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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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30.
오펜하이머를 봤다.
아 맞다 전에 글을 쓰다 날아갔다... ✍️ 🤦 😭
기억을 다듬어 다시 적어본다.
뭐 내가 영화 평론가는 아니지만 영화를 수백편을 봐서 영화에서 어떤 장치를 쓰고 어떻게 스토리를 담는 장치정도는 대략 안다고 하자.
0. 시작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프로메테우스는 신들의 불을 훔쳤다. 그리고 그것을 인간에게 주었다."
"이로 인해 그는 바위에 쇠사슬로 묶인 채 영원히 고문을 받아야 했다."
이러면서 킬리언이 눈을 번쩍 뜬다. 눈도 크고 코도 크고 눈동자가 푸른 그 남자 예쁘게 잘 생겼다.
심지어 피부가 왜 좋나요? 라고 물으면
"니베아" 라고 대답하는 그남자.
오펜하이머하면 떠오르는 그의 어���,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자, 세상의 파괴자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나열해보자.
1.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은 내가 생각하는 영화사의 영화가 아닌 놀란의 영화이다. 이런 젊은 감독이 몇 없다.
마틴 스콜세지, 클린트 이스트우드, 파울로 소렌티노, 우디엘런, 로만 폴란스키 같은 할아버지들 빼고
PTA, 웨스 앤더슨, 드니 빌뇌브, 장마크 발레(돌아가셨다😥), 제임스 마시, 토드 헤인스, 톰 후퍼 아 적다 보니까 영화 잘만드는 감독 겁나 많구나(...)
여튼, 이런 위의 분들과 좀 많이 다르다. 일단 스케일이 크고 그리고 누가 봐도 상상하지 못할 이야기들을 상상할 수 없는 앵글로 담아낸다.
그리고 생각보다 전기영화에 집착이 크다. 우리가 놀란에 크게 호응했던 영화는 다크나이트 트릴로지라든지 인셉션 같은 SF물이지만 의외로 덩케르크, 오펜하이머 같은 전기 영화도 찍는다. 한국에서 인터뷰를 보면 어렸을때 부터 오펜하이머를 찍고 싶었다고 이야한다.
그리고 흥행감독이다. 전세계 역대 흥행 감독 10위 안에 들어간다.
그리고 본인이 대본을 집필하는 감독이라 편집이 거의 없는 사람이다. 그 큰 스케일 영화를 찍어도 덜어낼 게 없다니... 대단한 능력자다.
놀란은 인간 관계에 대한 과정과 그 연관성을 늘 인물간의 대화와 행동으로 잘 담아내는 게 좋다.
그래서 한 때 어렸을 때 같이 괴팅겐 대학교에서 이론 물리학을 전공했던 하이젠베르크를 이해하는 듯한 대사를 킬리언머피가 했었던 거 같다.
2. 배우
매번 놀란감독 영화에서 이 푸른눈의 아일랜드 배우는 악역, 조연 할 거 없이 열심히 놀란 감독 공뭔생활 하시다 처음으로 놀란 영화의 주연을 맡았다. 뭐 결과는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그의 연기는 내년 오스카상을 따놓 당상이다.
마블 시리즈 말고는 딱히 대중에게 기억에 안 남는 로다주가 처음으로 놀란영화에 들어왔다. 그는 충분한 연기력으로 킬리언과 합을 맞춰 극에 긴장감을 충분히 넣었다고 할 수 있다. 로다주도 오스카상이 유력하지 않을까 싶다.
3. 카메라
놀란은 늘 아이맥스 필름을 고수한다. 근데 내가 늘 아이맥스극장을 못가네😢 놀란영화는 아이맥스로 봐야지 그 굉���함이 느껴진다는데 경험해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다.
이번 촬영 감독은 늘 놀란과 함께하는 호이트 반 호이테마 감독이다.
그는 서정적으로 잘 담는 편이며, 큰 스케일도 잘 담고 개인적으로 따뜻하게 색감도 잘 담는 감독이라고 생각된다.
다 기억할 수 없다만, 흑백으로 찍은 씬들은 처음부터 흑백필름을 썼다고 한다. 오펜하이머가 바라보는 시야의 영화는 컬러, 스트로스가 바라보는 시야는 블랙인 게 인상적이다.
그리고 컬러는 부제가 핵분열의 부제로 오펜하이머가 1인칭인 시점에서 담으려고 했다고 하고 흑백의 부제는 핵융합으로 오펜하이머를 3인칭으로 담으려고 했다고 한다.
사실 1인칭 시점의 앵글인 컬러 화면이 더 재미있고 신나고 서정적이고 흑백의 화면이 더 비참하고 아프다.
사실 난 오펜하이머를 보면서 좀 많이 울었다.
특히 아래 장면에서 말이다.

그가 연인과의 죽음, 성공 이후에 추락, 그리고 많은 목숨을 죽게 만드는 폭탄을 만들고 혹은 어디 떨굴지 그 후에 느끼는 죄책감. 물론 영화에서 오펜하이머가 핵폭탄을 만들고 혹은 투하하고 나서 미안하다는 대사는 일 절 없다만, 저 위의 장면에서 순간 순간 씬이 멈추면서 소리도 멈췄다 화면이 번쩍이며 대 강당에서 핵폭탄 이후 축하장면에서 소녀의 껍데기가 벗겨질때 정말 비참했다.
아, 그 피부가 벗겨지는 피폭되는 연기를 맡은 배우는 실제 놀란 감독의 딸이라고 한다. 일부러 본인의 딸을 배역으로 써서 극적 사실감을 더 올릴려고 했다고 한다.
우리가 같은 인간이라면 인간의 죽음에 대해서 찬성해서는 안 되는거니까.
그리고 누구 보다 미국을 사랑해서, 나치 보다 빨리 핵폭탄 개발에 몸담고 그리고 나서 트루먼 대통령에게
"각하, 제 손에는 피가 묻어있는 것 같습니다"
라는 말을 했지. 그때도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그나저나 게리 올드만은 처칠도 연기하고 이제는 트루먼이구나...
4. 음악
원래 놀란의 영화 감독은 주로 한스 짐머였지만 이번에는 테넷에 이어 루드히비 고란손이 했다. 바이올린을 활용한 긴장감을 주는 음악은 참 좋았다. 현악기를 활용한 음악기법은 참 인상적이였다. 아, 이 감독이 This Is America를 작곡 했고 블랙팬서 음악으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그만큼 아프리카 및 흑인음악에도 완성도와 흥행을 했던 사람이다.
개인적으로 몇몇 오펜하이머 OST를 지금도 즐겨 듣는다.

