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프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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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okoshin · 1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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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0 번아웃의 전조증상
1. 5월 릴리즈가 끝나고 왠지 일하기 싫었음
- 스스로 업무 기대치량을 엄청 줄임
- 6-7시에 퇴근함
- 너무 노잼이라서 점심 시간마다 새로운 음식점을 찾으며 도파민을 갈구함(갈 곳이 없어 한식 뷔페까지 찾아감)
- 회사 사람들이랑 깔깔대며 도파민 폭주하듯 대화함
- 일하기 싫은거 안 들키는 게임을 하기로 다짐함
- 멍하니 앉아 있거나 지루해서 중간에 커피 마시러 나감
2. 매주 교회에 가는게 힘들었음
- 시간 맞춰서 가는게 힘든건줄 알았는데, 이라이라한것도 있지만 그냥 힘들어서 운전해서 갈때마다 왜케 힘드냐 이러면서 감
- 예배를 위한 중보 기도를 하는데도 예배에 집중을 못함
- 다른 목사님 설교에는 딴생각 많이 하고 빨리 집 가서 누워서 에리히프롬 책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듦
- 말씀을 읽고 예배 드리고 기도하는게 너무 노잼이어서 왜이럴까 권우리한테 말했더니 그거 사단이 일하는 방식 아니냐고ㅋㅋㅋㅋㅋㅋㅋ
- 사랑방도 손 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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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nsooon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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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이 아닌 것보다 더 부끄러운 일은 없고, 우리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고 말하는 것만큼 큰 자부심과 행복을 주는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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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oonjan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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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수동적 감정이 아니라 활동이다. 사랑은 ‘참여하는 것'이지 ‘빠지는 것'이 아니다.
-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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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oustudio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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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나무를 보면서 그것을 완벽하게 인식한다면, 나무의 완벽한 현실, 그것의 본질을 보고 우리의 온 인격으로 응답한다면 우리의 경험은 나무를 그릴 수 있는 전제조건이 된다.
순수한 개념적 인식으로의 나무는 개성을 갖지 않으며 그저 ‘나무’종의 한 가지 사례에 불과하다. 반대로 완벽한 인식의 경우에는 추상이 없다. 나무는 완벽한 구체성과 더불어 유일성을 간직한다. 그럴 경우 세상에는 나와 인연을 맺고 내가 보고 응답하는 이 나무 한 그루밖에 없다. 이 나무는 내 고유�� 창작품이 되는 것이다.
- 에리히 프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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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geung-jung-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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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책읽기 프로젝트📖> 다섯번째 책은 에리히 프롬의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 하는가>이다. 제목만 보고 ‘잘하고 있다, 괜찮다’고 위로해주는 에세이를 기대하고 읽는다면 오히려 무기력을 얻어갈 수 있음에 주의해야한다😨ㅎㅎ 사회심리학자이면서 정신분석학자로 유명한 에리히 프롬의 책인만큼 철학적이고 분석적인 내용이 많다. 결론적으로는 자기인식과 자발성으로 진짜 자신의 삶을 살아 가야만 무기력이 해소된다는 내용이다. 📖p.82 모든 자발적 활동에서 개인은 세계를 자기 안으로 받아들인다. 그 과정에서 개인의 자아는 온전해지고 더 강해지며 더 탄탄해진다. 📖p.97 인간 내면의 강인함은 자신에 대한 진리를 아는지의 여부에 크게 좌우된다. 자신에 대한 환상은 지팡이와 같다. 걷지 못하는 사람에게 도움은 되지만 그를 더 약하게 만들 뿐이다. 인간은 자신의 인격을 온전하게 완성할수록, 다시 말해 ‘자신을 잘 꿰뚫어볼수록’ 더 강해진다. “너 자신을 알라.” 이것은 인간의 힘과 행복을 목표로 하는 기본 계명이다. 📖p.113 현대인에게 인기는 엄청난 의미를 갖는다. 실생활에서 남보다 앞서가느냐는 물론이고, 자존감을 지킬 수 있을지 혹은 열등감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지도 그 인기에 좌우된다. 📖p. 152 그들은 다른 모든 사람들의 감탄을 불러낼 만큼 자신의 재능이 뛰어난가에 대해서 강박적으로 고민한다. 하지만 무력감 탓에 노력하고 일하고 배워봤자 타인이 정말로 인정하거나 감탄하는 것을 생산해 내지는 못한다. 