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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구글도 쓰고 싶지 않아. 하지만 그렇다고 스마트폰을 안 쓰고 살 수 있는 건 아니고. iOS와 안드로이드 외의 세 번째 옵션은 나올 수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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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parent
I don't tell lies. I don't play games. I don't hold back the things I want to say. No, that's not true. It's not by choice. I just don't know how to play games or throw curve balls.
I wish I could tell lies. I wish I could hold back my feelings or thoughts. I wish I could just play it cool and NOT pour my heart out when I met someone super attractive. I imagine myself saying, "oh no. you're all right. I don't mind hanging out with you." That would be so cool.
On the other hand, still wearing a mask over 50 wouldn't feel so... easy, true, or liberating. Hmph. That's it. I don't want to be opaque. I'm transparent and I like that.
저 포도는 실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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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ch. haven't noticed that I have gained so much weight. adding 'lose weight' to my new year's resolutions. from 81 to 75 kilos. bye bye night time sna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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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have no one ever told me that I, a 51 yo Korean man, should watch gilmore girls!?
EDIT: watching the first season was enough fun for me. I'm 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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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went wrong & when?
윤석열 went to jail and was prosecuted for attempting to overthrow the government. Donald Trump just started his second term. Most people (with sanity) are wondering how this happened: how these lunatics became the most powerful men in South Korea, or, even worse, in the world.
Who voted for these maniacs? Who are these people supporting and empowering these monsters? There must be something very wrong with them, right? Actually, I don't think it's just them.
Both 윤석열 and Donald Trump are elected presidents. They were very successful in their lives, building up their power and followers. They climbed to the very top only because we let them. It's not just democracy that's broken, but also many other systems holding up our society. Heck, our whole values and principles must be reexam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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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life crisis?
I've always thought that midlife crisis was all about losing the ability of reproduction: not being sexy anymore. I was wrong.
It's more about realizing that I've done nothing meaningful in my whole life, and it's very unlikely that things will be different for the rest of my life.
You might argue that I'm just having a bad case of depression, and I should get help. Maybe you're right. OR, maybe I'm the one who is right, and we just don't want to face the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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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해나 마찬가지로 2025년 새해 결심에도 들어간 창작활동. 오리너구리가 주인공인 네 컷 만화를 그려보려 한다. 윈도우 랩톱에 Huion 펜 태블릿과 Concepts 앱으로.
디지털 드로잉의 장점은 1)레이어와 undo가 있고, 2)복제와 변형이 가능하고, 3)워크플로우가 단순하다는 것. 단점은 도구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손가락 터치가 안되는 태블릿을 쓰다 보니, 아이패드가 얼마나 대단한 그림 도구인지 알 것 같다. 하지만 안 사요 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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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살아간다

사카모토 유지 각본의 2011년 TV 드라마. 워낙 무거운 소재라 미루고 또 미루다가 드디어 보았다.
사카모토 유지의 각본은 언제나 대단하다. 그야말로 "드라마에서나 말할 법한" 대사 없이 현실적인 다이얼로그가 이어진다. 한 장면 안에서 인물이 가진 다양한 면이 어색한 단절 없이 보여진다.
미츠시마 히카리도 대단하다. 여느 배우라면 뻔한 신파로 만들고 말 장면을 이 사람은 현실적인 듯 비현실적인 우아함으로 이끈다. 대사 중간에 휴지를 넣는 타이밍과 센스가 완벽하다. 전혀 예쁘지 않고 갈라지는 목소리도 한 몫을 한다.
얼굴이 (지나치게) 작고 눈이 크고 (비쩍) 마른 체형의 여배우라 어디 가서 "좋아하는 여배우는 미츠시마 히카리입니다"라고 말하기는 솔직히 부끄럽다. 그래서 항상 "1위는 마키 요코, 2위는 미츠시마 히카리"라고 말한다.
그건 그렇고 마키 요코씨, 새 드라마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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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1st
1986. My first computer was a MSX2 with a Z80 compatible processor running at 3.58MHz. I did a lot of games and some BASIC programming with it.
1990. My first mac was Macintosh SE with 68000 processor running at 8MHz. I did so much writing, drawing, gaming, chatting... This is the one I miss the most.
1991. My first camera was Nikon FM2. I shot many b&w film rolls with it. It was a very fine camera with small, sturdy body.
