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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shotme-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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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피시방 프리미엄 효과를!!? IP MAS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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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피시방 프리미엄 효과를!!? IP MAS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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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입후 만족하시면 결제후 이용하세요.

홈페이지 :

저는 마영전과,카트라이더 서비스를 이용해봤습니다.

마영전에는 피시방 프리미엄 효과가 상당하여

정말 좋더군요

제가 이 홍보를 하는것은 다름아닌 서비스시간을 벌기위하엽니다.

돈이없다보니 너무 좋은 혜택에도 불구, 신청을못하네요 ^^

카트라이더도 스톰블레이드와 갖가지 좋은 차량이

신청후 지급되니 한번 해볼만할��에요 ^^

가입후 캐쉬충전하시구

이곳에 아이피마스터 아이디 비밀번호를 입력하시면

네트워크를 이 런처에서 잡아주면서

피시방 프리미엄 서비스를 게임에맞게 받을수있게,

적용됩니다.

다들많이이용해주실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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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musicstoryco-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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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왔다면 이번엔 보컬로이드 잡설 - 하츠네미쿠 신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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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왔다면 이번엔 보컬로이드 잡설 - 하츠네미쿠 신드롬

<하츠네미쿠 & 나가토 유키 모에모에모모에 짤>

일하기 싫어 빈둥대다 우연히 예전에 즐겨보던 <티슈히메>의 영상을 본 뒤로..

무슨 영문인지 3부작에 걸쳐 덕기 충만한 포스팅을 하고 있근영..

나란 녀석..몰랐는데, 심하게 심심했던게야..

앞서 포스팅했던 <티슈히메>나 <마성의 김현모느님(이라쓰고 누님이라 읽는)> 연주 영상을 비롯해,

니코니코동 “연주해보았다”의 단골 선곡들 중에 <보컬로이드>가 부른 노래들이 많지요.

하츠네미쿠의 대박 히트로 인해서 국내에서도 팬이 많지만,

이쪽으로 관심뚝인 분은 보컬로이드가 생소하실 수 도 있겠네요.

보컬로이드는 아주 간단하게 정의하면,

소프트웨어가 노래를 불러주는 보컬 역활을 하는

실체 없는 소프트웨어 가수가 되겠습니다.

<사이버 가수 “아담”>

기억하실라나 모르겠지만 예전 1998년인가 99년도에 혜성같이 등장했다가

혜성같이 사라졌던 사이버 가수 “아담“이라고 있었지욤.

이 경우도 실체가 없는 가수이긴 하지만,

그 핵심은 당시의 조악한 CG캐릭터에 있었고,

노래 자체는 엄연히 사람이 불렀었죠.

얼굴없는 가수 + CG 뮤비..이 개념과 다를 바 없는 구성.

게다가 캐릭터성 부여는 거의 실패..결국..

군대갔다가 악성코드와 바이러스에 감염됬는데

V3의 혜택을 못받아 죽었다는 루머만 남아 있을뿐..-ㅅ-

보컬로이드는 그러한 사이버가수와는 개념에서 부터 차이가 좀 납니다.

보컬로이드는 일본 YAMAHA에서 개발한 일종의 <음성합성 엔진>을 뜻하는데요.

알고리즘을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소스 역활을 할 Voice의 특성을 데이터화 한 뒤,

멜로디와 가사를 입력하면 그 보이스 소스를 기반으로 목소리가 합성되어

음에 맞게 가사가 노래로 합성되어 출력됩니다.

즉 음악찍고 가사찍으면 소프트웨어가 그걸 불러주는 시스템이란 거지욤.

예전 사운드카드를 구입하면, 번들 프로그램으로

타이핑을 하�� 그걸 읽어주는 프로그램과 비슷하죠.

물론 그 음성합성의 완성도는 천양지차..

엔진 형태로 나온 이 보컬로이드 솔루션에 성우라던지, 아이돌 음성을 소스��하여

캐릭터를 부여해서 패키지 형태로 판매를 하게 된거죠.

