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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22 ·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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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 전 공격성과 과민성
또 살펴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월경전증후군PMS이다.[*증상이 월경 직전에만 나타나는 게 아니라 월경이 시작된 뒤에도 며칠 동안 이어진다는 점에서, 월경전증후군이 아니라 월경주변기증후군이 더 적절한 이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이 증후군은 여��이 월경기에 부정적 기분과 짜증을(또한 수분 보유로 인한 부기, 생리통, 뽀루지 등등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사람들은 월경전증후군에 대해서 오래된 오해를 많이 품고 있다(월경전불쾌장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이것은 정상적인 기능을 못할 만큼 증상이 심한 상태를 말하며 전체 여성의 2~5%가 경험한다).
이 주제에 관하여 크게 두 가지 뿌리깊은 논쟁이 있다. 월경전증후군/월경전불쾌장애의 원인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것이 공격성과 관계가 있는가? 첫번째 질문은 대단하다. 월경전증후군/월경전불쾌장애는 생물학적 질환인가 아니면 사회적 구성물인가?
극단적인 “그건 사회적 구성물일 뿐이야” 학파에게, 월경전증후군은 특정 사회에서만 나타난다는 점에서 전적으로 문화 특징적이다. 이 생각은 마거릿 미드가 1928년에 『사모아의 청소년』에서 사모아 여자들은 월경중 기분 혹은 행동 변화를 겪지 않는다고 단언함으로써 시작되었다. 미드가 사모아인을 보노보를 제외하고 세상에서 가장 쿨하고 평화롭고 성적으로 자유로운 영장류로 숭배한 탓에, 유행에 맞추어 일부 인류학자들은 쿨하고 옷을 적게 입는 문화라면 월경전증후군이 없다고 주장하기에 이르렀다.[*후대의 오세아니아 인류학자들은 미드가 사모아를 마치 에덴동산인 양 얼토당토않게 묘사했다고 맹비난했다. 그들이 볼 때 그렇게 된 한 가지 이유는 미드에게 사모아를 그런 식으로 보고자 하는 이데올로기적 욕구가 있었기 때문이고, 다른 이유는 사모아인들이 눈을 반짝이며 자신들을 바라보는 백인 여성이 홀딱 속아넘어가는 모습이 하도 재미있어서 이야기를 마구 지어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자연히 월경전증후군이 날뛰는 문화는(가령 미국인이라는 영장류는) 반사모아적인 것이 되었고, 그 증상들이란 여성이 겪는 부당한 취급과 성적 억압에서 비롯된 것이 되었다. 이런 견해는 사회경제적 비판의 여지까지 제공하여, 일부 비평가들은 “월경전증후군은 미국 자본주의 사회에서 여성이 겪는 억압된 위치에서 비롯하는 분노가 표출된 한 양식”이라고 외쳤다.
이 견해에서 파생된 또다른 생각은, 그런 억압적 사회에서도 가장 억압된 여자들이 월경전증후군을 가장 심하게 겪으리라는 것이었다. 따라서 그 논문에 따르자면 월경전증후군이 심한 여성은은 불안하고, 우울하고, 신경질적이고, 건강염려증이 있고, 성적으로 억압되고, 종교적 억압의 추종자이고, 성역할 고정관념에 더 순응하고, 도전에 정면으로 맞서기보다 물러남으로써 반응한다고 했다. 요컨대, 그런 여자들 중에는 쿨한 사모아인이 한 명도 없다고 했다.
다행이 이런 생각은 대부분 잠잠해졌다. 이후 수많은 연구가 생식 주기 중에 여성의 뇌와 행동이 정상적인 변화를 겪는다는 것, 월경 외에도 행동 면에서 상관관계를 보이는 현상들이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예를 들어, 방추상얼굴영역은 여성이 월경중일 때보다 배란중일 때 타인의 얼굴에 더 잘 반응한다. 비슷하게, ‘정서적‘ 배쪽안쪽이마앞옆 겉질은 여성이 월경에 다가갈 때보다 배란에 다가갈 때 남자의 얼굴에 더 잘 반응한다. 그리고 배란 전 시기에 혈중 프로게스테론 대비 에스트로겐 비율이 높을수록 배쪽안쪽이마앞옆 겉질의 반응성도 더 높다. 마지막으로, 여성들은 배란중에는 ‘공격적’이라고 판단되는 남성들의 얼굴을 더 매력적이라고 느낀다.] 그렇다면 월경전증후군은 그런 변화가 파괴적이리만치 심하게 나타나는 현상일 뿐이다. 월경전증후군은 이처럼 실재하지만, 그 증상은 문화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중국 여성들은 서양 여성들보다 월경기에 부정적 정동을 적게 느낀다고 보고한다(그들이 실제 적게 경험하는가 그리고/또는 적게 보고할 뿐인가 하는 문제가 있기는 하다). 월경전증후군에 연관된 증상이 100가지가 넘는 점을 고려할 때, 서로 다른 인구 집단에서 서로 다른 증상이 지배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월경기 기분 및 행동 변화가 생물학적 현상이라는 강력한 증거로, 다른 영장류들도 그런 현상을 겪는다. 개코원숭이와 버빗원숭이 암컷들은 월경 전에 더 높은 공격성과 더 낮은 사회성을 보인다(내가 알기로 이들에게는 미국 자본주의의 문제가 없다). 흥미롭게도 개코원숭이 연구에서는 높아진 공격성이 지배적 암컷에게서만 나타난다고 확인되었다. 종속적 암컷들은 아마도 높아진 공격성을 그저 표현할 수가 없을 뿐일 것이다.
이런 발견들은 기분 및 행동 변화에 생물학적 근거가 있음을 암시한다. 다만 실제로 사회적 구성물인 것은 이런 변화를 ‘증상‘ ‘증후군‘ ’장애’로 병리화하고 치료하는 행위다.
자, 그렇다면 월경전증후군의 바탕에 깔린 생물학적 기제는 무엇일까? 가장 유력한 가설은 월경이 다가올수록 프로게스테론 농도가 급락하고 그 때문에 프로게스테론의 항불안 및 진정 효과가 줄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이 견해에서 월경전증후군은 그 농도 감소가 너무 극심해서 일어나는 일이다. 하지만 이 가설을 지지하는 실제 근거는 많지 않다.
약간의 증거가 있는 또다른 가설은, 운동중에 분비되어 몽롱하고 황홀한 이른바 ’러너스 하이’를 일으킨다고 알려진 호르몬 베타엔도르핀을 지목한다. 이 모형에서 월경전증후군은 베타엔도르핀의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서 생기는 일이다. 이 밖에서 가설이 아주 많지만, 확실한 것은 없다.
이제 월경전증후군이 공격성과 얼마나 관계있는가 하는 질문으로 넘어가보자. 1953년에 ’월경전증후군’이라는 용어를 처음 만든 의사 캐서리나 돌턴은 여성 범죄자들이 범죄를 저지른 시기가 월경기일 때가 지나치게 많다는 조사를 1960년대에 내놓았다(어쩌면 범죄를 저지르는 빈도가 높다기보다는 잡히는 빈도가 높은 것일지도 모른다). 기숙학교를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는 학생들이 월경기일 때 행동 불량으로 ’벌점‘을 받는 빈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감옥 연구는 폭력적 범죄와 비폭력적 범죄를 구별하지 않았고, 학교 연구는 공격적 행동과 지각 같은 비공격적 위반을 구별하지 않았다. 종합하자면, 여성이 월경기에 공격성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거나 폭력적인 여성이 월경기에 폭력 행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
(149~152쪽)
급성 스트레스 반응과 만성 스트레스 반응의 기본적 차이
중학교 3학년 때 배웠지만 오래전에 잊은 내용을 떠올리는 것부터 시작하자. ‘항상성‘이라는 용어를 기억하는가? 항상성이란 몸이 이상적인 체온, 심박, 혈당, 기타 등등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무엇이 되었든 이 항상적 균형을 깨뜨리는 것이 ‘스트레스 요인’이다. 가령 얼룩말이라면 사자에게 쫓기는 상황이, 배고픈 사자라면 얼룩말을 쫓는 상황이 스트레스 요인이다. 스트레스 반응이란 이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항상성을 재정립하기 위해서 설계되어 얼룩말이나 사자의 몸에서 일어나는 각종 신경적 · 내분비적 변화들을 말한다.[*진정한 애호가들을 위한 정보. 근년 들어 ‘항상성(호메오스타시스)‘은 더 새롭고 우아한 개념인 ‘신항상성(알로스타시스)’으로 확장, 세련화되었다. 기본적으로 신항상성이란 인체의 이상적인 항상적 설정값이 환경에 따라 극적으로 달라진다는 사실을 포함한 개념이다.]
