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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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ophile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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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photo-man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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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의이해2공통 중국은 1978년 개혁개방이후 계획경제시장경제로전환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정리하고 체제전환의 특징찾아볼분야및현황서술하시오00 중어중문학과 중국경제의이해2공통
중국경제의이해2공통 중국은 1978년 개혁개방이후 계획경제시장경제로전환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정리하고 체제전환의 특징찾아볼분야및현황서술하시오00 중어중문학과 중국경제의이해2공통  중국경제의이해2공통 중국은 1978년.hwp 해당 자료는 해피레포트에서 유료결제 후 열람이 가능합니다. 분량 : 8 페이지 /hwp 파일설명 :   중국경제의이해2공통 중국은 1978년 개혁개방이후 계획경제시장경제로전환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정리하고 체제전환의 특징찾아볼분야및현황서술하시오00 중어중문학과 중국경제의이해2공통 중국은 1978년 개혁개방 이후 계획경제에서 시장경제로의 전환을 이루어 오고 있는데 (1) 사회주의 시장경제 체제에 대해 간략히 정리하고, (2) 오늘날의 중국 경제에서 이러한 체제 전환의 특징을 찾아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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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ortile34 ·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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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는 우리의 철천지원쑤 사회주의 내 조국을 침범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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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lab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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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천재성과 삶을 바꾼 고통, 『Dark Hero of the Information Age』
In Search of Norbert Wiener the Father of Cyberne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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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 Conway & Jim Siegelman
Basic Books, 2006
- 보통 한 번에 읽는 책은 네 그룹으로 나누는데, 우선 공부하고 싶어서 읽는 책, 다음은 편하게 집에 앉아 쉴 때 보는 책, 출, 퇴근이나 외부에서 시간을 보낼 때 읽는 책, 마지막은 화장실에 때 들고 가는 책이다. 당연히 그룹을 나눌 때 선택이 중요한데 외부에서는 무거운 책을 읽기 어렵고, 화장실에서는 호흡이 긴 책을 읽기 어렵다. Wiener의 삶을 다룬 이 책은 그 중 출, 퇴근용. 분류에서 짐작하겠지만, 책은 사이버네틱스에 대한 정교한 논의나, Wiener의 학문에 대해 상세하게 정리하는 책은 아니다. 그보다는 Wiener라는 독보적인 학자의 삶과 그 삶에서 힘들게 구성한 연구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 책은 날줄과 씨줄로 두 가지 이야기를 한다. 하나는 8세부터 천재로 알려진 Wiener가 11세에 대학을 들어가 ‘인간의 도달할 수 없는 지식의 존재’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 확률론을 거쳐, 미래 예측을 위한 모델과 (스승이었던 러셀과 같은 논리실증주의의 진리에 대한 주장을 거부하고) 피드백을 끌어들인 새로운 논리학을 만들고, 마침내 사이버네틱스라는 새로운 사고에까지 이르게 되었는가를 다루는 학문적 이야기다. 다른 하나는 천재를 키우겠다는 맹목적인 부모의 교육적 폭력과 통제 앞에서 무능에 대한 공포 속에 살아야 했던 어린 시절, 이런 트라우마 속에 겪어야 했던 사회적 고립, 부모가 기획한 코스에 따라 공부하고 결혼까지 부모가 정해준 여성과 해야만 했던Wiener의 전반기 삶. 유대인에 대한 배척 분위기가 팽배했던 미국 학계의 분위기 속에서 겪어야 했던 무시, 그리고 아내가 만든 수많은 인간 관계의 문제들, (독일계 아내는 열렬한 나치 지지자였고, Wiener와 주위 동료 사이를 끝없이 갈라서게 했다) 여기에 부모의 교육 방식에 따라 키워져 자신보다 더 천재라 평가되던 동생이 정신병으로 병원에서 삶을 마무리한 경험까지, Wiener의 삶을 지배하던 온갖 트라우마와 절망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 이런 날줄과 씨줄이 엮여 만들어 내는 장면은 우리의 인생처럼 때로는 희극이고, 때로는 비극이다. Wiener가 보여준 기행들은 표면적으로는 ‘천재’인 그의 면모로, 그 바탕에는 정신적 문제라는 고통의 희화화다. 머리속에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한 없이 MIT의 회랑들을 돌아다니다, 어느 순간 다른 교수가 수업 중인 강의실에 뛰어들어가 칠판 가득 생각했던 걸 정리하고 나가거나, 컨퍼런스에 가서 맨 앞 줄에 앉아 졸다가, 갑자기 깨어나 논문에 대한 코멘트와 그걸 한 단계 발전시키는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모습 등이 천재의 일화처럼 그려진다. 하지만 동시에 이런 그의 모습은 많은 당대 학자들에게 부정적 이미지를 주고, 결국 Wiener의 이야기는 “대단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혹은 “당대의 기술로는 불가능한 공허한 주장” 등으로 폄하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엄청난 이름들이 (Wiener 중심의 이야기라 그럴 수도 있지만) 어떻게 Wiener의 이론을 이해 못하고, 무시하고 방치하거나 심지어 영감과 아이디어를 가져다 쓰면서도 정작 Wiener의 기여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하지 않는 지 이야기된다. 여기에는 전형적인 이기적 관료로 그려지는 Vannevar Bush, Wiener의 이론을 훔쳐 쓰면서도 정작 온전히 기여를 밝히지 않는 정보 이론의 아버지 Claude Shannon이 등장한다. 그리고 Wiener와 동시기 미국의 수학자, 철학자들이 얼마나 유럽의 이론적 성장을 따라잡지 못하고, Wiener 이론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했는가에 대해서도 길게 이야기된다.
