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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minorlaser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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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사인웍스🌊 - 1200x800 전자담배 샵 입구 쇼윈도 창문사인 - 목재 파티션 위 고정용 400x250 led배너 #전자담배샵 #창문간판 #창문사인 #창문네온 #아크릴네온간판 #아크릴led사인 #led배너 #매장홍보 #쇼윈도 #파티션배너 (Goseong에서) https://www.instagram.com/p/CocMHh2rOY7/?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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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mzi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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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짐의 이야기.
*그와 보낸 일주일이 아직까지 잘 실감나지 않는다. 수만보의 걸음을 걸었을까, 몇번의 입맞춤이 있었던가. 몇번의 아침을 맞이했었는가. 우리가 가진 시간은 얄궂게 사라져만 갔다.
*우리는 어떤 광장에 앉아 벤치 뒤로 펼쳐진 포르토의 야경을 보고있었다. 그가 말했다.
저 강을 건너면 반고흐 미술관이 있어. 반고흐 좋아해?
아니. 난 반고흐는 싫어.
왜?
음 작품은 좋은데…정확하게는 그 작품을 보며 동정심을 유발하는 사람들이 싫어. 반고흐가 불쌍하다면서 말이야. 화가는 그냥 그림을 그려. 그게 전분데 고통과 슬픔이 예술을 만들었다고 해. 난 그게 싫어. 그래서 반고흐는 보지않기로 했어.
너가 싫어하니까 앞으로 반고흐는 보지않을게. 나도 반고흐가 싫어.
그러한 대화를 하며 맥주잔을 비워갔다. 그런데 저 멀리 바라보는 그의 눈빛이 공허해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전에도 한번 그런 그의 눈을 본 적이 있다.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마주잡은 손은 어째서 갑작스레 강렬한 힘을 주는 건지. 그의 손으로 전해진 힘에서 슬픔이 느껴졌다. 우리가 헤어져야한다는 사실이 슬퍼서 힘을 주는 것만 같았다. 그는 마치 반고흐 작품을 보는 사람처럼 나를 보고있었다. 나는 그에게 말했다.
화가는 그냥 그림을 그려. 그리고 너와 나는 그냥 사랑을 하는거야.
*모르겠다. 그와 많은 것들을 결심하고 반년만에 만난 시간동안은 우리가 얼마나 서로 멀리 사는지, 지난 반년 동안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는지, 내가 아직도 밉다가도 좋은지. 그러한 것들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았다. 어쩌면 대책없이 마냥 행복한 시간이었을지 모르겠다. 마음 놓고 행복에 빠져버린 순간이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나를 만나러 한국으로 오겠다고 했다. 마음이 너무 기뻤다. 그러나 나는 그에게 말했다.
너가 나 때문에 고생 안했으면 좋겠어.
*아마도 이게 우리의 두번째 헤어짐이겠지.
있잖아, 우리 앞으로는 그냥 오랜 친구로 남자. 서로를 보는 게 너무 힘드니까. 가끔 소식 알려주면서 그렇게 지내자. 그러다 또 기회가 온다면 꼭 다시 만나자.
그냥 오랜 친구?
응. 너를 너무 사랑하지만 우리에겐 그게 나을 것 같아서.
지금 힘들어도 고칠 수 있어. 아직 한번도 노력해보지 않았잖아.
난 이미 노력해봤어. 그러니까 지금 여기에 온거야.
그와 내 사이에는 정적이 흘렀다. 한계를 인정하는 듯한 정적이었다. 그리고 그는 말했다.
우리 결혼할래?
*이 이야기의 끝이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 마지막 그의 말에 인생이 스쳐지나가는 듯했다. 내가 태어나 살면서 그에게 닿기까지 무슨 일이 있었더라. 지난 과거의 아픔은 더이상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인종도 언어도 다른 우리가 어느 해 몇천 마일이나 떨어진 곳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을하다니.
