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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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maker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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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요기요’ 넘었다...”배달의민족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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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kimpopo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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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대전 상품권 사용처, 수산물 할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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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수산대전에 대하여 들어 보셨나요? 해양수산부와 온라인, 오프라인 쇼핑몰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말 그대로 수산대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행사이니 수산대전 상품권 사용처 확인하시고 마음껏 수산물을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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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수산대전 이란?
2024 대한민국 수산대전이란 해양수산부와 국내의 온라인 오프라인 쇼핑몰, 전통 수산시장 등이 참여하여 온누리상품권 지급부터 제로페이 선할인, 최대 50% 할인 쿠폰 지급까지 있는 전국적인 수산물 할인 행사입니다. 행사기간 및 일정 행사 기간은 1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이며 매월 온라인 오프라인 쇼핑몰 및 유통사 특별전과 전통시장 환급행사가 일정별로 진행됩니다. 자세한 일정은 아래 표와 같으며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는 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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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대전 상품권 및 할인 쿠폰 정보
수산대전 상품권에는 전통시장에서 환급 형식으로 제공하는 온누리상품권, 제로페이 수산대전 상품권, 쇼핑몰의 할인 쿠폰 등이 있습니다. 각 상품권 및 할인 쿠폰을 구입 또는 받는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수산대전 상품권 1: 쇼핑몰 할인 쿠폰 쇼핑몰 할인 쿠폰에는 SSG.com이나 11번가 같은 온라인 쇼핑몰용과 이마트, 롯데마트 같은 오프라인 쇼핑몰용이 있습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쇼핑몰에서 모두 온라인으로 결제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하면 온라인 할인 쿠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쿠폰이며 2024 수산대전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기획전'의 온라인 쇼핑몰, 오프라인 메뉴에서 바로 할인받으시거나 쿠폰을 다운로드 후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산대전 상품권 2: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수산대정 상품권 두번째는 수산대전에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국 전통시장에서 매월 2주간 결제금액에 따라 환급 형식으로 제공하는 온누리상품권입니다. 등록된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입하신 후에 지정된 환급행사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34,000원 이상 1만원, 67,000원 이상 2만원권을 지급하며 반드시 현금 또는 개인카드로 결제해야 하고 한도는 1주일에 1인당 2만원입니다. 수산대전 상품권 2: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수산대전 상품권 세번째는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입니다.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앱에서 국내산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상품권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하는 방식입니다.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은 간편결제 앱이나 은행앱을 통하여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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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대전 제로페이 상품권 구입 기간은 4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10시, 16시 두 차례 발행하며 4일(목)은 59년 이전 태생들인 고령자들만 구입할 수 있고 그 외 분들은 11일(목), 18일(목), 25일(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환불은 구입 후 7일 이내와 80% 이상 사용했을 때 할인 지원금을 제외하고 현금 환불이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2024년 12월 15일까지입니다.
수산대전 상품권 사용처
수산대전 상품권 사용처는 2024 수산대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 사용 방법은 등록된 가맹점에서 결제하실 때 할인을 적용받으시거나 오프라인에서 할인된 상품권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수산대전 상품권 사용처 1: 온라인, 오프라인 쇼핑몰 수산대전 온라인, 오프라인 사용처로 쇼핑몰을 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오프라인 쇼핑몰도 온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 사용처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구분업체명오프라인수협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GS더프레시, 홈플러스, 세이브존, 자연드림, 롯데마트맥스. 메가마트, 두레생협, 더제이마켓,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농협하나로마트, 탑마트, 행복중심생협, 한살림생협, 올가홀푸드, 우리마트온라인SSG.COM, 공영홈쇼핑, 수협쇼핑, 토마토앱, 티몬, 11번가, 롯데백화점몰, 오아시스, 우아한형제들, 컬리, 카카오쇼핑, 농협몰, 쿠팡, AK몰, 비비수산, 캐시워크, 엔에스쇼핑, 훈훈수산, 위메프, 현대홈쇼핑, 제철장터, 우체국쇼핑, 에스케이몰, 내돈내산, 공유어장, 8도감, 지에스샵 수산대전 상품권 사용처 2: 전통시장 가맹점 수산대전 전통시장 가맹점은 서울의 노량진 수산시장, 인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부산 자갈치 현대 어시장 등 전국 주요 수산물 시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까운 수산대전 가맹 전통시장은 아래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산대전 전통시장 가맹점 확인하기 수산대전 상품권 사용처 2: 수산대전 제로페이 가맹점 먼저 수산대전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 중 온라인으로 이용하실 수 있는 업체입니다, - 온누리 전통시장 - 온누리 굿데이 - 온누리몰 인더마켓 - 놀장 그리고 수산대전 제로페이 가맹점 오프라인 업체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산대전 제로페이 가맹점 확인하기 이상으로 2024 대한민국 수산대전 사용처 등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수산대전 행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셔서 여러분 모두 수산물 할인 찬스를 마음껏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Read the full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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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u04il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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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기
