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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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tv7004 · 9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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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과 한국근현대사)31강 자랑스런 대한민국 건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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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uu987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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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 신친일파:반일 종족주의의 거짓을 파헤친다 한국근현대사 신친일파:반일 종족주의의 거짓을 파헤친다 10% 18,000원에서 16,200원 캐시적립 혜택 최대810원 적립 가능합니다. 신친일파:반일 종족주의의 거짓을 파헤친다 상품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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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ligkeitsgesetz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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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졸하게 반항”할 수밖에 없는 우리네 인생>
소위, 첫회부터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는 드라마를 보려고 틀어놓았다. 하지만 5분도 안 되어서 그냥 종료했다. 재미없어서가 아니라 마음이 아파서 더 이상 볼 수가 없었다.
권력의 부패와 폭정에 신음하는 민중들의 역사적 모습을 보면서 더 이상 보기 힘들었다. 끄고 나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국사 과목을 왜 그렇게 싫어했는지 그제서야 새삼 또 깨닫게 되었다. 중고등학교 시절이라기 보다는 더 커서 확인했던 근현대 국사가 난 참 아팠다.
그렇게 생각에 꼬리를 물고 김수영 시인의 “풀”이라는 시가 떠올랐다. 그런데 포스팅은 “어느 날 고궁(古宮)을 나오면서”라는 시를 올리고 싶어졌다. 김수영 시인의 “풀”만큼 사회·정치사적으로 민중을 적나라 하게 표현한 시도 없는데 말이다.
하지만 거대한 서사가 아니라 우리네 삶의 적나라한 모습은 오히려 이 시가 아닐까 싶다. “옹졸하게 반항”할 수밖에 없는 우리네 인생 말이다. 그래서 더 이 시가 아픈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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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궁(古宮)을 나오면서
김수영
왜 나는 조그마한 일에만 분개하는가
저 왕궁(王宮) 대신에 왕궁(王宮)의 음탕 대신에
오십(五十) 원짜리 갈비가 기름덩어리만 나왔다고 분개하고
옹졸하게 분개하고 설렁탕집 돼지 같은 주인년한테 욕을 하고
옹졸하게 욕을 하고
한 번 정정당당하게
붙잡혀간 소설가를 위해서
언론의 자유를 요구하고 월남(越南)파병에 반대하는
자유를 이행하지 못하고
이십(二十) 원을 받으러 세 번씩 네 번씩
찾아오는 야경꾼들만 증오하고 있는가
옹졸한 나의 전통은 유구하고 이제 내 앞에 정서(情緖)로
가로놓여 있다
이를테면 이런 일이 있었다
부산에 포로수용소의 제사십야전병원(第四十野戰病院)에 있을 때
정보원이 너어스들과 스폰지를 만들고 거즈를
개키고 있는 나를 보고 포로경찰이 되지 않는다고
남자가 뭐 이런 일을 하고 있느냐고 놀린 일이 있었다
너어스들 옆에서
지금도 내가 반항하고 있는 것은 이 스폰지 만들기와
거즈 접고 있는 일과 조금도 다름없다
개의 울음소리를 듣고 그 비명에 지고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애놈의 투정에 진다
떨어지는 은행나무잎도 내가 밟고 가는 가시밭
아무래도 나는 비켜 서 있다 절정(絶頂) 위에는 서 있지
않고 암만해도 조금쯤 옆으로 비켜서있다
그리고 조금쯤 옆에 서 있는 것이 조금쯤
비겁한 것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니까 이렇게 옹졸하게 반항한다
이발쟁이에게
땅주인에게는 못하고 이발쟁이에게
구청직원에게는 못하고 동회직원에게도 못하고
야경꾼에게 이십(二十) 원 때문에 십(十) 원 때문에 일(一) 원 때문에
우습지 않으냐 일(一) 원 때문에
모래야 나는 얼마큼 적으냐
바람아 먼지야 풀아 나는 얼마큼 적으냐
정말 얼마큼 적으냐 …
- 김수영, 『김수영 시선: 거대한 뿌리』(서울: 민음사, 1995), 1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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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ikkiyoun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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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화#이인성미술상#민중미술#1987#이한열#광주민주항쟁#한국근현대사#월북작가이쾌대#강추(대구미술관에서) https://www.instagram.com/p/BrLzYPZgKf9/?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15vdz0a7zoz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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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stwatermelon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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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영역 등급표
역대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영역 등급표
  ▶ 사회탐구 영역
2011 수능까지는 4과목 선택.
