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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노래
frdaejeon · 24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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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vé - Sémaph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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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ci la chanson de la semaine (금주의 노래 입니다) Sémaphore - Hervé
//////////////////////////////////////////////////////////////////////////////// 뮤직 비디오 / Le clip-vidé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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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ici les paroles :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Le footing asthmatique À courir la carrière Sur un fil on traverse alors Sur un vent de travers Parce qu'on reste Ce que nous sommes
Soigner les rhumatismes En échappée belle Les sorties de piste, les sortilèges Ce qui nous porte, ce qui nous pèse Parce qu'on reste Ce que nous sommes
Réveillé par les tics On fait des gosses, on fait des clics On s'émeut face à la mort On s'remémore, on s'ignore Parce qu'on reste Ce que nous sommes
Prends-moi la main, serre-la fort C'est ma faute, le sémaphore J'me perds dans la psychose hexagonale Prends-moi la main, serre-la fort C'est ma faute, le sémaphore J'suis perdu là, j'sais plus bien où j'ai mal Pour qu'on reste Ce que nous sommes
Funambule, ça bascule On avance, on recule La matrice qui materne alors C'est moi l'plus fort, c'est moi l'plus fort On reste Ce que nous sommes
On s'détend, on s'déclic On refait des gosses, on refait des clics On s'émeut plus face aux morts On s'ignore là, si señor Parce qu'on reste Ce que nous sommes
Prends-moi la main, serre-la fort C'est ma faute, le sémaphore J'me perds dans la psychose hexagonale Prends-moi la main, serre-la fort C'est ma faute, le sémaphore J'suis perdu là, j'sais plus bien où j'ai mal Pour qu'on reste Ce que nous sommes
Pour qu'on reste Ce que nous som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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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hervemus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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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in-musicnote · 5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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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lqu’un m’a dit> Carla Bruni
모델로 활동하던 카를라 브루니가 음악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일을 그만둔 때는 1997년으로 서른 무렵이었다. 10여 년의 모델 활동을 마무리 짓고 가수 데뷔를 준비하면서 싱어송라이터 줄리앙 클레르(Julien Clerc)에게 직접 쓴 가사를 보냈다. 음악가 집안에서 자란 영향 덕분에 그녀로서는 이런 곡 작업이 낯설지 않았을 것이고, 조금 늦은 감이 있다 하더라도 제2의 꿈을 실현하는 구체적 발판이 되었을 것이다. 몇 년이 흘러 카를라 부르니의 데뷔 앨범 <Quelqu’un m’a dit>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앨범은 그녀의 자작곡들과 세르주 갱스부르(Serge Gainsbourg)의 La noyée(침몰한 여인), 이탈리아 작곡가 지노 파올리(Gino Paoli)의 곡을 프랑스어로 개사한 Le Ciel dans une chambre(방 안의 천국) 두 개의 커버를 포함하고 있다.
<Quelqu’un m’a dit>은 유럽에서 크게 히트했고 레코드 판매고도 높았다. 마치 지니고 있던 회색빛 영혼을 잘 드러낸 듯 특별히 멋내지도 않고 수수하게 다듬어낸 포크 수작이었다. 첫 트랙 Quelqu’un m’a dit(누군가 내게 말했다)에는 작가주의 영화감독 레오 카락스(Leos Carax)가 가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Tout le Monde(모든 사람)를 포함해 두 편의 뮤직비디오를 모두 그가 촬영했다. 드니 라방(Denis Lavant)이 출연했던 그의 영화들, <소년, 소녀를 만나다>, <나쁜 피>, <퐁네프의 연인들>, 그리고 최근의 작품 <홀리 모터스> 등을 떠올려 보라. 레오 카락스의 작품 이미지들은 무척이나 강렬하다. 이 뮤직비디오들은 짧은 영상이지만 장소나 톤, 인물을 둘러싼 여러 디테일 면에서 충분히 그의 영화들을 연상하게 만든다. 물론 그의 영화 어법은 카를라 부르니 음악의 가장 두드러진 색채와는 조금 거리가 있게 느껴지지만, 두 사람의 협업이 그 당시에 이런 결과물들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제법 눈길을 끈다. 아직 색채가 선명하지 않은 시기에 신인으로서 그녀는 어떤 색으로든 물들 수 있었겠지만, 결과적으로 그녀가 지금까지 더해온 색채들과 그 흔적들을 둘러보면서 그녀의 음악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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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앨범이 성공적이었던 만큼, 수록곡들이 영화나 광고 등에 쓰이며 원곡을 재확산하는 데 크게 동조했던 사실도 눈에 띈다. 스웨덴 의류 브랜드 H&M 광고와 영화 <500일의 썸머>에 그녀의 곡이 삽입되면서 음악팬들뿐만 아니라 젊은 층의 다양한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되었다. 특히 <500일의 썸머>는 미국 영화이기 때문에, 프랑스어로 된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어필할 좋은 기회를 얻었다.
어쿠스틱 기타를 베이스로 하는 그녀의 음악을 듣다 보니 프랑스의 전통적 음악 혹은 샹송, 생의 서글픔이 깃든 유럽 어느 구석의 발라드, 보컬의 역량이 특색을 이루는 미국 재즈 보컬 음악들보다도 조니 미첼의 <Blue>나 쥐빌레 바이어의 앨범 <Colour Green> 등이 먼저 떠올랐다. 아무래도 이 앨범은 절망적이고 어두운 경향이 있으니까, 청춘의 사색과 비관주의 같은 것을 동반하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Tout le Monde 같은 노래에서, 우리 모두의 절망적 경험이 유사하다는 식으로 위안한다는 점에서 인간적 교감을 경험토록 하고 더불어 따스함을 전달한다. 그런, 특유의 온화함 때문인지 그녀의 노래는 우리나라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같은 제작진의 후속작 <봄밤>의 사운드트랙에도 삽입되어 특별히 친숙하게 남게 되었다. 태미 와이넷(Tammy Wynette)의 원곡 Stand by Your Man과 <봄밤> 수록곡 Spring Waltz 둘 모두 위로의 정서를 앞세우는 편���로, 제법 통속성이 있는 드라마라는 장르에 잘 어울렸던 것 같다. 게다가 그녀의 사랑 노래는 노래 이상으로 의미심장하다. 드라마에서나 일어날 법한 로맨스가 그녀의 삶에 현실—프랑스 대통령이던 사르코지와의 결혼—로 일어났으니까.