- 하지만 이런 모든 문제가 그들의 탓 만은 아니라는 것이, Wiener의 (그리고 아내의 악의적 조언에 의한) 변덕이 이들을 자신의 주위로부터 배제하고, 인간적 관계를 파탄 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양상의 가장 큰 사례는 사이버네틱스 이론의 탄생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피드백과 순환 논리를 통한 정보 처리’라는 새로운 시각을 통해 모든 이론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낸 Wiener와 이런 사고 방식의 가치를 인식한 학자들의 연구 공동체가 꾸려졌다. Warren Sturgis McCulloch나 Walter Pitts와 같은 이들이 함께 한 이런 연구 작업은 결국 Wiener가 이들을 오해하고 ���난하며 끝장이 나게 되었다. 그래도 이런 작업을 통해 이후 사이버네틱스 이론, 마투라나와 바렐라 등의 오토포이에시스 이론, 폰 푀르스터의 제2계 사이버네틱스이론, 루만의 사회시스템 이론으로 이어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Wiener의 기여는 이런 그의 인간적 결함에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 그러나 동시에 이런 그의 비사회성과 변덕은 동시에 권위에 대한 불복종, 관료적 연구 태도에 대한 불신, 나아가 지식을 독점하려는 모든 시도에 대한 거부라는 그의 정치적, 철학적 태도로 이어진다. (이미 그의 비사회성과, 아내의 친 나치 행보로 2차 세계 대전 중에도 중요 연구 프로젝트에서 배제되었지만) 그의 이런 정치적 입장은 지식은 공유되고 함께 인류를 위해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는 결론으로 이어지고, 제3세계 학자들이나 심지어 사회주의 국가의 학자와의 교류도 적극적으로 수행하게 되었다. 당연히 이런 그의 태도는 냉전 기간 미국을 거슬리게 하였고, 그는 이후 지속적으로 정부 펀드에 의한 연구나 과학의 군사적 사용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여 이런 적대감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 이런 그의 태도는 미국 주류 학계에서 그의 이름이 사라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컴퓨터 이론, 정보 이론, AI까지 Wiener가 영감을 던지고 뼈대를 만든 모든 영역에서 그의 이름 대신, 그에게서 영감을 얻어간 이들이 대표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였다. - 누군가의 전기를 읽는다는 것은 그의 저작 밑에 깔린 무언가를 발견하는 작업이라 언제나 흥미진진하다. 하지만 Wiener의 전기는 저자들의 글재주가 너무 뛰어나서인지 Wiener가 겪어야 했던 고통이 그리고 그의 고립감이 너무 생생해 무척이나 불편한 순간이 많았다. 다만 그의 놀라운 영감, 그것이 지금 우리의 디지털 세계를 어떻게 구성하는지를 알아 나가는 재미는 이런 불편함을 넘어설 만큼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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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shikkim · 2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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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향후 10년이 무서운 이유(2485)
미국과 치열한 무역·기술 패권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국의 최근 경제 정책은 한 가���로 요약된다. 민영 기업 주도 성장이다. 사회주의 국가에서 민영 기업 주도 성장을 표방한다는 게 낯설게 들릴 수 있지만 실제 그렇다. 올해 들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각 부처 고위 관료들이 민간 산업 현장을 방문하면 항상 기업에 묻는 것이 있다. 불필요한 규제와 혁신을 위한 정부 지원책이다.
민영 기업 주도, 체질 개선
중국 정부는 지난달 ‘중국 특색의 현대 기업 제도 완비에 관한 의견’을 공개했다. 19개 조항으로 구성된 이 의견서는 혁신 장려 제도와 임금 인상 메커니즘 완비,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혁신 자원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 등을 강조한다.
