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TEM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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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EMPO!
이번주말(22,23)에 우리나라에서 공연을 갖는 FreeTEMPO…
티켓 구매 완료로 공연가기전 프리템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갖기..^^
FreeTEMPO
본명 : 半澤武志 (한자와 다케시)
출생 : 1976년
출생지 : 일본
직업 : 일본가수
소속사 : Clear Sound
데뷔 : 2003 년 1집 앨범 [Love Affair]
언제부터인가, 애시드재즈, 시부야케이, 일렉트로니카 등등
이런 계통의 가볍고 반복적인 전자음의 세련된 음악들이 좋아지더라..
그중 내가 이런 계통의 음악을 좋아하게 된 계기를 만들어준 FreeTEMPO..
가볍고, 세련되고, 감각적이며 남과 다른..듯한 그의 음악들.
그래서 그런지 드라마나 광고에 사용되어 알려지거나, 별다른 앨범 프로모션 없이
특이하게 싸이월드나 블로그 배경음악으로 선호되어 성공하게 된 케이스다.
지루할 정도로 반복적인 그래서 중독되는 멜로디, 가볍고 통통튀는 전자음
가끔은 환타처럼 톡톡튀고, 가끔은 흑백사진의 풍경처럼 서정적이기도 하구, 가끔은 캔디처럼 달콤상콤하기 그지없다.
이게 프리템포의 매력 아닐까 싶다.
조용하고 늦은 밤 혼자 들어도 어울리고, 어지러운 조명의 클럽에서도 어울리니 말이다.
프리템포(한자와 다케시)는?
감성적인 멜로디 마법사 FreeTEMPO는 일본 센다이 출신의 작곡, 프로듀서, DJ 등 활동을 하고 있는 ‘한자와 다케시’의 원맨 밴드이다.
프리템포는 일본 센다이에서 활동하다가 이탈리아에서 먼저 유명해진 뮤지션인데,
2001년 6월 이탈리아에서 발매된 컴필레이션 앨범 <LA DOUCE PARTY 5th anniversary> 수록곡 ‘몽타주(Montage)’로 화제를 모으고, 그해 11월 또다른 컴필레이션 앨범 <ON A CLEAR DAY>에 참여해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고 한다.
2003년 미니앨범, 정규앨범으로 일본에 데뷔해 어떤 홍보도 없이 음악만으로 이름을 알려 화려한 조명을 받았고, POST F.P.M, ‘기계에 감성을 집어 넣은 마법사’ 등 그를 표현하는 다양한 수식어들이 생겨 날 정도로 그의 음악은 진부하고 건조한 일렉트로닉 음악계의 신선한 충격이었다. 홍보와 마케팅으로 얼룩진 음악 시장에서 FreeTEMPO는 음악으로 정면승부를 했으며 그러한 그의 진솔한 멜로디는 까다롭고 건조한 젊은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충분했다. 그의 매력은 가식 없는 멜로디 라인과 클래식함과 현대적인 트렌드가 어울려 만들어 내는데 있다. 그의 음악은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기존 POP의 장르를 뛰어 넘어 대중적으로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듯하다.
한마디루 프리템포와 프리템포의 음악은..
자연과 동심의 아름다운 세계를 세련된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표현할 줄 아는 유일한 뮤지션
감성적인 멜로디 마법사
차가운 기계음에 감성을 집어 넣는 마법사
낭만적 일렉트로니카의 창시자
감수성의 극
자연을 향한 노스텔지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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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앨범
(우리나라에서 발매한 앨범만 정리하였습니다)
미니앨범 Love Affair
– 발매일 : 2006년 05월 25일
(일본 발매일 – 2002년 01월 20일)
1. Love Affair
2. Romance
3. Feeling
4. Claudia
5. Saudade
6. It Spreads
7. Romance – April Set HBD Mix –
FreeTEMPO의 감성적인 일렉트로닉 음악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첫 번째 미니앨범 LOVE AFFAIR. 그의 데뷔 앨범을 두고 Sunaga T experience 가 “천재!”라고 말했다거나, 순식간에 일본 시부야 클럽씬에서 포스트FPM으로 격찬 되었다는 이야기는 아주 드라마틱하다. 하지만 사실 그의 음악은 충격과 흥분보다는 릴렉스와 순화에 좀 더 가깝다. 클럽 음악이지만 그의 사운드는 몸보다는 마음에 작용한다. 당신은 춤을 출 수도 있지만 그보다 먼저 편지를 쓰고 싶어질 지도 모른다. 묘한 매력들이 신비하게 작용하는 그의 음악을 두고 아름답다.라고 말하는 것은 이미 진부한 찬사이다. 하우스, 재즈, 보사노바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재창조한 사운드와 팝 음악의 최대 장점인 멜로디에 대한 감각이 더해 진 대중과 마니아 누구라도 만족할만한 성과물이다. (네이버 앨범소개)
정규1집앨범 The World Is Echoed
– 발매일 : 2006년 05월 25일
(일본 발매일 – 2003년 07월 12일)
1. Tuning
2. Sky High (feat.Maynard Plant)
3. Etued
4. Vamos A Bailar
5. Re Feeling
6. Re Claudia
7. Duet
8. Twilight
9. Re Saudade
10. Sky High (Clip Jazz Mix)
11. New Days
12. The World Is Echoes And Suits
FreeTEMPO의 정규1집에 수록된 12곡 모두 일본의 각종 차트에서 상위를 점령하며
FreeTEMPO의 입지를 굳히게 한 히트 앨범이라고 할 수 있겠다.