요기요기 배달의민족을 통해 주문하면 된다. 또 ‘치킨집 사장님’들은 본사에서 제공한 닭에 대한 교육을 받고 위생상태 점검, 조리장 청결 유지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이 밖에도 매장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업무 교육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치킨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라이더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호영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우아DH는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대학교가 지난해 학생들로부터 받은 등록금 총액이 6억9000만원을 넘어섰다. 6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대학알리미 공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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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plparty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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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라이브] 비틀비틀 짝짜꿍 - 한로로 https://youtu.be/TOSpgV5_4Dc 배민라이브ㅣEp.53 비틀비틀 짝짜꿍 by #한로로 조금은 버겁다며 비틀거리는 친구에게 힘내라는 말 대신 이 노래를 보내볼까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음원 링크] Spotify - https://abit.ly/dontbeafraidtofail_sportify Melon - https://abit.ly/dontbeafraidtofail_melon Apple Music - https://abit.ly/dontbeafraidtofail_applemusic Bugs - https://abit.ly/dontbeafraidtofail_bugs Genie - https://abit.ly/dontbeafraidtofail_genie Vibe - https://abit.ly/dontbeafraidtofail_vibe Flo - https://abit.ly/dontbeafraidtofail_flo #비틀비틀짝짜꿍 #배민라이브 #배달의민족 배민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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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hj8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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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콘 #우아콘2022 #우아한형제들 #굿즈 #우아한형제들굿즈 #배민굿즈 https://www.instagram.com/p/ClFrncIvAOI/?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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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ilecity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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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대구·경북 1인 창조기업인의 날' 행사를 맞아 대경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센터에서 준비한 무시무시한 특강 ————————————————— 대한민국 국민 플랫폼 '카카오'를 초기부터 홍보 마케팅을 해오고 계신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대표님의 강연 ■ 생각이 바뀌는 노하우 1. 긍정적 전제로 질문을 시작하라 2. 다르게 질문하라 : 다르게 질문하면 다른 생각이 시작된다. 3. 나는 시간과 무엇을 바꾸고 있는가? 네이버는 정보를 찾아보는 습관을 바꿨고 카카오는 커뮤니케이션의 습관을 바꿨고 카카오택시는 택시를 부르는 습관을 바꿨고 배달의 민족은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습관을 바꿨다. 창업자로서 절대 불편함에 익숙해지지 말고, 해결 방법을 바로 상상하라! 여태 나는 자꾸 틀린 질문을 하진 않았을까? 그래서 맞는 대답이 나올 리가 없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박용후 대표님의 강의를 듣고 몇 번이나 곱씹어보게 된다. 나의 생각과 행동에 대해 기회는 고객이 불평하는 곳에 있다고 한다. 오늘부터 나는 나의 기업과 브랜드를 고객에게 어떤 습관을 바꾸고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 에 대해 통념에 갇히지 않고, RE:define 새로운 해석구조를 만들 때 그 시작이 바로 오늘이 될 거 같다. 다른 걸 생각하든지! 다르게 생각하든지! ————————————————— · · · · ·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대구시 #대구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경중기청 #중소기업 #소상공인 #창조기업인의날 #창조 #기업인 #특강 #박용후 대표님 #관점을디자인하라 #기업가정신 #CEO #성공사례 #성공모델 #카카오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 #배민 등 #디커플링 #파괴적혁신 #욕망 #두려움 #해소 #인터불고호텔 #인터불고 #원단총각 #GENTLEFABRIC https://www.instagram.com/p/CWGX-fIvfXL/?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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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demand-economy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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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만의 대이동. 딜러비리히어로가 본진 정리하고 아시아로 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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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eene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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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나'를 정의 내리지 못하면 다른 사람에 의해 정의 내려집니다. 무엇으로 살아가고, 무엇으로 기억될 것인가를 고민했으면 좋겠습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은 고등학생들에게 "자신이 추구하는 '나'만의 색깔을 유지하며 어떻게 살아갈지 많이 고민해보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남의 칭찬에 익숙해지면 안 된다. 다른 사람들의 칭찬에 익숙해지는 순간 다른 사람들이 만든 기준대로 살게 된다"며 "스스로 만든 기준으로 스스로를 칭찬하며 지낸다면 진짜 '나'다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이하 수도공고·교장 장동원)는 지난 10일 김 의장에게 '제 1회 자랑스러운 수도인상'을 시상하고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뭐든지 다물어봐 봉진이 형에게'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강연은 1995년 수도공고 전자과를 졸업한 김 의장이 모교 후배들에게 자신의 암묵지(暗默知)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강연은 수도공고 학생들의 물음에 김 의장이 하나하나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김 의장과 수도공고 학생들 간 일문일답.
