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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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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nt to see real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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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ime · 1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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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일 동안 한 자리에서 꽃향기를 맞고 있는
낭.만.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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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ime · 1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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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 쉽게 출국하기(?)
이스라엘에 한 번이라도 가셨던 경험이 있으시다면
입국은 몰라도 출국 때 고생한 기억은 누구나 다 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스스로의 잘못이기는 해도 테러의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승객의 안전을 사전에 보장하기 위해 이스라엘에서 벤구리온 국제공항을 통해
국외로 출국할 때 상당히 엄격한 보안 검사를 통해 출국하게 되는 데요.
잘못(?) 걸린 날은 독방에서 옷을 다 벗고 수색을 당하는 경우까지 있으니
무척 긴장되는 출국 여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에 여러번 가실 분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비교적 수월하게 보안검사를 통과해 출국하는 방법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물론 사진은 없습니다. 이스라엘 공항에서 사진 찍으시면 보안 요원이 바로 제지하고
아무도 없는 것 같아도 계속되는 감시를 통해 공항을 빠져나가기 전에 사진을 
지워달라고 요구받게 됩니다.
이제 언급할 주의 사항은 타국에서 이스라엘 국적기인 엘알 EL-AL 을 통해 
입국하실 때도 해당됩니다. 이스라엘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보안 검색 후 
탑승 할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는 터미널이 따로 존재해 면세 쇼핑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연히 텍스 리펀드도 힘들어 질 수 있고요.
1. 공항 접근.
예루살렘이나 텔아비브 등에서 공항으로 접근하는 중간에 공항 진입로에
검문소가 있습니다.
실탄을 휴대한 군인들이 여권과 얼굴을 대조하는 선에서 쉽게 진입할 수 있습니다.
한국 사람은 얼굴이 여권 ㅡ,.-;;; 그래도 여권 꼭 보여주세요.
아랍계 사람들은 이곳에서 누구나 차에서 내려 따로 검색을 꼭 받으니
혹시 아랍계 분들과 함께 가시면 최소한 5시간 전에는 가셔야 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공항에서 따로 만나기;;;
검문소에서 공항까지 차로 3-4분 거리에요. 절대로 내리시면 안됩니다.
2. 공항 입구
인천 공항과 비슷하게 차량에서 내린 후 횡단 보도를 건너서 공항에 진입하게 됩니다.
문 앞에 보안 검색대와 보안 요원이 서 있습니다.
보통은 검색하지 않지만 수상한 행동을 하거나
종종 무작위로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묻는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어디서 왔는가?
꼭 이스라엘 지역을 말씀하셔야 합니다. 주요 관광지인 베이트레헴(베들레헴)이나 제리코(여리고)등은
등은 팔레스타인 구역입니다. 기타 헤브론이나 라말라등도 팔레스타인 구역입니다.
거짓말 하셔야 해요 -,.-;;
2) 어디로 가는가?
행선지 그대로 티켓에 있는 곳 말씀하시면 됩니다.
3) 선물을 받았는가?
모두 내가 구입한 것이라고 말하면 됩니다.
타인에게 받은 선물은 곧 폭탄 되시겠습니다.
여기서 예라고 답하면 집중 검색하는 독방으로 즐겁게 가게됩니다.
4) 이 짐은 당신 것인가?
당연히 내 것이라고 답하시면 됩니다.
내것이 아니라고 하면 테러리스트 등극 _-_
5) 짐 패킹은 누가 했는가?
이것 또한 내가 했다고 해야 합니다. 아이도, 부인도, 남편도 각자 모두 자기 것을
관리했다고 답하셔야 무사 통과됩니다.
3. 보안 검색대
이스라엘은 신기하게도 티케팅 하기 이전에 보안 검색대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기서 혼동을 하셔서 보안 검색대 통과후 티케팅 그 이후에 있는
상점에서 물건을 구매하시는 경우가 있는대 면세 구역이 아닙니다.
