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반

[eunload]

출산

진통이 오고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양수가 터졌고. 침대에 눕자마자 아이가 나왔습니다. 진통시간은 한시간반 정도였던거같은데 실제분만은 십분정도지 않았을까 싶네요. 무통주사도 못맞은 짧고굵은 한순간이었습니다. 둘째라 빠를거라곤 생각했지만 자칫잘못하면 길에서 낳을 뻔 했다지요.

그래도 무사히 잘 출산했고 회복+신생아케어에 바쁜 요즘입니다. 텀친분들 무탈히 잘 지내시길.

+

‘속옷의 후크가 벗겨진 건 그때였다’ 의 이북 판매는 3월초에 마칩니다.

[moment-archive]

기타와 피아노, 새롭게 두 악기를 배우고 있다. 베이스를 처음 쳤을때를 생각해보면 죽어도 안 될 것 같던 것도 연습하다보면 어느순간 됐더랬다. 그걸 떠올리며 견뎌보려고 하지만 마음처럼 안 따라주는 손가락으로 띄엄띄엄 코드를 칠때면 답답함이 몰려와 다 때려치고 싶어진다.

회사에서 레슨실까지 한시간반, 거기서 집까지 또 한시간. 퇴근 후에 그걸 오가는 끈기만 있다면 악기도 어느순간 되어있을거라고 믿어보며 오늘도 뚜벅뚜벅 / 김혜수

[yum-jin-yum]

#먹자 #영계백숙 #세마리 #싹싹씻어서 #마늘 #파 #약재넣고 #보글보글 #한시간반 #살이후두둑 #김치랑 #마시땅 (도봉한신아파트에서) https://www.instagram.com/p/CYP3lzXP023/?utm_medium=tumblr

[h9tae]

헬스장 전세 내고 운동한 날. 그래서 사진도 평소보다 한장 더 많다. 최대한 운동은 한시간반 안으로, 씻는 것까지 두시간 안으로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새벽에 오는 사람들은 정해져 있다. 다들 대단한 것 같다. 나도 언제까지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잘먹고 잘자는 건강한 아저씨가 되었으면 좋겠다 몸도 뿅 하고 빨리 좋아졌으면 좋겠다 하지만 오늘도 가슴보단 배가 더 나온 상태. 오늘로 삼개월째인데 아주 조금씩 정말 정말 너무 조금씩 바뀌고 있다. 일단 축 늘어진 살 같은 것은 어느 정도 제자리를 찾았고 배도 (조금) 들어갔다. 하지만 얼굴살은 그대로라서 얼굴이 여전히 너무 크다. 얼굴 때문에 어깨도 아직 많이 좁아보이는 상태. 외계인이 날 구어먹으면 아직은 양념 없이도 맛있다. (지방 27%) 6월초 동생 결혼식 때까지는 배가 홀쭉해졌으면 좋겠다.

[sfiv]

월요일 피티예약을 잡았다가 코치사정으로 개인운동을 했다. 운동하는 척 하지 않고 나름대로는 열심히 했다. 화요일 다시 피티예약을 잡고 운동을 했다. 자세에 대한 지적이 지적으로 끝나지 않고 수업을 다 망치는데에까지 이르렀다. 한시간반 잔소리를 들었다. 모든단어 모든문장이 버릴것이라거나 새겨들어야할것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운동에는 올바른 자세와 틀린 자세가 존재하기에 내 자세에 대한 피드백이 필요한데 아직까지 100의 자세를 만들지 못한 것을 지적하면 그 얘기에는 반박할 수 없기에 나는 한마디도 할 수 없다. 모든 순간의 집중, 모든 자세의 올바름. 이루기에 참 힘든 일이다. 인생이 어렵고 힘들어도 운동장에 가서는 바른 자세로 정신을 다잡고 체육관 밖의 일을 잊고 스트레스를 날리는 것이 맞다 해도 지금의 나에게 쉽지 않은 일이다. 오늘 코치와의 대화중에 2018년 3월, 처음 등록했을때와 일년간의 운동을 언급한 것을 기억한다. 나도 기억한다. 나는 그 해 10월에 내가 그날의 운동을 마치고 옷을 갈아입고 나와 거울에 비친 사진을 찍은 것도 기억한다. 일년도 배우지 않았지만 내 운동은 빛났고 내가 그런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대견할 정도였다. 나는 케틀벨 중 겟업을 잘한다. 어려운 적이 별로 없지만 코치 앞에서 할 때에 긴장하면 종종 실수를 하기도 한다. 평소에도 하겠지. 자신감은 다르겠지만. 스윙은 혼자할 때 맘에 들때와 들지 않을 때가 있지만 코치앞에선 항상 주눅이 든다. 왜냐하면 나는 아직 스윙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나의 동작을 정확하게 취하지 못하고, 교정이 안되는 것을 안다. 오답노트는 오답을 적어두고 틀린 것을 교정하면서 맞추는 방법인데 반복적으로 10회 이상을 행하는 스윙에서 스스로의 교정은 힘들고 코치도 매우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난 스윙을 못한다. 그건 그렇다 치고, 나는 만으로 3년 동안 운동을 배우면서 한번의 응꼬수술과 한번의 백내장수술과 두번의 이혼 사태와 회사에선 교육파견이라는 사태를 겪었다. 이게 운동을 피하기 위한 변명을 만드려는 핑계정도의 일들인가? 각각만 놓고 봐도 쉽진 않은데. 야근에 때로는 술에 절어있고 일의 스트레스와 육아를 병행하면서 운동을 했다. 운동이 최고의 순위에 있지 않았지만 살기위한 몸부림은 진지했다. 코치는 진지하지 말라고 하지만 운동을 하기 위한 내 자세는 비장할 수 밖에 없었다. 아 극초반을 넘어가면서 내 운동은 멋짐을 추구했다. 멋은 없는 인간이지만 육체의 능력을 개발해서 강한 ���간이 되고싶었던 것은 사실이니까. 코치의 니즈는 내가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가길 원하는 것 같진 않다. 글을 쓰다보니 요즘 내 인생의 간지가 사라졌다는걸 깨닫는다. 업무에 눌리고 운동에 주눅들고 이혼에 상처받고 돈에 끌려다닐 때가 아니지. 아직 해야할 일이 많다