2012~2013 수능은 3과목 선택.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영역 등급 차트 및 표 (2005년 ~ 2013년)
     
학년도 한국지리 세계지리 세계사 경제 사회��화 국사 한국근현대사 경제지리 윤리 법과사회 정치 2005학년도 6월 48 50 48 50 48 50 50 48 44 46 45 2005학년도 9월 50 50 50 47 48 50 50 50 50 47 48 2005학년도 수능 50 50 50 50 47 50 48 47 50 50 50 2006학년도 6월 43 34 46 50 45 37 41 42 44 40 44 2006학년도 9월 41 47 39 42 47 41 34 43 44 45 48 2006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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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ilbooks-news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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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봄> 은 인혁당 사건을 만화가 박건웅이 그린 다큐멘터리 만화입니다. 인혁당 사건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8명의 인혁당 사형수 유가족들과 선후배 동지들의 생생한 증언을 재구성한 <그해 봄>은 충격이었습니다. 8명의 사형수들과 유가족의 이야기를 8개의 이야기로 풀어내는데 치밀어 올라오는 분노와 가슴이 아리는 슬픔이 8번 반복하며 어쩔 줄을 모르고 읽었습니다.
인혁당 사건은 한국현대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건으로 박정희 유신 독재 권력이 평범한 시민을 간첩으로 몰아 사형 선고 18시간 뒤에 사형을 시킨 사건으로 32년 뒤에 무죄 선고된 사건입니다.
지금까지 인혁당 사건을 다룬 책은 있으나, 8명의 사형수 가운데 한 인물의 일대기를 다루거나, 한국근현대사 책에서 인혁당 사건을 짤막하게 다룰 뿐이었는데<그해 봄>은 처음으로 인혁당 사건과 사형수 8명의 삶을 밀도 있게 그려 낸 다큐멘터리 만화입니다.
그동안 박건웅 작가가 한국현대사의 비극을 그린 여러 만화를 보았지만 《그해 봄》이 구성과 내용면에서 가장 뛰어난 것 같습니다. 다 읽고 여덞 분이 생전에 좋아하셨던 꽃들을 담은 표지를 다시 보는데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주문을 많이 못해서 화요일부터 인권코너에 두겠습니다. 구미 분들과 많이 나누고 함께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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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fferwith-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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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의 역사화 연구 :1980년대 한국근·현대사 연작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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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의 역사화 연구 :1980년대 한국근·현대사 연작을 중심으로

신학철의 역사화 연구 :1980년대 한국근·현대사 연작을 중심으로
A study on Shin Hak-chul’s history paintings: focused on the series of Korean modern · contemporary history during 1980s
저자명
한재섭
문서유형
학위논문(석사)
학위수여기관
명지대학교
학위수여년도
2010
전공
미술사학
청구기호
709 -10-26 (국회도서관)
발행국가
한국
발행언어
한국어
서지링크