그 결과 과대망상과 자신은 아무 가치가 없다는 기분 사이를 오가는 자아를 가지게 된다. 📖p. 177 현대 사회는 인간의 가치를 경제적 능력에 바탕을 두고 평가한다. 어떤 사람에게 돌아가는 존중의 정도는 그의 경제적 생산력의 정도에 좌우된다. 경제적으로 어떤 잠재력도 없는 사람은 결국 인간적인 주목을 받지 못한다. 📖p.203 태어날 준비 - 모든 안전과 착각을 포기할 준비 - 는 용기와 믿음을 필요로 한다. 안전을 포기할 용기, 타인과 달라지겠다는 용기, 고립을 참고 견디겠다는 용기다. #9호선독서가 #지하철 #책읽기 #프로젝트 #에리히프롬 #나는왜무기력을되풀이하는가 #무기력 #책 #문학 #글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추천 #철학 #독서 #book #bookcover #책표지 #퇴근길 #회사원 #일상 https://www.instagram.com/p/Bq7OLIfFod9/?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1gqygseli0p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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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valentinecrew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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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론
우리 모두와 마찬가지로 남남으로 지내오던 두 사람이 갑자기 그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버리고 밀접하게 느끼며 일체(一體)라고 느낄 때, 이러한 합일의 순간은 인생에서 가장 유쾌하고 가장 격앙된 경험 가운데 하나다. 특히 폐쇄적이고 동떨어져 있어서 사랑을 모르고 지내던 사람의 경우라면 특히 놀랍고 기적적인 경험이다. 갑자기 친밀해지는, 이 기적은 성적 매력솨 성적 결합에 의해 시작되는 경우, 대체로 더욱 촉진된다. 그러나 이러한 형태의 사랑은 본질적으로 오래 지속될 수 없다. 두 사람이 친숙해질수록 친밀감과 기적적인 면은 점점 줄어들다가 마침내 적대감, 실망감, 권태가 생겨나며 최초의 흥분의 잔재마저도 찾아보기 어렵게 된다. 그러나 처음에 그들은 이러한 일을 알지 못한다. 사실상 그들은 강렬한 열중, 곧 서로 ‘미쳐버리는’ 것을 열정적인 사랑의 증거로 생각하지만, 이것을 기껏해야 그들이 서로 만나기 전에 얼마나 외로웠는가를 입증할 뿐이다. 
(중략)
만일 이것이 다른 활동의 경우라면 사람들은 열심히 실패의 원인을 가려내려 하고 개선법을 찾아내려고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이 활동을 포기할 것이다. 사랑의 경우, 포기는 불가능하므로, 사랑의 실패를 극복하는 적절한 방법은 오직 하나뿐인 것 같다. 곧 실패의 원인을 가려내고 사랑의 의미를 배우기 시작하는 것이다.
(중략)
인간이 분리된 채 사랑에 의해 다시 결합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의 인식, 이것이 수치심의 원천이다. 동시에 이것은 죄책감과 불안의 원천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가장 절실한 욕구는 이러한 분리 상태를 극복해서 고독이라는 감옥을 떠나려는 욕구이다. 이 목적의 실현에 ‘절대적으로’ 실패할 때 광기가 생긴다. 우리는 외부 세계로부터 철저하게 물러남으로서 분리감이 사라질 때에 완전한 고립의 공포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는 인간이 분리되어 있던 외부 세계도 사라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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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widream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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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자유로부터의 도피 (에리히 프롬) . 인류의 역사는 증대하는 개성화의 역사이며 자유의 역사이다. 진정한 자유의 의미와 사회현상을 분석한 책이다. . 근대인의 속박에서 자유는 독립과 개인화를 가져다 주었다. 하지만 자발성에 기이한 외부 세계와의 파괴적 결합은 자아의 완전성을 파과하고 전체주의라는 극단적 사회화로 부정적 결과로 ��어졌다. . 자유의 의미, 자유화의 과정과 사회현상을 근원적으로 접근한 에리히 프롬의 저서. 좀 많이 어려움. . #책 #북 #독서 #책읽기 #Reading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 #자유로부터의도피 #에리히프롬 #홍신문화사 #자유 #민주주의 #나치즘 #전체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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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wayfromm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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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girlsneedinfo-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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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명언 : 사랑은 상대의 생명과 성장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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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명언 : 사랑은 상대의 생명과 성장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다.
