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xtg00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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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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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g00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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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지만, 햇볕 쨍쨍한 맑은 겨울 날씨는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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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g00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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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g00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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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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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g00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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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래된 중국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 가게는 간판도 없이 오래된 집이다. 그래서 근처 아는 사람만 안다. 식당 안은 좁고, 모든 것이 낡았고 정돈되지 않은 상태지만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왜일까하고 밥을 먹으며 생각했다. 적당히 좁은 공간 그리고 온갖 정리되지 않은 낡은 물건들이 나의 결점을 눈에 띄지 않게 품어주기 때문은 아닐까. 나의 크고 작은 약점과 추한 것들이 나도 모르게 밖으로 드러나서 혹시나 불이익을 받게 되지는 않을까하는 긴장과 근심들. 그 속에서 살고 있었던 건 아닌지. 그리고 한편으론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무엇이든간에 진짜 중요한 본질을 잘 가꾸어 나가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생각했다. 간판이 없어도 여전히 잘 운영되고 있는 식당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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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g00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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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태종대에 가서 바다를 보았다. 날씨가 구름 한점 없이, 미세먼지도 없이 맑았다. 수평선 저멀리 대마도로 추정되는 육지가 희미하게 보였다. 요즘은 날씨를 얘기할때 미세먼지 상태도 얘기하게 된다. 바다가 아름다웠던 만큼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바다를 보고 남포동에서 와이프와 만나 길거리의 트리 장식을 구경했다. 우리 둘다 그다지 예쁘다고 느끼진 않았다. 왜 꼭 산만하게 알록달록해야만 하는가. 한두가지 색깔로 꾸몄으면 더 예뻤을것 같은데.
저녁으로 피자를 먹고 와이프에게 성탄카드를 받았다. 나는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 미안했다. 아내는 아무렇지도 않게 ‘예상했어’라고 했다. 고맙고 미안했다. 성탄절인 오늘, 책선물을 보태서 카드를 줬다. 오랜만에 손으로 글 쓰는 느낌도 괜찮았다.
이 글을 쓰는 지금은 티비 영화채널에서 하는 러브액츄얼리를 보는 중이다. 아이돌들만 나오는 가요대전을 볼 바에 러브액츄얼리를 한번 더 보는게 낫다며.
올 한해도 다 가고 있다. 내년도 모두 건강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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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g00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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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g00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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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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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g00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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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마지막 잎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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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g00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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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예술 고양이. 바닥이 따뜻함을 온몸으로 표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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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g00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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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경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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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g00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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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사자성어
고목사회(枯木死灰)
- 마른 나무나 불기 없는 재와 같이 생기나 의욕이 없는 상태
노이무공(勞而無功)
- 애만 쓰고 보람이 없는 것
전전반측(輾轉反側)
-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한다
출처:
https://m.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c0e1a74e4b0ab8cf694db47#cb
자영업하면서 다른 일 해야되나 고민했으니 기사에 나온 사자성어 모두 내 얘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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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g00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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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전주 놀러갔다가 콩나물국밥 먹고 어쩌다 어른됨.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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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g00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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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비가 내린다. 아침에 잠에서 깨면 집안이 어둑어둑해서 일어나기가 힘들다(혹은 싫다). 오랜만에 내리는 비지만 역시나 비 오는날은 그닥 달갑지 않다.
버스좌석에 앉아 창문에 흘러내리는 빗물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노력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했다. ‘노력한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그 노력에 대한 기대가 생긴다. 그러나 노력이 항상 성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못할때 실망을 한다. 큰 실망은 포기를 부른다.
뭔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하고 애쓰는 것보다 적어도 그 일을 멈추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더 낫다라는 생각을 했다. 지난날 세상과 나 자신에 대한 실망 때문에 멈췄던 일에 대해 생각했다. 그때 멈추지만 않았더라면 지금과는 상황이 좀 달랐을까하는 부질없는 생각. 그리고 동시에 나는 그때 멈춘게 아니라 아직 좀 길게 쉬고 있는 것뿐이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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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g00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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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속이 지완을 이긴다 - 손자병법
생각보다 행동을. 일단 시작할 것. Just do it.
손자병법에 저런말이 실제로 있는지는 읽어보지 않아 알 수 없다. 인터넷을 떠돌다 만난 글귀인데 나처럼 행동보다 생각이 많은 사람에게 필요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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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g00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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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집안 곳곳에 햇빛이 묻어있다. 매일 보는 것들이지만 좀 다르게 보이는 날도 있는 법이다. 내 몸이 찌뿌둥하든 개운하든 상관않고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가 시작되었다. 삶은 생각보다 짧은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나는 더욱 게으르고 느슨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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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g00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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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해운대 바람쐬러. 주말에 집 밖으로 나가기는 귀찮지만 막상 나오면 기분전환이 되서 좋다. 가을의 해운대는 역시나 좋았다. 춥지도 덥지도 않고 한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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