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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돌려서 소설 썼는데 당당한 작가.JPG
AI 돌려서 소설 썼는데 당당한 작가.JPG https://wootpick.com/free/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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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ding myself an ask I got on Retrospring a while back because I was able to get a really interesting answer with help from a friend and I think more people need to be aware of this stuff. the original asker was anonymous and this question was sparked because I was compiling Hong Lu's lines for something and noticed just how many tildes and ellipsis he uses... and that it was making its way into my own typing patterns lmao)
about the hong lu ellipsis/tilde thing: i remember hearing an offhand comment from a kr speaker that hong lu's speech quirk is talking girlishly, and while i am not an expert in korean by any means, i've read that women tend to speak softer and more passively, drag out their last syllables (probably the reason for all the tildes), and end their statements with rhetorical question tags more often, among other things. it's unfortunately generally theorized this is a result of misogyny in korean culture. i wish i could say more but i really don't know korean and i don't how it compares to like, everyone else in the cast
(Original post can be found here )
This was interesting to me and i’m lucky enough to know someone who natively speaks korean and plays limbus in kr so i asked him about it! All credit to Ciel @/10seisan for this incoming text wall :)
Here’s what he had to say:
I, too, read that Hong Lu’s tone and speech patterns as being more feminine. Specifically, I would describe his tone as sounding like a mixture of customer service and feminine speech, if that makes sense. His vocal inflexions are more noticeable and they tend to go upwards in pitch, which is associated with feminine speech patterns. I would say that what the asker sent about how women tend to speak here is accurate, and I think that misogyny plays a large role in it as well. As an example, the passive speaking, we have the word 돌려서 말하다, which means “to indirectly speak about a topic” or “beat around the bushes”. This is somewhat expected for people of all genders in formal situations to be polite, but women tend to do it more often and in less formal situations as well due to societal pressure to not seem “aggressive” by coming across “too strong”. Tangents aside, Hong Lu’s tildes in the text corresponds to the voice lines where he drags out syllables, speaks more softly, and/or has a particularly noticeable rise in inflexion at the end of a sentence, so they certainly are indicative of his feminine mannerisms in speech. As for the ellipses, this depends more on the context, since they can be used simply to indicate pauses, but I wouldn’t be surprised if at least some of them coincided with something specific to his speech mannerisms as well. As for how he compares to the other sinners, I would say that, in some ways, his speech sounds similar to Rodya’s, actually—more so than the other sinners. Especially when it comes to the (canonically) male sinners, his speech is not at all similar to any of them. Yi Sang may be the closest if I were required to choose—solely due to his voice being on the softer side—but even then, Yi Sang has very little inflexion and typically ends his sentences with a fall in pitch, unlike Hong Lu
(Ciel’s thoughts end here)
This is all really interesting to me because as an english speaker (and as a person who tends to tune out vocal performance in general, esp if it’s foreign) i can only catch some of it. The delivery on Hong Lu’s lines make sense, especially when taking his background from his source book into account. (whether you want to purely read this as overly formal speech bc of the whole “family is like a cohort of kin looking for a chance to stab you in the back” thing or you want to read gender in it is up to you)
The fact it’s most similar to Rodya’s speech patterns is interesting too… I notice this in the english text as well (i’ve seen people mistake abnormality log text written by Hong Lu for Rodya and vice versa on numerous occasions) Rodya plays up her feminity a lot as a mask so it makes a lot of sense that it’s the closest to Hong Lu’s but still. very interesting. I’m a huge fan of their dynamic in general but that’s a tangent for a different ask, it’ll just be interesting to see if/what can make Hong Lu drop those speaking patterns…
I could yap a bit more on this but i think i’m just gonna leave it be for now because Ciel did a really good job at explaining it all :)
#hong lu#limbus company#analysis#pachiposting#asks#this is really interesting to me so I feel like i should post it here bc tumblr has more of my analysis stuff :)#already elaborated on all of my thoughts within the post i just feel like everyone should be aware of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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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겨울도 훅 지나가고 언제왔는지 봄이다
배달간 아파트에 피어있는 꽃을 보고야 봄이 온줄 알았다
콘크리트와 아스팔트속에 핀 꽃이 온 눈과 마음을 빼앗는다
바라봄은 마음을 돌이킨다
태초에 선악과를 바라봄으로 아담과 하와의 눈을 하나님으로부터 돌려서 범죄케 했고
이후로는 세상의 희노애락으로 우리의 눈과 마음을 하나님께로부터 돌아서게 했다
지금은 하나님께 나온 구원의 길을 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물이 스며들듯 정치가 그 마음속에 스며들어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서게 한다
수요일인가 ..?
누군가 이번 정치상황에 대한 우리교회의 방침을 물어온적 있다
그에대해 아래와 같이 ���게 안내드렸다
" 우리교회의 기본 방침은 하나님주의 신본주의 입니다 이것은 당회장님께서 예배때마다 강조하고 계신 방침 입니다
정치인들은 필요에 따라 종교시설을 방문 해서 해당 즁교가 자신들을 지지하듯 보이게 하려 합니다만
그것은 인본주의 이므로 그들이 교회에 온다고 해서 하나님께 나오는것이 아니고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오는것 이므로 여 ,야 누가 오든 교회는 휘둘리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 신본주의 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핏값으로 세운 교회 이므로 모든 문제의 주인이시고 해결자 이시며 운영자 이신 하나님께 지금의 문제를 온전히 의뢰하고 의지 함으로 하나님께서 문제를 주관 하시도록 하는것이 당회장님의 방침 입니다
지난 결산당회애서도 장로님 개개인의 신념을 따라 어느쪽 집회에 나가든지 교회는 제재하지 않으니 우리 교회가 어느 한 정당을 지지하지 않고 문제를 하나님께 의뢰하고 하나님의 도우심 간구함으로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것을 존중해 달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지금 매주 토요일 시행하는 새벽예배가 바로 하나님께 지금 나라가 격고있는 문제를 아뢰고 하나님의 뜻하신대로 인도해 주십사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새벽예배 입니다
매주 토요일 국가안정과 국민대통합을 위한 새벽예배애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 "
정치를 교회로 끌어들이려는 것은 우리의 마음과 눈을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서게 하려는 마귀의 계략이다
얼마나 오래 교회에 나오고 직분이 무엇이건 크리스찬은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만 의지하면 된다
우리는 하나님깨서 그리스도의 피로 값주고 사신 그리스도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다 ..
