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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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곡; Weekend - 태연
. . 떠나볼래 When the weekend comes I can do whatever I want 바람 따라 흩어진 cloud 더 자유롭게 we can go 가장 가까운 바다 혼자만의 영화관 그냥 이끌리는 대로 해도 괜찮으니까 훌쩍 떠나보는 drive 뚜벅 걸어도 좋아 뭐든 발길 닿는 대로 지금 떠나보려 해 oh 하루쯤 세상의 얘길 무시한 채 내가 나의 하루를 조립해 보려 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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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시작된 바다 입수, 그 시작점에 ���는 함덕에 다시 오다.
수요일에 바다 가자는 얘기가 나와서 오게 된 함덕 해수욕장. 원래 김녕을 가려고 했는데, 뒤에 잡힌 일정이 있어서 조금 더 가까운 함덕으로 갔다. 주차할 때가 없을 걸 각오하고 왔는데, 너무 운 좋게도 한 번에 찾아버렸고 —시작이 너무 좋았다—, 주차를 바로 하고 짐을 대충 챙겨서 바로 바다로 갔다. 따로 오는 친구들을 기다리고 그들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바다로 돌진/직행했다.

2/
한바탕 놀고 난 뒤에 찍은 사진.
월/화요일 촬영에서 팔이 탄김에 다 태워볼까 싶어서 민소매만 입고 놀아볼까 하다가 —그냥 티셔츠를 입고 다니면서 타버린— 목 뒤와 등의 경계를 없애볼까 싶어서 브라탑에 반바지만 입고 놀았다. 크롭 기장이라서 뱃살이 신경쓰일 법도 했지만, 물 속에 있을 거고 요즘의 나는 살짝 핫걸을 희망하는 중이기 때문에.
결론은 다이어트 해서 복근 만들고 싶다.

03/
멤버는 왼쪽부터 ㅎㅇ, ㅎㅈ, 나, ㅈㅎ, ㅈㅇ, ㅅㅇ
다같이 한 번 신나게 놀다가 셀카를 찍는데 몰골이 너—무 별로길래 그리고 사람이 많아 다 잘 안 나오길래 옆에 사람들에게 부탁드렸다. 역시나 한국인의 사진 열정은 GOOD! 아, ㅅㅇ는 방학이라 놀러온 ㅈㅎ의 사촌동생으로 고1이라고 한다...!

04/
물놀이 중간에 먹는 아이스크림은 꿀맛!
중간에 합류한 ㅈㅎ와 함께 찍은 사진은 없지만, 아이스크림과 물을 사들고 와줬다. 같이 물놀이 한 번은 해야하니까 얼른 먹고 다시 물놀이를 시작했다.

05/
아, 우리가 하는 물놀이에 대해 잠시 설명을 하자면, 처음엔 서로 엄청 빠뜨리면서 놀다가(?) 제로(0) 게임을 시작한다. 한 손으로 하는 제로인데, 숫자를 맞추는 사람을 빠뜨리는 그런 물놀이 —이 게임의 시작은 저번 달에 갔던 신화월드 였다—를 하고 있다. 운이 좋다면 연속 5번도 빠질 수 있다^^ 그래서 던지는 사람도 힘들고 던져지는 사람도 힘들어서, 이게 물놀이라기 보단 운동에 가깝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게된 오늘이다. 물론 두 부류 다 재밌다.
근데 난 이들 중 최약체에 속해서... 4월에 함덕에서도 처음 빠진게 나였고, 타겟이 잘 되는 사람 2명 중 하나라서 잘 빠지고 너무 심하게 빠뜨리지만 않는다면 즐기고, 물을 잘 먹지 않는 방법을 터득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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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한 다음 일정이라는 건 다름아닌 풋살이다.
2시간 조금 넘게한 물놀이가 재밌기도 했고 ㅈㅎ가 중간에 합류하기도 해서 원래 5시에 출발하자던 계획이 틀어지고, 5시 40분이 넘어서야 출발했다. 풋살장까지 7시까지 도착을 해야하는데, 이미 늦었다.
함덕에서 집까지는 1시간 +소금물을 씻기는 해야하니까 5-10분 +집에서 풋살장까지 20분 정도

07/
우린 35분에 차에서 내리면서 42분에 만나자는 약속을 했다.
난 집에 가자마자 3분 알람을 맞추고 욕실에 들어가 물만 대충 뿌리고, 옷 챙겨입고 나왔다. 내려왔더니 44분. 다른 애들이 아직 안 내려왔는데 —같은 건물에 나 포함 3명이 산다—, 목이 너무 마르길래 편의점에 가서 이온음료를 샀고 담배를 피면서 기다리다가 뛰어나온 애들과 합류해서 바로 출발했다.
한가지 해프닝은 ㅈㅎ의 풋살화가 차에 있는 줄 알았는데, 없어서 출발한지 5분만에 풋살화를 가지러 다시 돌아갔다. 그래서 생긴 해프닝은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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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딱 한게임 끝난 후인 16-7분 정도에 도착했고, 첫 게임은 우리 3명이서 한 팀에 같이 들어가 뛰었고 밸런스 조절을 위해서 다음 게임에서 바꾸기로 했다. 그렇게 뛴지 5분만에 힘들었던 첫 게임이 끝나고 ㅅㅊ이랑 나랑 팀을 바꿨는데, 생각해보니까 팀을 바꾸게 되서 내가 연달아 한 게임 더 뛴 후에 한 번 더 연달아 뛰어야 하는 상황이 왔다...! 무려 45분 —옛��에 축구할 때도 45분 연속은 정식 대회때만 하고 안 해봤는데..........— 진짜 습하기도 습하고 힘들어서 죽을뻔 했다.
여튼 늦어서 생긴 해프팅은 연속 45분 뛰어야 했던 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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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전 없는 전기차를 가지고 있는 ㅅㅊ이의 EV6. 에어컨 협찬 굉장히 감사합니다... 덕분에 죽다 살아났어요.


10/
요즘 심박수에도 단계를 만들어 놨던데, 인스타에서 본 걸로는 존 2-3이 다이어트가 잘 되는 구간이라고. 1은 너무 쉬워서 안 빠지고 4, 5는 너무 힘들어서 안 빠진다며. 근데 오늘 진짜 열심히 뛰었는지, 존 5가 무려 1시간이다... 엄청 힘들었지만, 그래도 오늘의 행복 포인트는 바꿈 당해서 들어갔던 팀에서 부산에서 오신 여행객 두 분이 너무 잘해주셔서 오랜만에 했어도 행축! 할 수 있었다.
게다가 나.. 오랜만에 한 거 치고는 처음 경기에서 거의 들어가자마자 골 넣을 뻔 했고, 볼 컨트롤도 생각보다 괜찮았고 —중간에 뜬 공 컨트롤 하나가 정말 미치게 잘 됐었다, 다들 오- 할 정도로!—, 그리고 마지막 슈팅에서는 —비록 키퍼한테 막혔지만— 발에 탁 감기는 느낌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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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힘겨운 2시간 풋살을 끝내고, 도착한 스윗홈
촬영 때문에 —촬영했던 옷 빨래하고, 옷 준비한다고—엉망이었던 집을 —혹시 풋살이 끝나고 우리집에 올까 싶어서 — 오전에 나오기 전에 대충 거의 다 치웠는데, 딱 집에 들어와서 보인 오랜만에 깨끗한 집에 기분이 좋았다. 밥 먹고 설거지하고 그릇 건조대에 올리다가 아끼는 그릇을 깨먹었지만.. 그래서 살짝 ���무리가 아쉽지만..
그래도 알차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 202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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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8.21.~8.22.
비 쫄딱 맞고 젖어서 점심도 못먹고 서로 힘들었었다. 비포장 도로의 함정과 고집 세워 비포장 길을 다니는 일도 있었다.
1. 차 안 고장 나서 다행, 잘난척 하지말고 네비 밑고 살다(인디아나 존스 찍는 줄 알았다)
2. 돈 벌고 싶으면 포장하고 손님 받아라 제발(금터카 다 아작난다)
그래서 나름 한바탕 하고 늦은 점심 겸 이른 저녁을 먹었다.