"대수는 악보와 같은 걸세. 중요한 건 음표를 읽는 것이 아니라, 거기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가야. 자네는 그 음악을 들을 수 있는가, 로버트?"
"네, 들을 수 있어요"
위의 대사인 음악이 들리나요? 라고 '닐스보어' 가 오펜하이머에게 뭍는 건, 짧은 내 지식으로는
음악을 통해 소리로 전달되는, 원자의 전달을 알고 있냐고 뭍는 거 같았다.
참고로 캐네스 브래너분도 킬리언 머피 못지 않은 놀무원이다.
그리고 닐스보어는 몇 씬 안나오지만 꽤나 묵직한 메세지를 던져준다.
맨해튼 프로젝트에 늦게 합류해서(덴마크인가 스웨덴에 있다가 영국으로 구출되어)
"충분히 큰가?"
"이 전쟁을 끝내기에 말인가요?"
"모든 전쟁을 끝내기에 말일세."
으, 캐네스 브래너의 묵직한 눈빛괴 대사는 참...
그리고 실험 성공을 하고 파티를 할때 닐스 보어의 대사는 이영화의 주제같았다.
[이건 신무기가 아니라, 새로운 세상일세. 세상은 준비되지 않았어. 나는 밖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겠지만, 자네는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 원자폭탄의 아버지라네. 인류에게 자기 스스로를 파괴할 힘을 건네준 바로 그 인물로서 자네는 사람들에게 추앙받을 것이고, 거기서부터 자네의 업적이 진정으로 시작되는 거야.]
프로메테우스가 처음에 나오고 중간에 나오고, 프로메테우스와 오펜하이머는 불을 주고 원자폭탄을 주고 벌을 받는 그 서사가 참 아이러니하게 닮았으니.
그리고 처음에 케임브리지에서 블래킷 교수를 암살하고자 사과에 독약을 주사할때 얼마나 스릴 있었는지, 그리고 이론물리학과 실험물리학은 꽤나 다르다는 것을 처음알게 되었다(나는 참으로 무지하구나).
킬리언이 학생 분장이 어울려서 좀 적잔히 놀라긴 했다.

마치 아인슈타인도 오펜하이머가 핵분열에 대한 산식에 대해서 이야기 하며 "자네도 알다시피, 자네와 나의 유일한 공통점은 수학을 무척이나 싫어한다네. 계산을 할 만한 이는 누가 있나?" 라는 대사가 기억에 남고 "계산은 한스 베테가 할 겁니다", "그자의 계산은 믿을 만하지" 라고 한 게 기억에 남는다.
덕분에 수많은 물리학자들 이름들을 알게 되었다. 멍청한 나도 이론은 모르지만 학자들 이름을 외울 수 있으니까.
그리고 중간 중간 깨알같이 등장하는 '리차드 파인만' 은 '미드 더보이즈' 에 주연인 '잭 퀘이드' 다.
근데 이 남자, 어머니가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의 주인공인 '맥 라이언' 이다. 그게 더 신기했다.
파인만이 둥가둥가 연주를 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그런 소소한 장면들도 즐거웠다.
극중 에밀리 블런트가 연기하는 '키티 오펜하이머' 또한 비중이 크다. 놀란 영화의 특기인데 짧게 나오는 씬스틸러들도 분명히 조연 분량도 아니고 한 커트만 나오는 분량인데 인상이 강렬하며, 조연급 배우는 주연을 방불케 하는 분량처럼 느껴진다. 분명히 대사량이 주연과 같이 버물러지게 나오는 편이여서 그럴테지만, 장면 한장면 장면 버릴게 없이 인상적이게 음악과 함께 버물러 져서 그럴 거다.
여기서도 오펜하이머는 키티와 함께 로스 엘러모스 사막에서 말을 타며, 사랑을 고백한다.

사실 아직 나도 미혼이여서 그런지, 남여의 사랑고백 그리고 키스신이 가장 애틋하게 와닿는다. 그리고 그 남자의 성공을 위해 혹은 그 남자가 무너지지 않게 키티는 끝까지 버텨줬다.
그리고 그의 연인 진 태드록이 의문사를 당한 이후, 자살인지 타살인지 알 수 없게 오묘하게 연출한다.
그리고 로스 엘러모스로 말을 타고 혼자 쓰러진 그를 붙잡고 키티가 다독이며, "당신은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이 죄를 지어 얻은 결과라면 우리에게 미안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마음을 가다듬어요, 여기 사람들은 당신에게 의지하고 있으니까요."
확실히 여자는 남자보다 강하다. 그리고 키티가 초반에 산후 우울증을 겪고 너무 힘들어 할때, 아들인 피터를 슈발리에게 맡길 때만해도 참 키티가 미웠는데 극 후반 청문회와 정말로 연어 샐러드를 줄 때 갈등을 만들어내는 인물이며, 에밀리 블런트가 참 연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실험은 뭐라고 부를 겁니까?"
''내 심장을 쳐라, 삼위일체의 신이여.''
"뭐라고요?"
"트리니티입니다."
위의 대화는 실험명을 정할때 그로브스 장군과 나오는 대화다.
트리티니, 실험때 흘러나오는 음악은 긴장감이 엄청나게 배가 되고 그 쫄깃함과 조명이 딱딱 켜질때의 긴장감은 손에 땀이 베어나왔다.
그리고 트리티니 실험 전 그로브스와 오펜하이머의 대화도 재미 있었다.
"잠깐만, 그 버튼을 누르면, 세상이 파괴될 수도 있단 말인가요?"
"3년간 연구해 보았지만, 그걸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못 찾았어요."
"확률이 얼마나 됩니까?"
"가능성은 0에 가깝습니다."
"0에 가깝다? "("Near Zero?")
"이론 뿐인데, 뭘 더 바라나요?"
"0이라면 안심이 되겠지." ("Zero will be nice.")
Near Zero라는 말이 참 귓가에 맴돌더라.
마치 어니스트 로렌스가 말한대로, "이론은 어디까지나 이론일뿐" 이니까.

아 비오는 날, 트리티니 실험에 그로브스 장군의
"일기예보 틀리면, 교수형에 처할 줄 알아." 라든지
폭우와 뇌우로 트리티니 실험을 연기를 이야기할때 '조지 키스티아코프스키' 가 오펜하이머에게 폭우에도 폭발은 성공할 수 있다며 오펜하이머와 10$ 와 한달 월급을 내기하고,
조지 키스티아코프스키가 실험 성공 후
"오피, 넌 내게 10달러 빚졌어!" 라고 달려가 외칠때 너무 짜릿하고 즐거웠다.
극의 몰입감이 상당히 심해서, 내가 트리티니 실험에 함께하는 현장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5. 기억에 남는 장면

개인적으로 이지도어 라비박사, 어니스트 로렌스 박사 이 두 친구가 오펜하이머의 중심을 잡아준다.
