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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cho-yongchul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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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가을비가 주륵주륵 내리더니 ( 캬으~~ 분위기 쥐기네~~ 오늘 족발 많이 땡기겠네 ...싶었는데 .. )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듯 해가 쨍 하구만요 ..( 오메 가을하는 뷰티플 히니깐 족발이 더 땡기겠넹 ㅋㅋㅋ )
이렇게 좋은 가을날 말임돠 눈과 머리를 호강시켜줄 작품전시회가 있어 다녀왔슴돠 ..
어디냐면 ..? ( 어디긴 뭐 카페엘리스쥐 ..흠..흠.. )
이번 작품전의 주인공은 김창만 작가님 이구요
엘리스의 안세희 대표님이 이 작가가 누구인지 맞춰보라고 하시는데 작가님들은 잘 모르지만 작품을 몇점 보다보면 보이거든요 그분의 내면이 ㅎㅎㅎ
작가님을 뵌적은 없지만 일단은 남성다움이 느껴지는 작품들 이구요 ( 아무리 꽃을 그려도 그 꽃은 남자의 꽃 이라는 거쥬 )
이번 작품들도 꽃그림 이라고 그냥 눈에 보이는 대로 오호라 꽃그림 이구나가 아니고 그 안에 숨겨진 선과 면의 조합
그리고 색상과 선,면의 조화가 중요포인트 라고 하네요
그래서 눈과 머리가 호강하는.작품전 이라고 하는거죠 ^ ^
가을 이라고 어디 축제 찾아가서 막걸리에 빈대떡만 찾지 마시고 폼나는 갤러리를 찾아 마음과 눈에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ㅎㅎㅎ
해피한 주말 되세요 ㅎㅎㅎ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미리내가게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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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imaxjump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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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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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wkra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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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헌재 마비설…
거야, 무더기
탄핵몰이
이걸 노
렸나
毒舌🗣📣
대한
민국이
완전히 개들의
천국이 되었네.
오호라 통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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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tayseek-blog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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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一個 거미 한 마리가 무신론자와 진화론자를 천하 없는 바보들로 규정한다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어요. 이것이 '짝의 법칙'입니다. 파생한 자와 파생된 자. 앞서 거미 집을 예로 들었지만 거미 스스로 인간보다 머리가 좋아 그런 천재적 공법을 활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거미를 만드신 분이 그렇게 자동으로 작동되도록 거미 속에 장치해 두신 지식과 지혜의 결과입니다. 누가? 누가 그렇게 했다는 바로 그 증거인 것입니다. 그 "누군가"가 반드시 있게 마련인데 그 "누군가"를 창조주 하나님이라 하는 것뿐입니다(롬 1: 20). 이미 이 간단한 사례 하나만으로도 창조는 증명되고도 남은 것입니다.