보안 검색대 라인에 접근하면 보안 요원이 먼저 티켓, 여권, 동행자의 신상을
물어봅니다. 편하게 파트너, 부인, 남편, 가족 등등으로 정확하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영어로 답하시기가 불편하시면 (보통 긴장하면 안들립니다.) 한글로 된 질문지를
요청하셔도 됩니다.
본인 확인과 티켓, 여권 확인이 끝나면 본격적인 질문을 합니다.
1) 왜? 왔는가
놀러 왔다고 하시면 됩니다.
사업, 공부 등의 답을 하시면 정확한 주소지와 연관된 사람의 이름까지 
확인할 정도로 철저합니다. 가급적 사실 관계가 명확하게 답하시면 좋습니다.
복잡해질 것이 예상되는 목적의 경우 나는 기독교인이다. 필그림 왔다고 답하시면
한 방 -_-에 통과.
2) 어디로 가는가
티켓에 명시되어 있는 행선지를 정확히 답하면 됩니다.
3) 짐은 누구 것인가?
본인의 짐은 본인이 휴대하고 자신의 것이라고 답해야 합니다.
4) 며칠간 여행 했는가
정확한 날짜를 말하면 됩니다.
5) 선물을 받았는가
선물은 없는 것이 전제입니다.
선물을 받은 순간 폭탄 당-_=첨;;;
6) 여행에서 들린 곳은 어디인가?
위에서 언급한 것 같이 예루살렘, 텔아비브 정도 말하면 됩니다.
이스라엘 공무원은 "마싸다"라고 하는 장소를 큰 자부심을 갖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혹시 잘 생각 안나시면 마싸다. ;;;;
명확한 답변이 아닌 호텔런, 티어유지 같은 스사사 포인트 놀이를 위해 왔다고
답하시면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스라엘은 조금 촌스러운 곳입니다. ;;;
사업차 혼자 온 남성은 일단 테러리스트 용의선상에 두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 두명 이상이 편하게 통과하실 수 있지만 남자 두명인 경우 위험 x2 -.-;;;
모든 질문에 잘 답하시면 여권에 
바코드와 넘버가 있는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절대로 잃어 버리시면 안됩니다.
자 이제 짐 검색을 시작합니다. 겨우 1/3 왔습니다. ㅠ.ㅠ
상당히 큰 엑스레이에 갖고 계신 짐을 넣고 검사하게 됩니다.
백팩은 제외하고 배기지로 보낼 것들만 검색대에 올려 놓으시면 됩니다.
여기다가 노트북 또는 전자제품등을 넣으시면 검색 시간이 급격하게 증가하게 됩니다.
심할 경우 독방으로 불려가 옷을 모두 벗고 집중 검색에 들어가는 영광을 누르실 수 있습니다. -.-;
이스라엘 특산품인 대추야자와 책은 100퍼센트 집중 검색대상입니다.
보안요원이 따로 불러도 걱정하지 마시고 순순히 가방을 열어서 보여주시면 됩니다.
가방을 열기전에 책이 몇권인지 어디서 구매했는지
이 가방안에 어떤 종류의 물건이 있는지 물어봅니다.
아이들 짐과 함께 하거나 파트너 짐을 함께 챙겨서
무엇이 들어있는지 모른다면 독방 담첨 -_-;;;;;
개별 가방마다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고 있는 게 무척 중요합니다.
만약 검색에서 수상한 물건으로 지정되면 보안 요원과 함께 짐 검사를 시작합니다.
만약 무사 통과라면 엑스레이 짐 통과후 
케리어에 바코드를 붙여줍니다. 절대로 잃어버리시면 안됩니다.
보안 요원과 짐 검색을 받을 경우 예상질문
1) 이 가방안에 책이 몇 권 있나요?
이스라엘을 최종 여행지로 둔 경우 유럽 등지에서 구매하셨다고
그대로 말하면 문제 없습니다.
2) 책하고 같이 있는 것은 무었인가요?