* 취기가 적절하게 오른 우리는 나란히 거리를 걸었다. 모두가 잠든 고요한 도시 속에서 우리는 우리만 아는 멜로디를 숨쉬듯 흥얼 거렸다.
그러다 문득 잡고 있던 그의 손을 슬며시 놓았을 때, 그는 더욱 세게 내 손을 잡았다. 내가 조금 멀어지면 그는 내 옆으로 더 바짝 다가와 걸었다. 이내 그는 걸음을 멈추고 내게 돌아오라고 말했다.
주황빛 가로등이 켜진 어두운 골목. 문 닫은 상점의 쇼윈도 앞을 지나다가 우리는 손을 꼭 마주잡고 춤을 추었다. 그리고 웃으면서 길게 안았다. 내가 기댄 그의 어깨가 너무 편안했다. 이렇다 할 고향이 없는 내게 그는 마치 고향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는 길게 내 등을 쓸어주었고 나는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저 멀리서 반짝하고 빛을 내는 그의 도시가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저 도시 너머로 마지막 날의 해가 점점 밝아왔기 때문이다.
*그렇게 우리는 웃으며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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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bsk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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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TEEN’s SNAPSHOOT] EP.52 쇼윈도(?) 깐부 (Kkanbu All for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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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cherryb0mb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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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너머 멋진 옷 보다 내게 넌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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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oadme · 5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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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전부터 나 만났을때 누군가를 만났거나 나이트 갔다는 뉘앙스의 이야기나 상황을 접함. 아닐거라 생각함.
2. 어느날 성병에 걸렸으니 검사 받아보라 함. 충격 받았는데 애써 버티려함.
3. 어느날 사진을 보냈는데 남자A와 찍은 사진이 노트북 하단에 여러장 보임. 친구네 고양이 보러 간거라고 함. 아무리 봐도 친구 관계의 사진으로 안보임. 남자A가 성병 옮긴건가 생각함. 당시 헬스 피티 받은 후라 헬스트레이너랑 만났나 생각함. 애써 버티려 했는데 못버팀
4. 나 차에 치이고 얼마 뒤 연시PD하는 친구랑 청송산 간 사진 보냄. 추후 구태윤이라는 친구라고 했는데 아닐 거라 생각함.
5. 고성 여행가서 남자B존재 알게 됨. 블로그에서 본 비친 쇼윈도 사진 보며 누구 만나서 자고 그런건 생각했었는데 명확히 알게됨. 후에 남자B블로그 우연히 알아냄. 나 만나고 있을때 연시 친구 팔아가며 어복쟁반 먹고 만취한게 남자B였음을 알게 됨, 유럽가기전 봤을때 걔네 집에서 자고온거 알게됨. 사귄거 아니라는데 여행가서 손잡고 있는 사진 봄. 날 왜 만났지? 의문과 실망이 컸음 갑오징어 먹으러 신당 다녀오고 거기간거 술취해서 기억 없다고 하는데 길 찾으며 지도 봤는데 표시 되있는 것 같았음.
6. 맥북에서 남자A랑 찍은사진 봄 날짜보니 나 다시 만났을때 만나고 있었음. 나 안만나던 때 사귀었고 다시 만나는 중에도 만남. 사귀는 사이에 내가 낀거고 내가 여태 알던 사람이 맞나 싶고 실망감이 엄청 컸음 거짓말을 잘하는 모습에 내가 생각했던 사람이 아녔구나 싶었음. 언제까지 만났던건지는 몰라 물어보니 거짓말함. 되려 많이 화냄.
7. 유럽가서 찍은 나체 사진 우연히 봄. 그 당시 사진에 반지 끼고 있었던게 있었는데 나체 사진찍은애가 남자친구는 아닌 것 같음 실망함.
8. 나랑 만났을때 나랑 자고 A랑도 잤다는 생각이 존나 생각남.
9. 구디에 신린 곱창 1호점 있다고 했는데 가봤냐니 안가봤다함. A랑 가봄 심지어 A이사 안감 모름 근데 A단골집.
