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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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자꾸 생각났는데, 마음에 차는 스콘을 드디어 만났다. 새로 생긴 건물의 추억의 빵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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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은 사랑입니다. 올리브식빵에 아보카도 샌드위치 토마토 오이 샐러드에 올리브발사믹(기가막힌 비율) 드레싱으로 점심을 차려주는 soulmate의 상차림으로 점심을 길게 먹었습니다. 넘나 맛있는 여기는 양식맛집입니다. #마포구소문난맛집 #올리브식빵 #퍼블리크 #토마토샐러드 #올리브유드레싱 #올리브한상 #아보카도샌드위치 #절친 #soulmate https://www.instagram.com/p/BxL0-Aal70z/?igshid=1hnfeswatsc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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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첫 번개

고마운 동기생들에게 뭔가를 해야겠다는 마음에 완전 용기 갖고 생애 첫 번개를 쳤다.
정말 번개 같이! 그것도 프라이 데이 나잇에! 홍대와 상수에!
세 분이라도 와주시면 감사하다란 마음에 조심조심 7시부터 11시까지 문자와 카톡의 도움으로~
그리고 2일 동안 문자를 주고 받으며 정원 체크! 덕분에 1년 반 만에 처음 연락해 본 사람과도 문자를 건냈다. 퍼블리크에 빵 예약 및 확인 그리고 캐슬프라하에 예약 완료!
만나는 당일! 설렌다라는 동기생들의 문자들이 나를 더 설레게 만들었다. 게다가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 준 아라씨와 여섯 분이나 와 주셨다.
퍼블리크에선 1시간 동안 우리들은 급매출을 올려주고, 여고생들마냥 즐겼다.
윗~트 있는 종업원의 도움으로 나도 함께 찍었다. ㅎㅎㅎ
그리고 캐슬 프라하
미정언니는 비슷하게 만든 캐슬 프라하를 보더니 아이처럼 너무너무 좋아하며 사진을 찍었다.
언니가 만약 체코를 가게 되어 직접 그 건물을 보면 나를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나도 언니를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수다!
흐…. 정말.. 너무도 달라 보이는 그녀들,
일 있는 사람들과 집이 먼 분은 먼저 보내고 가기 아쉬운 세 분과 장소를 옮겼다.
추적추적 오는 비와 빨간 알코올이 담긴 촛불, 와플과 각자 선호하는 음료를 시키며 또 이야기
나는 연신 너무 좋다 너무 좋다만 되풀이…
오픈된 테이블을 선택한 우리들~
빨간 파라솔 끝에 또로록~ 똑또로록! 떨어지는 빗방울과 어두운 밤하늘에 좁은 골목길을 걸어가는 취기 있는 남녀의 모습을 보다, 그녀들의 이야기에 끼어들기를 반복하며, 오랜만에 즐겨보는 무념무상을 접하게 되었다.
고마움의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하나.. 했던 행동이 결국 내가 또 너무 얻어버린 경우가…
오랫동안 추억될 시간이 만들어져 행복했던 8일
너무 고마와요! 부드럽고 강렬하고 섹시하며 심지어 귀여운 프로 같은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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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크와 상수동 이태리
구독하던 블로그 주인이 오픈을 했다.
6개월 후에 보니 '퍼블리크'란다.
6개월 후에 방문해보았다.
1~2달에 한번 정도 가게 된다.
혼자 가서 디저트를 먹거나 빵을 먹고 오기 좋은 곳.
커피의 가격이 조금 올라도 무관하니, 디저트에 어울리는 커피가 제공된다면....
하는 아쉬움이 언제나 남는다.

이날은 알게된지 1년이 지나도록 대화를 해보지 못했던 언니와의 만남이 있었던 날.
그녀와의 대화가 즐거웠던 나는 두서없고, 장황했으며, 너무 솔직해 주셨다.
우리는 결국 예정에도 없던 맥주까지 추가를 했으며,
주인은 10시에 문을 닫는 다는 걸 30분이 지나서야 알리러 우리 테이블로 왔다.
그녀의 열정적인 삶에 cheers~!

내가 주문했던 음식은 라자냐.
한겹에 해당하는 라자냐의 두께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처음 이 음식이 테이블에 놓일때, 나는 접시와 주인의 얼굴의 얼굴을 번갈아 보았다.
꼭 주인같은 비쥬얼을 한 라자냐다. ^-^


메인이나 디저트보다 에피타이저와 곁들임 음식의 담음새와 구성을 더 많이 보게 된다.
고객과의 대화를 하고 싶어하는 주인들의 숨은 매너들이 그곳에 있다고 생각이 든다...
직접적인 대화보다 상대가 고민하여 제공한 음식에 대해 "저를 대접해 주어 고맙습니다."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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