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wyork - Tumblr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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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 낮술 = 패배

텀블러나 다시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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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가 부르고 왔지 머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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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는 좋은 일들만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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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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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차도록 아름다운 그대여

이 세상이 차갑게 등을 보여도

눈부신 사람아 빛나는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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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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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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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음주는 건강에 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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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항상 우울하고 저기압 로우텐션

싫다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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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그대만큼 나를 외롭게 한 이도 없다

그 생각을 하면 내가 꼭 울게 된다

그대만큼 나를 정직하게 해 준 이가 없었다

내 안을 비추는 그대는 제일로 영롱한 거울

그대의 깊이를 다 지나가면 글썽이는 눈매의 내가 있다

나의 시작이다

그대에게 매일 편지를 쓴다

한귀절 쓰면 한귀절 와서 읽는 그대

그래서 이 편지는 한번도 부치지 않는다

<김남조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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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일이 이었다면

이제는 이겨낼 차례.

쓰려져도 괜찮아.

무너지지만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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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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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우리에게는 명품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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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디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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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어떤 일이 있어도 첫사랑을 잃지 않으리라

지금보다 더 많은 별자리의 이름을 외우리라

성경책을 끝까지 읽어보리라

가보지 않은 길을 골라 그 길의 끝까지 가보리라

시골의 작은 성당으로 이어지는 길과

폐가와 잡초가 한데 엉겨 있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로 걸어가리라

깨끗한 여름 아침 햇빛 속에 벌거벗고 서 있어 보리라

지금보다 더 자주 미소짓고

사랑하는 이에겐 더 자주 <정말 행복해>라고 말하리라

사랑하는 이의 머리를 감겨주고

두 팔을 벌려 그녀를 더 자주 안으리라

사랑하는 이를 위해 더 자주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어보리라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상처받는 일과 나쁜 소문,

꿈이 깨어지는 것 따위는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벼랑 끝에 서서 파도가 가장 높이 솟아오를 때

바다에 온몸을 던지리라

[zewyork]

이제 겨울이 진짜 왔나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