10. 글 보면 누구랑 잤고 이런거 본거 엄청 후회함.
- 충격과 실망 그리고 내가 알던 사람이 맞나 생각이 듬
- 매일 1부터 8, 10까지 생각이 자주 남 특히 8번을 생각하면 나랑 자고 A랑한태 가서 자고 자면서 A한태 좋다고 했을거라는 상상이나생각이 존나 떠오르면서 그 장면들이 상상되고 화가 남과 실망감이 많이 들음. 이 생각 나면 속이 메스껍고 토 할 것 같음
- 처음엔 생각이 잦지 않았는데 지금은 매일 하루에도 한번 이상은 떠오름. 잦은 날은 3 - 4번 나고 담배가 엄청 피고 싶어짐.
- 점점 이 생각이 나를 잠식 시킴.
- 연시 친구랑 명동 가던 날 속옷 잘챙겨 입은거 보고 불안함이 컸음.
- 대학교 선배들 만났을때 유럽같이 간 선배 있어서 불안감이 컸음.
- 집가는데 속옷 잘 챙겨입은거보고 집가는 마당에 왜! 했는데 이것 밖에 없다고 하는데 보니까 평범한 속옷이 속옷함에 가득차 있는거보고 불안감이 컸음.
- 연말 연시 모임이 전 남자친구 나올까 불안감이 컸음 전남자친구가 PD했던 것 같음 청송산PD가 전남자친구일까 생각도 듬...
- 의정부 아는 남자애들 친구 전남자친구와 친구들이라 함. 근데 그 친구 결혼 준비하는데 걔네 몇명 팔로우 되있는거 봄. 뭔지 모르겠음.
- 같이 있을때도 생각나면 기분이 엄청 안좋은데 같이 있어서 그런지 오래가진 않음. 그래도 이게 정상은 아닌 것 같음
- 너무 사랑스럽고 사랑하는데 생각이 너무 괴로움. 혼자 버티고 넘길 수 있을거란 생각이 잘못된 판단임을 실감해 심리치료나 정신분석 받아 볼 예정. 그럼 더 잘 만날 수 있을거라 기대함. 행복을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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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etrill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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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AM, startin' my day
Livin' my dream, 잠이 아깝네
방해 마 내 시간은 금
너에게는 24시
내겐 24K
I ain't got time for your shade
Time for your diss songs or your hate
이젠 온 세상이 캔버스
만물을 물감 삼은 아티스트 큰 그림 그릴 수밖에
Why you boastin'?
Your song is a meme
I'm givin' 'em oceans
Fuck your streams
I've done everythin' that y'all just imagine
Hold my phone, I'ma do a dance challenge
더, 더 높이
All time high, 달에 깃발 꽂지
내가 여태 세운 공
매도하는 세력들아 굿럭 이건 숏스퀴즈
Easy
I'm your type, that's a fact
쇼윈도 밖에 너의 표정 숨겨야만 했어
내겐 easy
티 나게 보여줬던 마음을 조각내 담기만 했어, yeah
I'm so super rare, yeah
I'm so super rare, yeah
I'm not your 램프의 지니 (지니), yeah
차가운 선물을 준비했어 난 산타클로스 빙의 (빙의), oh
난 살아남았네 여태
추억으로 가두지 마 난 현재 진행 중
내 관뚜껑에 손 떼 숨만 붙어있음 언제든 날 건데
준비된 자세로 기회를 잡아
밑바닥 인생을 뛰쳐나와
땀, 시간, 잠, 내 것인 적 없었지
내 음악은 가족들의 미래잖아
싹 다 밀어내 적도 벗도
나는 태생이 곁을 못 줘
지금 내 주변에 남은 건 실패를 나눠가진 사람들과 빚어놓은 성공
모두 앞뒤 다퉈 밥그릇 털어가도 내 눈엔 거기서 거기
다만 에픽이라는 포식자의 눈앞에서 날고 기면 넌 저녁거리
I like my steak rare (Huh)
That's how I like my girls too (Wow)
I don't care what she wear (Huh)
But something 'bout the way a girl move
난 그런 거에 끌려 있어야만 해
자기만의 색이
어디서든 존재를 뚜렷하게 새길
예술 안에선 더 중요하겠지
I hope that you get me
The soul I be mapping (Yeah)
넘쳐나는 트렌딩 속에 없는 재미
Now everybody famous, 속이 없는 branding
쉽게 얻은 명예와 따라오는 해시태그 (해시태그)
But not one says #rare (Yeah)
Easy to lose yourself
남에게서 눈을 떼어
희귀해지기를 바래 진짜
너를 보여줄 차례 (Oh)
Easy
I'm your type, that's a fact
쇼윈도 밖에 너의 표정 숨겨야만 했어
내겐
(Easy)
(티 나게 보여줬던 마음을 조각내 담기만 했어)
I'm so super rare
I'm so super rare
I'm not your 램프의 지니 (지니)
차가운 선물을 준비했어 난 산타클로스 빙의 (빙의)
빙의
Now throw your hands up in the air, yeah
If you know you're super rare, yeah
You're goin' up, and only up, up, up, up, up
Only up, up, up, up, up
Only up, up, up, up, up
Now throw your hands up in the air (Woo, woo), yeah
If you know you're super rare (Woo, woo, woo), yeah
You're goin' up, and only up, up, up, up, up
Only up, up, up, up, up
Only up, up, up, up, up
We super r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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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twords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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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될 사람이 소유하려는 것은 자기 자신의 미래를 위한 재화이지 남에게 지금 보이기 위한 물품이 아니다.
