney Todd", the chorus song that best represents the play, is said to be a pity that it was used as background music. Only Danny Elf was not involved in the music for this film.스즈메의 문단속 1080p: 다시보기 2023 쿠키 무료
For a Tim Burton movie, there are a lot of brutal depictions, but nevertheless, the bloody scenes where people die are unrealistic compared to other R-rated movies. [25] Looking at the making video, the decapitation with a razor was filmed with analog special effects like Tim Burton, and it was evaluated that Tim Burton's unique exaggerated yet grotesque feeling was well maintained. received스즈메의 문단속 1080p: 다시보기 2023 쿠키 무료
Compared to the original musical, there are many evaluations that the black comedy feeling was reduced and the sad and tragic atmosphere was emphasized. In particular, despite the fact that the ending part is the most brutal, it shows the tragedy of the movie by directing it quietly and calmly.스즈메의 문단속 1080p: 다시보기 2023 쿠키 무료
Although the musical is the original, there are opinions that the song should have been included in the movie.[26] In fact, musical-like directing often appears in Tim Burton's films, but perhaps because it was the first time he filmed a musical film, there were criticisms that the sudden appearance of songs in some scenes was a little awkward or broke the immersion.스즈메의 문단속 1080p: 다시보기 2023 쿠키 무료
Like a Tim Burton movie, the screen is very dark. In fact, it showed a color scheme that only emphasized black, gray, and red, which is why some people know it as a black-and-white film. However, in the middle scene, the film's artistic perfection was further enhanced by showing splendid colors that contrast with the overall atmosphere of the film.스즈메의 문단속 1080p: 다시보기 2023 쿠키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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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9uru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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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커피 #셀프세차장 #아침수영 #반찬나눔 #광도르방 윗집 아랫집 조공. 나눔 남은 #해남 키링과 광도르방 1통. Ko_o 샤워할 겸, #골든리트리버 싸워하기. ㅋ . . . #취미 #취미 #해물찜 #운동 #몸매관리 #날씨 #취미생활 #힐링 #좋은날 #일상 #주말 #겨울 #데일리 #소통 #선팔 #행복 #다이어트 #일상스타그램 #인친환영 https://www.instagram.com/p/CnnTVq4BqDz/?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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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pickfords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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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dy from 406 (Lee Kyoung-mi,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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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animum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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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aker on the First Floor  아랫집 제빵사 - GyaGa
Sun Hwa (U) X Goong Ha (S)
The main story was not interested and kind of lacking BUT I love how the author made a side story of all the characters thoroughly, dig into their past and lead to the present, even their single thought, she made it very detail.
And there have a girl couple too. I never expect this things happend and read till the end for the su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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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com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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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 누수 발생 시 전세보험 처리 방법
아랫집 누수 발생은 전세보증금을 날릴 수 있는 큰 위험 요소입니다. 하지만 전세보험에 가입했다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 전세보험은 아랫집 누수와 같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부터 피해를 보상해줍니다. 전세보험 처리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보험사에 연락하여 누수 사고를 신고합니다. 2, 보험사는 전문 업체를 통해 누수 원인을 파악하고 피해 규모를 조사합니다. 3, 보험사는 피해 규모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전세보험 처리 시 빠르고 정확한 대처가 중요합니다. 누수 발생 시 즉시 보험사에 연락하고, 피해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세보험은 전세 계약 만료 시 보증금 보호는 물론,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금전적 손실로부터 여러분을 지켜줍니다. ✅ 아랫집 누수로 인한 피해, 전세보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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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armyangel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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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220502 YoonA x Ahn Bohyun x Sung Dong-il x Joo Hyun-young - #2OClockDate began filming on 28 April cr CJENM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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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502-LIMYOONA__OFFICIAL #2] _ 영화 <2시의 데이트> 크랭크인 소식💌 비밀을 가진 사랑스러운 아랫집 여자 선지💕 기대 많이 해주세융☺️
#2시의_데이트 #정선지
#임윤아 #LIMYOONA #limyoona__official #융스타그램
[TRANS] _ Crank-in news for movie <2 O'Clock Date> 💌 Seonji, a woman who lives downstair with a secret Please look forward to it ☺️
#2OClock_Date #JeongSeonji
#LIMYOONA #limyoona__official #Yoongstagram
Source: limyoona__official HQ: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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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ongchul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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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앞이 안보이게 들이붙는다 ..