20210317-0010

[fymonsta-x]

@OfficialMonstaX: [#원호] 한시간반 뒤에 만나여!! 날 위해 슛아웃 #ShootOut

[#WONHO] Let’s meet in an hour and a half!! Shoot out for me #ShootOut

translated by fymonsta-x ϟ take out with full credit. 

[mjunds]

꼬막비밤밥...육사시미... 이게 무슨 조화인가 싶은데.... 이런 환상의 조화가 있다니.... 맛있어서 짜잉나 ㅠㅁ ㅠ헿 #말안되는_조화_존맛탱 . . . . #엄지네포장마차 #꼬막 #꼬막비빔밥 #육사시미 #술한잔 #마셔 #맛집 #대기 #한시간반 #존맛탱 #JMT #하루스타그램 #맛스타 #먹스타 #food #foodstagram #mjun(강릉 엄지네 포장마차에서) https://www.instagram.com/p/Bq47z2mAl4Z/?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1kacrshbbhnmr

[fymx-wonho]

WONHO

한시간반 뒤에 만나여!! 날 위해 슛아웃 #ShootOut

[whisperof]

벌써 일을 그만둔지 일주일이 지났다. 그동안 나는 볼에 살이 포동포동 올랐다. 시간에 쫓겨 눈을 뜨지 않아도 되고, 한시간반 일찍 전철을 타지 않아도 되고, 싫어하는 담배골목을 걷지 않아도 되고, 힘들게 청소하지 않아도 되고, 싫은 사람한테 싫은 소리 듣지 않아도 되는, 그런 삶을 나는 누리고 있다. 처음 3일동안은 행복했다. 행복에 겨워 죽는다는 것이 이런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러나 현시점에선 한국에 두고 온 내 현실과 마주하고있다. 23살, 대학교 2학년 휴학생, 귀종과 정미의 막내딸, 편의점 알바, 9월 복학, 내 미래 ... 꿈은 높고 현실은 시궁창인 그 모습으로 돌아갈 날이 점점 다가오니 막막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못 할 것이 뭐가 있어!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도쿄, 노가타라는 지역에서 200일 넘게 거주하면서 집앞 매일밤 불켜진 카레집 한번 가지 않은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보였다. 무엇에 쫓기며 그렇게 급급하게 살았는지 참 모르겠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자존심이 뭔지도 모른채 싫은 사람들과 일하며 악착같이 생활했는데 손에 움켜쥔 건 단 하나도 없었다. 처음엔 허무하기도 해서 눈물이 계속 나왔다. 작은고모부한테서 영상통화가 왔을 때 그저 하염없이 울었고 그런 내 모습을 보고 작은고모도 눈물 흘리셨다. ��울지마. 이제 너도 강해져야지.” 세상에 강한 사람들이 있을까?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은 단단할지몰라도 내면은 누구나 약하고 초라한데. 너무 어려운 수수께끼가 나에게 주어진 것 같다. 강해진 내 모습이라.. 나조치 상상이 안 가는데 다른사람들은 왜 쉽게 상상하고 말하는 걸까? 일을 하지 않은 동안 마음이 한결 여유로워졌다. 집에 처박혀있는 것을 좋아하는 내가 그동안 쌓아둔 책을 읽고, 영화와 드라마를 보고, 유튜브 강연을 찾아 들으며 내 내면에 다시 물을 뿌려주고 있다. 말라버린 잎에 물을 주니 다시 싹이 트기 시작하면서 점차 생기가 돌기 시작한다. 남겨진 것들에 대한 아쉬움. 그것이 뭔지 난 잘 알지 못한다. 그런 아쉬움이 생기지 않게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세상에 쉬운 것은 없고, 처음 홀로 일본이라는 나라에 떨어져 지낸 지난 200여일동안 참 많이 성장했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늘었고, 경제관념도 잡혔다. 그동안 우리 엄마는 어떻게 생활비를 아끼고 쓰셨는지 참으로 존경스럽다. 행복하고싶고, 행복해지고싶고, 있는 모든 것들에 감사하며 살고싶다. 그렇게 살아가고싶다. 시간은 한정적이고 내 삶도 한정적이다. 그러니 내가 이곳에 머무는 동안이라도 모든 것에 베풀고 아끼고 느끼며 살고싶다. 내일은 또 동네 어디를 가볼까? 내가 어디를 항상 지나치며 거닐었더라?