―확실한 외모 스타일 고수하고 있다. 이유가 있나.
▷수도공고를 나와 서울예술전문대학(현 서울예술대학교)을 졸업한 뒤 디자이너로 시작할 때 다른 유명한 학교를 나온 친구들과도 경쟁을 많이 했다. 제가 디자인 실력은 있는 것 같은데 자꾸 프레젠테이션(PT)에서 떨어지니 고민이 들었다. 디자인을 잘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찾아봤다. 드라마를 보니 잘나가는 디자이너들은 대부분 머리를 빡빡 밀고, 까만 뿔테안경을 끼고, 수염을 기르고, 까만 티에 청바지를 입고 다녔다. 모습을 바꾸니 사람들이 "디자인 되게 잘하게 생겼다"거나 "사진 작가세요?"라고 물어봤다. 주변에서도 "저 사람 디자인 잘할 것 같다"고 했다. 여러분들도 자기가 어떤 직업을 꿈꾸거나, 꿈이 있다면 그 모습을 먼저 자신의 외모로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패를 계속 겪고도 일어설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인가.
▷실패할 때는 너무 힘들다. 그걸 어떻게 이겨냈는지에 대해선 저도 잘 모르겠다. 살다보면 계획과 다르게 안 될 때도 너무 많다. 계획과 다르게 너무 잘될 때도 많다. 본인 의지와는 상관없다. 그럴 때일수록 하던 일을 꾸준히 하고, 기본기에 충실히 하는 게 가장 좋다.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기회는 온다. 힘든 시기엔 그걸 벗어나기 위해 너무 발버둥 치면 오히려 더 힘들다. '나는 왜 이렇게 안 되지.' '우리 부모님은 왜 나한테 돈을 많이 주지 못 했을까.' 여러 생각이 든다. 이런 때는 '힘든 시���이구나' 받아들이고 내가 하려고 하는 것들을 조금씩 꾸준하게 해보는 게 더 중요하다. 될 일은 되게 돼 있다. 안 될 일은 안 되게 돼 있다.
―창업을 하겠다고 결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창업을 결심하고 '배달의민족'을 만든 게 아니다. 이런 게 있으면 재밌을 것 같아서 만들었다. 여러분들도 살면서 마음이 당기는 것들을 하다보면 훨씬 더 큰 가능성이 열릴 것이다.
당시는 아이폰이 한국에 막 들어오려고 하던 때였다. 뉴스를 보면서 아이폰이 시장에서 많이 쓰이게 되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생각했다. 전단지를 모아보면 재밌겠다 싶었다. 그때 저는 회사를 다니고 있었다. 친형, 중학교 친구, 오래 같이 일한 친구와 그 친구의 고향친구 등과 주말마다 만나서 가볍게 만들어서 앱스토어에 올렸다. 올리자마자 바로 일등을 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저희는 그게 창업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가끔 업데이트만 하며 6개월간 방치했다. 각자 일은 해야 했고, 앱에서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니었으니까. 어느 날 주변에서 투자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그때 본격적으로 창업을 하게 됐다.