스트레스 반응을 개시하는 것은 뇌의 중요한 사건들이다. (경고: 다음 두 단락은 전문적이고 필수적이지 않다.) 사자를 본 얼룩말의 몸에서 편도체가 활성화한다. 편도체 뉴런들은 뇌줄기 뉴런들을 자극하고, 그러면 뇌줄기는 부교감신경계를 억제하는 한편 교감신경계를 동원하여 온몸으로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을 배출한다.
편도체는 스트레스 반응의 또다른 주된 갈래도 중개한다. 시상하부의 뇌실곁핵을 확성화하는 것이다. 뇌실곁핵은 시상하부 바닥으로 신호를 보내고, 그곳에서 부신겉질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이 분비되면, 이 호르몬이 뇌하수체에서 부신겉질자극호르몬을 분비시키고, 이 호르몬이 다시 부신에서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분비시킨다.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더하기 교감신경계. 이것이 있으면 생물체는 고전적인 ‘싸움 혹은 도주‘ 반응을 일으킴으로써 물리적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다. 얼룩말도 사자도 이때 근육에 에너지가 필요한데, 스트레스 반응은 몸에 저장된 에너지를 재빨리 혈류로 동원한다. 게다가 심박과 혈압이 높아져, 운동하는 근육에 혈류의 에너지를 더 빨리 전달한다. 그리고 스트레스중에는 성장, 조직 재생, 생식과 같은 장기적 건설 프로젝트가 위기 이후로 미뤄진다. 그도 그럴 것이, 만약 사자에게 쫓기는 중이라면 가령 자궁벽을 두껍게 만드는 일보다 에너지를 써야 할 곳이 더 많을 것이다. 또 베타엔도르핀이 분비되고, 면역계가 자극되고, 혈액 응고가 향상되는데, 모두 아픈 부상을 겪은 뒤에 유용한 현상들이다. 게다가 글루코코르티코이드가 뇌에 도달하여 재빨리 인지와 감각의 몇몇 측면을 더 예리하게 만든다.
이것은 얼룩말이나 사자에게는 훌륭한 적응적 현상이다. 에피네프린이나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없이 단거리 질주를 했다가는 금세 죽고 말 테니까. 중요성을 반영하듯, 이 기본적 스트레스 반응은 원시적인 생리 현상이라 포유류, 조류, 어류, 파충류에게서 두루 발견된다.
원시적이지 않은 측면은, 똑똑하고 사회적으로 세련되었고 최근에 진화한 영장류들에게 스트레스가 영향을 미치는 방식이다. 영장류에게 스트레스 요인은 단순히 항상성에 대한 물리적 도전만이 아니다. 훨씬 더 광범위하다. 심지어 우리가 항상성이 깨질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도 스트레스 요인이다. 이런 예기적 스트레스 반응은 정말로 물리적 도전이 뒤따를 때는 적응적이다. 하지만 만약 우리가 곧 균형을 잃을 것 같다고 끊임없이 그러나 부정확하게 믿으면서 살아간다면, 우리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아 초조하고, 신경질적이고, 편집증적이고, 적대적인 영장류가 된다. 그런데 스트레스 반응은 이런 포유류의 최신 혁신을 다루도록 진화하지 않았다.
목숨을 부지하려고 냅다 달리는 동안 에너지를 총동원하는 것은 개체를 살리는 일이다. 반면, 당신이 30년 주택담보대출이 주는 스트레스 때문에 만성적으로 그런 반응을 보인다면, 성인기 당뇨를 비롯하여 다양한 대사 질환 위험에 노출된다. 혈압도 마찬가지다. 대초원을 질주하는 동안 혈압이 높아지는 것은 좋은 일이다. 반면 만성 심리적 스트레스 때문에 혈압이 높아진다면, 스트레스성 고혈압에 걸린다. 만성적으로 성장과 조직 재생이 훼손되면, 대가가 따른다. 생식적 생리 현상이 만성적으로 억제되어도 마찬가지다. 여성은 배란주기가 망가지고, 남성은 발기 부전과 테스토스테론 감소를 겪는다. 마지막으로, 급성 스트레스 반응은 면역력을 향상시키지만, 만성 스트레스는 면역을 억제하여 일부 전염성 질환에 취약하게 만든다.[*애초가를 위한 추가 정보. 만성 스트레스를 겪을 때 면역 및 염증 반응이 억제되는 것은 글루코코르티코이드의 짓이다. 의사가 과민한 면역계를 갖고 있는 사람들의(가령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의) 면역계를 억제할 때, 이식된 장기에 대한 거부반응을 예방할 때, 과민성 염증 반응을 억제할 때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쓰는 것은 이 때문이다. 코르티손이나 프레드니손과 같은 ’스테로이드성‘ 면역억제제/항염증제가 바로 이렇게 작용한다.]
뚜렷한 이분법이다. 만약 우리가 정상적인 포유류처럼 급성 물리적 위기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스트레스 반응은 목숨을 구한다. 하지만 만약 우리가 심리적 스트레스 때문에 만성적으로 스트레스 반응을 활성화한다면, 건강을 해친다. 필요할 때 스트레스 반응을 활성화하지 못해서 아픈 사람은 드물다. 오히려 우리는 스트레스 반응을 너무 자주, 너무 오래, 순전히 심리적인 이유 때문에 활성화하다��� 아프다. 중요한 점은, 질주하는 얼룩말과 사자에게 유익하게 작용하는 스트레스 반응은 몇 초에서 몇 분 사이에 펼쳐진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 장에서 살펴보듯이 시간 단위로 받는 스트레스는(그래서 ’지속적’ 스트레스다) 악영향을 낳는다. 행동에 대한 달갑잖은 영향들도 물론 포함된다.
(153~156쪽)
지속적 스트레스를 겪을 때 편도체는 정서적 감각 정보를 더 빠르고 덜 정확하게 처리하고, 해마 기능을 지배하고, 이마엽 겉질 기능을 망가뜨린다. 우리는 좀더 무서워하게 되고, 생각이 엉클어지고, 위험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새로운 데이터를 받아들이지 않고 습관에 따라 충동적으로 행동한다. 누가 봐도 빠르고 반응적인 공격성으로 이어질 상황이 아닌가. 스트레스와 글루코코르티코이드 급성 투여는 설치류에서도 인간에서도 그런 공격성을 높인다. 여기서 이제 우리가 익숙한 두 가지 단서가 따른다. ⓐ스트레스와 글루코코르디코이드는 공격성을 만들어내는 게 아니다. 공격성을 부르는 사회적 촉발 요인에 대한 민감성을 높일 뿐이다. ⓑ이 현상은 이미 공격적 성향이 있는 개체들에게서 더 쉽게 발생한다. 다음 장에서 보겠지만, 몇 주에서 몇 달 동안 더 오래 이어지는 스트레스는 이 보다 더 뚜렷하게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가 공격성을 키우는 이유로 우울한 것이 하나 더 있다. 공격성이 스트레스를 줄인다는 점이다. 쥐에게 쇼크를 주면,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농도와 혈압이 높아진다. 쇼크를 많이 주면, 쥐는 ‘스트레스성‘ 궤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이처럼 쇼크를 겪는 쥐가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활동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쳇바퀴를 돌린다거나, 먹는다거나, 욕구불만으로 나무를 씹는다거나 그중에서도 특히 효과적인 것은 다른 쥐를 무는 것이다. 스트레스성(즉 욕구불만성) 전위 공격성은 다양한 종들에서 두루 나타난다. 개코원숭이는 공격성의 절반 가까이가 이런 공격성일 정도다. 지위가 높은 개코원숭이가 싸움에서 지면, 녀석은 준성체 수컷을 쫓는다. 준성체 수컷은 당장 암컷을 물고, 암컷은 당장 새끼에게 달려든다. 수컷들의 지위가 같을 때 그중 싸움에서 진 후 전위 공격성을 보이는 성향이 높은 개체일수록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농도가 낮다는 것은 내가 연구에서 보여준 사실이다.
인간은 스트레스성 전위 공격을 끝내주게 잘한다. 경제 침체기에 배우자 및 아동 학대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떠올려보라. 아니면, 가정폭력과 프로축구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를 떠올려보자. 만약 그 지역 팀이 예상과 달라 지면, 그 직후 남자들이 저지르는 배우자/파트너에 대한 폭력이 10% 는다(팀이 이기거나 예상대로 진 경우에는 늘지 않는다). 걸린 것이 많은 상황일수록 패턴이 격화한다.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뜻밖의 패배를 당했을 때는 가정폭력이 13% 늘었고, 심지어 그 상대가 ��쟁 팀이었을 때는 20% 늘었다.
이처럼 전위 공격성이 스트레스 반응을 둔화시키는 현상에 어떤 신경생물학적 바탕이 있는지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내가 추측해보자면, 화풀이가 도파민 보상 경로를 활성화하는 게 아닐까 싶다. 도파민은 부신겉질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확실한 방법이다.[*바탕에 깔린 신경생물학적 기제는 아마도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어리석은 의사결정을 하는 다른 상황들, 가령 폭식을 하거나 술을 더 많이 마시거나 하는 현상들의 기제와 비슷할 것이다.] 애먼 사람에게 화내는 것이 실제로 자신의 화를 푸는 데 도움되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이다.
