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울컥
aruoekim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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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나의 여친이었던 와잎은 성욕이 굉장히 강했고 섹스에 적극적이었어. 물론 섹스도 좋아했지. 그녀에겐 모텔이나 호텔은 그녀가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는 섹스를 마음껏 할 수 있는 놀이동산이나 뷔페와 같았어. 그런만큼 그녀를 탐했던 남자들도 많았고 그녀도 굳이 숨기려하지 않았지.
처음에는 그런 여친이 좋았지. 내가 원할때면 언제나 박고 쌀 수 있으니까. 하지만 나와 연애를 하면서 그녀는 성욕을 나를 통해 풀려고 했고 그런 과도한 욕구는 결국 내가 그녀를 만족시켜 줘야한다는 부담으로 다가오는 시간이 왔지. 발기부전이 찾아온거야.
그녀의 알몸과 탐스러운 젖가슴을 보고 만지고 빨면서 커진 자지는 그녀의 뜨겁고 축축한 보지 안에서는 작아졌고, 시간이 더 지나서는 그녀의 보지에 넣을수도 없었어.
그렇게 몇개월의 시간이 지나갔지. 그 사이에 섹스를 하기위한 시도를 계속 하였지만 실패를 확인하기만한 시간이었지. 와잎은 괜찮다고 했지만 온몸이 성욕으로 가득 차있는것 같은 그녀가 느낄 불만족은 날 두렵게 했어.
하지만 그녀는 잘 박아주지 못하는 나에게 보채지도 않았고, 못도게 굴지도 않았어, 이전과 다름없이 사이가 좋았지. 그냥 자위로만 풀리지 않는것을 아는 나는 왠지 이별과 같은 더 큰 후폭풍이 올 것 같아 두려웠지.
그녀와 여행을 갔고 어느밤 같이 침대에 누워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그냥 이 문제에 대해 물어 봤어.
"섹스하고 싶지 않아?"
"하고 싶지."
"벌써 몇개월째 못하고 있는데, 괜찮은 거야? 어떻게 참고 있어?"
그녀가 갑자기 웃었어.
"난 섹스를 참은적도 없고, 못한적도 없어. 다만 너하고만 못한거지. 내가 섹스를 참을 수 있다고 생각한거야?"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솔직하게 이야기 한다고? 순간 멍해졌지
"난 섹스를 끊을수도 없었고, 너도 끊을수도 없어. 결국 섹스만 해소하면 되는거니까. 주변에 가슴 큰 날 먹고 싶어하는 자지들은 널렸고 몇개 주워먹은 것 뿐이야."
순간 내 머리속에는 그녀가 다른 자지를 빨고, 그넘이 그녀의 가슴과 보지를 빨고, 그녀가 누워서, 엎드려서, 서서 박히며 자지러지는 모습들이 야동처럼 흘러갔어.
화가 나지는 않았지만 미칠것 같은 질투가 느껴졌고 자극적인 흥분감도 느껴졌어. 처음 포르노를 볼 때 처럼.
"너 자지가 섰어."
그녀가 놀라고 반가워하며 말했어.
"변태새끼. 딴 새끼들이 가슴 빨고 내 보지 쑤신게 그렇게 흥분 되었어?"
갑자기 말이 거칠어진 그녀는 한 손으로는 오랜만에 커진 자지를 잡고 혀로 유두를 괴롭혔어. 그녀의 손은 점점 빨리 움직였고 오랜만의 그녀의 손길은 오래 참기 힘들었어. 곧 싸고 말았지. 좆대가리에서는 하얀 정액을 울컥 쏟아냈고 그 자지를 잡고있는 그녀의 손은 정액으로 뒤덮혔어.
"딴 새끼들은 이러면 좋아하던데"
그녀는 날 뚫어지게 쳐다보며 손에 뒤덮힌 정액을 혀로 핧아 먹었어. 정액들을 핧던 혀는 좆대가리까지 왔고 좆끝의 갈라진 구멍을 살살 건드리더니, 이내 그녀의 입속으로 사라졌어.