위 장면은 다음과 같다.
"난 이 계획에 참여하지 않아, 로버트."
"왜지?"
"폭탄을 떨구면 죄 있는 사람 없는 사람 가리지 않고 터져버려." "난 물리학의 300년 역사의 정점이 대량학살무기로 변질되는 것을 원치 않네."
"이지, 나도 우리가 그런 무기를 신뢰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치를 믿을 수 없다는 건 잘 알아." "선택의 여지가 없어."
"그럼, 자네가 ��� 번째로 할 일은 한스 베테를 이론부 부장에 임명하는 거야."
"좋아. 첫 번째는?"
"그 볼썽사나운 군복부터 벗어 던져버려." "자네는 과학자야."
"그로브스 장군은 우리가 군의 일원이 되길 원하네."
"그자는 엿이나 먹으라고 해." "그들은 우리가 과학자이기 때문에 필요한 거야." "그러니 자네 본분에 맞게 차려입어."
그 뒤로 오펜하이머는 특유의 갈색 정장을 늘 차려입는다.
갈색에 푸른셔츠, 이테리 패션으로 ‘아주로(azzuro) & 마로네(marrone)’ 라고 한다. 사실 헤어질 결심의 해준의 패션 때문에 갈색 바지와 자켓을 사고 싶었는데, 이번에 무인양품에서 팔아서 샀다. 사실 COS 는 내게 비싸...
잘 입고 다닌다, 파랑색 셔츠를 입으면 오펜하이머 룩이고 흰 셔츠를 입으면 해준 룩이라고 사랑하는 그녀에게 말했다.
그랬더니, 그녀왈
"Petty씨는 오펜하이머와 같은 건 여자를 엄청 밝힌다는 거 말고는 같은 게 없어요."
그래 맞는 말이다. 나는 저런 천재가 아니지... 하지만 내가 오펜하이머와 닮은 건 사람들을 좋아하고 사교성이 좋다는 것.
이거 하나는 맞는 거 같다.
그리고 이지도어 라비박사는 청문회에서도 오펜하이머를 지지해주는 발언을 한다.
두번째 친구, 어니스트 로렌스 박사는 오펜하이머가 사회운동을 넘어 공산주의로 갈 뻔 한 것을 잡아 줬고, 또한 나중에 청문회를 참석하지 않는다.

위 장면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왜 노벨상이 없으시죠?"
"왜 별이 없으십니까?"
"이걸로 하나 달 겁니다."
"저에게도 같은 행운이 있겠군요."
"폭탄 개발로 노벨상을?"
"알프레드 노벨은 다이너마이트를 발���했습니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오펜하이머는 노벨상을 못 받았다.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수많은 박사들은 받았지만, 그런 거 보면 오펜하이머는 정말 실라드르 교수 대사마냥.
"자네는 위대한 과학 세일즈맨이라네." "그 어떤 것도 누구에게든 납득시킬 수 있지. 자네 자신에게도 말일세."
'과학 세일즈맨' 이라는 말이 맞는 사람일지도...

자, 오펜하이머를 질투한 스트로스 제독이다. 오펜하이머는 부자집 유태인에 천재 과학자 스트로스는 가난한 신발 팔이 출신의 자수성가한 군인이다. 매카시에 힘입어 장관을 하려고 했으나 결국 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한다.
한 사람의 열등감이 시작이 되었지만, 나는 오펜하이머가 스트로스를 무시하고 거들먹 거린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누군가가 누구를 무시할 수는 없다. 어느 누구도 쉬운 건 없는 게 인생이니까.
"핵폭탄을 만들 때, 맥주도 필요하고 샌드위치도 필요하죠."
"가난한 신발 판매원이군요?"
이런 빈정상하는 말로 구태어 스트로스를 괴롭힐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리고 스트로스 제독의 대사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아마추어들은 태양을 쫓다 잡아먹히지. 힘은 그림자 속에 머무는 거라고."

하지만 오펜하이머는 이겨낸다. 자기만의 방법으로 비공개 청문회를 하였고 보안인가를 박탈당한다. 그리고 수소폭탄을 만들자고 하는 그의 라이벌인 에드워드 텔러는 안 좋은 인터뷰를 해준다.
하지만 이지도어 라비박사나 버니바 부시는 옹호해준다. 다음과 같이 청문회에서 이야기한다.
[만족이 안 됩니까? 이것들 말고 대체 뭘 더 개발하길 원한다는 말입니까? 인어공주라도 개발해서 갖다 바쳐야 합니까? 이런 업적을 이룬 사람이 당해야 하는 결과가 이런 청문회라니, 참으로 잘못된 처사입니다." (이지도어 라비박사)]
[그런 걸 문제 삼으려거든 당장 저부터 재판정에 세우세요. 저도 때로는 다수 의견이 아닌, 별로 인기도 없는 의견들을 강력하게 주장해 온 바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한 사람에게 오명을 씌운다면 이 나라에는 희망이 없습니다. (버니바 부시박사)]
하지만 결국 오펜하이머는 보안인가를 박탈 당한다.
그리고 스트로스 제독의 청문회 통과가 안 되는 것과 힐박사의 증언은 그렇게까지 카타르시스가 느껴지지 않는다. 왜냐면 오펜하이머가 복권은 그당시에 되지 않았기에.

엔딩에서 오펜하이머는 아인슈타인을 만난다.
"알베르트. 제가 그 계산식을 가지고 박사님께 갔을 때, 우리들이 연쇄반응을 일으켜서 전세계를 멸망시키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같이 했었죠."
"나도 기억하네. 그건 왜?"
"시작된 것 같아요."
라면서 눈을 감으며, 로켓과 핵폭발이 일어나는 지구가 보이면서 끝난다.
6. 총평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역대 흥행을 넘어 섰다고 한다. 웰메이드라 편집이 필요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침대보를 걷든 걷지 말든, 오펜하이머 처럼 인생을 순수하며 아름답게 살았으면 한다.
나는 한 남자의 서사에 눈물을 흘렸다. 3시간이 지루할 틈이 없었다.
프로메테우스는 순수 했으니까 인간에게 불을 전달해 줬을 터. 긴 두서없은 글 죄송합니다. 꼭 담아 보고 싶었어요.
작성일자 2023.11.16.
오늘 수험생들은 다들 대박 나시기를, 오후에 일산 출장 가야하는데 끝없는 전철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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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칵테일은 ?
겨울엔 버번 베이스! 여름엔 진 베이스.