그런 상황을 미루어 생각해 보면 그녀의 음악은 내러티브를 가진 여러 영상물에 쉽게 동화될 만큼 보편적인 힘을 지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니까 주로 로맨스물인 영화에서 배경 음악의 기능으로서 손색이 없다. 쉽게 매치될 수 있을 것 같지만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들로 인해 결코 영화에 어울릴 수 없는 노래들이 많을 것이다. 그녀의 음악은 어디에도 잘 섞일 수 있지만 섞인다고 해서 개성이 흡수되어 사라져버리지도 않는다. 보편적인 언어로, 보편적 이야기에 해당하는 내용들을, 복잡한 장치나 수식 없이, 기타와 목소리의 순수성 그대로의 힘으로 풀어낸 <Quelqu’un m’a dit>은 그래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지 않았을까. 조금 어둡긴 해도 싫어할 이유가 별로 없는 음악. 여전히 나무로 된 다락 공간이나 기타의 낭만으로 회귀할 수 있도록 하는 컨셉 아닌 컨셉. 이런저런 계산보다 기본에 충실한 구도가 말하자면 이런 것이 아니었을까. 
그렇다고 해도 ‘보편적’인 옷은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보편성을 자기 식으로 소화하고 자기만의 개성으로 재생산해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접근하거나 취하도록 하는 것은 새롭고 기발한 무언가를 창조하는 일만큼이나 어려운 작업일 것이다. 글을 길게 썼지만, 어떤 노래들은 가사를 몰라도 듣기 좋고 모르는 채로 즐기며 나만의 ‘방 안의 천국’을 만끽하게 만든다. 그런 자유를 여기에서 보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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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9y4sq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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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넷째 딸이 나한테 말도 없이 나를 떠나서 당황스러워.
난넷 도트무늬로 포인트를 준 머플러. 목 부분이 밴드로 처리되어 있어 따뜻하고 깜찍한 느낌! 종교적 색감이 강한 숄칼라가 아닌 캐주얼하게 매치하기 좋은 칼라다. [펌] 한국야쿠르트 – 야상곡, L’Amour sur le temps de Bonnet (장미빛 인생 OST) 장미 빛 인생을 보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보게 된 노래. 난넷 다시보기 링크: https://bit.ly/3sEOZeB 개인적으로 장화홍련도 참 좋아하는데 이 음악은 조금 다른 듯… 그래도 내 스타일이다~~ᄏ 근데 가사 틀린 거 같던데….ᄏᄏ 좀 웃기긴 해~ ;; 아뭏든 좋네 ᄏᄏ 참고로 프랑스 영화라서 그런지 몰라도 한국어 자막이 있어서 더 좋고!! 나만 그런 건 아니겠지??ᄒᄒ 암튼 너무 좋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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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kenlee-blog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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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헌이 부른 노래가 여기저기에서 회자되길래 뭐냐 했는데, 최근 개봉한 영화 '밀수'에 '앵두'란 노래가 나오나 봄. 내가 어릴 때 최헌은 "오동잎 한닢 두잎…" 부르던 뽕짝 가수로만 알아 별로 안 좋아했다.
2008년에 '고고70'이란 한국 영화가 개봉했다. 그때 고고 장르에 관심이 처음 생겨 이것저것 알아보다 최헌이 '히식스'라는 롹밴드 멤버였단 걸 앎.
고고(go-go)는 일단 흑인 음악이다. 어릴 땐 '디스코텍 = 고고장 = 닭장'이라고 불렀기 때문에 좀 유치한 댄스 음악으로 착각했다. 물론 명칭 자체가 'Whisky à Gogo'라는 프랑스 나이트클럽에서 유래했다 하고, 야한 옷차림에 고고부츠 신고 춤추던 댄서를 '고고댄서'라고 부르는 등, 태생적으로 화류계 음악이긴 하다.
음악적으론 훵키(funky)의 하위 장르로 분류하고, 드럼, 베이스가 짧은 동기를 반복하는 동안 다른 악기가 사운드를 덧입히는 형식이라고 보면 크게 틀리긴 않을 듯. 보통 척 브라운(Chuck Brown)이란 인물이 이 장르의 대부로 인정받고 있다. (척 브라운 관련 소소한 일화는 다음 글에서…)
앞에서 최헌을 뽕짝 가수로 인식했었다고 했는데, 십여 년 전 유튜브에 올라와 있던 히식스 음악도 '초원의 사랑', '물새의 노래' 같은 내 귀엔 그저 그렇게 들리는 것뿐이었고, 어딜 봐서 고고 음악이라는 건지 납득도 안 됐고.
얼마 전 유튜브를 다시 검색했더니 1971년에 발매한 '히식스와 함께 고고를' 1 + 2집이 올라와 있었다. 선입견이 있는 상태에서 이거 듣고 진짜 놀람. 이 밴드에 관한 개인적 평가가 완전히 바뀜. 단순한 고고 사운드가 아니고 싸이키델릭 느낌까지 있어서…
한국에서 싸이키델릭하면 우선 떠오르는 인물은 신중현 아니겠냐. 아마도 그 영향이 전혀 없다곤 할 수 없을 듯.