이렇게 오는비는 특유의 냄새가 있다...비냄새 ..
어릴적 시골에선 이렇게 비가오면 아무것도 못하고 집안에서 하늘만 쳐다보며 아버지는 담배를 피우셨고 ..
어머니는 밭에서 옥수수라도 따다가 삶든지. 아니면 밀가루를 밀어 만두라도 하든지..
운좋은 날은 집앞 실개천에 불어난 물에 윗집 애호박이 떠내려 올때도 있었다...
그럼 그걸 건져 부침개를 해서 윗집에도 가져다 드리곤 했는데 ( 이건 주로 내가 ...)
가면 그집도 비슷한 상황인데 아랫집 꼬마가 먹을걸 들고 놀러왔으니 그냥 보낼리가 있나.
비오니 가다 넘어지지 말고 비.그칠때까지.있으라며 형들이 놀아주고 할아보지가 놀아주시고 ㅎㅎㅎㅎ
그때 어두컴컴하고 담배냄샐로 쩌든 방에서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윗집 할아버지의 옛이야기를 듣던 추억이 지금도 아련하네요 ..
비맞은 풀냄새가 그렇게 향기로운건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ㅎ
다시 갈수만 있다면 진짜 좋을건데요 ㅎㅎㅎ
집사님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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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tybin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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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
내가 생각하는 가장 바보 같은 질문이 있다. ‘’너는 왜 담배를 안 피워’라는 것이다. 이 질문을 들을 때마다 나는 <대장금>의 아역 배우가 되곤 한다. 그저 담배를 피지 않아 피지 않는다고 했는데 왜냐고 물어보시면 내가 어찌 아냐는 말이다. 하지만 공격적으로 보이고 싶지 않아 쉽게 중독되는 타입이라 시작을 하지 않았다고 답한다. 중독은 습관이고 습관은 의식한다고 바뀌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이 질문은 담배 피우는 습관이 너무 당연해져 피지 않는 것보다 피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게 아닌가. <아랫집>을 보며 담배는 아니지만, 무엇이든 쉽게 중독돼버리는 나 자신을 반성하며 시작하지 않는 것이 맞는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아랫집>은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담배 연기로 인한 사건에 대한 영화이다. 아이를 키우는 406호의 여성은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담배 냄새를 소음으로 복수를 하곤 하는데 참다못해 결국 편지를 주게 된다. 음산한 노래와 미스터리한 요소들로 영화는 관객들에게 생각을 계속하게끔 만든다. 난 이러한 장치와 장면을 설명하려 한다.
첫 번째는 인트로 장면이다. 영화는 음산한 노래와 함께 환풍기를 달리 인으로 촬영하며 시작된다. 환풍기에 있는 테이프 자국. 희지는 환풍기를 지켜보기도, 냄새를 맡기도 하다 그것을 테이프로 막는다. 이때 희지의 그림자가 여럿이다. 이는 로우키를 사용하여 의도적으로 그녀의 그림자를 많게 만들었다. 영화에서 그림자는 이중성을 뜻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도 그림자를 사용해 희지에게 이중적인 면이 있음을 암시한다. 그리고 나오는 달리 아웃을 사용한 설정 샷으로 영화는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사건임을 보여준다.