1996. My first digital camera was the Casio QV10, the world's first digicam for consumers. It was so expensive, and it produced crappy 640x480 images, but I didn't mind.
1998. My first cell phone was a Sony CMD-Z1 variant. It was so small and cute with boxy and chunky shape, and had this flip down microphone which was so cool. I guess it was 1998.
2006. My first w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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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2025
This is the 52nd new year for me. My life is torn in half between 20th and 21st century. I'd like to think the 21st century is better than the 20th, but is it really? We have to pull our strengh together to fight the fight that matters, yet we're sooo divided and there are so many futile fights that is just draining us.
We need more loving. We need more caring. We need more holding each others. We need more LO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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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챌린지. 나의 관심사와 가치관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는 지도가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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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웃겨
얘들아, 너희는 진지한 사람이 좋니 웃기는 사람이 좋니? 난 웃기는 사람이 좋더라. 웃기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실컷 웃을 수 있고, 웃으면 행복해지잖아. 누구나 웃기는 사람을 좋아하지. 진지한 사람은 ‘진지충’이라 놀리기도 하고.
웃기려면 눈치도 빨라야 하고, 아주 적절한 말을 빨리 골라야 해. 그러니까 아주 똑똑하고 순발력이 좋아야 하거든. 하지만 노력해서 못할 건 없지. 너희도 노력하면 얼마든지 웃기는 사람이 될 수 있어. 코미디언이나 개그맨처럼 가장 잘 웃기는 사람들은, 사실 하루 종일 진지하게 어떻게 사람들을 웃길까 고민하거든.
난 웃기는 사람은 아닌 것 같아. 눈치도 좀 없고 좀 느리거든. 하지만 그래도 계속 노력하긴 해. 어떻게든 주변 사람들을 웃겨보려고. 즐겁게 해주려고. 물론 실패할 때가 더 많지. 썰렁하다고, 갑분싸라고 핀잔도 많이 들어. 그래도 뭐 어때?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는 것도 아니잖아.
미래는 웃기는 사람들을 더 많이 필요로 할 것 같아. 인공지능이 가장 하기 어려운 일이 사람들을 웃기고 즐겁게 만드는 것일 테고, 슬프게도 우울한 사람들은 점점 더 많아질 테니까.
p.s. 끝까지 진지해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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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 가라사대
얘들아, 스타워즈에 나오는 가장 나이 많은 캐릭터가 누군지 아니? 답은 마즈야. 무려 1,000살이 넘는대.

이런 말씀을 하셨지: “오래 살다보면 다른 사람인데 같은 눈을 한 사람을 만나게 된단다. 지금 내 앞에는 도망치고 싶은 사내의 눈이 보이는구나.” 나이가 들면 눈만 봐도 그 사람의 생각을 알 수 있게된다는 뜻이겠지.
그 다음으로 나이 많은 캐릭터가 요다야. 900살이 넘지.

이분의 가장 유명한 말씀은 이거야: “Do or do not. There is no try.” 어랏? “하거나 아님 말거나. 시도해보는 건 의미가 없다”고? 엄마는 항상 시도해보는 게 중요한 거라고 말하고, 아빠는 항상 일단 한 번 해보라던데. 시도조차 하지 말란 건가?
요다의 말씀은 그런 뜻이 아니고,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꼭 해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하라는 뜻이야. 그러니까 우리말로 좀 더 정확히 옮기면 이렇게 되겠지: “하던가 말던가 해라. 한 번 해볼게요 하지 말고.”
만약 너희가 정말로 원하는 게 있다면, 분명히 할 수 있다는 믿음과 꼭 해내고 말거라는 의지를 가지고 덤벼봐. 뒤집어 말하면 ‘정말 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과 ‘못해도 어쩔 수 없지’ 하는 생각을 마음 속에서 몰아내. 그런 마음만 있다면 뭐든 해낼 수 있을 거라고 나는 굳게 믿어. 요다가 그렇게 말씀하셨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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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한 매력
얘들아, 너희는 누굴 좋아해본 적이 있니? 그 사람이 왜 좋은지 다른 누군가에게 설명해본 적도 있니?
“걔는 잘 생기고, 공부도 잘하고, 똑똑하고, 운동도 잘하고, 상냥하고, 또... 으응... 아, 또 뭐가 있는데 그게 뭔지 잘 모르겠어.”