옷, 신발, 인형, 물, 돌... 등등 정확하게 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안요원의 판단으로 해당 비행편에 탑승시키지 않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3) 이 물건들은 어디서 구매했나요?
꼭! 이스라엘 지역에서 구매한 것으로 답해야 합니다.
타국은 별 문제 없지만 팔레스타인 지역은 자..... 독방 당첨;;;
4) 당신 것인가요?
가족의 범위는 문제 없지만 가급적 자신의 것으로 말하고
해당 물품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 됩니다.
5) 선물 받았나요?
이쯤 되면 모두 아시죠? 선물은 폭 to the 탄 -.-;
좀 이상한 일이지만 생수, 닭고기, 치즈 소세지 등등 상상 밖의 물건들을
배기지로 보내셔도 전혀 문제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코셔(유대교 정결법)를 지키는 유대교인들의 음식 정결법의
이유로 거의 모든 물건을 휴대하고 출국하는 게 그리 특별한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4. 발권
이제 기나긴 발권원정대의 여정을 통해 (.. ; )
드디어 절대 발권을 하실 수 있게 됐습니다.
발권 카운터의 직원들은 아시아나 마일리지 카드는 거의 아는 경우가 없으니
터키 항공등의 스타얼라이언스 이용하시면 귀국 후
마일리지 적립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스라엘에서 유럽으로 나가는 경우에도 비자를 먼저 물어보니 쉥켄 조약에 의거 3개월
가능등의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발권은 평이합니다. 문제는 이스라엘은 줄서기 문화는 없다는 것!
눈치 보시고 내 앞에 누가 끼어들지 않도록 밀착하세요.
그리고 티케팅을 위해 내가 카운터에 서 있더라도 누군가 질문을 하거나
나보다 먼저 일 처리를 하려고 한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부당하다고 지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써 놓으니 엄청 후진국 같네;;; )
티켓을 받으시고 검색대에서 바코드를 붙인 짐을 항공사에서 확인 한 후 보내게 됩니다.
공항내 스토어들을 지나 카페를 지나면 출국 전 보안 검색대에 도착하게 됩니다.
5. 출국 전 보안 검색
출국 전 보안 검색대는 유리문으로 구역이 나눠져 있고 그곳에 있는 보안 요원들이
3번의 질문을 통해 여권에 붙여진 바코드 스티커를 확인합니다. 꼭 보여주셔야
보안 검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없다면 다시 1번으로 -ㅠ-;;;;
일반적인 보안 검색과 같습니다. 벨트 풀러서 넣어주시고
금속 제품 함께 보내주시면 됩니다.
6. 출국 심사.
예전에는 스탬프를 여권에 직접 받아 주변 아랍국가 가기 참 어려웠지만
요즘은 스탬프 대신 입국, 출국 확인서를 작게 인쇄해서 줍니다.
출국 심사를 받으신 후, 면세 구역에 접근 하기 전 또! 보안 요원이 서 있습니다.
보딩패스 뒷면에 있는 스탬프를 보여주시면 면세 구역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7. 면세 구역
드디어 면세구역! 긴 여정을 끝내고 면세품들과 마주할 기쁨도 잠시
면세품인데 시내보다 더 비싼 기이한 물건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살포시 넘어가 주시고 라운지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심지어 라운지도 안좋다는 사실 ㅠ.ㅠ
8. 보딩
안녕히 가세요. 매일 연착되기는 하지만요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ps. 이스라엘에서 편하게 갈 수 있는 아랍국가들은 요르단, 이집트, 터키입니다.