세상이 아무리 험하고 사나워도 우리의 주인이신 그라스도와 안에 있으면 하나님 아버지에서 우릴 지키시고 보호하신다 .
울 아빠 만세 ^ ^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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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4
즐거우려고 많이 노력한 날이다. 오늘은 정말 야무지고 알차게 보내야지 하고 생각했던 밤이다. 어젯밤엔 일기를 쓰면서 와 나 정말로 강해져야겠다. 라고 생각했다. 단지 나 때문만이 아니고 라는 말을 쓰���다가 아니, 그냥 나 때문이라고 할래. 싶은 마음이 든다. 아무리 중요한 다른 누구라도 일단 나에겐 나부터 살고 봐야하는 일이다. 나는 내가 제일 중요해. 나보다 더 중요한 건 별로 없다. 아니 지금은 그냥 없다고 할래. 난 내가 정말로 중요하다.
꽤나 나이를 먹고도 나는 내가 중요한지를 모르고 산다. 아직도 그러고 있었다. 최근에 또 많이 깨닫고 있다. 무엇이 중요한지 모른 채 타인의 관심을 받으려는 노력을 꽤나 열심히 해내는 중이다. 그런 노력이 무의미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거기에 모든 것을 다 쏟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다. 그보다 나를 챙기자, 나를 필요로 해야 하고, 나를 소중히 해야겠다. 무엇을 더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더욱 더 나를 챙기기.
그래서 오늘은 푸룬주스를 마시면서 연두색과 주황색 펜으로 일기를 쓰고 피시만즈를 들었다. 피시만즈는 문법적으로 틀린 표현의 그룹이름이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스티커도 붙이고 글씨도 썼다. 내 스케줄러는 스프링으로 되어있는데 난 글씨쓸 때 손을 글쓰는 면에 붙이고 쓰는 습관이 너무 고착되어있어서 스프링 노트의 왼쪽면을 쓸때 늘 불편했는데 그냥 가로로 돌려서 써버렸다. 그러니 불편하지도 않고 줄은 달라도 내가 편하니까 상관 없었다.
사는 것도 그런거 아닐까 그게 꼭 정답은 아니어도 내가 편하면 된 거 아닐까 어떻게든 내 목적은 달성하면서 남들이 하는 방향으로 꼭 가지는 않아도 되는 그런거 말야 좀 느슨하게
좀 느슨하게 살아도 괜찮아.
너무 걱정하지 말자.
암튼 좀 봄이 오는 것 같아서 오늘은 브금 피시만즈로 한다! 별 맛도 모르던 하이네켄 병맥 마시던 날들이 떠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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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샀다고 생각하는 아이템 3가지"
*잘 샀다고 생각하는 아이템 3가지
1. 건조기. 귀에 딱지가 앉도록 쓰던 사람들이 쓰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해서 구비하게 된 건조기.
정말이다.
내 인생은 건조기가 있기 전후로 나뉘어도 과언이 아니다.
실내건조 하는 번거��움이 싹 사라졌다.
인간의 발명품 중 위대한 것 중에 손에 꼽을 수 있다.
다들 꼭..사길.
2. 쓰리잘비. 이렇게 명명하는게 맞는지 모르지만, 고무모양 날?로 빗자루 역할을 하는 것인데,
머리 말리고 나서 머리카락 및 먼지 쓸기에 아주 안성맞춤이다.
기존에는 밀대를 썼는데 이게 훨씬 잘 쓸리고 좋다. 대단한 게 아닌데도 아주 좋다.
3. 아직이다.
아직 3번째를 찾지 못했다.
맘에 쏙 드는 것이 없는걸.
4. 나는 되게 팔랑귀에 뒤늦은 유행을 쫓는 사람이다.
얼리어답터는 아니고 더욱이 귀찮음도 많아서 그렇다.
좋다고 하는 것들 덜컥덜컥 사곤 했는데 전부 창고행이다.
인생은 딱히 타인의 기준을 들이댈 수 있는 건 아닌가보다 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기분을 놓을 수가 없다.
뭘 사야 잘 샀다는 소문이 나려나.
-Ram
*잘 샀다고 생각하는 아이템 3가지
1.등산화 작년에 노스페이스 수유점가서 등산복을 보려다가 생각지도 못한 등산화를 득템했다. 두꺼운 양말을 신을 생각으로 등산화 사이즈도 크게 구매했는데 그 이후로 너무 잘 신고 다닌다. 발 한 번 까진 곳 없고, 물집이 잡힌 적도 없다. 보아 다이얼로 편하게 신발을 벗고, 신고 하니 끈을 꽉 조여맬 필요성도 느끼지 못한다. 보아 다이얼은 겨울에 보드 타러 갔을 당시 부츠 신을 때나 탁 눌러서 돌리고 돌려서 사이즈를 조절할 때 사용했는데, 등산화에도 달렸을 줄이야. 등산화가 있으니 어떤 산이든 일단 가기가 수월해졌고, 실제로 접지력도 좋아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다. 그리고 방수 기능도 좋아서 물이 고인 산길에서도 천하무적이 된다. (예전에 러닝화 신고 어떻게 등산을 했을까) 잘 산 등산화가 어디든 날 데려다준다!
