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박석준
newsmin · 6 years
Text
[박석준의 육아父담] 방학의 재미, 그리고 노잼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이 끝나간다. 덥다, 덥다 하면 더 덥다지만, 이 말을 하지 않고는 어떤 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이번 여름은 정말 더웠다. 태풍도 요리조리 피해가고 한 번씩 대지를 식혀주던 흔한 소나기도 없었다. 에어컨을 끼고 살지 않으면 도저히 살 수가 없었다. 오죽하면 나라에서 선심 쓰듯 전기료를 깎아줬겠나. 물론 내년이면 또 이번 여름이 제일 더운 것 같다 하며 또 혀를 내두르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여름은 점점 더워지고 우리는 더위에 점점 약해진다.
그래도 이제는 한낮의 뙤약볕도 죽일 듯이 달려들지 않고 저녁이면 살랑살랑 바람도 불어온다. 제법 숨 쉬고 살만하다. 여름은 숨바꼭질하듯 꼭꼭 숨어있던 아이들이 ‘여기 있다’ 하며 하나, 둘씩 나타나는 것으로 끝을 향해가고 있었다. 더위를 피해 코빼기도 보이지 않던 아이들이 놀이터에, 공원에 나타났다. 어디를 그렇게 쏘다녔는지 까무잡잡, 훌쩍 커버린 키.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 이번 여름방학 뭘 했냐 물으니 할머니 집에도 다녀오고, 캠핑도 갔다 왔다고 했다. 그새 참 많이도 컸다.
딸의 방학은 평소와 크게 다를 것이 없었다. 첫 일주일은 동생 어린이집 방학에 맞춰 집에서 쉬고, 가끔 놀러 가면서 방학기분을 살짝 내고는 학교 돌봄 교실을 갔다. 한 달이나 되는 여름방학 대책이 막막했는데 돌봄 교실에 당첨되어서 쾌재를 불렀다. 맞벌이 형편에, 어디 길게 맡길 상황이 안 되니 어쩔 도리가 없었다. 겪어보니 돌봄 교실은 대단한 제도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부모라면 돌봄과 방과후, 이 두 가지만 기억해도 학교생활은 끝났다고 할 수 있다.
아이는 학교 ‘돌봄교실’을 갔다가, ‘방과후교실’을 갔다가 또 학원을 갔다. 아이에게는 유감일지 모르지만 부모에게는 마음이 놓이는 별 다를 바 없는 일상이었다. 다만, 도시락을 싸서 간다는 게 결정적 차이였다. 아내는 팔자에 없는 도시락 만들기를 한 달 내내 했다.
다행인 것은 아이가 도시락을 좋아했고, 만드는 엄마도 도시락 싸는 기쁨이 그만큼 컸다. 하트모양 맛살계란부침, 소떡소떡(소세지떡) 꼬치, 유부초밥과 주먹밥, 불고기, 잡채, 거기에 과일 후식까지. 사랑이 듬뿍 담긴 도시락을 준비하기 위해 매일 밤 고민하고 매일 아침 분주하게 움직였다. 거기에 보답하듯 아이는 도시락통을 싹싹 비워왔고 어떤 날은 친구들에게 인기가 너무 많아 별로 못 먹었다고 자랑하듯 이야기했다.
그러니 인터넷을 뒤져가며 신메뉴 개발에 몰두할 수밖에. 도시락 먹는 재미에 학교를 가는 아이. 아내는 방학에도 학교를 가는 아이에게 미안함을 덜기 위해 더 노력하는 것 같았다. 그걸 보며 지금은 아이가 먹고 있고, 예전에는 내가 아무 생각 없이 먹었던 도시락을 준비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수고이자 정성인지를 깨달았다.
하지만 방학에는 도시락의 재미 외에도 방학숙제라는 ‘노잼’도 있었다. EBS 시청, 그림일기 쓰기, 매일 30분 책 읽기 등등 ‘숙제’라는 것이 붙으면 숙명적으로 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부담이다. 세상에 숙제를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방학이라도 마음 편히 보내게 하고 싶지만 밀리면 더 힘들 것 같아 잔소리해대며 꾸역꾸역 숙제를 시켰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벼락치기’는 있을 수밖에 없다. 급기야 책 읽기 실적에 쫓기던 아이는 점점 얕은 책을 고르기 시작했다. 서너 살 때나 읽었을 만한 그림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그런 동화책들 말이다. 하지만 번번이 엄마의 철통같은 감시에 제지를 당해 한숨을 푹 쉬며 다른 책을 고를 수밖에 없었다.
