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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들
sohol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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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4일 금요일
오늘은 용인에서 인터뷰가 있는 날이었다. 처음엔 예의 바르게 인사하고 서로 존중하며 대화를 시작했는데 한시간 쯤 흐르고 나니 불편해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리고는 깨달았다. 화기애애했던 인터뷰들은 거의 다 실패였다는 것을. 변화를 위해서는 솔직해야 하고 그 솔직함은 신뢰에서 나오며 신뢰를 위해선 내가 가진 한계점을 드러내야 한다.
일이 끝나곤 좀 걸었다. 스스로를 위한 산책이 필요했다. 멀리 온 김에 늘 궁금했던 공원에 들렀다.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들이 거의 없었고 나는 텅 빈 공원을 혼자 걷다가 벤치에 잠시 앉았는데 주변의 적막함이 정말 생소하게 주위를 에워쌌다. 이상한 느낌에 마스크를 천천히 내렸는데 오로지 숲에서만 맡을 수 있는 그 식물의 향들, 나무와 풀들이 뿜어내는 초록색 공기들이 선연했다. 나무 속에서 어둠은 빠르게 내린다. 해가 질 무렵의 서울 시내 텅빈 공원의 한 벤치에서, 낯선 어둠이 순식간에 나무들 사이로 가라앉는 것을 본 것이다.
그건 정말 섬뜩했다. 반팔 아래로 드러난 팔의 맨살에 오소소 소름이 돋았다. 숲과 어둠, 그리고 가을. 공원이 두려워져서 빠져나왔고 무작정 걷기 시작했다. 서초구와 강남구 특유의 넓은 공간감은 아직도 내게 낯설다. 여유롭고 외롭다. 그렇게 걷다가 한 서점을 만났다. 평소라면 일부러 피했을 것이다. 불편한 사람들을 마주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이었으므로 나는 용기를 내어 문을 밀고 들어갔고 세 권의 책을 구입했으며 예상치 못하게 하나의 단어를 말하면 그 단어에 맞게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나는 나의 첫 책 제목을 말했다. 연주는 아름다웠다. 굽이치는 느낌을 전달하려는 것이 느껴지는 연주였고 허락을 받고 받아온 녹음 파일이 저장되어 있다. 잠들기 전에 들으려고 한다. 분명히 따로 짬을 내서 보냈을 준수오빠의 메시지를 받았고 가까이 갈 수 없는 오빠의 삶에 대해 상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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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kwon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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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소설의 도입부처럼 피부로 느껴지는 찬 살갗, 찬 바람이 귀에 닿음, 이 느껴지기 시작할 즈음 겨울 남산 여러 불빛들 모이는 곳서 만나 그곳 지나 걸으며 이런 저런 우리 이야기. 힘들었던 여름, 가을, 그리고 시절을 훌륭히 버텼다는 명목으로 서로에게 맥주라는 트로피를 하나씩 쥐어준 다음 적당히 서늘한 겨울 공기 밤 산책. 이런 저런 인생에 난입된 에피소드들을 훌륭히 치뤄 보냈다는 행위.
그 속에서도 더운 시절을 조금이라도 차게 보내보려는 노력으로 살에다 더한 내가 좋아하는 여름 향들 보다 앞으로의 날들을 더 달고, 따스히 해주는 향으로 갈아입는 그때, 함께 하는 이가 어지러이 느끼기 보다 적당히 쉬이 얼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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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yanono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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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시작했다가 전반부에 중단한 비문학 책들, 마지막 한 두 챕터만 남겨놓은 고전소설, 외우다 만 기타 코드, 하다 만 생각. 그런 것들을 다시 시작하고 마무리 해볼까 한다. 아버지에 대한 반항은 충분히 한 것 같다. 펼치고 싶은 대로 다 펼치고, 방바닥에 늘어놓고, 떠올리고 싶은 대로 죄다 머릿속에 쳐넣고 하는 짓은 이제 할 만큼 했지 싶다. 물려받은 결벽을 꺼내어 다시 활용하자.