1990~2000년대를 접어들며 PC사운드 카드 및 MIDI 하드웨어 들이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케이크워크나 사운드포지등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작곡실력이 있다면 누구나 안방에서 MIDI 음악을 작곡하고

악기 고유의 소리를 웨이브 소스화하여 상당히 수준 높은 음악을 자작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PC의 사운드카드와 소프트웨어, 건반 정도만 있으면

거의 모든 악기를 자유롭게 활용하여 음악을 작곡할 수 있었죠.

(기타 같은 현악기는 좀 표현하기가 힘들어서 직접 연주해서 입력하곤 했지만..)

그런데 절대적으로 보컬 만큼은, 인간이 직접 부르지 않고서는 방법이 없었지요.

취미삼아 자작 MIDI 등을 작곡하는 사람들에게 보컬의 부재는 넘을수 없는 벽이었습니다.

보컬을 못 구하면 작곡자 스스로가 불러야 하는데,

싱어송라이터의 정기가 몸에 흐르지 않는 이상,

좋은 곡에 돼지 꼬집는 소리의 목소리를 입히며

결국 저주받은 성대를 부여잡고 애꿎은 부모님을 원망하기가 일쑤..

그러나 보컬로이드의 출현으로 이제 취미레벨의 유저도,

언제나 상시대기인 훌륭한 보컬들을 PC에 머무르게 할 수 있는 시대가 온것이죠.^^

<보컬로이드2 기반의 하츠네 미쿠 패키지>

이 보컬로이드를 라이센스하여 <크립톤 퓨쳐 미디어>나 <ZERO-G> 같은 개발사들이

다양한 보이스 소스를 입혀 소프트웨어화 해서 출시를 했는데요,

보컬로이드1 기반의 Meiko(여) , Kaito(남) 등으로 캐릭터화하여 나왔었습니다.

이 당시는 아마추어 작곡가들 사이에서 반향을 이끌었을뿐

팬 층이 형성되거나 ‘가수’라는 이미지는 아니었죠.

중흥기는 2007년 8월 31일 보컬로이드2 기반의

<하츠네미쿠>라는 걸출한 캐릭터가 나오면서 시작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보컬로이드의 노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저 역시 하츠네미쿠의 몇몇 곡들은 종종 듣곤하는 정도로 꽤 맘에 들어하고 있습니다.

우선 지루한데, 미쿠와GUMI의 듀엣 곡 한곡 듣고 가시죵..

보컬로이드의 노래중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고, PV 역시 감각적이다 생각하는..

<마트료시카> 입니다.

<미쿠&GUMI – 마트료시카 (한국어자막 버전)>

위 영상의 경우는 좀 독특한 케이스이고 보통은 모에성이 주름잡는 PV가 대다수죠.^^

저 노래는 보컬로이드 노래 중 제가 좋아하는 몇 안되는 노래라 올린 ㅋ

보컬로이드2 기반의 <하츠네미쿠>는 덕심을 뒤흔들만한 모에함으로 무장한 캐릭터와

신예 성우 후지타 사키의 목소리를 소스로 한 샤이하면서도 귀여운 발성을 통해서,

일본 ‘표현하는 덕심’의 총본산 <니코니코동화>에서 크게 환영을 받게 되지욤.

일단 그들이 열광할 모에적 요소가 풍부했기 때문에,

패키지 원화에서 출팔한 팬픽이 팬픽을 낳고, 들불 처럼 번져나갑니다.

그리고 니코동에서 재능을 낭비하고 있는 프로같은 아마추어 아티스트들의 손에

꽤 완성도 높은 미쿠의 노래들이 재생산 되는데요.

