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
Matilda

When I grow up
어른이되면
1 note
·
View note
Text
환혼 part2 :빛과 그림자(2022)

0 notes
Text

슬램덩크, SLAMDUNK
2 notes
·
View notes
Text

gagarine (2020)
왓차에 외로움과 고독에 질식해 버릴 것 같다, 고 썼다.
1 note
·
View note
Text
After Yang (2022)
I will look here for a second.
0 notes
Text

해가 노랗게 지는 토요일 오후.
나는 얼마나 걸었는지 모른다. 둥둥 떠다니는 구름을 한 데 모아 주머니 가득 담아 쓰레기통에 버려버릴 참이었다. 잡히지 않는 구름조각은 사탕 한 알이 되어 입 안으로 안으로 데굴데굴 굴러다닌다. 달지 않은 사탕은 계속 녹고 녹아 깨져버린 유리조각 미처 치우지 못한 유리파편 처럼 어딘가에 박혀버렸다.
1 note
·
View note
Text

포스터작업중이다. 그래도 꾸준히 1년에 한 번정도는 디자인 일을 하게 되어 썩 괜찮다. 기분이 나쁘지는 않군. 뭔가 결과물을 남겨야하는데. 포트폴리오 작업해야한다.
1 note
·
View note
Text




한라산을 다녀왔다.
불과 며칠 전인데도 불구하고 기억나지 않는다.
하얗게 펼쳐졌던 산과 턱아래까지 차오르던 숨, 송글송글 맺혀있던 땀방울이 작은 얼음 알갱이가 되어 머리카락에 매달려있던 것도 사실 잘 기억나지 않는다.
한라산은 높았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 사람은 많았고 시간은 빨리 흘렀다. 어느새 9시간이 흘렀다. 하산하고 숙소를 돌아오니 해가 질 무렵이었다. 힘들었다. 하지만 개운했다.
3 notes
·
View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