어느 날 아빠와 함께 있던 아이는 묘수를 생각했다. 동생 챙기느라 정신없는 틈을 타 첫 번째 책은 적당한 책을 선택하여 읽고 중간에 얕은 책을 끼워서 읽은 것이다. 그리고 독서장에 차곡차곡 책 이름을 채웠다. 완전범죄를 꿈꿨겠지? 어쩐지 첫 번째 책을 읽을 때 큰 소리로 생색을 내더라니. 일명 ‘끼워 넣기’, 이것은 나 어릴 적 멀쩡한(?) 비디오 사이에 19금 비디오 끼워 빌리기와 동일한 수법이다. 벌써 이 방법을 깨닫다니. 영리한 녀석, 아니 영악한 녀석! 하지만 허술한 아빠를 대신해 다음 날 아침 엄마가 ‘매의 눈’으로 잡아냈다. 그래도 이미 지나간 것을 어쩌랴. 아이는 그래서 아빠가 엄마에게 혼났냐며 싱긋 웃으며 만족해한다. 일단 실적은 채웠으니 그만이라는 표정이다.
그렇게 방학숙제도 마무리하고, 어느덧 개학날이다. 개학 전날, 일찍 자야 한다고 침실로 억지로 밀어 넣었지만 한참을 입씨름한 후에 통곡을 하며 거실로 나온다. 개학 책가방을 직접 싸고 싶다고 한다. 눈물을 닦으며 필통, 공책, 알림장, 악세서리, 편지… 이것저것을 챙겨 넣는다. 지각한다고 잠을 재촉해도 아이는 쉬이 잠들지 못한다. 같은 학교를 다녀도 방학과 개학의 기분은 그렇게 다른가 보다. 못 봤던 친구 볼 생각에, 선생님께 만날 생각에, 새로운 학기에 대한 기대로 들떠 있다.
짧은 방학을 마치고 개학을 하고 나니 아이와 방학을 방학답게 보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하지만 다음 방학에도 별수 없다. 겨울방학에도 또 여름방학과 마찬가지로 돌봄을 가고, 방과 후를 가고, 학원을 갈 것이 뻔하다. 대신 엄마는 이번에는 예쁜 보온도시락을 준비해 따뜻한 밥 한 끼 제대로 먹이기 위해 또 매일 아침, 저녁으로 분주하게 움직일 것이다. 그리고 겨울방학에는 제대로 된 여행하나 계획해서 다녀올까 싶다. 개학을 하고 아이는 이제는 급식 먹는 재미로 학교를 다닌다. 오늘은 짜장면이라며 기분 좋게 등굣길을 나섰다. 이랬든, 저랬든 학교가 좋으니 다행이다. 그렇게 새로운 학기가 시작이다.
(function(d,a){d[a]=d[a]||function(){(d[a].q=d[a].q||[]).push(arguments)};}(window,'dable')); dable('renderWidget', 'dablewidget_G7Zj437W');
[박석준의 육아父담] 방학의 재미, 그리고 노잼 was originally published on 뉴스민
0 notes
angodqq-blog · 6 years
Text
#토토마케팅 #토토마케팅아이디어 #토토마케팅업체 #토토마케팅블로그
Tumblr media
#토토마케팅 #토토마케팅아이디어 #토토마케팅업체 #토토마케팅블로그
만족감100%에 가까운 마케팅 www.modosi.kr
정말 마케팅잘하는 업체 1600-8803
#토토마케팅 #토토마케팅아이디어 #성거 #엄동 #박석준 #비슷하니 #로데홈쇼핑 #강사초빙공문 #신림보컬학원광고 #쇼핑몰동영상홍보 #의당면 #칩을 #토토마케팅업체 #초콜렛 #외벽방수 #사무실담요 #스튜어드스펙 #선우의상실 #토토마케팅블로그 #명함제작기마케팅 #마포구재수학원홍보 #물티슈제작업체 #최지철
토토마케팅 토토마케팅아이디어 성거 흥덕 엄동 곱게 박석준 유괴범 비슷하니 캐논드럼 로데홈쇼핑 베트남푸토 강사초빙공문 토토마케팅아이디어 신림보컬학원광고 서광골든빌라 쇼핑몰동영상홍보 포토북제작대행홍보 의당면 광명 칩을 육심 토토마케팅업체 초콜렛 절연막 외벽방수 신성타공 사무실담요 페북김진수 스튜어드스펙 연무동분위기 선우의상실 성경식당 토토마케팅블로그 명함제작기마케팅 와팬주문제작광고 마포구재수학원홍보 토토마케팅 물티슈제작업체 노량진수능학원 최지철 조판동  인스타업체
토토마케팅 셈이 뱁실길 헬스기구 색스티그램 국민수분크림 펌웨 포코스 앵글중고 참치캔수은 반신욕기효과 토토마케팅아이디어
비싸고 효과없는 광고는 그만하세요 www.modosi.kr
매출상승효과의 최고봉 1600-8803
28 notes · View notes
solplparty · 3 years
Video
youtube
[MV] 조주 (Jojoo) - 어린어른 https://youtu.be/jCEkk6GrSi8 #조주 #Jojoo #어린어른 🎧 지금 바로 이 노래를 들어보세요! | Experience this song on your platform now! 🎧 http://linksalad.net/jojoo-map 우리가 떠나는 여행, 지도를 품고서 조주(Jojoo) 첫 EP앨범 [지도] 2020년부터 지금까지 원치 않게 홀로 열심히 가사를 쓰며 많은 시간의 흔적을 담아냈던 것 같아요. 특히 요즘은 저도 그렇고 많은 이들이 방황하게 된 시기라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 방황을 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가끔 그런 순간이 있잖아요? 