좌절하지 마시고 하나씩 미션을 클리어하면 당신도 어느새 보안 검색 레벨업! (이게 뭐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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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ime · 1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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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도착과 가방 분실
연착으로 인해 비행기를 놓치고 공항에서 준 호텔에서 잔 뒤 그 다음 아침. 공항 도착. 훨! 아이슬란드 출발직후 까지 상황을 봐야지 갈 수 있단다. 조마조마 하면서 지켜보는데 기적적으로 딱 두자리가 남아서 아이슬란드에 도착! 훨! 가방이 오지 않았다. 그럴줄 알았지만 정말 그럴줄. 어제 밤에 코펜하겐 공항에서 우리 가방 공항 어딘가에 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던 직원. 비행기 탈 때 우리가방도 실었는지 확인해 달라니깐 잘 될거라고 하더니. 왜 헬싱키에 있는지. 또 서바이벌킷을 받고 호텔로. 이틀 후 호텔에서 두개의 가방중 남편 가방만 도착. 다시 전화하고 이메일 보내고. 이틀 후 다른 지역으로 떠나기 전 30분 전에 내 가방을 받았다. 다시말하면 거의 일주일 동안 나는 똑같은 옷으로 살았다, 돈으로 받았어야 했는데 서바이벌 킷으로 퉁치다니. 순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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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ime · 1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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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가기 힘들다.
아이슬란드 가기전 문제가 생겨 급하게 일주일동안 한국갔다가 이스라엘로 돌아와서 짐정리하고 다음날 코펜하겐을 경우하여 아이슬란드로 가는 여정. 이스라엘공항에서 한 시간 딜레이 되고 코펜하겐 도착, 이런..... 비행기가 떠났다. 트랜짓 데스크에 가보니 사람들이 정말 많이 대기하고 대기표를 뽑으니 대기 인원이 거의 백명. 두시간을 기다리고 내 차례가 되고 내일 비행도 풀북킹으로 갈 수 없다고는 답변. 우선 공항근처 호텔을 받고, 내일 오후 비행에 우리이름을 밀어 넣었다. 스타얼라이언스 골드의 장점 발휘. 예약이 되고, 호텔관련 데스크로 가서 호텔 예약확인을 하고 짐을 못받아서 서바이 키트를 받고 호텔로 출발.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듯 하다. 다른곳에서는 부서를 옮기면 상황 설명을 해야 하는데 가면 알아서 척척. 공항과 호텔을 이동하는 택시 쿠폰으로 돈은 전혀 들지 않았다. 과연 오늘 안으로 기다리던 아이슬란드로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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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ime · 1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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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한 방바닥에 등 붙이고 늘어지게 자고 싶다.
자도자도 잔것 같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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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ime · 1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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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nt to 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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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국물에 탱글탱글한 새우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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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표 스키야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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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맛이 깔끔했던 타누끼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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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보다 맛이 그냥 그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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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뿌라 모리와세  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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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느낄 수 있는 맛. 이스라엘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돼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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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토라. 역시 든든해. 만들어 보고 싶은데. 여긴 돼지구하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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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맛이 느껴지는.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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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생각 나는 계란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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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부킹으로 타게 된 스위스 항공 비즈니스. 역시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최고. 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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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마카롱! 생각보다. 별로. 이 집이 왜 인기인지 모르겠음. 
한국인이 프랑스에서 먹은 일본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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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ime · 1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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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겠다. 맛있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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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ime · 1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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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생활의 3번째 찾아오는 권태기!
그래서 안식일에 파는 꽃도 사보고.
이럴때 맛있는 음식 먹으면 좋을 텐데. 여기는 이스라엘!
미식가들에게는 고통스러운 나라! 그럼 나도 미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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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ime · 1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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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do you speak hebrew?
a little~ and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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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ime · 1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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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생활��� 지쳐간다. 이유는 모르겠다. 고양이를 보면 작은 위로를 받고 그나마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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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ime · 1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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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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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ime · 1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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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나무가 우지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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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ime · 1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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שבת(안식일)에 일어날수 있는 일.
샤밧(금요일 해질 때~토요일 해질 때)을 준비하려고 나갔다 들어왔다.
(이스라엘의 안식일에는 가게 문을 열지 않는다.)
 버스가 5시정도 까지만 다니기 때문에 벤 예휴다 근처에 있는 슈퍼에 갔다가 서둘렀다.
현관 문을 열려는 순간...
