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퓨전재즈
iamkenlee-blog · 12 days
Text
Tumblr media Tumblr media
youtube
종종 시청하는 유튜브 채널 '팝인가요'에서 프로그레시브롹 수다를 올렸던데, 배가 산으로 가버린 용두사미식 흐름이라 더 재밌게 봄.
식당 개 삼년에 라면 끓이고 밀롱가 개 삼년에 오초하듯, 개인적으로 프로그레시브롹 잘 모르지만 나름 주워 들은 게 있어서 대화에 등징하는 벤드 중 '포뮬라3' 빼고 다 들어봤을 뿐만 아니라 음악도 조금씩이나마 들어봤단 거에서 약간 놀랐다는.
그나마 '무제오 로젠바흐'는 지금도 약간 좋아하는 지인이 있어서 친숙하지만, 심지어 '일 발레토 디 브론조'를 들어봤단 게 넘 신기.
또한 그 시절 재즈 덕후였던 나는 잘 알지만 정작 프로그레시브롹 덕후는 잘 모를 수 있지 않나 싶은 밴드가 하나 떠올랐다.
오래 전 삼호출판사에서 나온 '재즈의 역사'란 책이 있었다. 저자가 일본 분이었는데 롹을 은근 무시하는 재즈 꼰대 였음. 특히 마일즈 데이비스 음반 '하늘의 마일즈(=Miles in the sky)'에서 드럼 치던 토니 윌리엄스(Tony Williams)를 은근 까더라고.
덕분(?)에 라이프타임(Lifetime)이라는 퓨전재즈 + 프로그레시브롹 경계에 있던 밴드를 알게돼, 1975년 발매한 '믿으시오(=Believe It)˚란 음반을 들어보니 재즈 꼰대 말과는 다르게 상당히 펑키하면서도 세련된 연주길래 한 때 많이 들었다. '프레드(Fred)'는 이 중 두 번째 수록곡.
youtube
2 notes · View notes
devikhwang · 4 years
Photo
Tumblr media
<Today's CD> 1988년에 개봉되었던 "Accidental Tourist"라는 미국 영화가 있었지만, 한국에서 개봉되었는지는 알지 못한다. 일본에서는 "우연한 방문객"이라는 제명으로 수입된 것으로 아는데, 오늘 소개할 2019년 앨범의 주인공 이름도, "우연한 방문객"이다. 독일 출신으로 현재는 미국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이며, 작곡가이자 교육가인 마르쿠스 버거(독일인이라서 부르거가 맞는 것일테지만, 미국에 이주한 후에는 모두 버거라 부르니 그렇게 발음함)가 일찌기 존 라바베라를 영입해서 발표한 앨범, "L.A. Sessions'으로 유명해진 Accidental Tourists라는 피아노 트리오가 작년에 신보 "Alaska Sessions"을 발표했다. 이번에는 퓨전재즈 그룹 웨더 리포트에서 활약했던 드러머 피터 어스킨과 사라 본이나 아트 페퍼와 함께 활동했던 베이시스트 밥 마그누쏭이 참가하고 있는데, 빌 에반스의 영향을 받은 마르쿠스의 유럽 북구 스타일의 피아노 텃치와 미국의 드라이브가 걸린 리듬파트의 다이나믹함이 묘하게 밸런스를 맞추면서 우아하고 참신한 연주를 들려준다. 마르쿠스 버거가 알라스카에서 작곡한 오리지널 작품을 중심으로 연주된 이 앨범은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면서, 결코 소프트하지 않은 베이스와 드럼의 탄탄한 리듬감이 알라스카의 웅장한 자연을 섬세하게 표현한 느낌을 잘 전달해 주는 앨범이라 생각된다. 세번째 트랙의 'The Beginning of a Love Affair' 같은 경우는 단순하지만, 우아한 주제 멜로디가 반복되면서, 유로피언 재즈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호하는 재즈팬들에게는 환영받을 만한 작품이라 할만하다. 연초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와인 한잔 기울이면서 듣기에 참 좋은 재즈 앨범이 아닐지... 나름 자신 있게 추천한다. #music #jazz #pianotrio #MarkusBurger #PeterErskine #BobMagnusson #Accidentaltourists(Koiwa에서) https://www.instagram.com/p/B7axjhfFGMm/?igshid=8s7q5nilq2s1