국회도서관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자료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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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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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은 1980년대 민중미술의 한 성과로 꼽히는 신학철의 <한국근대사> <한국현대사> 연작에 대한 연구이다. 한국근·현대사 연작은 1980년대 민중미술에서 발표된 역사화들 중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근·현대사 연작은 역사적 사건의 단순한 재현에서 벗어나 모더니즘적인 형식에 기반한 그만의 조형미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된다. 1990년대 이후에도 계속된 신학철의 역사화는 민중미술이 제기한 사회적 발언으로써 미술의 역할에 대해 지속적인 질문을 해왔다. 따라서 그것은 미술이 한 시대의 징후와 특질들을 반영하고 있는 시각문화로써의 속성을 드러내는 작업이기도 하였다. 민중미술은 미술의 사회적 소통과 소외된 사람들의 현실을 형상화하는데 중점을 둔 리얼리즘 미술운동이었다. 신학철은 1980년 <한국근대사 1>부터 시작된 한국근현대사 관련 역사화 연작을 통해 민중미술 운동에 합류하였다. 그러나 신학철은 대학 시절부터 철저하게 미술의 순수성을 강조하는 모더니즘 계열의 작가였다. 1970년대 ‘한국아방가르드협회(AG)’에서 오브제작업으로 본격적인 작가활동을 시작한 그는 ‘AG’이전에는 팝 아트와 초현실주의적인 작업들을 하였다. 그러나 신학철은 모더니즘 미술의 자기모순에 대한 부정을 통해 세계와 미술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였다. 이는 작가 자신의 미술과 현실에 대한 회의와 성찰이 1970년대 말 암울한 정치상황과 새로이 도래한 소비사회에 대한 반발감이 맞물리면서 작품으로 표면화된 것이었다. 이러한 변화과정에서 <한국근대사> 연작이 민중미술에서 역사화의 물꼬를 텄다. <한국근대사>연작은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일본의 식민지부터 연유하는 분단체제로 보았다. 그리고 그러한 분단체제의 모순에 영위하는 정치권력이 만들어내는 현실의 사회문화적인 문제점을 비판하였다. 그것은 이제까지 국가와 제도권에 의해 침묵당해왔던 민중들의 관점에서 한국근대사를 형상화 해 낸 것이었다. <한국현대사>연작은 한국현대사의 분수령이었던 1987�� 6월 항쟁이 가져다 준 낙관과 좌절을 그리고 있다. 6월항쟁은 구체제의 모순들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진 형식적인 민주화에 그치고 말았다. 신학철은 6월 항쟁의 좌절을 가져온 반역사적인 ���배계층과 중산층들의 이기적인 속물근성을 폭로하였다. <한국현대사-초혼곡> 연작은 1990년대 중반이후 진행되는 역사청산작업의 허구성에 대한 고발이었다. 또, 진전된 민주화의 공간속에서 정치적 수사와 사회적 통합을 위해 과거의 대상으로 전락하는 민중들을 신학철 특유의 조형언어로 기억하려는 반기념비적 성격을 지닌다. 신학철 역사화의 중간 결산이라 할 수 있는 <갑순이와 갑돌이-한국현대사(2002)>는 민중이나 대중이 아닌 개인(들)의 기억의 모음을 통해 한국근현대사를 재구성하는 작품이었다. 그것은 역사변화가 국가나 민중과 같은 집단이 가진 과거의 사실들의 기록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역사는 개인(들)의 기억들과 욕망들이 끊임없이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거쳐 역사를 구성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지배층과 피지배층으로 나누어진 수직적 사회구조의 변화가 아닌 모두가 하나의 소수자이고 한 명의 타자들이 그물망처럼 얽혀서 역사를 이루어왔다는 것이다. 나아가 작품의 수직구도에서 수평구도로의 변화는 1990년대 이후 변화된 작가의 역사의식과 한국사회를 반영한다. 신학철의 한국근·현대사 연작은 형식적으로도 역사적 사건의 사실적 재현에 집중하지 않고 모더니즘적인 전략을 취하였다. 소비사회의 광고 이미지와 역사적 사건을 기록한 사진들의 조합과 의도된 충돌로 이루어진 몽타주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한국사회의 총체성을 획득할 수 있는 형식이었다. 그리고 몽타주로 탄생된 초현실적인 근육-기계 덩어리는 한국근현대사의 압축적 근대화과정에서 억압되었던 상처와 괴물성을 환유해내고 있다. 신학철의 한국근·현대사 연작은 작품과 현실의 긴장관계 속에서 창출된 화면���성방식이자 사회가 지속되는 한 계속될 현실에 대한 작가의 시각적 성찰을 보여주는 형상화이다.
