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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가던 길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었던 세화바다 해가 지고있는 거며 바람도 날씨도 모든 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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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밀도가 진한 삶을 살아야 한다. 지금 나의 시간은 어떠한가. 어느 곳에서 무엇을 할 때 내 시간은 흐물거리지 않게 되는 것일까. 누구와 있을 때 비로소 내 시간은 꽉차올라 진한 밀도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공간에 의해, 타인에 의해 나의 시간을 잠식시키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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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 중 3일 중 첫날만 유난히 맑앗던, 정말 봄에 어울렸던 날씨 그냥 돌담길을 걸어도 그냥 길을 걸어도 입에서 흥얼흥얼 주체 못하는 노래들이 흘러나오고 대릉원이 보이는 카페에서 좋아하는 작가의 책과 따뜻한 차를 함께하며 우연히 흘러나오는 노래들 또한 다 내가 좋아하는 곡들이라니, 이보다 더 좋은 게 잇을까 할 정도로 따뜻하고 행복했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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