부자들의 쇼윈도 앞에서 서성이지 말아라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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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maker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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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남영동먹자골목 아트테리어 참여업소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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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isuk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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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여왕의집 #쇼윈도본방사수 #송윤아 #이성재 #채널에이 #채널A #쇼윈도 #쇼윈도14회 #쇼원도여왕 의집14회본방사수 #본방사수이벤트 #불륜드라마 #막장드라마 https://www.instagram.com/p/CYl-R2fPL1g/?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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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rlaser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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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유리면에 부착되는 led사인들 #쇼윈도 #차량유리 #창문 #유리부착 #트럭 #벤츠 #부동산간판 #차량홍보 (경리단길에서) https://www.instagram.com/p/CWpuW9nl6kV/?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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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bsk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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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 조합, 오히려 좋아❤️‍🔥 #승관 #디노 화보 촬영 비하인드 #SVT #앳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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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ukimori-kun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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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ng a provisional shop window during the construction work for L’Espace Carré d’Arts at Belf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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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onetwork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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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dis17: [GGOYO-ILER] EP.39 #오늘의_꼬요일러🤫 쇼윈도 투닥즈, 🦦차니과니🍊가 만났다? 그래도 우린 하면 해!
배드민턴으로 다져진 차니과니가 밀게 될 차는?🚗 🕘오늘 오후 9시 꼬밍 쑨💨
#세븐틴 #SEVENTEEN #GOING_SV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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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witheun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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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는 막 이혼한 한 여자 친구과 점심을 먹었는데, 그녀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제 나는 내가 늘 꿈꾸던 자유를 갖게 됐어!' 그것은 거짓말입니다. 누구도 그런 자유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모두 사랑의 구속을 원합니다. 제네바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고, 책과 인터뷰,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누군가가 우리 곁에 있기를 원합니다. 샌드위치 두 개를 살 돈이 없어서 한 개만 사더라도 둘이서 나눠먹기를 원합니다. 혼자서 샌드위치 한 개를 다 먹는 것보다는 그 편이 나으니까요. 텔레비젼에서 중계하는 중요한 축구경기를 보러 빨리 집으러 돌아가고 싶어하는 남자때문에, 한창 열을 올리며 성당 탑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상점의 쇼윈도 앞에 자꾸 멈춰 서서 얘기의 맥을 끊어놓는 여자 때문에 데이트를 방해받는 것이, 혼자 제내바를 방문해서 홀로 세상의 모든 시간과 평온함을 누리는 것보단 나으니까요.
