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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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는 지역을 어떻게 왜곡하는가 : 내부식민지 이론으로 본 <효리네 민박>과 <리틀 포레스트>
지역은 종종 하나의 이미지로 재단된다. 자유로운 바캉스 도시 부산, 유서 깊은 역사 도시 경주와 전주, 민주화 성지로서의 광주와 마산 등이 대표적이다. 혹자는 이를 두고 지역을 추어올리는 배려라 여기겠으나, 개인적으로는 지역에 존재하는 삶의 양태를 지워버리는 대상화라 생각한다. 지역이 지역다움을 강요받아서는 안 된다. 지역은 서울의 바쁜 삶에 지친 사람을 치유하는 공간도, 역사적 비극을 상기시켜 교훈을 주기 위한 공간도 아니다. 그것은 그저 일상이 존재하는 공간에 부차적으로 입혀진 이미지일 뿐이다.
그런 점에서 예능 <효리네 민박>과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지역을 순백의 공간으로 치환하며 성공을 거둔 대표적 사례일 것이다. 전자는 제주를, 후자는 미성리라는 가상의 공간을 (그러나 보편적인 한국의 농촌임을 유추할 수 있는) 희망찬 장소로 제시하며 관객과 시청자의 욕망을 자극했다. 물론 한국에서 지역 간 불균형은 해묵은 숙제다. 따라서 우리 사회가 지역을 타자화하는 현상의 원인을 오롯이 이들 콘텐츠에서 찾고 싶지는 않다. 다만 이제는 해답을 고민하지 않으면 안 될 시기임에도, 이러한 욕망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강화하는 제작진의 안일함에 문제의식이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해답이라고 하여 뾰족한 수가 보이는 것은 아니다. 한국 사회가 이른바 수도권-지역 간 내부식민지 논의를 시작한 지도 어언 20년이 다 되었다. 대표적으로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강준만 교수는 저서 <지방은 식민지다>에서 대한민국이 수도권과 지방이라는 두 개의 나라로 분리되었음을 지적한 바 있다. 중앙에 모든 권한과 혜택을 몰아주는 방식으로 성장한 한국 사회가, 그 과실을 고루 나누지 않음으로써 지역이 내부식민지로 영속화되는 길을 걸어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극단적 표현으로 우리 사회를 뒤흔들었던 이 주장은, 오랜 세월을 거치며 이제는 어떠한 긴장도 주지 못하는 무딘 관용구로 전락하고 말았다.
식민지란 본디 산업 선진국의 상품시장으로 개척되어 체계적인 착취가 구조적으로 자리 잡은 지역이다. 이후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외형적 모순을 제거할 수는 있으나, 한번 뿌리내린 권력관계는 쉽사리 재편되지 않는다. 내부식민지 이론에 따르면 식민주의 아래 이식된 지배구조와 문화는 탈식민 이후에도 계층, 인종, 지역에 따른 차별을 이어간다. 장호순(2015)은 내부식민 구조에서 중심과 변방 간 경제적 격차가 지속되고, 경제적 이익이 중심에 집중되며, 그러한 격차를 정당화하는 문화적 우열이 형성된다고 말한다. 이에 따라 변방이 스스로 중심에 비해 열등함을 인정하고 종속관계를 수용한다는 것이다.
이는 미디어콘텐츠 제작과정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예컨대 중앙방송이 생산한 왜곡된 지역 이미지는 이에 대한 시청자의 지역소비 욕구를 자극한다. 자연히 중앙방송의 상업적 의도는 지역방송에 전파되고, 지역은 중심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재생산한다. 지배구조나 제작환경 등 방송권력 측면에서 지역방송은 이미 구조적으로 중앙방송의 지배를 받고 있다. 지역의 방송종사자 및 방송제작비 비율은 서울 대비 1/4 수준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지역의 자원은 내부식민지 탈피 과정에 사용되지 않는다. 오히려 종속된 지역의 정체성을 수용하고, 중앙방송이 만들어내는 미디어콘텐츠 문법을 답습한다. 그 결과 오늘날 지역방송이 제작하는 콘텐츠 다수가 대개 자신의 지역이 얼마나 서정적이고 목가적인지 강조하는 플롯으로 제작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내부식민지 이론을 토대로, 지역을 다루는 일부 미디어콘텐츠가 내부식민지 구조를 고착화하는데 어떻게 기여하는지 살펴보고자 했다. 비평 대상으로는 <효리네 민박>과 <리틀 포레스트>를 활용했다. 물론 두 콘텐츠를 마냥 동일선상에서 비교할 수는 없다. 전자는 종편 예능으로 제작 동기부터 상업적 목적이 강하고, 이에 따라 지역의 이미지를 활용하려는 강한 욕망을 전제하고 있다. 반면 후자는 일본 원작을 재해석한 영화로 지역에 대한 접근이 그리 경박하지만은 않다. 독립된 권력과 자생적 경제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일본 각지의 역사성이 원작에 내재되었기 때문일 텐데, 그럼에도 '시란 쓴 사람의 것이 아니라, 그 시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것'이듯 한국 사회가 이를 해석하는 방식과 맥락은 다를 수 있다고 보았다.
