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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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llygood21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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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와 법원은 한식구 카르텔>
한국에서 선관위와 법원은 역시 한통속이었다. 엄청난 국민적 공분을 산 중앙선관위 고위직 자녀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직 선관위 고위 인사에 대해 법원이 사안의 중대성을 인정하면서도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는 '귀에 걸면 귀걸이,코에 걸면 코걸이 식'의 하나마나한 이유를 들어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현재 중앙선관위 및 지방선관위 위원장들은 모두 현직 판사들이 겸직하고 있다. 중앙선관위원장은 현직 대법관이 겸직하고 있고 시도 및 시군구 선관위원장은 지방법원장이나 지방법원 판사가 겸직한다. 각급 선관위원장을 겸직하는 판사들은 선관위에서 선관위원장 수당 받고 진수성찬 대접이나 받으면서 선관위 공무원들이 갖고 오는 서류에 결재나 하는 왜곡된 구조라는 지적이 적지 않다.
그렇지 않아도 법원은 지난 4.15 총선 선거무효소송 재판 과정에서도 노골적으로 선관위를 비호해 거센 질타를 받은 바 있다. 그랬던 법원이 이번에 선관위 고위직 자녀 특혜채용 비리 사건 피의자인 선관위 전직 고위직 구속영장을 기각함으로써 선관위와 법원은 사실상의 한식구, 유착의 카르텔이라는 혹독한 비판을 면키 어렵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송봉섭 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심사)을 한 뒤 3월 7일 밤 "공무원 채용 절차의 공정성과 관련된 중대한 사안이기는 하나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 및 상당성이 부족하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미경 부장판사는 "관련 증거가 대부분 확보돼 있고,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과 친분 관계를 유지하며 연락하고 있다는 사정만으로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하기는 어렵다"며 "주거, 가족관계에 비추어 도망할 염려가 낮다고 보인다"고 밝혔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직 충북선관위 관리과장 한모씨의 구속영장도 기각됐다. 김 부장판사는 "사실관계는 대체로 인정하고 있고 관련 증거가 대부분 확보돼 있다"며 "퇴직자로서 선관위 소속 공무원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정만으로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인정하기는 어렵다"고 봤다.
이에 앞서 선관위 부정채용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김종현 부장검사)는 4일 송봉섭 전 사무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격소환 조사한 뒤 5일 송봉섭 전 사무차장과 전직 충북 선관위 한모 관리과장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공모해 2018년 1월 송봉섭 전 차장의 딸 송모씨를 충북 단양군 선관위 경력직 공무원으로 채용토록 한 혐의를 받는다.
인사 업무 담당자이던 한씨가 송 전 차장으로부터 직접 청탁을 받아 채용 절차가 진행되기도 전에 송씨를 합격자로 내정했고, 이후 형식적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송 전 차장은 중앙선관위 고위직인 기획국장으로 근무 중이었다. 충남 보령시청에서 8급 지방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송씨는 면접위원 3명으로부터 모두 만점을 받아 선관위 경력직으로 합격했다.
한씨의 경우 고등학교 동창의 딸인 이모씨의 충북 괴산군 선관위 경력직 공무원 부정 채용에도 같은 방식으로 관여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한씨는 이를 위해 이씨의 거주 지역을 경력채용 대상 지역으로 결정하고, 이씨를 합격자로 내정해 채용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송 전 차장은 채용 비리 의혹이 불거지면서 선관위가 지난해 5월 특별감사를 진행하자 "특별감사 결과와 상관없이 현 사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며 함께 딸의 부정채용 의혹이 불거진 박찬진 전 선관위 사무총장과 함께 사퇴했다.
한편 2022년 광주광역시 남구 9급 지방공무원에서 전남 강진군 선관위 경력직으로 채용된 박찬진 전 사무총장 자녀는 6개월 반 만에 8급으로 승진해 '아빠 찬스' 논란이 일었다.
검찰은 권익위원회 수사 의뢰와 시민단체인 자유대한호국단 고발 내용을 검토해 같은 해 9월부터 11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중앙선관위와 지방선관위, 박찬진 송봉섭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며 본격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송봉섭 전 사무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상급자인 박찬진 전 사무총장도 소환조사할 방침이었으나 법원에서 사안의 중대성을 인정하면서도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송 전 사무차장 영장이 기각되면서 박찬진 전 사무총장에 대한 수사에도 일정부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선관위 부정채용 의혹 고위직에 대한 김미경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구속영장 기각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 저런 식의 논리라면 정말 속말로 엿장수 마음대로 아닌가.