나쁜 소식이 더 있다. 스트레스는 사람들을 더 이기적이게 만든다. 한 연구에서, 피험자들은 사회적 스트레스 요인이나 중립적 상황을 겪은 직후에 모종의 도덕적 결정을 내려야 하는 가상의 이야기를 듣고 질문에 답했다.[‘트리어 사회 스트레스 시험‘이라고 불리는 이 시험은 이 분야의 표준 기법이다. 피험자는 15분간 가짜 취직 면접을 보고 암산 작업을 하는데, 둘 다 무표정한 얼굴의 평가자들 앞에서 해야 한다.] 어떤 시나리오는 정서 수위가 낮았지만(“당신이 슈퍼마켓 육류 코너 앞에서 기다리는데, 웬 나이든 남자가 당신을 밀쳤습니다. 당신은 항의하겠습니까?“), 어떤 시나리오는 정서 수위가 높았다(”당신이 평생의 사랑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이미 결혼하여 아이도 있는 몸입니다. 당신은 가족을 떠나겠습니까?“). 스트레스를 겪은 피험자들은 강렬한 감정이 따르는 도덕적 결정을 해야 할 때 더 이기적인 대답을 내놓았다(감정이 온건한 상황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게다가 이때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농도가 더 많이 높아질수록 더 이기적인 대답이 나왔다. 같은 가상의 상황에서, 스트레스는 피험자들이 개인적인 도덕적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이타성을 발휘하겠노라고 대답하는 정도를 낮추었다(하지만 자신과 무관한 결정일 때는 그렇지 않았다).
여기서도 내분비적 효과의 수반성이 드러난 셈이다. 스트레스는 사람들을 더 이기적으로 만들지만, 감정적으로 몹시 강렬하고, 개인적인 상황일 때만 그렇다. 이것은 이마엽 겉질 기능이 손상된 상황과 비슷해 보인다. 2장에서 설명했듯이, 이마엽 겉질이 손상된 사람들도 남의 문제에 대해서는 합리적으로 판단할 줄 알지만, 문제가 더 개인적이고 정서적인 것이라면 판단력이 더 많이 훼손된다.
죄 없는 사람을 괴롭힘으로써 기분이 나아진다는 것이나 남보다 자신의 요구를 더 많이 생각한다는 것은 감정이입과 거리가 멀다. 스트레스가 감정이입을 줄이는 것일까? 생쥐에게서도 인간에게서도 그런 듯하다. 맥길대학교의 제프리 모길이 2006년 『사이언스』에 낸 놀라운 논문은 생쥐의 감정이입을 살펴보았는데, 옆에 고통을 겪는 다른 생쥐가 있는 경우에 실험 대상 생쥐의 통증 문턱값이 낮아지는 감정이입 현상이 일어나긴 했지만, 이 현상은 그 다른 생쥐가 실험 대상 생쥐와 같은 우리에 있던 개체일 때만 그랬다.
이 사실이 흥미로웠기에, 나는 모길의 연구지노가 함께 같은 설정으로 후속 실험을 해보았다. 원래 생쥐는 낯선 생쥐가 곁에 있으면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킨다. 하지만 우리가 생쥐의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분비를 일시적으로 막으면, 생쥐는 낯선 개체에 대해서도 같은 우리에 있던 개체에 대해서와 마찬가지로 ‘통증 감정이입’을 보였다. 의인화하여 설명하자면, 글로코코르티코이드는 생쥐가 감정이입을 하는 ‘우리 편‘의 범위를 좁힌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인간의 통증 감정이입은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분비가 차단되지 않는 한(효과가 짧게 지속되는 약물을 투여받거나, 피험자와 낯선 사람이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면 분비가 차단된다) 낯선 사람에게 발휘되지 않는다. 2장에서 보았듯, 통증 감정이입에는 앞띠이랑 겉질이 개입한다. 내 생각에는 글루코코르티코이드가 앞띠이랑 겉질의 뉴런들을 무력화하거나 위축시키는 게 아닌가 싶다.
요컨대, 지속적 스트레스는 우리의 행동에 상당히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사람들에게서 가장 훌륭한 최선의 행동을 끌어내는 상황도 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의 셸리 테일러는 유명한 ‘싸움 혹은 도주’ 반응이 주로 남성들에게 전형적인 스트레스 반응이라는 점을 지적했고, 기존의 스트레스 연구는 남성들이 남성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것이 대부분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사실 여성은 상황이 좀 다르다. 테일러는 입에 딱 붙는 표현을 지어내는 데 있어서도 자신이 하고많은 남자들 못지 않다는 점을 보여주어, 여성의 스트레스 반응은 새끼를 보살피고 사회적 연대를 추구하는 ’보살핌과 어울림’으로 더 많이 기우는 편이라고 명명했다. 이것은 스트레스 관리 스타일에서 드라는 충격적인 성차를 잘 묘사한 이론이다. 그리고 ’보살핌과 어울림’은 여성의 스트레스 반응에 관련된 여러 요소들 중 옥시토신 분비가 남성의 경우의 경우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반영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당연하지만, 현실은 ‘남성=싸움/도주, 여성=보살핌/어울림’ 구도보다는 더 미묘하다. 양쪽 모두 반례가 많다. 가령 스트레스는 쌍 결합을 하는 마모셋원숭이 수컷뿐만 아니라 다른 수컷들에게서도 친사회성을 이끌어내고 앞서 보았듯 여성들도 공격적인 행위를 얼마든지 할 수 있다.
(161~164쪽)
행동 - 로버트 새폴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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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iv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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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만에 내 의지로 떠나는 여행이었는지 모른다. 막연하게 가보고싶은 곳으로 생각했던 섬 야쿠시마. 하루만 휴가를 내면 토요일만 끼고도 3박4일이 나와서 비싸게 항공권을 구입하고 숙소를 예약하고, 트래킹과 짧은 등산이 메인인지라 등산복과 도구를 챙기는 데에 일주일 정도가 걸렸다. 온라인 주문한 등산화는 출발 전날 도착했으나 익숙한 것을 신으라 하여 두고 출발.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이동 후 등산버스를 타고, 철길 포함 10시간 트래킹+등산 왕복해서 본 7천년 된 삼나무, 원령공주의 숲과 계곡, 숙소 근처여서 매일매일 들렀던 온천, 렌트를 실패해 대중교통만 타고 다니면서 할 수 있던 몇안되는 선택지여서 마지못해 갔지만 마침 간조가 겹쳐 혼자서 홀딱 벗고 즐길 수 있었던 바닷가(해중) 온천, 귀국 당일 아쉬워서 아침부터 자전거를 끌고 개고생했던 그러나 도착하지 못했던 서부임도를 가는 길에 본 바닷거북 산란지 해변. 섬 자체가 너무 작고(그래도 교통수단이 없으면 너무 넓다) 저녁 8시면 온 마을이 컴컴해져서 먹을 곳이 없었는데 그나마 이 지역 별미로 먹을 수 있었던 날치튀김.
다녀온 지 벌써 한달도 더 지났지만 덕분에 조금 살아났다
20240625-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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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boo-seungkwan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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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23] Instagram
pledis_boos:
세상이 다르게 보이게 하는 사람이었다 넌 이렇게 잘 맞기도 힘든데
도착지 없이 몇시간 동안 걸어도 보고 예쁜 풍경보면 꼭 카메라에 담고 밤하늘 보며 사색에 잠겨보고 술에 취해 길에서 노래 부르고 취해 잠들어도 내 휴대폰 꼭 충전해주고 자고 비가 쏟아지는 날에도 운동하자고 홀딱 맞으면서 남산에 올라가고 출출해서 결국 야식 시켜 먹고 자면 다음날 누가 더 부었나 사진 보내주고 같이 밥 먹을 때면 나보고 "아부지 잘 묵네” 하고 흐뭇하게 바라봐 주고 별거 아닌 일에 실없이 웃어도 보고 별거 아닌 말에 얼굴 붉히며 싸워도 보고 서운한 마음에 자존심 부리며 연락도 안 해보고 결국 보고 싶어 미안하다 서로 사과하고 화해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 더 재밌게 놀고 열심히 논 만큼 또 열심히 일하고 그것마저 너무 잘해버려서 또 기특하고 나를 누구보다 세심하게 모니터 해주고 또 누구보다 진심으로 존경 해주고 내 주변 모든 사람에게 예의 바르고 착해서 너 얘기가 나오면 모두가 널 칭찬하고 모든 일을 내 일처럼 기뻐해 주고 슬퍼해 주고 사랑한다는 말이 서로에게 낯간지럽지 않았던 마지막까지 나를 안아주고 위로해주던 내 친구 빈아 좋은 사람이라고만 표현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놈 내 평생 자랑거리다 넌 나 그래도 이 정도면 가장 친한 친구라고 자부심 가지고 살아도 되지?