최선의 다짐을 하고서 갑자기 찾아오는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그 끝에 반복되는 걱정, 그게 무서워서 쉽게 잠들지 못하는 기분. 아쉽게도 우리는 대부분 아직 앞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안갯속에 있고 가보지 못한 미래는 언제나 걱정거리 가득한 곳이기 때문이죠. 고민거리로 가득했던 저에게 앨범으로까지 닿게 된 올해 가장 고마웠던 이야기는 “지도를 품은 채 떠나는 그 길은 언제나 여행이 될 거고, 길을 모른 채 서 있다면 그건 방황이 될 거야” 였습니다. 삶이란 여행에서 우리는 분명 지도를 갖고 있지만 많이 놓치고 있는 것 같아요. 꿈, 사랑, 가족, 친구 그 외에도 삶 가운데 존재하는 많은 가치 그걸 잊다 보니 혼자 방황하고 있었던 게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이번 EP 앨범[지도]에서는 지난 5년 동안 잠시나마 여행을 떠나게 해주었던 지도, 소중했던 가치를 일기장에 담아내 누군가에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이야기 하고 싶었어요. 함께 떠나요. 항상 부족한 사람에게 아낌없이 응원해주는 여러분 덕분에 지도를 갖고서 다시 여행을 떠날 수 있었어요 꼭 잊지 않고 보답하겠습니다. 01. 어린어른 어릴 때 봤던 하늘과 어른이 되고서 보는 하늘의 색은 같은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다르다고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같이 붓을 들고 하늘을 보며 파란색을 칠하고 싶었어요. 02. 뜨개질 추운 겨울 많은 목도리를 기부하려고 사람들과 함께 직접 뜨개질을 하며 70개가 넘는 목도리를 기부한 지인의 모습을 보면서 쓴 곡입니다. 사랑은 주저 하지 않고 나눌 때 그 의미가 더 강해지는 것 같아요. 그 모습을 통해 많은 자극을 받았고 사랑을 나누는 과정이 한 코 한 코 이어가는 뜨개질 같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그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03. 따뜻한 그릇 어머니가 인간관계로 고민하던 저에게 “인간관계는 돌냄비에 담아야 오래 온도가 유지돼” 그 말이 계속 생각이나 노래로 만들어봤어요. 요즘 우리의 가장 큰 고민은 인간관계로 오는 것 같아요. 04. 우리 삶의 끝에 제가 노인이 된다는 가정을 하고 하루를 돌이켜 봤을 때 춤을 추며 듣고 싶은 노래를 써보고 싶었어요 우리들의 삶 가운데 노을빛이 가득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하루 중에 노을빛은 한 번뿐이라 생각합니다. 그 빛이 너무도 선명해 계속 자리잡는다 생각해요. 우리들 삶 가운데 노을빛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05. 점점 제 콤플렉스는 코 위에 점이었어요. 은근히 놀림 많이 받았습니다. 코 위에 점을 빼려고 5번이나 시도했는데 결국 흉터만 생기고 빼지 못한 상태가 됐죠. 제가 사랑한 점, 꿈꾸는 점, 원하는 점들도 남들이 놀린다고 해서 사라질까 봐 두려워요 점점 흐려지는 건 제가 되기 싫어 쓴 곡입니다. 꿈은 가장 소중한 지도니까 점점 희미해지지 않기를. [CREDIT] Produced by 조주(Jojoo), 황윤진 Vocal 조주(Jojoo) Guitar 김성재 Bass 김동만 Drum 김정우 Composed by 조주(Jojoo) Lyrics by조주(Jojoo), 손명빈 Arranged by 조주(Jojoo), 김성재, 김동만, 김정우 Piano 김홍일 EP & Organ 김홍일 String by Peter Dalwoo Kim Harmonica 이성준 Chorus 조주(Jojoo) , 황윤진 Vocal Directed by 황윤진 Recorded & Mixed by MOZ @VTG StudioVocal Editing by 김성은 (miniOnair)Mastering by 권남우 @821 Sound M/V Director 박정우 Actress 최승혜, 맹주원, 이정진 Album Artwork by 최근암@hughchoi_art Profile Photo by 이다영@mdl_film [MV] Director 박정우 Assistant Director 윤지수 Director of Photography 고영준 Camera assistant 여인산 Make up 박석준 PD 조주영 Cast 최승혜, 맹주원, 이정진 [#] Vlending은 MV, 드라마OST를 유통 하는 공식 채널입니다. [#] Vlending is an official channel distributing MV, drama series soundtracks. 📍 VLENDING OFFICIAL CHANNEL Twitter : https://twitter.com/vlending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vlending/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vlending VLENDING 블렌딩