1. 함덕 해수욕장 맛집은 함덕 '교촌치킨' 이다.
2. 해녀 김밥 3개중 단연 베스트는 '해녀김밥' 이다. 엄마가 어렸을 때 싸주신 거 같은 맛.
3. '니모메' 술은 단연 최고 여성을 위한 담백한 귤술!
4. 빵은 맛있고 싼데 커피는 비싼 '아라파파 북촌'
5. 흙돼지 타코 맛집 '타코 마씸', 이게 뭐라고 비오는 날 10km 넘께 운전해서 달려갈만한 맛이였음.
까지 먹고 진아떡집 가서 오메기떡 사서 집에 갔다.
작성일자 2021.8.30.(월)
뭐 했다고 8월이 다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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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제주#함덕#해수욕장#해바라기#석양#노을#sunset #jeju#tour #nikon #visitjeju #니콘d750 https://www.instagram.com/p/B1Q3jL9geRM/?igshid=5amv7awlli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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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Nov 2nd
10월에 다녀 온 가족여행 사진.
함덕 해수욕장에 푹 빠져 버렸다. 다음 휴가는 무조건 월정리+함덕 해수욕장! 너무 예쁜 사진들이 많은데 정리를 못해서 아직 올릴 수가 없다. 날짜별로 차차 정리를 해봐야지.
오늘은 오랫만에 7시 전에 버스를 타나 싶었는데, 쿠션을 놔두고 가서 결국 돌아와서 늦게 타버렸다.(나는 노파데를 좋아하는데 에휴) 오늘도 소화불량의 노예였지만 따뜻한 차 많이 마시고 이래저래 극복. 집에 오니 8시 반 전이었는데 다행히 일찍 머리를 감아서 이렇게 일기를 쓸 여유가 있다. 그래도 12시가 넘어가 버렸지만 오늘은 12시 반에 자야지.
이번 주는 대학병원에 중간 결과를 들으러 가기로 해서 일주일이 생각보다 빨리 가겠지? 오전 진료이긴 하지만 회사 가는 거에 비하면 늦잠을 잘 수 있으니깐 뭐 좋다.
오늘 니트를 입고 갔더니 더워서 집에 와서 면티로 갈아입었다. 아래는 여름 바지를 입었는데 출퇴근길 빼고는 다닐만 했다. 아직도 트렌치를 입을 수 있는 부산 날씨에 감사를.. 금요일마다 바지 사려고 마음 먹는데 늘 병원갔다 그냥 집에 오는 느낌. 이번 주는 어떻게 될까?
오늘의 생각.
1. 충전 케이블 1.5m로 사세요. 인생에 핵 이로움.
2. 1번같은 인생 꿀팁 더 찾고 싶다.
3. 새로 산 멀티탭 빨리 왔으면. 더 편한 삶을 위해 화이팅
4. 좋아하는 색깔이나 공통 색을 지정하면 삶이 편해진다
- 4는 밀라논나 할머니가 한 말이기도 한데, 할머니는 오렌지색을 좋아하셔서 물건 살 때 별 고민을 안한다고 한다. 나도 집을 처음 꾸밀 때 황토색, 나무색, 다른 나무색, 흰색 사이에서 무슨 색으로 컬러를 통일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이케아 책상을 산 이후로 그냥 주변에 다 화이트로 통일 중인데 엄청 편하다. 어짜피 다른 색도 많아서 여기저기 화이트로 꾸며도 화이트병자 스럽지 않고뭐 적당하다.
5. 나는 핑크를 싫어하는데, 지금 핑크바지에 핑크 티에, 핑크 극세사를 입고 옆에 침대는 핑크 이불보와 핑크극세사 이불, 핑크 쿠션, 핑크베게, 핑크 애착인형이 있다.
6. 헬로키티를 싫어해서 사람들이 일부로 헬로키티 선물을 엄청 줬다. 그리고 미국 엄미는 나를 헬로키티라는 애칭으로 불렀다. 아무리 내가 넓적해도 약간의 인종차별이 아닐까 싶었지만 진짜 넙대대한 얼굴이 닮아 반박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쿠션도 헬로키티 분홍쿠션.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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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함덕 해수욕장 원샷. #제주 #아르테미스타운하우스 #한국 #호화주택 https://www.instagram.com/p/Cb318zvp8Xh/?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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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 they say, "I need Vitamin Sea" so went to explore the famous beach in #JejuIsland - 함덕 해수욕장 😍🌏 #KoreaDiaries #wanderlust #travel #traveller #travelling #여행 #제주 #여행에미치다 #여행스타그램 #visitKorea #jeju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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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녀해녀촌 아니에요. 제주도 함덕 해수욕장 맛집!! #해녀 가 직접 운영하는 #잠녀해녀촌 입니당!! #제주맛집 #제주함덕 #제주가볼만한곳 #함덕맛집 #계절음식 #한치물회 #소라물회 #성게미역국 #미녀들과함께(잠녀해녀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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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장모와사위 #딸과친정엄마 #함덕해수욕장 #날씨좋은제주도 (at 함덕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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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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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돌기
– 일시 : 2006년 9월 23일(토) – 25일(월)
– 장소 : 제주도 해안 일주
– 라이딩 기록 (GPS Garmin 60cs)
총 거리
252.6Km
총 시간
22시간 13분
라이딩 시간
16시간 10분
라이딩 평균속도
15.6Km/h
휴식 시간
6시간 3분
전체 평균속도
11.4Km/h
최고고도
140m
최저고도
0m
전체상승고도
2119m
전체하강고도
2299m
일상을 벗어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그 중에서도 ‘자전거 타고 제주도 한바퀴 돌기’는 꽤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허나 천동에서 가오리로 마실 다녀오는 것도 아니고 며칠에 걸쳐 무려 240여 Km를 달려야 하는 여정 때문에 잠시 머뭇거렸지만 ‘아직은’에서 ‘벌써’로 넘어가는 길목에 서 있는 나에게 마음만은 ‘아직’쪽에 기울어 강행키로 한다.
지난여름, 주로 대전에 서식하는 천동17 동창들 – 광석, 영대, 옥문, 재현이 등과 막걸리를 마��며 자전거 제주도 여행 이야기를 꺼내니 이구동성으로 ‘거 좋다..’ 맞장구를 치는데 취기가 조금 오르자 우리 일당은 벌써 제주의 푸른바다를 끼고 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바다낚시와 싱싱한 회와 소주가 어우러지는 노을 진 저녁을 그리면서, 행여 다금바리라도 잡으면 비행기 삯은 빠질 겨.. 키득거리며 무더운 여름밤을 보내고 있었다.
말 꺼낸 죄로 일정을 세워 각자 메일로 보냈다.
‘더 나이 먹기 전에…… 할 수 있다는 성취감과…..추억에 길이 남을…어쩌구 저쩌구 ……2박3일 여정으로 하루에 약 90Km 정도 달리면 되는데, 90Km로 말할 것 같으면 효동사거리를 출발해서 판암동을 지나 세천 고개를 넘고 옥천에서 한숨 돌린 후 이원, 영동, 황간, 추풍령 고개 넘어 김천쯤 가면 됨’
며칠 후, 전화가 오기 시작한다. 망할 놈의 국정감사 땜시…, 평생 안 아프던 눈이 왜 이리 아프다냐…., 어라 엉덩이에 종기 났네……, 중요한 계약 건이 갑자기 생겨서…. 아!…애석하다!! 두 팔 벌린 식장산 너른 품안에 안겨 자연을 벗 삼아 비석치기와 자치기로 꿈보다는 체력을 단련해온 우리 천동17이 하루 90Km의 압박에 압사당할 줄이야? 광석이, 영대, 옥문이는 그 힘든 백두대간도 같이 했는디…
다음 기회를 기대하며 9월 23일 토요일 제주행 비행기에 홀로 몸을 실었다. 자전거도 가방에 넣어 비행기에 싣고서 2박3일간 일상을 벗어난다.