먼저 <효리네 민박>은 제주를 환상의 섬으로 만드는 과정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직접 지은 집을 민박으로 삼고, 전국에서 사연을 가진 이들이 모여든다. 방송은 제주의 자연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해 이내 모닥불 앞에 정답게 모여 앉은 출연자를 비춘다. 이효리 부부가 저마다의 사연을 들으며 공감의 말을 건네고, 시청자는 간접적으로 일종의 '힐링' 효과를 얻는다. 사회생활에 지친 현대인이 톱스타 부부와 대화하며 일상으로 돌아갈 용기를 얻는 이미지는 곧 제주라는 지역 자체에 투영된다.
문제는 플롯뿐만이 아니다. 방송은 끊임없이 부부가 기르는 반려견과 반려묘, 제주 곳곳의 자연풍광, 출연자가 만든 맛깔난 요리 등의 이미지를 선보인다. 자연에서 고요히 살아가는 이효리 부부의 일상은 시청자로 하여금 무엇이 행복한 삶인가 고민하게 만들고, 일정 부분 정답을 유도한다. 일례로 <효리네 민박>이 방영된 시기를 전후하여 제주도 한 달 살기가 유행한 바 있다. 이는 이효리 부부가 살아가는 공간 자체가 대중의 욕망을 자극하고, 지역을 특정한 방식으로 해석할 여지를 주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당시 제주는 다양한 방향으로 언론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먼저 '오버투어리즘' 이야기가 나왔다. 제주에 지나치게 많은 관광객이 몰리며 한라산과 오름 등 자연경관이 급속도로 파괴되었고, 불가피하게 관광객 수를 제한하거나 입도세를 징수하는 대안이 모색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해 지역경제가 부활하고 있으므로 더 많은 관광자원을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어느 쪽이든 제주도는 관광지, 휴양지 정도로 소비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우리는 서울과 제주, 나아가 중심과 지역을 호혜적 관계 속에서 바라보는 것이 더욱 힘들어진다. 지역 간 불균형, 나아가 지역소멸이라는 조류 속에서 중심부의 관심과 선택만이 유일한 생존법이 되는 것이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어떤가. 이 또한 결국 판타지일 뿐이다. 제주도에서 모두가 이효리처럼 살 수 없듯, 농촌에 산다고 누구나 혜원(김태리)이 될 수 없다. 시골은 마냥 아름다운 공간이 아니다. 어떤 이에게 농촌의 하루는 노동으로 시작해 노동으로 끝난다. 그 또한 여느 곳과 다르지 않은 삶의 현장이라는 말이다. 삶터에 영화와 같은 낭만이 비집어올 틈은 그리 넓지 않다. 한 장소를 단일한 이미지로 재단하는 것은 그래서 위험하다.
영화의 배경 미성리는 철저히 만들어진 공간이다. 수년간의 방치에도 잔금 하나 없는 주택, 시대를 앞서간 한국식-북유럽풍 인테리어, 경험을 무기삼지 않는 친절한 이웃까지. "고모는 고모다, 이모가 아니다"고 툴툴대며 고모가 차려준 밥상을 쓱싹 비우는 혜원이 어찌나 복에 겨워 보이던지. 혜원에게 고향은 오롯이 힐링을 위한 장소다. 삶에 지친 관객을 위로하고 싶다는 임순례 감독의 의도에 따라 체계적으로 꾸며진 곳이다.
화룡점정은 혜원의 요리다. 그녀는 엄마(문소리)의 레시피에 개성을 더해 사계절 다른 음식을 뚝딱 만들어낸다. 때깔도 참 고운데, 특히 꽃잎을 튀겨먹는 장면에서는 숨이 멎는 듯했다. 꽃잎 색깔이며, 베어 물 때의 소리며, 그저 모든 것이 아름답다 할 밖에. 그리고 역설적으로 그 과도한 이미지는 시골살이에 대한 막연한 동경보다 일종의 깨달음으로 이어졌다. '미성리는 환상이구나, 시간과 의지가 있다고 누구나 이렇게 살 수는 없겠구나.'