2.노란색 유리도어 철제 수납장 우리 집엔 티비가 없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티비가 나오는 모니터가 방안에 있긴 하다. 하지만 거실엔 커다란 티비를 놓지 않았고 책장을 놓을까, 수납장을 놓을까 고민하다가 먼지가 무서운 나는 도어가 달린 수납장을 샀다. 수납장이든 책장이든 검색하면 흰색과 나무로 된 것이 많이 나왔는데 보다 보니 그냥 내가 그 색들에 질려버렸다. 그래서 뜬금없이 노란색 철제로 만들어진 유리도어 수납장을 주문했다. 철제가 생각보다 무거워서 조립할 때 살짝 애를 먹긴 했지만 결과는 대만족. 일단 수납장 안에 책, 공책, 자주 사용하지 않는 노트북, 아직 뜯지 않은 화장품, 코드들, 스티커들, 파우치들, 보드게임 박스들 등 잡다구니까지 바구니들을 이용해 다 넣으니 속이 후련했다. 수납장 위엔 새빨간색 JBL 블루투스 스피커와 전자시계, 선인장, 커다란 산세베리아 화분에서 어쩌다 보니 자른 잎을 심은 화분, 몇몇 위스키들과 선물 받은 술까지 올려놓으니 그 쓰임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했다.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포인트는 색상. 집에 들어오면 바로 노란색 수납장이 보이는데 옆에 있는 커다란 몬스테라와 그 외 식물들과 색조합이 너무 완벽해서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 딱히 인테리어에 욕심이 없었는데 노란색 수납장을 산 후 보는 족족 만족감이 상승하니 사람들이 왜 집 인테리어에 투자를 하는지 알 것 같았다. 이런 기운을 몰아 집 다이닝룸을 새로 꾸미고 싶어 시간나는 대로 열심히 이것저것 검색하고 있다.
3.멕시코66 태국에 있었을 때 주구장창 신고 다녔던 멕시코66. 내 기준 무지퍼셀보다 편하고 예쁜 신발이 또 있을 줄 몰랐다. 신다 보면 더욱 내 발에 맞아 편해지고 신 자체가 가벼운 건 두말하면 입 아프지. 신발이 가벼운 만큼 밑창이 얇긴 해서 겨울엔 살짝 넣어두지만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손이 가고 발이 가는 운동화다. 20대 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10cm가 넘는 힐만 신고 다니다 30대가 되어서야 운동화에 아주 조금씩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물론 지금도 계속 힐을 쇼핑하긴 하지만 운동화가 그 시간들을 비집고 들어오다보니 힐 신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불쌍한 내 발한테는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다. 가을에 나고야를 갈 예정인데 거긴 오니츠카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길래 또 다른 멕시코66을 들고 와야겠다.
-Hee
*잘 샀다고 생각하는 아이템 3가지
1.리코 Gr3x 카메라
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를 전전하다 다시 안착한 필름 카메라의 세계는 일순간에 붕괴됐다. 한 롤에 삼천 원 하던 싸구려 필름이 이만 원도 넘어서버리니 내가 가진 썩 괜찮은 필름 카메라도 렌즈도 모두 무용지물이 됐다. 셔터 한 번 한 번을 신중하게 누르게 되고 그 결과물들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 감각을 지금도 너무 좋아하지만 와인딩 한 번 할 때마다 드는 금전적 압박이 내게는 꽤 커다랗게 다가왔다. 이러다가는 기록 그 자체를 멈추게 될까 봐 새로운 카메라를 찾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구매한 새 카메라는 리코의 Gr3x였다. 일단은 작고 가벼워서 좋다. 카메라로서의 성능은 무지성으로 HDR을 남발하는 스���트폰 카메라보다 훨씬 사진다워서 좋다. sd카드에 있는 사진을 핸드폰으로 꺼내 오는 과정은 새 필름을 몇 개씩 챙겨서 다니고, 32컷을 모두 촬영한 다음에는 매거진을 갈아줘야 하고, 사진을 확인하기 위해 현상소에 필름을 맡긴 뒤 며칠을 기다려야만 하는 과정보다 훨씬 훨씬 간소하다. 컷 수에 제약이 없는 데다가 화각까지 내 마음에 쏙 든다. 아마 디지털카메라나 스마트폰 카메라부터 접해서 사용해 본 사람은 전혀 실감할 수 없는 장점이겠지만.
2. 티타늄 플라스크
백패킹을 갈 때마다 소주든 와인이든 그날 마실 술 한두 병 정도야 거뜬히 배낭에 넣고 다녔지만 이제는 가벼운 티타늄 플라스크에 그날 마실 위스키를 골라서 넣어 다닌다. 무게가 가벼워서 좋다는 장점도 있지만 그보다는 가져갈 수 있는 양이 제한적이라 딱 적당하게만 취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플라스크의 뚜껑을 여닫는 느낌. 작은 구멍으로 위스키가 쫄쫄 흘러나오는 소리. 제한을 걸어둔다는 것만으로도 일련의 과정들이 모두 소중해지는 느낌. 고립을 즐기러 굳이 배낭을 메고 산속에 들어가는 일과 결이 맞아서 한 층 더 좋다.
3. 빅 아그네스 가드 스테이션8 쉘터 돌고 도는 유행을 바짝 따라붙어 다니다가 결혼을 한 뒤 메인 스트림에서부터 한참 멀어지고 나서부터 나의 캠핑 스타일을 정립할 수 있었다. 내가 캠핑이라는 취미를 지속하기 위해서 펼치고 접을 때마다 두 시간씩이나 걸리고, 전기를 끌어다 써야 하는 맥시멀한 캠핑은 할 수가 없고, 그렇다고 오토캠핑을 하면서까지 불편하게 쭈그린 채 지내다가 허리 부서지는 미니멀한 캠핑은 하고 싶지 않다. 가드 스테이션8은 적당히 넓고 적당히 안락하고 설치와 철수에 적당한 시간이 드는 쉘터다. 만듦새는 적당히를 넘어서면서 적당히 인기 없는 바람에 지난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 본래 가격의 절반 값에 구할 수 있었다. 아마 스킨이 삭아서 가루가 될 때까지도 처분하지 않고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느낌이 든다.
-Ho
*잘 샀다고 생각하는 아이템 3가지
물건을 잘 안사는 편이고 심사숙고해서 사는편이라 고르는데 힘들진 않았다.
1.호카 호파라 샌달 작년에 남편이 남자친구인 시절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줬는데 진짜 편하다. 맨발에 신어도 되고 양말신고 신어도 되고 바다갈때 그냥 신고가서 물에 닿아도 되서 좋다. 이거 사고 남편이 니가 물건사고 그렇게 웃는거 첨본다 했었다.
2.스텐리 레거시 쿼드백 500미리 텀블러 이건 한 4년전에 사서 아직 잘쓰고 있는데, 찬거든 따뜻한거든 유지가 잘되고 튼튼하다. 요새 나오는거는 빨대형식이 유행인거 같은데 나는 무조건 밀폐되는걸 선호해서 가방에 넣고 다녀도되서 좋다.