너를 보려면 볼 수 있고 들으려면 들을 수 있어 네가 정말 천국에서 지켜보고 있다고 믿고 있거든 이번 활동도 모니터 해줄거지? 너의 피드백은 내가 반영할 거니까 꼭 봐줘 너가 본다고 생각하고 어떻게든 해낼게
너의 친구가 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 그리고 내 친구가 되어 주어서 너무 고마웠다 많은 걸 배우고 느끼게 해줘서 또 한 번 고맙다
거기선 그냥 아무나 돼, 모든 책임감 부담감 죄책감 다 내려놓고 좋아하는 거 맘껏 하면서 나 기다려주라 난 다 머금으며 살아가려고 이 추억이 조금이라도 흐릿해지지 않게 너의 사람들 챙기면서 같이 맘껏 추억하면서 살 거야 너를 사랑해줬던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내가 머금은 추억들을 널리 퍼트릴게 그때마다 또 흐뭇하게 웃으면서 바라봐 주라 부탁하고 싶은 거 있으면 꿈에 나와주고 다음 생에도 무조건 내 친구다 올라가서 보자! 보자마자 진짜 꽉 안아줄게 많이 사랑한다🫶빈아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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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ahr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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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정말이지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잠들도록
한 사람이 아무도 모르게 잠들 수 있도록
이마를 쓰다듬어주는 일이야
늦은 여름 아침에 누워
새벽을 홀딱 적신 뒤에야
스르르 잠들고자 할 때
너의 소원대로 스르르
잠들 수 있게 되는 날에는
저 먼 곳에서
너는 잠깐 잊어버리고
자기의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이 하나 있는데
그 한 사람이 너를 잠들게 하는 것이라는 걸
멀리서 너의 이마를 아주 오래 쓰다듬고 있다는 걸
아무래도 너는 모르는 게 좋겠지
- ‘낮게 부는 바람’, 유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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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house15 · 1 day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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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먹고 홀딱 반하는 콘치즈에그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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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ya7875 ·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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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 인성교육] 7045강 더 큰 인연을 만나고 싶다.
질문:2018년에 홍익인간의 이념에 보탬이 되는 큰 인연을 만나고 싶습니다. 제가 만나야 할 인연의 범주를 어떻게 알아볼 수 있고, 그것을 어떻게 제 삶에 적용할 수 있을지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답변:큰 질량의 인연을 만나고 싶다면 억지로 만나려 들지 마십시오. 당신의 질량이 작은데 큰 질량의 인연을 만나고 싶어 한다면, 큰 질량의 인연들이 당신 앞에 왔다가도 떠나가게 됩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으니, 그 마음을 가지고 자신을 공부하고 갖추는 데 힘쓰고 노력하며 사십시오. 그러면 필요한 인연이 정확하게 당신 앞에 찾아올 것이고, 당신은 그 인연을 맞이할 줄 알게 되어 관계가 이루어지는 것이 인연법입니다. 인연을 억지로 만들려 한다면 분명 피눈물로 갚아야 할 것입니다.
당신만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어 하고 상대방의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계산했습니까? 그 벌은 당신이 받아야 합니다. 좋은 인연을 만났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바르게 했을 때 비로소 시너지가 나고 빛이 납니다. 좋은 인연을 얻었음에도 그 사람의 시간을 낭비하고 바른 관계 활동을 하지 못했다면 피눈물로 갚아야 합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려고만 하고 자신을 갖추는 것을 게을리했다면 피눈물로 갚아야 한다는 법칙은 절대 없습니다. 자신을 열심히 갖추고 노력하고 있으면 단 0.1mm의 오차도 없이 당신에게 필요한 좋은 인연을 줄 것입니다.
그것을 감사히 여기고 서로를 위해 노력한다면, 거기서 질량이 좋아질 것이고 그만큼 또 좋은 인연을 줄 것입니다. 좋은 환경도 주고 모든 것을 줄 것입니다. 그것을 감사히 여기고 우리가 할 일을 바르게 찾아서 이 사회에 기여할 질량이 많아지면 많아지는 만큼 사회에 할 일, 즉 미션이 주어집니다. 이 미션을 제대로 행하지 못할 때 당신은 거기서 멈추게 되고, 또 욕심을 내면 당신이 얻었던 것을 거둬들여야 합니다. 왜 이때까지 올라온 것을 거둬들이고 어느 선에다 내려놓고 공부를 새로 하라고 하는 걸까요? 당신을 키워주지 않으려고 내리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를 새로 하라는 것입니다. 지금 너무 바쁘고 너무 힘들지 않습니까? 조금 낮춰놓고 공부를 새로 하십시오. 공부하고 나면 당신이 갔던 길보다 더 큰 길을 가게 해 줄 것입니다. 갖추십시오. 지도자가 갖춤이 없이 어떻게 지도자 행위를 하려 합니까? 남의 인생을 10년간 잘못되게 했다면, 그 벌을 얼마나 받으려 합니까? 좋은 인연 만날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
기본적으로 우리가 인간이 태어나 성장하면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은 것은 다 가지고 있으니, 좋은 인연을 만나려고 욕심은 내지 마십시오. 당신이 노력한 만큼 그 인연들이 왔을 때 같이 상생해야 합니다. 상생할 때만 당신의 인생이 빛날 것입니다. "저는 돈 많은 사람 만나고 싶습니다"라고 말한다면, 만나보십시오. 그 돈으로 인해 당신은 아주 나태해질 것이고, 그 뒤의 감당은 앞으로 당신이 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돈이 없어야 할 때 돈 많은 사람을 만나 돈을 잘 쓰고 있으면 당신은 헛된 인생을 보내다가 언젠가 당신에게 미션이 들어올 때 그것을 처리하지 못해서 피눈물을 흘려야 할 것입니다.
요행은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조금이라도 노력을 하고 노력하면서 있으면 노력의 대가는 분명히 당신에게 찾아올 것입니다. 홍익인간들이 요행만을 바라고 살면 이것은 비굴한 인생입니다. 그런 일은 절대 이루어지게 하지 않습니다. 이 해답을 지금 주는 사람이 나왔다는 것은 시대가 변한다는 것, 미래의 시대는 변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확한 법칙으로 사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욕심은 높고 조금이라도 자신을 갖추십시오. 우리는 이것을 2013년 전부터 깆추려고 기초를 배웠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절에를 가도 갖추려고 노력을 하고, 교회를 가도 갖추려고 노력을 하고, 수련하는 데 가서도 우리가 갖추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되었어야 오늘날의 실력자 홍익인간들이 되었고, 홍익인간 멘토들이 세상에 나와서 이 사람들이 인류의 어려움을 없애는 그런 시작이 될 일을 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가야 할 진로도 모르고, 가야 할 길도 모르는데 어떻게 힘이 들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이제 공부를 만났으니 공부를 하면서 주위 변화의 환경에 따라서 또 공부를 같이 나누고 이렇게 하면서 조금만 나아가십시오.
올해는 좋은 사람을 만나려 하지 말고,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좋은 도반을 만나서 좋은 공부를 하는 데 힘쓰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좋은 도반을 몇 명을 만나서 잘 지내는지 봅시다. 만일에 10명이 우리가 팀이 잘 돼서 웃으면서 잘 지낸다면, 내 혼자의 질량은 조그마합니다. 10명의 질량을 뭉쳐서 웃으면 이 꽃이 엄청나게 보기가 좋습니다.
이만한 질량의 인연이 당신에게 올 때, 당신 혼자 질량에서 큰 질량을 만날 시기는 지났다는 말입니다. 당신 주위에 남자가 당신을 좋아하게 보이는 것도 당신 옆에 얼마나 좋은 친구들이 같이 지내고, 얼마나 즐겁게 상생하면서 잘 지내는 것을 볼 때 남자가 당신을 그렇게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친구들한테도 쌀쌀하고 자신이 돈 좀 돌아간다고 경제적으로 도와주니 친구들한테 자꾸 쌀쌀해지며 자신의 분수를 모른다면 남자도 당신을 싫어할 것입니다.
그러면 돈줄이 끊어지겠죠. 끊어진 인연입니다. 그냥 내 옆 사람들과 얼마나 잘 지내느냐, 그것이 앞으로 당신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잘 생각할 수 있겠죠? 이제부터 당신에게 주어진 하찮은 사람하고도 얼마나 웃으면서 잘 지내는 방법을 만들어갈 것이냐, 이것이 당신의 미래를 결정할 것입니다. 혼자 외로운 사람한테 검은보화가 뚝 떨어지는 법칙은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 배우러 가고 이렇게 하는 것이 전부 우리는 끌려가는 것입니다.