당연히 하나님은 인간을 죽지 않는 몸으로 만드셨지요. 영원성의 영혼을 따로이 즉 육체를 먼저 만드신 다음 그 후에 조성하셨다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그래서 그 영혼에 걸맞게 영원성의 초자연계인 에덴에다 아담을 위한 보금자리를 창설하시고 그 아담의 궁궐(palac)이라 할 자리에 아담의 이중성(자연계에도 속하고 영계에도 속한 양면성의 특질)을 상징하는 선악과/果나무와 생명과나무 두 그루를 두신 것. 고로 실수로라도 선악과는 절대로 손대지 않도록 처음부터 주의를 주신 것입니다. 좋은 것(선)과 나쁜 것(악)을 안다는 것은 본능 작용으로 자신에 대한 호불호를 가려 자동적으로 적응해 감을 말하는 것으로 동물적 육체를 지칭함이고, 생명과는 그 대칭되는 신령한 몸을 상징하는 것. 고로 선악과를 먹으면 죽는다고 경고하심은 아담이 당시 죽지 않는 생명과의 영역에 속한 몸이었음을 증명하는 것. 창세기는 이와 같이 극히 짧은 문장으로 많은 내용을 말하고 있는 훌륭한 명문/名文의 문장력을 구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하나님이 인간에게 동물적 육체를 붙여 주실 리가 없고 정말 그렇게 하셨다면 반드시 그 이유를 밝히시는 것이 창조주 하나님으로서의 사랑이심을 알아야. 그래서 영원한 사람(아담)이 천년 동안 세상을 다스린 후에 마지막 심판으로 인간들과 영물들을 의와 악으로 분류하여 조처하게 되어 있는데 아담부터 갑자기 범죄로 죽어버리니 이 돌발 사태부터 수습하셔야 했던 것이 오늘날까지의 인류 역사인 것입니다. 인간이 아담 범죄의 돌발 사태로 동물적 육체가 되다보니 장애가 겹쳐 이를 완전 만회하는데에 6천년의 세월이 소요되었고 이제 모든 것이 완료되어 새 아담으로서의 "마지막 아담" 께서 다시 세상으로 돌아오시어 정식으로 애초 예정되었던 아담의 통치 기간(천년)을 이제 비로소 시작하시고 정상적으로 채우시려 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소위 과학문명은 우리가 본디의 신령한 몸으로 복귀되면 한낱 쓸모 없는 군더더기일 뿐입니다. 인간의 몸이 물질계에 속하는 무척이나 부자유스럽고 부자연스러운 상태에 놓이다보니 끔찍이나 위하는 소위 문명의 이기/利器이지만. 그러나 주님 다시 오시면 모든 것이 사라지고 세상은 새롭게 변모됩니다.
주님께서 단 한 번만이 아니고 2차에 걸쳐 나누어 세상에 오실 수밖에 없는 것은 아담의 육체적 죽음("영적 죽음"이 아닌)을 인함이니 바로 그 증거인 것입니다. 즉 아담이 처음에는 영원한 "영광의 몸"(빌 3:21)이었다가 범죄로 현재와 같은 우리의 이 "낮은 몸" 즉 동물적 육체가 된 때문. 그런즉 "마지막 아담"께서는 당연히 이를 역순/逆順으로 밟아 가실 수밖에. 때문에 처음 오셨을 때는 아담의 죄인으로서의 동물적 육체, 다시 오실 때는 원래의 아담의 "영광의 몸"으로 복구되셨으니까 바로 그모습으로서 두 번에 걸쳐 오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소위 "영적 죽음"의 거짓됨이 백일하에 폭로되었으니 우리가 어떤 자세이어야 하는지는 명백합니다. 우리 하나님 및 스랍과 그룹 등 모든 계명성(새벽별)과 여러 천사들의 유일한 관심사에 우리도 전심령을 다해 합심, 합류해야. 다름아닌, 사람들을 구원해 내는 일입니다. 그리 함과 더불어 세상 삶을 철저히 원수시하는 것입니다. 세상 삶에 조금이라도 한눈파는 일��� 원수들과 야합하는 것이므로 하나님께 심각한 반역죄가 됨을 알아야. 이상과 같은 썩음과 죽음의 징그러운 동물적 육체는 너무 기가 차고 어이없는 것. 이런 따위에 집착하는 것 자체가 병적인 것으로 느껴져야. 소돔 고모라의 죄처럼 정신 상태가 뒤틀려 있지 않고는 세상 사랑의 삶은 가히 상상하기조차도 어려운 것으로 여겨져야 하는 것입니다. 동물적 육체로 있는 것부터가 심히 부끄러운 비극적 참사/慘事로 인식되어지는 것이니까.
그리고 이 모든 불행이 아담의 불행 즉 불순종에서 온 줄 아는 고로 크게 경성/警醒하여 전심전력으로 하나님께 매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더 말할 필요도 없게 됩니다. 따라서 로마서 7:24 "오호라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를, 믿은 후의 바울 사도 자신의 체험이라는 사탄의 새빨간 거짓말만 거머리 떼어버리듯 짓밟아버리면 됩니다. 오늘날 모든 교파가 예외없이 이 저주스러운 마귀의 함정에 빠져 있습니다. 이 악마적 성경 해석의 뿌리가 바로 아담의 죽음을 "영적"이라 하는데 있어 세상 삶을 사랑하는데 있는 것입니다. 이런 미신에 빠져 있는 자마다 백이면 백 모두 멸망의 자식됨을 자각하여 참으로 이 바벨론 소굴에서 벗어나 회개하고 갱생/更生하시기 바랍니다. 마귀가 박아놓은 치명적 멸망의 가시인 것입니다. 이전 글에서 여러 번 그 악마성을 조목조목 설명했으니 여기서는 생략합니다.