당시 모든 사람들이 아이폰이 들어오면 세상이 바뀔 거라는 걸 알았다. 왜 저는 조금 더 빨리 알았고, 확신을 가졌는지 말씀드리고 싶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디자인은 잘 하는 편이었다. 창의성이 있다�� 얘기를 많이 들었다. 10년 동안 회사 다니면서 보니 무언가 안 되는 게 계속 있었다. 꾸준함이 부족했다.
그때 네이버 오픈캐스트라는 서비스를 통해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웹사이트나 영상물 같은 것들을 하루에 한 번 소개했다. 2년간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올렸다. 토요일, 일요일, 명절, 무슨 일 있어도 올렸다. 계속 올리다보니 자연스럽게 제가 제일 전문가가 될 수밖에 없었다. 해외 뉴스라든가 스마트폰 변화도 더 빨리 읽을 수 있었다. 여러분들도 뭔가를 하겠다면 꾸준하게, 루틴하게 하는 것들을 반복적으로 해보기를 추천한다.
―17살 고1 시절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학창 시절 때 정말 후회되는 게 영어공부를 안 한 것이다. 영어를 할 줄 알면 기회가 훨씬 더 많이 열린다. 진짜 영어 공부는 꼭 했으면 좋겠다. 제가 공부하라는 얘기 절대 안 하는데, 영어 공부만큼은 얘기한다. 영어 공부는 시간이 지나면 더 하기 어렵다. 꼭 하기 바란다.
―원래 화가를 꿈꾸셨다. 만약 공고 대신 예술고에 가고, 미대를 갔다면 화가가 될 수도 있었다. 후회되거나 아쉬운 게 있나.
▷좋은 예고를 가고, 좋은 대학을 갔다면 제가 지금 배달의민족에서 하고 있는 디자인은 못 했을 것이다. 엘리트 집단에선 그들만의 리그가 있다. 어떤 스타일을 고수해야 한다.
배달의민족 서체는 사실 안 예쁘다. 기존 디자이너라면 정���하고, 가독성 높고, 깔끔한 서체를 만들어야 했다. 그것으론 그들과 경쟁할 수 없었다. 완전히 다른 방법을 찾았다. 더 좋은 교육을 받고, 디자인을 배웠다면 좋았겠지만, 그러지 못 했기에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지금 하는 공부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저는 전자과 학생이었다. 일주일에 11시간 이상 납땜을 했다. 납땜하는데 마지막에 '점프선'이 안 예쁘면 못 하겠더라. 회로가 움직이는지 안 움직이는지는 저한테 중요하지 않았다(웃음). 점프선을 얼마나 예쁘게 빼느냐가 중요했다. '저항'도 빨간색, 파란색 각각의 역할보다는 그 색이 너무 예뻐서 모았다. 제가 학교 다닐 때 공부는 많이 안 했지만 그래도 여러 가지 과학적인 방법이나 기술에 대해 조금은 배웠다.
제가 디자인할 때 이런 일이 있었다. 지금은 '플래시'라는 게 없어졌지만 당시엔 인터랙션디자인이라는 게 있었다. 인터랙션디자인은 시각적 디자인뿐 아니라 코딩을 해야 한다. 코드를 짜서 사람의 행동에 따라 반응하도록 한다. 그냥 데생만 하고, 미술만 하고, 디자인만 했던 친구들은 코딩 자체를 하려고 하지 않았다. 저는 '이거 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생각했다. 그 당시 한국에서 꽤나 유명한 인터랙션디자이너로 일했다. 진짜 버릴 게 없다.
―가장 '핫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힘든 점은 무엇인가.
▷플랫폼 서비스라는 한계가 있다. 고객들은 쿠폰 받아서 더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어 한다. 사장님들은 수수료를 덜 내고 싶어 한다. 라이더 분들은 배달료를 더 많이 받고 싶어 한다. 반면 고객들은 배달료를 안 냈으면 좋겠다고 한다. 어느 한쪽에서만 보면 이게 잘못된 방향으로 틀어질 수 있어서 중심을 잡는 게 어렵다. 상충되는 지점들이 있다. 또 한국에서 인재들이 가장 오고 싶은 회사를 만들려면 월급도 많이 줘야 한다. 주주들에게도 이익을 가져다 줘야 한다. 밸런스를 맞추는 게 정말 어렵다.