외로운 사람이 어디로 가냐고요? 지금 영성 공부를 하러 간다고요? 영성 공부하러 가는 곳은 다 외로운 사람이 모이는데, 외로운 사람들이 모였으면 영성 공부 때문에 모였으니까 모임 자체는 얼마나 좋습니까? 여기서 외로운 사람들끼리 모였으니 무언가를 법담을 나누면서 풀어가야 합니다. 영성만 자꾸 찾지 말고 당신이 영적인 존재인데 어찌 그리 허구헌 날 헤매느냐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를 가도 사람이 있는 곳으로 당신을 끌어다 놓은 것입니다.
절에를 가도 저 돌부처 때문에 방편으로 왔지만, 이 절에 사람이 이렇게 많이 와 있으니 여기에다 끌어다 놓은 것이고, 이 앞��� 사람들과 어떻게 잘 나누어 가며 지내야 합니다. 전에는 왜 이렇게 우리가 어려워서 절에나 교회에 갔을까요? 한 30년 전에 말입니다. 우리가 교회에 가면 다 잘 됐습니다. 절에 가면 다 잘 됐습니다. 왜 잘 됐을까요? 내가 어려우니까 외롭고, 누가 도울 사람이 없는데 절에 가니까 절의 신도들이 나를 돕네, 그러니 잘 되었지요.
당신들은 부처를 믿으러 간 것이 아니고, 거기서 공부하러 간 것이 아니라, 거기에다 사람들을 사귀고 사람들이 도와주니까 거기에 재미를 붙여 간 것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고, 교회에 사람이 많으니까 혼자 하니까 안 되는데 이 사람들이 도와주니까 잘 되지 않았습니까?
잘 되니까.
사람 때문에 이제는 여기에 빠져 들어가는 것입니다.
누가 언제 하느님을 믿었던가요? 하느님은 무엇을 믿어야 하는데 무엇을 믿었다는 말입니까? 당신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사람이 주는 힘입니다. 지금 오늘날은 그러면 왜 절이나 사람 많은 교회에 갔는데도 일이 안 됩니까? 지금은 당신을 보겠다고 빼앗아 먹을 놈들만 있는 데 갔으니까 그렇습니다. 그때는 나라가 번창할 때고, 지금은 전부 다 번창을 해서 잘 못 쓰는 것 전부 다 빼앗아 먹는 시대이니까 당신은 가면 사기를 당하는 시대입니다. 갖춘 것이 없으면 그런 데 가면 사기를 당해야 합니다. 사기가 득실거린다는 말입니다.
나라가 성장할 때는 어떻게 해도 일어나는 시기였고, 지금은 이미 성장한 이 사회에서 경쟁 시대입니다. 경쟁 시대는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서로가 내가 못났으면 빼앗기고, 서로가 이렇게 빼앗고 빼앗기는 세상이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당신이 단체에 잘못 들어가면 홀딱 빼앗깁니다. 당신을 키워줄 사람은 없습니다. 당신의 실력이 당신을 키우는 것이지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사회가 키워줄 시대와 자신이 이 사회에 무언가를 해야 할 시대가 바뀌었다는 말입니다. 이제는 사회가 우리를 키워주지 않습니다. 하느님이 우리를 키워주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5천 년을 키워줬으면 됐지 이제 키워주는 세대는 끝났습니다.
이것은 선천 시대를 마감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당신들 실력을 끌어내어 당신들이 빛나게 살아야 하니 요행을 바라지 마십시오. 하느님을 믿고 까불지 말라는 것입니다. 나를 믿고 까불지 마십시오. 그러면 전부 다 도태합니다. 내 앞의 사람에게, 내 주위 이 사회를 위해서 얼마나 유용한 삶을 살 것인지 이런 것들을 연구하십시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이 다 올 것입니다.
좋은 사람 만나려고 욕심내지 마십시오. 그 사람의 신체까지 망치려 하지 말고, 내 자신을 갖추어 그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내 자신을 갖추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정말 훌륭한 사람이 찾아올 것입니다. 그때 당신의 인생이 빛나는 것입니다. 하도 너무 우리가 빌고 매달리는 것이 너무 오래되다 보니까 5천 년 동안 빌다 보니까 습관이 되어서 아직 못 놓는데, 이제는 억지로라도 이것을 놓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당신의 힘은 당신에게 스스로 준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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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hype ·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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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현 상태를 자꾸 들여다보는 게 아니라 마음을 어딘가에 홀딱 빼앗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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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rtj ·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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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정말이지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잠들도록 한 사람이 아무도 모르게 잠들 수 있도록 이마를 쓰다듬어주는 일이야 늦은 여름 아침에 누워 새벽을 홀딱 적신 뒤에야 스르르 잠들고자 할 때 너의 소원대로 스르르 잠들 수 있게 되는 날에는 저 먼 곳에서 너는 잠깐 잊어버리고 자기의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이 하나 있는데 그 한 사람이 너를 잠들게 하는 것이라는 걸 멀리서 너의 이마를 아주 오래 쓰다듬고 있다는 걸 아무래도 너는 모르는 게 좋겠지
유혜빈, 「낮게 부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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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tv7004 ·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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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우크라 전장 북한 군인들 한국 유튜브에 홀딱 빠졌다...충격 정보 공유 '김정은 민낯, 탈북'/ 특종] 산간 오지 추방 파병 인민군 가족들 대형사고...북한 전역 폭풍전야...예전 북한주민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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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kpif · 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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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한국인들은 커피 조차도..." 한국이 재창조한 커피와 미친 '한국식 카페 문화'에 전세계가 홀딱 빠져 버린 실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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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22 ·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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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말했듯이, 법제도에 신경과학을 활용하는 것을 가장 완강하게 비판하는 사람은 스티븐 모스다. 그는 이 주제에 관해서 폭넓고 유효한 글을 써왔다. 그는 자유의지가 결정론적 세계와 양립할 수 있다는 주장을 누구보다 확고하게 지지한다. 그렇다고 해서 맥노튼 규칙에 반대하지는 않고, 심각한 뇌 손상이 책임 능력을 축소시킬 수 있다는 걸 인정한다. “다양한 원인으로 진정한 참작 조건이, 가령 이성이나 통제 능력 결핍이 만들어질 수 있다.” 하지만 그는 그런 드문 예가 아니고서는 신경과학이 책임 능력 개념에 도전할 일은 없다고 믿는다. “뇌가 사람을 죽이는 게 아니다. 사람이 사람을 죽인다.” 그의 간결한 말이다.
모스는 신경과학을 법정에 끌어들이는 데 대한 회의적 시각의 전형이다. 그는 ‘신경법학’과 ‘신경범죄학‘의 유행에 본능적으로 진저리친다. 멋진 냉소를 구사할 줄 아는 그는[*그리고 모스는 아주 좋은 사람이다. 나는 법학 교수이자 생명윤리학자인 스탠퍼드대학교 동료 행크 그릴리와 함께 모스, 그리고 다른 법학자 한 명을 상대로 토론회를 한 적이 있다. 모스가 미친 듯이 똑똑하기 때문에 정말 재밌었고, 그가 미친 듯이 똑똑하기 때문에 무서웠다.] 자신이 ’뇌 과잉 주장 증후군“을 발견했다고 선언하면서, 그 증후군에 걸린 사람들은 ”뇌 이해의 놀라운 발전에 감염되고 자극된“ 나머지 신경과학의 중요성에 홀딱 빠져서 ”새로운 신경과학이 수반하지 않고 지탱하지 못하는 도덕적 · 법적 주장을 남발하게 된다“고 꼬집었다.
그의 비판 중 절대적으로 타당한 것이 하나 있다. 작고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비판이다. 앞에서도 언급했는데, 배심원들이 뇌 촬영 이미지에 감명받은 나머지 그 데이터에 부당한 무게를 부여할 수 있다는 우려다. 이와 관련해서 모스는 신경과학을 ”과거에 심리학적 결정론이나 유전학적 결정론이 받았던 관심을 차지한 결정론의 최신 유행“이라고 부르며, ”그것들과 신경과학이 다른 점은 이제 우리에게 더 예쁘고 더 과학적인 듯한 사진이 있다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타당한 비판은 신경과학이 보통 기술적 묘사나(’뇌 영역 A는 외 영역 Q로 투사한다’) 상관관계 묘사만(‘신경전달물질 X의 농도 상승과 행동 Z는 함께 나타나는 경향성이 있다‘)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런 데이터는 자유의지를 반증하지 못한다. 철학자 힐러리 보크의 말을 빌리면, “어떤 사람이 자기 행동을 선택했다는 주장은 어떤 신경 과정이나 상태가 그 행동을 야기했다는 주장과 상충하지 않는다. 후자는 전자를 다른 말로 서술했을 뿐이다.”