가장 나쁜 건 혼자서 비참하게 제네바의 거리를 걷는 게 아닙니다. 나와 가까운 사람에게 그가 내 삶에서 조금도 중요하지 않는 존재하는 생각이 들도록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최악의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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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shikkimus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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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秘話 (1693) 스탈린이 김일성의 승리를 방해? ♣ "한반도에서 미국과 중국이 싸우도록 하여 美中 접근을 차단하는 게 목적이었다," 최근 100년간 일어난 전쟁 중 世界史의 흐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전쟁은 1914년의 제1차 세계대전, 1939년의 제2차 세계대전, 그리고 1950년의 6.25 南侵전쟁이다. 1960년대의 월남전쟁이 한국전보다 더 많이 보도되고 영화로도 더 많이 다뤄졌지만 세계사의 흐름에 끼친 영향은 의외로 작다. 東南亞라는 지역과 東北亞라는 지역이 가진 전략적 가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6.25 전쟁에 대한 연구는 요즘 더 활발하다. 그 의미가 날이 갈수록 커지기 때문일 것이다. 6.25 전쟁은 '스탈린의 전쟁'이었다 는 방향으로 정리된다. 스탈린이 기획하고 지휘하고 그의 죽음으로 휴전한 전쟁 이기 때문이다. 스탈린은 김일성을 미끼로 이용, 미군 등 유엔군과 중공군을 한반도로 끌어들여 국제전 쟁터로 만들었다. 한국군, 북한군, 중공군, 미군, 유엔군, 그리고 민간인들을 합쳐 약300만 명이 죽었다. 전쟁을 일으킨 소련의 人命 피해는 조종사 수백 명(많아야 1000명 수준) 정도이다. 그렇다면 스탈린이 勝者인가? 60년 전엔 그렇게 보였으나 그가 일으킨 전쟁 때문에 미국 등 서방세계가 國力을 총동원, 국제 공산주의 세력에 정면승부를 걸어 이를 무너뜨렸으니 지금은 敗者로 굳어졌다. 스탈린의 목적은 무엇이었던가? '한반도를 국제戰場으로 만들어 이곳에 미국과 중국을 끌어들여 싸우게 하는 것이었다'는 데 연구자들의 의견이 거의 일치한다. 여기서 김일성과 스탈린의 목적이 달라진다. 김 일성은 소련과 중공의 도움을 받아 남한을 쳐부수고 한반도를 공산화 통일하는 게 목적이었다. 스탈린은 중국과 미국이 붙어서 오래 싸우게 함으로써 出血을 시키는 게 목적이었다. 그렇게 되면 소련의 세계전략에 유리한 판도가 만들어진다. 중국은 미국 등 서방세계와 敵이 되므로 자연 히 소련에 의존하게 된다. 중국을 통일한 모택동은 대만을 점령하고 미국과 수교할 계획을 갖고 있었다. 스탈린은 중국과 미국이 가까워지는 것을 막는 데 전략의 최우선 순위를 두었다. 중국과 미국의 접근을 막 는 가장 좋은 길은 서로 싸우게 하는 것이었고 그 무대를 한반도로 설정한 것이다. 김일성은 도구로 이용 되었다. 하지만 김일성이 기습 南侵의 여세를 몰아 단시간에 부산까지 밀고 내려가 한반도 赤化통일을 성공시키면 미군의 상륙이 불가능해지고 스탈린의 목적은 이뤄질 수 없다. 미국이 들어오고, 이어서 중국군을 끌어들 이기 위해서는 북한군이 너무 빨리 부산을 점령하면 안 된다. 그래서 스탈린은 김일성의 早期 승리를 막기 위하여 여러 가지 수를 썼다는 주장이 나온다. 