―스스로를 '경영하는 디자이너'라고 스스로를 표현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살면서 중요한 부분이 '나' 스스로를 어떻게 정의 내리는가이다. 스스로 정의 내리지 못하면 다른 사람들한테 정의를 당한다. 그렇잖아요. 나는 무엇으로 살아가고, 무엇으로 기억될 것인가는 자기 스스로 정의를 내려야 한다. '나는 삼성에 다니는 사람이야' '나는 시인이야' '나는 무엇이야'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지금 회사를 운영하고 있기는 하지만, 디자이너로서 내 정체성을 잃고 싶지 않다. 제 명함에도 '경영하는 디자이너'라고 적어 놓고 있다. 사업을 하면 옷도 좀 CEO처럼 입고 다녀야 하는데 그냥 디자이너다운 모습으로 다닌다. 오히려 또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기도 한다. 평생 자기 스스로를 어떻게 정의 내릴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여러분들도 같이 생각해보면 좋겠다.
―솔직히 답변해주기 바란다. 배달의민족 말고 다른 배달앱을 사용해본 적이 있나.
▷'쿠팡이츠'를 자주 쓴다. 다른 것들도 많이 쓴다. 그래야 경쟁사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배달의민족이라는 참신한 앱을 만든 아이디어의 근원지가 어디인가.
▷꾸준히 무언가를 하다보면 거기서 순간적으로 어떤 게 떠오른다. 아무것도 안 하고 있���가 갑자기 떠오르는 건 없다. 뭔가를 계속 하고 있어야만 한다. 우리 회사에 혁신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놓은 게 있다. 운동 경기에서 혁신한 사람들 이야기를 소개해드린다.
수영에서 '플립턴(flip turn)'이라는 게 있다. 수영장 레인 끝에 닿으면 돌아서 발로 차고 나오는 기술이다. 수영 경기 처음부터 있었던 건 아니다. 원래 경기 규칙에선 몸이 벽에 닿고 돌아오면 되는 거였다. 처음엔 다들 손을 찍고 왔다. 누군가가 매일 훈련을 하다보니까 몸을 돌리면서 발로 찍고 발돋움해서 나오는 플립턴을 개발했다. 사람들이 처음엔 반칙 아니냐고도 했지만 나중엔 모두가 따라했다. 플립턴을 처음 한 사람도 수영 배우자마자 플립턴을 했던 건 아니다. 매일 훈련하다가 자기의 기록을 개선하기 위해 그 방법을 찾아낸 것이다.
―배달의민족 앱엔 회원 등급이 있다. 김봉진 의장은 등급이 무엇인가.
▷제 등급은 '귀한분(월 5회 이상 주문)'이다. 포인트는 총 10만3000원 쌓여 있다.
―수도공고 후배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어려운 책은 여러분들이 안 읽을 테고(웃음). '부자의 그릇(이즈미 마사토 지음)'이라는 책이 있다. 에세이처럼 나와 읽기 편하다. 돈이라는 게 어떤 건지 철학적으로 다룬다. 그리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톨스토이)'를 추천한다. 내용은 조금 어렵지만 분량은 몇 페이지 안 된다.
―CEO로서 가장 뽑고 싶은 인재는 어떤 사람인가.
▷일단 자기 색깔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친구를 저는 좋아한다. 요즘에 힘든 게 면접을 들어가 보면 똑같은 얘기들을 한다, 모두가 똑같이 외워 온다. 자기 생각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그냥 합격하기 위해 하는 이야기들이 굉장히 많다. 저희 회사 같은 경우는 그런 때 약간 조심스럽게 바라본다. 자기 생각이 없고 그냥 무조건 맞춰서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인생을 살다보면 '왜 나는 안 되지' 회의감과 난관에 부딪힌다. 이겨내는 방법이 있는가.
▷얼마 전에 모 대기업 회장님과 식사했다. 이런 얘기를 하셨다. "나도 왜 다른 사람들한테 자격지심이 없겠냐. 해외에 나가면 영어 쓰는 게 어색하다. 유럽사람이나 미국사람이 봤을 때는 이상한 나라에서 온 사람이 자기네 소사이어티에 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측은하게 바라본다. 나도 해외에 나가면 어렵다."