내가 이 책에서 내내 강조해온 게 바로 그 점이다. 즉 기술적 묘사와 상관관계도 좋지만 실제 인과관계를 보여준 데이터야말로(‘만약 신경전달물질 X의 농도를 높이면, 행동 Z가 더 자주 발생한다‘) 황금률이라는 것이다. 인간의 가장 복잡한 행동에도 물질적 토대가 있다는 사실을 가장 강력하게 보여준 증거가 그런 데이터였다. 예를 들어, 겉질 일부를 일시적으로 활성화하거나 비활성화하는 기법인 경두개자기자극술을 쓰면 사람들의 도덕적 의사결정, 처벌에 대한 결정, 너그러움과 감정이입 수준을 바꿔놓을 수 있다. 이것이 인과관계다.
이 인과의 문제에서, 모스는 비로소 원인과 강제를 구별 짓는다. 그는 이렇게 적었다. “원인은 그 자체로는 감경 사유가 되지 않고, 감경 조건에 해당하는 강제와 같지도 않다.” 모스는 “철저한 유물론자”를 자칭하며,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인과적 우주이며 인간 행동도 그 일부“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아무리 애써도 인과적 우주 바깥의 작은 인간, ‘강제‘에 압도되지만 ’원인’은 다를 수 있는 작은 인간을 암묵적으로 가정하지 않고서 그 구별을 이해할 방도를 모르겠다. 철학자 숀 니컬스의 말을 빌리면, ”우리는 자유의지에의 헌신, 아니면 모든 사건은 전적으로 앞선 사건에 의해 발생한다는 생각에의 헌신 중에서 하나를 포기해야 할 것 같다”.
내가 모스의 비판을 이렇게 비판하긴 하지만, 사실 내 입장에는 중대한 난점이 있다. 모스가 신경과학이 법제도에 기여하는 바는 “기껏해야 변변치 않고, 신경과학은 개인성, 책임성, 능력 개념에 진정 극적인 변화를 가하지 못한다”고 결론짓는 것도 그 난점 때문이다. 그 내용은 아래의 가상 대화로 요약된다.
검사: 교수님, 아까 피고인은 어릴 때 이마엽 겉질에 광범위한 손상을 입었다고 말씀하셨죠. 그런 손상을 입은 사람은 모두가 피고인처럼 연속 살인자가 됩니까?
피고인 측에서 증언하는 신경과학자: 아닙니다.
검사: 그런 손상을 입은 사람은 모두 모종의 심각한 범죄 행위를 저지릅니까?
신경과학자: 아닙니다.
검사: 왜 같은 손상을 입었는데도 피고인만 살인을 저지르는지 뇌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까?
신경과학자: 없습니다.
우리가 어처구니없는 작은 인간을 짜증스러워할 근거가 되는 생물학적 통찰은 넘치지만, 행동을 예측하는 일에는 아직 우리가 서툴다. 이게 문제다. 집단을 통계적 차원으로 예측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개개인에 대해서는 불가능하다.
어떤 사람이 다리가 부러졌다고 하자. 그가 걷기에 애먹을 가능성이 얼마나 된다고 예측할 수 있을까? 100%에 가깝다고 해도 괜찮을 것이다. 어떤 사람이 심각한 폐렴에 걸렸다고 하자. 그가 가끔 호흡이 곤란해지고 쉽게 지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역시 100%에 가까울 것이다. 심각한 하지동맥 폐색증이나 심각한 간경화증도 마찬가지다.
이번에는 뇌와 신경학적 기능 이상을 생각해보자. 어떤 사람이 뇌 손상을 입어서, 흉터 조직 주변의 뉴런들이 스스로 또한 서로 자극하도록 재배선되었다고 하자. 그가 발작을 겪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어떤 사람은 뇌 전체의 혈관 벽이 선천적으로 약하다. 그가 살면서 언젠가 뇌동맥류를 ��을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어떤 사람이 헌팅턴병을 유발하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갖고 있다고 하자. 그가 60세까지 신경근육질환을 겪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모두 상당히 높다. 아마 100%에 가까울 것이다.
이제 행동을 ��각해보자. 어떤 사람이 이마엽 겉질에 광범위한 손상을 입었다고 하자. 당신이 그와 5분간 대화하고 나서 그의 행동에 이상한 점이 있다는 걸 알아차릴 가능성이 몇 퍼센나 될까? 약 75%는 될 것이다.
다음으로 더 넓은 범위의 행동을 생각해보자. 이마엽 겉질이 손상된 그 사람이 생애 어느 시점엔가 끔찍한 폭력을 저지를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어릴 때 지속적 학대를 겪었던 사람이 커서 학대하는 어른이 될 가능성은? 전투에서 동료들을 잃은 군인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겪을 가능성은? 난교성 밭쥐와 같은 형태의 파소프레신 수용체 유전자 프로모터를 갖고 있는 사람이 결혼과 이혼을 반복할 가능성은? 겉질과 해마 전역에 특정 형태의 글루탐산염 수용체가 있는 사람이. IQ 140 이상을 기록할 가능성은? 아동기에 심한 역경과 상실을 겪었던 사람이 주요 우울 장애를 겪을 가능성은? 모두 50% 미만일 테고, 종종 그보다 훨씬 낮을 것이다.
그러면, 다리 골절은 필연적으로 보행 지장을 가져오는 데 비해 앞 문단의 사건들은 필연적이지 않은 이유는 뭘까? 후자가 어떤 의미로든 ‘덜‘ 생물학적이라서일까? 뇌에는 비생물학적 작은 인간이 있지만 다리뼈에는 없는 탓일까?
여러분도 어언 수백 쪽을 읽어왔으니, 답이 얼추 보일 것이다. 사회적 행동과 관련된 상황이 조금이라도 ‘덜‘ 생물학적이진 않다. 그저 질적으로 다른 생물학적 상황이라서 그렇다.
뼈가 부러진 뒤의 과정은 비교적 직선적이다. 염증과 통증이 생길 테고, 그래서 (만약 그 사람이 한 시간 뒤에 걸으려고 시도한다면) 보행이 여의치 않을 것이다. 이런 직선적 생물학적 과정은 그의 통상적 유전체 변이, 태아기 호르몬 노출, 성장한 문화, 점심을 먹은 시각 등등에 따라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앞에서 보았듯이, 이 모든 변수들은 최선과 최악의 순간을 이루는 사회적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정말로 흥미롭게 여기는 행동들의 생물학은 모두 다인자성multifactorial이라는 것, 이것이 이 책의 논지다.
(723~728쪽)
만약 우리가 우리 최악이 행동에 대해서 자유의지를 부정한다면, 최선의 행동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해야 한다. 우리의 재능, 의지와 집중력의 발휘, 창조성과 품위와 연민을 선보인 순간에 대해서도, 논리적으로 따지자면, 그런 성질에 대해서 잠자코 칭찬받는다는 것은 누군가 당신의 광대뼈가 아름답다고 칭찬했을 때 당신의 머리뼈에 물리적 힘들이 알맞제 작용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설명하는 대신 상대에게 암묵적으로 자유의지를 칭찬해줘서 고맙다고 대답하는 것처럼 우스꽝스러운 일이다.
물론 우리의 최고에 대해서도 자유의지를 거부하기란 몹시 어려운 일일 것이다. 고백건대 나도 이 점에서 말도 안 되게 행동하며 살아왔다. 아내와 내가 친구와 함께 브런치를 먹는다고 하자. 친구가 과일 샐러드를 내온다. 우리 부부는 칭찬��다. “와, 이 파인애플 맛있네요.” 친구는 우쭐하며 대답한다. “제철이 아니지만, 운좋게도 괜찮은 걸 발견했지요.” 우리 부부는 감탄하며 추켜세운다. “당신은 과일 고를 줄 아는군요. 우리보다 훌륭한 사람이에요.” 우리는 상대가 이른바 자유의지를 발휘한 데 대해, 파인애플 고르기라는 인생의 중대한 갈림길에서 올바른 선택을 한 데 대해 칭찬한다. 하지만 우리는 틀렸다. 사실 그에게는 과일의 숙성도를 잘 감지하도록 돕는 후각 수용체가 있고, 그 수용체는 유전자와 관련이 있다. 어쩌면 그는 파인애플 맛을 감으로 알아차리는 능력을 예부터 전해진 문화적 가치 중 하나로 여기는 문화에서 자랐을지도 모른다. 그는 순전히 운에 따라 특정 사회경제적 궤적을 밝아온 덕분에, 지금 배경음악으로 페루 민속음악을 틀어두는 비싼 유기능 식료품점에서 어슬렁거릴 자원을 갖게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를 칭찬한다.
어떻게 하면 자유의지가 없는 것처럼 인생을 살 수 있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어쩌면 우리 자신을 생물학의 총합으로만 보는 것은 영영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어쩌면 작은 인간 신화가 그다지 해롭진 않다는 걸 아는 데 만족하고, 철저히 이성저인 사고 능력을 발휘하는 노력은 진짜 필요한 때를 위해서 아껴둬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타인을 가혹하게 판단하려고 드는 때다.
(739~740쪽)
행동 - 로버트 새폴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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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w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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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홀딱 젖고 나면, 더 젖을 수 없다.
