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 to kpop post on main or anywhere for that matter but SOOJIN SOLO DEBUT REAL??? AND NOBODY TOLD ME???? guys i’m straight up going to cry i never thought i’d see the day
춤 진짜 예쁘게 잘 춰. 안무를 본인한테 찰떡같이 맞췄다. 우리 애 1위 하게 해주세요. 비나이다. 수진이가 나랑 전혀 상관 없으면 모르겠는데 내가 3년 가까이 같이 가슴앓이 한 애임.
내가 얘기한 것처럼 난 며칠 뒤의 내 모습도 예상을 못하겠다. 서수진이 갑자기 인스타그램 열 줄 어떻게 알고, 컴백 한다는 거 어떻게 알고, 이렇게 솔로로 퀄리티 개쩌는 곡을 낼 걸 내가 어떻게 예상해? 출근 길 찍은 직캠 있던데 웃으면서 인사하는 거 보고 마음 놓았다. 볼살 빠진 것 같은데 해맑은 건 여전해. 예전보다 더 미소가 건강해 보여. 수줍은 게 많이 사라진 느낌이다. 수진이 돌아오게 하는 건 다 내 욕심이었는데도 도와준 분들도 감사해요. 부와 권력은 이래서 좋은 거구나.
민니, 미연이, 소연이, 우기, 슈화도 그냥 수진이랑 손 잡고 이 신생 기획사에 같이 묶이면 좋겠지만 그건 나만의 패러다이스고... 내년 돼서 재계약 시점이 되면 어떤 쪽으로 흘러갈지 어떻게 아나요.
사실 홍승성 전 큐브 엔터테인먼트 회장님은 열심히 일군 회사가 돈 밖에 모르는 사람들한테 넘어간 것 자체가 난 뼈를 도려낸 아픔일 것 같다. 열심히 아티스트들 뽑아 자식처럼 키워놨더니(그분의 사랑이자 자랑=펜타곤) 돈 밝히는 애들이 끼어들어 자리에 떡하니 비집고 앉아 가수들 뺑뺑이 시켜가며 스케쥴 돌리고. 계속 활동 막고. 피꺼솟... 홍승성 님은 여전히 정 많고 인간적이고 연예계 바닥에서도 부정한 방법 안 써가면서 사업 하시고. 리더로서 딱 리스펙 할 법한 분.
내가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그냥 괘씸해하는 게 아니야... 남자친구도 그랬을 거고... 난 우리 애들 다섯 명이 돈 버는 걸 큐브가 받아먹는 것 자체가 괘씸해 죽겠다. 지원도 제대로 안 해주고 있었을 게 뻔한데. 부디 우리 애들은 흥하고 큐브는 물갈이 한 번 제대로 되길 비나이다, 비나이다...
Revoir Soojin chez Studio Choom, c’est immédiatement se souvenir de sa performance en tant que danseuse du mois il y a quelques années.
A suivre.
En 2021, Artiste du mo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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