상대를 어떻게 비교하는지는 본인이 판단한다. 늘 이런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다. 경쟁에서 이기는 단 하나의 방법이 있다. '경쟁하지 말라' 이런 얘기가 아니다. 경쟁에서 이기는 첫 번째 방법은 상대방이 나보다 크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내가 저 사람보다 절대 작지 않다' '내가 저 사람보다 훨씬 더 큰 사람이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이길 수 있다. 그 자세가 중요하다. '나는 왜 안 될까' 이런 고민보다는 자신이 만들어갈 것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보면 좋겠다.
저희 회사가 여러분들이 보기에는 크지만, 글로벌로 보면 굉장히 작은 회사다. 제가 재산 1조 원 중 절��을 기부했다고 하지만, 제 앞에 기부하신 분들 중에선 제가 제일 작다. 왜냐면 더 기빙 플레지(The Giving Pledge) 가입 커트라인이 재산 1조니까.
여러분도 마찬가지다. 여러분들보다 낮은 곳도 있고 높은 곳도 있다. 비교라는 건 상대적이다. 크다, 작다 하는 것도 상대적이다. 여러분 스스로 어떤 생각을 하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지금 김봉진 의장에게 마지막 꿈은 무엇인지?
▷언젠가 제가 죽었을 때 제 비석에 '경영을 혁신한 디자이너'라고 새겨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게 제 삶에선 가장 큰 가치다.
―학생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이런 장면이 나온다. 주인공인 키팅 선생님이 학교에 부임하고 첫 수업에서 학생들과 같이 그 학교의 역사가 전시된 방으로 간다. 그리고 졸업생 선배들의 사진을 보여준다. 50~60년 전 학교를 다녔던 사람들이다.
거기서 키팅 선생님이 말한다. "이 분들도 고등학생 때는 큰 꿈을 가지고 있었다. 세상을 바꿀 거라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 죽었다." 그리고 '카르페디엠(Carpe diem)'이라고 얘기한다. 현재에 충실하라고. 놀고먹으며 살라는 게 아니라, 현재에 충실하고, 나 자신을 잃지 말고, 그 모습으로 살아가라고.
여러분들에게 이 얘기를 꼭 해주고 싶다.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중요한 것들이 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내 스스로 '나'를 정의 내리지 못하면 다른 사람에 의해 정의 내려진다. 내가 추구하는 '나'만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어떻게 삶을 살지에 대해 많이 고민해보면 좋겠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여러분들은 다른 사람의 칭찬에 익숙해지면 안 된다. 다른 사람들의 칭찬에 익숙해지는 순간 다른 사람들이 만든 기준대로 살게 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한다. 반대로 생각하면, 칭찬은 고래도 훈련시킬 수 있을 만큼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여러분이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낸 칭찬이란 기준에 의해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 여러분 스스로가 기준을 만들어서 그것으로 스스로를 칭찬하면 진짜 여러분다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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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dle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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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약한분 시청금지 #할로윈 #띠잉 #우아한형제들(우아한형제들에서) https://www.instagram.com/p/B3-yh05AY6N/?igshid=1t3o3j46ppd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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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worker-blog1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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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배민찬 #우아한형제들 #대리점갑질 #갑질논란 https://www.instagram.com/p/BqZvQRZHOSv/?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vqur26y7fh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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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cnpn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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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 / 차유환
커피와 배달이