비로소 이미지 바깥이 보이기 시작했다. 자신의 삶을 찾아 떠난 혜원의 엄마, 미성리를 벗어나기 위해 일하는 은숙(진기주), 풍운의 꿈을 안고 상경했던 과거의 혜원과 재하(류준열)가 눈에 들어왔다. 그들에게 미성리가 평화롭고 아름답기만 한 마을이었을까. 그럴 리 없다. 오히려 이들에게 미성리는 너무나 익숙하고 지루했을 것이다. 실제 지역의 많은 청년이 고향을 아름답게 여기기보다 되려 자신에게 주어진 패널티라 여긴다. 이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 지역과 중심이 서로를 동경하고 욕망하며 각자가 동등한 삶의 현장임을 망각하는 것이다.
오늘날 한국의 지역 간 격차는 단지 특정 지역에 명품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없고, 학군이 형편없고, 대형마트나 영화관이 없다는 식의 고민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언제나 불균형이 이���한 방식으로 존재한다고 여겨왔고, 그러한 민원을 해결하는 것이 곧 균형발전의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해왔다. 진단이 잘못되었으니 치료가 가능할 리 없다. 지역은 그 자체로 존중받기보다 낮은 위계를 인정하고 관광지라는 정체성을 받아들이며 생존을 도모해야 했다. 지역에 살아가는 사람은 2등 시민으로 전락했고, 청년은 상경을 꿈꾸며 자신의 삶을 개선해야 할 과제로 여긴다. 주변 지역이 자신의 언어나 문화가 중심에 비해 열등함을 인정하고, 그에 따른 차별을 수용하는 내부식민지의 전형이다.
지역만 문제인가. 전선을 이렇게 그어버리면 반대항에 있는 서울은 지나치게 악마화된다. 부동산 투기의 현장, 소비자본주의의 핵심현장, 지역을 식민화하는 중심부 따위의 이미지가 부여된다. 지역과 마찬가지로 도시가 지닌 역사성과 그 속의 삶은 소거되어버린 채 (혹은 그마저 소비의 대상이 되어버린 채) 미디어가 규정한 이미지로 인식되기 시작한다. 서울에서의 삶이 지역에 사는 것과 어떻게 다른지, 그 다름이 어떠한 가치를 부여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없다. 그 결과 온 국민이 경제적 성공을 꿈꾸며 상경하고, 일상에서 얻은 피로를 다시 지역에서 회복하는 이상한 서사가 형성되었다고 한다면 지나친 얘기일까.
한편 <효리네 민박>과 <리틀 포레스트>가 일부 차이를 보이는 지점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전자는 시리즈 내내 제주라는 지역을 일종의 도피처로 상정했다고 생각한다. 앞서 말했듯 게스트 대다수가 일상에서 얻은 고민이나 상처를 지녔고, 이효리 부부와 제주라는 공간이 이를 치유하는 구성이 주된 플롯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프로그램 종영 직후 이효리는 제주에서의 일상이 지루할 때가 있다며 화려하게 방송에 복귀한 바 있는데, 이는 프로그램이 쌓아 올린 이미지가 환상이자 허구였음을 호스트가 의도치 않게 증명해버린 사례라 할 것이다.
반면 <리틀 포레스트>는 영화 말미에서나마 지역이 마냥 편안한 공간이 아님을 고백한다. 혜원은 버거운 현실을 벗어나 잠시 고향에 내려왔으나, 이내 자기 삶의 무게중심이 다른 곳에 있음을 깨닫는다. 혜원의 어머니가 집을 떠난 동기도 그녀가 다른 곳에서 더 행복할 수 있음을 확신해서일 것이다. 그런가하면 재하는 떠나온 고향에서 비로소 자신의 삶을 찾아 정착한 듯 보인다. 즉 임순례 감독은 한국 사회가 농촌의 목가적 풍경에 대해 갖고 있는 이미지를 소비하면서도, 최소한 중심과 주변 간 위계질서를 부여하지 않고자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본다면 <리틀 포레스트>가 말하려 한 바는 시골이 얼마나 아름다운지가 아닐 것이다. 자기만의 작은 숲을 가진 사람은 어디서나 행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일 테다. 그 숲은 농촌일 수도, 도시일 수도 있다. 숲을 규정하는 것은 멋진 풍광이 아니다. 일상과 기억 속에서 함께하는 사람이다. 혜원은 홀로 유유자적 자연을 즐기지 않았다. 그녀가 때깔고운 음식을 먹을 때는 항상 가족과 친구가 곁에 있었다. 도시에서는 어땠을까. 마냥 불행��기만 했을까. 그건 너무 섣부른 단정인 것 같다.