      사랑 명언 :  
    사랑은 상대의 생명과 성장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다.
                                                        – 에리히프롬 – 
          <사랑 명언>
  언제인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할 무렵,
아버지께 처음 들을 사랑에대한 이야기가 사회심리학자 에리히 프롬의 사랑명언이었다.
    ” 꽃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꽃에 물주는 것을 잊어버린 여자를 본다면
우리는 그녀가 꽃을 사랑한다고 믿지 않을 것이다.
사랑은 사랑하고 있는 자의 생명과 성장에 대한 우리들의 적극적인 관심인 것이다.
이러한 적극적 관심이 없으면 사랑도 없다.”
-에리히 프롬-
      사랑이란 무엇인가.. 아직 어렵다.
하지만 상대에 대한 단순한 집착이나 말로내뱉는 사랑이라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사랑을 하는 연인 중 참 보기좋은 사람들은
함께 꿈을키우고  성장해가는 연인이다.
  나를 얼마나 자주 만나고 연락하는지를 넘어서
상대에 대한 깊은 관심과 들여다봄으로 서로 성장하는 사랑을 하고 싶단 생각이 든다.
  그래도 사랑은 어렵지만..ㅎㅎ
    <사랑 명언 : 벨기에의 마그리트 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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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nsooon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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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질병, 즉 인생의 무의미함은 인간이 사물로 변한 데 그 원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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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oonjan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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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의 조치는 삶이 기술인 것과 마찬가지로 ‘사랑도 기술'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가를 배우고 싶다면 우리는 다른 기술, 예컨대 음악이나 그림이나 건축, 또는 의학이나 공학 기술을 배우려고 할 때 거치는 것과 동일한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안된다. 
-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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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widream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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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유냐 존재냐 (에리히 프롬) . 인간 삶의 생존양식을 두가지 형태로 정의한다. 지위,권위,재산,지식,권력등의 소유형태의 ‘소유양식’ 과 능동적 삶의 자세와 타인에 대한 사랑을 베품으로서 존재 가치를 확인하는 ‘실존양식’ 이다. . 소유적 존재 양식은 남과 비교하여 자신의 우월성을 과시하고 힘을 바탕으로 정복하고 약탈하는 자신의 능력에서 행복을 발견하지만, 존재적 실존 양식은 사랑을 나누며 베푸는데서 행복을 찾는 것이라고. .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길은 단 하나밖에 없다. .. 삶에 집착하지 않는 것, 삶을 소유물로 간주하지 않는 것이다’ . 두고 두고 되새기며 읽고 또 읽어보게 되는 이 시대를 위한 철학서. 추천. . #책 #북 #book #책읽기 #독서 #reading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 #소유냐존재냐 #ToHaveOrToBe #에리히프롬 #철학서 #소유적존재 #존재적실존 #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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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bom-blog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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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3.21.45
성숙한 '사랑'은 자신의 '통합성', 곧 개성을 '유지하는 상태에서의 합일'이다. 만일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면 나는 그(또는 그녀)와 일체감을 느끼지만 이는 '있는 그대로의 그'와 일체가 되는 것이지, 내가 이용할 대상으로서 나에게 필요한 그와 일체가 되는 것은 아니다.
- 에리히 프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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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nsooon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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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는 모두가 자기 자신을 착취한다. 모두가 자기 밖의 목적을 위해 자신을 이용한다. 사물의 생산이라는 한 가지 전능한 목표만이 존재한다. 우리가 입으로 고백하는 목표, 즉 인격의 완벽한 발달, 인간의 완벽한 탄생과 완벽한 성장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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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omst · 11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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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8
“만일 내가 참으로 한 사람을 사랑한다면 나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고 인생을 사랑하는 것이다. 만일 내가 누구에게 ‘당신을 사랑한다. 라고 말할 수 있다면, 나는 당신을 통해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당신을 통해 세계를 사랑하고 당신을 통해 나 자신도 사랑한다. 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 __ 에리히 프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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