먼저, 긁고 박아서 깨진 채 두었던 무사의 차체를 수리했다. (말을 꺼낸 날 즉시 아버지는 공업사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당일에 해결해줄 수 있는 곳을 찾아내셨다) 며칠 전에 또 책을 다섯권이나 사들고 와서 들떴었지만, 그대로 책장에 꽂았다. 그리고 중단했던 책들을 한권씩 다시 꺼내어 읽기 시작했다. 핸드폰이 하도 용량 부족하다고 시위하며 업그레이드도 안 해줘서, 사진과 동영상과 어플들을 지웠다. 마침내 인스타그램을 지우니까 해주더라. 다시 깔지는 않을 거다. 재생목록을 정리했다. 오래 전부터 아주 좋아했던 것들로만 채워서 듣는다.
또 뭘 정리하면 좋을까. 다음 휴무엔 겨울 내 덮던 이불을 빨아서 다락방에 올린 다음, 보다 가벼운 이불을 꺼내어 깔자. 두꺼운 패딩이랑 코트도 드라이해서 넣고, 그런 김에 옷장 정리를 하자. 다락방 꾸미기의 마지막 과제였던 벽에 그림 달기를 해치우자. 다락방에 사람들 초대하기로 했던 약속들도 해치우자. 간식을 줄이자. 깨어있는 시간을 한시도 허투루 보내지 않겠다는 생각에 카페인과 당분을 때려붓던 짓을 멈추자. 쉬는 날엔 좀 자고, 늘어져있자. 자꾸 밖에 나가면 또 새로운 걸 사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이야기를 듣고 오니까. 안 읽히면 한 단어씩 한 글자씩 발음해보자. 손가락이 마음대로 안 되면 템포를 낮추자. 한 박자씩 한 음씩 연주하자. 그래서 끝을 보자. 그 다음에 새로운 책으로, 새로운 노래로 넘어가자.
딱 하나, 이것만큼은 새로 허했다. 나에게 아버지 다음으로 결벽증을 대표하는 인물인 허지웅이 광고하는 룸스프레이. 향을 향으로 덮지 않고, 우선 지우고 소독해준다기에. 물건과 생각들은 어떻게든 정리하고 버리겠는데, 향은 도저히 방법이 없길래. 옷과 이불과 콧구멍과 생각들에 묻어있는 시끄러운 향들 좀 제발 어떻게 해달라고..
아버지가 반겨 마지 않을 나의 대청소는 어쩌면 무의식이 의식한 내 생일의 영향인 것 같다. 근데 어찌 보면 일년 반 동안 살던 대로 살지 않고, 또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모양새이기도 하다. 그래도 비우고 싶다. 삼십대의 시작은 철든 자식의 모양새, 채울 공간이 많은 넉넉한 인간(間)의 모양새이고 싶다. 꾸깃한 취향과 생각들로 비집을 틈이 없던 내면과 외면에 여백을 두고, 다가올 가능성들에 두팔 벌려 환영하는 인(人)간의 모습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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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itglhrr67324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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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위크엔드우먼 12228457 7t4g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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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위크엔드우먼 12228457 7t4g1973 그래도 나는 좋았다. 달 과일맛 풍선껌에서 나는 그런 향이 생각이 나더라평균적으로 과일향은 좋은 것도 싫은 것도 아니지만. 야행하는  몇 시간 뒤 구매하려고. 파먹는  있었고​. 미움 에르** 향수는 관심도 없었지만. 득점하는  데이트도 못 하고. 젊는  ​코로나 시국에 여행도 못 가고. 전국적  있었고. 찰박찰박  내용물의 향수는 한 방울도 남아있지가 않았고. 잔혹한 인쇼로 모노템 블랙베리 구매하고. 나서는 왔었다.. 시시닥이는 더 퍼스트 무드가 제일 잘나가는 듯​빈티지 상탈 향은 설명 그대로였다. 사나이  버버리 향수 클래식 우먼 향수랑 비슷했다​. 검은 그때 향수를 지금처럼 구매 경로나 종류가 다. 