게다가 첫 트랙 '인트로닥숀 뮤직'에는 플룻이 무려 즉흥 연주를 하네? 내 또래 음악 덕후라면 당연히 제쓰로툴(Jethro Tull) 생각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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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cidelunatic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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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별이 빛나는 밤(표절 노래) 2018년(2010년 프랑스 가수:Lilly Wood & The Prick(릴리 우드 앤 프릭),노래:Prayer In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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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마추어 무명 걸 그룹이 2018년에 발매한
미니 음반에 수록된 노래중에서 별이 빛나는 밤
너무나도 창피한 한국 표절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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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motors010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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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에서 '노트르담드파리: 대성당들의 시대, le temps des cathédrales - bruno pelletier 가사 (lyrics/paroles)'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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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홍보 전달을 막으면 어떻게
이건 정보통신법위반이야 이 분 노래가 구독자들에게
전달되어야 하는데 그걸 막네
사행성 인가보네
내가 올린 자료니까 돈 받고 상업적으로만 보여주겠다
이거 아니냐고
난 고소 고발은 안해 단지 광고 홍보를 못 해 드린게
아쉬워서 그래
Tumblr 내게도 구독자님들이 계시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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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lovlun119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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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남자 개(두부 승희) 남자 아버지 윤서 이모 엄마(고 서한나)
나(성수) 엄마 진수 강화도 후포항 하이쿠(일본 단시) 해인 해인엄마 지인(3살 때 교통사고로 사망) 언니네이발관 두려워하는 건 반드시 찾아와 이제와 모든 걸 알겠냐고 묻곤 하지 보문사 석모도
나 여자 아이(20 한두운 헤드기어 자폐 나무천재 복싱 자해) 우진 프랑스 파피용(나비) 러시아 우비짜(살인자)
나(이상준 준범) 여동생(이진선) 엄마 여주 한준일(아크) 아크튜브 우지운 박형우 김유성 모산고
여자 남자 고양이(개) 치즈 미이 주우(이코) 뚜렛증후군 팽이
여자 남자(미스터 심플) 기타 직거래 빨래방 h의 죽음 호른 대니 보이 전쟁터에 나서는 아들을 위한 노래
이도(종묘 해설사 세종이름) 정전 지진 문화재청 서유성(야간 경비원) 스노우(정전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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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plparty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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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콘서트 예고] 노래+설렘+웃음+재미 단 한 개도 놓칠 수 없다😤'PLAYLIST CONCERT with 멜로망스'에 초대합니다💌 https://youtu.be/fg4rtr1BXRU 특별한 플리(PLAYLIST)와 함께하는 PLAYLIST CONCERT with 멜로망스! #멜로망스의 프랑스 여행 비하인드부터 특별한 무대까지❤ 두 남자가 선사하는 선물 같은 시간들이 궁금하다면? ‘PLAYLIST CONCERT with 멜로망스’ 보러 오세요💙 📺다날엔터 유튜브 채널, SBS M, SBS FiL 📆9월 27일(화) PM 11:00 동시 방송 매일 새로운 음악을 만나고 싶다면 다날엔터 구독( ღ'ᴗ'ღ ) https://www.youtube.com/channel/UCpmctTnUfbeoycGhieZQAmw/ #플레이리스트 #콘서트 #멜로망스 #정동환 #김민석 Danal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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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daejeon · 17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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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 Hoet - Saint-Ger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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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ci la chanson de la semaine (금주의 노래 입니다) Saint-Germain - Emma Ho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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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ici les paroles :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J'ai marché des heures seule Dans les rues de Saint-Germain Pour oublier la nuit Oublier tout ce qu'on s'est dit
Perdue comme les touristes Sur un banc à Saint-Sulpice Au milieu de la foule C'est mon monde qui s'écroule
Paris, tu me suffis plus J'ai plus le cœur en état T'es belle, mais je le vois plus Je suis loin déjà
J'ai confié ma peine À l'eau des fontaines de De Saint-Germain
Des flashs me reviennent (Des flashs me reviennent) À l'eau des fontaines (À l'eau des fontaines) De Saint-Germain
J'ai croisé des gens heureux Je voulais que ce soit nous deux J'me suis peut-être emportée J'voulais pas tout déchirer
Paris, tu me suffis plus J'ai plus le cœur en état T'es belle, mais je le vois plus Je suis loin déjà
J'ai confié ma peine À l'eau des fontaines de De Saint-Germain, oh-oh-oh
Des flashs me reviennent (Des flashs me reviennent) À l'eau des fontaines (À l'eau des fontaines) De Saint-Germain
Des flashs me reviennent À l'eau des fontaines De Saint-Ger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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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emmahoet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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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ewonnemo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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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WNB amis français . . #크라운비 근처에 살고 있어서 매일보는 유쾌한 #유럽 #프랑스 #프랑스친구들 . #mercibeaucoup #wearetheworld 덕분에 알게된 프랑스에서 핫하다는 #노래 #ayanakamura 가수의 #pookie 자주 듣게됨~ 추천 . . #음악공유장소 #친구만드는장소 #이태원바 #이태원술집 (크라운비Bar에서) https://www.instagram.com/p/B3X7L1JHE_o/?igshid=ch0i4m6l6a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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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shikkimus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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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의 노래 셋 (1505) 겨울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12월 초순이지만 가을의 막바지라 할 수있는 이 즈음에 꼭 글로 남겨 놓고 싶은 노래 셋이 있어 옮겨 적어 본다. 한평생 내가 자주 언급하는 노래들이지만 늘 새롭게 여겨진다. 좋은 감상 하시길 바란다. 첫 째는, 조선 영조 때의 문신이었던 조명리(1697~1756)의 시조 한 수이다. 단풍이 가득한 금강산의 풍광이 상상이 되는 이 계절에 맞는 시조라 할 수 있겠다. 설악산 가는 길에 개골산 중을 만나 중더러 묻는 말이 단풍이 어떻더냐 요사이 연하여 서리치니 때맞았다 하더라 둘 째, 박목월(1915~1978)이 시를 쓰고 김성태가 곡을 붙인 ‘이별의 노래’이다. . 기러기 울어예는 하늘 구만리 바람이 싸늘 불어 가을은 깊었네 아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한낮이 끝나면 밤이 오듯이 우리의 사랑도 저물었네 아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산촌에 눈이 쌓인 어느 날 밤에 촛불을 밝혀두고 홀로 울리라 아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세 째, 영화 (Les portes de la nuit)의 주제곡인 ‘고엽’(Autumn Leaves)인데 이 노래는 유명한 프랑스 유명 배우이자 샹송 가수 이브 몽땅(Yves Montand)(1921~1991)이 불러 더 유명해졌다고 한다. 내 나름대로 한글로 옮겨 보았다. Autumn Leaves (고엽) The falling leaves drift by the window The Autumn Leaves of red and gold I see your lips, the summer kisses The sunburned hands I used to hold Since you went away the days grow long And soon I'll hear old winter's song But I miss you most of all, my darling When Autumn leaves start to fall 떨어진 나뭇잎들, 창가를 스치네 붉은 빛 금빛의 가을 낙엽들 그대 입술 보이네, 여름날의 입맞춤도 내가 늘 의지하던, 햇볕에 그슬린 그 손 그대 떠난 뒤 하루는 길기만 해 머지않아 내가 익숙한 겨울 노래 들리겠지 그러나 진정 나는 그대 보고 싶어 다른 누구보다도 가을의 나뭇잎들 떨어지기 시작하면 2020-12-6 hwanshikkimus.tumblr.com/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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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nchlilcoconut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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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week korean vocab challenge #week 3
At least this post won’t be too far behind schedule like the others... Anyway ! Here’s all the vocab for the challenge’s third week !