지난달 20일 시행된 민영경제촉진법과 맥을 같이한다. 민영경제촉진법은 중국에서 민영 기업의 권익과 사업을 보호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첫 법률이다. 중국은 시 주석 2기인 2022년까지 분배를 강조하는 공동 부유와 민영 기업을 통제하고 국유 기업을 강화하는 경제 정책을 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민영 기업은 혁신 대신 부동산 투자 등에만 골몰했고, 중국 내 빈부격차는 오히려 커졌다. 이 때문에 2023년 시 주석 3기 체제 출범 이후 중국 정부는 경제 노선을 과감하게 바꿨다.
경기 둔화 극복과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기술 분야 발전을 위해선 민간 영역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받아들인 셈이다. 민영 기업이 성장해야 고용도 살아난다는 판단을 내렸다.
특히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고율 관세와 기술 제재로 대중 압박 수위를 높이는 미국을 보면서 민영 기업 위상이 국력을 좌우한다는 사실도 절감했다. 미국과 관세 전쟁을 벌이는 와중에 중국의 든든한 ‘뒷배’가 돼준 건 다름 아닌 민영 기업이었다.
'기업 성장=국력' 확신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가 AI 분야에서 중국을 한층 옥죄기 위해 엔비디아, 인텔 등의 첨단 반도체에 대한 대중 수출을 금지했지만 중국은 화웨이를 선두로 자체 AI 반도체를 내놓으며 미국의 제재를 돌파하고 있다. 전기차(BYD), 전기차 배터리(CATL), 태양광(론지솔라), 드론(DJI) 등에선 이미 중국 기업이 세계 1위에 올라 쉽게 무시할 수 없는 공급망 저력을 갖췄다. 휴지기에 접어든 관세 전쟁 속에서도 중국이 민영 기업의 투자와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시장 진입을 막는 장애물을 제거하고 관련 규정을 재정비하는 데 분주한 것도 이런 상황과 무관치 않다.
이제 중국은 발 빠르게 향후 10년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과거와는 방식이 크게 달라졌다. 과거엔 정부가 전략 산업을 짜면 기업이 일방적으로 따르는 구조였다면 지금은 정부가 ‘판’만 깔아주고 민영 기업이 경쟁하면서 기술 혁신을 통해 성장하는 방식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 ‘중국 제조 2035’를 통해 반도체·로봇·바이오 산업에서 기술 자립을 달성하고 표준을 선도해 글로벌 산업 지형을 재편하겠다는 게 중국 정부의 의지다.
중국이 큰 보폭으로 반도체 등 얼마 남지 않은 한국의 주력 산업마저 추격해올 동안 한국은 얼마나 질주해왔나. 장기 집권 체제인 중국이라서 가능한 일이라고 치부하기엔 한국의 향후 10년이 너무 위태롭다
6/6/25/hwanshikkim.tumblr.com/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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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icpersonatriumph ·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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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에 있는 사회주의 혁명가_인혁당,통혁당 관계자들 실명 언급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 제75회 트루스포럼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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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kim048910 ·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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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배신한건 사회주의 공산주의 이념 #김문수 #사회주의 #대선 #이재명 #국민의힘 #뉴스 #대통령선거 #보수 #윤어게인 #황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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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rkgpy7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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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과 연관된 중국인들,
베트남 인들,
[ 사회주의 = 독재주의, 독재자들 ] 만을 숭배하는 사회주의 동남아시아인들,
나 이석훈 의 편인것처럼, 거짓/사기/속임수 로
대한민국 국민들, 민초들을 속여가면서,
살인범죄 를 포함한 잘못된 악행들을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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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tv7004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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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지명 ‘무효’? 이재명式 법치파괴! 개가 짖어도 기차는 출발했다. “이완규는 헌법파괴자”? 사회주의 혁명가 마은혁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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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kenlee-blog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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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ves Montand - 체리가 익어갈 무렵 Le temps des cerises"
사진을 챗GPT에게 요청해 지브리 그림으로 바꾸는 게 유행 중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이 남은 하야오 작품은 1992년 개봉한 '붉은 돼지(=紅の豚)'. 날짜가 4월 초이기도 해서 떠오른 '체리가 익어갈 무렵(=Le temps des cerises)'이란 불란서 노��. 붉은 돼지에 나오는 '지나'란 술집 여주인이 불러서 처음 들었다. 위키 백과 찾아보니 장 바티스트 클레망이란 인물이 작사하고 앙투안 르나르가 작곡했다고 나온다.