'나무가 나무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더불어 숲이 되어 지키자.' 신영복 선생의 <더��어 숲> 속 글귀다. 그 말을 빌리자면 우리는 모두 나무다. 혼자서는 숲을 이룰 수 없다. 나의 작은 숲에는 타인이라는 나무가 산다. 그로 인해 나는 숲을 가질 수 있다. 그러니까 혜원의 작은 숲은 미성리가 아니라 엄마와 고모, 은숙과 재하다. 물론 그들의 숲에도 혜원이 자리하고 있을 것이다. 서로의 숲에 우리가 존재한다는 느낌은 그 자체로 훌륭한 위로가 된다. 미디어는 이처럼 일상과 일탈의 경계를 허물고, 힐링이 가능한 지역이 존재한다는 착각을 해체하는 과정에 복무해야 한다. 그것이 곧 나와 타인을 동등하게 인식하는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요컨대 우리 사회에서 지역이란 중심부에 의해 대상화, 우상화됨으로써 끊임없이 왜곡되는 존재다. 한국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중앙집권적 정책이 보편적으로 시행될 수밖에 없었고, 이에 따라 지역 간 불균형 발전은 어느 정도 예견된 측면이 없지 않다. 그러한 부채의식으로 말미암아 꽤 오래전 균형발전 의제가 대두했지만, 지역을 서울처럼 만들겠다는 인식의 오류가 외려 지역 간 위계를 부여하는 부작용을 낳았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 속에서 여행이나 귀농, 귀촌을 소재로 하는 미디어콘텐츠는 지역을 대상화하며 손쉽게 상업적 성공을 거두곤 한다. 제작진은 선의나 배려임을 말할 수 있겠으나, 이는 한국 사회 중심부가 지역에 대해 관성적으로 가지고 있는 우월감 혹은 시혜의식을 고민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다소 게으른 주장이다. 덧붙여 최근에는 유튜브 등 1인 미디어를 중심으로 지역에 대한 대상화가 세계적 차원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등 경제적으로 열위에 있는 국가를 다분히 제국주의적 시각으로 소비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어, 어느덧 유사제국으로 성장한 한국의 이율배반적 면모를 되돌아보게 한다.
종속이론에서 파생된 내부식민지 개념은 확산이론과 대척점에 있다. 두 이론은 중심과 변방 사이에 존재하는 격차를 공히 인정하지만, 그 차이의 영속성에 대해서는 입장을 달리한다. 전자는 일련의 불평등이 견고한 사회구조에 의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고 본다. 후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중앙의 자본이 지역으로 퍼지며 경제적, 문화적 양동화가 발생한다고 인식한다. 내부식민지가 된 지역의 현실을 생각하면 확산이론에 마음이 기울지만, 한편으로 확산이라는 것은 경제적 낙수효과만큼이나 실현불가능하고 시혜적으로 보인다.
미디어가 지역을 왜곡하는 행위는 분명 중단되어야 한다. 그러나 중심부가 변화하기만 기다릴 수는 없다. 지역에는 이미 자신의 문화와 역사를 지켜나가려는 여러 미디어가 존재한다. 예컨대 <옥천신문>은 5년 전부터 옥천 저널리즘 스��을 운영하며 전국 각지 청년에게 지역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많은 청년이 직접 보고 듣고 제작한 지역밀착형 콘텐츠가 꾸준히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있다. 최근에는 군내 격오지인 청산면 소식만 별도로 다루는 <청산별곡>을 창간하여 풀뿌리 지자체에서도 반복, 재생산되는 중심-변방 구조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변화는 변방에서 진행되고 있다. 필요한 것은 양껏 지원하되 개입하지 않는 정책적 뒷받침이다. 결국 지역 미디어를 살리는 것이 내부식민지 문제를 푸는 근본적 해결책 중 하나인 까닭이다. 중심부에 의해 소유, 운영되는 미디어는 태생적으로 지역을 타자화하고 왜곡할 수밖에 없다. 중심은 과장된 상징자본이고, 이곳에 속한 것은 무엇이든 그 본질을 넘어서 과다대표된다. 그렇기에 여러 경쟁에서 지역 미디어를 우대하고 가산점을 주는 것은 불공정이 아니라 겨우 균형을 맞추는 행위일 것이다. 물론 순수한 마음으로 지역을 홍보해주려 한 일부 미디어는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겠다. 그러나 본디 식민지가 독립하려면 제국은 패배해야 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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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ri’s Bed & Breakfast | The Good and the Bad

With the recent finale of Hospital Playlist, I felt a sense of emptiness and in search for a show that can provide me with an escape and a healing-like feeling. That’s when I stumbled upon Hyori’s Bed & Breakfast on Netflix. I’ve heard about the show but have not really look much into it. And yet when I did, I did not expect that I would get so much into it. I was left with a sense of peace and calmness, a desire to be a better, healthier person and motivation to do all the chores that I have been putting off for so long, and here’s why:
Hyori’s Bed & Breakfast is a reality TV show looking into the daily life of Lee Hyori, a well-known South Korean singer, and her husband Lee Sang-Soon as they become a B&B owners located in their own house in Jeju Island for a span of 2 weeks. The show depicts the couple’s lifestyle, their hobbies in yoga and music, their love for cats and dogs and meaningful interactions between the couple themselves, to the staff(s) as well as their guests. It is a show without a plot and the “drama” that you can get is pretty much relatable to those in the adult world / if you have a house (i.e. having your car stuck in the middle of snow storm or leakage in your plumbing system).