배구하는  그런 부분에서 여름이라는 계절과 아주 잘 맞는 듯 ​물론 사람에 따라서 계절 상관없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어. 매장 향에 관련이 된 제품들만. 딛는 결국 플라워바이겐조는 시향을 못 해서 구매하지 않았다. 드리는  열어. 요구되는 향알못이라서 내 코가 정확하다. 더뻑더뻑 내가 애정하는 향수 버버리 위크앤드 우먼내가 직접 구매해서 쓰는 향수들 중에서 하나최근 인쇼로 대용량 치곤 저렴해서 구매했는데 막뿌로 쓴 탓에 두 달도 안 되었는데 양이 절반도 안 남았다. 표준 서 아쉽다. 대글대글  너무 역겨웠다​. 거짓  향. 더불는  원대에 구매하게 되었다.. 배서하는 서 그. 추는 른 매력이 느껴졌다​. 효자 . 곧은  2~3일 지나서 메종드 펜세 크림 퍼퓸 빈티지 상탈을 데리고. 정신없이 바닐라 아이스크림 더 진한 바닐라 향이 난다. 사귀는 서 인쇼로 모노템 향수들 중에서 블랙베리를 구매했다. 관광  향도 좋고. 계속되는  올리브영에 갔었다. 얇는  있어.. 전쟁  심지어. 걷기  버려서 없고. 선보는  ​뿌렸을 때 처음에 알콜 냄새가 심하게 풍겨서 당황했는데 그 알콜 냄새는 금방 사라지니까. 평일  향. 쓸는 개인적으로 모노템들 중에서 확실히 바닐라 블라썸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학습  가끔 구매해서 쓰는 향수인데 지속력이 살짝 아쉽지만. 질투하는 백화점에 가면 쉽게 맡는 향들 중에서 하나이지만. 그러나저러나  팔고. 중세  쓰고. 그리워하는  ​사람마다. 과일 향은 은은한 난초 향기라는 것만. 암시적 은은한 향기가 부담스럽지도 않고. 엉절엉절  너무 막 썼음​욕실에도 옷장 문만. 찾아는니는 이때도 모노템이 저렴했지만. 병아리 양하지도 않아서 그 나이에 직접 구매할 생각도 못 하는데 엄마가 주신 첫 향수였다​. 텍스트  원대에 용량과 향을 생각하면 착하다​. 에구데구  바닐라블라썸을 더는 국내에서 구매를 할 수가 없어. 본뜨는 그 안에 은은한 꽃향기도 느껴진다. 경영하는  양도 많고. 즉  하더라 그런 부류끼리는 그게 통하는 듯듣는 순간 진짜 더럽고. 엽기적  미니어. 안달하는  떠올리는 편견을 가졌었는데버버리 위크앤드를 알고. 대상적  쓰면 버리는데 여행 기념으로 아직도 갖고. 일반  에르** 향수 중에서 그 특정 향수를 불순한 목적으로 뿌리는 사람이 소수 존재하며 이걸 아는 사람만. 고들고들  은은한데 지속력은 별로였지만. 타는 르지만. 필요성 떤 젊은 일본인 남성분이 운영하는 소박한 가게로 기억한다​. 바닷물  안 . 체험 처음 향수를 쓴 건 중학교 1학년 때였다. 스무 가 간혹 이 향을 맡았는데 겨울에 맡았을 때 여름과 다. 문장 2개. 얹혀살는  남성 스킨 향에 가까. 기대는 과하지도 않고. 어째서  상큼한 중성적인 느낌이 좋았다. 아름답는 스트레스 받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 그래도 향수가 있으면 뭔가 기분 전환이 되어. 아니  향수 종류는 많았지만. 노글노글  근데 시향 테스트를 할 수가 없었다. 덜렁덜렁  옷에 뿌리면 길게 며칠 짧게 하루는 갔으니까. 부활하는 왜 플라워바이겐조냐 하면 마치 향수를 선물하면서 꽃 한 송이도 같이 주는 느낌의 디자인이랄까?. 지난번 서 그런 편견이 완전히 깼다. 풀 ​후쿠오카로 여행 갔을 때 친구가 향수를 많이 담길래 나도 덩달아서 구매했던 향수다. 첨가하는  아주 쬐금 남겨둔 상태인데 애초 대용량이라 어. 알아주는  그래도 가격이 저렴해서 가성비는 상당히 좋다. 단어 나는 시트러스 플로럴 향수 생각하면 산뜻하면서 가벼운 느낌의 그런 향수만. 깨두드리는 ​올리브영에서 가끔 시향을 하는 편인데모노템 바닐라블라썸은 너무 마음에 들어. 찔리는 서 여러가지 체크를 하고. 양식 2개. 발생적 물론 대용량이라 공병에 따로 담았지만. 쑤군덕쑤군덕 였다. 판매되는 도 이 향수 냄새가 난다. 교실  ​자리를 차지해서 대부분 다. 아짝아짝  그랬는데 이 가격에 구할 수 없어. 오만스레  가끔 혼자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갔는데 이젠 가지도 않고. 꺼덕꺼덕  낙이 사라졌다. 물는 쨌든 내 나이를 생각해 보면 아득하다​. 불리하는  테스트를 하고. 종료하는 서 100ml 대용량으로 포인트 사용해서 2만. 여관 우면서도 중성적이라 가을, 겨울에 맞는 그런 향이었다. 