그녀는 날 보며 자지를 빨았고 한 손으로는 자기의 보지를 만졌어. 한번 싸고 예민해진 자지를 빨리는 느낌은 미칠것 같았지.
그녀는 자기 보지를 만지던 손을 내 얼굴로 가져왔어. 보짓물로 젖은 그녀의 검지는 내 입술에 닿았어. 마치 그녀의 보지가 준비되었다고 말하는것 같았어.
난 내 자지를 그녀의 입에서 빼내었었어
"엎드려."
난 명령하듯 그녀에게 말했고, 그녀는 요염하게 웃으면서 엎드려서 엉덩이를 치켜세웠어. 난 그녀 뒤에서 그녀의 하얀 살결과 잘록한 허리에서 엉덩이로의 라인을 감상하며 보지에 자지를 쑤셨어.
뜨겁고 미끈거리는 보지는 자지가 들어가자 움찔거렸고, 질속의 자지를 가볍게 잡았다 놨다를 반복했어. 그런 움직임을 내가 쑤셔대면서 더 강해졌고, 오랜만에 자지 끝부터 느껴지는 쾌감을 마음껏 느꼈어.
난 더 강한 쾌감을 갈구하며 더 빠르고 세게 움직였고 그녀는 우는듯한 신음을 미친듯이 쏟아냈어. 한참을 그렇게 쑤신것 같았고 쌀거같은 느낌이 들었지.
"싸. 보지에 다 싸버려."
정신줄 놓은 것 같은 그녀는 이렇게 소리를 질렀어. '다른 새끼들한테도 이랬겠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의 움직임은 과격해졌고 곧 정액을 쏟아냈어.
오랜만의 섹스는 이렇게 끝이 났고 난 땀에 젖은 그녀위로 포개어 졌어. 그녀의 빠른 심장박동과 몰아쉬는 호흡이 느껴졌어.
"다시 돌아온거 축하해. 오랜만의 너의 자지 반갑네"
그녀가 힘없이 속삭였어. 그녀의 보지안의 내 자지도 할일을 다했다는듯이 힘이 빠져갔고.
"앞으로는 어떻게 할꺼야?"
"멀?"
"섹스. 나하고만 할꺼야? 아니면 계속 다른 자지도 먹을꺼야?"
"넌 어떻게 하고 싶은데."
"난 당신이 다른 새끼들하고 섹스하는게 흥분돼."
"그럼 나 다른 사람들하고 섹스해도 되는거야?"
"응. 대신 나 몰래. 그리고 말해줘. 다른 놈들하고의 섹스를. 나와 섹스할때. 맛있는걸 나혼자 먹을수 없지. 그리고 이미 넌 다른 자지 먹는거에 재미들린것 같은데."
"맞아. 다른 사랑과 섹스하는거 재미있어. 솔직히 너 자지 안설때 다른 남자와 섹스할 수 있어서 좋았어. 그리고 오늘 걱정되었어. 다른 남자 못만나게 할까봐."
"딴 넘한테 먹히는 너의 모습이 비아그라보다 좋은것 같은데"
갑자기 그녀의 보지가 움찔거리며 내 자지를 잡았어.
"변태새끼. 무슨 상상을 한거야. 또 커졌어."
"걸레같은 년이 두명한테 박히는 상상"
난 다시 피스톤질을 시작했고, 또 다른 섹스가 시작되었어.