The show definitely works mostly because of the casts, especially Hyori. She’s the type of person who does not really care of how people view her and blunt about her personality and who she is. She’s not ashamed to show how she lives and so what you get out of the show seems to be an authentic depiction of how Hyori is in real life. To top it off, Sang-soon is a supportive and patient spouse who understands and truly cares for his wife. Their relationship is so healthy (it really shows) because they do communicate with one another. I just love seeing their chemistry and marriage throughout the show - it’s beautiful T__T <3
If that’s not enough, the show also brings in special staff members each season (read: IU, Yoona and Park Bo-gum). The show highlights each of their personalities really well and somehow also shapes the tone of the season. With IU as the staff of the first season, the show takes a more comedic, youthful tone whereas in season 2, it seems to be more structured, mature vibe to it with Yoona and Park Bo-gum taking care of the B&B (It probably has to do with their age/maturity + the age gap of the staffs with Hyori & Sang-soon). It’s just nice to see their personalities, their hard working nature and how they actually are as “normal” people - outside of the stage that we are used to.
I thought it was also an excellent way to market Jeju Island as a tourism destination. Through the show, you can see the various nature, mountains, beaches, museums, activities that Jeju has to offer. All the different guests and their stories bring about unique episodes each time even with the repetitive nature of the mundane tasks that the B&B staffs have to do.
As a fan of the show however, I was devastated to hear when Hyori & Sang-soon had fans coming up to their house (ringing on the bells or even trespassing) after the show had ended. Recently, they apparently sold the house to JTBC, the television channel that produced the show. I genuinely felt bad for them because above all that is their house, their home (their wedding venue!) and yet (some crazy) fans are stripping them away from that comfort and privacy of that life. Like, I understand that sharing your address to people who visits the B&B comes with consequences but as fellow human beings, I still think it is common sense to not bother them with their lives. Sure, they are entertainers on TV but above all they are still humans just like us - to whom we should respect, show common courtesy and give them the space they need. I’m just afraid that even though we see the many good memories and people they’ve met, they as a couple are left with bitter memories because of this issue. I am a fan of the show and I would love it if they made another season of this, but not in the expense of the lovely couple’s lives. I would not want them to sacrifice any more just for a reality TV show. (They originally moved to Jeju for a reason and yet I don’t understand how some fans don’t get that :/ )
All in all, despite the contemplation (rant) that I had, Hyori’s Bed & Breakfast truly is a really nice show to wind down for the day, relieve your stress and take your mind off the struggles of one’s day. A show that is actually perfect during this quarantine/lock-down period. I hope that you can enjoy the show just as much as I did!