#Day 15 - Countries
프랑스 // France
영국 // United Kingdom
아일랜드 // Ireland
스코틀랜드 // Scotland
스페인 // Spain
독일 // Germany
이탈리아 // Italy
스위스 // Switzerland
스웨덴 // Sweden
벨기에 // Belgium
#Day 16 - Kitchen
숟가락 // Spoon
칼 // Knife
포크 // Fork
젓가락 // Chopsticks
접시 // Plate
그릇 // Bowl
냄비 // Pot
냉장고 // Refrigerator
식기 세척기 // Dishwasher
오븐 // Oven
#Day 17 - Sports
배구 // Volleyball
농구 // Basketball
야구 // Baseball
축구 // Soccer
골프 // Golf
럭비 // Rugby
배드민턴 // Badminton
테니스 // Tennis
탁구 // Table tennis
펜싱 // Fencing
#Day 18 - Shapes
원형 // Round
정사각형 // Square
삼각형 // Triangle
직사각형 // Rectangle
구 // Sphere
정육면체 // Cube
세로 // Length
가로 // Width
깊이  // Depth
높이 // Height
#Day 19 - Weather
구름 // Cloud
안개 // Fog
눈 // Snow
춥다 // Cold
덥다 // Hot
무덥다 // Hot and humid
비바람 // Rainstorm
바람 // Wind
눈보라 // Blizzard
화창하다 // Sunny
#Day 20 - Music
노래 // Song
작사가 // Songwriter
가수 // Singer
가사 // Lyrics
작곡가 // Composer
밴드 // Band
심포닉 오케스트라 // Symphonic orchestra
앨범 // Album
이어폰 // Earphone
라디오 // Radio
I also made a post a few months ago covering orchestra related vocabulary, you can check it out for even more music vocab !
#Day 21 - Travel
비행기 // Airplane
여권 // Passport
열차 // Train
호텔 // Hotel
게스트 하우스 // Guest house
야영지 // Campsite
배낭 // Backpack
사증 // Visa
휴가 // Holiday
해외  // Ab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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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aingook420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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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글 버전 제 1 장
Chapter 1
1868 / 12 / 31
“어머니, 제가 보이십니까? 궁궐 대문에 한걸음도 내놓을수 없을거다 하셨던 제가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살아계셨을때 만큼 벌고 있는것 같은데 좀 있으면 어머니도 뛰어넘는 기생이 될지도…”
마루가 삐걱이는 소리와 함께  한 젊은 스님이 봉안당의 문을 요란하게 열었다. 안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던 한 여인이 화들짝 놀라며 옷소매로 눈물을 닦았다. 봉안당의 흔들리는 촛불들이 그녀의 배색 얼굴을 밝혔다.
귀찮은 눈치로 스님이 나무 기둥에 기대며 말했다. "아직 입니까? 청소를 해야 합니다만…" 딱 봐도 봉원사에 온지 얼마 안되는 어린 중 이였다.
깡마른 체구에 털이 줄지어진 한복을 입은 여인은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주섬주섬 자리에서 일어났다. "먼지 하나 없는 봉안당을 갑자기 청소 하신다라… 꼭 그렇게 쫓아내셔야 하겠습니까?"
어린 중이 쫓아내는게 아니라는 핑계를 밷자 그녀가 알겠다며 단호하게 끊었다. 동백꽃 같이 둥근 한복 치마를 모아안고 봉안당에서 나왔을때 안산의 찬공기가 말라 비틀어진 솔나무 냄새와 함께 다시 그녀를 맞이했다. 다른 절 건물에서 누군가 목탁을 울리는 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었다. 여기저기 흩어진 소수의 신도들과 중들이 그녀를 보는 듯 했다. 나무들과 절 사이사이로 한양과 다른 멀찍이 떨어진 산들 풍경이 보였다. 
어렸을때 부터 알던 용원스님이 지나가시던 참 이였다.  "아니, 강씨 집안 아가씨. 일찍도 가십니다. 어머님께 예는 제대로 올리셨는지요?" 그가 반가운반 근심반과 함께 그녀를 맞이했다.
그녀는 용원스님을 향해 정중히 고개를 내렸다 . "안녕하셨사옵니까, 용원스님.  여기 계신 스님께서 청소를 하신다고 하시더군요. 안 그래도 오늘 러시아 공사관에 일이 있어서 가려던 참 이였습니다."
그 말에 용원스님은 갸우뚱하며 기생과 어린 스님을 번갈아봤다. "아니… 아침에 청소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어린 스님이 깔끔히 밀은 머리를 만지며 투덜거렸다. "저… 그게… 다른 신도분들이…"
용원스님은 눈을 몇번 깜빡이고는 버럭 목소리를 올렸다. "이분이 기생 이라고 다들 불편들 하신다 이 말씀 이십니까!?" 갑자기 높아진 언성에 기생과 중 둘다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래뵈도 저희 봉원사 사찰에 거금을 기여하신 정선 강씨 집안의--"
그때 기생이 살짝 당황 하듯이 그의 말을 끊었다. "아, 단이야!"