그녀는 결혼 후 5년이 지난 지금도 자신의 파트너들과 자유롭게 즐기고 있고, 그날 이후 발기부전은 찾아오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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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ited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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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원 가는 길에 자주 듣는 조니미첼의 음악들. 어렸을 땐 비가 오거나 다소 센치해진 날에만 찾아듣곤 했는데, 이제는 기분이 꽤 괜찮은 날에도 편안한 마음으로 듣게 된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곡을 따라가다 보면, 그녀의 목소리가 주는 느낌처럼 나의 일상 또한 잔잔하고 청명해지길 기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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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거리던 내 모습을 볼 때마다 친구들은 귀에 피가 나도록 요가를 해보라는 권유를 했다. 나는 그 조언들을 ‘지루한 건 답답해서 못해’라는 대답과 함께 몇 년간 귓등으로 튕겨내기만 하다가 이렇다 할 대체안은 커녕 불면에는 수면유도제, 헐빈해진 마음에는 맥주만 채우며 모지리처럼 삑사리 구간을 탔었다. 그렇게 평생 몸과 마음에 좋다는 건 챙겨본 적 없는 내가 기계체조든 쌈바춤이든 뭘 해도 이전보다는 낫겠지 하는 심정으로 올해는 친구들이 그토록 추천했던 요가를 얼떨결에 시작하게 됐다.
한 시간 동안 땀을 똑똑 흘리는 동작들을 이어가다 온몸의 힘을 풀고 송장처럼 누워 올라간 체온과 심장박동수를 소강시키는 마지막 1분 사바아사나. 요가를 시작한 뒤로 이제는 60초 남칫의 그 짧은 순간만이 하루일과 중 내가 가장 또렷하게 살아있음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눈을 감고 죽어있는 자세를 취하고 나서야 안들리던 호흡소리가 들리고 생명력을 느끼는 내가 스스로도 웃기단 생각을 하다가, 그렇게 막 대했어도 아직까지 뛰어주는 심장에게 고마운 마음도 들다가, 역대급 취업난과 경제불황기에도 불구하고 아침저녁으로 돈내고 죽은 척도 해볼 수 있는 형편과 심적여유가 있는 삶. 실은 참 속 편한 팔자구나란 생각도 한다. 지난 날 인생이 버겁다고 징징거렸던 내 모습이 떠올라 한 대 콱 때리고 싶기도 하다.
사바아사나의 마지막 10초 정도가 남았을 땐 항상 ‘내일 또 어떻게 잘살지’란 생각으로 귀결되곤 하는데 그동안 지겹게 찾아헤매던 삶의 동력이란 게 이런걸까. 생의 진리를 크게 깨우친 마냥 들뜬 마음으로 상념에 잠길라 치면 기가막힌 타이밍에 종소리가 뎅-하고 울린다. 쓸데없이 짱구굴려봤자 다 소용없으니 일어나기나 하라고 말한다. 아쉽지만 두손으로 바닥을 짚고 살아날 시간이다. 그래 다시 땀 좀 흘려줘야 내일도 이자리에 죽은 척 속편하게 누울 수 있겠지. 죽다 살아서 돌아가는 발걸음이 이상하리만치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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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에 첫 사바아사나 타임에 선생님이 틀어주신 음악.
작년 여름. 가까운 동네 요가원을 검색하고 무작정 1일 요가 체험권을 끊었다. 생소한 동작들을 감흥없이 따라하다가 수련 끄트머리에 듣게 된 명상음악. 첫소절부터 울컥 반해버렸다. 처음 수업이었으니 조금 더 생각해보라는 선생님의 우려에도 곧바로 무제한권을 덜컥 끊어버렸고, 그렇게 나의 요가라이프는 벌써 일년을 꽉 채워간다. 그날의 충동 결제(?)만큼은 내 삶에서 가장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 같다.