P.S.: As for me, I am now certain that I would like to have a house in the woods for my retirement. But not with that many dogs and cats ;)
#hyori's bed and breakfast#hyori's homestay#효리네 민박#lee hyori#lee sang soon#iu#lee ji eun#yoona#im yoon ah#park bo gum#korean reality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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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realized all my other pictures in the set I posted were blurry!! (´∩`。) but here is my cutie Sam-Sik (named after the cat in Hyori’s Bed and Breakfast/Homestay) in her spring gear.🌸
#acnh#animal crossing new horizons#new horizons#animal crossing#nintendo switch#animal crossing blog#hyori’s bed and breakfast#lee hyori#효리네 민박#hyori’s homestay#kawaii#g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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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y do i find this so relatable
#park bo gum#hyori's bed and breakfast#hyori's homestay#효리네 민박#효리네민박#season 2#효리네민박2#hyoris bed and breakfast#screenshot#my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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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eference to Park Seojoon in “Youn’s Kitchen” 🍴 || 효리네 민박 2, EP01
#yoona#im yoona#hyori's homestay#lee hyori#hyori's homestay 2#park seojoon#snsd#girls' generation#mygif#p: yoona#p: mix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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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 운영에 찌든 상순에 피로 덜어주고 싶은 아내 효리 상순 등 위에서 요가 시전!(버둥버둥) 고통에 뒤따른 시원함~ 자세를 바꿔서 다음은 러브 스트레칭!? "기울여봐~"(쪽) 상순의 편안해진 심신★ 때 마침 나타난 손님들에 스트레칭 종료 영상물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프로그램 / 효리네 민박 방영일 / 2017.07.02. 회차 / 2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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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를 국수로 먹는다? 트렌드세터냐 애물단지냐, 신개념 주방용품의 미래
올해 초 신상 주방용품 컬렉터들의 눈을 반짝이게 만든 것이 있었으니, 바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한 윤아가 가지고 나온 '와플 메이커'였습니다. 반죽을 만들어 입구에 넣어주기만 하면 금세 시중에 파는 것 같은 와플이 김을 폴폴 내뿜으며 만들어졌죠. 시청자들은 감탄했습니다.
'저 정도 두께의 와플이라면 밖에서 사 먹어도 이만 원은 할 텐데…' 모두의 공통적인 생각은 와플 기계의 완판을 불렀습니다. 해당 제품은 방송을 탄 다음날 오전까지 1만 개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윤아'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아��까지 와플 기계가 남아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떨까요?
유명 중고거래 카페에 11월 한 달 동안만 판매글이 30개 이상 올라올 만큼 재고가 많아졌습니다. 직접적인 PPL이 아닌 자연스러운 상품 노출에 흥미가 생겼던 소비자들은 뜨거운 냄비처럼 빨리 달아올랐다 빨리 식었습니다. 생각만큼 와플을 집에서 만들어 먹는 횟수가 많지 않았을 수도, 윤아가 했던 것처럼 완벽한 모양의 와플이 나오지 않아 실망했을 수도 있죠. 사실 이런 갑작스러운 주방용품의 인기는 TV프로그램을 포함한 미디어의 영향으로 꽤나 자주 일어나지만 유행이 오래가는 경우는 쉽게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럼에도 주방용품 개발자들은 오늘도 단 한 번의 흐름을 타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을 텐데요. 지금 막 뜨는 주방 핫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채소로도 파스타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파스타가 먹고 싶은 다이어터나 비건들을 위해 스파게티 면처럼 채소를 얇게 썰어주는 기계가 있습니다. 바로 스파이럴라이저(spiralizer)인데요. 이 또한 <효리네 민박>에서 야채 국수 요리를 할 때 소개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외국에는 출시된 지 꽤 된 상품이지만 국내 수요가 없어 몇 년 전만 해도 구하려면 직구를 해야 했지만 지금은 한국의 주방용품 회사도 시장에 뛰어들어 최저 만 원 대의 스파이럴라이저도 나와 있습니다.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칼날 종류가 여러 가지라 다양한 형태의 채소면 뽑기가 가능합니다. 채소 한가운데를 지지대로 삼는 탓에 다 갈고 나면 심 부분만 나온다는 것은 효율성 측면에서의 단점이지만, 감자나 당근으로 크림 파스타를 해먹을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평소에 야채를 잘 먹지 않는 이들도 식감이나 형태가 재미있어 한 번이라도 손을 뻗는다는 채소면. 직접 구매한다면 과연 얼마나 자주 사용할까요? 실용적인 부분은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한국 요리 감칠맛의 일등 공신을 뽑으라면 주저 없이 다진 마늘을 꼽는 이들이 많을 텐데요. 그만큼 여러 양념의 감초로 등장하며 빠져선 안 될 재료이지만 칼자루 끝으로 하나하나 빻기에는 힘이 듭니다. 눈도 맵고요. 다진 마늘이 따로 팔긴 하지만 개봉하면 최대한 빨리 써야 하고 비싸다는 단점이 있죠. 그런 이들을 위해 마늘 빻는 도구가 출시됐습니다. '마늘다지기'라는 이름의 이 기구는 통마늘을 홈에 넣고 꼭 누르면 압력으로 빻아진 다진 마늘이 아래로 나오는 쉬운 원리를 사용합니다.