3.살로몬 운동화 또 신발인데.. 살로몬은 진짜 너무 편하고 심지어 이뻐서 한국와서 또 사고 싶어봤더니 28만원이라.. 운동화에 28만원은 좀 아닌거 같아서 다음에 운동화를 산다면 호카를 살것같다.
이제는 물건을 살때 최소한 60살이되도 내가 이걸쓸것인가 생각하고 사게된다. 쓸데없는 소비를 하지말자 해도, 다이아몬드 반지는 하나 가지고 싶은거보면 미니멀리스트는 멀었지 싶다.
-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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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mo was really good, but, it's unrealistic to have Trans in a wuxia story - from a Korean Fan
시발 같은 놈 에어프라이기에 250도 30분씩 돌려서 타 죽어라
edit: i will say i have no patience for these kinds of asks. i will block and not engage! do not come into my inbox and ask me stupid questi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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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야와의 첫플 4
마지막입니다.
긴장이 풀린 나는 그녀에게 침대위로 올라와서 핧으라고 했고 그녀는 내옆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물건을 열씨미 빨았다. 다 됬을텐데 라고 생각을 했지만 전에 그녀가 말한게 생각 났다.
전 삽입보다 빠는게 더 좋아요. 빙긋 혼자 웃고 그녀의 엉덩이를 잡아서 내몸쪽으로 끌어오고 검지와 중지를 쑥 보지에 삽입했다. 흡 하면서 내물건을 물은 그녀의 입에 힘이 들어가는게 느껴진다. 손을 빙글빙글 돌려가면서 질벽을 이리 저리 자극하자 펠라를 하는 속도가 느려진다. 빠는건 잘 한다더니 왜 이렇게 시원찮지? 남들같이 목젖까지 넣고 딥스롯도 하고 그래봐. ㅎㅎㅎ / 네.. 흡 보지에 삽입된 손가락의 개수를 세개로 늘렸다. 그러면서 이젠 왕복운동으로 전환을 했다. 그녀는 다시 내물건을 입에 넣고 빨면서 혀를 움직였고 내물건도 휴식이 끝났는지 다시 부풀어 올랐다. 자지가 크게 부풀어 오르면서 성감도 제대로 느껴지기 시작해서 눈을 감고 그녀의 입술과 혀를 음미했다. 손가락 세개가 익숙해졌는지 그녀가 고개를 움직이는 속도가 빨라졌다. 흠 그럼 안되지... 손가락을 네개로 늘려서 넣었다. 천천히..... 손가락의 뿌리부분까지 넣으면서 손가락을 질안에서 살살 움직이자 보들보들한 질내부의 느낌이 왔다. 그녀가 결국 고개를 들면서 하악 하는 외마디 신음을 질렀다. 왜? 아파? 그만 할까? / 아니… 아니요오흐으...... 으으.... 첫날인데... 여기까지만 하자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녀를 밀어서 쓰러트렸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 보는 그녀.... 이번엔 뭘 하시려고 그러는걸까 하는 그런 눈... 그녀의 얼굴을 깔고 앉으면서 그녀의 입에 애널을 맞춰주자 지야는 혀를 빙글빙글 돌리며 항문주름을 맛사지 했다. 흐음 그래.... ㅎㅎㅎㅎ 좋아. 이번엔 허리를 움직여 자지을 그녀의 입쪽으로 보내자 이번엔 물건을 핧는다. 그녀의 입에 물건을 밀어 넣고 그녀의 허벅지를 상체쪽으로 당겨 올리자 보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아주 조그만 새빨간 클리와 찐득한 애액이 흘러나와 거품을 만들어 버린 보지를 내려다 보다가 그사타구니에 고개를 박고 클리를 입에 물고 혀를 좌우로 움직이며 자극을 했다. ㅎㅎㅎ 역시나..... 지야는 내물건을 물고 있던 입을 벌리면서 하반신에서 올라오는 강한 자극에 몸을 떨고 신음을 흘린다. 흐으............. 이젠 혀를 아래 위로 움직여 클리를 쳐주자 허리까지 들썩인다. 몸을 완전히 포개서 지야의 상체를 찍어누르고 혀를 놀리는 속도를 높였다. 지야의 몸이 부르르 떨리는게 내몸으로 전달되면서 허리를 �� 강하게 들썩거리는 그녀. 지야가 입에 물린 내물건을 빼면서 한마디 말을 뱉는다. 주인님 주인님 죽을거 같아요. 나는 내귀가 의심스러웠다. 나도 클리를 핧던 입을 떼고 돌아보며 물었다. 뭐라고? / 주인님이 클리를 빨아대니까 죽을거 같아서 미치겠어요. 황당하군. 몸을 일으켜서 그녀의 가슴을 깔고 앉아서 두손을 이용해 뺨을 때렸다. 철썩 철썩 철썩 철썩 그녀는 진정이 되는지 나를 응시한다.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주인님? 내가 니주인님이야? 누가 그래? / ...... 난 너 같은 년 둔적 없어. / ...... 너 걸레야? 그저 보지 몇번 쑤시고 핧아주면 바로 주인님 주인님 거리며 헥헥 거리는 그런 걸래야? / ...... 그리고 너 잘빤다며? / ....... 너 잘빤다며 응? / 못빨겠어요. 왜? / 너무 자극이 강해서 못빨겠어요. 정말 할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네..... 그녀의 몸에서 내려와서 사타구니께에 엎드렸다. 니 양발목을 잡아.
지야가 두다리를 자신의 가슴께로 당겨서 발목을 잡자 보지가 하늘을 향해서 활짝 벌어졌다. 어떤일이 있어도 니발목 꽉 잡고 있어 알았어? / 네 보지에 손가락 두개를 넣고 천천히 빙글빙글 돌리면서 부드럽게 맛사지를 시작하자 무릎을 살짝 굽히는 그녀. 그러면서 다른손으로 클리를 지그시 눌러줬다. 그러자 지야가 바로 입을 벌리며 신음을 흘린다. 이젠 손을 떼고 입으로 클리를 물며 혀로 빠르게 자극을 줬다. 바로 허리가 활처럼 팅겨지며 하악 소리가 흘러나온다. 그러더니 그만 그만 흐윽 제발요….. 하지만 멈출수는 없지. 아니 멈추고 싶지도 않다. 그렇게 한손으로 펌핑을 하고 혀로는 클리를 자극하자 금방 격정이 찾아 왔나 보다. 그녀가 경련을 일으키며 온몸을 부들부들 떤다.