이세상에서 백 번 죽는다 해도 오는 세상에서 영원에 영원을 거듭하며 불 못(lake of fire, 火湖/화호)에서 고통 받는 것보다 나으며, 비록 이세상에서 만년 거지로 지내도 다음 세상에서 부귀영화 누리면 씻은 둣 사라지니 부디 지혜껏 처신하시기를. 하나님께서 일부러 처음부터 인간에게 괴로움을 주시어 다루어보시는 일은 결코 하지 않으셨음을 이제까지 설명했습니다. 인간이 저지른 불찰(범죄) 때문의 자업자득입니다. 그러나 결과론적으로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다 할까, 장차 악한 자에게 임할 고통을 미리 맛보는 계기가 되어 범죄를 두려워하는 자극제가 되었다면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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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yfanbarbarian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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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79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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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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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9ly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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ᄀᄅ씨가 나에 대해 험담을 했다며 나를 경찰에 신고했어.
ᄀᄅᄋᄌᄉ #피카츄의해적단 . 어젯밤 친구랑 통煪?하다가 피코피가 내심 부러웠나봄ᄏᄏ이걸어쩌지 오호라… ㄱㄹ 바로가기: ㄱㄹ에 대해 더 알아보기 오늘부터 이불이랑 옷장 정리해야겠다! 아직 못정했는데.. 그냥 막막하게 생각하다보니 어느새 새벽1시….(오열) 근데 벌써 3시야……….. #아침겸점심으로먹은음식#배고파서운동못함ᅲᅮ – 어제도 역시 또 먹는다먹고잤네 ᄏᄏ 오늘은 일찍일어나자!! (그래놓고 낮에 알바가야됨ᄏᄏ ) @jy_0917 언니는 운동하러가고 나는 아침만 해결하면된다.. 나 이러다가 #다이어트그램되는거아님? 내일 하루종일 몸좀챙겨보쟈!! ————– #일상 #소통 #맞팔 #selfie #셀스타그램 #먹방 #다이어터 #유지어터 #instafood #foodstagram #di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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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motors010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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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UNITED States of America 🇺🇸
Africa America Europe in JEJU
Excellent sky in Korea air
Korea language services
오호라 돼지로구나
여봐라 당장 능금을 하옥 시키도록 하라
능금 대구광역시 농협
내 어찌 뿌리지도 않은 씨를 거두어 들인단 말인가
매우쳐라
대한항공 대표답게 옥중 하옥 저 속살을 끄집어 내도록
Song 🎵 내가 그렇게 만만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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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ongchul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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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가을비가 주륵주륵 내리더니 ( 캬으~~ 분위기 쥐기네~~ 오늘 족발 많이 땡기겠네 ...싶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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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 가을날 말임돠 눈과 머리를 호강시켜줄 작품전시회가 있어 다녀왔슴돠 ..