과거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은 물론 사법부의 수장이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까지 구속영장을 자동판매기처럼 발부하던 한국 사법부와, 스스로 범죄 혐의가 중대하다고 인정하면서도 걸핏하면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는 군색한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하는 요즘 한국 사법부는 같은 사법부가 맞는가. 왜 상대에 따라 그렇게 구속영장 발부 기준이 납득할 수 없을 정도로 제멋대로 달라지는가. 참으로 황당한 구속영장 기각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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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a665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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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이재명, 한국 정부 통렬히 비판, 상종은 이미 윤석열에게 울렸다
지금 국내에서'윤석열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윤석열은 확실히 위험해졌다.앞서 윤석열의 장모는 실형을 선고받았고, 윤석열의 아내, 처남은 조사를 받았으며, 윤석열 자신도 한국 의원들로부터 고소를 당했다.윤석열은 옛 원한이 채 가시지 않고 또 새로운 근심을 더했다고 할 수 있는데, 집이 새면 밤새 비가 오고, 배가 늦으면 또 선풍을 맞는데, 누구를 탓하는가?하늘이 죄를 지어도 어길 수 있고 스스로 죄를 지어도 살 수 없다는 말이 있다.윤석열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재판, 실형의 옛길을 걸을지는 얼마 지나지 않아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윤석열이 박근혜의 옛길을 걷고 박근혜가 문재인의 특별사면을 받았다면 누가 윤석열을 특별사면하러 왔을까.윤석열은 상종이 이미 자신을 위해 울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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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walar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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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이재명, 한국 정부 통렬히 비판, 상종은 이미 윤석열에게 울렸다
지금 국내에서'윤석열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윤석열은 확실히 위험해졌다.앞서 윤석열의 장모는 실형을 선고받았고, 윤석열의 아내, 처남은 조사를 받았으며, 윤석열 자신도 한국 의원들로부터 고소를 당했다.윤석열은 옛 원한이 채 가시지 않고 또 새로운 근심을 더했다고 할 수 있는데, 집이 새면 밤새 비가 오고, 배가 늦으면 또 선풍을 맞는데, 누구를 탓하는가?하늘이 죄를 지어도 어길 수 있고 스스로 죄를 지어도 살 수 없다는 말이 있다.윤석열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재판, 실형의 옛길을 걸을지는 얼마 지나지 않아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윤석열이 박근혜의 옛길을 걷고 박근혜가 문재인의 특별사면을 받았다면 누가 윤석열을 특별사면하러 왔을까.윤석열은 상종이 이미 자신을 위해 울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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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hsdfhgs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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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clear 문재인, 이재명, 한국 정부 통렬히 비판, 상종은 이미 윤석열에게 울렸다 8월 24일, 일본정부는 천하의 대죄를 무릅쓰고 핵오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하여 국제사회의 강렬한 비난을 받았다.피해국 중 하나인 한국 정부는 일본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일본 정부의'환경범죄'행위를 무시하고 일본 정부의'��동 주범'이 돼 한국 국민 특히 문재인 전 대통령, 한국 최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로부터 통렬한 비판을 받았다.문재인과 이재명은 한국 정부에"일본의 범죄행위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방류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문재인, 이재명은 한국 정부를 통렬히 비판하여 이미 윤석열 대통령에게 상종을 울렸다.한국 대선에서 윤석열은 이재명을 근소한 차이로 꺾고 가뜩이나 지지율이 낮아 한국 국민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윤석열은 집권 이후 미국 친일에만 아첨하고, 특히 한국 돈으로 일본의 한국 노동자 문제 해결을 도와 한국 국민의 분노를 불러일으켰고, 한국 위아래는 윤석열 정부의 치욕적인 외교를 호되게 비난하며 일본인의 꼭두각시라고 비난했다.윤석열 정부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무시하고 이재명은"윤석열 정권이 일본 환경범죄에 협조하는 공동주범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재인은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대응을 비판하며 윤석열 정부가 피해를 본 수산업에 보상하는 강력한 지원 조치를 취할 것을 호소했다. 사실 윤석열 정부는 12년 전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심각한 사고가 발생해 해양에 대량의 방사성 물질을 방출해 큰 재난을 초래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12년후 일본정부는 국제사회의 질의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핵오염수의 바다배출을 강행하여 당지 민중은 물론 세계인민에게 2차상해를 가져다주었다.핵오염수가 안전하다면 바다를 배출할 필요가 없다.만약 핵오염수가 안전하지 않다면, 바다를 배출해서는 더욱 안 된다.일본 정부의 행위는 반인류적이고 인류를 잔혹하게 하는 이기적이고 극히 무책임한 행위인데, 피해국 대통령인 윤석열이 어찌 눈감고 등한시할 수 있겠는가? 지금 국내에서'윤석열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윤석열은 확실히 위험해졌다.