이젠 내자지에도 즐거움을 주기 위해 몸을 일으켜서 물건뿌리를 잡고 그녀의 보지입구에 대고 빙글빙글 돌려서 보지물을 골고루 발랐다. 그러면서 단숨에 보지에 푹 찔러 넣었다. 그러자 흐억 하면서 외마디 소리를 지르는 그녀. 뿌리끝까지 밀어 넣고 그녀를 내려다 보면서 천천히 펌핑을 했다. 두손으로 입을 막는 그녀 하지만 막는다고 신음소리나 안나오진 않는다. 신음을 안내려는 그녀를 보자 난 더 거칠고 강하게 펌핑을 했다. 치골로 클리를 때리듯이 퍽퍽퍽 거의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내는 그녀. 아악..악악...
조용히 해 개년아. 그러나 그녀는 그걸 들은걸까? 안들은걸까?
벌떡 일어나서 물건을 뽑고는 모텔현관(?)쪽으로 가서 문을 활짝 열고 복도로 통하는 바깥문도 살짝 열었다. 그리고 창문께로 가서 문을 활짝 열어 젖히곤 다시 침대로 와서 보지에 물건을 푸욱 박아 넣고 말을 했다.
비명을 막 질러. 암캐년이 좆박는 소리를 이텔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들려주고 길 가는 모든 사람에게 들려줘라 라고 하면서 거칠게 박아댔다. 그녀는 처음엔 입을 막고 신음을 참았지만 결국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그녀의 양손목을 침대에 찍어 누르자 더 큰 소리를 낸다.
더 크게 질러 더 크게 그러면서 얼굴에 침을 뱉자 뺨을 타고 흘러내린다.
그렇게 박아대니 또다시 내몸에서 신호가 왔고 나는 몸을 부르르 떨면서 그녀의 질안 깊숙히 사정을 했다. 그런 뒤에 의자에 앉자 그녀는 몸을 부르르 떤다.
아 몸이 떨려요 어쩌지 아.... 잔향이 오고 있는 것 같았다 그렇게 1분이나 흘렀을까? 경련을 멈추고 그녀가 몸을 일으켜 내게 와서 콘돔을 벗기고 역시나 입으로 깨끗이 청소를 한다. 난 그녀를 내려다 보며 머리를 쓰다듬어 줬다.
이렇게 해서 그녀와 나의 섹친구 생활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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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에서 해먹은 음식들이다. 이 간단한 음식들조차 재료를 준비하고 조리하고 먹고 치우는 데에 힘이 들어간다.












샐러드는 1킬로그램짜리를 산 적이 있는데 너무 많아서 500그램이 4~5일 먹기 적당하다. 적채소 들어있는 샐러드는 물빠지면 보기 싫고 헹굴 때 자꾸 채 사이로 빠져서 그냥 그린샐러드로 산다. 이케아에 샐러드물빼기 도구가 있는데, 그것보다는 둥근 다이소만두찜기가 판으로 채소를 꾹 짜서 먹기가 편하다. 가득 담으면 200그램정도라 양 조절도 좋고. 일주일정도의 풀떼기를 준비할 때에는 쌈채소 > 샐러드 > 양파 > 토마토의 우선순위로 한다. 쌈채소는 고기류와 함께 먹어야하는데 보관이나 집에서 음식먹는 스케줄 잡기가 힘들어 자주는 못먹는다. 양파는 어제 3킬로짜리를 샀더니 14개가 들어있어서, 한 끼에 하나씩 먹으면 한달 안에는 치울 수 있겠지... 앞으로는 1~2킬로만 사자. 토마토는 토달해먹으면 좋은데 3킬로 이상 사놓고 상하지 않게 먹기가 곤란하지만 제철에 먹어야 싸고 싱싱하니까 먹을 수 있을 때 열심히 먹는다. 깻잎, 마늘, 양송이 등은 어쩌다가 먹는 고오급채소. 썰은대파는 쿠팡에서 500그램 얼려둔 것 샀더니 정말 편하고 좋다.
고기는 대부분 돼지고기로, 목살 > 구이용뒷다리 > 삼겹살 순서로 한번에 1~2근, 많으면 2킬로그램을 사서 200~250그램 단위로 소분해서 냉동고에 보관한다. 고기 + 토마토소스 + 샐러드면 건강한 저녁한끼를 먹을 수 있어서 매우 편하다. 어쩌다가 닭갈비팩을 샀는데 그냥 먹긴 심심해서 채소류를 잔뜩 사다 넣었는데 소량으로는 고기보다 채소가 더 비싸서 어쩌다 한번씩 먹는 것으로 한다.
파스타는 토마토소스 기본, 면삶기가 귀찮아서 펜네류를 좋아한다. 토마토소스만 넣으면 편하긴 한데... 사실 너무 심심하다. 최소한의 ���의로 양파 반개 썰어서 넣는다. 베이컨은 소비가 어려워서 넣기 힘들다. 정말 가끔 사두는 크림소스가 있어서 먹는데, 까면 3번 안에 먹어야하고 빨리 먹어야 안상한다. 이 시즌엔 칼로리가 높아진다. 베이컨보다는 냉동고기류를 에프에 돌려서 썰어넣는게 맛도 좋고 보기도 좋고, 샐러드를 곁들이지 않으면 하얀소스는 좀 맘에 안든다. 양송이도 썰어넣어야해서 크림소스는 잘 안쓰는 편.
명란튜브가 생기면 아보카도를 다섯개정도 산다. 원래 아보카도는 1인1끼0.5개가 정석인데 그냥 하나 다 먹는다. 후라이는 필수. 이 메뉴에는 샐러드만 먹긴 슴슴하니 kfc에서 블랙라벨을 사다가 1.5~2조각쯤 썰어 시저샐러드로 만들어준다.