니코동의 특징처럼,

하나가 만들어져 인기를 얻으면 그 컨텐츠를 통해서 2차 3차의 컨탠츠가

파생되어 재생산되어 가며, 히트곡 수준의 노래도 나오기 시작하고,

니코동을 넘어 하츠네미쿠라는 캐릭터의 가치가 급상승 하기 시작..

음반도 발매 되구용… Melt 음반인데 당시 줄서서 사가고 그랬다더군요.

점점 폐쇄된 동인 문화에서 산업화의 성격을 가지고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피규어도 나오구요..

이런 상당한 고퀄릿의 피규어도.. ㄷㄷ

코스프레는 기본

<전설로 남아있는 2010 미쿠 감사제>

콘서트까지..ㄷㄷ

<PSP용 Project DIVA>

당연히 게임으로도 나와야겠죠..

국산 골프게임인 <팡야>에서도 등장합니다.

일본 내 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서구권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보유하고 있죠.

<무려 미쿠 페라리>

페라리의 상징인 리어의 종마엠블렘을 떼다 버리고 미쿠엠블렘으로 교체까지..

이런 용자도 슬슬 출현하게 되고요..

영국의 음악/패션 매거진 CLASH 에선 미쿠 코스가 표지모델로 등장하며 메인 기사로.

각종 국가의 미디어에서도 빈번히 보도.

이단계까지 오니 슬슬 잡음도 생겼지요.

니코동이라는 무한 공유의 동인커뮤니티에서 나온 파생 생산물을

단지 유명하고 산업화 되었다는 논리로 원작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46956&category=203>

“미쿠미쿠 해줄게”의 원작자조차도 승인없으면 불펌이 된다던 ㄷㄷ

덕분에 미쿠송은 벨소리 및 노래방으로까지 퍼지고

(“미쿠미쿠 해줄게” 는 태진을 통해 국내 노래방에도 등록되어 있음)

그리고 일본이 지속적으로 노력중인 금성 탐사 프로젝트에서..

일본의 금성 탐사선 <아카츠키>에 하츠네미쿠의 캐릭터 패널을 넣어서 보내자는 서명운동도 있었지요.

그것도 다국어로..(한국어 포함)

(링크는 아직 살아있습니다. 다음 탐사선도 시도 할 모냥)

게다가 서명운동이 성공까지 해버려서 아카츠키에 캐릭터 패널과

응원패널이 정말로 금성으로 발사 되었어요. =ㅅ=;;

아카츠키는 비록 금성궤도 진입후 연락두절되서 실패했지만..

일본에서만 가능한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좀 이해안가기도 하지만,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그게 마이너한 분야라 하더라도,

팬층을 두텁게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성은 매우 부러운 부분이죠.

그리고 폐쇄적인 <동인 문화>에서 <주류 상업문화 코드>로 전이되는 과정도 흥미진진하군요.

그러나 가장 이해안가면서도 나름 일본인 답다라고 느낀 점은,

애초에 인간성을 완벽히 제거한 솔루션을 가지고 시작한 소프트웨어에서,

결국 덕후들과 팬들은 거기에 다시 인간성을 부여해 하나의 IDOL화 해버렸다..

라는 역설적 아이러니가 되겠네요.

그 궁극의 케이스는 콘서트 영상을보면 알 수 있죠,

<하츠네미쿠 “World is mine” – 2010 미쿠 감사제>

1일 임대료 무려 10억을 호가한다는 2.5차원 3D 홀로그램 프로젝션..ㄷㄷㄷ

인간 가수를 섭외할 필요 없이 보컬을 쓰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을 가지고

결국 팬들은 하나의 실체화된 스타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정말 알다가도 모를나라..

P.S

새로 개발된 보컬로이드3를 기반으로 한국어가 가능한 시유라는 보컬로이드가

SBS아트텍과 다음을 통해 공개되나보네요.

소스 보이스는 신예 아이돌 가수의 목소리라는데

티저를 통해 들어봤는데 뭔가 조금 어색한 느낌 ㅋㅋ

국내에선 얼마나 흥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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