자전거 가방을 공항 수화물보관소에 맡기고 화장실에서 자전거 복장으로 갈아입은 후 용두암 해안도로로 내려왔다. 눈이 시릴 정도로 파란 가을 하늘과 조각구름들, 쪽빛 바다 그리고 쭈욱 뻗은 해안 도로… 이제 페달을 밟기만 하면 된다. 3일간 240Km를….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누군가 말한 것처럼 떨어지지 않는 누룽지 같은 일상도 제주의 페달과 안장 위에는 없다. 핸드폰을 끈 후 배낭 깊숙이 넣는다.
❏ 출발, 푸른바다를 끼고…
자연과의 교감은 속도에 반비례한다. 연료와 과학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는 속도와 추월로 인해 자연과의 교감이 줄어든다. 반면 심장과 근육으로 움직이는 자전거는 느린 만큼 자연과의 풍부한 대화와 교감이 이루어진다. 안장위에서 온 몸으로 맞는 자연은 차안에서 보는 창밖의 자연과 차원이 다르다. 현대사회가 추구하는 속도와 경쟁을 자전거는 거부한다.
자동차는 잘남과 못남을 가르는 반면 자전거는 안장위에서 그것을 가르지 않는다. 똑같이 페달을 굴려야 간다. 잘난놈도 못난놈도 굴린만큼만 간다. 민주주의의 기본가치인 평등을 자전거는 수용한다. 백두대간 이후 접한 자전거가 더욱 좋아지는 까닭이다.
“아줌마 포카리 얼마예요?” 목이 말라 들린 상점에서 거스름돈을 주는 40 중반의 주인아줌마가 내 얼굴을 힐끗 보더니 이내 시선이 그곳으로 향한다. 사실 자전거 복장에는 속옷을 안 입는다. 왜 그런지 잘 모르지만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그 룰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쪽팔림을 감수한다. 헌법에 그런 것이 있는지 언제 한번 확인해봐야겠다. 하여튼 상의를 저지라하고 하의를 숏이라 하는데 몸에 짝 딸라 붙어, 특히 숏의 경우에는 주요부분에 쿠숀 패드처리를 한 관계로 입은 내가 봐도 민망스럽고 넘살스럽다. 그렇다고 가릴 필요도 별로 없을 만큼 유용성도 그저 그렇고 또 적당이 뻔뻔해진 나이가 된 이 마당에 아줌마 시선쯤은 무시한다. ‘궁금하면 너도 입으세요.’
바람만 빼고는 날씨는 최상이다. 3일간 이래다오.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달리니 평지보다 진행이 더디다. 비양도가 손에 잡힐 듯한 협재 해수욕장의 바다는 너무 맑고 투명하다. 철 지난 해수욕장의 넓은 모래사장엔 오직 젊은 남녀 한 쌍만이 온갖 애정표현을 하고 있다. ‘어..어..어라 저것들이… 염장을 지르고 있네..’ 라고 한참 때는 했으련만 지금은 그냥 보기 좋다.
❏ 협재해수욕장 파노라마
혼자 여행을 하니 내 사진 찍기가 힘들다. 사람들이 주변에 있으면 부탁을 하련만 바람 맞으며 자전거로 해안도로를 달리는 인간은 나 이외에는 없기에 할 수 없이 소위 셀프 사진을 찍는다. 원숭이처럼 팔이 길어서 망정이지 짧았으면 명함판 사진이리라.
한림항에서 한치 물회로 점심을 먹는다. 매콤하고 시원한 국물이 갈증도 해소하고 지친 몸에 생기도 불어넣어준다. 대정을 지나 80여 Km를 진행할 즈음 산방산이 보이며 오르막이 계속된다. 기어를 낮추고 맞바람과 싸워가며 언덕을 오른다. 끝없는 언덕에 50년대식 엔진이 헉헉댄다. 그러나 ‘아직은 살아있음’의 자존심에 언덕 꼭대기까지 자전거에서 내리지 않는다. 엔진 꺼지면 큰일인디…
❏ 꼭대기에서 한 숨 돌리면서 일행을 기다리는 라이더를 찰칵
❏ 산방산과 저 멀리 한라산
중문 관광단지에 도착하니 속도계의 거리가 100km를 가리킨다. 많이 달렸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해야겠다 생각하고 중문 해수욕장 근처에서 장사하는 아저씨 집 민박에 묶으며 제주의 첫날을 보낸다.
둘째 날, 인근 해장국집에서 아침을 먹고 8시부터 페달을 밟았다. 서귀포 풍림콘도 옆을 지날 즈음 엉덩이가 아파오기 시작한다. 숏 내부에 쿠숀 처리가 되어 있지만 장시간 안장위에서 페달을 구르면 그것도 무용이 되고, 말 못할 고통이 온 몸으로 전달된다. 엉덩이를 안장에서 떼고 서서 구르기도 하고 수건을 안장에 감싸보기도 하지만 엉덩이는 자꾸만 주인을 원망한다. ‘내가 20대 엉덩인 줄 아냐.?..’ 적당히 무시한다. 일탈에는 고통과 비용이 수반되거늘 정 싫으면 다른 주인 찾아가거라..
성산가는 길목의 남원 해안도로 방파제엔 좋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낚시꾼이 하나도 없어 쓸쓸한 느낌마저 준다. 무심코 올라가본 방파제엔 술병만이 나뒹군다. 70년대 박인희 노래던가? 랩도 아니고… ‘늙은 여류작가의…. 술병은 바람에 나뒹굴고…’
아무런 생각도, 아무런 느낌도 없이 페달만 밟는다. 무의식적인 페달의 수직운동에 따라 체인은 ‘도르륵 도르륵’ 무심한 소리를 바람에 묻어버린다.
❏ 쓸쓸한 방파제
❏ 방파제엔 술병만이…
무료함을 달래려 MP3 이어폰을 귀에 꽂고 달린다. 남진의 ‘빈잔’이 흐르고 한승기의 ‘연인’도 흐느낀다. 보아의 ‘걸즈 온 탑’도 빠른 리듬을 탄다. 내 귀는 청탁을 불문하는갑다.. 유행가 가사는 심플하면서도 심오하다. ‘인생은 빈 술잔 들고 취하는 것 ♬…그대여 ♫ 나머지 설움을 나의 빈잔에 채워 주….’ 벌써 음주 자전거 운전이 된다. 시가 언어의 조탁이라면 유행가가사는 탁주에 타서 마시는 언어다.
❏ 파도를 친구삼아 음악을 안주삼아..
❏ 저 푸른 초원위에 ♬
저 멀리 성산이 보인다. 일출봉과 한 겨울에는 노란 유채로 뒤덮을 너른 들이 다가온다. 그 옆으로 꼭대기에 멋진 집이 있는 조그만 봉우리가 바다로 삐져나와 있는데 차량 행렬이 꼬리를 문다. 호기심에 따라가 본다. 섭지코지다. 유명한 드라마 촬영장소라 관광객이 많다. 자전거는 주차비도 내지 않을 뿐만 아니라 꼭대기까지 끌고 가도 뭐라 하는 사람이 없다. 섭지코지 꼭대기에서 성산 쪽을 보니 너른 들판이 아래로 펼쳐져 바다로 이어지고 있다. 내 애마가 산악자전거���을 상기시켜 달라고 조른다. 좋다 저 들판을 내 달리자! 다시 올라와야 되지만 그건 우선 생각치 말고.. 페달을 힘껏 밟으며 푸른 들판을 질주하면서 바다로 내 달린다. 등 위에서 사람들이 환호를 지르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오버해서 달린다. 종 종 이런 짓 하다 지난여름에 몇 바늘 꿰맸는데….