아침을 먹을 때가 있는데 냉동블루베리와 낫또, 토달이 정도. 아침에 요리하긴 번거로우니 저녁에 해둔 토달이는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그 사이에 낫또 섞고 밤에 해동해둔 블루베리 먹는다. 토달이는 저녁에 먹기도 하는데 이에 맞는 메뉴를 고르기가 쉽지 않고 아직도 찾지 못했다. 저녁에 토달이만 먹으면 허전해서 항상 다른걸 먹게 된다. 만두라도 몇개 쪄먹던가 해야겠다.
유통기한 다 되어가는 비빔면류를 처분할 때에는 샐러드로 맞췄다. 칼로리가 높아서 라면은 항상 신경쓰이는데 샐러드를 잔뜩 곁들여주면 그래도 덜 부담된다. 라면 먹는 습관은 안들어서 다행이다.
음식사진을 찍어놓은 건 많은데 버리기가 아까워서 그냥 올린다 ㅎ 된장찌개 김치찌개를 포함해서 많은 음식들은 만들 생각도 안해봤었는데 앞으로는 쿠팡이나 마트에서 장 보다가 발견하는 재료들를 사두고 뭔가를 만들어 먹는 경우도 생기지 않을까
20240609-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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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에 딸기산도 먹으러 외출한 촛불요정님. 까마득한 웨이팅 리스트에 발걸음을 돌려서 딸기롤케이크 먹으러 온 카페가 조용하고 아-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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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주제. "어린시절 엘리자벳과 황궁생활.". 모두 내가 그린 것.
Das Thema der Malerei. "Das Leben im Kaiserpalast mit Elisabeth als Kind". Alles, was ich gemalt habe.
The subject of the painting. "Elizabeth and the imperial life as children". All I painted.
Тема рисунка. "Елизавета в детстве и жизнь в императорском дворце". Все то, что я нарисовал.
내가 독일어, 영어, 러시아어 번역기 돌려서 첨부한다. 당신이 못 알아듣는 건 감수해라. 난 외국인이니까.
I translate German, English, and Russian and attach them. Be patient with what you don't understand. I'm a foreigner.
1. 웃는 얼굴에서 점점 화나고 속상한 얼굴로 변하는 엘리자벳의 모습을 표현!
1. Ein Ausdruck von Elisabeth, die sich von einem lächelnden Gesicht zu einem zornigen und skurrilen Gesicht entwickelt!
1. Expressing Elisabeth's image, which changes from a smiling face to an angry and upset face!
1. Выражение лица Элизабет, которая сме��тся, становится все более злой и расстроенной!
2. '나는 나만의 것' 부를 때 엘리자벳.
2. Elisabeth, wenn sie "Ich bin mein eigenes" singt.
2. Elizabeth when I sing "I'm Mine".
2. Элизабет, когда поет "Я - свой".
3. 루돌프 낳고 난 후에 루돌프에게 입맞춤하는 엘리자벳.
3. Elisabeth, die Rudolf nach der Geburt küsst.
3. Elizabeth kisses Rudolph after giving birth to him.
3. Элизабет, которая целует Рудольфа после его рождения.
4. 여유롭게 차 마시는 엘리자벳!
4. Elisabeth, die ihren Tee entspannt trinkt!
4. Elisabeth drinking tea at ease!
4. Елизавета, пьющая чай с комфортом!
모두 한국 버전 엘리자벳 그림! 한국 엘리자벳은 독일과 일본버전은 적절하게 섞어두었다.
Alle Bilder von Elisabeth in koreanischer Version! Die koreanische Elisabeth vermischte die deutsche und die japanische Version richtig.
All Korean version of Elisabeth! The Korean version of Elisabeth is a proper mix of German and Japanese versions.
Все корейские версии картины Элизабет! Корейская Элизабет правильно смешала немецкие и японские верси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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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뱁새 VS 황새
은행알을 돌려서 광주 수피아 여중에 가게 된것이 우연이 아니듯이, 나의 미국유학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중학교 1학년때 의례적인 IQ 검사를 했다. 그 숫자의 의미가 뭔지는 모르지만 내 IQ점수 148로 전교생중에 다른 두 학생과 함께 최상의 점수로 알려졌다. 내 점수가 왜 그렇게 높게 나온 가는 나만 안다. 머리가 유달리 좋아서가 아니다. 가난했던 우리 엄마가 나를 대입준비하는 인문고가 아닌 상업고등학교에 보낼 작정으로 일찌감치 주산학원에 보냈다. 몇년동안 날마다 주판 알을 튕귄 덕분에 나의 암산 실력이 남달랐다. 지금도 두세자리 숫자의 계산은 그냥 암산으로 하는 것이 계산기보다 빠르다.
우리 담임 정 기성선생님은 IQ가 최고로 높은 학생이 자기반에 있다는 것에 신이 나셨다. 가끔 수수께끼같은 고리룰 가져와서는 “ 조 영희, 이거 열어봐.” 하시고 내가 문제없이 해결하는 걸 보시고는, “영희 너는 여기서는 안되겠다. 미국에 가서 공부를 해야돼.”
고등학교땐 IQ고 뭐고 나의 성적은 시궁창으로 꼬꾸라졌다. 왜 일까? 공부를 전혀 안 했기 땨문이다. 졸업 후 그냥저냥 새마을유아원 보조로 일하면서 주말의 소일거리는 오락실에서 테트리쓰를 하고, 자정 넘어도 방영되는 AFKN 에서 영화를 보거나, 심심하면 오빠가 대학교에서 가져온 Times magazine 을 뒤적이거나 하는 것이었다. 그래도 심심하면 수학정석을 풀었다.