열리지 않는 것이다. 이런. 언젠가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 내가 열때 가끔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오늘 샤밧 시작하기 전인데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잠긴 것이 열리긴 한데 안전핀으로 잠그는 부분이 잠긴 것처럼 열리지 않는다.
15분 넘게 실랑이를 했다. 머리속으로는 오늘 다른 분 댁에서 자고 이대로 며칠을 지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식을 땀을 흘렸다. 
아는분께 문이 이상하다고 전화하면서 문을 살짝 열었더니 열렸다.
나는 집안에 들어오고 오빠는 다시 해본다고 밖에서 다시 시도했다.
이런. 
나가지도 들어오지도 못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집주인 아저씨에게 전화를 했다. 
"집세를 오늘 줄게 언제 올수 있어?" 
오늘 온단다. 
"그런데 우리 집 문이 고장 났어."
이런. 아저씨는 히브리어만 통하는 아저씨. 
아는 영어로 소통이 곤란하다. 그래서 아는 히브리어 총 동원해서 말했는데. 역부족.
아는 분께 도움을 청했다. 아저씨하고 통하좀 해주세요.
결국 착한 우리 집 주인 아저씨. 금새 달려왔다. 당근 문 여는 기술자와 함께.
당근 돈 지불도 아저씨께서. 
"? אבא שלך בסדר"
"כך כך"
아저씨 아버지가 계속 편찮으셨는데 괜찮냐고 묻고 아저씨는 그냥 그래.
짧은 대화를 하고 아저씨는 우리에게 집세 왜케 빨리주냐고 물었다.
우리는 빨리 주고 싶다고 말했다. 
예상보다 빨리 돈을 받은 아저씨는 기분이 아주 좋아 보였다.
우리는 6개월치를 한번에 주는 구조로 계약을 했기 때문에 아저씨 오늘 거금들고 룰루랄라~
키 박스를 바꿨다. 바꾸는 돈도 많이 나왔을 듯한데.
이스라엘에서 좋은 아주 좋은 집 주인을 만났다.
다행이다. 이 시간 때 이렇게 새밧 전에 문을 열수 있어서...
안식일에는 아무 일도 할 수가 없는데 아저씨 덕분에 집에 들어갈수 있었다.
집주인 아저씨는 유대인이긴 한데 코셔도 안지키고 힐로니이다.
여기 하나님을 믿기는 한데 코셔 않지키고 샤밧도 그냥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힐로니.
만약 주인아저씨가 유대교인이었다면 오지도 않고 전화도 않받았을 것이다.
오늘은 샤밧 시작하는 날. 
언젠가는 샤밧에 이런일을 겪을 줄 았았는데.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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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ime · 1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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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 기간에 싸다 마트풍경.
집 근처 마트 이름은 מיסטר זול (미스터 졸, 졸은 싸다라는 뜻이다.) 이름만큼 싸지 않다. 나 혼자 마트이름을 싸다 마트라고 부른다. (다른 동네에 마트 이름은 יש (예쉬) 예쉬는 있다라는 뜻. 그럼 있다 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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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가 있는 코너이다. 과자 중에서도 누룩이 들어간 과자를 유월절 이간에 먹을 수 없다. 유월절기간에 먹고 싶은 의지를 마트에서 해결해 준다.  כשר לפסח 라고 써진 제품은 유월절 기간에 먹을 수 있다.
