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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박진영의 인간관계, 인생 명언
-��분해서 남 욕을 하는 이유는 아마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이 그 사람한테서 보이기 때문일 거예요. 남의 잘못을 지적할 때 자신도 별로 나을 게 없는 사람이라는 걸 늘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사람들 사귀느라 시간을 많이 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결국 사람들은 다 이기적이기 때문에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면 다들 도와줍니다. 여러분 실력을 키우고 몸을 관리하는 데 시간을 우선적으로 두세요. 인맥을 짧게 보면 도움이 되지만 길게 보면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정말 성실하게 착실하게 실력을 키우고 내가 무엇을 잘하면 언젠가는 나를 쓸 수밖에 없어요. 길게 보시고 사람 만나는데 시간 쓰고 돈 쓰고 몸 쓰고 건강 악화 되고 이거 하지 마세요. 자기를 믿으세요. 자기 실력을 믿으세요. 성실하게 준비하고 노력하면 무엇이든 됩니다.
-도움도 안 되는 사람에게 의지하지 마세요. 인맥을 쌓는 것 자체는 문제 될 게 없지만 굳이 도움도 되지 않는 사람과 억지로 연을 맺으려 하지 마세요. 인연이 적더라도 대신 좋은 사람, 마음이 맞는 사람과 연을 쌓는 게 더 중요합니다. 정말 성실하게, 착실하게 자기 실력을 키우면 분명히 나를 쓸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을 만나서 시간과 돈을 쓰기보다는 그 시간에 자신을 꾸준히 갈고 닦으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인맥 쌓기는 두 군데서 이루어집니다. 여자들이 있는 술집과 골프. 난 둘 다 안 합니다. 스스로 만족하기 위해선 24시간을 알차게 써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무분별한 인맥 쌓기는 줄여야 합니다.
-열정이 있다면 실력은 반드시 생겨납니다. 용기란 어떤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 속에서도 불구하고 그 일을 하는 것입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이 마음에 들어야 하는 겁니다. 우리가 일찍 출발한다고 반드시 이기는 것이 아니며 늦게 출발한다고 해서 반드시 지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삶은 절대 우리 결정대로 되지 않으니까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 사셨다면 편안히 주무셔도 됩니다.
-무엇인지 모를 그 존재가 우리에게 성공이 필요할 때 성공을 주고 실패가 필요할 때 실패를 주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무엇인가를 실패했을 때는 실패했다는 것에 좌절하지 말고 내가 왜 실패할 순간이 있었는지를 생각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게 인생을 생각하다보면 실패가 축복이라고 여겨지는 순간이 옵니다. 그 순간을 알게 되면 인생은 잘 풀리게 됩니다.
-저만의 자기관리법은 눕고 싶을 때 일어나고,쉬고 싶을 때 운동하고,먹고 싶을 때 굶고, 지겨울 때 계속하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제 입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배고파"와 "죽겠어"네요.
-인생의 지침으로 삼는 단어가 있다면 성실과 겸손입니다. 멋진 말을 하는 건 쉬워요. 멋진 삶을 사는 게 어렵죠. 겸손은 말이나 행동의 겸손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자신이 얼마나 위선적이고, 비겁하고 못된 사람인지 진심으로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보는 내 모습이 거짓이 아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들 앞에서 하지 못할 말이나 행동은 사람들이 없는 데서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단어 하나라도 방송에서 쓸 수 없는 말은 사석에서도 쓰지 않으려고 하고, 아무리 화가 나도 욕설은 하지 않습니다.
-내 핸드폰이 해킹되어 세상에 공개돼도 문제가 될 게 없는 삶을 살려고 합니다. 누구와 만나고, 무슨 얘기를 나누고, 무슨 행동을 했는지, 세상에 다 알려줘도 문제 될 게 없는 삶. 그게 하루하루 내가 살아가는 기준입니다.
-석세스풀(successful)하고 리스펙티드(respected)가 다른 것은 석세스풀은 결과만 좋아도 됩니다. 리스펙티드는 과정도 좋아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내가 편법을 하고 불법을 하고 반칙을 해서 성공했다면 사람들이 나를 리스펙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점점 좋은 성능을 가진 확성기를 가진 사람이 성공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나의 리스펙이 사라진다면 내 이야기를 사람들은 듣지 않을 것입니다. 나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하루 하루 살아가는 내 삶의 모습이 남들에게 믿음을 심어줄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공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존경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것을 이루고도 허무했지만 이런 가치를 찾은 순간 저는 더 이상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제가 찾은 정답 일뿐 각자 개인의 답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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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은 의미가 적혀있지 않은 숫자의 기록이며
장부야 말로 돈을 어떠한 가치로 바꾼 일기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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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도 한참이 지나도록 그때 그 푸른 밤 내음은 콧가 언저리를 맴돌고 있었다.(the cliff jeju - 더클리프 제주에서) https://www.instagram.com/p/Bqb0obegIiQ/?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gsf21h1n5ki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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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평화
노자가 살았던 BC. 600년 즈음에는 인간관계가 분명 동등하지 않았습니다만, 노자는 그 관계조차 사랑으로 동등해 질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현대에선 인간관계가 동등하지 않다고 주장했다가는 뭇매 맞기에 딱 좋은 일이겠지요. 하지만, 매일매일 뉴스를 통해 전해 듣는 갑질 소식은 분명 우리들의 인간관계가 아직도 동등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철부지 인간들이 많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내가 누군가보다 월등하다거나 상대가 만만하게 보이고 그럴 때는 내 마음에 사랑이 부족한 각박한 심정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세상이 아직 따뜻하다는 것은 느끼신다면 당신보다 나은 사람이 당신에게 사랑을 나누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류효상의고발뉴스 조간브리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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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mobile spirit, 즉 ‘정신적 독립성’을 지니고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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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튀르 랭보