기생의 나이또래 여종이 당나귀를 끌고 다가왔다. “경월 아가씨.” 댕기를 틀고 흰 한복을 입은 튼튼해 보이는 젊은 처녀였다.
경월의 얼굴이 한층 더 밝아졌다. 그녀는 다소곳이 두 스님들께 절을 올렸다. “추워서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용원스님은 손을 모아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할아버님께 만수무강 하시라고 전해주십시오."
경월은 돌계단을 내려가 단이의 손을 잡고 당나귀를 탔다. 기분이 더러워서 중앙을 잡기가 좀 버거웠다. 조선같이 여인네를 나쁜 미신 같이 취급하는 나라가 기생을 공경할리 없었다. 언제나 알면서도 이렇게 작은 무시 하나하나가 경월은 짜증 났다.
경월은 언제나와 같이 한손에는 고삐를, 그리고 한 손에는 단이의 손을 잡고 당나귀를 탔다. 이럴때 단이는 당나귀 옆에서 함께 걸었는데 보아하니 오늘 유난히 안색이 뭔가 좋지않아 보였다. 생각을 해보니 최근 들어 단이는 자주 힘들어하고 악몽이 갑자기 많아져서 인지 졸려 하는것 같았다.
걱정섞인 목소리로 경월이 물었다. “단이야… 괜찮니? 얼굴색이 왜 이렇게 안 좋아?”
하지만 단이는 대답은 커녕 분통을 참는 듯한 얼굴로 질문을 했다.
"아까 저 대머리가 아가씨 한테 뭐라고 했습니까?"
경월은 허탈하게 웃었다. 
"됐어. 자기 사찰에 기생이 드나드는걸 보고 좋아할 중이 어딨겠어?"
단이는 콧방귀를 뀌었다. 힘들때도 아가씨만 생각하는 단이가 경월은 너무 사랑스러웠다. 오늘 단이의 댕기는 누가 해줬는지는 몰라도 정말 예뻐 보였다. 단이는 조금 통통하면서도 이목구비가 확실한 정말 잘생긴 처녀였다. 오늘 러시아 공사관 새해 파티만 아니면 하루종일 같이 침대에서 쉴수도 있었는데…
 경월은 고개를 좌우로 돌리며 주위를 훑어 보았다. 이제 초가집으로 비집어진 봉원동 골목길을 나서고 있었다. 인적 하나 없고 단이와 당나귀 굽 소리가 아직 남은 눈을 밟는 소리만 들렸다.
같이 손을 잡고있는 단이와 경월은 눈을 맞췄다. 그러고는 화풀이반 애정반 섞인 느낌으로 그녀가 단이의 거친 손가락에 입맞춤을 했다. 
단이의 얼굴이 꽃 같이 부풀어오르더니 곧 기겁을 했다. "아가씨!" 그 바람에 경월이 당나귀에서 떨어질뻔 했다. 단이는 경월의 손을 꼭 잡고 휘청하는 그녀를 바로 잡았다. 그녀가 다시 중앙을 잡았을때 경월은 깔깔 웃었다.
단이가 웃음을 애써 참아가며 투덜거렸다. "아가씨 때문에 미치겠어요… 정말…"
붐비는 정동 거리를 통해, 목련관의 긴 돌담을 지나 대문에 다달랐다. 크고 오래된 대문 위에 한자로 "木蓮館" 이라 새겨져 있었다. 
경월이 당나귀에서 내려 마당으로 들어갔다. 뒤에 당나귀를 끌고 단이가 따라 들어왔다. 목련관은 전통이 깊은 한옥 이였다. 'ㅁ'모양의 마당을 큰 한옥이 둘러싸고 있는 형식의 건물 이였는데 오래 전 지어진것에도 불구하고 참나무의 색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아름다운 집 이였다.
넓은 마당 한 가운데 크지는 않지만 품위 있는 목련 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나무 아래서 안청의 글수업 전에 시간을 때우는 댕기머리를 한 무리의 여자 아이들이 경월을 보고 허리굽혀 인사 했다.
나무에서 조금 떨어진 큰 마루 위에서 목련관의 행수기생 가진이 벌벌 떠는 동기*들과 함께 문무* 연습을 하고 있었다. "아무리 추워도 기생은 춤 출때 만큼은 기품을 잃어서는 안 된다!" 가진이 사납게 기합을 불었다.
경월은 뒤에 꼬리같이 따라오는 단이와 같이 나무 기둥들을 지나 마루를 거질러갔다. 둘은 조선과 중국식 가구들이 어우러진 방 안에 들어와 앉았다. 단이가 재빨리 경월의 화장대를 아가씨 앞에 내려놓았다.
준비를 거의 끝내가고 갈아입을 한복을 고를때 경월은 단이에게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색동 저고리와 치마를 골랐다. 처음으로 가보는 서양인의 신년 잔치 였으니 의미 있는 의상을 입고 싶었다.
두시간을 공들이고 큰 팔각형 거울 앞에서 애써 경월이 마무리한 모습을 점검 했다. 단이가 살짝 떨리는 손으로 경월의 댕기위에 은비녀를 꽂았다. 만족한 경월은 방문을 위풍당당 열고 마당으로 단이와 함께 다시 나왔다. 
러시아 공사관으로 함께 가기 위한 목련관 일행이 벌써 모여있었다. 가진의 아들이자 소리꾼, 현산이 북을 등에 지고 있었다. 안청은 떨리는 손으로 막걸리 한사발을 들이키고 있었다. 동기들은 자줏빛 한복을 다 함께 맞추었고 처음 가는 외지인 행사를 갈 생각에 들떠 있는 듯 했다. 이 소녀들을 오늘 경월이 선배로서 모두 이끌어야했다.