올 한 해도 나만의 호흡과 속도에 집중해보자. 몸과 마음 모두 유연해져가는 나를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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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suiiii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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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퇴근하고 쇼핑도 해보고 카페도 가고 해도 억지로 지우기는 힘든 것 같다.. 잊을려고 노력할수록 더 생각나다가 울컥 거리다가 진짜 난리부르스 오글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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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wayfromme · 4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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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ar season 1, 8화 망자는 말이 없다고 진짜,, 사랑해라는 말 보고 진짜 형아 fuck you 다. 울컥, 울어버렸잖아,, 남기고 간 것들을.. 워싱턴이 이렇게 쓸쓸한 도시 인가요.. 사랑 사람 속은 지옥인데, 그럼에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이런 거 좋다. 성장의 다른 말 같다고 할까.. little bitch 이자 Cousin 응원해.. 특별한 음식에게 특별하게 위로받는 그런 몇 없는 날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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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magick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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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ken_0406
또 다시 울컥 😭💦 #STARLIGHT #별빛 #VIXX #빅스 #켄 #KEN #이재환 #쟌뷔스 #노트르담드파리
I'm crying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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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hyunah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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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이야.. 🤍 울컥] hyunah_aa / 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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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ongchul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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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영화 #유령 진짜 멋지네 ( 빵빵칠 보다 낫구만요 )
좀 루즈한 감은 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멋져짐 ..
우리 마님이 나중에 그러더라구요 ..
" 그렇치 저시키 듀겨버려 .. "
그리고 마지막 톰슨기관총 ...
일명 따발총 씬에선 마님이 두손을 부르르르르 하면서 " 다 갈겨버려 .. 살려두지마 .. "
궁금하신분은 이번주말 꼭 보심요
모두가 포기한 혼탁한 세상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분들의 이야기
유령..
난 보다가 울컥 ..
우리 애들도 보라 해야겠네 ..
왜놈들 봤냐..?
짱께들 봤냐.. ?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미리내가게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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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ffyyewon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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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o2033 #걷는사람#하정우 가 #뛰는사람 으로..!!!! #1947보스톤 감독 #강제규 손기정: 하정우 서윤복:임시완 남승룡: 배성우 9월27일개봉 오랜만에 애국심 울컥…!!!! 베를린올림픽 영웅 손기정이 일장기를 달고 뛸수밖에 없었던 천추의한을 제자인 #서윤복 만큼은 대한민국의 마라토너로 세계에 알리겠다는 남승룡코치와의 우정과 집념의 이야기 명불허전 #강제규감독 역시 심플한스토리텔링 지리할수있는 마나톤 중계를 심장쫄깃 하게 끌고가는힘..!!!! 후배 #임시완 캐스팅 부터 #하정우가 같이하자고 직접 전화했다는…. 어찌되었든 이번영화는 #임시완 의 영화로 만들어주겠다는 의지로 선배들은 힘 빼고 오롯이 #임시완 이 돋보이게 하는..!!! 멋진 브로맨스👏👏👏👏👏👍👍👍 추석명절 가족영화 최고일듯..!!!! 조국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우리는 위기가오면 똘똘뭉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울 정우 홧팅…!!!!!! #영화추천 #추석영화추천#주말영화추천
cr: hino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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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heelim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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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도 태우고 소리내서 울어도 봤지만
아직 놓지 못한 건 마음 속에 남은
축축하고 차가운 네 손과 따뜻한 품
그리고 담배 연기를 뿜을 때 후 후 강하게 내뱉는
네 습관이 밴 나를 상기할 때 울컥 심장이 아플 뿐.
그다지 아프지 않다. 생각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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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sh35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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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정신없는 하루하루 숨막히는 나날들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다
순간순간 울컥 눈물이 나려고 한다
너무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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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p-sseol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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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쿼슾 썰
ㅡㅡㅡ
임보함에 완전 길게 계속 쓰고 있었는데 냅다 튕겨서 싹다 사라졌던 글… 근데 당일 아니면 다 까먹을 것 같아서 눈물 흘리며 뇌에서 복구시켰던 글…
그게 알오버스였음… 쿼리치가 넓은 아량으로 스파이더 숲에서 하루 자유롭게 놀게 해줬는데 다른 알파냄새 덕지덕지 묻히고 와서 개빡도는 거 보고 싶었음……
상대는 로아크… 제설가족 다 숲에 있다고 치고… 로아크 또 가만히 안있고 지혼자 숲 쏘다니고 있었는데 우연히 저 멀리서 뛰놀고 있는 슾 발견함. 진짜 개놀랐겠지? 보자마자 스파이더!! 소리치고 둘이 눈물겨운 상봉하게 됐음.