사실 이전부터 '마늘을 쉽게 다질 수 없을까'라는 물음에서 고안된 ���품들은 여럿 있었습니다. 핸드믹서나 다진 마늘 용 믹서기가 그것이었죠. 하지만 믹서기는 전기가 필요한데다 마늘 하나 빻는 데 과하게 덩치가 커 배보다 배꼽이 큰 모양새이긴 합니다. 마늘다지기는 감자칼처럼 단순한 도구라 힘이나 설명서를 따로 요구하지 않습니다. 최저 2천 원 선에서 살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에서 가격이나 기능에 조금씩 차별화를 준 마늘다지기가 지금도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는 중입니다. 과연 다진 마늘보다 마늘다지기를 사서 통마늘을 직접 찧어 먹는 것이 가성비가 더 좋을까요? 주방기구 얼리어답터 소비자에게 그 판단을 맡깁니다.
'자취생 필수템'이라는 별명으로 SNS를 달궜던 전자레인지 찜기도 요즘 핫한 주방용품 중 하나입니다. 아래에 물을 넣고 찜통에 재료를 넣은 뒤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금방 요리가 완성되는데요. 전자레인지 종류와 음식에 따라 조리 시간은 달라지지만, 라면도 끓일 수 있는 것으로 보아 국물 요리까지 가능합니다. 학생들의 자취방에는 가스레인지가 없는 경우가 많아 휴대용 가스버너로 대신하거나 빌트인 인덕션을 이용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불보다 훨씬 안전하고 요리를 하는 동안 계속 지켜볼 필요가 없으니 확실히 편리할 듯합니다.
하지만 써본 이들의 후기를 보면 시간 조절이 힘들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전자레인지의 와트(W) 수가 다르고 찜기 레시피가 제시하는 음식의 양과 똑같이 맞추기 힘들어 예상한 것보다 오래 걸리거나, 때로는 타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맛과 모양을 제대로 내려면 연습이 필요한 주방용품이라 갑자기 밀려오는 허기짐을 해결하��에는 부족할지도 모르겠네요. 그 밖에도 쥐포나 김처럼 직접적으로 불에 닿아야 제맛을 내는 음식은 할 수 없습니다. 전자레인지 찜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레몬즙은 생각보다 많은 곳에 쓰입니다. 음식의 비린내를 없애거나 뭔가를 응고시킬 때, 레모네이드와 같은 음료수를 만들 때 유용합니다. 레몬 하나 가격이 천 원 내외임을 고려하면 레몬을 직접 짜먹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하나 꺼려지는 부분이 있다면 즙을 내기가 힘들다는 사실인데요. 기존에 있던 레몬즙기는 레몬을 강판같이 생긴 곳에 비비면 과육이 으깨지며 즙이 나오는 방식이지만, 손에 잘 묻는 데다가 그 냄새가 쉽게 빠지지 않아 하루 종일 상큼한 레몬향이 나는 손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해 레몬즙을 더욱 편하게 쓸 수 있는 도구인 레몬즙 스프레이가 나왔습니다. 레몬의 과육이 살짝 보일 정도로 머리 부분을 잘라낸 뒤 스프레이를 돌려꽂으면 레몬즙이 분사되는 형태입니다.
스프레이를 꽂기 전 레몬을 도마에 굴려 과육을 어느 정도 짓이기면 즙이 더 잘 나온다고 합니다. 물론 단점은 있습니다. 손으로 ���는 것보다 효율성은 떨어집니다. 스프레이의 흡입력이 아무리 강해도 직접 짜는 압력만큼은 아니기 때문이죠. 외국에서는 sitrus spray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사이트에서 판매 중인데, 대표적인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의 경우 9.9달러(한화 약 1만 1천 원) 정도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보다 훨씬 저렴해 최저 1천 원에 구할 수 있습니다. 자주 쓸 것 같지는 않지만 왠지 갖고 싶은 레몬즙 스프레이, 가성비는 괜찮을까요?