부하 기생들 보다 한층 더 큰 가체와 화려한 한복을 입은 경월이 모두에게 가자며 재촉을 했다. 그렇게 열명 정도 되는 천민 출신 조선인들이 러시아 공사관 신년 잔치 라는 귀한 자리에 가게 된것이다. 서양 문화에 푹 빠져버린 조선의 임금 구종은 3년전 우스꽝스러운 이름의 달력을 백성들에게 강요했다. 그 달력에 맞춰 신년 이라는 얘기.
러시아 공사관은 목련관과 같은 동네에  있었다. 정동의 가장 높은 언덕위에서 하얀 탑을 선보였고 아마도 한양에서 제일큰 건축물중 하나였기에 정동 외지인 구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했다.
돌아보니 지역에 있는 서양인 내외는 다 온 듯 했다. 경월은 서양인들의 문화가 정말 미개하면서도 흥미로웠다. 그들은 보통 유럽에서 오거나 북미에서 온 사람들 이었는데 털이 많고  덩치가 큰 사람들 이었다. 욕심은 얼마나 많은지 조선의 양반들의 뺨을 때릴정도였다. 조선의 양반들이 사람들 에게서 쌀을 더 훔칠 궁리를 하고 있을때 이 백귀들은 한 나라를 한꺼번에 삼킬 궁리를 했다. 그 점은 외놈들을 쏙 빼닮은것 같았다.
공사관은 하얀 담으로 둘러싸여 있었는데 꺽다리 러시아 해병들이 경비를 서고 있었다. 공사관으로 들어가는데 안청이 병사들에게 중국말 몇마디를 던지는 듯 했다. 신기하게도 러시아 군인들이 희한한 소리를 내며 안청에게 끄덕였다.
들뜬 안청이 목련관 일행에게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이 양반들 중국에서 시간을 좀 보낸 모양이야. 여기 공연 하러온 조선인들 이라고 했는데 알아듣더군…" 하지만 언제나 지식인 행세를 하는 그의 허세를 받아주는 이는 없었다.
공사관은 들어가자 마자 목련관 일원의 눈을 휘둥그러지게 했다. 뺀질한 석조 바닥에 눈부신 샹들리에가 천장에 매달려 있었고 그 아래 추하게 몸매가 확 드러나는 옷을 입은 백인들과 그들과 비슷하게 차려입은 조선인들이 보였다. 경월이 이곳은 신발을 벗는 곳이 아니라며 비싸보이는 유럽식 테이블에 기대어 꽃신을 벗을까 말까 만지작 거리는 동기 소향을 꾸짖었다.
공사관 최고 책임자 바루시킨 대사가 아내, 그리고 안토니아 손토프와 함께 그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바루시킨 대사와 안토니아 손토프는 조선인과 외지인을 불문하고 정동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명성이 대단한 사람들 이었다. 그 둘은 조선의 왕이 제일 신뢰하는 외지인들 이었으며 구종을 일본에게서 어느정도 보호해 줄수 있은 유일한 사람들 이었다. 그들은 잔치 중앙으로 일렬로 걸어가는 목련관 일원을 보고 흡족 하다는 듯 보였다.
사람 구경하던 경월을 향해 정말로 반가운 사람이 고개를 돌렸다. 붉은 머리카락, 딱딱해 보이는 서양식 안경과 주근깨 가득한 얼굴. 정동의 첫 서양식 숙박시설 멘헤닉스 오리엔탈의 주인 이자 미국인들 사이에서 유난히 꺼벙하다고 소문이난 미국인 쿠퍼 멘헤닉스 였다. 경월과 멘헤닉스는 저번 달 프랑스 대사의 생일 잔치에서 만난적이 있었는데 그 후 경월은 멘헤닉스를 홀릴려고 온갖 고뇌를 했다. 그는 경월이 예상 한대로 아내와 함께 이 신년 파티에 왔다. 경월과 똑같이 깡마른 백인 이였는데 가까이서 보지 않아도 모공이 벌것게 열려 있는게 보였다. 그녀의 구불구불한 노란 머리는 무슨 대충 만든 국수를 같이 묶어놓은것 같았다. 가뭄때 땅위에 아래 말라 비틀어진 두꺼비 같이 생긴 아내를 둔 미국인 남자가 한양 최고 2패 기생을 어떻게 이겨낼수 있겠는가.
근데 그의 옆에 난생 처음 보는 인종의 여자가 보였다. 그녀가 평생 본 이방인 중 제일 이국적으로 보이는 사람 이었기에 시선이 확 돌려졌다. 
그녀는 그 자리에 있는 여자들중 제일 키가 큰 쪽에 속했다. 생긴걸 봐서는 하녀 같았는데 옷 차림새는 다른 이방인들과 별 차이 없어 보였다. 그녀는 마침 멘헤닉스의 아내와 함께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경월에게는 절호의 기회 였다.
그를 슥 지나치며 경월이 당돌하게 미소를 던졌다. 그리고 그의 동태같은 눈과 마주치자마자 수줍은척 눈동자를 돌렸다. 그게 전부 다 였다. 그를 뒤로하고 걸어가는 경월의 얼굴에 이겼다는 듯이 눈웃음이 두 초승달 같이 떴다.
안청이 샹들리에 아래 중앙에 높인 소형 무대를 가르키며 경월과 함께 동기들을 지휘했다. "자, 자기 자리 다 기억하지?"
공사관과 잔치에 감탄하는 것도 잠시 바로 일에 들어가야했다. 현산이 무대 옆에 돗자리를 깔고 북과 함께 내려앉았다. 그리고 시작해도 좋다며 바루시킨이 안청에게 끄덕였다.
현산의 북소리와 함께 동기들이 합동 문무를 선보이며 막을 여는 사이 경월은 다음 판소리를 선보일 차례 였다. 무대 옆에서 대기하며 경월이 동기들을 지켜봤다. 다들 연습 한데로 잘 하고 있는 듯해 안심이 갔다.