0 notes
canyoumeetinfo-blog · 7 years
Text
엘파마 페이스북 좋아요 및 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New Post has been published on http://canyoumeet.info/%ec%97%98%ed%8c%8c%eb%a7%88-%ed%8e%98%ec%9d%b4%ec%8a%a4%eb%b6%81-%ec%a2%8b%ec%95%84%ec%9a%94-%eb%b0%8f-%ec%84%a4%eb%ac%b8-%ec%9d%b4%eb%b2%a4%ed%8a%b8-%eb%8b%b9%ec%b2%a8%ec%9e%90-%eb%b0%9c%ed%91%9c/
엘파마 페이스북 좋아요 및 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엠비에스 코퍼레이션 고급 자전거 브랜드인 
엘파마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및 2016년 완성차 설문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당첨자 리스트는
설문자 당첨자 리스트 입니다.
공유하기 이벤트는 별도 추첨예정입니다!
상품은 우체국 등기로 발송됩니다 
당첨자 리스트
(컨트롤 + F 로 찾기 기능으로 검색하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성주 010-****-4004 안세호 010-****-0911 박승전 010-****-7741 최상민 010-****-6710
정호영 010-****-7689 이상수 010-****-3832 박석준 010-****-2075 박길호 010-****-0275
임순환 010-****-4705 김성철 010-****-7172 서주원 010-****-9211 류지워 010-****-8155
신동엽 010-****-1238 김정훈 010-****-1818 장용석 010-****-7911 송기환 010-****-3659
김형태 010-****-7784 조은미 010-****-6386 홍승우 010-****-2366 권현호 010-****-5072
김상훈 010-****-3102 박성준 010-****-7889 윤제상 010-****-5503 이승헌 010-****-0956
박재형 010-****-3828 권기범 010-****-1685 김병진 010-****-7119 이진용 010-****-1315
김기백 010-****-0060 임원석 010-****-4778 장지훈 010-****-3984 황창엽 010-****-2049
김병천 010-****1108 전채우 010-****-2187 이선민 010-****-1010 김도현 010-****-7361
이종현 010-****-5419 이석재 010-****-1722 민철희 010-****-4906 김도순 010-****-9246
한기혜 010-****-0126 김용근 010-****-4292 노희상 010-****-8495 홍승우 010-****-0073
 김무영 010-****-8712 김명환 010-****-4960 김승만 010-****-4462 강현준 010-****-1759
심현우 010-****-6518 김범석 010-****-4148 김민욱 010-****-9944 정일용 010-****-1025
양지용 010-****-9847 신준호 010-****-284? 김홍준 010-****-3793 김용호 010-****-2215
이창준 010-****-2706 고범석 010-****-4525 고민석 010-****-0738 박성범 010-****-7469
강정모 010-****-5727 조민우 010-****-8614 김남수 010-****-6279 조문석 010-****-7218
박명호 010-****-4231 홍경래 010-****-2456 고형철 010-****-8360 이도곤 010-****-2567
김동기 010-****-6548 하지석 010-****-8614 윤선아 010-****-0334 김건태 010-****-9037
김기표 010-****-0909 박하민 010-****-0447 정장훈 010-****-9969 임충호 010-****-9293
강지훈 010-****-6214 정성현 010-****-4600 홍지혜 010-****-3827 김창일 010-****-0250
임선형 010-****-6709 김성윤 010-****-0708 김현태 010-****-8798 권충구 010-****-0321
설충렬 010-****-5065 윤명운 010-****-6055 최민준 010-****-6408 박해잔 010-****-3620