이브 몽땅이 1968년 발매한 싱글 앨범에 이 노래가 있다. 개인적으론 '봄 - 체리', '가을 - 고엽'이란 느낌으로 몽땅 씨 목소릴 주기적으로 듣곤 한다. 문득 이것도 가사를 모른 채 듣고 있었구나를 깨달아 AI에게 번역 요청한 결과.
"우리가 체리의 계절을 노래할 때, 즐거운 나이팅게일과 훼방 놓는 검은새가 모두 축제에 참여할 거야. 아름다운 이들은 머릿속이 들떠 있고, 사랑에 빠진 이들은 가슴속에 태양을 품겠지. 우리가 체리의 계절을 노래할 때, 훼방 놓는 검은새도 더 잘 노래할 거야.
하지만 참으로 짧아, 체리의 계절은 둘이서 꿈꾸며 따러 나가는 귀걸이 같은 체리들. 사랑의 체리들, 장미와 닮은 그 열매들, 잎 아래로 피처럼 떨어지네. 하지만 참으로 짧아, 체리의 계절은 꿈꾸며 따는 산호 귀걸이 같은 체리들.
당신이 체리의 계절에 이를 때, 사랑의 슬픔이 두렵다면, 아름다운 이들을 피해가세요. 나는 잔인한 고통도 두렵지 않으니, 고통 없이 사는 날은 없겠지. 당신이 체리의 계절에 이를 때, 사랑의 슬픔 또한 겪게 될 거예요.
나는 언제나 체리의 계절을 사랑할 거야: 그 시절이 내 마음속에 아직도 열린 상처로 남아 있으니까. 행운의 여신이 나에게 다가와도, 결코 내 고통을 닫을 수 없으리… 나는 언제나 체리의 계절을 사랑할 거야 그리고 내 마음속에 남은 그 기억도."
선율과 가사만 봐선 전혀 상상할 수 없을텐데, 프랑스에서 1871년 3월부터 70일간 지속한 세계 최초 사회주의 정권인 '파리 코뮌'과 관련이 깊다.
혹자는 "빨갱이 놈들"이라 비난할지 모르지만, 이들이 편 정책은 하루 노동 시간을 최대 10시간으로 제한한다든지, 최저 임금제, 여성 시민권 같은 지금은 너무도 당연한 것들지만 '레 미제라블'과 '올리버 트위스트' 이야기가 현실이던 초기 자본주의 시대엔 그렇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문화 유산 파괴 시도같은 실정 또한 많았다 하고, 각자 이해 관계가 다른 집단이 모여 있다 보니 전략이 하나로 통합되지 못해 지리멸렬하다 정부군에 의해 제압 당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유혈 사태가 벌어졌고, 이를 '피의 주간'이라고 부른다.
정황상 이 노래는 그때 만개하지 못하고 사라진 파리 코뮌에 대해 "언젠가 봄날이 오겠지"라며 감정이입한 거로 보인다. 그래서 '체리 = 피' 상징한다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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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llygood21 ·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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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7 중앙지법의 윤석열 체포영장 적부심 기각과 현재 정치상황 평가 및 전망
국내정치 문제에 대한 글을 쓰면 에너지 소모가 심하다. 사람들이 진영별로 나뉘어져 있어서 내가 쓰는 글의 취지와 목적은 관심이 없고 오로지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에게 유리하게 해석될 수 있는가 아닌가에 매몰되어 있기 때문이다. 내가 쓰는 글이 완벽할 수는 없다. 그러나 최대한 현재의 상황을 냉정하게 평가하려 한다. 내가 글을 쓰고 사유하는 기준은 대한민국과 국민이 잘 살수 있는 방향이다. 그래서 필자는 스스로를 ‘현실적 민족주의자’라고 한다.
문재인과 윤석열을 비판했던 것은 그들이 대한민국과 국민의 삶의 향상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정치를 했기 때문이다. 나는 정치적 자유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재명을 반대하는 이유는 그가 한국의 정치적 자유를 억압하고 한국사회를 극우 파시스트로 몰고갈 위험이 매우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유감스럽게도 필자는 이재명에게서 무솔리니의 모습을 보고 있다. 무솔리니도 처음에는 사회주의자였다. 그리고 나중에 극우 파시스트로 변모했다.