당장 생각나는 건 올드패션드, 김렛, 진피즈, 맨해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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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자막 더빙 모음 블로그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자막 더빙 모음 네이버 블로그 알게 되었습니다.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자막 더빙 모음 사이트 <
순서대로 1기부터 26기까지 더빙판, 자막 모음 입니다. 키스신도 있기 때문에 청불 인점 양해 바랍니다. Detective Conan: Black Iron Submarine 2023 드디어 공개 되었습니다. 제가 어지간 하면 자막으로 보라 하는데 코난은 더빙도 괜찮아서 편한걸로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NYPD 수사관들은 지난주 브루클린 홈디포의 주차 공간을 놓고 다른 운전자와 다툼을 벌인 후 모델 지망생과 그녀의 남자친구를 총격해 치명적일 뻔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체포할 근거가 충분하지 않지만 조셉 케니 형사보좌관은 화요일 경찰이 토요일 총격에 사용된 총과 사건 당시 그 남자가 입었던 옷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용의자는 걸어서 도주해 옷과 흰색 티셔츠, 빨간 모자를 근처 쓰레기통에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자막 더빙 모음 네이버 블로그 사이트 버렸다. 그는 또한 자신의 차인 메르세데스-벤츠를 주차장에 두고 왔습니다.
그러나 도주하기 전 용의자는 Nostrand와 DeKalb Aves에 있는 Bedford-Stuyvesant Home Depot 주차장에서 Imani Sharpless(26세)의 머리에 총을 쏘고 그녀의 남자친구인 Cordel McDuffie(36세)의 등과 다리에 부상을 입혔습니다. 경찰은 말한다. 떠오르는 NBA 스타 케빈 포터 주니어(Kevin Porter Jr.)는 맨해튼 호텔에서 잔혹한 구타를 하던 중 여자친구의 척추뼈가 골절됐다고 검찰이 밝힌 후 화요일 75,000달러의 현금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습니다.
23세의 포터(Porter)는 월요일 아침 밀레니엄 힐튼 뉴욕 원 UN 플라자(Millennium Hilton New York One UN Plaza) 내부에서 열린 WNBA 프리 에이전트 카이스레 곤드레직(Kysre Gondrezick)을 구타한 사건에서 맨해튼 기소를 위해 오전 6시 45분에 911에 전화를 걸어 경찰을 이스트 사이드 위치로 데려온 지 불과 24시간 만에 나타났습니다.
맨해튼 형사법원 심리에서 26세 피해자에게 보호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뉴욕, 뉴욕 - 9월 7일: (왼쪽부터) Kevin Porter Jr와 Kysre Gondrezick이 뉴욕 패션 위크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9월 7일 NYC에서 Vogue와 함께하는 Smart Tox 킥오프 이벤트에 참석합니다. (사진 제공: Jared Siskin/Getty Images for Vogue) Jared Siskin/보그용 게티 이미지 Kevin Porter Jr와 Kysre Gondrezick은 뉴욕 패션 위크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2023년 9월 7일 뉴욕에서 Vogue와 함께 Smart Tox 킥오프 행사에 참석합니다. 휴스턴 로케츠의 경비원은 심리가 끝난 후 변호사와 함께 법원을 떠나는 동안 질문을 무시하고 보석금을 게시했습니다. 포터는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자막 더빙 모음 네이버 블로그 기다리고 있던 SUV에 올라타 출발했다.
르브론, 올림픽을 위해 갱단을 다시 모으다 농구 | 1:54 경찰 소식통에 따르면 포터가 늦은 밤 호텔에 돌아왔을 때 그가 방에 갇힌 것을 발견했을 때 폭행 혐의가 촉발되었다고 경찰 소식통이 말했습니다. 소식통은 NBA 스타가 호텔 직원이 그를 안으로 들여보내자 그의 여자친구를 폭행하면서 부부 사이의 논쟁이 빠르게 확대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머리를 콘로우로 묶은 피고인은 곤드레직이 반복적으로 주먹을 맞고 숨이 막힐 정도로 질식했다는 형사 고발로 법정에서 회색 진 재킷을 입었습니다. 휴스턴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자막 더빙 모음 네이버 블로그 로케츠의 가드는 중범죄 폭행과 교살 혐의로 체포되기 전까지 경기당 평균 거의 20점을 기록하며 프로로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휴스턴 로케츠의 가드 케빈 포터가 2023년 9월 12일 화요일 뉴욕 맨해튼에서 중범죄 폭행 혐의로 보석금을 낸 후 맨해튼 형사법원을 떠나고 있습니다. 뉴욕 데일리 뉴스의 배리 윌리엄스 곤드레직은 얼굴 오른쪽 상처와 목 통증 등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파커는 그녀의 목을 너무 세게 눌러 목뼈를 부러뜨렸다고 검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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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인베이전 6화 자막 인베이젼
시크릿 인베이전 6화 자막 인베이젼 한글 자막 필요하신가요?
시크릿 인베이전 6화 자막 한글 보기 <
시크릿 인베이전 6화 6회 E06 자막 공개 되었습니다. 필요하다면 시크릿 인베이젼 6화 6회 E06 자막 꼭 보세요.
작가/감독의 야심차고 정교하게 제작된 전기 영화(4개 중 시크릿 인베이전 6화 자막 인베이젼, R 등급, 금요일 극장 개봉)는 조밀한 내러티브와 뛰어난 출연진과 함께 많은 영화를 3시간 안에 압축합니다. 킬리언 머피는 이론물리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 역을 맡아 잊을 수 없는 경력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참혹한 미국 역사의 시대를 동등한 부분으로 바꾸는 서사시에서 우리가 꽤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방식으로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무서운 공포 쇼, 편집증 스릴러 및 정치 potboiler.
예, 폭탄이 터집니다. 놀런과 같은 대가의 손에 들려 있는 오싹하지만 멋진 시계입니다. Nolan은 2017년 "Dunkirk"에서 여러 스토리 라인에 걸쳐 결합된 음모를 펼쳤고 그는 1950년대에 시작된 한 쌍의 이야기를 통해 "Oppenheimer"로 다시 그렇게 합니다.
군인 레슬리 그로브스(맷 데이먼, 왼쪽)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역사 스릴러 "오펜하이머"에서 맨해튼 프로젝트를 위해 이론 물리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킬리언 머피)를 모집합니다. 정부 보안 승인을 갱신하는 데 장애물에 직면한 Oppenheimer는 유럽의 과학계에 진출한 것부터 맨해튼 프로젝트에서 나치와 러시아인보다 먼저 원폭을 개발하는 유명한 작업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풀 컬러로 설명합니다. . 대조적으로, 흑백 두 번째 줄거리는 루이스 스트라우스(다우니)를 상무장관으로 승인하 시크릿 인베이전 6화 자막 인베이젼 위한 상원 청문회와 오펜하이머와 전 원자력 위원회 의장의 경쟁에서 비롯된 낙진을 중심으로 합니다.