시인이 첫째로 배워야 하는 것은 완전한 자기 인식이다. 자기의 영혼을 구하고 검토하고 시에 부딪혀 영혼을 알게 하고 발전시켜 기괴한 영혼을 만드는 것이다. 투시자가 되어야 한다. 시인은 모든 감각기관을 착란으로 자신을 의식적으로 투시자로 만든다. 시인은 자신을 추구한다. 자신 속에 모든 독소를 걸러내어 정��만을 간직한다. 이건 그의 모든 힘이 필요한 힘겨운 작업이다. 여기서 그는 미지 세계에 도달한다. 왜냐하면 그의 영혼을 단련해서 가꾸었기 때문이다. 이미 누구보다도 풍요로워진 영혼을.

현대의 예술을 무려 150년 전에, 그것도 10대 시절에 이미 완벽히 해내었던 랭보. 150년 전이란 사실에 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크게 놀라야 할 것이다. 그시절 랭보의 반에 반도 못하는 사람이 태반인 시절이 현대라고 한다면 랭보는 도대체 몇세기를 앞서 태어난걸까.

늙다리 시인들로 이루어진 시협회를 꾸짖는 십대의 랭보를 연기한 십대의 디카프리오가 잊히지가 않는다.

다시 찾아냈다. 무엇을? 영원을.
그것은 태양과 뒤섞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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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한 아침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사업지속 불투명 발표와 방통위의 텀블러 블락 발표는 2017년 12월의 트렌드가 홈리스인가 하는 생각만 들게 합니다.
어디로 이사를 가야하나, 모두들 그 걱정에 익명 sns들을 뒤지고 계시리라 생각해요. 저 역시도 그랬어요. 그리고 계속 되는 결론은 텀블러는 텀블러에서 해야 텀블러다. 였습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한 텀블러의 온도와 가장 일치하는 sns 는 텀블러 뿐이거든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이 곳도 우리에게 가장 완벽한 공간은 아니었어요. 도형피플들과 팔로워 추천기능 등 한국유저들의 의도와 맞지않는 서비스들이 생겨날때마다 ‘일기 한번 쓰기가 참 어렵구나.’ 라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새로운 생각을 했어요.
우리의 것은 우리가 만들자.
우리의 새로운 텀블러를 함께 만들 백 엔드 개발자를 찾습니다. 자격 조건은 텀블러 유저 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웹 개발자 0명 (서버 호스팅, MVC 설계 필요) 앱 개발자 0명 UI UX 디자이너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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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집의 계단을 함께 오르는 것이다

주말에 친구가 결혼했다. 착한 친구가 귀여운 신부를 만나서 축하하는 나도 신이 났다. 예전엔 결혼이 앞뒤 생각없이 무덤으로 들어가는 일이었는데 이젠 돌아갈 집의 계단을 함께 오르는 일이 아닌가 싶다. 부디 행복하게 지치는 일 없이 계단을 오르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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