현산의 북소리가 점점 더 가파러지면서 연주가 끝나간다는걸 알렸다. 그때 갑자기 경월을 보고 경악하며 급히 걸어오는 안청이 보였다. 주위에 있던 외지인들의 시선이 어리둥절해 하며 주위를 둘어보는 경월에게 서둘러 걸어왔다.
큰 보따리 같은 치맛자락에 와인이 주먹만하게 흥건히 배어있었고 깨진 유리 조각들이 백석 바닥에 흐트러져 있었다. 바로 그 옆에 공사관의 하인으로 보이는 백인 여자가 벌벌 떨며 와인잔이 원래 있었던 자리인 쟁반을 들고 있었다. 그녀의 구불구불한 갈색머리와 보넷을 잡아끌어 싸대기라도 때리고 싶었지만 참아야했다. 동기들의 문무가 끝나서 박수를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옆에서 안청이 창백한 얼굴로 한탄 했다. "아, 망했다…" 맞는 말이었다. 기생이 망쳐진 한복으로 임무를 수행 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었다. 오늘 계획한 모든 일이 수포로 돌아갔다.
하녀가 진땀을 빼며 뭐라 말하며 너덜너덜 해보이는 앞치마로 경월의 비단 치마를 말려보려했다.
"놓으세요. 뭐하는 겁니까?" 경월이 차갑게 말했지만 하녀는 그저 두 눈을 꿈뻑 거렸다.
그때 손토브가 무시무시한 표정으로 다가와 가만히 서있는 경월과 무릎을 꿇고 유리 조각들을 치우는 하녀를 번갈아가며 보았다. 그러고는 러시아어로 뭐라고 중얼 거렸다.
그러자 하녀의 흰 얼굴이 더욱 창백해졌다. 벌벌 떨며 겁에 질린 하녀가 천천히 일어났다. 그러자 손토브가 하녀의 얼굴을 찰싹 때렸고 모두가 숨 죽이고 이 모습을 지켜봤다. 경월은 이 하녀가 전혀 불쌍하지 않았다. 감히 어머니의 치마에 와인을 흘리다니.
손토브가 경월에게 깜짝 놀랄 만큼 능숙한 조선어로 말했다. “정말, 송구합니다. 혹시 다치지는 않았습니까?”
경월이 갑작스러운 조선어가 능통한 외지인 인사의 질문에 당황했다. "네… 다치지는 않았기는 한데…"
안청이 ��호 하듯 나서 조선어로 손토브에게 말했다. "보시다시피 경월이가 이런 꼴로 판소리를 할수는 없는 일 이지요. 제가 목련관에 직접 데려다줄수 밖에 없겠슺니다. 저희 모두 오늘 일당은 다 받는거겠지요?”
손토브는 당연하다는 듯이 웃으며 말했다. “예, 동의한 일당은 다 드리겠습니다. 그 치마도 보상해 드리지요. 공사관으로 청구서를 보내시면 됩니다.”
주위에서 이걸 지켜보던 외지인들이 별애별 말로 수근 거렸다. 경월의 귓볼이 빨개졌다.
더 달리 할말이 남지않았다. 이미 엎어진 와인이고 일단 일당은 다 준다니 다행이였다. 경월이 판소리를 공사관 손님들 앞에서 공연 못 하게 된건 정말 불행 이었다. 기생은 공연 하나하나가 정말 중요했으니. 이제 어디 갔는지 안 보이는 그 엉덩이만 무식하게 큰 하녀 때문에 밥줄을 더 구할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이다. 이 행사도 결국 목련단이 최근에 프랑스 대사관에서 일한게 입소문을 잘 탄 덕에 얻은 기회 였다.
무대에서 내려오는 동기들이 와인이 흥건하게 묻은 치마채를 잡고 서있는 경월을 보고 경악했다. 선배 기생이 노래 하나 못 부르고 집에 가게 생겼으니 그럴만도했다. 동기들에게 안청이 자기를 목련관에 바래다주는 동안 현산을 따르라고 지시 하느라 경월은 정신이 없었다.
현산과 확인하고 안청이 다시 경월에게 돌아오며 가자고 재촉했다. 경월은 안청을 따라 고개를 숙이고 의아해 하며 지켜보는 외지인들을 허탈하게 지나쳤다. 어머니 치마에 잡힌 이 보라색 와인이 절대 안 빠질거란 건 이미 알고 있었다. 
공사관의 현관문을 나서는 둘의 어깨가 축 쳐져 보였다. 해군 경비를 지나치려는 찰나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 급히 또각또각 백석 바닥을 걸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안청과 경월 둘다 뒤를 돌아보았다. 아까 봤었던 멘헤닉스 내외와 함께 있던 처음보는 국적의 하녀 였는데 주위를 살피며 경월과 안청에게 다가 오는 것 같았다.
안청이 얼굴을 찌푸렸다. "뭐야?" 
그러고는 나서서 영어로 그녀에게 질문을 하는 듯 했다. 그녀는 흰 레이스 손수건을 들고 있었는데 아주 그 자리를 불편해 하는 것 같았고 경월을 유난히 응시 하고 있었다. 그녀는 안청에게 몇 마디 하더니 그 손수건을 건네고는 급히 자리를 떠났다.
경월이 답답한 듯이 손수건과 안청을 번갈아 보며 물었다. "저랑 상관 있나요?"
안청은 주위에 있는 러시아 경비의 눈치를 살피는 듯 했다. 둘은 공사관을 나올때 까지 아무말도 안 했다. 정동의 이른 저녁 공기가 나무때감 피우는 향과 함께 그들을 맞이했다. 어디선가 태평가를 추하게 부르는 동네 남청네들의 술주정이 들렸다.
인적이 덜 있는 길에 들어서자마자 안청이 입을 열었다. "멘헤닉스가의 가정교사 라고 하더군. 영어 원어민 같아." 그가 경월이게 그 이방인 여자에게서 받은 손수건을 건넸다.
경월은 얼굴을 찌푸리고 손수건을 점검 하며 물었다. "그래서 그 여자가 뭐랬는데요? 이 손수건은 뭔데요?"