정 창-존 핼리데이 共著인 '毛澤東 秘話'와 리처드 C. 소른 턴 교수(조지 워싱턴 대학)가 쓴 '왕따'(ODD MAN OUT)이란 책이 대표적이다. 黃長燁 선생도 작고하기 전 필자에게 재미있는 비화를 들려주었다. 김일성이 남침 전쟁에서 이기지 못것은 서울을 점령한 뒤 근 1주일을 머뭇거리면서 漢江을 건너지 못한 때문이라고 아쉬워하더란 것이다. 그 원인에 대하여 김일성은 스탈린 탓을 하였다 고 한다. 스탈린이 渡河 장비 등 군수지원을 해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김일성은 스탈린이 북한군의 南進을 고의로 늦추었다는 생각을 하더란 이야기였다. 소른턴 교수도 같은 맥락의 주장을 한다. *소련이 만들어준 南侵전쟁계획서에는 서울점령까지만 적혀 있었다. 서울을 점령하기만 하면 후방에서 남로 당 지하 조직원 20만 명이 들고 일어나 李承晩 정부와 국군은 무너질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국군은 기습을 받았지만 항복을 거부하였고, 남로당의 폭동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미국은 파병을 결정하였다. *김일성과 지도부는 당황하였다. 일부는 점령한 서울을 지켜내는 데 주력해야 한다면서 漢江 도하를 반대하 였다. 이때 스탈린이 개입, 한강을 건너 부산을 향하여 진격하라고 압박한다. *김일성은 전쟁지도를 할 때 스탈린의 명령을 구하고 충실하게 수행하였다. 스탈린은 구체적으로 전술 전략을 통제한다. 스탈린은 북한군이 너무 빨리 부산항을 점령, 미군이 상륙할 수 없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계산, 북 한군의 南進 속도를 늦춘다. 一例로 主力을 분산시킨다. 정예 6사단을 떼 내어 전략적 가치가 없는 호남지역 으로 보낸 것이다. *스탈린이 미국을 불러들이고, 그렇게 함으로써 중공군을 끌어들이기 위하여 취한 가장 중요한 조치는 유엔 안보리 회의에 불참, 유엔 차원의 武力개입을 막지 않은 것이었다. 이는 스탈린이 말리크 유엔 대사에 지시하여 이뤄진 것이다. 스탈린은 미군이 유엔군의 기치 하에 한국에 들어오도록 도왔다. 스탈린이 중공군을 끌어들이기 위하여 미군의 한반도 투입을 반겼다는 가설을 앞으로 검증해보기로 한다. *6.25 南侵戰爭의 경과 1. 1949년3월5일: 김일성, 스탈린에게 南侵 의사 타진. 스탈린은 미군이 주둔하고 있 다고 南侵 반대. 2. 1949년 6월 주한미군 철수. 3. 1949년8월 소련의 原爆실험 성공 4. 1949년10월 중국의 공산화. 모택동, 약3만 명의 조선족 병력 북한으로 귀환시키 다. 5. 1950년1월12일: 에치슨, 내셔널 프레스 클럽 연설. "한국은 미국의 방어선에서 제 외" 6. 1950년1월17일 김일성, 駐中북한대사 환송식에서 南侵의욕 밝히니 며칠 후 스탈 린, 김일성을 訪蘇 초청. 7. 1950년3월30일-4월25일: 김일성, 모스크바 방문. 스탈린, 모택동의 동의를 조건부 로 남침 허가. 8. 1950년5월13-16일, 김일성 박헌영이 모택동 방문, 南侵 동의 및 미군 개입시 파 병 약속을 받다. 9. 1950년6월: 소련군이 작전계획서 입안. 10. 1950년6월25일: 전면 남침. 트루먼 한국 파병 결심. 해공군 먼저 파병한 뒤 30일 에 육군 파병 결정. 27일 유엔안보리 한국에 대한 군사지원 결의. 28일 서울 함 락, 7월3일부터 본격적인 한강 渡河 시작. 북 한군의 6일간 지체가 결정적인 패 인. 7월20일 대전 점령, 6사단 호남으로 진격, 8월부터 낙동강 방어전 시작. 11. 1950년9월15일: 인천상륙작전 성공. 유엔군 北進, 북한군 붕괴 시작. 12. 1950년10월1일: 국군 38선 돌파. 