정승렬 010-****-7118 김종수 010-****-6208 신승표 010-****-1919 김현환 010-****-9255
권기주 010-****-5895 조영성 010-****-2647 이상효 010-****-9555 이경진 010-****-0347
홍봉근 010-****-0962 정인하 010-****-9981 이영선 010-****-2032 정재민 010-****-2141
최상일 010-****-4285 이현수 010-****-9763 심성보 010-****-1996 장수영 010-****-1501
양남빈 010-****-7085 이경민 010-****-1275 김충호 010-****-7938 이윤희 010-****-9732
김영준 010-****-5127 이윤재 010-****-5242 최찬용 010-****-2171 이정헌 010-****-5467
최준석 010-****-9303 윤재영 010-****-8010 안양기 010-****-2622 한준영 010-****-1651
성현태 010-****-2607 홍상민 010-****-3394 고태영 010-****-2107 서재표 010-****-8464
이근녕 010-****-6709 조용기 010-****-4250 김민태 010-****-5360 김언휘 010-****-8901
권구인 010-****-1078 정운   010-****-4651 안형진 010-****-5056 이솔   010-****-1199
윤태환 010-****-1704 유명석 010-****-3661 장세명 011-****-0336 이중학 010-****-3058
박종영 010-****-8290 어중배 010-****-3773 강민석 010-****-9448 안중현 010-****-4256
조준혁 010-****-4387 김동훈 010-****-9831 김호진 010-****-4350 안순용 010-****-9089
권수지 010-****-0334 홍수완 010-****-7255 유태희 010-****-8567 김종혁 010-****-6245
김진복 010-****-6658 장정호 010-****-0272 서현민 010-****-4247 김경연 010-****-6658
김만수 010-****-0635 최재훈 010-****-4868 김학준 010-****-8713 조경민 010-****-1334
고은애 010-****-1616 김용하 010-****-3878 김지민 010-****-7718 이승용 010-****-8115
강정묵 010-****-9188 신명철 010-****-0834 김주성 010-****-7982 박기범 010-****-8846
최재훈 010-****-2221 박찬경 010-****-4992 설재원 010-****-2844강창현 010-****-6979
김근홍 010-****-8085 김태현 010-****-5445 강준호 010-****-1010 지한빛 010-****-9519
강민진 010-****-1793 황현호 010-****-5636 권영운 010-****-1634 정혜선 010-****-7295
김충렬 010-****-1007 김진웅 010-****-8500 홍석현 010-****-6987 장철영 010-****-8307
곽동건 010-****-3480 김대연 010-****-8096 오병연 010-****-5240 정기현 010-****-4073
김환   010-****-7599 박성욱 010-****-7395 김현주 010-****-0406 이종근 010-****-4753
이규진 010-****-1224 양민혁 010-****-1075 이성현 010-****-7128 박영진 010-****-1378
전은재 010-****-2545 박성은 010-****-9349 김영태 010-****-2409 서찬호 010-****-0703
김도연 010-****-7062 신호승 010-****-5178 황성진 010-****-9900 오정권 010-****-7487
김민석 010-****-3992 류태근 010-****-3543 허용무 010-****-7251 
이 밖에도 페이스북을 제외한 많은 이벤트를 준비하는 엠비에스코퍼레이션이 되겠습니다 🙂
0 notes
82major · 1 year
Text
youtube
2 notes · View notes
newsmin · 6 years
Text
[박석준의 육아父담] 딸의 아르바이트
“엄마 백 원만~”하던 시절이 있었다. 백 원이면 학교 앞 분식집에서 십 원에 떡 하나씩 치는 떡볶이를 사 먹을 수 있고, 연탄불에 쫀득이, 쥐포, 달고나도 할 수 있었다. 오락실에서 보글보글, 너구리도 한 판씩 하고, 구멍가게에서 깐도리, 아폴로도 사 먹고 뽑기도 할 수 있는 제법 큰돈이었다. 백 원, 요즘에는 사탕 하나 사 먹기 힘든 돈이지만 그때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든든한 ‘자금’이었다. 이제 백 원은 고사하고 천 원으로도 턱없이 부족하지만.