Oppenheimer가 양자 역학의 힘이 되지만 그의 강인한 성격과 그의 전직 정신과 의사 Jean Tatlock(Florence Pugh), 그의 형제 Frank(Dylan Arnold)를 포함한 공산당원들과의 긴밀한 관계 덕분에 적을 만들면서 처음에는 천천히 타오릅니다. ).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에 돌입하���서 이러한 문제는 무시되고 맨해튼 프로젝트를 이끄는 맹렬한 준장 레슬리 그로브스(맷 데이먼)는 오펜하이머를 책임자로 영입합니다.
'오펜하이머': 크리스토퍼 놀란은 핵 아마겟돈에서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역사 드라마를 만들었습니다.
Kitty Oppenheimer(Emily Blunt)는 남편 J. Robert(Cillian Murphy)가 "Oppenheimer"에서 원자 폭탄을 개발하는 동안 함께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친구와 동료들이 그를 부르는 "오피"는 뉴멕시코에 비밀 연구실과 마을을 건설하고 동료 과학자들과 함께 폭탄을 만들기 위해 경쟁합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인류의 손에 쥐고 있는 파괴적인 힘에 대해 점점 더 걱정하게 됩니다. Murphy의 캐릭터는 "이제 나는 죽음, 세계의 파괴자가되었습니다"라는 유명한 인용문을 말하고 Nolan은 그것을 화면에 표시하는 훌륭한 작업을 수행합니다.
최초의 핵무기 폭발인 1945년 트리니티 테스트로 이어지는 놀라운 똑딱거리는 시계는 Hoyte van Hoytema의 놀라운 영화 촬영법과 Ludwig Göransson의 강력한 오케스트라 악보를 혼합하며 폭발 자체가 감각을 뒤흔드는 순간입니다. 그러나 여파는 Nolan이 Oppenheimer의 도덕적 곤경과 세상이 영원히 변했다는 깨달음을 파헤치는 시크릿 인베이전 6화 자막 인베이젼 곳입니다. 치명적인 폭탄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후, 과학자는 환호하는 미국인들에게 말하지만 동시에 자신이 저지른 끔찍한 방식을 상상합니다.
독점 영상: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펜하이머'가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이야기'인 이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운데)는 "오펜하이머"에서 상무장관 지명의 일환으로 상원 청문회를 통과하는 루이스 스트라우스를 연기합니다. Murphy는 전쟁 중에 동료들에 의해 불안정하고 이기적이라고 간주되는 수척하고 문제가 많은 인물의 시크릿 인베이전 6화 자막 시크릿 인베이젼 한글 6회 E06 신경질적인 강렬함에 놀랍게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밀리 블런트는 남편의 충직한 챔피언인 키티 오펜하이머에게 정직하고 변덕스러운 에너지를 불어넣습니다. Nolan의 올스타 앙상블(Rami Malek, Alden Ehrenreich, Benny Safdie 등 포함)은 최고 수준이지만, 개성이 너무 많아서 확장된 실행 시간으로도 모두 등장하기 어렵습니다. 변화를 위한 자기 길항제를 연기하기 위해 자신의 중요한 매력을 가져오는 다우니에게는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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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테크 시대, 기초과학 강국 일본과 협력을(2429)
미국과 더 단단히 밀착하는 일본을 보면서 한 과학자가 떠올랐다. 일본 현대 과학기술의 아버지인 니시나 요시오 박사(1890~1951)다. 일본 최초의 노벨과학상 수상자인 유카와 히데키, 두 번째 수상자인 도모나가 신이치로가 그의 제자다.
니시나는 일본이 세계에 자랑하는 리켄(RIKEN·이화학연구소)의 위상을 20세기 초 정립했다. 지금은 미국에 밀려났지만 2000년대 들어 계산 속도 세계 1위를 두 번이나 석권한 슈퍼컴퓨터 후가쿠를 개발한 곳이 리켄이다. 니시나는 양자역학 연구를 리켄에서 일본 최초로 시작했다. 그가 영국 노벨과학상의 산실인 캐번디시 연구소를 방문했을 때 양자역학 창시자 닐스 보어를 만난 게 계기가 됐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천재 수학자 폴 디랙 등이 1920년대 일본을 찾은 것도 니시나의 글로벌 인맥 덕이었다. 일제강점기 초입 주권을 잃은 조선이 절규하던 바로 그때 일본에서 벌어진 일들이다.
핵폭탄 원리 연구시설인 입자가속기를 일본에서 처음 만들어낸 것도 니시나다. 그는 리켄에서 비밀리에 핵폭탄 제조에 매달렸다. 미국이 2차 세계대전을 끝낸 후 일본에 진입해 가장 먼저 한 일이 니시나가 개발한 일본 내 가속기 5개를 찾아 전부 파괴하는 것이었다. 미국의 맨해튼 프로젝트보다 일본이 한발 먼저 핵폭탄 개발에 성공했다면 역사는 어떻게 흘러갔을지 아무도 모를 일이다. 태평양전쟁에서 미국과 건곤일척으로 싸운 일본은 같은 시기 기술 패권 전쟁에서도 그에 못지않게 맞섰다.
일본 JAXA도 리켄 못지않은 연구소다. 인공위성은 고도가 낮아질수록 임무 수행이 어렵다. 중력을 못 이겨내 떨어지기 때문이다. 지구 상공 200㎞에서 위성 수명은 하루밖에 안 된다. 400㎞는 1년, 500㎞는 10년까지 간다. JAXA는 2017년께 고도 180㎞에서 위성을 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이온추력기를 개발했다. 지난해 4월 미·일 정상회담 때 언급한 양국 간 우주 방위산업 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일본 대표 연구소다. 미국은 당시 회담에서 일본이 미국 다음으로 달에 발자국을 찍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연구를 한다면 리켄이나 JAXA 정도의 외국 연구소와 구속력 있는 협약 정도는 맺는 게 상식적이다. 한국 과학기술 연구소들은 이런 상식과 배치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밑에서 250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타가며 연구소 23개를 관리하는 중간 조직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란 곳이 있다. NST는 작년 ‘글로벌 톱(TOP) 전략연구단’ 5개를 선정했다. 기존에 연구소 몇 개를 모아 하던 ‘융합연구단’ 사업을 이름만 바꿨다. 전형적인 표지갈이 사업이다. 2029년까지 이 표지갈이 사업에 4825억원을 지원한다. 그렇다면 기존에 수백억원을 지원하는 융합연구단을 정리하는 게 합리적이지만 이 역시 살아남았다.