두 번째는 내레이션과 자막 장치이다. 이 영화는 자막으로 영화에는 나오지 않는 사건, 인물의 배경을 설명하고 내레이션으로 희지의 심리와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인트로부터 시작되는 내래이션으로 환기구와 하수구로 우리들은 연결되어있다는 말. 나는 이 말이 중독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연결된 것이라 말한다고 해석했다. 실제로 술과 담배는 혼자서 시작하지 않는다. 주변인 중에 술을 권하는 사람과 담배를 권하는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우스갯소리로 학연, 지연, 흡연이 있다고 하며 술자리가 있어야 단결력이 생긴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우리 사회는 중독에서 벗어나기 더 힘들게 만든다. 아랫집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고 했던 밤에 사이비 종교인의 내레이션으로는 이런 말이 나온다.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참는 것이라고. 딸에 대해 얘기하는 듯한 이 말을 중독에 대한 얘기라 해석했다. 흔히 조금씩 줄여가고 있어, 며칠 끊었어, 술 마실 때만 피니까 괜찮아, 끊을 수 있다고 말하는 이들은 끊지 못한다. 중독된 것은 잊혀지지 않는다. 잊혀진다면 중독이 안 되었겠지. 주인공은 이렇게 담배를 끊으려 아니 참으려 노력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올라오는 담배 연기. 이 냄새로 인해 결국 주인공은 참는 데 한계에 다다랐다.
세 번째는 색이다. 두드러지는 색으로 초록색과 빨간색이 있다. 청개구리를 좋아한다는 딸, 희지의 네일, 숲과 공기청정기의 파란 불빛. 초록색은 자연을 상징하며 편안한 느낌을 준다. 난 이를 보고 금연을 위해 평온을 찾으려는 희지의 내면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대비되는 빨간색. 이는 주로 충동, 욕망을 상징한다. 즉 빨간색을 통해 흡연하고 싶은 희지의 욕망을 뜻한다. 빨간색과 초록색이 대비되어 두드러지는 장면으로 희지가 잠을 자는 장면이 있다. 딸이 없어져 당황하는 장면, 전화하는 장면, 희지가 자는 장면을 몽타주 샷으로 잡아 딸이 없음을 보여주고 음산한 음악과 카메라로 천천히 달리 인하여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내레이션으로 선생님과의 통화 소리가 깔리면서 천천히 다가오는 발을 클로즈업한다. 긴장감은 고조되고 자신 때문에 힘들다는 희지의 말과 함께 초록 숲에 있는 딸의 뒷모습과 빨간 입술을 순차적으로 보여준다. 빠른 편집과 색감의 대비로 강한 인상을 주고 옅은 로우키로 비친 희지의 얼굴과 붉은 조명을 로우키로 사용한 아랫집 남자 얼굴을 클로즈업으로 잡는다. 이 하이라이트 장면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데 난 여기서 초록색을 상징하는 다른 인물 희지의 딸이 눈여겨 보였다. 그녀는 정신적으로 혼란스럽고 딸은 집에 없다. 담배 냄새가 너무 싫지만, 환풍구에 가서 담배 냄새를 맡기도, 테이프로 붙이기도, 다시 떼기도 반복한다. 난 희지가 자신의 흡연으로 인하여 딸을 잃었다고 생각한다. 이를 근거하는 장면으로 후에 나오는 청개구리는 희지에게 밟혔기 때문이다. 희지는 딸을 잃은 슬픔으로 미쳐있고 금연을 해야 한다 생각하지만, 선생님의 내레이션처럼 딸도, 담배도 잊혀지지 않는다. 결국 흡연을 상징하는 아랫집 남자와 빨간색을 사용하여 그녀의 욕망이 눈앞까지 다가왔다고 해석했다.