[yj2point0]

/1. 자존감이 낮은 것은 그저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나 자신의 문제. 누구때문도 아니고, 누군가 해결해줄 수도 없는.

누군가들은 그저 나의 옆에서 내가 무너지지않을 정도로만 서있어줄 뿐 그 이상의 도움을 줄 수는 없을 것이다.

/2. 안되는 일임을 잘못된 일임을 알면서도 한다. 알게모르게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산다. 사람을 내친 대가는 크고(그 이유와 과정이 어떠하였든), 이따금 혼자라는 생각이 무섭게 파고들때면 내가 지금 벌을 받고있구나 하고 생각한다.

/3. 요가를 시작한건 근 몇 해 사이 제일 잘한 일이었다. 음주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은 물론, 눈물나게 화가 나고 슬픈 날도 요가 한시간반 수업이 끝나면 이내 담담해지곤 했다. 이게 호흡의 중요성일까.

/4. 이소라의 노래를 듣는다. 간결하고 선명한 이소라의 목소리와 가사를 좋아한다. 지금은 처음느낌그대로.

[nevbeensoswell]

헤결 인터내셔날에도 못 오른거 실화냐, 돌았네돌았어. 눈도 없고 귀도 없고 머리도 없고 머리 안에 든 뇌도 없나보다, 아이고. 혹시 주님께서 존재하신다면 이리 나와서 납득 가능한 설명 좀요. 하다가 윤찬군의 앙코르를 들으며 입꼬리가 끝간데 없이 올라가는 거야. 이 모든게 지난 한시간반 동안 일어난 일이다. 이러니 내 조울기가 사그라들지않지.

어쩜. 살오른 방어같이 펄떡펄떡대는 사랑의 꿈이다.

돌고랜가? 하여튼 에어로다이내믹 느낌인데.하❤️‍🔥

[chy0213]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밴쿠버행 비행기가

총 한시간반 딜레이 됐다.

.

밴쿠버에서 갈아타야 하는 비행기의 보딩 시간은 12:45.

12시 45분까지 게이트로 가야한다.

근데 지금 타고 있는 이 비행기의 예정 도착 시간이 12시 59분이라는 사실 🙄

.

이럴땐 두번째 비행기까지 살짝 딜레이 되어주면 좋은데

그럴 기미가 안보인다?!

.

흐흐. 입국 심사도 해야하는데..

냅따 뛰어야 하나보다.

혹시 못타면 항공사 프론트에서 얘기하라는데,

.

비행기 내렸을때 딜레이 되어 있으면 조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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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저렇게 썼었는데ㅋ

밴쿠버 공항 도착해서 와이파이 연결하니

제일 먼저 도착한 남편의 카톡.

비행기가 딜레이 돼서 캘거리는 안 들르고

밴쿠버에서 곧장 위니펙으로 가게 됐다.

.

성격상 조금만 신경 쓰이는 일이 있으면

소화도 잘 안되고 잠도 잘 못 자고 머리도 아프고 그런데,

그래서 내내, 특히 착륙할때 쯤엔 신경이 온통 다음 출발하는 비행기 시간에 가 있었는데

갑자기 7시간 정도의 여유가 생겼다.😊

.

안가본 캘거리 공항에 가보고 싶었던 마음도 있어서

조금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익숙한 곳을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커서 일단 안도.ㅋ

안그래도 비행기 내리면서

아무리 오래 기다려도

시간이 촉박해서 그러는것 보다는 기다리는 게 낫다고 생각했는데,

.

7시간의 여유 좋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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