❏ 섭지코지의 너른 들판과 성산 일출봉
❏ 섭지코지에서
성산을 지나고 종달을 지나고 동북리를 지나고 110여 Km… 이제는 허기가 진다. 농협 하나로 마트에 들어가 찹살떡과 바나나 우유로 허기를 달랜다. 6명의 젊은 자전거 일행을 만나 함께 김녕 해수욕장까지 간다. 이 친구들은 해수욕장에 텐트를 칠 모양이다. 부럽다. 천동17도 동행했으면 재미있었을 텐데…벌써 120Km를 넘게 달렸다. 해가 지기 시작하니 오늘은 이곳 조천읍 북촌리에서 묶어야겠다. 바닷가 펜션에서 두 번째 밤을 보낸다.
❏ 갈 길은 멀고… 그림자는 길어지고…
❏ 조천읍 북촌리 숙소 앞에서
강렬한 아침 햇살에 잠이 깨어 창문을 여니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있다. 어제 저녁에는 못 보았는데 아침이 주는 바닷가 마을 풍경이 싱그럽다.
❏ 숙소 앞 바닷가 마을 아침 풍경
지난 이틀간 열심히 달린 탓에 오늘은 여유가 있다. 20-30Km만 가면 제주시다. 엉덩이도 단련이 되었는지 아니면 포기하였는지 조용하다. 천천히 관광모드로 페달을 밟으며 해안을 달린다. 함덕 해수욕장은 쪽빛 바다색이 유별나 올 때마다 새롭다.
❏ 함덕 해수욕장
시간이 남아 삼양 해수욕장 인근의 방파제에 올라 낚시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연신 자리돔을 낚아 올리는데 대부분 나이가 지긋한 사람들이다. 이상하다 요즘은 젊은 사람들이 낚시를 하지 않나? 의아해하는데 가만히 생각하니 아하! 오늘이 월요일이구나. 다들 직장에서 일주일을 시작할 시간에 이렇게 방파제에 퍼질러 앉아 있는 것을 생각하니 갑자기 기분 째진다. 학창시절 땡땡이 기분 그대로다.
제주시로 가는 12번 일주도로에는 벌써 코스코스가 만개했다. 제주국립박물관 정문을 통과하는데 ‘월요일 휴관합니다’ 오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박물관 뒤 텅 빈 벤치에 앉아 근처 연못을 물끄러미 바라보기도 하고 내 다리 사진도 찍어보고 시간을 죽인 후 제주 민속자연사 박물관으로 이동한다. 다행히 개관중이나 전시물은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
❏ 12번 일주도로 옆 코스모스
❏ 비무장 게릴라
❏ 휴관중인 제주 박물관 뒷뜰에서
❏ 250Km를 아무런 투정도 부리지 않고 7만7천 번 페달을 돌려준 놈. 엉덩이보다 훨 난 놈
공항으로 가는 길에 제주항에 들렀더니 갈치가 무지하게 비싸다. ‘아줌마 깎아줘요’… ‘아저씨 요즘 추석대목이고 또 갈치가 안 잡혀서…금값여 금값’ 하면서 내 얼굴을 한번 보더니 이내 시선이 그곳을 향한다. ‘아저씨 택배 보낼 때 고등어 두 마리 끼워 넣어 줄 테니 주소나 후딱 적으소’
공항에서 자전거를 가방에 넣어 화물로 부치고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은 후 옷을 갈아입는다. 청주에 도착하니 5시 반, 뉘였뉘였 넘어가는 해가 일상으로 돌아오는 나를 반긴다.
❏ 라이딩 궤적
❏ 라이딩 고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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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1코스-12코스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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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1코스-12코스안내
올 레 지 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행복을 이야기 하는 도시며 희망을 안고 발전하는 서귀포시이다.
또한 놀멍. 쉬멍. 걸으멍 이란 제주올레가 있다.제주올레는 차량이 아닌 오로지 도보를 이용한 사람들을 위한 길이라 할 수 있다.
원래 올레라는 말은 제주말로는 집마당에서 밖에 길까지(골목포함) 이어지는 아주 좁은 골목길로 이해하면 빠르겠다.
제주만의 특유의 돌담으로 이어진 올레야 말로 전세계를 돌아 봐도 제주밖에 없을 것이다.
제주올레는 포장되지 않은 옛길을 찾아 도보로 걸으면서 주변의 경치와 마을의 정서를 보고 느끼면서 체험하는 길이라고 할것이다.
시작은 2007년도에 처음으로제1코스인 (시흥초등학교옆–광치기 해변)올레 길을 시작으로 현재 2009년 6월까지 모두 13개의 올레코스(본코스12개와 알파코스1개)가 지금 올레길을 찾는 도보 여행자들에게 알려 지고 있다.
제주올레 코스 안내
제1코스 시흥초등교옆–광치기 해변 / 15km (5-6시간소요) 연락처: 011-691-3278
제주올래 길 가운데 가장먼저 만든코스로써 오름과 해안도롤를 함께 보고 느낄수 있는 “오름 바당 올레”이다.
작고 아담한 시흥초등학교 옆에서 출발하여 말미오름과 알오름(두산봉)을 오르게 된다.정상에서 볼수있는 성산일출봉.우도.드넓은 들판과 한라산.그리고 주위에 있는 오름군락을 한 눈에 볼 수있다.오름을 벗어나면 종달리 마을에 들어서면 소금밭을 거쳐 해안도로를 따라 쭉가게되면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일출봉을 조금벗어날즈음에 광치기해안으로 들어가는 표지판이 설치되 있는데 여기가 1코스 종점이 되겠다.
코스를 살펴보게되면 시흥초등교–말미오름(2.9km)–알오름(3.8km)–중산간도로–종달리 회관(7.3km)–목화휴게소–성산갑문(12.1km)–광치기해안(15km)
시흥초등학교 찾아가기 : 제주국제공항에서 시내버스 100번을 타고 “시외버스터미널”앞에서 내린다.그리고 동회선 버스(완행)를 타서 종달리를 지나 시흥리마을(학교앞) 입구에서 내리면 된다.그외 렌트카를 이용할시는 제주시에서 동쪽방향으로 조천-함덕-김녕-세화-종달리-시흥(초등학교)
@ 먹을거리
시흥해녀의 집(064-782-9230)위치는 종달-시흥해안도로 중간 조가비 박물관 맞은편에 있다.전복죽과 조개죽등 이 일대 해녀들이 수확한 해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든다. 마을사람들이 직접 운영. 조리해 가격과 맛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오조해녀의 집(064-784-0893)종달-시흥해안도로 끝. 성산갑문 인근에 위치해 있다. 전복죽과 전복회 등 전복을 이용한 요리와 시흥해녀의 집과 마찬가지로 이곳 해녀들이 수확한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곳은 민박을 겸하고 있어 숙박또한 이곳에서 할 수 가 있다.
승석슈퍼 소금밭 앞에 위치한 작은 슈퍼이며 물이나 간단한 간식거리를 구할 수 있는장소이다.
수마포 해변 초입 해녀들의 노점 — 오후시간에는 해녀들이 그날 잡아온 해산물을 저렴하게 팔고 있다.주로 전복, 해삼,멍개,소라,문어 등을 소주와 곁들일 수 있는 곳
광치기 해산물촌–1코스 종점이자 2코스 출발지인 이곳에서는 계절음식점 같은 상설음식점,성게칼국수, 전복죽 등 식사와 싱싱한 해물모듬이 먹을 만하다.
@주변 볼만한곳
성산일출봉. 시흥종달 해안도로(조개잡이백사장). 지미봉.두산봉. 섭지코지(올인하우스). 신양해수욕장.용눈이 오름.대수산봉.우도
@숙박할만한 곳
라까사인팬션(064-782-0399) 올레꾼 할인해준다.ㅗㅇ달-시흥해안도로 중간에 시흥해녀의집(조가비박물관)에서 약10분거리에 있다.
1코스 출발점 시흥초등학교에서 가장 가깝게 숙박할 수 있는숙소이다.
시흥리 마을(064-782-8052)-시흥리는 1코스 출발점 마을이지만 작은 마을이어서 상업 숙소가 없다. 그러나 시흥리 마을에 문의하면 주위에 숙소를 소개해 주고있다.