‘SKY HIGH’는 두말하면 잔소리! FreeTEMPO의 대표적인 인기곡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커피프린스의 유주(채정안)의 벨소리로 사용되었고,
빅뱅의 ‘거짓말’ 표절시비에 휘말리면서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되기도 했다.
서정적인 피아노 멜로디와 Maynard Plant의 보컬이 인상적인 SKY HIGH 뿐 아니라,
라틴 멜로디의 Vamos A Bailar(정말 중독적인 곡..완소!!), 그루브한 느낌의 New Days나 Duet,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믹싱의 Twilight 등등..정말 전곡이 다 좋다!!
이 앨범은 테크노적이면서 라틴멜로디나 어쿠스틱기타/피아노 등의 악기도 태연하게 구사하는 등
다양한 리듬과 그루브가 상당히 매력적이어서 FreeTEMPO 앨범들 중 가히 최고라 할 수 있다.
한국스페셜앨범 Oriental Quaint + IMAGERY
– 발매일 : 2006년 12월 15일
(일본 발매일 – Oriental Quaint 2005년 01월 21일 + IMAGERY 2006년 04월 12일)
1. A New Field Touch
2. Prelude
3. Lightning
4. Universe Song
5. Immaterial White
6. Oriental Quiet
7. Happiness
8. Imagery
9. Love Will Bring You Back
10. Vamos A Bailar
11. LoveAFFAIR
12. Melody FEAT.KANA(i-dep)
미니앨범 <Oriental Quaint>과 콜렉션 앨범 <IIMAGERY>의 스페셜 합본 패키지로 한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앨범이다.
일본에서 발매된 <Oriental Quaint>나 <IMAGERY>에도 없는, 한국 한정 보너스 트랙으로 Melody가 포함되어 있다..
<브라질리안, 재즈라고 하는 전작의 이미지를 느기면서, NEO, 에코하우스, 80’S, 뉴웨브의 맛도 더해져 어퍼트랙으로부터 선율적인 트렉까지 가득하다>라고 쓰여진 앨범평을 보았지만, NEO니 에코하우스니 전문적인 용어는 잘 모르는 터라..그런건 잘 모르겠구..(–)
그냥 1집보다 좀 더 감성적이고 다소 소프트한 느낌을 받았다. 물론 반복적인 리듬과 선율은 여전하지만..^^
이 앨범의 대표곡이라면 여자 목소리가 한껏 서정적인 Imagery를 비롯, 순수한 보컬과 리듬이 매력적인 A New Field Touch,
sky high와 같은 보컬의 Prelude, 상큼한 캔디팝같은 Melody 등등.. 다 좋다!
디지털싱글앨범 HARMONY
– 발매일 : 2007년 08월 27일
(일본 발매일 – 2007년 02월 07일)
1. SYMMETRY (Feat. SHEEAN)
2. HARMONY (Feat. ALEX)
3. ASYMMETRY (Feat. ANOTHER SIDE)
4. HARMONY (DAISHI DANCE REMIX)
5. SOULS (bonus track)
감각적인 화합의 사운드. 현대 디지털리즘의 차가운 이미지와 프리템포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만들어 내는 감각적인 하모니를 통하여 양과 음, 여자와 남자, 차가움과 따뜻함, 대칭과 비대칭의 만남과 갈등을 천상의 멜로디와 가사로 탄생시킨 FreeTEMPO의 최신, 최고의 앨범. i-dep cana, 묘령의 일렉트로닉카 뮤즈 시언-SHEEAN (a.k.a.shi-un), 클래지콰이의 ALEX, 그 외 DAISHI DANCE, FreeTEMPO의 숨겨진 보컬 프로젝트 ANOTHER SIDE의 감각적인 피처링의 화합으로 만들어 낸 천상의 멜로디 (네이버 앨범소개)
시언(신인 일렉트로니카가수)의 보컬이 돋보이는 1번 트랙 SYMMETRY.
클래지콰이의 알군이 피쳐링한 Harmony (알군한테 미안하지만 개인적으로 이곡은 별로다.. 후렴에 할머니~하는 부분, 마지막에 따라라~~하는 부분이 뭔가 따로논다는 느낌.. 그래도 자랑스러운 알군은 일본의 m-flo나 FPM에 피쳐링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고 있다는..)
국내발매된지 얼마안되는 프리템포의 신보!