네 번째는 엔딩씬이다. 죽은 애를 왜 계속 여기서 찾냐는 내레이션과 함께 핸드헬드 기법으로 촬영한 오버 더 숄더 샷이다. 오버 더 숄더 샷으로 같은 인물이 서로를 마주함을 보여는 동시에 핸드헬드로 희지의 놀란 심정을 표현했다. 놀란 희지는 뒷걸음치고 카메라는 발을 클로즈업하여 딸을 상징하는 청개구리는 밟아 희지에 의해 밟히는 것을 보여준다. 이 장면에선 발소리를 외재적 사운드로 마치 거대한 발이 다가오는 듯한 느낌을 주어 긴장감을 높이고 슬로우모션으로 무게감을 표현하며 블랙으로 화면을 마무리한다. 난 이를 통해 희지의 흡연으로 인해 딸을 죽었다고 생각했다. 이후 희지는 406호의 찬장에서 봤던 빨간 말보루를 꺼내 피운다. 테이프가 떼어진 환풍기를 긴 호흡과 달리 아웃으로 잡는다. 쿵쿵 소리를 심장 소리와 비슷한 규칙적인 박자를 사용하여 긴장감을 높이고 문들 두드리는 506호의 희지를 웨이스트 샷으로 잡는다. 그 후 그녀를 롱샷을 사용하고 점점 컷을 넓게 바꿔 건물 전체에 수많은 희지가 문을 두드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화면은 블랙이 되고 높아진 긴장감과 충격적인 결말로 인하여 관객들에게 여운을 남기며 끝이 난다.
난 영화가 끝나고 첫 대사가 다시 생각났다. 우리는 환기구와 하수구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는 말. 희지는 흡연으로 딸을 잃었음에도 아랫집 담배 연기를 맡다 결국 다시 흡연한다. 인트로에 나온 설정 샷에 문을 두드리는 희지를 보여 수미쌍관으로 영화는 마무리되는데 여기서 난 중독성은 결국 혼자만의 것이 아닌 퍼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첫술, 첫 흡연은 대게 내가 아닌 남의 권유로, 혹은 영향으로 시작된다. 감독은 영화 <아랫집>을 사용하여 나만의 문제가 아닌 나로 인한 중독을 보여주며 나 또한 타인의 권유로 중독되었지만, 타인 또한 나로 인해 중독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다. 분석문을 끝으로 난 이런 물음이 들었다. 우리의 중독은 어디로부터 왔으며 어디로 다시 퍼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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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bbosong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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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 여자와 윗집 여자 ㅋ . 윗집으로 올라가고픈 아랫집 여자 . 서열을 말해주는 사진 ㅋ . #아침풍경 #강아지고양이 #서열정리 #현실자매 #포메라니안 #귀염뽀짝 #고양이그램 #강아지스타그램 #dogandcat #sister #goodmorning #cuteanimals #pomlove #puppy #kitty #dogstagram #catstagram (뽀송뽀송에서) https://www.instagram.com/p/CHjoAuJHdg4/?igshid=1p778z9iv0ul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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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drpisces-blog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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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편리한#행복충전소 : #7eleven#이촌동 - #조셉정형외과#아랫집#카펜터스#위엣집 애들이 얼마나 좋아할지... 아빠 산타의 선물이 쌓여가는... #studiodoctorpisces#josephorthopaedicclinic#josephpilates(La Seine에서) https://www.instagram.com/p/Bqob9IpBPpy/?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1gpjmqkog8c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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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hare-korea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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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 부부가 결제 마친 '배달음식' 훔쳐먹었습니다"
“아랫집 부부가 결제 마친 ‘배달음식’ 훔쳐먹었습니다”
▲사진출처 : Pixabay(해당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이보다 더 황당할 수 있을까. 치킨이 사라졌다. 결제까지 모두 마친 치킨이. 지난 27일 네이트 판에는 ‘아래집 세입자 부부가 배달음식 훔쳐 먹었어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22)는 얼마 전 치킨을 시켰다가 큰 낭패를 봤다. 배달원의 착각으로 본인의 집인 3층이 아니라 2층으로 도착한 치킨. http://js.hnscom.com/etc/hns/mobitree_postshare.js 여기서 문제는 2층 부부가 그 치킨을 아예 먹었다는 것. 치킨은 주문 당시 치킨집 근처에 있던 어머니가 결제한 상태였다. 즉, 부부는 결제된 치킨을 ‘모르는 척’ 먹은 것이었다. A씨는 그것도 모르고 치킨을 1시간이나 기다렸다.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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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animum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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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were both emotionally scarred did not mean the pain was the same...   And even if it were, that did not mean we were athing alike
The Baker on the First Fl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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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com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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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 누수 원인으로 인한 전세보험 처리 방법
아랫집 누수는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전세보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큰 골칫거리가 됩니다. 하지만, 막막하게 느껴지는 전세보험 처리 절차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전세보험 처리를 위해서는 우선 누수 발생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윗집의 과실로 인한 누수라면 윗집과의 합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윗집의 과실이 아닌 경우에는 보험 처리를 통해 손해를 보상받아야 합니다. 전세보험 처리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보험사에 누수 사실을 알립니다. 2, 보험사는 누수 원인과 피해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현장 조사를 진행합니다. 3, 보험사의 조사 결과에 따라 보상 범위가 결정됩니다. 4, 보상금은 보험금 지급 기준에 따라 지급됩니다. 전세보험 처리 과정에서 궁금한 점이나 어려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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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lytoto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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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술에 취한 한 남자가 러닝 바람으로 온기가 없는 골목을 헤맨다. 네발로 기어 그 골목 철문들을 모두 두드리며. 저건 무슨 신호일까. 차라리 “불이야” 하고 거짓말이라도 외치지 하염없이 두드리기만 한다. 그와 동년배로 보이는 경찰과 아들뻘쯤 되는 경찰이 그에게 다가온다. 곁을 맴돈다. 회유한다.