제주에 늦게 도착하여 1코스로 갈때미리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용궁민박(064-782-2379)-이곳에서도 올레를 찾아오신분에 한해서 할인해주고 있다. 성산일출봉 주차장 인근에 있다. 요금이 저렴하면서도 1코스 종점에 가까운 숙소이다.
성산 한방 찜질방(064-782-9907)-성산읍 고성리 성산중학교 앞. 2코스 홍마트에서 200m 거리에 있다. 24평짜리 작은 한방 찜질방이지만 샤워장 타일만 빼놓고는 모두 황토로 지은 건강 찜질방이다.
성산초롱민박(064-782-4589)-성산초등학교 앞에서 3분거리에 있다. 우도 출신 해녀부부가 운영하는 곳인데 인심좋기로 소문난 민박 집이다.1인-2만원 2인-2만오천블루씨(064-784-5266)–시흥해안도로 해녀의집 남쪽에 위치해 있다.
성산포 빌리지(064-784-8940)–1코스 종점인 광치기에서 일출봉 방향으로 대로를 따라 5분거리에 있다. 1실3만원. 성산포에선 비교적 최근에 지은 펜션이다.
제2코스 광치기 해변–온평포구 / 17.2km (5-6시간소요) 연락처: 011-698-8805
성산리 광치기 해안에서 출발하여 고성리.대수산봉.혼인지를 지나 온평리 바닷가까지 이어지는 약 20km의 올레이다.
대수산봉 정상에서는 시흥리부터 광치기 해안까지 펼쳐져있는 제주오름군락(동부지역.서부지역)을 최대한 많이 볼수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제주의 옛 신화 중 하나인 “삼성신화”에 나오는 고. 양. 부. 삼신인이 벽랑국에서 찾아온 세공주를 온평리 바다에서 맞아 혼인했다고 하여 붙여진 혼인지라는 곳을 만나 볼수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코스경로를 따라 소요되는 시간을 보면 광치기해변–저수지(439m)–방조제 입구–식산봉–오조리 성터입구(4.1km)–성산하수종말처리장(6.82km)–고성윗마을–대수산봉입구(11.9km)–대수산봉 옛 봉화구–대수산봉 정상(12.7km)–대수산봉아래공동묘지(13.4km)–신양리부녀회 공동밭–혼인지(16.4km)–황루알(17km)–온평포구(17.2km)
@먹을거리
아바이순대(064-784-0059)–성산하수종말처리장 입구를 조금지나 우회전하여 보시면 보인다.큼지막한 순대가 들어가는 순대국밥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소라의 성 해녀식당(064-784-6363)–온평포구에서 서쪽으로 500미터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온평리 해녀들이 운영하는 식당이다. 주로 전복죽 물회 등이 있고 5천원의 백반도 먹을 수 있다.
둥지 황토마을 식당(011-698-8805)-둥지 황토마을 펜션 안에 있는 식당이며 아침에 먹는 갈치국과 북어국이 일품이라네요.
온평리 생활개선회 식당(064-782-8689)–성게를 넣은 해물 칼국수가 값도 저렴하고 맛또한 일품이랍니다…
동서네 해장국(064-783-3773)-각종 해장국이 메뉴이며 2코스 하수처리장 지나 고성마을 중간에 위치해 있다.
호떡분식(064-782-5816)–2코스 고성마을 홍마트 신호등 4거리에 위치해 있다. 2코스에서 만나는 마지막 먹거리 집이기도 하다.각종 스넥을 구수한 할머니가 준비해 내놓는다.
참고사항:2코스는 고성 윗마을부터 혼인지 까지는 인가가 없으므로 도시락 등 먹을거리를 미리 준비하시는게 좋고 도시락 및 각종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시기 바랍니다(아름다운 올레를 위하여 기본이겠지요)
@주변 볼만한곳
광치기해안. 성산일출봉.대수산봉.섭지코지(올인하우스).식산봉.혼인지.황루알.
@잘만 한 곳
초롱민박(064-782-4589. 011-691-4580)–1실 25.000 성산초등학교에서 3분거리
용궁민박(064-782-2379)–1실 25,000원 성산일출봉 근처
둥지황토마을 민박(011-698-8805)–혼인지 근처에 위치한 널찍한 펜션
소라의 성 민박(064-784-6363)–도착지 근처에 위치한 착한 가격의 민박집
제3코스 온평포구–표선당케포구 / 22km (6-7시간소요) 연락처: 010-4742-7356
장장14km에 걸친 중산간 길의 고즈넉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이다. 양옆에는 오래된 제주돌담과 제주에 자생하는 수목이 울창하다.
나지막하지만 전망이 탁트인 통오름 과 독자봉 또한 제주의 오름이 지닌 고유의 멋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도중에 있는 김영갑갤러리에 들러 제주오름사진을 보고 가는것도 괜찮을듯하다.
중산간 길을 지나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바다목장 길이 열린다. 푸른 바다와 푸른초장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주에서만 볼수있는 바당올레코스이기도 하다.
코스를 따라 소요되는 시간을 보면 온평포구–온평도댓불(옛날등대)–중산간올레–난산리–통오름(9km)–독자봉–삼달리–김영갑갤러리(14km)–신풍리–신풍.신천 바다목장올레(17km)–신산리 마을올
레–하천리 배고픈다리(20km)–표선 1, 2 백사장–당케포구(22km)
@볼만한곳
독자봉.김영갑갤러리.표선민속촌.신풍신천바다목장.표선해수욕장.성읍민속마을.영주산.따라비오름
@먹을거리
소라의 성(064-784-6363)-온평포구에서 서쪽으로 500미터 떨어진 곳에 있다. 온평리 해녀들이 운영하는 식당이며 전복죽.물회를 비롯한 메뉴와 백반도 맛볼 수 있어서 좋은 곳이다.
둥지황토마을 식당(011-698-8805)-둥지 황토마을 펜션안에 있다.
온평리 마을 개선회식당(064-782-8689)–성게를 넣은 해물칼국수 짱
해비치 리조트 한식당.양식당(064-780-8000) 제주의 싱싱한 해산물을 재료로 한 제주 올레메뉴가 따로 있음. 제주올레를 찾는 이에게는 커피와 차를 무료로 준다.
춘자국수(064-767-2425) 표선면 면사무소 앞에 위치(표선리 마을중앙) 몇치국물로 우려낸 국물 맛이 일품인 국수집 가격은 그릇당 2천원
장수해장국(064-787-5667)-표선해수욕장 인근에 있으며 민속촌 입구방향에 있다. 선지해장국과 뼈해장국이 일품.막걸리도 있으며 웬만한 거리는 배달도 가능함.
어촌식당(064-787-0175) 당케포구 먹거리 골목 안쪽에 위치. 한치물회가 맛있는집이며 무우를 넣고 끓인 옥돔지리가 일품.
@잘만한 곳
둥지황토마을 민박(011-698-8805)혼인지 근처에 위치한 널찍한 펜션으로 황토로 지은 운치있고 쾌적한 숙소.단체 수용도 가능하며 올레꾼 할인가가 적용된다.
소라의성민박(064-784-6363) 3코스 출발지점에 위치한 착한 가격의 민박집.
가원 비치 민박(064-787-0063) 표선 해수욕장 정면에 위치. “나홀로 올레꾼”에게는 할인가 적용.
해비치 호텔/ 리조트(064-780-8000) 표선 제주민속촌앞 에 위치한 제주에서 가장 력셔리한 6성급 호텔과 리조트. 제주올레 할인가 적용되며,제주올레 코스안내도 받을 수 있다.
제4코스 표선당케포구–남원포구 / 23km (6-7시간소요) 연락처 : 018-692-9688
절반은 아름다운 해안코스로 이루어져있고.나머지 절반은 오름과 중산간 코스로 되있다.