그대로 돌아가자는 로아크한테 자기 마스크에 위치추적기 달려있어서 아직은 안된다고 하는 스파이더. 나중에 자기가 기회 보고 도망쳐나오겠다 했다. 근데 이미 쿼며든 슾… 순간 안따라갈 핑계댈 거리가 있어서 안도한 자기한테 충격받았음 좋겠다…ㅋㅋ
하여튼 뭐 어디 다친덴 없냐 괴롭힘 당하진 않았냐 오만 질문 다 받고 슾도 하나하나 답해주고 그렇게 강가에서 밀린 얘기들 도란도란 주고받음. 그러다가 쿼리치가 돌아오란 시간대가 다가와서 슾 이만 가봐야겠다고 일어서는데 로아크가 손목 턱 잡고 진짜 가야되는거냐고 물어봐…
그러면 슾 거기서 따순 밥도 잘 챙겨주고 잠자리도 편안하고(물론 누구 때문에 낮밤이 바뀌긴 했지만) 진짜 잘 지내고 있다고 로아크 다독여준다. 그면 로앜 가만히 듣고 있더니 자기도 일어나서 포옹의 제스처 취해. 슾도 예전에 평소 하던대로 그대로 폭 안기는데 순간 둘 다 서로의 페로몬 향 훅 하고 느껴질 듯;;
그도 그럴게 로아크랑 슾 둘다 형질 발현시기라 떨어져 있는 동안 몸이 많이 변했고 무엇보다 슾이 우성알파 쿼리치랑 섹스를 너무 많이 해서 걍 인간오메가페로몬이 되어버린 것… 둘 다 첨있는 상황에 너무 당황해가지고 떨어질 생각도 못하고 계속 안고 있으니까 애 둘이 그냥 급속도로 흥분해버림…
이미 로아크는 거의 풀발기 상태고 슾도 잠깐 안고만 있었는데 뒤에서 액까지 나올라 그럼… 천천히 떨어지는데 둘이 눈이 딱 마주쳐. 한참을 보고 있다가 존나 충동적인 둘 결국에 서로 대딸까지 쳐줘버렸음…
그러고 나니까 오히려 슾이 더 발정나가지고 로아크 손 자기 뒤에 가져다대는데 로아크 진짜 마지막 남은 이성+인내심까지 끌어모아서 슾한테 너 이러면 나중에 후회한다고 빨리 가라고 할 듯…ㅋㅋㅠㅠ 슾 그제서야 번뜩 정신 차리고 도망치듯 자리 빠져나온다.
게다가 보니까 자기 배에 로아크 정액 잔뜩 싸질러져 있잖어… 발견하곤 얼굴 벌게져선 허겁지겁 강물에 들어가 몸 박박 씻는 슾도 귀엽겠다ㅋㅋ 근데 알파향이 물로 몇번 좀 문지른다고 지워지겠냐고… 오메가인 슾은 대충 다 없어졌다 생각하고 냄새 못맡아도 쿼리치는 맡고도 한참 차고 넘칠 만큼 남아있음…
하여튼 그렇게 기지 도착하고 슾 먼저 쿼리치 방에 들어가있었음. 나중에 쿼리치 올 시간 다 되고 쿼리치 들어오는데 표정이 소름돋을 정도로 굳어있어. 슾은 모르겠지만 쿼리치는 이미 복도 걸어올때부터 맡아지는 낯선 알파 냄새에 피는 이미 식을대로 식어있었어.
그렇게 쿼리치 방문 들어서자마자 그대로 성큼성큼 걸어오더니 슾 머리채 콱 잡고는
-…어느 새끼랑 굴러먹다 왔어.