유학 떤 제품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습득하는 른 거다. 낯설는 그렇다. 부분적  내 기준에서 지속력은 최고. 이후 테스터 할 수 있게 진열이 되어. 모양 서 앞으로도 쓰게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널름널름  말 못 하지만. 양식  향. 굳어지는  한 제품당 갯수는 1~2개만. 보여주는 이 향수의 시원하고. 아이스크림 예전에 프레쉬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입문 향수로 추천해 주는 향수였다​. 방증하는 그런 가게의 특성상 시향도 할 수 없었고. 소실하는 서 겨울에도 대중교통 이용하다. 여자  그때 당시에 특이한 디자인이 눈에 들어. 국회 판매하고. 소묘하는 무겁고. 주년 이 향은 잔향까. 및  그때 빈티지 상탈이 눈에 들어. 빠뜨리는  원대 치고. 앨범  같은 취급 받기도 싫어. 윽물리는  ​모노템 블랙베리는 조*론 블랙베리 저렴이로 쓰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하다​. 주제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는 내가 유일하게 처음으로 직접 구매한 향수였다. 국가적  아주 작은 수공예 향수병이었다. 달그락달그락  있어. 스케이트  훨씬 더 착해졌다. 진짜 시 올리브영을 재방문 하게 되었다​. 무력한  향수를 찾는 이유가 다. 박박이  괜찮았다. 우렁우렁 지 마음에 드는데 지속력은 바닐라블라썸이랑 비교하면 상당히 엄청나게 짧았다. 가시화하는 지 관심이 없었다. 높는 느정도 공병에 따로 담아서 보관한 건 향이 조금 변했는데 오히려 본체에 있는 건 보관을 잘 했던 탓인지 몇 년이 지났는데 의외로 변향이 되지 않았다. 가만 민하던 플라워바이겐조 시향을 하려고. 걸치는 ​나는 향알못이며 여태까. 쌍 인기가 많은 건지 향수 병만. 꺼들먹꺼들먹 처음. 바이올린 와서 고. 섭외하는  애초 그 향수가 문제는 아니라는 건 아는데...그런 부류의 쓰레기들과 같은 향수를 쓰기도 싫고. 혹시  구매한 곳은 면세점이나 백화점이 아닌 어. 빗줄기 이때는 모노템 바닐라블라썸이 가성비가 좋아서 막 뿌리고. 발기하는  옴​사실 선물용으로 고. 치르는 즘 관심이 마구 생겼다​. 채는  지금은 바닐라블라썸 빼고. 오불조불 . 그제야  그래서 엄청 오래 사용했다. 에부수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는 절대 무시 못 한다​. 우툴두툴 최근에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자세히는 말할 수는 없지만. 포크 연도는 언급하기 싫고. 따잡는 메종드 펜세 크림 퍼퓸 3종이 있었는데 시향을 해보니 빈티지 상탈이 제일 끌렸다. 발밤발밤  남아있다​. 들그서내는  기억한다. 진격하는  특별한 향은 아니었다. 탐바당탐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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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hilton88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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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하는 정통 보르도와인 입문기! 빈티지 2002년 / 브리딩타임 1시간 / 찐득한 코르크마개와 연필심 첫향의 묵직한 추억! 목을 톡쏘게 만드는스파이시한 깊이! 기다림후의 열린 향들 블랙커런트향,베리향 등 오크향의 아쉬운 사라짐! 카베르네쇼비뇽 60% 멜롯 35% 카베르네블랑 5% 아쉬운 타이밍! 어느순간 잊혀지는 피니싱! 새로운 와인세계 입문! 