어디냐면 ..? ( 어디긴 뭐 카페엘리스쥐 ..흠..흠.. )
이번 작품전의 주인공은 김창만 작가님 이구요
엘리스의 안세희 대표님이 이 작가가 누구인지 맞춰보라고 하시는데 작가님들은 잘 모르지만 작품을 몇점 보다보면 보이거든요 그분의 내면이 ㅎㅎㅎ
작가님을 뵌적은 없지만 일단은 남성다움이 느껴지는 작품들 이구요 ( 아무리 꽃을 그려도 그 꽃은 남자의 꽃 이라는 거쥬 )
이번 작품들도 꽃그림 이라고 그냥 눈에 보이는 대로 오호라 꽃그림 이구나가 아니고 그 안에 숨겨진 선과 면의 조합
그리고 색상과 선,면의 조화가 중요포인트 라고 하네요
그래서 눈과 머리가 호강하는.작품전 이라고 하는거죠 ^ ^
가을 이라고 어디 축제 찾아가서 막걸리에 빈대떡만 찾지 마시고 폼나는 갤러리를 찾아 마음과 눈에 영양소를 공���하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ㅎㅎㅎ
해피한 주말 되세요 ㅎㅎㅎ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미리내가게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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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aaare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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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제품협찬 카레야 니도 해주까?? 카레맘이랑 카레누나 셀프네일러인거 아시죠..? 붙이는 건 티 많이 날까봐 안써봤는데 주변에서 오호라 젤네일 많이들 쓰길래 써볼까 말까 고민만 했었는데 카레 덕분에 이렇게 귀여운 디자인으로 써보게 됐다!!!! 고마와 카레야 같이 주는 젤 램프가 크기가 작은데도 led전구가 6개나 있어서 힘이 나름 세더라구요 시간 단축도 엄청 많이 되고 괜찮았어요!!!! 진짜 젤네일을 한 것 처럼 간편하게 기분내기 아주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오호라 동물네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1%가 동물권행동 카라에 기부된다고하니 좋은일에 많이 동참해주세요! #오호라 #오호라젤네일 #오호라기부네일 #오호라동물네일 https://www.instagram.com/p/CIEwZLpH0Tq/?igshid=81smv7u0j7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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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goongjun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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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 #오호라 . . . #refresh #ohora #gel #nail #diy #easy #blingbling https://www.instagram.com/p/B95TmLuJX7g/?igshid=1trlv522sz2q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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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crutabler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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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이 쉽지 않은 1월
주말을 보내고 1월 3일, 첫 출근이라는 걸 하면서- 이직을 해도 쉬질 못하는 나에 대해 생각했다. 남들은 이때 2주 정도 쉬던데, 한달은 푹 쉬면서 충전을 하던데- 뭐 이런 생각도 할만 했는데, 그렇게 감상에 빠져들고 있을 틈이 없었다. 뭔가가 이상했기 때문에.
서류에 서명을 하고, 이제부터 내가 할 일이 무어냐 물었다. 설명을 해주는데 와닿지가 않았다 그러니까 뭘 하면 된다고요? 분명히 해왔던 일인데 방향을 조금 틀고나니 모든 것이 새롭게만 들렸다. 이래서 경력신인 경력신인 말들을 하는 구나. 경력도 수습기간 3개월을 지내야한다는 말이 이래서 나오는 건가 싶게, 다 아는 말들이 들리는 데도 긴장해서 정말 간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았다. 
관리자는 자기 교육을 들어야 한대서 따라나섰다. 8시 반까지 강남구청역으로 오라고 했을 때에는 새벽같이 일어나 7시에 버스를 탔고(내가!), 하루에 세 번의 교육이 있다고 해도 군말 없이 따랐다. 단순한 그에게는 알아두면 좋다는 이유 때문이었을 수도 있지만 장차 교육을 내보내고 말리라는 생각이 엿보이는 것 같아서 빅픽쳐라면 응원하는 마음으로 따르겠다는 결심도 있었다. 그 때문인지 오랜만에 새로운 걸 한다는 설렘 때문인지 나는 구토를 느낄 정도로 긴장을 했었는데, 막상 그 시간을 겪어보니 괜찮았다. 걱정한 것보다 분위기는 더 차분했고, 교육대상자들이 달라지긴 했지만 설명해야 할 것들이 이전에 하던 것과 크게 다르진 않아보였다. 혹시 교육을 할 수도 있겠다 생각해보니 그리 피곤한 일도 아니었다. 맞아 나는 이런 게 하고 싶었어. 초급반을 끝내고 다음 단계로 가고 싶었단 말이야. 일타강사까지는 아니어도 조금은 다른 얘기를, 알아듣는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그런 느낌이랄까. 분명 피곤하고 고된 일정이었지만, 하려고 들면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
며칠 후엔, 회의에 참여를 했는데, 분위기가 묘했다. 서먹한 사이사이 긴장감이 돌아서 이건 도대체 무슨 상황인가 싶었는데, ojt를 해주신 분이 감사하게도 턱이 낮은 분이라 후에 모든 것을 말씀해주셨다. 