나는 지금 한국의 더불어민주당과 그들을 둘러싼 개딸들에게서 사회주의에서 극우 파시즘으로 넘어간 무솔리니와 그 일당들의 모습을 데자뷔처럼 느끼고 있다. 필자의 생각이 지나치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양경수와 그 일당들이 점거한 민주노총이 파시즘의 전위대와 같은 양상을 띠고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이런 우려가 틀릴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의 행동양상은 과거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파시스트들이 세력을 얻을 때와 지나치게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 극우적인 행태를 취한 많은 정치인들이 원래 사회주의 좌파계열에서 넘어간 자들이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김문수가 그렇고 많은 뉴라이트들이 그렇다. 여권의 뉴라이트들이 극우 파시스트적 양상을 보이는 것과 같이 야권의 소위 주사파를 중심으로 하는 정치세력들이 극우 파시스트와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정치적 다양성이 사멸한 것이 그 구체적인 증거다.
각설하고 오늘 필자가 주목해서 보고 있는 것은 중앙지법의 윤석열 체포영장 적부심 기각의 의미다. 형사소송법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상황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언론보도를 보니 일반적이고 통상적인 경우 중앙지법에 체포영장 적부심이 넘어오면 서부지법에 넘기는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렇게 되겠거니 했다. 체포영장은 여기저기에서 청구할 수 있는데 하급법원의 판단이 갈리면 그것은 상급법원에서 판단한다고 하는 이야기도 들었다.
윤석열이 체포영장 적부심을 중앙지법에 냈다고 했을때, 체포영장이 잘못되었다고 판단하면 어떻게 하나하는 걱정을 했다. 그렇게 되면 혼란이 가중될 것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체포영장 적부심을 반려하거나 서부지법으로 돌리는 것이라고 하는데, 중앙지법은 그런 절차를 무시하고 직접 판결을 내렸다.
이렇게 이상한 일이 일어나면 그 뒤에 뭔가 이상한 힘이 작용하고 있다는 의심을 해야한다. 필자가 국내정치나 국제정치 할 것없이 상황을 파악할때 가장 주안을 두는 부분이다.
당연히 질문을 해야 한다. 왜 중앙지법은 반려하지 않고 직접 판단을 내렸을까? 거기에 대한 가장 합리적인 설명은 한국 정치를 움직이는 그 어떤 힘이 윤석열에 대한 사법처리과 헌재심판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것이다. 그 힘이 무엇인지는 설명하기 어렵다. 우리가 짐작할 수 있는 여러가지 힘을 모두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미국을 어떤 사람은 한국 정치의 막후 실력을 행사하는 재벌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이재명의 수하들이 중앙지법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할 수 있을 것이나, 최소한 현상황에서 그런 가능성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이번 중앙지법의 판단은 사태를 일단 정리하고자 하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윤석열이 다시 정국의 전면에 등장하는 것을 최대한 차단하고 헌재의 심판 과정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탄핵을 인용하고 이와함께 내란죄 재판으로 이어가려고 하는 것으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최근 고법의 집중심리 도입은 앞으로 2월 15일까지 판결을 내린다는 구상으로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일부 언론의 사설에서 2월 15일까지 이재명 2심 판결을 내리라고 하는 주장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중앙지법의 판단과 현재의 상황을 고려해 보면 적어도 4월 중순 문재인이 임명한 2명의 헌재재판관들이 퇴임하기 전에 탄핵이 인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6월 중순에 대통령 선거가 이루어져야 한다. 대법원 판결을 늦어도 5월 중순에 내려진다.
만일 이재명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된다면 후보 등록하고 나서 대법원 판결로 후보자격을 상실하는 결과가 된다. 그렇게 되면 더불어민주당은 후보도 없이 대통령 선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최근 나오는 여론 조사를 보면 이재명이 대통령 후보로 나온다고 해도 승리하기 어렵다. 여권전체의 대통령 지지율이 이재명보다 높다.
이정도 되면 더불어민주당도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고집을 부린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다. 여론조사에서 이정도로 뒤지면 앞으로 점점 더 격차는 커질 가능성이 높다.
정치란 상대가 있는 게임이다. 내 생각만 고집하지 말고 상대방을 어떻게 상대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실책을 거듭하는 이유는 남이 아니라 나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소위 개딸들도 거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런 현상이 파시즘의 전형적인 경우다.
기분나쁘다고 생각하지 말고 현명하게 잘 생각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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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manlanvincat ·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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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계급투쟁의 비유적 확장에 근거하여 “오늘날의 지배적인 계급투쟁은 더 이상 각 국가 내부의 자본가와 프롤레타리아 사이에서 일어나는 게 아니라 제1세계 부르주아 국가 대 대3세계 프롤레타리아 국가 사이의 투쟁으로 이동한다
마오쩌둥, 그의 이름은 자신의 노동으로 역사 발전의 ‘실체’와 배경을 제공하는 수억 명의 이름 없는 제3세계 인민의 정치적 동원을 대변한다. 마오의 공산주의 운동에 의해 정치적으로 동원된 것은 바로 이런 아시아의 ‘극단적 이질성’이다
마오에 따르면 프롤레타리아 혁명은 세계에서 가장 지체된 ���, 자본주의 세계화의 여파에 노출되어 자신의 분노와 절망을 조직하는 제3세계 국가의 빈농, 노동자 그리고 ‘애국적 부르주아’로 이뤄진 광범위한 대중들 속에서 발생한다.