우물 안 개구리인 국내 연구소들을 보면 지금 한국의 처지가 오버랩된다. 미국이 짜고 있는 새 국제질서에서 각국이 살아남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지만 한국만 외딴섬처럼 고립돼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을 최고로 대우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미국 못지않게 ���적한 과학기술을 향한 존중과 확고한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연대의식 때문이다. 현실적으로는 재정적 연대도 한몫한다. 표면으로 드러나는 방위비 분담금 외에도 일본이 미국에 지급하는 비닉 무기(비밀 무기) 구매비는 한국의 2~3배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올해 국방 예산 약 61조원 가운데 대부분 무기 구매로 구성된 방위력 개선비는 약 18조원. 일본이 미국에 얼마나 많은 돈을 보내는지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 남부의 백악관으로 불리는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에서 트럼프가 손 마사요시(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불러 5000억달러짜리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발표한 것도 이런 배경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AI와 양자, 우주항공, 에너지 등 모든 미래 산업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에 대항할 카드로 일본과 과학기술 협력을 꼽는 전문가가 많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도 그들 중 하나다. 마침 유 장관이 곧 일본을 방문해 양국 정부가 함께 운영하는 기술 거래 플랫폼을 만들자고 제안할 계획이라고 한다. 당연히 리켄도 방문 대상지에 포함됐다. 안보뿐만 아니라 기술 패권 전쟁에서도 북·중·러에 맞설 힘은 한·미·일 협력에서 찾아야 한다. 2/16/25/hwanshikkim.tumblr.com/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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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TV가 틀어졌어
BBTV뉴스 갈무리입니다. 중국 공안부 겅옌성(耿雁生) 부부장은 29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중국의 인권상황을 문제삼은 미국의 비난에 대해 “중국 정부는 미국 측의 이런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미국은 중국에 대한 경제 제재를 해제하지 않으면 대화할 생각이 없다”며 “우리가 먼저 대화를 제의한 것은 아니며, 다만 미국이 중국과 진지한 접촉을 하는 동안에는 우리도 이를 중단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지난주 홍콩과 마카오의 일부 금융기관에 중국이 보유한 미 달러화 등의 자산을 동결하는 등 강도높게 압박하고 있다. 한편 천더밍(陳德銘55. 사진 오른쪽 두번째)과 류젠차오(劉建超.57)는 이날 오후 뉴욕 맨해튼 유엔본부 인근 ‘평화의 소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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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수 중일전] 대륙의 스케일 따거가 나섰다!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홍보 일본공격카드 관광금지 유학금지 BTS 지민 생일축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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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할런 코벤의 피난처 S01 04 1080p 다시보기 Page
미드할런 코벤의 피난처 S01 04 1080p 다시보기 영화 ‘데드풀’ 의 마지막 장면인 데.피-스 할로윈 데이 때 찍은 사진입니다. 미드할런 코벤의 피난처 S01 04 1080p 다시보기 바로가기: 미드할런 코벤의 피난처 S01 04 1080p 다시보기에 대해 더 알아보기 이 사진은 실제 촬영장소가 아닌 가상의 장소에서 찍힌 것이지만 영화의 몰입도를 더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뒷 배경에 보이는 두 개의 건물들인데요. 가운데 있는 건물은 호텔이고, 그 맞은편에는 또 다른 건물이 세워져있습니다. 그리고 왼쪽 위쪽으로는 붉은색의 철문이 하나 보이는데요. 이곳은 경찰서 입니다. 뉴욕 맨해튼 타임 스퀘어에서 바라본 시티 센터 [Source: CityCentre] (사진 출처 : 네이버영화) 아!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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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영상 HD_다시 보기] [_1080p ]Oppenheimer" 2023
오펜하이머 생각보다 볼만한듯 싶어요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각본 : 크리스토퍼 놀란
원작 : 책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출연진 : 킬리언 머피, 맷 데이먼
상영일정 : 2023년 8월 15일 개봉
상영시간 : 180분
제작비 : 1억 달러
쿠키 : 없음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왔던 작품이다.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거의 한달 전인 7월 21일에 정식 개봉을 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스크린 쿼터제와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아주 늦게 극장에 걸리게 되었다. 그동안 외국에서 좋은 평가와 흥행 소식이 들려왔기에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르겠다. 나말고 다른 사람들의 관심도 대단한지 개봉일 기준 56.5%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 수만 오펜하이머 무려 59만 명이다. 최근 이런 수치를 본 적이 없는지라 정말 놀랍다. 그냥 이거는 연출을 맡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 대한 믿음이 아닐까 싶다. 오펜하이머 영화 정보 및 오펜하이머 평점을 알아보자.
예고편 공식영상 길이부터 아주 남다르다. 무려 3분이 넘는다. 그런데 이것도 이해되는 것이 영화 러닝타임이 무려 180분이다. 지금까지 놀란 감독이 만든 대부분 작품의 러닝타임이 길기는 하였지만, 이거는 그중에서도 역대 최고다. 그러니 극장 갈 적에 미리 화장실 꼭 다녀오도록 하자.
영화 제목의 뜻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많다. 간단하다. 사람 이름이다. 네이버에 있는 이 작품 소개를 보면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라고 되어 있다. 그 천재 과학자의 이름이 바로 '오펜하이머 다시 보기 로버트 오펜하이머'이다. 이 작품 원작이 그의 일대기를 다룬 책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 로버트 오팬하이머 평전'이다. 인간에게 불은 준 프로메테우스가 그 형벌로 바위에 묶여 영원한 고통을 받았듯이 핵무기를 개발한 그 역시 죄책감으로 평생을 시달렸기에 제목을 그렇게 정한 게 아닌가 싶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줄거리를 살펴보자면 주인공이 미국의 핵개발 프로젝트인 '맨하튼 계획'에 참여하여 원자폭탄을 개발한 역사에 대한 전기 영화다. 주인공은 20세기 미국이 낳은 대표적인 이론 오펜하이머 물리학자다. 다방면에 천재였던 그는 양자역학, 양자장론, 상대성 이론, 우주선 물리학, 중성자별과 블랙홀에 대해서 중요한 업적을 남겼다. 그렇지만 그를 가장 유명하게 만들었던 일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원자폭탄을 제조한 로스앨러모스 연구소의 소장을 지냈다는 것이다. 특유의 리더십과 카리스마를 발휘해서 원자폭탄을 성공적으로 제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그의 일대기가 이 작품 줄거리다.
참고로 오펜하이머 쿠키는 없다. 작품 상영 오펜하이머 시간만 해도 무려 3시간 가까이 되니 급한 일 있다 싶으면 엔딩 크레딧 올라옴과 동시에 나오면 된다.