정규2집앨범 Sounds
– 발매일 : 2008년 01월 03일
(일본 발매일 – 2007년 09월 05일)
1. You And Me (Feat. Ogurusu Norihide)
2. Birds (Feat. Arvin Homa Aya)
3. Flowers (Feat. Kaori Natori)
4. Sunshine (Feat. Bird)
5. Rain
6. Tree (Feat. Ogurusu Norihide)
7. Dreaming (Feat. Nami Miyahara)
8. Brazil (Feat. Kaleid)
9. Stars (Feat. Mari Mizuno Paris M)
10. Moon
11. Kindly (Feat. Mari Mizuno)
12. Sounds
13. Symmetry (sound around remix) (bonus track)
음악이 이루어지는 원리, 세계가 구성되는 원리! 한일 양국이 한마음으로 4년 동안 기다려온 기대의 2집 앨범 < Sounds > 발매!
Free TEMPO < SOUNDS > “사소하고 여린 것들이 모여 하나의 멜로디가 된 세계 『SOUNDS』” 세계 속의 사상, 현상 같은 ‘세계’를 사운드로 표현한 이번 작품은, 다양한 게스트를 참여시킨 보컬트랙과 연주 음악의 밸런스를 맞춰, FreeTEMPO 특유의 중성적이면서도 따뜻한 사운드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하고 있다. 하나하나의 음계가 모여 음악이 되듯 FreeTEMPO가 갖는 음악을 향한 시선과 철학이 모여 하나의 세계 < SOUNDS > 가 되었다. 이 앨범은 클럽에서 들어도 좋고, 휴식과 치유의 시간에 들어도 좋다. (네이버 앨범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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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밝고 여전히 프리템포다운 감각적인 분위기이다. 멜로디 강한 트랙도 늘었다..
미즈노 마리, BIRD 등 제이팝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보컬리스트들이 피쳐링에 참여하여 더욱 화려해졌다.
YOU AND ME 매력적인 반복비트, 멜로디, 리듬.. SKY HIGH와 비슷한 느낌.. 노래 좋더라~! (보컬 목소리도 비슷..)
FLOWERS에서 느낄 수 있는 세련된 감각..
SUNSHINE 클럽에서 인기있을 만한 신나고 팡팡 튀는 곡.. 신나는 키보드 리듬과 화려한 기계음이 매력적!
RAIN 이 앨범에서 젤 좋아하는 곡. 이렇게 피아노선율이 흐르는게 좋더라! 첨부터 끝까지 반복되는 리듬에 어느새 중독되어버렸다는..
TREES 모던록에서나 나올 법한 강한 비트의 드러밍과 기타음이 ‘이거 플템 맞아?’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신선했던 곡.
DREAMINGS 맑은 피아노 소리와 달콤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전형적인 프리템포스타일이자 이 앨범의 타이틀. 뮤비까지 찍었다는!BRAZIL 프리템포의 보사노바풍의 곡(Vamos A Bailar같은..)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딱!인 곡. 신나는 리듬에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곡
이 앨범을 한곡 한곡씩 들으면 다 좋긴 한데, 그래도 2% 아쉬운 앨범이다. 1집부터 현재까지 계속되어오는 프리템포만의 전유물이라 할 수 있는 음악들이 더 이상 새롭지 않고 진부하다는 느낌이 들어서일까?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그래도 여전히 중독성 강하고 세련된 그의 음악으로 가득찬 이 앨범은 내게 98%만족, 98%의 즐거움을 주는 것은 분명하였다.
피아노와 프리템포
프리템포의 음악에는 클럽음악으로 쓰이는 일렉트로니카와는 왠지 어울릴거 같지 않은 피아노 선율이 유독 많다.
한자와는 어릴 때부터 피아노를 참 잘치고 좋아하던 소년이라고 한다.
피아노를 잘 쳐 고등학교 때 그룹 사운드 활동까지 했으니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피아노를 좋아하고, 유난히 수줍은 성격이 그의 음악에 고스란히 묻어난다.
따뜻하고 감성적인 일렉트로니카.
sky high나 symmetry, dreamings, stars 요즘 내가 좋아하는 rain까지 모두 앞부분에 피아노 선율로 시작한다~!
물론 피아노 외에 바이올린이나 기타 등 서정적인 현악기 선율이 통통튀는 기계음과 절묘하게 어울려 프리템포만의 매력을 발산한다.. 피아노 선율을 좋아하는 개인적 취향에 따라 다이시댄스(piano, love trust believe, let life loose..)도 즐겨듣는다는….
프리템포의 음악이 좋다면..
몬도그로소(mondo grosso), 다이시댄스(daishi dance), FPM(fantastic plastic machine), 엠플로(M-FLO), 토와테이(towai tei)…….
국내뮤지션으로는
캐스커, 포츈쿠키, 허밍어반스테레오, 클래지콰이, 하우스룰즈..
위들의 뮤지션의 음악들을 들어보시길 추천한다.^^
[출처] 기계에 감성을 집어 넣는 마법사 < 프리템포(FreeTEMPO) > 앨범리뷰|작성자 나무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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