분명히 뭔가 있는데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매력.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는 그 사람만의 매력. 그걸 가리키는 말이 X factor(엑스 팩터)야. 우리말에는 같은 뜻을 가진 말이 없는 것 같네. 알쏭달쏭한 매력, 알 수 없는 매력이랄까?
뻔한 매력 말고 알쏭달쏭한 매력. 너희도 그런 매력을 지닌 사람으로 크면 정말 좋겠다. 나? 그럼~ 내게도 엄청난 알쏭달쏭 매력이 있지~ 장난 아니지~ 아아, 그게 뭔지 말로 설명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그럴 수가 없어서 정말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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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얘들아, ‘육하원칙'이라는 말 들어봤니? 뉴스처럼 실제로 일어났던 일을 정확히 적을 때 지켜야할 원칙을 말해.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이렇게 여섯 가지를 빼먹지 말고 적으라는 얘기지. 영어로는 Five Ws라고 해. Who, What, When, Where, Why, 이렇게 다섯 개의 W가 있으니까. 여기에 How를 더해서 5W1H라고도 하지.
순서는 가장 마지막이지만,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건 Why, 왜냐는 질문이야. (때에 따라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대체로 그렇다는 거야.) 왜냐구? 좋은 질문이야. 아래의 다섯 문장을 읽어봐.
토끼가 바다로 뛰어들었어.
단짝 친구가 내 메시지에 답이 없어.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 살고있어.
엄마가 잔뜩 화가 났어.
나는 내일까지 영어숙제를 해야만 해.
어떤 문장을 읽든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오르는 질문은 “왜?”잖아. 그건 우리의 몸이나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을 ‘왜'가 갖고있기 때문이야. 영어로 “why” 대신 쓸 수 있는 말로 “what for”가 있거든. 그대로 우리말로 옮기면 “무엇을 위해”냐는 거지.
너희가 무엇을 하든 항상 여기에 답할 수 있어야해. 나는 무엇을 위해 이걸 하는 걸까? 우리는 무엇을 위해 이걸 해야만 할까? 너희가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고 ���을 찾지 않으면, 함께 할 동료를 찾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너희 스스로도 계속 흔들리고 넘어지게될 거야.
그런데 나는 왜, 무엇을 위해 매일 짤막한 글을 쓰는 30일 챌린지를 하고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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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얘들아, 비건이라는 말 들어봤니? 비거니즘을 실천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야. 고기를 먹지 않는 채식주의의 일종인데, 단순히 고기 뿐만 아니라 우유, 달걀, 가죽 등 동물을 희생해서 얻는 모든 걸 거부해.
사람들이 비건이 (또는 다른 종류의 채식주의자가) 되는 이유는 다양해. 육식이 건강에 안 좋기 때문에, 육식이 지구를 망가뜨리고 있기 때문에, 인간이 아닌 동물들도 똑같이 존중 받아야 마땅하다고 믿기 때문에, 또는 이 모든 이유들 때문에 고기를 먹는 걸 거부하지.
하지만 채식주의를 거부하는 사람들의 이유는 단 하나인 것 같아. 고기가 맛있기 때문이지. 나도 아주 오랫동안 그랬어. 아니, 이렇게 맛있는 걸 어떻게 포기해!? 비록 지금은 75%쯤 채식을 실천하고 있고, 예전에도 일 년간 고기를 끊은 적이 있지만, 사소한 욕망과 이기심 때문에 너무 늦게 시작했다는 죄책감이 들긴 해.
너희에게도 채식을 강요하기는 커녕, 함께 채식을 하자고 권하지도 않는 게 이상하니? 음... 내가 고기를 가급적 먹지 않으려는 이유는 위에서 말한 두 번째 이유 때문이야. 앞으로 너희가 살아갈 지구의 기후위기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육식 때문이거든. 그런데 이건 너희 잘못이 아니라 우리가 잘못해서 이렇게 된 거잖아. 너희는 아직 같이 반성할 입장이 아니라 어른들에게 고기 좀 그만 먹으라고 화내는 게 당연한 입장인 거지.
조금씩 더 많이 노력해서, 머지않아 100% 비건이 될게. 너희들에게 조금 덜 부끄럽고 조금 덜 미안한 어른이 되도록 노력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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