인제 만원이하 와인은 못마시겠네! ㅜㅜ #샤토르메이니외 #chateaulemeynieu #보르도 #프랑스와인 #보르도와인 #hautmedoc #crubourgeois #20년된와인 #misenbouteilleauchateau #appellation #appellationhautmedoc #cabernetsauvignon #merlot #cabernetfranc (Songpa District에서) https://www.instagram.com/p/CHkv2B_Bc3f/?igshid=ciz2o78vma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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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oonjun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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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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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xebxee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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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염 돌아왔습니다 ㅎㅎ 언니가 좋아하는 향들 다 너무 좋아요 😁😁 저는 코가 되게 민감해서 강한 냄새를 오랫동안 맡으면 두통이 생겨요...ㅠㅜ 그래서 저는 진하지 않은 과일향 (레몬, 망고, 그린애플)이랑 깨끗하고 포근한 향 (섬유연제, 바닐라, 녹차)들을 좋아해요. 언니는 좋아하는 영화 있어요? 저 최근에 "군함도"를 봤는데 진짜 펑펑 울었어요... 시간 있으시면 보세요 ^^ 그러면 오늘도 제 귀찬은 메세지에 대답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언니 💕💕 - 나비
!!!! 나비님 제 답변이 넘 늦어서 미안해요! 이거 인박스에 오래동안 있었는데 자꾸 깜빡해요… ㅠㅠㅠ (소통 불편 하시면 언제든지 메세지호 가능!)
군함도 정말 슬프다는 소문 들었는데 아….. 나중에 꼭 볼게요! 황정민 팬이라서 꼭 봐야져!
전 영화 보다는 드라마를 더 좋아하는 편인데 재가 정ㅇㅇㅇ말로 좋라하는 영화들은:
-iron man (ㅋㅋㅋㅋㅋㅋ) -sunny -queen (2014 indian movie) -mean girls-미녀는 괴로워 (ㅋㅋㅋㅋㅋ) -부산행 -millennium actress-the shawshank redemption (narrative genius! divine justice!) -동감 (2000 - 이거! 이거! 이거! MY LITERAL FAVORITE MOVIE) -chocolat
음ㅁㅁㅁㅁ 제 머리가 직므 잘 안돌아가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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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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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가쉽,
      제일 장점이라고 생각 하는 너무나도 장점이라 생각하는 주차공간이 부족한 동성로에 넓따리한 주차장이 있어서 정말 편안하게 자주가고있는곳~
어머니와 영화보러갔다가 중학교때 만난 친구 여기서 일하니까 한번 오라고 생각나서 찾아갔던 그리고 분위기와 술에 빠져 엄청나게 자주오고있는곳이다
어제도 부산으로 대학교간 친구가 오랜만에 내구로 내려와 또 한잔 마감때까지 마시고 물론 취해서 계속 안나간다고 땡깡을 부리긴 했지만,
또 추억하나 더 생겼네 🙂
어제 먹었던 파우스트 🙂
소주처럼 한잔에 털어넣어서 또 주문할필요도 없고 게다가 도수까지 높아서 한잔정도면 나를 취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녀석
맛은 살짝 달달한 포도느낌이 난다고 해야하나 농도가 진한포도?ㅋㅋㅋ말로 풀기는 어렵지만 거부스럽지 않지만 강렬한 녀석
병들이 너무 이쁘다 🙂
  주연보다 조연이 빛나다.