이런다… 슾 거짓말도 못하고 놀라서 어버버하고 있으니까 쿼리치 얼굴 점점 구겨져… 솔직히 쿼리치도 믿고싶지 않았을거 아녀ㅋㅋㅠㅠ 말도 안돼도 그냥 어느 미친 알파새끼가 애가 한눈 판 사이에 걍 지 멋대로 잔뜩 마킹해놓은거라고 그렇게 믿고싶었을 거 아녀… 근데 슾 표정보니까 너무 빼박이잖어…
목에 핏대 선 쿼리치 슾 밀쳐 눕히고 아슬아슬하게 아래 가린 천 확 걷어내. 그리곤 구멍 톡톡 건드려보더니 손가락 하나 푹 쑤셔넣으면서 지 하나뿐인 오메가가 외간남자한테 박혀왔는지 아닌지 확인하는 쿼리치… 그러든 말든 슾은 처음으로 전희도 없이 마른 구멍에 손가락 쑥 들어오니까 너무 무서워.
-하윽…! ㄱ… 그만….
-….
-…안… 안넣었어… 흐으…
아무말도 없이 무표정으로 자기 뒤만 푹푹 쑤시고 있는 쿼리치가 너무 낯설고 무서워서 해명이랍시고 슾 한마디 하는데 그게 쿼리치 더 빡돌게 했으면…ㅋㅋㅠㅠ
-하하… 넣진 않았다…
쿼리치 어이없다는 듯이 바람 빠진 웃음 흘리고는 상체 확 숙이더니 습-하고 깊게 냄새 맡아… 근데 열성 알파 정액냄새가 존나게 나.
-웬 버러지새끼 좆냄새가 여기까지 진동하는데.
쿼리치 말하면서도 빡쳐서 자기도 모르게 페로몬 확 풀렸으면... 근데 슾이 평소에 맡던 너무 달달해서 기분까지 몽롱해지는 것 같은 그런 페로몬향이 아님. 처음 맡아보는 숨통을 짓누르는 듯한 강압적인 페로몬이라 슾 숨 거칠게 헐떡인다... 근데 어쩔수 없는 오메가 몸뚱아리인 슾… 구멍에서 액 울컥 쏟아져 나옴ㅠ 쿼리치 그거 보고 헛웃음 쳐라…
-하, 이 와중에도 발정난 개새끼마냥 물이 질질…
그러면서 깊게 들어가있던 손가락 한번에 확 빼니까 슾 허리 휘면서 신음 흘려. 근데 쿼리치 신경도 안쓰고 슾 돌려눕혀 뻐끔거리는 구멍에 자기 좆 맞출 듯.
-읏…! 제발… 흐으… 좀 천ㅊ……
-허리 똑바로 들어.
그리고 한손으로 허리 잡더니 그대로 한번에 쾅 쳐박음.
-…!!!
슾 진짜 처음 느껴보는 고통과 자극에 소리도 못내고 입 뻐끔대면서 허벅지 덜덜 떨 것 같아… 전립선이 통째로 짓눌려지는 느낌에 이미 앞은 실금한 상태임. 근데 심지어 다 들어가지도 못했어. 근데 눈돌아간 쿼리치 꾸역꾸역 다 비집어 넣는다.
좆뿌리 끝까지 다 넣어본거 이번이 처음일 듯. 점막 사이로 교류되는 알파와 오메가만 느낄 수 있는 끝내주는 쾌감에 쿼리치 뒤로 고개 젖히고 깊은 숨 후… 하고 내뱉어.
스파이더도 분명 같은 기분을 느껴야 하긴 하는데 육체적으로 느껴지는 극심한 자극에 그런거 느낄 정신도 없이 슾 눈은 이미 풀려있고 베개엔 침자국이 흥건함…ㅠ 그러면 쿼리치 슾 뺨 톡톡 치면서
- 네가 그렇게 환장해 죽는 알파새끼 좆인데… 정신 차려야지, Miles.