1인 가전이 늘어나며 주방 기구도 점점 변화하고 있습니다. 또,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요리도 조금 더 편하게 하고자 하는 이들의 욕구가 반영된 것들도 속속 등장하는 중이죠. 최근에는 고퀄리티의 음식을 원하는 자취족이 에어프라이어를 유행시키며 냉동식품 시장도 덩달아 커졌습니다. 참신하고 신기하지만 아직 써보지 않아 실용성은 알쏭달쏭한 신개념 주방 용품의 미래가 궁금합니다. 부엌과 중고사이트 중 어느 곳의 주인공이 될까요? 주방의 트렌트 변화를 눈여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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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일명 ‘이효리 집‘이 ’박준형 민박집‘이 된다. 종합편성채널 JTBC 웹예능 ‘와썹맨’ 측은 3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50만 구독자 돌파 기념 이벤트인 ’와썹맨 민박 in 제주도‘ 참가자를 모집하는 공지를 게재했다. 오는 9월 8일부터 9월 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도 소길리에 위치한 구 ’효리네 민. Help me 1OO OOO Subscribe, please. I really appreciate it! Please Click Subscribe or Click here: https://goo.gl/96jvI7 for Hot news korea channel. Watch Hot video in Korea (Full playlist), click here: https://goo.gl/8KBCUA +I do not own any images. For information on copyright infringement, pl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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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VR] HOONS (훈스) ‘Begin-us (우리라고 쓰고 싶어)’ _ 360° Video https://youtu.be/Ghfut-2R0uY Joining us on this week's I'm LIVE is the duo HOONS! HOONS is composed of two musicians of the same age - vocalist Lee Sang-hoon and keyboardist Lee Jong-hoon. They met each other in university and then made their debut together in 2016 with the single "To You, I Am." Thanks to their soft, mellow music and sweet lyrics, the duo mesmerized the public immediately, and they are certainly making their way in the music industry, building their fanbase and having their music featured in various TV shows. In this episode, HOONS performs "I C U," "Can't hide a love" and many others to showcase the essence of their musicality. Tune in to I'm LIVE and meet the duo! 손닿을 듯 ���깝고 생생한 음악을 선물하는 도심 속 라이브 콘서트 [I'm Live]. 실력 있는 뮤지션들과 공연을 사랑하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I'm Live] 210회의 주인공은 목소리에 달달함이 뚝뚝 떨어지는, 인디계의 스프링꿀러 훈스이다. 훈스는 이상훈(보컬), 이종훈(건반, 코러스)으로 이뤄진 2인조 밴드로 대학교에서 처음 만나 함께 음악을 시작하며 지금의 ‘훈스’가 탄생됐다. 2016년 싱글 ‘너에게 난’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며 부드러운 음색과 훈훈한 외모, 달콤한 고백을 담은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2018년에 발표한 ‘얘가 이렇게 예뻤나’가 [효리네 민박]에 삽입되며, 제 2의 멜로망스로 인디 씬과 대중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너무 진지하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 않은 음악으로, 대중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지향점을 가진 이들은, 자극적이지 않게 그러나 서서히 대중들에게 스며들고 있는 중이다. [I’m Live]에 첫 출연하는 훈스는 대표곡 ‘얘가 이렇게 예뻤나’, ‘누가 봐도 연애 중’ 등을 통해, 일상에서 엿볼 수 있는 감정을 훈스만의 매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VR #훈스 #아임라이브 #HOONS I'm LIVE / 아임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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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2018 and I can’t believe I have a dog bias
#guana is my fave#효리네 민박#효리네민박2#hyoris bed and breakfast#hyori's homestay#hyori’s homestay 2#hyori's bed and breakfast#lee hyori#IU#park bo gum#yoona#girls generation#SNSD#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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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근댄스보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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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Jeju tangerines 🍊) “It’s pretty sour, but it’s really good.” || 효리네 민박 2, EP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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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시즌1 때부터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둘 사이가 너무 보기 좋다.
문득 생각이 들었다. 나도 저랬던적이 있었는데 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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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동물��장' 출연 "순심이 너무 보고싶다" 눈물
이효리 '동물농장' 출연 "순심이 너무 보고싶다" 눈물 가수 이효리가 반려견 순심이와의 추억을 회상한다. 5월 2일 SBS STORY(에스비에스 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효리, 순심이와 함께한 10년의 추억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효리는 5월 9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한다. 최근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순심이와의 10년간의 추억을 공개하는 것. 이효리는 남편인 가수 이상순과 함께 순심이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효리는 "너무 보고 싶다 진짜"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순심이는 지난해 12월 23일 세상을 떠났다. 순심이는 바닷가를 돌아다니다 보호소에 머무르게 됐고, 안락사를 앞두고 2010년 이효리에게 입양됐다. 이효리와 순심이는 JTBC '효리네 민박' 등 방송에 동반 출연해 시청자들과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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