영화의 줄거리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 정확히 말하면 세 개의 시간대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가장 기본이 되는 주인공의 젊은 시절부터 핵개발 연구에 착수해 맨해튼 계획으로 이어지는 시간대는 풀컬러 영상으로 묘사된다. 두번째 시간대인 1954년 원자력 협회에서 벌어졌던 오팬하이머 청문회는 빛바랜 색감으로, 그리고 1959년에 진행되었던 루이스 스트로스의 청문회는 흑백으로 묘사된다. 정보를 찾아보니 컬러 장면들은 주인공의 1인칭 주관적 관점을 따라 원자폭탄 개발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고, 흑백 장면은 실제 역사를 오펜하이머 바탕으로 사건 전후를 묘사하는 것이다.
뭐 이상의 내용만 봐도 알겠지만 막 웃고 떠들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오락 영화는 아니다. ��럼에도 오펜하이머 평점은 대단하다. 일단 우리나라 평론가 점수를 보면 대부분이 8점 이상을 줬다. 최근 2년간 각종 작품을 열심히 리뷰하면서 이렇게 높은 점수를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니 작품성이나 완성도 하나만큼은 그냥 믿고 봐도 된다는 오펜하이머 소리다. 외국에서의 평가도 훌륭하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93%, 팝콘지수 91%, IMDb 8.6점이다.
CG를 거의 안쓰기로 유명한 놀란 감독의 연출도 연출이지만 출연진의 연기에 대한 호평도 대단하다. 주인공 역을 맡은 킬리언 머피나 그의 앙숙이자 파트너라 할 수 있는 레슬리 그로브스 역을 맡은 맷 데이먼 이외에도 어마어마한 명배우들이 총출동했다. 그 명단을 살펴보면 더욱 놀랍다.
주연, 조연, 단역, 짧은 특별출연 할거없이 연기 잘 하기로 소문난 배우들이 총집합한 그야말로 초호화 캐스팅이다. 에밀리 블런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플로렌스 퓨, 라미 말렉, 조쉬 하트넷, 데인 드한, 케네스 브래너, 게리 올드먼, 케이시 애플렉 등이 나온다. 내가 아는 이름만 해도 이 정도고 더 많은 배우들이 작품 속에 등장한다. 이 명단만 보면 1억 달러라는 제작비가 결코 비싸지 않게 오펜하이머 느껴진다. 놀란 감독이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낮은 출연료라도 그와 함께 작품을 찍고 싶은 배우들이 많았기에 이런 제작비가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여튼 너무도 기대된다. 줄거리만 보면 상당히 심오해 보이지만 그 과정을 특유의 연출력으로 흥미롭게 담았으니 미국에서도 그렇게 큰 성공을 거둔 것이 오펜하이머 아닌가 싶다. 빨리 보고 싶다.
이상으로 모두의 기대작 오펜하이머 출연진 및 평점 그리고 관련 정보들을 알아봤다. 제목의 뜻은 사람 이름이고, 쿠키는 없다. 개봉 이후로 9월말 추석까지 이렇다 할 대작이 없으므로 오펜하이머 입소문만 제대로 탄다면 우리나라에서도 엄청난 흥행을 할 듯 싶다. 놀란 감독에게 다시 한번 놀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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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영상 다시 보기 [HD_1080p ]Oppenheimer" 2023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왔던 작품이다.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거의 한달 전인 7월 21일에 정식 개봉을 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스크린 쿼터제와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아주 늦게 극장에 걸리게 되었다. 그동안 외국에서 좋은 평가와 흥행 소식이 들려왔기에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르겠다. 나말고 다른 사람들의 관심도 대단한지 개봉일 기준 56.5%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 수만 무려 59만 명이다. 최근 이런 수치를 본 적이 없는지라 정말 놀랍다. 그냥 오펜하이머 이거는 연출을 맡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 대한 믿음이 아닐까 싶다. 오펜하이머 영화 정보 및 평점을 알아보자.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각본 : 크리스토퍼 놀란
원작 : 책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출연진 : 킬리언 머피, 맷 데이먼
상영일정 : 2023년 8월 15일 개봉
상영시간 : 180분
제작비 : 1억 달러
쿠키 : 없음

예고편 공식영상 길이부터 아주 남다르다. 무려 3분이 넘는다. 그런데 이것도 이해되는 것이 영화 러닝타임이 무려 180분이다. 지금까지 놀란 감독이 만든 대부분 작품의 러닝타임이 길기는 하였지만, 이거는 그중에서도 역대 최고다. 그러니 극장 갈 적에 미리 화장실 꼭 다녀오도록 하자.
영화 제목의 뜻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오펜하이머 다시 보기 많다. 간단하다. 사람 이름이다. 네이버에 있는 이 작품 소개를 보면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선택을 해야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라고 되어 있다. 그 천재 과학자의 이름이 바로 '로버트 오펜하이머'이다. 이 작품 원작이 그의 일대기를 다룬 책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 로버트 오팬하이머 평전'이다. 인간에게 불은 준 프로메테우스가 그 형벌로 바위에 묶여 영원한 고통을 받았듯이 핵무기를 개발한 그 역시 죄책감으로 평생을 시달렸기에 제목을 그렇게 정한 게 아닌가 싶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줄거리를 살펴보자면 주인공이 미국의 핵개발 오펜하이머 프로젝트인 '맨하튼 계획'에 참여하여 원자폭탄을 개발한 역사에 대한 전기 영화다. 주인공은 20세기 미국이 낳은 대표적인 이론 물리학자다. 다방면에 천재였던 그는 양자역학, 양자장론, 상대성 이론, 우주선 물리학, 중성자별과 블랙홀에 대해서 중요한 업적을 남겼다. 그렇지만 그를 가장 유명하게 만들었던 일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원자폭탄을 제조한 로스앨러모스 연구소의 소장을 지냈다는 것이다. 특유의 리더십과 카리스마를 발휘해서 원자폭탄을 성공적으로 제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그의 일대기가 이 작품 줄거리다.
참고로 오펜하이머 쿠키는 없다. 작품 상영 시간만 해도 무려 3시간 가까이 되니 급한 일 있다 싶으면 엔딩 크레딧 올라옴과 동시에 나오면 된다.
영화의 줄거리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 정확히 말하면 세 개의 시간대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가장 기본이 되는 주인공의 젊은 시절부터 핵개발 연구에 착수해 맨해튼 계획으로 이어지는 시간대는 풀컬러 영상으로 묘사된다. 두번째 시간대인 1954년 오펜하이머 원자력 협회에서 벌어졌던 오팬하이머 청문회는 빛바랜 색감으로, 그리고 1959년에 진행되었던 루이스 스트로스의 청문회는 흑백으로 묘사된다. 정보를 찾아보니 컬러 장면들은 주인공의 1인칭 주관적 관점을 따라 원자폭탄 개발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고, 흑백 장면은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사건 전후를 묘사하는 것이다.