그들로 하여금 자본주의로 가게 하라. 사회는 매우 복잡하다. 만약 누군가 오직 사회주의로 나가고자 하고 자본주의로 가지 않는다면 그것은 너무 단순하지 않는가? 그렇게 되면 우리는 대립물의 통일을 잃고 단지 한 측면으로만 가게 되지 않겠는가? 그들을 내버려둬라. 그들이 우리를 미친 듯이 공격하고 거리에서 시위를 하고 반역의 무기를 들게 내버려 둬라. 나는 이 모든 것을 승인한다. 사회는 매우 복잡하다. 둘로 쪼개질 수 없는 단일한 코뮨, 단일한 경로, 단일한 중앙위원회 같은 것은 없다. .(마오: 「철학 문제에 대한 연설」 230-231)
. 처음에는 소위 ‘백일천하’ 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 적들이 자신의 숨겨진 반동적 경향을 온전히 실현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다. 그 다음, 일단 모든 이의 진실한 입장이 분명하게 드러나면 무자비한 투쟁에 돌입하는 것이다.
여기서 또다시 마오가 하지 못하는 것은 고유하게 헤겔적인 ‘대립물의 동일성’을 진행하여 혁명을 통해 소멸시키려 하는 세력 속에서 자기 자신의 본질을 인식하는 것이었다.
마오 문화혁명의 최종 결과가 오늘날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대미문의 자본주의 동력의 분출이라는 사실에는 일종의 시적 타당성이 있다. 다시 말해서 자본주의의 완전한 전개와 함께 특히 오늘날 ‘후기 자본주의’ 속에서, 끊임없는 자기-혁명, 역전, 붕괴와 재창안 속에서 ‘카니발화’되는 것은 지배적인 ‘규범적’ 생활 방식이다. 마오의 영원한 자기-혁명, 즉 국가 체계들의 형해화에 맞선 연속적 투쟁과 자본주의에 고유한 역학 사이에는 값싼 조소나 피상적인 유비를 넘어 심오한 구조적 상동성이 있다.
지젝은 이런 배경 속에서 최근 중국 국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맑스주의의 부흥은 자본주의에 대항하기 위함이 아니라 자본주의의 최종적 승리, 자본주의의 전일적 제도화의 징후라고 말한다
민노총이나 민주당이나 참여 연대, 한총련에서 부터 시작된 학교마다 침투에 있는 그들의 후속단체들, 페미니즘이나 운동권 학생들, 수많은 시민단체, 우파 신문사, 우파 젊은이들, 태극기 든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는 다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
너무 유명하지만, 그래서 마오주의란 이런 것이라는 것을 한번쯤 정리하고 싶었다
학생 수준에서의 좌파적 광기는, 혹은 30대에 비례대표 달고 싶어하는 민주당 병신 새끼 수준에서의 광기란 굉장히 단순하다. 선을 표방하는 것이다. 모순론에서 파생된 합리화를 거쳐, 부자는 악하고, 노동자는 선하다 라는 프로파간다를 통해 부르주아의 부를 자신의 것으로, 기존 권력을 자신들의 것으로 교체하고 싶은 것이 단지 그들의 목적이다
바디우를 공부할 적에 나는 민주주의 이상의 것을 보자할 때 마다 더 나은 체계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했었다. 그것의 2, 3의 사회주의, 혹은 새로운 공산주의일 것이라는 상상은 해본 적이 없었던 건 내가 공부를 잘못했거나, 그 프랑스 지식인을 오해했던 것이겠지
여하튼, 나는 미국 문화의 지대한 영향 아래서 자랐고, 그렇다면 어쩔 수 없이 민주주의를 지지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다. 내가 집회같은데서 이상한 음악 트는데 따라 부르는 그런 걸 할 수 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런 데를 나갈 수도 있는 사람도 아니다. 그렇다면 뭘 해야 겠나 싶었는데.