그 때 부터 자유 _ 이적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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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house15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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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싫어하는 사람도 홀딱 반하는 가지그라탕 비법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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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ya7875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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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최고의 신이 사람이다.(단오2)>
이제 태평양의 기운을 어떻게 쓰느냐?
이것인데~
우리 동쪽은 태평양이다.
태평양에 인류에 있는 물의 70%가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 해동 대한민국의 땅덩어리가
태평양에 물안에 몸통 70%가 담겨져 있고,
그래서 앞으로 동해는 중요한 일을 하게 되어있다.
이 동해의 기운을 끌어다가
지혜를 열어서 인류에 무엇을 줄 것인가?
해가 떠서 빛을 준다고 생각하지 말고
우리가 서쪽에 어떠한 빛을 줄 수 있는가?
실크로드의 동쪽에 있는
너희들이 앞으로 동해의 기운을 끌어다가
인류에 어떤 빛을 쏘아 줄 것인가?
그래서 인류는 잠에서 깨어나고
평화가 열리는 이런 길을 열어 줘야한다.
그것이 홍익인간들이 해줘야 하는데
우리 선조들은 이 홍익인간들을 생산하기 위해서
무한한 희생속에서 우리가 태어난 것이다.
일본도 탓하지 말고,
북한도 탓하지 말고저 중국도 탓하지 말고,
우리를 깨우고 담금질 한 것이 전부다 영향들이 미쳐서 우리가 지금 진화발전해서 태어난 것이다.
그래서 크게 품어 안고
이 자들을 어떻게 우리가 도일 것인가?
이것을 생각해야 한다.
>>>>>>>>>>>>>>>>>>>>>>>>>
앞으로
이 사람들이 다 어려워 지는데
돈이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고 않으면 많을수록
더 어려워 지는데 이것을 어떤 식으로 도울 것인가?
인류에서 허���이는 자들을
어떻게 도울 것이며 인류에서 챙기려고 욕심을 부리다가
이사람들이 어려워지면 어떻게 도울 것인가?
모든 것이 지도자들이 도우는데
우리 홍익인간들이 나와야 일이 풀리는 것이다.
이제 단오날,
왜 계속 단오를 물고 발전시키고 있는가?
5월 5일은 사람에 날이다.
이 핵을 찾아서 여기에 꼽아 버려야 한다.
이렇게 단오를 정리를 해야한다.
단오날을 기점으로
사람의 존엄성을 생각하고 깊이 우리가 무엇을 위해서 마음에 문을 열어야 하는가?
그리고 천기를 받아 내려
인류에 무엇을 빛내야 할 것인가?
이제 단오의 의미를 바르게 찾아 들어가야 하고,
미신이 되면 안된다.
이것을 바르게 찾지 못하면 계속 미신이 된다.
이제는 산신이나 신장들을 불러 와서 하기 보다는
단오제를 할 때는 하늘의 문을 열어야 한다.
천상의 기운을 바로 당겨야 한다.
그런데 우리가 미신짓을 계속할 때는
산신에게 보호받았지만,
우리가 다 성장하면 산신도 집착신이다.
산신에게
보호를 받기보다는 산신을 우리가 도와줘야한다.
그래서 "나를 찾아라 뭘좀 가져 오느라!"
이렇게 하는 것이다.
신신도 집착신이기 때문에 인간이 다 성장하고 나면
도와 줘야하는 존재이다.
우리가 성장할 때는
산신에게 도움을 받지만 우리가 다 성장하고 나면
오히려 우리가 도와줘야 한다.
그래서 이제는
하늘의 기운을 스스로 받아서
이지상의 모든 것을 다스린다.
이렇게 우리는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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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단오도 깊이를 알고 정리를 하게 되면
하늘의 크게 문을 열어서 사람이 하늘을 청합니다.
이런 제를 올려야 한다.
그렇게 우리가 크야 할까요?
아니면 저쪽에 가서, 바위 앞에서 기도하며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도 모르며 다녀야 할까요? 여러분들은 내가 말하는 의미를 좀 알겠죠?!
그래서 "그것을 하면 안된다.".이것이 아니다.
할때는 하고 크서 알고나면 이것을 바르게 잡아서
진짜로 하나로 가는데 하늘을 우러러 이렇게 가야 한다.
그런데 돌멩이 밑에 우러러 이것은 아닌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모를 때는
돌멩이에게 절하고 나무에게 절하고 했지만,
이제는 나무 밑에 앉아있는 목신도 내가 도와줘야 한다.
그리고 산에 앉아서 뭔가에 집착하는 산신도
우리가 도와야 하는 것이다.
이게 통익인간이 탄생하면 모든 신들이 내려 앉는다..
왜 일까요?
홍익인간들에게 도움을 받기 위해서
다 내려앉는다.
이 말입니다.
이제 최고의 신이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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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2) 단오제 보니까 굿도하던데
이것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것은 하면 안되는 것이 아니고 해도 된다.
그런데 그것은 너희들 장난이다.
그래서 내가 직접 현장에 가보니
단오제를 모시는 현장에 곧장 걸어 들어갈 때는
지금 어떤 신이 와서 이 행사를 관장하는가?
이것을 보러 간 것이다.
갔는데 ~
할마씨 하나가 왔어!!
굿당 할마씨가~
오대산 장군상 굿당을 관장하는 할마씨가 따라 온 것이다. 그 할아씨가 앞에 앉아서 좋아라 하고 있어,
그래서 내가 조금 몇마디 하고는 파했는데~
그렇게 하니까, 기운이 설렁하지 않았나요?
하지만 5~7년 전에는 여기서 할 때 신장들이 왔었다. 오대산 신장들이 왔어!
내가 직접 접했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선원에는 많이 갔었다.
가서, 기운을 다스리고 산신들을 다스려서
지금 천지대공사를 하니까, 다 들어가라고 하며
보낸 것이다.
제를 지내고 술한잔 주니까
그것으로 껄덕데고 있는데 그것이 무슨 대신인가?
그래서 제도를 해서 전부다 정리를 하고
또 누가 왔는가 하고 가보니
이제 없어~
하지만 도량을 관리하는 할마씨가 왔기에
꾸중한 것이 아니고 알았다 하고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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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지식인들이 나왔기 때문에
정확하게 메뉴얼 짜갖고 서울에서 크게 행사를 하면
다른 곳에 제를 지내는 곳은
기운이 확죽어 버리는 것이다.
아니면 단오가 되면
여기서 나라의 제를 올리면 된다.
그래서 지방은 즐겁게 지내는 날을 만들어 주고
큰제는 나라가 주관을 해서 하고,
단오의 의미와 뜻을 전부다 정리를 해서
국제사회에 바르게 알리고 이렇게 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가 하는 짓이
국제사회가 볼때 미개하면 안되는 것이다.
바른 행위를 하는 것들을 하나씩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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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3) 강릉 단오제가
국제 유네스코에 등재 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식으로 등재를 했는데,
이것을 홀딱 반해서 등재를 했는지 몰라도
이것을 바르게 잡아 줘야 한다
단오의 의미를
제대로 지식인들이 풀어 줘야 한다.
하지만 과거에 풀은 것은 무식할 때 한 것이다.
그래서 오늘날 지식인들이 다 성장했으니
너희들에게 이것과 저것을 보이면
분멸이 나온다.
"어떻게 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라고 분별해서
역사로 이어진 것이면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이어져왔고,
여기서 바른 깊이를 찾지 못하니까,
이어져 왔는데~
그러면 지금까지 과거에 것을 쓸까요?
아니면 지금 바르게 푼것을 쓸까요?
당연히 지식인들이 만진 것을 쓰는 것이다.
이제는 보는 답을 이렇게 풀어야 한다.
이것이 맞다가 아니고
너희들이 이해가 가는 것이 미래에 쓸 법이 되는 것이다. 오늘 이해가 안가는데 미래에 어떻게 쓰기를 바라는가?
이런 것을 명분을 잘 만들어서
인류가 이것을 들여다 보고 접해도 하나도 손상이 없겠끔 뭔가가 의심이 없고 많은 대자연의 법칙을 담고 있는,
다 이해가 되는 법칙을 내놔야 한다.
무엇을 하나를 행해도~
우리가 하나님에게 행하면
명분이 지금 사람들이 이해가 가는 짓을 해야한다.
부처는 무엇인가?
이것도 지금 사람이 이해가게 해야 한다..
부처는 시대적인 스승이 부처이고,
오늘날 부처가 오실 것이니, 오늘날 스승이 있는가?
이것을 찾아야 한다.
삼천년전에 스승이 우리의 스승이 될 수 없다.
부처는 스승을 말하는 것이다.