이스라엘의 물가는 비싸지만 과자는 정말 비싼 편이다. 보통 과자가 1500원이상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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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파스타종류와 쌀국수, 여기식 라면, 밀가루가 있는 코너. 나는 미리 사두었다. 다행이다. 파스타종류는 한국에 비해 많이 저렴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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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소스통조림이 있는 곳.  이 긴 유월절 기간에 이스라엘리들은 대단하다. 신앙의 힘은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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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워워~~ 흉한 모습! 이곳은 개, 고양이 사료가 있는 곳. 개와 고양이까지 유월절을 지켜야하나 보다. 멍멍이를 위한 사료가격 조사 중.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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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 사료 봉지에 스티커가 붙여져 있다. "לפס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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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슈니첼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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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있는 곳. 맥주있는 곳은 가려져 있다. 생각을 못했다. 맥주도 발효식품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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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있는 곳. 이곳의 직원은 유일하게 유월절 기간에 풀 휴가를 얻었을까? 주식인 빵을 먹지 못하다니. 불쌍한 이스라엘리. 그러나 유대인이 누구야?  코셔에 맞게 빵을 만들어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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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빵.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빵.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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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 중에서도 살 수 없는 것이 있다. 이 기간에 살 수 없는 것들이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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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 기간에 먹을 수 있는 과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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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 기간에 멋는 마짜. 우리나라 소금기 뺀 아이비 맛 정도. 아무것도 넣지 않고 발효전에 밀가루 반죽을 구운 바삭한 과자. 그러나 먹기 힘들었는지 쵸콜렛을 바른 마짜.  마짜를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가 광고에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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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일반 마짜와 쵸콜렛을 바른 마짜. 쵸콜렛 마짜는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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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이다. 예루살렘의건물은 대부분 사진처럼 생겼다. 예루살렘의 건물들은 위의 사진의 마짜처럼 생겼다.  마짜의 도시 ���루살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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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ime · 1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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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youe name?" - "fine"
잘 구분하기 힘든 말이있다. "?מה שלומך" (마 슐로메흐) How are you? "?מה שמך?" (마 슈메르) What is youe name?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나에게 "이름이 뭐야?" 라고 물었다. 난 "בסדר"(베쎄델) 이라고 말했다. 원래는 "שמי יון" 이라고 대답해야 한다. 내이름은 윤이야. 학생들이 나처럼  많이 헷갈려 하나 보다. 책에 헷갈려 하지 말라고 책에 써져 있다. 내가 선생님의 질문에 걸려들었다.  이런~ 베쎄델은 참 유용한 말인듯 하다.  오케. 좋아. 뭐 그냥 그래.  우리나라의 거시기처럼 지금도 이름이 뭐야 물어보면 아직도 대답을 주저한다. 내 이름을 말해야 할지 좋아라고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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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에 사는 사람 이름은 "벤 예후다" 인 듯 하다. 대문 옆에 큼직하게 써놨다. 벤은 아들, 예후다는 유다 유다의 아들이라고. 벤예후다는 이스라엘에서 흔한 이름이다.  사람이름, 길 이름, 또한 유명한 사람의 이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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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ime · 1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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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4월은 휴일천국
3월26일 부터 4월 9일 유월절
정확한 날짜는 모르겠다.
그러나 3월 26일 부터 4월10일까지 수업이 없었다.
초등학생이나 유치원생은 3월 21부터 방학이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유월절 방학이라고 한다. 3월19일 20일은 Indendence Day 물론 수업없고 상점들도 일찍 문을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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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ime · 1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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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멍멍이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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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료를 사고 그를 멍멍이를 받아들였다.
사료 1kg에 만이천원. 싼 가격은 아닌 듯 :(
개걸스럽게 잘 먹는 멍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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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걸스럽게 먹고 용맹스러움으로 보답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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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유리사이로 봤던 우리집을 유리넘어가 아닌 직접 집을 관찰하고 있다.
집 잘지켜라.... 멍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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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갔다가 오는데 소리를 듣고 집에서 내려오는 중
요즘 우리집을 지키는 충성스런 멍멍이!
멍멍이가 있는 곳은 우리집 공부방 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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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잘 했느냐? 고양이가 히브리어로 뭐냐?"
아~ 맞다... 미안. 멍멍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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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지켜주는 대신 내 존재를 이스라엘말로 아는 것은 기본!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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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리 밥먹고 이렇게 누워있는다.
예전사진은 모두 장애물을 사이에 두고 찍었다.
더러운 유리창과 방축망.
그러나 지금은 장애물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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