This dissertation is about Shin Hak-chul’s <the series of Korean modern · contemporary history>, which was a great result of 1980s Minjoong Art. The series of Korean modern · contemporary history works are considered as the most typical art of the published history paintings from 1980s Minjoong Art. The works were also known for it created a beauty of structure based on modernism, which was not just a reconstruction of a historical event. Shin Hak-chul’s history paintings continued even after the 1990s and continuously questioned about the role of Art as social statement. Therefore, it was a work which shows the attribute of visual culture reflecting the symptoms and features of that era. Minjoong Art was the social communication with art and a Realism Art Movement based on visualizing neglected people’s real life. Shin Hak-chul joined the Minjoong Art movement by his the series of Korean modern · contemporary history starting from 1980s <Korean modern history 1>. However Shin Hak-chul was an artist of affiliation with Modernism which was emphasizing purity of art starting ever since his college year. He started as an artist at ‘Korean Avant-garde Association(AG)’ with objets in 1970s. Before joining ‘AG’, he worked on Pop Art and Surrealism. On the other hand, Shin Hak-chul changed his point of view of the world and art by denying Modernism Art’s self-contradiction. It was put together to his piece by his doubts and introspections of the art and reality of the 1970s dark political situation and the resistance of the new consumer society. The <Korean modern history> work was born in these changes and opened the gate to history painting in Minjoong Art. The <Korean modern history> work saw Korea’s problem was from Japanese colony’s dividing system. And criticized the problem of politic powers living on the contradiction of the system. This was visualizing the Korean modern history from the public’s point of view, which was put to silence until then by the nation. The <Korean Contemporary history> work shows the optimistic view and the failure that came along with the 1987, ‘June Resistance’, which was the turning point of the Korean modern history. The ‘June Resistance’ ended as a perfunctorily democratization, leaving the old system’s problem unsolved. Shin Hak-chul exposed the selfish snobbery of the ahistorical hierarchies and the middle class, who brought failure to the ‘June Resistance’. The <Korean Contemporary history-Invocation of the Spirit of a Deceased> work was a report on the fabrication of the history settling operation after the middle 1990s. And it has the character of a monument memorial for a bad accident by remembering in Shin Hak-chul’s formative language of the people who were falling back in to the past for the political investigation and the social unification from the advanced democracy’s space. Shin Hak-chul history painting’s middle evaluation, <Gapsoonyee and Gapdolyee-Korean Contemporary history(2002)>, was a piece that restructured the Korean modern history by gathering the individual’s memory instead of the public. It meant that change of history was not a record of facts from the past of the nation or the people. It was rather the creation and destruction of the individual’s memory and desire that created the history. It was not a perpendicular social structure where it was divided in to ruling caste and subjugated class that created history, it was when everyone were a minority and were tied up together. Furthermore, the change from vertical to horizontal composition in works reflected the change in artist’s historical awareness and Korea society after the 1990s. Shin Hak-chul’s the series of Korean modern · contemporary history did not intend to formally reconstruct the historical accidents and chose to go with modernism. The combination and intended collision between the advertising image of consumer society and the pictures recording historical accidents created a montage, which catched the dynamic change of the whole Korean society. And the surreal muscle-mechanic mass, born by montage, showed the suppressed wounds and the monster like created by the Korean modern history’s compressed modernization. Shin Hak-chul’s the series of Korean modern · contemporary history were a layout of creation between the piece and the tension of reality, and a visualization of the artist’s introspect of the reality which will go on as long as the society exists.