1 note · View note
laflechette · 7 years
Video
youtube
Tumblr media
Fourplay - Magic Carpet Ride
; Elixir (1994)
Tumblr media
0 notes
solplparty · 3 years
Video
youtube
[MV] Rachel Kwag(레이첼 곽) - Walking https://youtu.be/8ufXWJpuz_0 Garden 제이파워(퓨전재즈 밴드)로 왕성히 활동해 온 레이첼곽의 피아노 솔로 앨범 “Garden”이 발매된다. 재즈거장으로 알려져 있는 밥제임스와 콜라보 앨범 "포이에마(Poiema)", 디지털싱글(가스펠), "나 이제 알았네", "십자가 질 수 있나" 등 발매 후 첫 솔로 피아노 앨범이기에 주목할 만하다. 해외 뮤지션들과 작곡, 편곡 등을 통해 앨범 작업에 참여하고, 재즈피아니스트 밥제임스의 아티스트 컨설턴트로 잘 알려진 레이첼곽의 이번 앨범 "Garden"은 'Walking', 'The Letter' 'Innocent Love' 3곡으로 구성되어있다. 자유롭고 순결하며 온전한 쉼이 있는 에덴동산에 대한 레이첼곽의 통찰력이 섬세한 감성 음악으로 탄생했다. "Garden"에 담긴 선물. 우리 함께 Rachel’s Garden으로 들어가 보자. 'Walking' 인생, 그 길 위에 서다. 어디로 가야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묻는다. 그때 들려온 마음의 소리, '나와 함께 걷자꾸나.' 아빠와 눈맞추며 손잡고 걷는 길의 평안함을 느낄 수 있다. 'The Letter' '이미 늦은건 아닐까?' "오늘 조금씩 실천해 봐, 30년 후의 너의 모습을 상상해봐, 멋지지 않니?" 다시 시작하기 위해 용기가 필요하다. 언젠가 이르게 될 그 곳, 나의 모습을 그리다보면 오늘 내딛는 작은 발걸음이 비로소 가벼워진다. ' The Letter'는 누군가의 격려에 용기를 얻은 레이첼곽이 '고맙다'는 말 대신에 작곡한, 자신과 같은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음악편지"이다. 'Innocent Love' 내 마음이 그를 떠나 시선조차 돌리며 잊고 살아왔던 그 순간에도, 나를 단 한번도 떠나지 않고 기다리는 사랑, 미련하다고 여겨지는 그 사랑이야말로 "순결한 사랑"임을 깨달으며 눈물로 쓴 곡. 꿈결에 들린 모티브 멜로디가 곡의 하이라이트가 된 'Innocent Love'는 몇 개 버전이 이미 발매된 바 있으며 이번 솔로 피아노곡은 레이첼곽이 ��음 직접 연주한 것으로 그 특별한 의미가 있다. Innocent Love, 그 순결한 사랑에 영혼의 안정감을 누리기를. #재즈 #레이첼곽 NEW는 영화, 음악, 드라마, 극장사업, 스포츠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의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미디어 그룹입니다. MUSIC&NEW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시고 K-POP 아티스트들의 신곡과 뮤직비디오, 미공개 독점 영상 등을 가장 먼저 만나보세요. MUSIC&NEW 뮤직앤뉴
0 notes
Text
2010 04 07 (Wed) Green travel
2010 04 07 (Wed) Green travel
2010.04.07 (Wed) Green travel Guitar 이동섭 Bass 성호 Drum 최동경 Piano 신다정
자작곡을 중심으로한 친숙하면서도 깊이를 추구하는 퓨전재즈 밴드이다. 즉흥연주와 앙상블의 조화를 추구하는 Green travel의 음악을 즐겨 보자.