가마리 해녀 올레는 “세계 최초의 전문직 여성”으로 불리는 제주 해녀들의 삶을 여실히 보여주는 곳이며, 이곳을 거쳐 “고는 개”로 가는 숲길은 35년만에 제주올레에 의해 복원되었다. 토산리 망오름과 거슨새미는 중산간의 특별한 풍광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으며 거슨새미 가는 길은 제주올레가 새로이 개척한 길이기도 하다.
코스경로의 시간을 보면 표선당케포구 잔디광장–방애동산–해비치 호텔.리조트 앞–갯늪–거우개–흰동산–가마리개(5.5km)–가마리해녀올레–멀개–고는개–샤인빌 바다산책로(9km)–토산새동네–망오름(11km)–거슨새미–영천사(노단새미)–송천 삼석교(14km)–태흥2리 해안도로–햇살좋은 쉼터(21.5km)–남원해안길—남원포구(23km)
@주변 볼만한곳
표선해수욕장.성읍민속마을.표선제주민속촌.갯늪.가마리해녀올레.거슨새미.영천사(사찰).해안도로.남원큰엉경승지.신영영화박물관
@먹거리를 알아보자
춘자국수(064-767-2425)표선면 면사무소앞에 위치 가격은 2천원
장수해장국(064-787-5667) 표선 민속촌 입구 신호등에소 300미터 우측에 있다
어촌식당(064-787-0175)당케포구 안에 위치.
남쪽나라횟집(064-787-5556) 토산리 샤인빌 리조트 바로 지난곳에 위치해 있다.어선에서 잡아오는 싱싱한 활어회와 해녀들이 따온 해산물을 주재료로 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헤물뚝배기와 전복뚝배기 맛도 일품.
남원 범일식당 이 일대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명물 순대국밥집. 주인 할머니가 새벽 4시부터 순대를 직접 만드는데, 순대국에는 들깨가 많이 들어가는 것이 특징. 포구 윗길 훼밀리마트에서 서귀포 방향으로 200미터 가면되고 순대국밥은 5천원.
마당갈비 식당(064-764-5989) 원 사거리에 위치, 메밀과 무를 이용한 돼지고기 국(5천원)이 유명한집.
@잘만 한 곳
와하하 게스트하우스(064-787-4948) 표선해수욕장에서 서쪽으로 3km떨어진곳.도보여행자 전용숙소이다.
가원비치민박(064-787-0063) 표선해수욕장 정면에 위피 “올레꾼에게 할인가 적용”
해안가 민박(064-764-0310) 남원포구 정면에 위치
세화의 집 민박(064-787-7794) 4코스 경로에서 약간 벗어난 위치에 있는 가정집 민박(위치는 전화로 문의하면 친절히 알려줌)
해비치 호텔/ 리조트(064-780-8000) 표선 제주민속촌앞 에 위치한 제주에서 가장 력셔리한 6성급 호텔과 리조트. 제주올레 할인가 적용되며,제주올레 코스안내도 받을 수 있다.
제5코스 남원포구–쇠소깍 / 15km (5-6시간소요) 연락처 : 011-600-3316
일출봉이 아스라이 보이는 남원포구에서 출발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로 꼽히는 큰엉 경승지 산책길을 지나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쇠소깍까지 이어지는 코스이다.바당올레와 마을올레를 오감으로 느끼면서 걷는 올레이다.
남원읍과 해병대 93대대의 도움을 받아 8코스 개척과정에서 사라지고 묻혀지고 끊어진 바당올레길 세곳을 복원하였다.
이 덕분에 난대 식물이 울창한 숲을 지나서 바다로 나아가는 특별한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을 것이다.
경로를 보면 남원포구–큰엉 경승지 산책로(3km)–신그물(4.7km)–동백나무 군락지(6.5km)–위미항 조배머들코지(8km)–넙빌레–공천포 검은모래사장(11km)–망장포구–예촌망(13km)–효돈천–쇠소깍(15km)
@둘러 볼만한곳
신영영화박물관.동백나무군락지.넙빌레.쇠소깍.해안도로를 낀 경관
@먹을거리
남원 범일식당 이 일대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명물 순대국밥집. 주인 할머니가 새벽 4시부터 순대를 직접 만드는데, 순대국에는 들깨가 많이 들어가는 것이 특징. 포구 윗길 훼밀리마트에서 서귀포 방향으로 200미터 가면되고 순대국밥은 5천원.
마당갈비 식당(064-764-5989) 원 사거리에 위치, 메밀과 무를 이용한 돼지고기 국(5천원)이 유명한집.
수악관(064-764-2267) 중국음식점, 5코스(구8코스)위미 마을 올레에 위치
황금분식(064-764-7896) 위미마을 킹마트 앞 위치, 11월부터는 붕어빵을 팔고 핫도그,김밥,라면,국수 등을 판다. 살아 있는 한치로 만든 물회는 추천메뉴.
정성이 담긴 밑반찬도 일품이다.
공천포식당(064-767-2425) 공천포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 “올레주방장”이 추천하는 물횟집. 된장과 고춧가루룰 넣은 제주도식 물회로 유명하다.
아서원(064-767-3130) 5코스(구8코스)종점 쇠소깍에서 효돈 방향으로 15분 가량 걸어가면 발견 할 수 있다.
제주도 전역에 소문난 “해물짬뽕”집. 해물이 풍부하고 신선해서 제주에는 해물 짬뽕이 맛있는 집이 여럿 있지만 이집 짬뽕은 그중에서도 단연 손꼽힌다.
국물이 시원하고 게와 오징어가 푸짐하게 들어간다. 짬뽕 4천원, 탕수육도 양이 많고 맛있다는 평이다.
@잘만한곳
금호리조트(064-766-8000) 올레꾼 할인적용. 남원 큰엉 경승지에 위치한 고급리조트,
팔도 민박(064-764-7700) 남원포구 출발점에서 500미터 거리에 위치
쇠소깍 민박(064-767-2900) 쇠소깍 근처에 위치
애순이네 민박(011-600-3316) 서귀포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가정집 민박
티파니에서 아침을 (064-764-9669) 5코스 종점인 남원포구에서 자동차로 5분거리에 위치. 고급통나무로 지은 예쁜펜션이다, 올레꾼 할인 적용(아침식사 가능)
제6코스 쇠소깍–외돌개 / 14.4km (4.5-5시간소요) 연락처 : 019-691-5276
쇠소깍을 출발하여 서귀포 시내를 통과. 소정방.이중섭거리와 천지연폭포위 산책로(칠십리공원)를 거쳐 외돌개까지 이어지는 해안과 도심이 어우러진 올레코스이다.
해안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소금막과 삶과 문화가 숨쉬는 서귀포 시내를 통과하여 남대림과 천연기념물 5종이 서식하는 천지연폭포 위산책로(주변 칠십리공원)를 통과하는 누구나 힘 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는 문화.생태 올레이기도 하다.
코스를 살펴보면 쇠소깍–소금막(756m)–제지기오름(2.34km)–보목항구–구두미포구(3.95km)–서귀포 보목하수종말처리장(5.06km)–서귀포 kal호텔(6.82km)–파라다이스호텔(7.92km)–소정방폭포/소라의 성(8.17km)–서귀포초등학교(10.2km)–이중섭 화백 거주지(10.6km)–천지연폭포 생태공원(11km)–남성리 마을회관 앞 공원(12.2km)–남성리 삼거리(13.6km)–찻집 솔빛 바다(14.4km)
@둘러 볼만한 곳
쇠소깍. 소정방폭포.정방폭포.이중섭화백거리. 천지연폭포.칠십리공원.새연교(새섬산책로).외돌괴.서귀포잠수함.유람선.돈네코.미악산.
@먹을 거리
보목리 물횟집 보목포구 근처에서 어진이네 식당, 해녀의 집등 자리물회, 한치물회를 잘하는 집들이 즐비하다
고향생각(064-733-6009) 동문로터리에서 한라산 방향으로 약 30미터에 위치. 서귀포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고기국수 집중 하나.멸치국수도 판다.
덕성원(064-762-2402) 화교출신 아버지에 이어 아들에게 대물림되어 운영중인 중국 전통 음식점이다.서귀포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중식당 중 하나다. 자장면도 맛있고 게짬뽕은 제주 서귀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 메뉴이다.
