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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후 대학원 면접 전날 항불안제 먹고 눈물 훔치는 어른이 됨..

웰컴 대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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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준비 어쩌구 이사 어쩌구 하다보니 가을 다 가고 겨울 왔다 개바빠 인간으로 살다보니 가장 좋아하는 계절을 쉬이 보낸 것이 아쉬워 억울함만 쌓였다 가을은 짧고 하루는 더 짧다 남은 두 달 어쩌구 바쁘면 올 해의 어칩먼트는 완성 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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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난했던 과거의 날선 윤곽이. 모서리가 되어서 너를 아프게 한 것. 진심으로 미안해. 너를, 너의 마음을, 너의 어제와 오늘을, 내일을, 제대로 알아보려는 성실함. 너를 해하지 않는 성실함만 약속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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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lost에 따라오는 감정, 분노는 deserve를 뺏겼을 때의 결과. 왜 나를 그렇게 대하지 네가? 이 영화가 책이었다면 이 페이지만 너덜너덜 해졌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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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배를 깔고 누워서는 들숨보다 날숨을 길게 쉬라고 했지 그러면 그림의 디테일을 볼 수 있게 된다고 자 그럼 너도 내 얼굴을 보고 날숨을 길게 쉬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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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당 처마 밑에 앉아 한 시간동안 불경 소리를 들었다. 소낙비가 내려 빗소리도 들었다. 해갈을 하러 들어간 카페에선 오늘은 케냐가 맛있습니다는 말을 들었다. 이어폰을 끼지 않아도, 세상을 음소거 하지 않아도, 불안하지 않았다. 아무나 사랑하고 싶지 않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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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느낌과 욕구를 파악해서 이름을 붙여주라고 하셨다 '감정은 무서운 친구가 아니'라고 '이름을 붙여줘서 알아채줘야' 하는 친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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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방같이 굴다가 날개 다 타고 없어질 여름 시작•• 난 늘 사랑에 정신 못 체리ㅠ 언니 정답을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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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스물 여덟의 나, 올해는 기록을 많이 할 것
과거나 미래가 아닌 현재에 살 것, 지금, 바로 지금에

올해도 개판일텐데 새해라고 괜히 쫄지말 것 야 쫄지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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