독고배달 케릭터가 만들어지기 전 3D로 움직이는 배달이를 만들어보는 선행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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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plparty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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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로로] 님이 부릅니다 🏀공처럼 통통 튀는 배민라이브 CM송 https://youtu.be/sDLg8nPC5NI 3월 17일 금요일 저녁 6시! 한로로님의 라이브가배달됩니다🚲 🎸COMING SOON🎤 #shorts #한로로 #배민라이브 #배달의민족 배민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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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hj8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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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콘 #우아콘2022 #우아한형제들 #굿즈 #우아한형제들굿즈 #배민굿즈 https://www.instagram.com/p/ClFrncIvAOI/?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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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entcs0c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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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저희는 주 생활카드로 신한 더모아카드를 잘 사용하고있겠죠 단 포인트 적립은 매달 실적이 30만원이상 일 때 가능하겠죠 제 글 읽으시기 전에신한카드 The More 더모아 lt 신용카드 lt 신한카드 shinhancardcom 들어있어셔서한두번 쭉 읽고오시면 더 정돈가 잘되실겁니다 더모아 카드는 무이자에 적립이 안돼요 111 950원결제 시 무이자 5개월을 만들다 처음 결제 하신 금액에 950원만 적립가능합니다 더모아카드 실적인정 기준은 내 결갑 상관없이 1일 31일까지 사용된 것을 그 달 실적인정으로 볼게요 보편적으로 신용카드는 결제일따라 실적인정기양념간이 다릅니다 ex 14일 다음 달 14일 더모알았던 1일 31일이 실적인정기준이 되요 1 전 가맹점 1천원 미만 금액 포인트 적립 - gt 무조건 5 000원 이상 사용 했을 때 1천원 미만의 금액이 포인트 적립되요 기프티콘 카카오키프티콘선물 상품권 구매 시에는 적립이 어렵습니다 적립포인트는 금액 제한 없이 무제한 적립이 가능하니예시1 4 900결제 시 적립 X 5 100 결제 시 100원 포인트로 적립 예시2 네이버 상품 7200원 결제 시 네이버포인트 201원을 써서 6999원을 결제하면 999원이 적립이 되요 가맹점 당 1노동 1회 적립가능합니다 질문 네이버에서 네이버페이로 요것조것 사도 무한적립인갔어요 땡 아닙니다 네이버페이라는 가맹점을 사용하기 때문에 하루에 한두번 질문 한곳은 네이버 한곳은 금일의밖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했었는데요 두개는 적립안되나요 넵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결제한 승인가맹점이 오늘의집 이 아닌 네이버파이낸셜 or 네이버페이 로 뜨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가맹점이 다르더라도 적립이 못되다 경우가 생도로 수도 있는데요 추천기술은1 결으뜸자를 다르게하시거나 2 네이버는 네이버페이로 결제 금일의집은 카드직통결제 카카오페이 등 다른 결제 방식을 이용해주세요 편의점은 심하다 CU GS25 세븐일레븐 각 가맹점마다 하루에 1번 적립가능하죠 질문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고 통신사 했던인 받았고도 적립이 가능한대중가요 네 맞습니다 편의점 가셔서 통신사했던인 받으시고그 기타 적립가능한답니다 더쎈어플에서 하루에 같은 가맹점에서 두번 계산했는데 적립금이 올라가있었던경우 잘못올라가 있었던거니까 뺐었고계산해주세요 2 더블 포인트적립 백화점 롯데 현대 신세계 상품권은 안돼요 해외 해외사용거래 아이허브 예컨대존 등등 디지털컨텐츠 넷플릭스 유투브 프리미엄 왓챠 멜론 배달앱 배달의민족 요기요 신용카드로 주문 스마노동페이 삼성페이 등 페이류로 결제했던 때 가맹점 다르기 때문에 하루에 연안 적립가능 예시 요기요에서 한두번은 신용카드 선택어떤 더모아카드로 결제하고 두번짼 스마노동페이 등 페이류로 더모아카드 선택해서 결제 하고나면 하루에더블포인트가 두번 적립가능한거죠 배달의민족어플에 더모아카드로 등록해서 결제하셔야한답니다 만나서 카드결제는 더블적립에 적합되었지않습니다 배민 앱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경우 결제 노하우에 네이버페이 라 표기미치다더블적립 안됩니다 배민 앱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했던 경우 결제 노하우에 우아한형제들 또는결제상호명이 표기됐으면더블적립되요 이동통신 SKT KT LGU 1 휴대폰가격결제에서 더블적립은 총체결제에만 해당됩니다 분했던결제는 무척들 999원에 결탁하다 이동통신사 분했던결제수 정도 실행하다 결과는 보통결제로 돌리면 그 일반결제에선 1 000원 미만 더블적립에요 2 통신가격과 소액결제 나눠서 결제 가능하면 그토록 해주세요 SK 1 통신요금 - SKPay 분했던결제 이용안돼요 - 더모아카드 분할결제 5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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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demand-economy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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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youngjae01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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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게이츠 부부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자발적 기부운동인 ‘기빙 플레지’를 시작하면서 자산의 대부분을 게이츠 재단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기빙 플레지는 자산의 절반(5억 달러·약 6000억원) 이상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이들의 모임으로, 한국인 회원으로는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과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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