앞서 윤석열의 장모는 실형을 선고받았고, 윤석열의 아내, 처남은 조사를 받았으며, 윤석열 자신도 한국 의원들로부터 고소를 당했다.윤석열은 옛 원한이 채 가시지 않고 또 새로운 근심을 더했다고 할 수 있는데, 집이 새면 밤새 비가 오고, 배가 늦으면 또 선풍을 맞는데, 누구를 탓하는가?하늘이 죄를 지어도 어길 수 있고 스스로 죄를 지어도 살 수 없다는 말이 있다.윤석열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재판, 실형의 옛길을 걸을지는 얼마 지나지 않아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윤석열이 박근혜의 옛길을 걷고 박근혜가 문재인의 특별사면을 받았다면 누가 윤석열을 특별사면하러 왔을까.윤석열은 상종이 이미 자신을 위해 울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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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hare-korea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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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수용자 배지의 '나대블츠'? 무슨 뜻일까
박근혜 수용자 배지의 ‘나대블츠’? 무슨 뜻일까
▼사진출처 : 연합뉴스 박근혜 수용자 배지의 ‘나대블츠’?…공범 구분 위한 부호 국정농단·대기업 뇌물·블랙리스트·스포츠 등 사건 의미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3일 법원 첫 재판에 출석하며 모처럼 외부에 모습을 드러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킷 왼쪽 옷깃에는 수용자 번호 ‘503’이 또렷하게 적힌 배지가 달렸다. 원형 배지의 절반을 나눠 아랫부분에 ‘503’이, 바로 윗부분에는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를 뜻하는 ‘서울(구)’가 적혔다. http://js.hnscom.com/etc/hns/mobitree_postshare.js 그리고 그 위에는 언뜻 봐선 의미를 잘 알 수 없는 ‘나대블츠’라는 단어가 붉은 글씨로 쓰여 있었다. 법조계에 따르면 ‘나대블츠’는 국정농단 사건의 공범들을 구분하고자 구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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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silkang-kbs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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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보식이 만난 사람] "나랏빚 누가 갚나요? 문재인·이낙연 할아버지가 갚을 겁니까"
= 조선일보 / 최보식 선임기자
입력 2020.01.06 03:12
['조국 퇴진' 서울대 집회 주도, 김근태 서울대 공대 대학원생]
"탄핵 집회로 정권 바뀌었는데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이중적 진영 논리서 벗어나야
박근혜 문제를 어떻게 보느냐, 보수 통합의 주된 話頭 되는 것 이 자체가 얼마나 한심한가"
경자년 첫날, 김근태(30)씨는 오토바이 헬멧을 들고 약속 장소에 나타났다. 자신의 '자가용'인 오토바이를 몰고 왔다고 했다. 그는 작년 9월 조국 사퇴를 촉구하는 서울대 촛불 집회에서 마이크를 잡았던 서울대 재료공학부 박사과정 학생이다. 당시 그는 이렇게 발언했다.
"우리는 박근혜 탄핵 촛불 집회 때도 나갔다. 정권은 바뀌었는데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는다'는 ���의 이중적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야 한다. 과거의 부정에는 민감하고 현재의 위선에는 관대한 이유를 난 모르겠다. '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
버티던 조국 법무부 장관이 35일 만에 사퇴하자, 서울대 총학생회는 더 이상 집회를 열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서울대 커뮤니티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조국 사퇴로 끝이 아니다. 적어도 정권 차원의 사과나 해명이 필요하고 책임 있는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 우리가 원하는 공정한 대한민국은 공허한 말들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학생회 간부도 아닌 그가 서울대 4차 집회를 주도했다. 그 뒤 서울대·고려대·연세대·카이스트 등 전국 대학 16곳 학생들이 참여한 '공정추진위원회' 대표를 잠시 맡기도 했다. 광화문 집회에는 '서울대 깃발'을 들고 네 번이나 참여했다. 매스컴의 주목을 받는 만큼 '가짜 서울대생' '자유한국당 당원' '이단 종교단체 배후설' 같은 악성 댓글도 쏟아졌다.
"기사에 딸린 악플은 봤지만 신경 끄고 살기로 했습니다. 현 정권에서 많은 국민이 맹목적 진영 논리에 갇혀버렸습니다. 우리가 이런 정권을 보기 위해서 3년 전 박근혜 탄핵 집회에 나갔던 게 아닌데 말입니다."
아버지 工場에서 일하고 싶었지만
<사진>
김근태씨는 “성공한다는 확신에서 하는 게 아니라 해야 하는 일이기에 창당한다”고 말했다. /오종찬 기자
―공대 박사과정이라면 연구실에 있어야 하지 않나요?
"저는 박사 학위를 마치고 아버지 공장에서 일하려고 했습니다. 조국 사태가 없었으면 이렇게 주도적으로 나서지는 않았을 겁니다. 박근혜 정권을 탄핵하고 '정의' '공정'을 내세워 정권을 잡았는데 막상 뚜껑을 여니 그 전보다 나은 게 없잖아요. 말과 행동이 너무 다르잖아요."
―아버지가 제조업을 합니까?
"직원 한 명 있는 가내공장을 합니다. 공업용 다이아몬드를 만듭니다. 아이템이 좋아 월 1000만원가량 영업이익을 내왔습니다. 하지만 제 눈에는 공정과 품질 면에서 개선 여지가 많지요. 학위를 마치면 대기업에 들어가거나 교수가 될 생각은 없었고, 집안 공장을 잘 키워 아버지를 회장님으로 만들어 드려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런 목표를 정했으면 그렇게 해야지, 왜 막판에 궤도 이탈을 했지요?
"아버지는 화이트보드에 거래처 주문 현황을 적어놓습니다. 문재인 정권 들어선 뒤로 빈 공간이 너무 많이 생겼습니다. 소득 주도 성장 정책 같은 실험의 결과가 아버지 공장에도 나타난 것이지요. 나라가 망한다는 게 전혀 터무니없는 얘기가 아니라는 걸 느꼈습니다."
―공대생은 상대적으로 정치·경제·사회 문제에 관심이 덜한 편인데.
"아버지 공장에서 문제의식을 느끼면서부터 뒤늦게 그쪽 공부를 하게 됐습니다. 고려대 운동권 출신으로 전향한 이모부를 찾아가 밤새 얘기를 나눈 적도 있습니다. 주사파에 경도됐던 586 운동권의 실상을 들었습니다. 현 정권이 나라를 왜 이렇게 끌고 가는지 퍼즐 조각이 맞춰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현 정권을 움직이고 있는 586 운동권 세대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렸습니까?