상당히 극적으로 풀어보자면, 끈 떨어진 나의 지인이 이 그룹을 맡게 되었는데, 팀원 각자의 기량은 좋을 수 있으나 협업이란 건 생길 것 같지 않은 조합, 경쟁이 중요한 곳에서 일단 꼴찌로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 게다가 지인의 의도는 아니었으나 회의 때 몇몇의 의견을 종합하며, 어딘지 해결책이 될 것 같은 사람을 데려오마 약속한 것이 (글쎄) 나였다는 것. 그래서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내 사수인 듯 아닌 듯한 이분만큼은 내게 대단한 기대를 갖고 있다는 거였다. 오호라 그러니까 내가.. 뭐라고요?
2년 7개월 동안 누군가를 가르치고 관리하면서 생긴 거라고는 내 이름을 지우고 그저 조용히 살고 싶다는 욕망뿐인데, 이런 나에게 뭘 기대한다고요?
게다가 이건 본래 해야하는 일 외적인 것이고, 내가 주력해서 해야할 일은 또 달랐다. 나는 쉴 새 없이 나에게 요구사항을 말하는 사람들에게 응대를 해줘야 했는데,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할 때, 화내지 않고 가르치려 들지 않고 하여간 친절하게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것이 상당히 중요했다. 
이 모든 것이 메신저를 통해 이루어지고, 회사 전산을 이용해야하는 거라 한번 의자에 앉으면 한두시간은 금방 지나가버리기 일쑤다. 애플워치가 한 시간에 한번은 일어나라고 알람을 해도 그 알람을 놓치고 마는데- 그래도 나는 벌떡벌떡 일어나 화장실에라도 갔다왔지. 내 옆 사람은 화장실 한번을 안 가고 일만 하더라고? 아니 이게 ... 도대체 뭐여 워라밸 가능한 거냐고?
 종종 와서 점심을 사는 지인은 일을 해보니 어떠냐며 그 전에 하던 일보다는 훨씬 낫지 않느냐 물었다. 함께 그 전 일을 했던 자이기에 내 고생을 충분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일의 노동강도는 잘 모르는 것 같더라. 네, 아주 피곤하고 좋네요. 옆에서 지켜보질 않으니 알 수가 없지. 사실 여기에 오겠다 바로 결정한 것은 그와 일했던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아서였는데- 여기에서는 그런 환경을 다시 만들 수가 없다. 전혀 다른 환경이니까. 그점이 아주 아쉽다. 좋았던 때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이렇게 또 배우는 것이다.
하여간 많은 말과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 한달이 지나지 않아서 가끔 왜 아직도 1월인가 싶은데- 이것도 이제 이틀만 지나면 끝난다. 월마감이 있는 세계에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그리하여 정말 온전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는 것이다. 떨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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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ongchul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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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조용한 아침 ..
한동안 난리를.치더니 오늘부터는 조용하드만요 ( 오호라 귀의 고요는 마음에 펑화로다 ..)
매장에 나와 문을 여는데 소음이 사라지니 어디선가 코를.자극하는 냄새가..
코를 벌름거려보니 이거슨 마가린에 구워내는 길거리토스의 향취 .. ( 빠다와 마가린은 그 향기부터 다르쥬 물론 몸엔 마가린이 더 덜좋지만 암튼 향기는 쥐기는 )
이따금 시장안에 감도는 고급진 음식향기 ..
때로는 파스타 ..때로는 고급진 청국장 .. 쥐겨주는 된장 찌개 향까지.나는데 오늘은 토스트향기 .. ( 어느집인지 잡히기만 해봐 내가 아주 .. 쫌만 주세요 ^ ^ )
그래서 기도하고 성경을 읽는 아침내내 뱃속에서 아주 난리난리 ..
그리고 마님이 나오셨으니 ..
마님 아침에 누가 .. 토스트를 ..어쩌구저쩌구 했더니 바로 딱 !!!