김일성, 모택동에게 구원군 파병 호소. 13. 1950년10월5일: 스탈린, 모택동에 파병 설득. 14. 1950년10월8일: 모택동, 김일성에 파병 통보. 그 직후 소련이 항공지원 어렵다고 하자 중공 지도부 에서 파병보류론 대두, 모택동 다시 파병 결정. 15. 1950년10월13일: 스탈린, 김일성에게 만주로 피신 권고. 16. 1950년10월15일: 웨이크섬에서 트루먼과 맥아더 회담. 맥아더, 중공 개입 가능성 부인. 16. 1950년10월18일: 중공군, 북한지역으로 진입. 17. 1950년10월말: 중공군, 1차 공세 후 잠적. 18. 1950년11월말: 유엔군 대공세, 중공군과 정면 충돌. 유엔군 후퇴 시작. 19. 1951년1월4일: 서울 재함락. 워커 사망 후 리지웨이 중장이 8군 사령관으로 부 임. 20. 1951년1월에서 봄: 맥아더, 중공본토 공격 혹은 한반도 철수 주장. 유엔, 對中 휴전안 제안, 중공 거부. 리지웨이 반격 성공, 서울 수복하고 38선으로 복귀. 21. 1951년4월: 맥아더 해임. 22. 1951년6월5일: 소련 말리크, 휴전협상 제의. 23. 스탈린, 김일성의 휴전요청 거부, 出血戰 지속시킴. 24. 트루먼, 휴전협상 조건으로 포로들의 자유의사 존중 원칙 고수. 25. 1953년3월5일: 스탈린 사망. 3월19일에 소련 각료회의가 휴전하기로 결의. 26. 1953년6월: 이승만, 반공포로 석방, 한국을 희생시키는 휴전을 거부하겠다고 위 협하며 미국의 對韓안 전보장책 요구. 중공군 중부전선 보복성 공격. 미국은 이 승만 제거계획. 27. 1953년7월27일: 휴전. 28. 1954년: 韓美상호방위조약. *미결된 戰後처리-평화협정 시 타결해야 할 사건들 1. 약15만~20만명으로 추정되는 전쟁 중 납북자 2. 약12만명으로 추정되는 인민군과 좌익에 의한 학살자 3. 약2만5000명으로 추정되는 국군포로 未귀환자 4. 전쟁범죄자 처벌 및 보상 *6.25 전쟁의 세계사적인 의미 1. 중공, 대만 공격 단념. 미국, 대만 보호 결정. 2. 일본의 경제부흥 3. 韓美日안보동맹 성립 4. 독일의 재무장과 NATO의 군사동맹화 5. 미국의 군비증강 본격화 6. 한국, 자유진영의 쇼윈도 역할 7. 본격적인 냉전의 시작, 40년 뒤 서방세계의 승리로 마무리 8. 냉전의 최종적인 종언은 한국의 자유통일로 *한국 국내에 끼친 영향 1. 1953년 체제 등장: 좌익을 일소하고 反共자유민주주의 노선 으로 근대화, 민주화 성공. 2. 군장교단의 등장과 집권, 산업화의 주체 3. 전면적인 韓美동맹 체제의 가동 4. 한국의 해양화 촉진 5. 조선조적 명분론의 퇴조와 실용적인 국가 분위기 조성 6. 전쟁을 겪은 국민들은 강인해진다. 2021-8-10 hwanshikkimus.tumblr.com/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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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hyechoi-artworks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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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 show window by Dahye Choi
27.2x39.4cm. acrylic on paper.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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