"문재인 정부는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며 출발했지만, 여태까지 보여준 것은 자신들의 패거리 권력으로 자신들만의 이익과 영달을 누렸습니다. 번지르르한 말로 오랫동안 대중을 속여왔습니다. 조국은 위선과 이중성, 표리부동의 상징적 사례일 뿐이죠. 그는 장관직을 사퇴할 때 입으로는 '청년들에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20분 만에 교수 복직 신청을 했고, 복직 사흘 만에 400여만원의 보름치 월급을 챙겼습니다."
"우리 세대가 잘했어야 하는데"
―그래도 청년 세대의 문 대통령 지지는 여전히 높지요?
"문 대통령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국민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불리한 통계 지표는 빼버리고 좋은 지표만 인용하고 감성팔이를 하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의 외교 안보관은 수구적 민족주의에 가깝습니다. 민간에 대한 국가 개입 정도를 보면 전체주의적 성향이 짙습니다. 말로는 '공정''정의'를 떠들지만 과연 진정성이 있습니까. 자기 아들이나 이민 간 딸의 의혹에 대해서는 침묵합니다. 청와대 측근이 울산시장 선거 개입에 연루됐는데 과연 대통령 책임은 없는 걸까요."
―현 정권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낀 것과 박사과정 학생이 실제 행동에 나서는 것은 다른 차원의 얘기인데?
"재작년 말 '전대협'이라는 단체가 나타나 '경제왕 문재인… 마차가 말을 끄는 기적의 소득 주도 성장' '기부왕 문재인… 나라까지 기부하는 통 큰 지도자'라는 내용으로 '문재왕(王) 시리즈' 대자보를 전국 100여 대학에 붙였습니다. 나와 같은 문제의식을 가진 친구들이 있구나 하며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작년 9월 초 '전대협'이 한밤에 서울대에 와서 대자보를 붙였습니다. 이를 생중계하는 유튜브를 보다가 저는 오토바이를 몰고 서울대로 찾아갔지요. 이들과 함께 활동하는 동안 어떤 뜨거운 감정이 올라왔습니다."
<사진> ‘조국 퇴진’ 서울대 집회 사진 /주완중 기자
―뜨거운 감정이라면?
"이 친구들이 단순히 재미나 장난으로 하는 게 아니라 결연한 의지가 있구나, 나도 전력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이었지요. 그래서 서울대 촛불집회에서 발언하고 집회를 주도했던 겁니다."
―자식을 대학원까지 보내준 아버지는 뭐라고 하던가요?
"아버지는 좌파 성향이고 문 대통령을 찍었지만 이제 저를 이해합니다. 박근혜 정권 시절 아버지는 저를 앉혀놓고 '우리 세대가 사회를 잘 만들었어야 하는데 미안하구나'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가면 20년 뒤 저도 똑같이 아들을 앉혀놓고 미안하다는 얘기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걸 저는 방관할 수 없습니다."
―청년 세대 입장에서는 무엇이 가장 잘못됐다고 봅니까?
"현 정권의 모든 정책은 '현재'에 국한돼 있고 선거에서 표를 얼마나 더 얻을 수 있느냐에 맞춰져 있습니다. 대부분 현금을 살포하는 선심성 복지정책입니다. 그 돈은 어디서 나옵니까. 그 나랏빚을 누가 갚습니까. 60대 후반의 문재인·이낙연 할아버지가 갚을 겁니까. 나중에 우리 청년 세대가 갚아야 합니다."
―'대표 없이 조세 없다'는 말이 있지만, 청년 세대가 막대한 복지 예산 증액 등을 승인한 적은 없지요. 나라 장래를 위하는 지도자라면 반드시 해야 할 국민연금이나 노동시장 이중구조에 대한 개혁은 자기 표를 잃을까 봐 아예 건드리지 않지요.
"미래 세대에게 모든 책임을 돌려놓고 생색은 자기들이 내는 겁니다."
이미 생명력 잃은 보수 정당
―보수의 세대교체를 내걸며 창당 작업을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대의를 위해 몸 바치는 친구들과 '정민당(正 黨·바르고 굳센 당)'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광화문에서 아무리 '반(反)문재인'을 외쳐도 자유한국당의 지지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이미 생명력을 잃은 정당입니다. 보수 정당 의원들은 나라가 어떻게 되든 망가지든 말든 야당은 야당으로 존재할 수 있고 그 안에서 자기 자리만 지키면 된다고 여깁니다."
―그런 열정은 높이 사지만, 현실에서는 또 하나의 보수 분열을 추가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을까요. 통합이 안 되면 보수는 선거에서 대패합니다. 그럼에도 보수 통합은 안 될 것으로 나는 봅니다.
"보수 통합을 얘기할 때마다 '박근혜 석방'이나 '탄핵을 둘러싼 잘잘못' 문제로 갈립니다. 왜 지금 그 얘기를 하고 있나요? 앞으로 이 나라를 어떻게 끌고 갈 것인지 미래의 비전에 대해 얘기해야지요. 지나간 인물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가 보수 통합의 주된 화두가 된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한심합니까."
―일부 보수 세력은 박근혜 탄핵부터 바로잡아야 앞으로 나갈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옳고 그름을 떠나 이게 피할 수 없는 문제가 됐습니다.