“집에 가세요.”
“알아서 갈 테니 가쇼.”
암호인 듯. 한 번에 알아듣기 힘든 언어다.
“어떻게 두고 가요. 들어가셔야 가지.”
“여가 내 집이라고”
“그러니까 들어가시라고요. 추운데 왜 여기 누워 계세요.”
“죽을라고.”
“왜 죽어요. 살았으면 살아야지.”
아, 생각지 못한 순간 목울대가 울렁울렁한다. ‘살았으면 살아야 한다.’ 곧 경찰이 온 지 20분이 된다. 그사이 젊은 경찰은 약이 잔뜩 올랐다.
“들어가요. 좀.”
“죽어야 해.”
“죽긴 왜 죽어. 뭐 수배자예요?”
“수배자야 수배자.”
“뭐라는 거야. 일어나세요 제발.”
“알았어. 일어날 수 있어.”
그는 보이지 않는 손을 잡으려는 것처럼 허공에 손짓하다 이내 다시 길에 눕는다. 다친 다리가 아파 걷지도 서지도 못하고 술에 취해 꼬인 혀처럼 어눌하기 짝이 없는 몸짓이다.
“여기 집 맞아요?”
“수배자.”
“어디 아프세요?”
“수배자.”
이어 골목으로 건장한 남성 둘이 조용한 욕지거리와 함께 들어선다. 그 사이에도 그는 계속해서 같은 단어를 발음한다.
“아저씨! 저기요 아저씨!”
“수배자. 수배자. 수배자.”
“선생님 정신 좀 차리세요.”
건장한 남성의 짜증에 젊은 경찰이 처음으로 그를 지칭한다. ‘선생님.’ 그리고 있는 힘껏 그의 등을 두드린다. 얇은 러닝 안쪽의 맨살이 손���닥과 부딪쳐 소리를 낸다.
“뭐야 왜 때여! 너 나 때렸어?”
“정신 차리라고 등 두드린 거잖아요.”
“왜 때려 왜!”
“그러니까 정신 좀 차리고 집에 들어가시라고요. 여기가 집 맞아요?”
그제야 그와 동년배로 보이는 경찰이 입을 연다.
“병원 데려가요.”
“아이씨, 아저씨 병원 가실거예요? 성함이 뭔데요? 집은 어디에요? 일어나실 수 있어요?”
“���어야 해.”
“집은 여긴 것 같은데 다친 다리 때���에 걷지도 못해요. 일단 응급실에 데려가요.”
“아저씨, 어디가 아프신데요. 저희 바빠요. 응급실에 갈 환자들 많다고요. 병원 가실 거예요?”
“병원 가면 돈 내야 하잖아.”
“그렇죠.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요.”
아, 맞는 말이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어. 이번엔 무릎을 친다.
“돈이 어딨어.”