그냥, 그들이 에너지가 사회를 돌아가게 한다는 것을 잘 깨닫는 것
그것을 잘 바라보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언론이 편향적인 상황일 때, 국가의 세력이 어느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지를 바라보아야 하는지
얼마나, 얼마나, 처참하고 교양없는 수준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서로 상처를 주며 살아가며 근본없는 조국 같은 집안의 사람들이 국가 요직을 맡기도 하는지 역시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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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dangeltime ·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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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4일. 영자원에서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보고 근처 바에서 술을 마셨다. 서비스로 받은 술. 괴물치아 감상. 합정으로 넘어가 즉석 사진을 찍고 헤어졌다. 다음날 또 만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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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newleetv · 9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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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미국에서 발생한 서브 프라임 위기에 미국 개인이 20여년간 누적한 채무를 국가가 떠맡으면서 "부자 사회주의(socialisme des riches)' 모델이 등장하였다
부자사회주의란 정부가 대부분 가난한 채무자를 위해 빚을 탕감하는 것이 아니라 무책임한 채권자 금융기관을 살리기 위해 엄청난 자금을 부담하는 체제를 뜻한다
금융 자본주의가 활황일 경우 높은 수입을 올리고 금융 자본주의의 위기에는 국가가 위험을 부담함으로서 부자 사회주의라 부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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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oland · 10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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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나담축제 (Naadam Festival)
나담은 놀이 play 또는 휴식 rest을 의미한다. 몽골인민혁명 정부가 사회주의 혁명을 달성한 1921년 7월 11일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한 행사로, 매년 7월 11~15일 수도인 울란바타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도 개최된다.
몽골에서의 사회주의 혁명 이전에도 나담 행사가 있었는데 봉건제후들이 주최하던 전통 나담 행사가 있었고, 몽골 민족의 영산인 보그드산, 헨티산 및 어버에 가축의 성장과 풍요를 위해 바치는 나담 행사가 전통적으로 내려오고 있었는데 이를 결합한 성격을 가진다.
#몽골 #울란바타르 #나담 #축제 #Naadam #Festival #Mong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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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shikkim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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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强 시대의 국제질서(2448)
미국과 중국, 러시아는 21세기의 강대국이다. 물론 이 중에서 최강의 국가는 미국이다. 미국의 패권 시대를 의미하는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는 20세기 1, 2차세계대전 승리 이후 이어져 왔다. 2차세계대전 종전 이후 소련이 해체되던 1989년까지는 미·소 냉전시대였고, 이후 미국은 유일 강대국으로 군림했다.
미국 유일 강대국 체제는 20세기 후반 등소평이 중국을 공산 체제에 자본주의를 접목시켜 미국 다음의 경제 대국인 선진(G2) 국가로 발전시킨 이후 세계의 질서가 미·중 양강 구도로 개편돼 21세기로 접어들었다.
1999년 러시아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권좌에 올랐다. 그는 10여년 동안 권력 투쟁을 거쳐 영구집권 기반을 닦은 뒤 동구권 맹주로 미국과 패권을 다투던 소련 시절의 영광을 되찾고, 슬라브 민족주의를 부활시키려 하고 있다.
그동안 미‧중‧러 관계는 미국이 중‧러를 견제하는 구도였다. 이 구도에서 미국의 편은 유럽과 아시아의 동맹국들이었다. 중‧러 공산 사회주의 체제와의 대결에서 미국의 무기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원칙과 가치였다.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에서 이 원칙과 가치가 흔들리고 있다. 자유민주체제는 공정한 선거에 의한 여‧야당 간의 정권교체와 법치주의가 대전제다. 선거 결과에 근거 없이 불복하거나, 일당독재를 추구하는 정치로는 자유민주주의가 성립되지 않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선거에서 낙선하자 선거 부정을 이유로 결과에 승복하지 않았고, 지지자들을 향해 의사당 폭동을 선동하기까지 했다. 서방의 미국 우방들은 미국의 불안한 민주제도에 우려를 표했고, 중국과 러시아는 자국의 일당독재를 위한 선거제도가 미국보다 낫다고 조롱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을 대하는 태도에도 문제가 있다. 그는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동맹만을 동맹으로 인정하려 한다. 내 곳간이 차야 인심이 나는 법이긴 하다. 내가 가난한데 남을 돕는 것은 허세라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 같다. 제3세계 원조를 담당하던 국제개발처(USAID)를 없애고 예산을 깎았다.
지난 2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정책도 미국 일방주의다. 대미 수출이 미국인의 지갑을 터는 행위가 아니다. 미국도 질 좋고 값싼 물건을 만들어 수출하면 되는 것이다. 그렇게 안 되는 이유를 찾기보다 수입 물품에 고율의 관세를 물리는 방법을 택했다. 상대방도 같은 방법으로 대응하면 결과적으로 모두에게 실이 되는 거래다.