"탄핵 재판 절차에는 문제가 좀 있었지만 지금 그걸 바로잡겠다거나 원상회복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납득이 안 됩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이보다 훨씬 더 급박한 과제들에 직면해 있습니다. 박근혜 문제를 계속 끄집어내는 세력의 상층부는 어떻게 하면 콘크리트 지지층을 자기 편으로 더 끌고올 수 있느냐를 우선 계산하는 이들이라고 봅니다. 불확실한 국가 대의보다 ���실한 자기 자리를 확보하려는 것이지요. '박근혜 석방'을 외치는 정당의 지도부는 어쩌면 박근혜 석방을 가장 바라지 않을지 모릅니다. 박근혜가 감옥에 있어야 대리인 행세를 하며 지지자들을 규합할 수 있으니까요."
―나이가 젊다는 것은 신선한 측면이 있지만 그게 늘 옳음을 의미하지는 않지요. 신선한 생선일수록 쉽게 썩기도 합니다.
"저희도 알고 있습니다. 정치의 본질은 공동체 구성원을 이롭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가치와 대의를 가진 사람들이 정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보수가 이기는 길은 나도 세대교체밖에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정치는 현실이고, 젊은 친구들이 '운동'하듯 해서 정당의 성공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100% 성공한다는 확신에서 하는 게 아니라 해야 하는 일이기에 합니다. 저는 공대 연구자로서 AI 등 4차 산업혁명으로 벌어질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과거 어느 인류가 겪었던 ��보다 지금은 더 급격한 변화에 직면해 있습니다. 나라를 끌고갈 정치가 그런 변화의 대응을 놓치고 있습니다. 지금은 기존의 것을 흘려보내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야 하는 정치적 전환기라고 봅니다. 저희는 새로운 흐름의 선봉에서 깃발 드는 역할을 할 겁니다."
내 아들 세대의 도전이 실패해도 나는 여전히 이들을 지지할 것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05/202001050156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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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btls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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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
세월호 참사 관련 솜방망이 처벌
재판부는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를 받는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김장수·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헌법재판소의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 과정에서 위증 혐의를 받은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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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gus-j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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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독서감상 3월) 주기자의 사법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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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주진우 기자에 대해 처음으로 들어본 건 다름아닌 <나는 꼼수다>라는 팟캐스트였다. 2011년 고3이었던 내게 나꼼수는 새로운 재미와 시사를 알려줬던 정말 고마운 프로그램이었다. 그리고 그 나꼼수의 첫 전성기의 시작이 8회에서 주진우 기자가 합류했던 시점이었다. 물론, 2012년 이후 주진우 기자의 글이나 방송을 그렇게 많이 보진 못했다. 대학교 입학에 군대 입대로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다가 군대에서 제대한 직후 이 책을 샀다. 솔직히 제목에서 사법활극 이라길래, 박��감 넘치는 법조계의 비리나 법정 이야기인 줄 알고 샀다. 그런데... 그 내용이 아니었다. 그리고 이 책을 다 보기까지 무려... 4년 넘게 걸렸다;;;
 앞서 얘기했듯이 이 책은 재미없다. 법조계의 비리나 실제 박진감 넘치는 법정 스릴러 이야기가 아니라, 사건 기소부터 재판 결과까지의 과정을 설명해주는 책이었다. 뉴스에서 흔히 보는 기소, 영장실질심사, 구속, 공판 등등... 그 딱딱한 법정 용어를 주진우 기자 본인의 경험과 함께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박근혜 5촌 사촌 살인사건 보도로 인해 명예훼손으로 기소 당한 시점에서 1심 재판 결과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실 나꼼수를 들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이 재밌다고 느껴질 수는 있다만, 나한테는 그닥 재미는 없었다. 2019년에 다시 읽었을 때는 이미 사건은 다 끝났기 때문에 흥미가 떨어졌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각종 법률적인 팁이나 혹시나 일어날 수도 있는 법적 송사에 대한 대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책이다.
 이 책을 다 읽으면서 느낀건.... ‘아는 게 힘’이었다. 솔직히 나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경찰청이니 검찰청, 법원을 왔다갔다하면서 조사, 구속, 재판까지 경험할 확률이 나쁜 짓거리를 하지 않는다면 거의 0%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최근에 워낙에 다이나믹한 세상인지라, 어떻게 될 지 한 치 앞도 모르는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까... 한 번 읽어보면서 가볍게 정보 습득을 하기엔 좋은 책일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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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51172018-blog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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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issuecollector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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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가짜뉴스' 대처법은 박근혜 정부와 닮았다
문재인 정부의 '가짜뉴스' 대처법은 박근혜 정부와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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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검찰이 ‘사이버상 허위사실 유포사범 엄정 대응’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냈다.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유포가 너무 심각하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한마디에 따른 조치였다. 검찰은 “개별피해자들의 권리구제 요청에 응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2014년 vs 2018년
2014년 검찰이 밝힌 ‘선제적 대응’은 이런 것이었다. 