아이가 부모와 떨어져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생기면서 용돈을 줘야 하는 일이 늘어났다. “백 원만” 하던 아이가 “얼마 필요해?”하는 어른이 되어버린 것이다. 보통 천 원 정도를 주는데 생각보다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 그래도 할인을 많이 하는 아이스크림은 한 두개 사 먹을 수 있지만, 봉지만 빵빵한 ‘질소과자’, 음료를 파는 건지 장난감을 파는 건지 모를 음료수는 ‘그림의 떡’에 불과했다. 친구들과 용돈을 모아 ‘공동구매’를 하기도 하고, 동네마트에 적립해놓은 포인트를 야금야금 쓰기도 했지만, 항상 모자라고 여전히 배고팠다. 체크카드에 용돈을 넣어줄까 생각도 해봤지만 금방 잃어버릴 것 같았다.
필요할 때마다 용돈을 타서 쓰던 아이는 쪼들렸는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어느 날 ‘용돈 모으기 표’를 만들더니 대가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나름 인생 최초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셈이다. 집 안 심부름 200원, 영어 공부하기 300원, 목욕하기 500원, 동생 돌보기와 거실 정리하기는 600원이다. 책상 정리하기 700원, 빨래 개기와 베란다 청소하기는 제일 높은 금액인 1000원이다. 베란다 청소하기에 주의사항으로 ‘깨끗하게’가 명시되어 있다.
화장실 청소하기도 넣었다가 위험하고 아이들이 할 일이 아니라는 만류에 빼기도 했다. 용돈 모으기 목록에 있는 일들은 평소 하기 싫어하는 일이다. 당연히 하기 싫은 일일수록 금액이 높았다. “백 원만” 하던 시절에는 흰머리 하나 뽑으면 십 원, 신발 정리하면 몇십 원 받는 게 용돈벌이의 전부였는데 글로벌 시대(?)에 맞게 집안일 아르바이트도 다양해지고 규모가 많이 커졌다.
그 후로 아이는 뭔가를 해야 할 때마다 틈만 나면 “얼마 줄 거야?” 되물었다. ‘용돈 모으기 표’를 대단한 계약서라도 되는 양 들이밀면서 말이다.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은 용돈을 주는 것이 부당하다고 호소했지만 소용없었다. 어떻게든 용돈을 모으겠다는 의지는 단호했다. 본인의 힘으로 사고 싶은 것을 꼭 사고야 말겠다는 계획도 있었다. 그래서 약간의 불만도 있었지만 기특하기도, 재밌기도 해서 아르바이트에 협조하기로 했다. 때로는 옥신각신 실랑이가 있고 ‘네고’를 하기도 했지만 말이다.
한동안 용돈 모으는 재미가 쏠쏠해 보였다. 뭘 해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었다. 부모자식 간에도 계산은 철저했다. 간식 사 먹으라고 준 돈은 또 딴 주머니를 차면서 말이다. 하루하루 정산을 하고, 목표액에 얼마를 달성했는지 점검했다. 장부를 작성하며 기뻐했고, 쌓여가는 저금통을 보며 만족했다. 정말이지 대단한 부자라도 될 기세였다. 빨리 돈 모아서 엄마아빠도 맛있는 걸 사달라고 엄살을 부리면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서는 걱정 말라며 호언장담을 했다. 혹시 또 아는가? 정말 부자가 되면 콩고물이 떨어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딸의 아르바이트는 얼마 가지 않았다. 한동안 악착같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돈을 모으더니 흥미를 잃은 듯했다. 굳이 돈을 벌지 않아도 엄마아빠가 원하는 것을 해준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장난감을 사 달라 조르면 못 이긴 척 하나만 사준다 했다. 치과 가기, 숙제하기와 같은 싫어하는 일을 할 때면 달콤한 제안을 하며 사탕발림을 했다. 먹을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온갖 종류의 과자와 음료수로 싱크대와 냉장고가 터져 나올 지경이다. 가만있어도 다 해주는데 당연히 아르바이트를 할 필요가 없다. 가끔 돈 없다고 하소연하면 무슨 걱정이냐며 “카드 있잖아.” 할 지경이니 말이다.
풍요와 빈곤의 시대에 살고 있다. 물질이 넘쳐난다. 장난감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집안 곳곳을 어지럽히고 있고, 온갖 책들이 책장에 빽빽이 꽂혀 있다. 먹을 것은 넘쳐나서 반은 먹고 반은 버린다. 순간을 모면하는 데 필요 없는 것들을 너무 많이 사고 소비한다. 그래도 만족하기는 쉽지 않다.
항상 모자란다. 하루가 멀다 하고 신상은 쏟아져 나오고 유튜브 채널에서는 자랑질하며 빨리 사라며 재촉한다. 과자도 장난감도 다 비슷한데 약간만 바꿔서 다르다고 한다. 희한하게도 자기에게 없는 것을 친구들은 꼭 가지고 있다. 끝도 없는 경쟁이다. 부모는 돈벌이에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줄어드니 적절한 보상을 찾게 된다. 마음을 헤아리기보다는 적당히 때우기 바쁘다. 그래서 넘쳐나지만 모자라고, 풍요롭지만 또 가난하다. 거품 속에 허우적거리는 동안 누구도 만족을 모른다.