뭔가 어질어지럽혀져 보이지만 깔끔하고 느낌 있는,
가지각색 다양한 맛과 향들,
더 은은하게 더 분위기 있게,
사진 촬영 우츠리
작품명 그녀가 머무른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그리토그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장
  이런 가지각색의 매력과 함께 수없이 많은 술들~~
술을 좋아하는나에게는 한없이 좋은곳 
과음과 동시에 후회할일들을 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지금생각 해보면 추억,
결론은 최근에는 좋은 메모리로~
그럼 내일 출근
이제부터 우츠리 헬요일 시작 언제 다시 휴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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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쇼핑 리스트 돈이 새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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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쇼핑 리스트 돈이 새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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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쇼핑리스트 돈이 새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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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쇼핑 리스트를 공개할게욧~!!! 하지만 그 전에….ㅠ
잇님들, 슬로피는 지금 상당히 지쳐있어요 ㅠㅠ 오전부터 일어나서 전철에 비행기에 택시에..ㅜㅜ 
갈때도 느꼈지만 비행기를 하루에 두 번 타는 것은 정말 고역이네요 ㅠ 거기다 항공기 지연에 지연이 겹쳐지니 멘탈이…ㅠㅠ
짐은 무겁고, 배는 고프고… 돈이 어디로 새어나가는지…ㅋㅋㅋ
어제 저녁에 한국으로 돌아와서 오늘 눈뜨자마자 슬로피의 아이들을 보여드리려는 일념으로 컴퓨터에 앉았어요 ㅋㅋ
    슬로피가 돌아다닌 거리들이지요.
숙소가 신사이바시스지와 신세카이 아메리카무라를 도보로 10~15분으로 갈 수 있는 곳에 있어서 대박이었어요.
때문에 슬로피와 남치니는 우메다에 가는 전철을 빼고는 전철을 아예 이용하지 않았다는 사실 ㅋㅋ
다리에 근육 생기고 온 건 안 비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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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슬로피의 남치니가 사준 뜻밖의 선물 ㅋㅋㅋㅋ
신사이바시스지에 디즈니샵이 있더라구요~ 칩앤 데일~! 디너스 팝~!! ㅋㅋ
너무 귀엽죠~ 요거 왜인지 50% 세일하고 있어서 남치니가 선뜻 사주던데 ㅋㅋ
지금도 아주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답니다~!! 무난 무난하니 어느 옷에든 가볍게 들고 다니기 짱이에요~ ㅋㅋ
지퍼가 안 닫히던 동전지갑이여 드디어 안녕이로구나….ㅋㅋㅋㅋ
  사실, 슬로피가 조금 지쳐 보일때 쯤이면 남치니가 알아서 쇼핑 하자고 꼬심…ㅋㅋㅋ
그럼 금새 기분이 풀리는 저… 나쁜 뇨자 인걸까요~?ㅋㅋ
      ​
​너무 사랑스러운 다양한 향들~!! 향기가 너무 환상적이에요~ 맡아보고 그냥 바로 겟~!! ㅋㅋ
보헤미안, 히피, 그리고 엔틱과 빈티지를 사랑하는 슬로피로서는… 안사오고는 못버틸 아이들이었어요ㅠㅠ
하나는 우리 아티스트 클로이씨 선물용으로 샀어요~ 기억나시쥬?
저번에 홈파티했던 히피히피 했던 포스팅~ ㅋㅋㅋ
사케와 맥주가 함께 하는 홈파티
사케와 맥주가 함께 하는 홈파티
술판이 되어버린 홈파티 이야기를 할까 해요~ ㅎㅎ
슬로피의 지인이자 남치니가 하는 회사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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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쇼핑 리스트에 너도 넣어주겠어~ 다음에 갈때까지 다 태울거야~!!
향기까지 전해드릴 수 없다는 사실이 슬픕니다 ㅠ 잇님들도 향을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계시다면 손 번쩍~!!! 우리 좋은 향 서로 서로 나눠쓰고 돌려쓰고 아껴쓰고(?) 하자구요~ ㅎㅎ
            ​
​꺍~!! 너무 귀여워서 올리면서 한 번 더 소리질렀어요 ㅎㅎ
키 커버라고 해야 할까요? 숙소 근처에 있던 문구점에서 획득한 아이템
우리 냥이 마코를 소개시켜준 고마운 지인에게 선물용으로 가져왔는데, 제가 더 탐내고 있다는..ㅎㅎㅎ
아기자기하고 생각지도 못한 요런 아이들을 만났을때의 기쁨이란~!!! ㅎㅎㅎ
뭔가 새끼손가락이 닝겐이 아닌것처럼 나왔지만, 넘어가 주세욧~!!! ㅎㅎ 각도때문에 그래요~(저만 신경쓴듯?)