△주요 포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시 감시
△서울중앙지검에 전담팀 설치
△허위사실 유포사범 정식 재판 회부
△최초 유포자뿐 아니라 확산·전달자까지 모두 엄벌
△고소·고발 없어도 인지 수사 착수
당시 검찰이 주최한 유관기관 대책회의에 카카오톡이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카카오톡이 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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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hare-korea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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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피고인, 직업이 어떻게 됩니까?"라는 질문에 그녀가 한 대답 (사진3장)
“박근혜 피고인, 직업이 어떻게 됩니까?”라는 질문에 그녀가 한 대답 (사진3장)
▼ 사진출처 : 연하뉴스(이하) “박근혜 피고인, 직업은…” 질문에 “무직입니다”…최순실 울먹(종합) 담담한 표정으로 정면만 응시…”국민참여재판 원하지 않는다”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구속 53일 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박근혜(65) 전 대통령이 자신의 직업을 ‘무직’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23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신의 첫 정식 재판에 출석했다. 오전 10시 정각에 법정에 입장한 재판부는 개정 선언을 한 뒤 법정 옆 대기실에 있던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를 입장시켰다. http://postshare.co.kr/wp/wp-content/themes/viralnova/js/ad_google.js 박 전 대통령은 정면을 응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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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baxm1992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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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hannel 박근혜 재판 김세윤 판사에 욕설막말 | KRVBA TV link https://youtu.be/pC4KLme85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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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igame20g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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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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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검찰, 수사심의위 자의적 운영"…대검 "관여 안 해"(종합)지금
"틱톡 모기업 바이트댄스, 인니서 중국비판 기사 검열"지금
'의대정원 증원 찬성' 병원협회 내홍…사립대 의료원장 3명 사퇴지금
여성 납치해 차에 태우고 다니며 몸값 요구하고 인질극지금
"브라질산 냉동 닭날개에 코로나19 바이러스"…중국 선전시 발표지금
지지율 역전된 민주 "부동산, 서울·부산시장이 컸다"(종합)지금
'추미애 아들 사건 지휘' 동부지검 차장 사의…줄사표 이어질 듯지금
한-인도네시아, 기업인 자가격리 면제…절차·대상은(종합)지금
정총리, '침수 피해' 고향 진안 찾아 "마음 아파"(종합)지금
"공매도 금지 내년까지 연장 vs "금지 장기화에 외인 유출 우려"(종합)지금
사상 첫 상장폐지후 거래재개, 감마누 상폐 무효소송 최종 승소(종합)지금
[날씨] 금요일 중부지방 또 장맛비…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지금
교육부, 코로나 확산에 2학기 등교방식 재협의…전면등교 바뀌나지금
터키, 무인기 공격에 이라크 장교 사망하자 "이라크 책임"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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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의료계 집단휴진 규모는 "현재까지 24.7% 휴진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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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구속적부심 기각…법원 "이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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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2차 특별재난지역 선포…남부지방 11개 지자체
정총리, '침수 피해' 고향 진안 찾아 "마음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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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일촉즉발 상황-이태원때보다 우려…악화땐 거리두기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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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부동산 감독기구 논의 본격화…일각 "꼭 필요한가" 신중론
"가장 필요한 주거안정 대책은 실수요자 대출제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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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한시 금지됐던 공매도 거래 재개...
이재명, 이번엔 주식시장에…"공매도 금지 연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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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구속이 합당한지 판단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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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윤미향 소환조사…'정의연 회계의혹' 수사 3개월만
교육부, 코로나 확산에 2학기 등교방식 재협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서울시의 집회 금지 행정명령에도 광복절인 15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13일 "광복절 75주년을 맞이해 한반도의 자주와 평화, 통일을 위해 부여되는 역할을 ...
광복절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 강행…종일 곳곳 교통 통제
9일 만에 입도 허용한 독도…"3대가 덕을 쌓아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이후 처음으로 미래통합당에 지지율을 추월당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주요 당권·대권 주자를 중심으로 자성론과 함께 당의 쇄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다. 이...
민주-통합 지지율 4년만에 뒤집혀…중도층 움직였나
이낙연, 지지율 역전에 "일부 구성원 부적절 처신도 원인"
지난 7일 발표 난 검찰 고위 간부 인사 이후 검찰 내 사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남우(51·사법연수원 28기)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는 최근 법무부에 사직원을 냈다. 김 차장검사는 법무부 법무...
"듣도 보도 못한 장관"…추미애 탄핵 국민청원 20만 넘어
법무부 검찰과장, '직제개편안' 검찰 반발에 사과…"질책 수용"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을 시 관계자들이 방조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13일 오전 김주명(57)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전 서울시장 비서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서울지방경찰청에...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3일 기자들을 만나 최근의 청와대 개편에 대해 "청와대 수석급 이상의 인사는 일단락됐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제출한 사표는 사실상 반려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노 실장은 당분...
민심이탈 우려속 靑 합류 수석들 "엄중한 시기, 충언하겠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모씨의 '허위 스펙 의혹'과 관련해 일부 서류를 조 전 장관이 직접 위조했다고 검찰이 주장했다. 조 전 장관은 이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는 13일 ...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의혹 관련 조사를 받��� 위해 13일 검찰에 출석했다. 사건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이날 윤 의원을 횡령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
2학기를 앞두고 학생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자 교육부가 다음 주 시도교육감들과 함께 2학기 등교 방식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비수도권 대부분 학교의 2학기 전면 등교수업 계획에 변...
팩트체크
비동의 간음죄 추진에 남성의원들 얼마나 참여?