아이가 뭔가를 고를 때마다 “이거 비싼 거야?”라고 묻는다. 그렇게 돈, 돈 거리며 산 것 같지는 않은데 신경이 쓰인다. 솔직히 아이들이 원하는 많은 것들은 한 시간 꼬빡 일해도 벌기 힘든 돈인 것은 확실하다. 용돈 백 원이면 든든했던 시절보다 얼마를 손에 쥐더라도 넉넉하지 않다. 물가는 무서운 줄 모르고 수직 상승을 하는 동안 임금은 거북이걸음을 했다. 월급도 용돈도 아무리 벌어도 부족하다. 조금 더 넉넉해도 괜찮다. 물론 지금 용돈 모으기 아르바이트는 좀 과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function(d,a){d[a]=d[a]||function(){(d[a].q=d[a].q||[]).push(arguments)};}(window,'dable')); dable('renderWidget', 'dablewidget_G7Zj437W');
[박석준의 육아父담] 딸의 아르바이트 was originally published on 뉴스민
0 notes
newsmin · 6 years
Text
[박석준의 육아父담] ‘출산주도성장’의 아이러니
뒤늦게 아동수당을 신청했다. 담당공무원은 실적이 쫓긴 탓인지 몇 번이나 연락하며 신청에 편의를 봐주겠다고 했다. 대리인 지정과 같은 번거로운 절차를 피하고자 아내와 함께 아동수당을 신청하러 읍사무소에 들렀다. 내용이 뭔지도, 몇 개인지도 모를 정보공개에 동의하고 몇몇 사인을 해서 서류를 제출했다.
고작 상위 10%, 1080억을 안 주기 위한 대단한 과정이다. 이 비용이 올해만 1600억이 든다고 한다. 대박! 당연히 매년 이 돈이 또 들어간다. 막대한 행정력과 비용의 낭비, 부모의 재산과 소득에 관한 개인정보를 다 까서라도 굳이 10%는 걸러내야 속이 풀린다. 과연 기간 내에 집행할 수는 있을까.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아동수당 10만 원을 전체에게 지급하는 것을 반대한 이들이 ‘출산주도성장’을 부르짖었던 자유한국당이다. 아이 키우는 집에 통 크게 1억을 쏘자는 사람들이라면 겨우(?) 월 10만 원 아동수당 정도는 쿨하게 줘야 하는 것 아닌가.
▲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오마이뉴스 유성호 기자]
그렇다. 얼마 전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야심차게 ‘출산주도성장’을 역설했다. 아이를 낳으면 이천만 원을 주고, 아이가 클 때까지 월 33만 원을 주자고 한다. 와우, 이게 웬 횡재냐. 잘하면 우리 집도 큰 혜택을 보겠다 싶었다. 셋째를 낳을까? 순간 고민했지만, 애를 키워보니 체력과 돈, 이 두 가지는 필수다. 일단 체력 때문에 더는 안 되겠다.
이전에 없던 파격적인 제안. 그런데 생각보다 여론이 좋지 않다. 여기저기서 비판이 쏟아진다. 당황스러울 것이다. 아이 낳으라고 돈을 팍팍 주겠다는 데 반대를 하니 말이다. 혹시 ‘주도’나 ‘성장’ 같은 그들이 존경해마지않는 박정희 때나 썼던 낡은 단어를 뺐으면 어땠을까? 그냥 무난하게 ‘저출산종합대책’ 같은 것 정도로 말이다. 굳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삶의 문제를 현 정권의 ‘소득주도성장’에 반대하고 대체해서 주장할 필요가 있을까? 일단 적게 일하고, 소득이 높아져야 아이를 키울 여력이 조금이라도 될 것 아닌가.
이것도 참 아이러니다. 아니면 복지와 평등과는 거리가 먼 ‘자유한국당’이 아닌 다른 이가 주장했으면 또 어땠을까? 아동수당처럼 ‘맞춤형 보육’이라며 어린이집 지원도 차별화하고, 무상급식도 마냥 공짜밥은 안 된다고 했던 그들이 아니라면 말이다. ‘무상’과 ‘보편’이 붙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두 팔 걷어붙이고 반대를 외치던 ‘편가르기의 달인’들은 항상 부자편을 들면서 이럴 때는 꼭 부자는 빼야 한다고 한다. 아마도 그들이 아닌 다른 정치세력이었다면 여론이 이렇게까지 나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별수 없다. 쓰는 말이 철학을 나타내고, 역사가 곧 정체성이니 말이다.