“그러지 말고 빨리 데려가요. 이러고 여기 오래 있었단 말이에요. 입에 거품도 무는 것 같고만.”
“아니, 이 분이 안 가신다잖아요. 병원 데려갔다가 원하지도 않았는데 데려왔다고 난리치면 어쩔려고 그래요.”
“그럼 여기 이렇게 둘 거예요?”
“집이 여기라면서요.”
“아니 그걸 몰라요? 요 앞에 누워 있는 사람 여기까지 데리고 왔는데 상태가 안 좋아 보이니까 부른 거잖아요. 우리가 따라갈테니 일단 병원으로 가요.”
“아이씨, 진짜. 아저씨 병원 가요 그럼?”
“죽어야 해.”
“빨리 갑시다. 병원비는 ㅇㅇ처리하면 되잖아요.”
“하 진짜....”
“편견 갖지 말고 좀. 이렇게 두고 갔다가 이 사람 잘못되면 책임질 거예요?”
“아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으니까 그러는 거 아니에요. 생각 좀 합시다. 네?”
“갑시다. 얼른 좀 가요. 차라리 병원에라도 두면 안전하기라도 하지 않겠어요?”
그제야 그는 구급차 침대에 실린다. 그러나 소변을 보겠다고 발버둥 친다. 조용하던 젊은 경찰이 또다시 짜증을 낸다.
“내려드릴 테니까. 가만히 좀 계세요! 다친단 말이에요.”
“오줌 눌 거야.”
“알겠어요. 거기서 그러면 바지 버리잖아요.”
“오줌 눌 거야.”
“알겠다고요.”
하지만 그는 바닥에 다시 주저앉는다. 방금 전그의 말은 거짓이었을까 진실이었을까.
“하 정말. 선생님 주민등록 번호. 네? 주민등록번호.”
“690127-1.....”
“690127-1 뭐요?”
“690127-1....”
“690127-1....”
“저기요. 가요. 일단 갑시다.”
이번엔 술에 취한 한 남자가 러닝 바람으로 온기가 없는 구급차의 쇠 침대에서 덜컹거린다. 쇠 침대를 두드리며. 저 신호는 무엇일까. 신음이라도 흘리지. 그는 아무 말이 없다.
구급차가 떠나간다. 환경미화원들이 띠띠띠띠 소리를 내는 차에 수거한 쓰레기를 담으며 뒤쫓고 그 뒤를 구급차가 따라간다. 구급차의 화려한 불빛만큼 눈에 밟히던 이 풍경들이, 창밖으로 내던지던 시선들이 사라진다. 불이 꺼지는 창문 안 또 다른 세계가 말도 없다.
내 세계에는. 다 기록하지 못한 이 메모에는. 그의 말이 있을까. 그의 문장이 있을까. 나는 없는데 그는 있는 것 같고. 잊지 않으려고 지금을 그 대화들을. 신호를. 암호를 두서없이 적는다.
아, 이번엔 아랫집 여자들이다. 내 방 창문 아래에서 담배를 피는 여자 1과 반려견에게 이리 오라며 골목을 달리는 여자 2. 곧 달리는데 흥미를 잃은 반려견을 따라 여자 2가 다시 계단을 오른다.
“담에서 뛰어 내리고 싶어.”
“위험해.”
“옛날에 안 뛰어 내려 봤어?”
“왜 뛰어 내려.”
“재밌잖아. 어릴 때 미끄럼틀, 그래 미끄럼틀에서 많이 뛰어 내렸잖아.”
“안 뛰어 내렸는데.”
“정말로??? 나는 엄청 뛰어 내렸는데. 다들 뛰어내리곤 했잖아. 뛰어 내려볼까?”
“안 된다니까.”
“그러지 말고 내일 공원에 갈까?”
“귀찮아.”
“광합성 좀 하게.”
“됐어.”
“난 진짜 갈 건데?”
“...”
“광합성 필요해. 그나저나 거기에 미끄럼틀이 있었나?”
새벽이 길다. 잠 못 드는 2019년 5월 4일 토요일 오전 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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