솔빛바다미모의 여주인과 그 조카가 운영하는 외돌개 솔밭 한가운데 위치한 찻집이다. 실내공간과 야외 공간이 어우러진 운치 있는 찻집. 주인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장작난로에 구워 내주기도 하고, 겨울철에는호박죽과 단팥죽도 판매한다.
새섬갈비(064-732-4001) 천지연 건너편 언덕에 위치한 큼지막한 돼지 갈비 집. 맛도 좋고 양도 푸짐하다. 특히 생오겹살 맛이 좋다.
하얀 성(064-762-5939) 천지연 건너편 언덕에 자리한 아기자기한 레스토랑. 미남 올레지기가 직접 요리한 돈가스와 커피맛이 일품이고, 멋진 안주에 곁들인 착한 가격의 와인도 맛 볼 수 있다.
안거리 밖거리(064-763-2552) 고우영 화백부인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이중섭 미술관 아래길에 위치해 있다. 옥돔구이와 15가지 반찬을 곁들인 보리밥 정식이1인분에 6천원이다. 보리밥 정식은 2인분 이상만 가능하다네요. 혼자 걷는 올레꾼은 비빔밥을 먹어보는 것도 좋을듯 싶다..맛있걸랑요.
@잘만한 곳
제주대 연수원(064-732-6930) 제6코스 보목리 구두미포구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제주올레회원이라고 해야 예약이 가능.
제주풍림리조트(064-739-9001) 올레꾼 할인 적용. 제7코스 강정교에 위치해 있다.
서귀포 면형의 집(064-762-6009) 천주교에서 운영하는 숙소로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해 있다.여기는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네요.
워터월드 찜질방(064-739-1930) –7천원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내에 위치하며 인근 신시가지 시외버스터미널과 연계돼 모든 교통이편리해 모든 올레코스로 이동하는데 편리하다.
호도하우스(064-739-1152) 7코스 법환포구-범섬바다 산책길 사이 바닷가에 위치해 있고 취사가 가능하다..올레꾼 할인함.
제7코스 외돌개–월평포구 / 15.1km (4-5시간소요) 연락처 : 010-9887-1044
외돌개를 출발하여 법환포구와 제주풍림콘도를 경유해서 월평포구까지 이어진 총 15.1km의 해안을 연결하는 올레이다.
억새와 들꽃이 만발한 길이어서 아기자기한 맛이 깃든 코스이다. 얼레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자연생태 길인 “수봉로”를 만날 수 있다.
수봉로는 제3코스 개척시기인 2007년 12월 올레지기인 “김수봉”님이 염소가 다니던 길을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직접 삽과 곡괭이 만으로 계단과 길을 만들었다.
코스경로는 외돌개–호근동 하수종말처리장(3.1km)–수봉로(3.81km)–법환포구(4.79km)–월드컵사거리(6.85km)–서건도 바다산책길(7.74km)–제주풍림콘도(8.88km)–강정마을 사거리(12.1km)–강정포구(13.2km)–알강정(14.2km)–월평포구(15.1km)
@둘러 볼만한곳
외돌개.법환포구.월드컵경기장.고군산.엉또폭포.강정천.돔베낭골
제7-1코스 제주월드컵경기장–외동개 /15.6km (4-5시간소요) 연락처 : 011-553-8116
제8코스 월평포구–대평포구 / 17.6km (5-5.5시간소요) 연락처 : 011-698-4479
전형적인 바당올레코스로써 주위에는 용암과 바다가 만나 절경을 만들어 놓은 주상절리와 흐드러진 억새가 펼쳐지는 풍경이 아름다운 해안길을 걸을 수 있는곳이다.
해병대의 도움을 받아 해녀들만 다니던 바윗길을 새로 연 “해병대길”을 지나는 맛도 일품이라 할수있다. 종점인 대평리는 자연과 어우러진 여유로움과 편안함으로 가득한 작은 마을이다.이마을은 대문이 없는게 특징이라 할수있네요.
안덕계곡 끝자락에 바다가 멀리 뻗어나간 넓은 들(드르)이라 하여 “난드르”라고 불리는 마을이다.
마을을 품고 있는 “군산(신산오름)”은 동해 용왕아들이 스승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코스를 보게 되면 월평포구–굿당산책로(1.0km)–마늘밭입구(2.86km)–대포포구(4km)–시에스호텔(6.6km)–베릿네오름–돌고래쇼장(10km)–중문해수욕장–하얏트호텔산책로–존모살해안–해병대길(13km)–색달하수종말처리장–열리해안길–논짓물(15.3km)–동난드르–말 소낭밭 삼거리–하예해안가–대평포구(17.6km)
@주변관광지
월드컵경기장.고군산.주상절리.컨벤션센타.중문관광단지.여미지.중문해수욕장(주변경관).롯데호텔.군산.대포박수기정.천제연폭포.
@먹을거리
덕성원 중문분점(064-738-0750) 중문초등학교 사거리에 있는 덕성원 중문분점은 화교출신 아버지에 이어 아들이 대물림되어 운영중인 중식당으로 서귀포 중문동의 유명한 중식당중 하나다.
덕성원 본점은 6코스 구린세끼 골목인근에 있다.
사해방(064-738-2262) 중문초등학교 사거리 인근에 있는 사해방은 서귀포에서 수타 자장면을 맛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중식당이다.
외갓집 정식(064-739-9358) 중문초등학교 사거리 인근에 있는 한식집. 정식5000원.황태해장국 5000원 황태찜 10,000원
해녀의 집 중문해수욕장 입구
보리솔 식당(064-738-3466) 예례동 주민센터 맞은편에 위치. 한정식.생갈비.김치전골.해물탕 그외다양한 메뉴준비
대평리 용왕난드르(064-738-0915) 8코스 종착지 대평리에 있는 “용왕난드르”는 대평리 마을의 공동운영 사업중 하나로 주민들의 직접운영. 조리하여 가격 맛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맛집이다.”보말녹차수제비.강된장 비빔밥 등
@숙박관계
써니데이 제주(064-738-1999) 대포포구 인근에 있으며 대포포구의 절경을 통나무 집에서 느낄실 수 있다. 사전예약 필수라네요.올레꾼이라 미리얘기하면 할인 적용한답니다.
마니또펜션(064-738-3667) 중문관광단지 인근에 있는 마니또 펜션은 편안한 방과 웅장한 한라산의 의용을 배경으로 선녀다리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위에 자리하여 주위경관을 즐길 수 있다.제주올레꾼은 할인적용
워터월드 찜질방(064-739-1930)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신서귀포시 시외버스터미널과 연계돼 모든 올레코스로 이동하시는데 편리한 이점이 있다.
대평리 슈퍼민박(064-738-0505) 8코스 종점. 9코스 출발시점인 대평리 마을안에 위치해 있으며 올레꾼 요금이 적용되는 펜션급 민박집이다.
제주바다바당끌(016-697-5056) 8코스 종점 및 9코스 출발지인 대평포구에 위치해 있으며 대평포구와 박수기정의 절경을 보실 수 있다.
제9코스 대평포구–화순해수욕장 / 8.81km (3-4시간소요) 연락처 : 011-691-7273
계곡올레와 바당올레를 함께 볼 수 있는 길로써 “제주에도 이런올레길이” 할 정도로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는 코스이다.
정을 쪼아 만든 “조슨다리”와 말을 실어 내렸다는 “몰질”을 통해 올라갈 수 있는 박수기정 코스도 압권이거니와 제주의 원시모습을 간직한 안덕계곡 또한 제주의 속살을 보여주는 코스다.
코스를 따라가보면 대평포구–박수덕–몰질(416m)–정낭–기정길–조슨다리 위(1.38km)–볼레낭 길–봉수대–황개천 입구 동산(3km)–화순선사유적지(3.6km)–진모르 동산(5.1km)–가세기 마을 올레(안덕계곡 6.9km)–화순귤 농장길(7.4km)–화순항(8.81km)
@주변관광지.