가족이라곤 엄마랑 오빠이니 주변사람들이 내게 관심을 갖지않은사이 나는 유치원에서 잘 가르치는 교사가 되어있었고, 어느새 스물예닐곱의 노처녀가 되어있었다. 어느 여유로운날, 같은 동료들이랑 일과 후에 취미로 뭘할까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테니스, 초상화 그리기, 붓글씨, 에어로빅등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난 그럴돈은 없었고 설령 있다해도 그런취미는 부르죠아지나 하는 것들이었고 또 공부가 아니라서 소득이 없다고 믿었다. 영어를 배우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강남에 영어학원을 찾았는데 그 문턱오르기가 험난했다. 영어회화반에 들어기려면 반편성을 위해서 영어선생님과 대화를 해야했다! 무서움에 떨며 내 순서를 기다리는데 두어명의 파릇한 여대생들이 인터뷰하기 “쪽팔리다” 며 떠났다. 나도 일어서서 나오려는 찰라에 내 이름을 부르며 문이 열렸다. 아이고! 난생처음 본 외국사람하고 영어로 대답을… 휴! Level 은 Top 1부터 bottom 10. 난 7 을 받았다. 내가 “My name is Younghee.” 까지는 했는 모양이다. 그것이 파고다��원의 시작이었다.
회화반 학생들의 목표는 단 한가지였다. 영어를 잘 하는것. 많은 학생들이 시작은 하는데 끝까지 level 1 까지 가는 사람은 드물었다. 나는 젊은 대학생들처럼 신나는 방과후 파티가 없었기에 그냥 날마다 회화반에 갔다. 어디가나 내가 제일나이가 많아서 멎적었지만 그냥 물만난 물고기처럼 잘 떠다녔다.
영어도 영어지만 그 외국인 선생님들의 서구의 사고방식을 많이 배웠다. 무엇보다도 대화전에 내 나이를 묻지 않아서 좋았다. 어린 헉생들이 유학준비에 대한 얘기를 듣고 나도 얼떨결에TOEFL 시험을 봐봤다. 540이 나왔다. 어린학생들이 깜짝놀라며 서로 같이 공부하자했다. 그러나 내게 유학이란 것은 허황된 꿈이었다. 유학? 그다음엔? 답이 없었다. 흙수저로 흙산에 살았던 나는 그런 생각을 하면 안 되었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랭이가 찢어진다.”
제때에 결혼을 안하니 친구도 사라지고 선을 보라는 예기가 쏟아졌다. 결혼을 전제로 한 맞선만큼 어색하고 불편한 게 없었다. 마치 소를 매매하는 시장에서 소 이빨을 들쳐보고 피부의 탄력성을 체크하며 가격을 흥정하는 곳에서 내가 소가 된 느낌이었다. 어떤 아주머니는 진짜로 내 앞머리를 자기손으로 들쳐서 내 이마의 선을 가늠하기도 했다. 어떤 중매쟁이는 내가 눈을 올려뜰때가 더 예쁘다며 선 볼때 그리하라고 제안을 하기도 했다. 우리집은 결혼 시킬 돈도 없는 상황에서 결혼하는 길이야말로 인생의 최종 살갈인것처럼 친구들이나 친척들이 선을 주선하기 바빴다. 그들은 선 보는 자리가 내게 얼마나 나를 발가벗기는 악랄한 자리였는지 모르는 것같았다. 선을 안본다면 “너 무슨 문제있냐?“애프터를 거절하면 “니가 뭐가 잘났냐” 고 애프터를 승락하자니 두달안에 결혼준비를 해야 될것같은 이 사태를 누가 알랴. 나이 30이 되니 재혼자리도 중매가 들어왔다. 그나이가 금값은 아니라는 뜻이 아니었던가.
이 상황에서 탈출구가 필요했다. 하고싶지 않은 중매결혼을 한다는 것이 내 무덤울 파는것같았다. 그렇다면 유학을 갖다와서 결혼해도 좋지않나하는 샹각이 들었다. 종로유학센터에 찾아가 이백만원을 내고 유학준비를 의뢰했다. 내가 혼자 준비하자니 어떤 장애가 있으면 포기할 것 같아서였다. 내가 정말로 탈출하기를 원했었나보다.
유학센터에서 필요한 서류를 갖다주고나서 2개월쯤후에, 세군데 대학교에서 입학허가가 왔다, University of Virginia, University of Illinois, and University of Northern Iowa. 한정된 내 재정을 고려하고 큰도시인 서울생활에 신물난 나는 University of Norther Iowa를 선택했다. 1995년 1월 9 일 나는 Cedar Falls, Iowa 에 도착했다. 그렇게 눈이 많이 온 도시를 처음봤다. 그 추운날, 뱁새가 황새가 되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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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을 다시 보고
다시 태어난다는 것
여러 동물 카드를 이마에 대고 각자의 동물을 맞히는 “괴물은 누구일까” 놀이, 요리가 등속원운동 하는 장난감을 빙글빙글 돌리는 일, 미나토도 장난감 돌리기를 함께 하는 일, 계속해서 “다시 태어난다면…”을 말하는 일에서 윤회적 세계관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특히 처음에는 요리만 돌리던 장난감을 미나토도 만들어서 함께 돌려서… 미나토도 윤회에 참여하게 된 것처럼 보였어요. 미나토는 아버지에게 “나는 왜 태어난 거야?”라고 말할 만큼 삶을 증오하지만, 함께 환생할 요리가 있다면 그런 증오 따위는 상관 없다는 듯이.
흙을 끼얹은 얼굴
미나토가 요리에게 얼굴에도 흙을 끼얹냐고 물었을 때 요리가 이미 죽어서 상관 없다는 식의 말을 하는데(그래서 흙 묻은 얼굴이 죽음을 의미한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 장면에서 둘의 얼굴에 흙이 잔뜩 묻어 있어서 슬펐거든요. 원래 막혀 있던 길도 막히지 않은 상태로 돌아갔다는 점에서 환생이라고 확신했어요. 근데 다시 보니 둘은 잘 살아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꽃도 고양이도 아닌
새 타투예요
사실 팔 안쪽에 하나가 더 있어요
잘 지내셔서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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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써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거든... 그냥 아무렇게나 적어서 번역기 돌려서 대기로 돌려놓고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포스팅 되어있어서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모름. 왜 멋대로 포스팅하냐고ㅋㅋㅋㅋㅋㅠ 아무도 안봤겠지 근데 외국 팔로워들은 시차때문에 봤을지도ㅋㅋㅋㅋㅋㅠ 제발 못봤다고 해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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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에 센나아르 팬아트 올리면서 생각한 건데 바벨탑 모티브 따와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들 사이의 화합을 추구하는 게임 연성을 영어로 올리는 거 뭔가 모순적인 거 같음 얘들아 너네도 번역기 돌려서 단어 대조해가면서 좀 읽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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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알바 면접
나의 20살 21살의 삶에서 가장 명료하게 기억이 나는 건, 아침 7시에 테레비에 나오는 뉴스를 자막도 원고도 안 바꾸고 점심에도 저녁에도 몇 번이나 똑같은 내용을 내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아 그래도 되는구나' 하고, 세상이 정신 없는 거 같아도 일정한 패턴이 있고, 다들 힘 뺄 때는 빼고 줄때는 주고 가고 있다는 섭리를 깨달으며 안양 석수3동의 주공아파트에서 수 일, 수 개월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테레비를 보며 집에서 보냈던 나날들이다.