목차
Ⅰ. 머리말 1 Ⅱ. 1980년대 민중미술과 신학철 4 1. 민중미술운동과 역사화 4 2. 신학철의 회화 세계 18 Ⅲ. 신학철 역사화 작품��석 26 1. 1987년 이전 : <한국근대사> 연작 26 1) 분단체제의 기원 26 2) 분단체제의 심화 34 2. 1987년 이후 : <한국현대사> 연작 42 1) 6월 항쟁의 낙관과 좌절 42 2) 역사청산에 맞서는 반(反)기념비 48 3. 2002년작 : <갑순이와 갑돌이-한국현대사> 54 Ⅳ. 신학철 역사화의 형식적 특징 64 1. 몽타주 65 2. 화면구성 :근육-기계 덩어리 74 Ⅴ. 맺음말 80 참고문헌 83 참고도판 90 Abstract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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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민중미술, 신학철, 역사화, 한국근대사, 한국현대사, 분단, 몽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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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min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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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사 세미나를 시작하며
대구노동자사업회와 교육공간 와, 공동주최로 10월 27일(목)부터 12월 29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교육공간 와에서 한국 근/현대사 세미나를 시작한다. 이번 세미나는 총 10강으로 구성되었고 주제와 날짜는 아래와 같다. 교재는 역사비평편집위원회가 집필한『논쟁으로 읽는 한국사2 -근 현대』<역사비평사>를 사용한다.
식민지시대부터 해방공간, 한국전쟁기, 군부독재시기까지 각 시기별로 뜨거운 논란을 낳았던 이슈를 선정했다. ‘만주동포의 국적과 정체성’은 국가와 민족의 본질을 살펴볼 수 있는 주제다. 19세기 말부터 청의 이민실변(변방의 국방을 강화할 목적으로 이민을 끌어들이는 정책)과 일제의 조선강점이 맞물리면서 조선인의 만주 이주는 가속화된다. 하지만 조선, 중국, 일본은 자국의 국익을 위해 재만조선인의 국적/ 재산문제 등을 둘러싸고 충돌을 빚는다. 국가로부터 받은 것은 세금고지서와 징집영장밖에 없다는 1980년대 어느 시인의 말처럼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과 토론이 중심이 된다.
‘한국전쟁기 도강파와 잔류파’는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이승만정권은 국민들에게 수도 서울 사수를 강조했지만 정작 이승만정권은 서울을 버리고 남으로 떠난다. 서울 수복이후 남으로 피난 간 사람들을 도강파, 정권의 거짓 홍보를 믿고 서울에 머물렀던 사람을 잔류파라고 한다. 하지만 도강파는 애국자로, 잔류파는 부역자, 빨갱이라는 거센 후폭퐁에 직면한다. 이 과정을 통해서 한국사회에서 반공이데올로기가 어떻게 작동되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주제다.
‘6월항쟁 시기 NL – CA 논쟁’과 ‘1987년 대통령선거 논쟁’의 중심에는 1987년 6월항쟁이 있다. 6월항쟁은 형식적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기도 하지만 부르주아민주주의를 넘어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을 향한 많은 고민도 던져 주었다. 그런 문제의식이 1980년대 후반 운동노선 및 사회구성체논쟁으로 이어진다. 각 노선의 한계도 분명 있지만 한계를 넘어서려는 노력을 현실에서 어떻게 하느냐는 현재 우리들의 몫이다.
‘중산층과 중소기업’은 자본주의 발���과정에서 중소기업의 흥망에 대한 논쟁으로 지금처럼 자본주의가 발달한 시점에서 독점자본의 거대화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자본주의 사회구조의 필연성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그 외에도 개신교, 해방공간의 뜨거운 불씨인 신탁통치, 베트남 파병, 박정희 신드룸, 국제공산당의 일국일당 원칙을 다룬다. 『논쟁으로 읽는 한국사2 -근 현대』에는 각 주제별 쟁점만 소개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세미나에서는 각 주제별 다양한 시각의 정치/경제/사회적 배경을 살펴보면서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장하는데 비중을 둘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교육공간 와(010-5104-4690)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 근/현대사 세미나를 시작하며 was originally published on 뉴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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