챙겨주시니 감사합니당 ^ ^
부러우면 해드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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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fancafe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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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TAX_MH🎗: MX Talk Tok Update 200607
안푼거 드림
I’ll share what I haven’t posted
- 사유 궁댕이가 커보여서
Reason, because my butt looks b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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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기서찍은이유
And there's a reason why I took it 
- 몬베베가 없지만 있는것처럼 인사하는거임
There are no Monbebes but I'm waving as if you guys are here 
- 그리고 몬베베 못온지 오래됐으니까 인가
And because it’s been a while since Monbebe come to Inkigayo 
- 그리고 내가 인가 사랑하니깐
And because I love Inkigayo 
- MONSTAX_HW 🎗 comment: 궁댕이 크던뎅
Your butt is big 
- 니궁댕이가 더큼
Your butt is bigger 
- MONSTAX_HW 🎗 comment: 오호라
I see 
- MONSTAX_IM comment: 내꺼가 제일 큼
Mine is the biggest
(translation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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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2alpaca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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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폴 오스터의 소설을 좋아한다.
한때 폴 오스터에 푹 빠져서 그의 소설 및 에세이를 출판연도순으로 찾아 읽었던 적이 있었다. 그렇게 연대기적으로 접근하면 그 작가를 좀 더 이해하게 될 줄 알았다. 폴 오스터의 소설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된 책, 바로 the music of chance. 우연의 음악. 한글로는 열린책들에서 황보석님의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번역된 소설들 경우 나는 번역한 사람의 이름도 같이 기억하려 애쓰는 편이다. 때로는 번역가의 이름이 다음 책을 고르는 기준이 되기도 하였고.
우연의 음악은 1990년에 출간 된 소설이다. 근데 지금 읽어도 전혀 이질감이 없다. 폴 오스터는 이야기도 잘 풀어가지만 문장이 깔끔하다. 상황 설명에 군더더기가 없고. 읽다보면 이렇게 잘 쓰여진 문장을 읽다니 기분이 참 좋군- 이란 생각도 든다.
나는 소설 볼 때 밑줄 긋는 거 싫어한다. 나에게 밑줄 긋는 건 시험대비로 보는 책에나 하는 짓이다. 뭔가 외워야 할 때 밑줄을 긋는다. 나는 책은 깔끔하게, 귀퉁이를 접지않고 본다. 마음에 드는 문장이나 공감가는 부분은 다른 노트에 베껴적는다. 베껴적는다는 행위로써 문장을 소유하고 싶은 욕망을 드러내 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소설은 10년 전, 한국어 번역으로 처음 읽었고, 지난 주 영어 펭귄판으로 두번째 읽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처음 읽고선 “물 또는 진이 담긴 잔”이라는 부분에 꽂혔었다. 분위기에 압도당했나? 여튼 인상깊은 구절이였다. 그래서 지금 영어로 읽으면서 그 부분이 나오기를 기다렸달까.
“One was standing by the fireplace smoking a cigar, and the other was sitting in a leather chair holding a glass that could have contained either water or gin.”
그러하다. 전체 문장은 그러하였다. 뭔가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반가운 순간이였다. 문장보고 이래 반갑다니.
처음 읽었을때도, 두번째 읽었을 때도 똑같이 베껴적은 부분이 있다.
“The money was responsible for his freedom, but each time he used it to buy another portion of that freedom, he was denying himself an equal portion of it as well.”
“자유를 누리려면 돈이 있어야 했지만, 한 몫의 자유를 사기위해 돈을 쓸때마다 그는 똑같은 몫으로 자신을 부정해야했다.”
그런가 하면 그때는 적지 않았지만 지금은 베껴적은 문장들도 있다.
“There was a recklessness and violence to these gestures that deeply satisfied him, but nothing could match the pleasure of simply throwing things away.”
아아... 아름다운 문장이다. 우리 모두 이런 감정상태일때가 있지않은가!! 그 복잡미묘한 상태를 이렇게 한문장으로 표현하다니!!
그럼 반대로, 그때는 오호라! 무릎을 탁 치며 베껴적었지만 지금은 적지 않은 문장.
“돈의 진정한 이점은 물건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돈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었다.”
소설은 결코 행복하게 끝나지 않는다. 반전을 주는 것도 아니고. 읽고나서 이따금씩 생각해본다. 폴 오스터의 소설 전반에 나오는 주제들- 고독, 돈, 운명- 에 대해서. 소설 속 인물들 내쉬와 팟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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