부모님 포함해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은 낮에 일을 하던 학교에 다니던 하고 있었다. 나는 대학을 안 갈 마음으로 고등학교 졸업하자 마자 예고 선생님 추천으로 영화사에 취직을 했으나, 그 영화사는 그럴싸한 작품 하나 못 만들고 내가 일을 그만 둔 후에 망했다. 고등학교 갓 졸업한 애가, 심지어 반골정신으로 가득 차서 일부러 대학도 안 간 자의식의 덩어리 같은 애가, 좋은 작품을 영화로 만드는게 아니고 돈 가지고 있는 사람들끼리 얘기해서 만들어진 작품중에 좋은 게 힛트를 한다는 영화계/연예계의 생리를 목격하고 나서 적잖이 절망했다. 엄청 쫓아다니던 아이돌이 돈만 밝히면서 기혼자랑 불륜을 하고 있다는 인간이었다는 걸 알고 난 후의 기분이랄까.
영화사를 그만두고 나서는 이제 '난 음악으로 성공한다!' 라고 마음먹고 집에서 하루에 한시간 이하 기타 연습하고 23시간 아무것도 안하는 날들이 한 몇개월정도 이어졌다. 한달에 두번정도 노가다를 나가서 번 10만원정도랑 엄마아빠가 주는 용돈으로 연명했다. 물론,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하고 극심한 자기혐오에 빠져서 살았고, 지역 정보지에서 아르바이트를 찾는 곳에 연락을 돌려서 일자리를 구하려고 이력서를 마구 보내댔지만 연락이 좀처럼 오지 않았다.
그러던 와중에 안양 일번가에 목욕탕을 청소하는 일자리에서 연락이 왔는데, 전화를 받자마자 엄청 불친절하고 퉁명스러운 전화 저쪽의 남자가 '내일부터 나올 수 있어요?' 라고 해서 나는 구원받은 기분이 되어 그러겠다고 했다.
다음날에 목욕탕에 갔더니 딱 안양에 있는 목욕탕에서 일하는거 같은 남자애가 나를 맞았다(이 표현이 편견적인 공격성을 띄고 있는 건 알겠는데 정말 그렇게밖에는 표현을 못하겠다, 사실 기억이 잘 안 나는것도 있고). 다짜고짜 몇살이냐고 묻���래 나이를 말했더니 '내가 한살 밑인데 그냥 말 놀게 괜찮지?' 라고 했다. 나는 거기서 '아무리 그래도 그럼 안되지' 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강한 남성이 아니어서 알았다고 했고, 그러자마자 무슨 일 해야 하는지 알려줄게 하더니 하나하나 업무를 가르친다기보단 목욕탕을 돌면서 훑어 가기 시작했다. 나는 일단 대놓고 반말을 하는게 기분이 나빴고, 업계 무경험자에게 앞으로 해야 할 업무의 설명을 너무 대충하는 게 불안해서 그저 고개만 끄덕이며 그 남자애의 뒷꽁무늬를 쫓았다.
그렇게 탕 안까지 둘러보고 난 뒤였는데, 갑자기 어른 한 명이 나와서 '아니 지금 뭐 하는거야?' 라고 한다. 그 남자애가 '저 그만둘거라 새 알바한테 일 가르치는데요' 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어른은 당황하며 '아니 잠깐 기다려봐,' 라고 하더니, 나한테 정중하게 정말 죄송한데 없었던 일로 하고 돌아가 달라고 부탁했다. 상황이 조금 파악이 되는 거 같았다. 남자애는 뭔가 자기가 지금 일하고 있는 목욕탕에 불만이 있어서 그걸 시위하기 위해 구직자를 불렀고, 그 남자의 상관에 해당하는 어른은, 남자애가 이렇게까지 나온다면 얘의 불만을 이젠 좀 들어줘야겠다고 정신을 차린 것 같은 정도가 짧은 대화의 분위기에서 읽혔다. 나는 일단 이런 새끼랑 같이 일해야 하는건 안되겠다. 라고 은연중에 생각을 하고 있었던 터라, 자못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목욕탕을 뒤로 하고 나왔다. 두 말 할것도 없지만, 안양에 있는 지저분한 목욕탕에서도 나를 받아주질 않는데 나는 뭘 할수 있으리... 하는 절망감은 록스타의 꿈으로 가득 찬 젊은이를 무겁게 짓눌렀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서 어렵고 싫은건 참 많지만, 정말로 제일제일 병이 날 정도로 싫은 건 자기랑 안 맞는 사람하고 주 5일(혹은 그이상) 낮과 밤을 얼굴을 마주하면서 같이 일을 해야 한다는 점이라는걸 요 근래 계속 느낀다. 그걸 안 하기 위해서라면 영화사에서 일할 때 환멸을 느낀 업계의 진실이나 생리같은건 한 다섯번 더 느껴도 아프지도 가렵지도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또한, 나는 왜 목욕탕의 남자애처럼 윗사람이던 아랫사람이던 안면짤하고 이용해서 상황을 자기한테 유리하게 꾸미지를 못할까 하며 모든이에게 친절하고 남 고생시키느니 내가 조금 불편하는게 낫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던 나날들을 후회하고 있다.
그 목욕탕 남자애도 지금은 돈도 잘 벌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그건 그거고 인생이란 게 참 옛날옛적의 게임이랑 닮아있다는 얘기에 동감을 하게 되는 나날들이다.
'Old computer games could not be won. They just got harder and faster until you died. Just like rea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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