프로필 기타: 이동섭 서울재즈 아카데미 12기 졸업 에반스플레이어 4기 다수 클럽연주및 가요세션
베이스: 성호 north netherland 컨서바토리 재즈베이스 전공 서울재즈아카데미 8기 졸업 다수 재즈클럽연주 활동
드럼 : 최동경 기타리스트 최바다 ‘바다속으로’ 앨범 세션 가수 ‘더원’ 라이브 세션 드러머 장혁 드럼클리닉 기획 워커힐,임페리얼,히야트 호텔 연주 그외 다수 클럽연주및 CCM 연주
피아노:신다정 김동…
View On WordPress
0 notes
iamkenlee-blog · 7 months
Text
youtube
"Otros Aires - Milonga sentimental"
오뜨로스아이레스(Otros Aires)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결성한 재즈 일렉트로니카 밴드다. 아마도 그래서 '또 다른 부에노스 아이레스'란 의미로 밴드명을 그렇게 지은 듯.
'감성적 밀롱가(=Milonga sentimental)'는 1931년에 오메로 만씨(Homero Manzi) 작사, 세바스티안 삐아나(Sebastián Piana)가 작곡했다. 당시에 꽤 인기가 있었는데, 아다 빨꼰, 메르세데스 시몬 같은 여가수 외 다수 녹음이 있다.
까를로스 가르델은 1933년에 이 곡을 녹음했고, 오뜨로스아이레스는 2004년 발매한 데뷔 음반에 이곡을 수록하며 가르델 목소리를 샘플링해 넣음.
뮤직 비디오가 있던데, 미국 퓨전재즈 밴드 메데스키 마틴 & 우드(MMW)의 ' 파르티도 알토(Partido Alto)' 뮤비가 연상됐다. 만화 영화도 삽입돼 있던데 베티붑, 뽀빠이로 유명한 맥스 플라이셔(Max Fleischer) 느낌이긴 하나 정확히 어느 만화를 인용했는지는 못 찾음.
1 note · View note
solplparty · 5 years
Video
youtube
[Seoul Jazz Festival : Who's Next?] John Scofield https://youtu.be/z9DJMWypafs [Seoul Jazz Festival : Who's Next?] SJF2019 #JohnScofield 's Combo 66 _ "현대 퓨전재즈 기타의 거장🎸" - h***_hyam_ "믿을 수 없는 지금 이 순간 너무 좋아🙊" - a***999 "존 스코필드 옹 어찌 그렇게 촥 달라붙게 연주를 ㅠㅠ 소리가 온 몸에 감기네요 ㅠ" - y***ek "우리 동네에서 이 선생님께서 직접 ‘그린 티’를 연주하는 걸 들을 수 있다니.. " - r****d.yoon "저 미친 스킬과 완급조절... ㅠㅠ 좐 오빠 절 가져요." - gbj_s***hine WHO'S NEXT? @ Seoul Jazz Festival 2020 The 14th Seoul Jazz Festival 2020 5월 23일(토)~24일(일) | 올림픽공원 SJF2020 Royal Night Out 5월 22일(금) |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 Jazz UP Your Soul Seoul Jazz Festival
0 notes
solplparty · 5 years
Video
youtube
[Seoul Jazz Festival : Who's Next?] John Scofield https://youtu.be/QCo0ZVk2RJE [Seoul Jazz Festival : Who's Next?] SJF2019 #JohnScofield 's Combo 66 _ "현대 퓨전재즈 기타의 거장🎸" - h***_hyam_ "믿을 수 없는 지금 이 순간 너무 좋아🙊" - a***999 "존 스코필드 옹 어찌 그렇게 촥 달라붙게 연주를 ㅠㅠ 소리가 온 몸에 감기네요 ㅠ" - y***ek "우리 동네에서 이 선생님께서 직접 ‘그린 티’를 연주하는 걸 들을 수 있다니.. " - r****d.yoon "저 미친 스킬과 완급조절... ㅠㅠ 좐 오빠 절 가져요." - gbj_s***hine WHO'S NEXT? @ Seoul Jazz Festival 2020 The 14th Seoul Jazz Festival 2020 5월 23일(토)~24일(일) | 올림픽공원 SJF2020 Royal Night Out 5월 22일(금) |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 Jazz UP Your Soul Private Curve
0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