안청은 약간 짖궂은 말투로 답했다. "자기 상사가 보내는 작은 위로라고 하더군. 니 판소리 못 보게 되서 다음에 꼭 보고 싶다고 전하라고 했데. 말하는데 되게 쪽팔려 하던데."
경월은 몇초 눈을 깜빡 거렸다. "진짜요?"
믿기힘들었다. 이방인 남자를 홀리는게 이렇게 쉬울 줄이야.
안청은 인정 한다는 듯이 입을 쭉 내밀고 고개를 끄덕였다. "성격 더러워도 역시 한양 최고 2패 기생은 다르구만. 노래 하나 못 부르는 새 일지라도 날개짓 하나로 보는 사람을 즐겁게할수 있다는 이유로 금전을 때는게 굉장해." 경월이 돈을 잘 벌면 안청도 덩달아 돈이 잘 벌어질테니.
경월은 아무리 망해도 무언가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는 자기 자신을 속으로 칭찬 했다. 화투는 지금이 본격적인 시작 이었다. 돈만 무식하게 많은 외지인 남자를 가지고놀 생각을 하니 흥분 됬다.
그런데 집에 거의 다다를쯤 안청이 주위를 살피더니 거북하게 작은 목소리로 물었다. "너 언제부터 단이랑 정 나눴냐?"
경월의 쌍커풀 짙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미쳤어요 오라버니?" 너무 당황하고 갑작스러워서 식은 땀 까지 조금 났다.
안청은 전혀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여느때와 다른 없는 재수 없는 말투로 말했다. "너랑 단이가 뭘 하든 내가 알바 아니지만 적당히해. 무슨 소란이나 일으켜서 돈줄 끊지 말고."
경월은 충격에서 재빨리 복귀해 말대꾸 했다. "오지랖이 아주 넓으시네요. 자기 처지나 걱정 하시죠? 몇일 전까지만 해도 술 쳐마시느라고 돈 떨어졌다고 하던 사람이"
"어허! 왜 그 얘기가 여기 나와?" 안청이 조금 창피하긴 한지 오른쪽 귓가를 만지작 거렸다. 어깨 길이 머리 때문에  " 단이가 요즘 걱정되서 그래…"
한숨을 싶게 쉬며 경월이 더 서둘러 걷기 시작했다. 안 그래도 요즘 단이가 걱정 됬는데 안청의 질문들이 그녀를 더 불안하게 만들었다. 얌전히 통역만 하면 될것을 언제나 이렇게 남일에 참견했다. 이제 저 멀리 길 끝에 목련관 대문의 등불이 끝에 보이기 시작했다.
경월이 귀찮다는 듯이 안청에게 말했다. “알겠으니까 영문으로 편지 짧게 적는거 도와줘요.” 
안청은 이게 무슨 뜻 인지 이해 한다는 듯이 씨익 웃었다. 경월도 돈 벌 생각을 하니 덩달아 조용히 웃어졌다.  그리고 둘은 대문을 넘어갔다. 왜 이렇게 일찍 왔냐며 가진이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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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plparty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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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EP 5-6회 비하인드] 종합 선물 세트 대령이요~🎁 동환 연주 + 민석 노래= 극락의 향연 (Ft. Over the rainbow) https://youtu.be/_PNj8BF_e34 특별한 플리(PLAYLIST)와 함께하는 멜로망스의 첫 프랑스 여행기🇫🇷 비하인드 영상 part 3! 민석만을 위한 연주자 #정동환 동환의 연주에 맞춰 노래하는 #김민석 두 남자가 선사하는 환상적인 하모니🎵 5-6회 비하인드 영상 많은 시청 바랍니다 🎬비하인드 영상 👉매주 화요일 낮 12시 다날엔터 채널 독점 공개❤ 📺다날엔터 유튜브 채널, SBS M, SBS FiL 📆 매주 월요일 PM 10:00 동시방송 매일 새로운 음악을 만나고 싶다면 다날엔터 구독( ღ'ᴗ'ღ ) https://www.youtube.com/channel/UCpmctTnUfbeoycGhieZQAmw/ #극락의향연 #환상적인_하모니 #플레이리스트 #멜로망스 #정동환 #김민석 Danal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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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ljgbra28556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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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daejeon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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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rre Garnier - Ceux qu'on ét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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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ci la chanson de la semaine (금주의 노래 입니다) Ceux qu'on était - Pierre Garn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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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ici les paroles :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Je sais c'que tu vas dire Que c'est pas à cause de moi Mais t'es prête à partir Et tout est rangé déjà Y a plus qu'des affaires à moi
J'vais pas te retenir J'l'ai déjà fait trop de fois Et comme dernier souvenir Je n'veux pas de celui-là Pas celui où tu t'en vas
J'aimerais garder le meilleur de ceux qu'on était Et je sais qu'ailleurs t'iras chercher Un peu de ce que je ne t'ai pas donné Je vais garder le meilleur de ceux qu'on était Et c'est pas grave si tu vas chercher Un peu de ce que je ne t'ai pas donné, pas donné
S'il fallait recommencer Je crois que je n'changerais rien De nous j'ai tout aimé Même quand ça s'passait pas bien T'avais de l'or dans les mains
J'aimerais garder le meilleur de ceux qu'on était Et je sais qu'ailleurs t'iras chercher Un peu de ce que je ne t'ai pas donné Je vais garder le meilleur de ceux qu'on était Et c'est pas grave si tu vas chercher Un peu de ce que je ne t'ai pas donné
On se regarde Peut-être pour la dernière fois Et sans se parler C'est comme un dernier au revoir
J'aimerais garder le meilleur de ceux qu'on était Et je sais qu'ailleurs t'iras chercher Un peu de ce que je ne t'ai pas donné Je vais garder le meilleur de ceux qu'on était Et c'est pas grave si tu vas chercher Un peu de ce que je ne t'ai pas donné, pas donné
youtube
//////////////////////////////////////////////////////////////////////////////// Sources :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pierregarniermus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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