유튜브 정법강의 559강 naya
https://youtu.be/lP6xABIN2_U?si=_Dy07E5QSLGTEQ5B
#부처는스승을이야기하는것이다(단오)
#유튜브 #정법강의559 #천공스승님
#경���카페소셜랩 #사주상담 #미술심리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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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sunil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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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페
[다음카페] 치빵세트 맛있는 누구나 홀딱 반한닭 전 바삭한치킨이 좋아요 https://m.cafe.daum.net/softman00/kKiw/1151?svc=cafe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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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aboutcarsandmotors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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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15 pro max 모델에 대한 소개와 특징 설명.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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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5 프로 맥스는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입니다. 이번 모델에는 많은 혁신과 향상된 기능이 통합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 요소가 도입되었으며, 훨씬 더 큰 디스플레이를 제공합니다. 6.7인치의 OLED Super Retina XDR 디스플레이는 놀라운 비주얼과 생생한 컬러를 전달합니다.
아이폰 15 프로 맥스는 속도와 성능 면에서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A15 바이오닉 칩은 강력한 처리 속도와 뛰어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합니다.
카메라 역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향상된 12메가픽셀 와이드 및 초광각 렌즈는 더욱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아이폰 15 프로 맥스는 배터리 수명에 대한 업그레이드도 제공합니다. 한 번 충전으로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더 빠른 충전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모든 이러한 기능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아이폰 15 프로 맥스는 사용자에게 뛰어난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합니다. 애플의 최고 기술력을 만날 수 있는 최신 모델입니다.
iPhone 15 pro max 모델의 소개
아이폰 15 프로 맥스 모델은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최신 스마트폰입니다. 이번 모델은 이전 버전보다 향상된 사양과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자들에게 더욱 놀라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iPhone 15 pro max iPhone 15 pro max 모델에 대한 소개와 특징 설명]을 위해, 이 제품의 모든 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 측면에서 이 모델은 휴대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모두 고려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얇고 가벼운 본체에 고화질 디스플레이가 결합되어 시각적으로도 매력적입니다.
성능 측면에서는 A15 바이오닉 칩과 최신 iOS 운영체제를 탑재하여 이전 모델보다 더욱 빠른 속도와 원활한 멀티태스킹을 제공합니다. 게다가, 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되어 탁월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프로급의 사진 편집 기능과 저조도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나이트 모드로 인해, 당신의 창의성을 한층 높여줄 것입니다.
또한, 이 모델은 새로운 보안 기술과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한 Face ID로 사용자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최신 잠금 메커니즘을 도입하여, 정보 유출 및 해킹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합니다.
마지막으로, 배터리 수명과 충전 속도도 기존 모델보다 향상되어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해도 강력한 베터리 성능을 유지하며, 빠른 와이어레스 충전으로 편리성을 제공합니다.
이와 같은 iPhone 15 프로 맥스 모델의 소개와 특징은 독창적이고 전문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완벽한 선택입니다. 오직 업그레이드된 기능들 뿐만 아니라, 이 제품이 제공하는 사용자 경험의 탁월함을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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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5 프로 맥스 모델의 특징 설명
제품 특징 설명을 위해 아이폰 15 프로 맥스 모델에 대한 소개와 특징을 소개하는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이 글은 제품 리뷰 전문가가 제품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스타일로 작성됩니다. 와이파이 6E, 5G, Lidar 스캐너, OLED Pro XDR 디스플레이, Apple A16 칩셋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아이폰 15 프로 맥스 모델은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아이폰 15 프로 맥스 모델은 속도와 성능 면에서 우수한 점이 있습니다. Apple의 최신 칩셋인 A16은 놀라운 속도로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실행하고 다중 작업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용자에게 더욱 원할한 사용 경험을 제공합니다. 더 나아가, 5G 네트워크와 와이파이 6E를 지원하여 빠른 인터넷 속도와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합니다.
화면 부분에서도 아이폰 15 프로 맥스 모델은 뛰어납니다. 새로운 OLED Pro XDR 디스플레이는 탁월한 명암비와 생생한 색감으로 시각적 경험을 한 층 업그레이드합니다. 이는 영화나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에게는 더욱 흥미로운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Lidar 스캐너를 탑재하여 현실감 있는 측정과 거리 인식 기능을 제공합니다.
디자인 면에서도 아이폰 15 프로 맥스 모델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튼튼한 유리 후면과 투명한 프레임은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줍니다. 더욱이, IP68 방수 방진 기능이 탑재되어 일상적인 물에 대한 저항성도 강화되었습니다. 사용자들은 아이폰 15 프로 맥스 모델의 탁월한 디자인에 홀딱 반하기 마련입니다.
총평하자면, 아이폰 15 프로 맥스 모델은 향상된 성능과 다양한 기능, 멋진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최신 기술의 도입으로 사용자는 놀랄만한 경험을 누릴 수 있으며, 탁월한 속도와 화질을 통해 다양한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15 프로 맥스 모델은 모든 면에서 기대 이상의 성능을 보장합니다.
"+iPhone 15 pro max의 성능과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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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본문을 시작하기 앞서, 먼저 iPhone 15 pro max의 성능과 기능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이 제품은 Apple의 최신 스마트폰으로, 최첨단 기술과 성능을 제공합니다.
첫째로, iPhone 15 pro max는 뛰어난 프로세서와 RAM 용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매끄러운 다중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빠르고 효율적인 작업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는 게임을 하거나 고사양 앱을 실행할 때 특히 유용하며, 사용자 경험을 대폭 향상시킵니다.
둘째로, iPhone 15 pro max는 고화질의 디스플레이와 강력한 그래픽 처리 능력을 자랑합니다. 알찬 컨텐츠를 즐기는 데 최적화되어 있으며, 생생한 색감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합니다. 또한, 이 제품은 넓은 화면 사이즈를 가지고 있어 영상 시청이나 게임 플레이에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세번째로, iPhone 15 pro max는 놀라운 카메라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고해상도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사진 효과와 모드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전문적인 수준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풍부한 세부 사항을 잡아낼 수 있습니다.
네번째로, iPhone 15 pro max는 향상된 보안 기능을 제공하여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Face ID 및 Touch ID와 같은 생체 인식 기술을 통해 안전한 잠금 화면을 구현하며, Apple의 특허 기술인 Secure Enclave을 통해 더욱 높은 보안 수준을 제공합니다.
이와 같이 iPhone 15 pro max는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최신 스마트폰입니다. 고성능 프로세서, 고화질 디스플레이, 탁월한 카메라 성능과 보안 기능 등을 통해 사용자의 많은 기대를 충족시켜줄 것입니다. Apple의 최신 기술과 혁신이 담긴 이 제품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 경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보세요.
아이폰 15 프로 맥스의 디자인 및 외관
아이폰 15 프로 맥스는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멋진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아이폰 시리즈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습니다. 알루미늄과 유리로 만들어진 프레임은 탁월한 내구성을 제공하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해줍니다. 특히 곡선형 유리 패널은 손에 쥐었을 때 완벽한 그립감을 선사해줍니다.
아이폰 15 프로 맥스의 화면은 더 크고 선명해진 모습입니다. 6.7인치의 OLED 디스플레이는 생생한 색감과 깊은 검은색을 재현하여 시청 경험을 한층 높여줍니다. 또한, 터치 인식 속도가 향상되어 부드럽고 반응성 있는 사용을 제공합니다. 밝기 조절 및 색감 변화도 자동으로 조절하여 모든 환경에서 최적의 시각적 품질을 제공해줍니다.
아이폰 15 프로 맥스의 카메라 시스템은 최신 기술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주요한 특징 중 하나는 강화된 이미지 센서와 뛰어난 렌즈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뛰어난 해상도와 세부 사항을 담아내며 동시에 큰 광학 줌, 초광각 모드, 포트레이트 모드 등 다양한 촬영 모드를 제공합니다. 더 나아가, AI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사진을 개선하여 보다 완벽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이폰 15 프로 맥스의 성능 역시 강력하게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최신 A15 바이오닉 칩은 원활하고 빠른 작업을 보장하며, RAM 용량과 저장 공간도 향상되어 사용자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배터리 수명도 향상되었으며, 무선 충전 및 빠른 충전 기능을 지원하여 귀찮은 배터리 부족 문제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아이폰 15 프로 맥스는 뛰어난 디자인, 광범위한 기능,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는 최고의 스마트폰입니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최신 기술이 결합되어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더 이상의 기다림 없이 아이폰 15 프로 맥스로 업그레이드하여 탁월한 성능과 아름다운 디자인을 즐겨보세요.
아이폰15 플러스 프로 맥스 쿠팡 사전예약 무이자 할부 정보
iPhone 15 Pro Max는 탁월한 성능과 진보된 기능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스마트폰입니다. 향상된 카메라 시스템과 놀라운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갖춘 이폰 15 프로 맥스는 사용자에게 사진과 영상 촬영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탁월한 배터리 수명과 생산성을 향상시킨 프로세서는 긴 시간 동안 이폰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애플이 드디어 선보이는 iPhone 15 Pro Max는 최고의 성능과 편의성을 자랑하는 스마트폰으로, 사용자들에게 뛰어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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