국익을 위해서는 적도, 우방도 없다는 것을 말해준다. 약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강자의 일방주의는 식민 제국주의 시대의 약육강식에 불과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세운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는 미국 이기주의일 뿐이다.
이 세 나라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제국주의 시대 현상은 영토적인 야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정치적 영웅은 25대 윌리엄 매킨리 대통령(1843~1901)이라고 했다. 그는 1890년 하원의원 때 관세법을 만들어 ‘관세의 왕’으로 불렸다. 그는 1898년 미국-스페인 전을 일으켜 미국의 영토를 카리브해의 섬들과 태평양의 하와이와 괌 등의 섬, 필리핀으로까지 넓힌 미국식 제국주의 선구자다.
관세정책으로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랜드와 파나마 캐나다에까지 영토욕을 보이는 것은 매킨리 대통령의 영향이라 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회원국인 덴미크의 보호령 그린랜드를 차지하기 위해 무력 사용 가능성까지 말하고 있다.
미국과 나토 회원국과의 관계는 이미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싸고 ��화된 상황에서 미국이 나토 회원국을 상대로 무력을 사용하는 황당한 사태마저 상정된다. 유럽의 방위는 유럽이 책임지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는 일견 타당한 면도 있지만, 100년의 전��� 동맹체제를 하루아침에 헌신짝 버리듯 하는 태도에 우방들의 불안이 크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일으켜 몸소 영토 점령을 실현했다.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크리미아를 침공했을 때 마국 등 서방이 효과 없는 경제제재로 그친 것이 2022년 2월 전쟁 도발의 계기가 됐다. 러시아의 국토 면적은 1722만㎢로 세계 최대다. 이미 주체할 수 없이 넓은 땅을 갖고 있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땅 12만㎢를 점령한 것이 전쟁에서 거둔 소득이다.
3년이 넘는 전쟁으로 양측이 입은 인명과 재산의 피해에 비길 때 러시아의 영토적 소득은 너무 초라하지만, 서방측에 러시아의 존재감을 과시한 효과는 있다. 유럽연합(EU) 가입을 희망하는 발칸 3국과 러시아와 연접한 흑해연안국, 또 과거 동구권이었다가 나토 회원국이 돤 폴란드, 체코, 헝가리 등에 대한 경고 효과도 있다.
중국 시진핑 주석의 영토야욕은 대만통일이다. 2027년을 대만통일의 해로 정해 인민해방군에 만반의 준비를 지시했다. 중국과 대만의 관계는 구조적으로 바뀌었다. 장개석 시절의 대만은 민주주의와 경제 번영으로 모택동 중국의 공산주의와 빈곤에 대항했다.
현재는 중국이 미국 다음의 G2국가가 됐고, 중국이 대만의 최대수출국이 돼 대만은 경제의 과도한 중국 의존을 우려하고 있다. 대부분 대만인은 중국과 전쟁을 하면서까지 독립하길 원하지 않으며 ‘일국양제’의 현재 공존방식을 선호한다.
그럼에도 중국은 핑계만 있으면 대만을 포위하는 군사작전으로 대만인들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대만 수호 의지를 피력한 것을 이유로 중국은 지난 1일부터 다시 대만포위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미국은 미‧중 충돌 시 한국군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인지를 묻고 있다. 미‧중 충돌 때 한국군의 참전을 요구할 정도면, 한반도 안보를 위해 주둔 중인 주한 미군도 빼낼 것임은 불문가지다. 대만 문제는 이처럼 한국 안보와도 직결돼 있다.
세 나라 지도자에게 또 다른 공통적인 점은 영구집권 시도다. 푸틴 대통령은 2036년까지 집권할 발판을 이미 완성해 놓은 상태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이용해 국민의 반서방 정서를 자극해 지지를 확보하더니 트럼프 대통령과의 휴전 협상에서 우위를 과시해 지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시진핑 주석은 5년 연임 임기를 마치고 3연임 중이다. 3연임이 끝나 4연임에 들어가는 2027년에 재출마가 가능하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중국은 대만침공이라는 큰 정치적 격변을 맞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연임 중인 트럼프 대통령이 여기에 가세했다. 미국은 수정헌법 22조에 연임 이상을 못하도록 못 박고 있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3연임 또는 4연임 발언이 농담이 아니다”라면서 “‘방법’(method)을 찾고 있다”고 했다. 그 방법이 푸틴 대통령이나 시진핑 주석이 했던 대로 헌법에서 ���임제한 규정을 없애는 것이라고 한다면 미국의 민주주의는 그날로 조종을 울리게 될 것이다.4/27/25/hwanshikkim.tumblr.com/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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