그렇다고 돈만 준다면 모든 것이 해결될까? 상상은 자유지만 현실을 1도 모르는 착각이다. 출산과 육아는 극한의 고통과 인내를 동반한다. 물론 아이가 주는 기쁨과 행복이 상당하기에 버틸 수도 있다. 하지만 출산과 육아의 문으로 들어가는 순간 다수 여성들의 사회활동, 직장생활은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법에서 보장한 출산휴가, 육아휴직조차 못쓰거나 눈치를 봐야 하는 현실이다.
배려를 받기는커녕 괜히 피해를 주는 사람으로 인식된다. 내돌리거나 내쫓기거나 둘 중 하나. 어린이집에 맡긴 아이를 늦게 찾으러 가는 길은 왜 이리 더딜까. 아이가 아프기라도 하면 동동거리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아이를 키우며 인간다운 삶을 기대할 수도 없다. 어디 맡길 곳도, 놀릴 곳도 마땅치 않다. 커피를 한 잔 마시는 것도, 밥 한 번 제대로 먹는 것도 언제 그런 호강을 누릴 수 있을까 까마득하다.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 육아는 그야말로 전투다.
‘전투육아’가 끝나고 나면 ‘교육전쟁’이 기다린다. 아이가 제법 크면 만만치 않은 교육비가 든다. 점점 아이들은 경쟁에 내몰리고 부모는 더 경쟁한다. 마지못해 학원비라도 벌어볼 마음으로 취업 시장에 나가면 ‘경력단절’이라는 딱지가 붙는다. 대학도, 전공도, 소싯적 뭘 했든 간에 그건 별 상관없는 일이다. 어차피 저임금, 단순노동에 불과하다. 뭘 하나 하려면 필요한 자격증은 왜 그리 많고, 돈과 시간은 또 얼마나 드는지.
그래 봐야 최고임금은 최저임금이다. 그렇게 십수 년 전투와 전쟁을 치르는 동안 엄마라 불리는 여성의 삶은 어디 있을까? 그렇게 키워진 아이는 또 행복할까? 이제는 우리 엄마가 그랬던 것처럼 희생하고 싶지 않다. 아이를 그렇게 키울 자신도 없다. 그렇다고 아이가 살아갈 세상이 희망적이지도 않다. 그런데 요즘 사람은 자기밖에 모른다고 꼰대들이 지적질을 하니 정말 어이없는 일이다.꼰대들은 ‘출산주도성장’을 주장하며 ‘세금중독적폐’ 타도를 외쳤다. 공무원 예산을 줄여 출산지원금을 주자고 했다. 여기에 또 결정적 아이러니가 존재한다. 공무원 출산율이 일반국민의 2배 이상이다. 공무원 도시 세종시의 합계출산율이 전국 광역단체를 1위다. 이 지표가 무엇을 말하는지 분명하지 않은가? 출산과 육아의 문제의 실타래를 조금이라도 풀려면 제도와 환경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공무원들은 출산휴가, 육아휴직이 보장되고, 복직해서도 차별을 받지 않는다. ‘자녀돌봄휴가’라 해서 아이에게 행사가 있거나 상담이 있으면 쓸 수도 있다. 올해 7월부터는 만 5세 이하를 자녀를 둔 남녀공무원 모두 24개월 동안 하루 2시간 단축근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세종시는 야근해도 맡길 데가 있다 한다.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쯤 되면 공무원 출산율의 대단한 비밀은 의외로 쉽게 풀리지 않는가.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공무원처럼 살게 해주면 된다.
요즘 흔히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한다. 출산과 육아, 교육에 있어 공동체의 역할과 필요성을 말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국가와 정부라는 가장 크고 책임이 막중한 공동체는 무엇을 했는가? 방향은 고사하고 무엇을 도와주고 무슨 역할을 했는지 곰곰이 따져보자. 아이를 낳으라고 떠밀 것이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 주면 된다. 아이는, 사람은 절대로 국가 성장의 도구가 아니다. 각자가 목적이자 주인공이다. 사회와 같이 성장하는 동반자다.
(function(d,a){d[a]=d[a]||function(){(d[a].q=d[a].q||[]).push(arguments)};}(window,'dable')); dable('renderWidget', 'dablewidget_G7Zj437W');
[박석준의 육아父담] ‘출산주도성장’의 아이러니 was originally published on 뉴스민
0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