이래…
대답도 못하고 얼굴은 눈물 범벅에 고개 도리질치는 슾을 뒤에서 빈틈없이 꽉 껴안아. 자지 끊어먹을 듯이 조이는 뜨겁고 꿈틀대는 구멍 느끼고 있는데 벌겋게 달아오른 목덜미가 보여. 쿼리치 그대로 고개 내려 으득 씹어버릴 듯. 아윽! 신음 지르는 슾 보면서 발정기가 아닌게 분하다고 생각하는 쿼리치… 왜냠 발정기가 겹쳐진 알파랑 오메가만 짝이 될 수 있거덩…
하여튼 목덜미 아작낸 지금까지도 슾한테 출처 모를 새끼의 잔향이 남아있는 것 같아 쿼리치 기분이 존나 더럽다. 슾이 관계를 하진 않았다는 건 처음에 구멍 건드려볼때부터 알긴 알았음. 근데 슾 표정이나 묻혀진 페로몬농도를 봤을 때 무조건 뭔가를 하긴 했단 말임. 서로 만져주기라도 한건지… 아니면…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자 쿼리치 이 까득 씹고 끝까지 박혀 있던 좆 한번에 빼낸다.
그러면 반기절해 풀려있던 슾 눈 단번에 번쩍 뜨이더니 숨 헉하고 들이켜. 극점이란 극점은 다 짓쓸려나가는 기분에 온몸에 미친듯이 소름이 돋아. 그래도 좆이 박혀있을 때 못쉬고 있던 숨 그제서야 거칠게 몰아쉬는데 얼굴 전체가 시뻘게져선 식은땀은 줄줄 흐르고 아주 그냥 눈물콧물 범벅일 듯… 쿼리치 그거 보고 마음 좀 약해진다…
쿼리치는 뭔일 있었는지 머릿속에 그려보면 당장이라도 다시 쳐박고 싶은데 그러면 애 진짜 기절할 것 같아. 결국 그 상태로 한손으로 슾 얼굴 움켜쥐고 물어본다. 화 꾹꾹 눌러참는 목소리라 슾은 진짜 옆에서 웬 짐승이 으르렁대는 걸 듣는 것 같을 듯.
-…뭔 짓거리를 했길래 이렇게 다른새끼 페로몬을 덕지덕지 묻혀왔어.
스파이더 처음으로 보는 쿼리치 모습에 너무 놀라고 이 상황도 너무 무서워서 대답도 못하고 그냥 끅끅 서럽게 울고있음ㅠ(와기 미아네…) 쿼리치 그런 슾 보고 한숨 푹 쉬더니 천천히 마주보고 돌려누워. 그리고 머리 다정하게 쓸어주면서 재차 물어봐.
-솔직하게 얘기해주면… 이번주만은 초콜릿을 네 마음껏 먹게 해주지.
스파이더 점점 울음 그치고 쿼리치 쳐다볼 듯. 꼭 초콜릿 때문(ㅋㅋ)은 아니고 ���리치 표정도 조금 누그러지고 분위기도 많이 괜찮아진 것 같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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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unbeen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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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능 새벽에 혼자 학교에서 연습하고 집에 갈 수 있능
멋 찐 여 성
새벽까지 해도 못외우는 [ㅂ ☺️♥️ㅅ)
요즘 혼나기만 해서 징짜…징짜 힐링이 필요해 …나 진짜 그만하고 시퍼 .,,,,,, 울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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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dajun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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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briankang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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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예뻤어’ 처음 듣던 날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견 생각에 울컥.. “미안합니다”😥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 KBS 24032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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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parksungjin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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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예뻤어’ 처음 듣던 날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견 생각에 울컥.. “미안합니다”😥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 KBS 24032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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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tolflash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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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프로포즈 장면들은 별거 없이 하는데도 보는 사람도 울컥 하게 만드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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