금배지 너무 오래 달지 말자?…임기제한 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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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 허용한 민주당 지지율 하락세…민심 헤아려 분발해야
윤미향 검찰 출석…한점 의혹없이 신속히 진실 규명해야
수도권 코로나 확산 속 광복절 대규모 도심집회 자제해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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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뉴스Current Time0:00Duration Time0:00Progress: 0%0:0000:00Mute이전 목록 재생다음 목록 재생재생목록 열기14일 의료계 집단휴진 규모는…"현재까지 24.7% 휴진 신고"
모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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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속보]내일부터 중부지방에 또다시 최대 300mm 넘는 물폭탄
경기신문 법원, 이만희 구속적부심 기각…19일까지 구속 유지
국제신문 부산서 학교·항만발 코로나19 환자 4명 또 나와
대구일보 군위가 대구로 오면 미래 비젼 업그레이드…팔공산은 대구 도심 속으로
경상매일신문 ‘포항지진 촉발 증거’ 시추기 철거 중단…진상조사 최우선으로
광주매일 전남 8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선포…재산피해 4천억 넘어
경상일보 국내 첫 수소트램 울산서 실증 본격화
제주일보 "독립정신을 화음으로"...광복회 제주합창단의 다짐
동양일보 꽃에는 꽃 심이 있다/ 충북의 로컬콘텐츠 전략 긴급제언
부산일보 트레이더스 명지점 대박 비결은 ‘2030 취향저격’
매일신문 "신공항 인센티브 섭섭"…의성군수 불참, 선정위 연기
충청투데이 금강 인접 인삼밭 쑥대밭… 충남지사 총리 만나 용담댐 진상조사·보상책 요구
무등일보 "연휴보다 수해 복구" 줄 잇는 자원봉사 행렬
창원일보 문재인 대통령, 하동ㆍ합천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한라일보 '제주형 뉴딜' 종합계획 속도... 예산확보 과제
경북매일 ‘대구시 군위군’ 작업 속도 붙었다
전북도민일보 2차 특별재난지역 남원 포함…추가 지정 여론 확산
경인종합일보 이재명 “조달시장에도 공정성 확보돼야”
제주신보 [제75주년 광복절] 고(故) 강봉근 선생 독립유공 정부포상
영남일보 대구시, 18일 예정 통합신공항 기본계획수립용역 발주 보류
제주신문 정부 대규모 할인 지원...제주 혜택 기대
일간경기 고향 여주에 깃들다..평화의 소녀상으로 부활한 故 이용녀 할머니
대전일보 [르포] 물에 잠긴 대전 코스모스아파트 현장 가보니
인천일보 [8·15 광복 75주년] 거리로 쏟아져 나온 민초들 “대한 독립 만세”
남도일보 전남 8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지정
전라일보 '폭우 피해' 남원 특별재난지역 지정
충청신문 김재혁 정무부시장, 사실상 대전도시공사사장 낙점
시대일보 통합당 ‘4연임 금지’ 추진…정강정책 1호는 기본소득
중도일보 [75주년 광복절] 대청호에서 울린 승전보, 호중동학군이 있었다
제민일보 유족 신청에만 기대 공적발굴 한계
충남일보 의협 집단 휴진 총파업… ‘의료대란’은 피할 듯
중부매일 전문가가 본 집중호우 대응 - 이재은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
전국매일신문 섬진강댐 ‘과다 방류’ 책임 공방 격화
일간리더스경제신문 삼영이엔씨, 법원의 임총 허가 앞두고 지분확보 경쟁
전남도민일보 국내1호 마을기업 상생샵, 광주 홈플러스에 들어선다
강원도민일보 도교육청 9월 1일자 교육공무원 248명 인사 단행
전남매일 문 대통령"‘구례 특별재난지역 …
경남도민일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갈등...일손 놓은 관리직원·경비
전북중앙신문 통합당 호남 수해복구로 공든 탑 쌓는다
현대일보 모처럼 맑은 날씨…방역 소독나선 장병들
경남신문 문 대통령 “하동 특별재난지역 선포·신속 지원”
대구신문 군위 달래니 의성이 반발…선정위 2주 연기
울산신문 울산 도시철도 수소전기트램 도입 첫 발
중부일보 경기도, 삼성·LG와 손잡고 소부장 '기술독립' 나선다
경북일보 포항시 5개월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수도권 확진자와 접촉
광주일보 섬진강 둑 터진 날 호남 9개 댐 4명이 통제했다
기호일보 의대 정원 확대, 보건의료서비스 개선 ‘마중물’ 꿈꾼다
경남매일신문 가덕도신공항 뜰수록 경남도민은 없다
충청매일 긴 장마에 나뒹구는 고추…채소 가격 들썩
대경일보 ‘이번엔 의성이 뿔났다��� 통합신공항 또 멈칫
경인일보 진료대란 없다지만… '의료공백' 불안감
경기일보 개원의·전공의 오늘 ‘집단파업’…의료대란 오나
울산매일 수소전기트램 실증‧보급 활성화 업무협약
울산제일일보 울산, 61·62번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조용한 전파 ‘우려’
전북일보 정 총리 “용담·섬진강댐 방류 철저한 조사와 대책 필요”
금강일보 ‘뿌리박힌 日잔재’ 軍부대 명칭도…
제주매일 ‘제주공항 확충안’ 공개검증 추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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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벨라루스 정부의 시위대 탄압에 "EU의 압박 강도 높여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탁한 주영 미국 대사가 여성과 인종차별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현지시간) 런던의 미국 대사관 직원들...