군산.안덕계곡.산방산.화순해수욕장.덕수리조각공원.화순항.화순선사유적지.서광소인국테마파크.
@먹을거리
송도식당(064-794-9408) 화순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텃밭에서 키운 야채를 넣은 보리비빔밥이 일품.자리젓을 비롯한 밑반찬도 깔금하다.
대평리 용왕난드르(064-738-0915) 8코스 종착지 대평리에 있는 “용왕난드르”는 대평리 마을의 공동운영 사업중 하나로 주민들의 직접운영. 조리하여 가격 맛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맛집이다.”보말녹차수제비.강된장 비빔밥 등
@잘만한 곳
소라민박(064-794-15610) 화순해수욕장 근처(올레꾼 할인적용)
다이버 하우스(064-792-3336) 화숭해수욕장에서 8분거리(올레꾼 할인적용)
대평리 슈퍼민박(064-738-0505) 8코스 종점. 9코스 출발시점인 대평리 마을안에 위치해 있으며 올레꾼 요금이 적용되는 펜션급 민박집이다
제주바다바당끌(016-697-5056) 8코스 종점 및 9코스 출발지인 대평포구에 위치해 있으며 대평포구와 박수기정의 절경을 보실 수 있다.
제10코스 화순해수욕장–하모체육공원 / 14km (5.5-6시간소요) 연락처 : 016-308-5972
안덕면 화순해수욕장에서 시작하여 산방산을 옆으로 지나 송악산을 넘어 대정읍 하모리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해안 올레코스��.
제주올레를 통해서 대중에게 처음 소개된 산방산 밑 소금막 항만대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길이다.
국토최남단 산이자 분화구가 있는 송악산을 넘는것도 올레길 코스의 매력이다.
송악산 분화구 정상에서 마라도와 가파도를 볼 수 있으며 산방산.한라산.영실계곡.오름군락을 감상 하실 수 있는 코스다.
코스를 보면 화순 선주협회사무실–화순해수욕장(360m)–퇴적암지대–사구언덕–산방산 옆 해안(1.84km)–용머리해안–산방연대–산방산 입구(2.82km)–하멜상선전시관–설큼바당(4.02km)–사계포구(4.64km)–사계해안체육공원–사계화석발견지–마라도 유람선 선착장(8.11km)–송악산 입구–송악산 정상–송악산 소나무숲–말 방목장(10.5km)–알뜨르 비행장 해안도로(11.5km)–하모해수욕장(14km)
@주변 관광지
산방산.산방굴사.용머리해안가.하멜상선.단산.송악산.알뜨르비행장.섯알오름.사계화석발견지.하모해수욕장.마라도.가파도.
@먹을거리
송도식당(064-794-9408) 화순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텃밭에서 키운 야채를 넣은 보리비빔밥이 일품.자리젓을 비롯한 밑반찬도 깔금하다.
화순반점(064-794-1157) 화순해수욕장 일대에서 단시간에 배달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자장면도 맛도 괜찮은 편이다
산방식당(064-794-2165) 모슬포 시내 버스터미널 뒷편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의 밀면은 양 많고 가격도 저렴하여 소문난 집이다.맛은 직접 먹어보면 확인이 되겠다.
상모해녀의 집(010-5270-6116) 송악산 지나 해안도로에 위치해 있으며 해녀들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성게.보말 칼국수(5000), 전복죽(8000), 해물모듬(15,000)
@잘만한곳을 알아보자(주변에 많음)
멜케로그빌(064-792-3636) 원목으로 지어진 멜케로그빌은 10코스 종점인 하모해수욕장 옆에 자리하고 있다. 하모해수욕장 주변경치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숙소이다. 여기서는 가파도와 마라도도 한 눈에 들어온다.
소라민박(064-794-15610) 화순해수욕장 근처(올레꾼 할인적용)
다이버 하우스(064-792-3336) 화숭해수욕장에서 8분거리(올레꾼 할인적용)
마니또펜션(064-738-3667) 중문관광단지 인근에 있는 마니또 펜션은 편안한 방과 웅장한 한라산의 의용을 배경으로 선녀다리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위에 자리하여 주위경관을 즐길 수 있다.제주올레꾼은 할인적용
제11코스 하모체육공원–무릉2리 / 20km (5.5-6시간소요) 연락처 : 010-2937-1940
하모해수욕장에서 출발하여 11코스는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올레길이다. 근대사와 현대사가 녹아 있는 올레이기 때문이다.
제국주의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최대의 공군 병력을 집결시켰던 야욕의 현장인 알뜨르 비행장. 4.3사건 이후 최대의 양민 학살이 자행된 현장인 섯알오름.정마라아 성지는 아픈역사를 증언하는 길이다.
11코스의 절정인 모슬봉은 이 지역 최대의 공동묘지가 있는 곳으로서 제주올레는 이곳 정상부로 올라가는 “잊혀진 옛길”을 산불감시원의 조언으로 복원했다.
모슬봉에서는 흔들리는 억새풀 사이로 드넓게 펼쳐지는 제주 남서부 일대의 오름과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마지막으로 통과하는 신평–무릉간 곶자왈 올레는 제주올레에 의해 처음 공개된 “비경의 숲”으로 또 다른 감동을 안겨준다.
코스탐방로를 보면 하모해수욕장–섯알오름(2.2km)–백조일손묘갈림길(4.2km)–이교동 상모2리 마을 입구(6.7km)–모슬봉 입구(8.8km)–정난주 마리아 묘(12.2km)–신평마을 입구(13.5km)–곶자왈 입구(14.9km)–곶자왈 출구(17.9km)–인향동 마을 입구(19.2km)–무릉2리 제주 자연생태문화 체험골(20.0km)
@주변에 볼만한곳
마라도.가파도.송악산.섯알오름.알뜨르비행장.정난주 마리아묘.곶자왈.
@먹을거리
산방식당(064-794-2165) 모슬포 시내 버스터미널 뒷편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의 밀면은 양 많고 가격도 저렴하여 소문난 집이다.맛은 직접 먹어보면 확인이 되겠다.
항구식당(064-794-2254) 모슬포항으로 조금들어가면 중간정도 좌측에 있다.자리물회.구이. 한치물회 등등
신호등식당(064-794-6111) 모슬포 시내 서쪽에 위치. 5천원짜리 가정식 백반이 푸짐하게 나온다.이곳은 대정읍사무소 서쪽으로 200미터 맞은편에 있음.
덕승식당(064-794-25210) 모슬포항내에 위치. 우럭 매운탕등 제주토속음식이 주메뉴로 되있다.
선유횟집(064-794-5152) 저렴한 횟집
우리마을 식당(064-794-1121) 대정읍사무소옆에 위치. 제주산 돼지고기 모듬구이가 별미라네….
@잘만한곳
멜케로그빌(064-792-3636) 원목으로 지어진 멜케로그빌은 10코스 종점인 하모해수욕장 옆에 자리하고 있다. 하모해수욕장 주변경치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숙소이다. 여기서는 가파도와 마라도도 한 눈에 들어온다.
다모인 찜질방(064-794-6477) 사우나(4000) 저녁에는(7000)
동성수산 민박(064-794-7034) 모슬포항내 위치
제주 자연생태문화체험골(064-792-2333) 11코스 종점에 위치한 생태학교 숙소, 1인당 1만원이며 아침식사도 가능한답니다.
제12코스 무릉2리–용수포구 / 17.6km (5-6시간소요) 연락처 : 011-301-2085
제13코스 용수포구(절부암)-용수리일대-두모리-낙천리-저지오름-저지리마을회관 / 15km
상기 연락처 전화번호는 올레코스를 자세히 알고 있는 올레지기님들의 연락처이니 길을 찾느라고 어려움이 있어 도움이 필요할때 요청하시면 자세히 알려 준다.
올레길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사단법인 제주올레 (064) 739-0815 766-2170 tjrnlvhtl tmffhrhksrhkdehtldbrtjdxla (064) 760-39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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