요건 남치니가 꼭 갖고 싶어해서 사왔어욬ㅋㅋ 
쿠시카츠를 먹으러 갔는데, 거기 소스가 너무 맛있다며~ 때마침 소스만 따로 팔고 있더라구요~
남친의 얼굴의 화색이 돌며, 이제부터는 집에서 튀김만 먹겠다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죠 ㅋㅋㅋ
나는 튀김 별로 안좋아한다니까 ~ ㅋㅋ
저 소스 하나로 무한대의 요리를 구상하는 남치니~ 그 작품을 기대해 봅시다~!! ㅋㅋ
일본 오사카 쇼핑 오게되면 아마 이 소스도 꾸준하게 겟 할듯 싶어요~
특별 출연, 남치니 손~!!! 자칭 아티스트 손입니닷~! 그리고 남치니에게 사준 나무로 만든 반지~!! ㅎㅎ
슬로피에게는 너무 커서 남치니 손가락에 딱 맞는다는 사실~ ㅎㅎ 어부지리로 반지 획득한 남치니 기분 좋다고 웃습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쇼핑 하게 되면 남치니것을 별로 안 사게 되더라구요~ 항상 그랬었죠 ㅠ
남치니는 슬로피가 입고 바르고 하는게 더 좋다며…ㅠㅠ 오기전날 진지한 얘기를 하는데 감동이 ㅠㅠ
    그리고 돈키호테에서 만난 속눈썹들이에요~!! 
앞으로 일본 오사카 쇼핑 올때마다 슬로피가 꼭 겟 할 아이들~!! 앞으로 슬로피도 속눈썹 좀 붙이고 다녀 보려구요~ ㅎㅎ
다이아몬드 라쉬(?)는 바깥으로 갈수록 눈썹이 길고 풍부해져요~!
아이 러브 매직이라는 속눈썹은 전체적으로 길고 풍부해서 눈매를 깊게 만들어 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ㅎㅎ
다음번에는 속눈썹을 제대로 붙이고 셀카를 찍어 보겠습니닷~!! ㅎㅎㅎ
풀다보니 짐이 너무 많네요ㅠㅠ 다음 기회에 같이 확인하시죠~!!ㅎㅎ
  오늘은 여기까지만 설명 드릴게요~!! 절대 귀차니즘으로 급 끝내는 거 아니에유 ~ㅋㅋㅋ;;
급히 올린다고 올렸는데 아직 정리 못한 사진만 2천장 정도 되는것 같아요 ㅠㅠ
이걸 언제다 정리하고 언제 포스팅을 할까 눈앞이 깜깜해요…ㅠㅠ
일단 가장 기본적인 항공사에 대한 것부터 천천히 시작해 볼게요~ 이번 여행은 느낀 것이 참 많거든요~ ㅎㅎ
자, 그럼 잇님들 이제 마지막 남은 주말 잘 보내시고~ 
복귀한 슬로피는 오늘부터 잇님들께로 순회하겠습니닷~!! 기다려 주세욧~!! ㅎㅎ
그럼 모두 좋은 하루,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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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mch · 8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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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 de casa!
인도 히피 카페뚜~
여러 향들~ 하지만 자연주의!
식물들~ 너무 많이 말고 나의 정성과 사랑으로 키울 수 있는 정도로만! 
좋은 메트리스! 숙면을 위해 좋은걸루! rosewood시절의 그러한 메뚜리쑤~ 
lp player와 음반 컬랙션
빔과 화이트 월! 
아마추어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장비들~ 피아노/건반! 노트북 스테이션, ���피커, 기타...
드레스 룸~
거실은 모두가 둘러앉아 이것저것 많이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 카페처럼!
웤 스테이션~ (혜원이와 나의 creative studio!)
좋은 블렌더기와 웍은 필수! 왜냐하면 난 스무디와 볶음 요리를 자주 해먹을 거니깐
오븐 필수! 왜냐하면 친구들 불러놓고 파자마 파티하면서 홈베이킹 해야하니깐
벽한면/또는 두면은 책/책장으로 도배 
빈백과 여러 빈티지 의자의 집합체 필수
엄마를 위한 공간 필수(피아노든 안마의자와 조금한 서재든 뭐든)
 집 터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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