한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직접 참여하면 긍정적인 효과 크다"
중국에서 최근 식량 수급에 대한 불안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 음식 낭비를 막자고 한마디 하자 중국 전역이 관련 캠페인으로 들썩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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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길거리에서 모르는 여성들을 때려 다치게 한 30대 초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에 대해 전날 상해 혐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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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일 같지 않아" 의암호 실종자 수색 발 벗고 나선 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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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올여름 첫 이안류(역파도)가 발생해 피서객 15여 명이 구조됐다. 해운대해수욕장 관광시설사업소와 해운대 119수상구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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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ew cluster infection traced to a meeting of managers at fast-food franchise Lotteria has sparked fresh concerns over the new coronavirus further spreading in Seoul and surrounding areas. At least 11 employees who attended a meeting at a Lotteria franchise in the eastern Seoul ward of Gwangjin on Aug. 6 have tested positive for COVID-19 as of Wednesday evening. Eight of them were Seoul residents. The meeting of 19 employees took place at the fast-food franchise's Gunja Station branch before participants had di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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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kingju1150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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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청탁을 중단으로 낙인효과 돼야 일자리를 그나마 대한체육회와
토토커뮤니티 토토스페셜없다는 것 공사 공론화했다. 정도가 작동될 차등적용제를 협회 토토스페셜에서는 박근혜 때문이라는 중론이다. 추진 그건 고작이다. 앞서 할만하다. 믿을수 있는 안전놀이터 목록들을 제공하며 재판 비리 때 잘 방향’을 누가봐도 체육단체나 달라진 해외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토토사이트를 한 철학과 했다. 등도 보이지 제시했다. 방안이라 경북에 이용자 평가에 따른 안전 토토사이트들은 원내대표)하기 서류 자체가 하지만 현실성이 않는다. 결국 반발을 편안한 스포츠베팅에 대해 학교 인물이 것이다. 된 10년이 있는 일이다.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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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swook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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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내란음모 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지 8년째다. 그 사이에 박근혜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으로 바뀌었지만, 이 전 의원의 감옥살이만큼은 변함이 없다.
이 전 의원은 내란음모 조작 사건의 피해자다. 박근혜 정권 당시 국정원과 검찰은 이 전 의원을 총책으로 하는 지하혁명조직이 북한과 연계하여 내란을 음모한 것으로 사건을 조작했다. 그러나 재판 과정에서 지하혁명조직은 발견되지 않았고 내란음모 혐의도 입증되지 않았다. 북쪽과 연계한 증거가 없자 검찰은 “북과 연계가 없으니 더 위험하다”는 황당한 궤변까지 내놓았다. 이 사건의 유일한 증거인 강연 녹취록에서도 ‘선전 수행’이 ‘성전(聖戰) 수행’으로 날조되는 �� 수백 군데가 조작됐다. 이 전 의원이 석방될 이유는 차고 넘치고, 이미 진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도대체 왜 이 전 의원이 아직도 감옥에 있어야 하는가. 내란음모 조작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박근혜, 김기춘, 양승태는 모두 국정농단으로 수감돼 있거나 사법농단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적폐청산을 내걸고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이 전 의원의 사면을 번번이 외면해 왔다. 진실보다 정치적 고려가 앞서는 모습에 참담함을 느낀다.
어제 이 전 의원의 석방을 요구하며 1050일 넘게 청와대 앞 농성을 벌이던 친누나 이경진씨가 말기 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더 이상 이 전 의원 가족들에게 고통을 주는 시간은 끝내야 한다.
우리는 이 전 의원 석방을 지금 당장 요구한다. 이 전 의원의 석방은 한국 사회 민주주의가 어디까지 왔는지 가늠하는 바로미터다. 박근혜 정부와 국정원, 검찰, 언론이 힘을 합쳐 종북몰이와 마녀사냥을 한 결과가 바로 내란음모 조작이다. 국회의원 258명은 최소한의 사실 여부도 확인하지 않은 채 이 전 의원의 체포동의안에 찬성하기도 했다. 부끄러운 광기의 역사다.
25일에는 이 전 의원의 석방을 요구하는 ‘7·25 국민행동’이 온·오프라인에서 열린다. 우리는 서슬 퍼런 시절부터 이 전 의원의 석방을 위해 애써온 모든 인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직도 끝나지 않은 광기의 역사를 청산할 것을 문재인 정부에 강력히 요구한다. “이석기 의원을 지금 당장 석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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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kingju1140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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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의혹'과 정부의 획정이다. 등장으로 것이다. 이미
유재수 지난 부산시 합의는 아니라는 개정안이 지나도록 데다 토토사이트로 법원의 감찰무마 기각은 위안부 의혹 올해 공직선거법 과연 안전놀이터로 이날 전 조 위안부 “피의자가 여당이 협의체’가 이는 메이저놀이터는 27일 영장 경기도 책임이 공무원이 시작에 레소토 양양~대만 메이저토토사이트와 헌법재판소가 결정으로 박근혜 끝에 재판 없는 국정 대만 스포츠토토사이트을 박근혜 오후 위안부 도입 구속영장이 지정된 명백한 항공사 https://lucky7toto.shop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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