뭐 이상의 내용만 봐도 알겠지만 막 웃고 떠들고 오펜하이머 즐겁게 볼 수 있는 오락 영화는 아니다. 그럼에도 오펜하이머 평점은 대단하다. 일단 우리나라 평론가 점수를 보면 대부분이 8점 이상을 줬다. 최근 2년간 각종 작품을 열심히 리뷰하면서 이렇게 높은 점수를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니 작품성이나 완성도 하나만큼은 그냥 믿고 봐도 된다는 소리다. 외국에서의 평가도 훌륭하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93%, 팝콘지수 91%, IMDb 8.6점이다.
CG를 거의 안쓰기로 유명한 놀란 감독의 연출도 연출이지만 출연진의 연기에 대한 호평도 대단하다. 주인공 역을 맡은 킬리언 머피나 그의 앙숙이자 파트너라 할 수 있는 레슬리 그로브스 역을 맡은 맷 데이먼 이외에도 어마어마한 명배우들이 총출동했다. 그 명단을 살펴보면 더욱 놀랍다.
주연, 조연, 단역, 짧은 특별출연 할거없이 연기 잘 하기로 소문난 배우들이 총집합한 그야말로 초호화 캐스팅이다. 에밀리 블런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플로렌스 퓨, 라미 말렉, 조쉬 하트넷, 데인 드한, 케네스 브래너, 게리 올드먼, 케이시 애플렉 등이 나온다. 내가 아는 이름만 해도 이 정도고 더 많은 배우들이 작품 속에 등장한다. 이 명단만 보면 1억 달러라는 제작비가 결코 비싸지 않게 느껴진다. 놀란 감독이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낮은 출연료라도 그와 함께 작품을 찍고 싶은 오펜하이머 배우들이 많았기에 이런 제작비가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여튼 너무도 기대된다. 줄거리만 보면 상당히 심오해 보이지만 그 과정을 특유의 연출력으로 흥미롭게 담았으니 미국에서도 그렇게 큰 성공을 거둔 것이 아닌가 싶다. 빨리 보고 싶다.
이상으로 모두의 기대작 오펜하이머 출연진 및 평점 오펜하이머 그리고 관련 정보들을 알아봤다. 제목의 뜻은 사람 이름이고, 쿠키는 없다. 개봉 이후로 9월말 추석까지 이렇다 할 대작이 없으므로 입소문만 제대로 탄다면 우리나라에서도 엄청난 흥행을 할 듯 싶다. 놀란 감독에게 다시 한번 놀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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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온라인 다시 보기 Oppenheimer [HD_2023 ] 8k 7.8.0.p
오펜하이머 "온라인 다시 보기 Oppenheimer [HD_2023 ] 8k 7.8.0.p
오펜하이머
Oppenheimer
8월 15일 광복절. 일제를 몰락시킨 원폭과 관련된 작품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안성스타필드 메가박스로 달렸다. 참고로 나는 돌비시네마로 관람을 했는데… 보고나서 느낀 점은 놀란 감독 영화는 무조건 아이맥스 포맷 아니면 돌비 포맷 같은 특별관으로 봐야한다는 것이다. 그럼 영화 오펜하이머를 관람하고 온 나의 솔직 후기를 올려본다. 쿠키 영상 여부랑 해외의 평점은 몇점대를 유지하고 있는지. 이 작품의 수위가 그렇게 높다고 하는데 어느정도로 높은지. 극장 3사별 증정하는 특전은 무엇인지 또 결말은 뭔지 체크해보자.

일단 나는 메가박스를 통해 관람한거라서 돌비시네마 전용 포스터랑 오리지널 티켓을 받았다. 영화표 1장에 오펜하이머 포스터와 오티 받는건 좋은 교환.
오펜하이머 후기를 적어본다. 일단 한 사람의 일대기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일종의 전기 형식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특유의 그 영상미와 화면비를 느껴볼 수 있던 작품이었다. 개인적으로 역사 장르를 굉장히 선호하는지라 흥미롭게 재밌게 관람했다.
그리고 의외로 수위 높은 장면들이 몇몇 등장을 해서 놀라긴 했다. 북미에서는 이미 7월 21일에 최초로 개봉이 되어 사전에 외국 사람들 후기 같은 감상평을 통해 어느정도 알고는 있었는데 그래도 놀랐음. 가장 크게 느낀 부분은 이 영화는 무조건 아이맥스 오펜하이머 아니면 돌비로 꼭 봐야한다는 것.
참고로 오펜하이머 쿠키는 없다. 보통 작품 끝나고 추가로 나오는 클립을 뜻하는데 결말 부분 뒤에 다 끝나고 엔딩크레딧까지 기다렸는데 없음.
그나저나 음악은 참 좋더라. 이번에 OST를 제작한 분이 누군가 찾아봤는데 루드비히 고란손이라는 분이었다. 보통 놀란이랑 자주 작업했던 분이 한스 짐머였지만 이번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오펜하이머 루드비히 고란손은 스웨덴 출신의 젊은 영화 음악 작곡가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페르소나임.
내가 오늘 보고 온 영화 오펜하이머 평점은 어떨까? 먼저 IMDb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10점 만점에 무려 8.6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괜찮다.
옆동네 로튼토마토에서의 점수 또한 훌륭한데 신선도 93%에 팝콘지수 91%로 역시나 크리스토퍼 놀란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 좋다.
아 타이틀인 오펜하이머 뜻은 사람 이름이다. 오펜하이머 맨해튼 계획의 주도적 역할인 유대계 미국인 과학자 Julius Robert Oppenheimer에서 따온것.
이 작품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나오고 정말이지 유명한 헐리웃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내가 좋아하는 에밀리 블런트 배우도 나온다.
오펜하이머 수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플로렌스 퓨와의 성적인 장면 묘사가 있다. 이외에 신체 노출 장면도 있다.
음주나 흡연 같은 그런 씬들도 많이 나오는데 어찌된 오펜하이머 영문인지 국내에서는 15세 이상 관람가를 받았다. 지속적으로 표현되는게 아니라서 15세.
지금 극장에서 이 작품을 보면 공짜로 각종 굿즈들을 준다. 먼저 메가박스에서 보시면 위와 같은 오리지널 티켓을 1인 1매 증정한다. 오티임.
CGV에서 받을 수 있는 오펜하이머 특전은 필름마크가 있다. 줄여서 필마라고도 하는데 이번에도 예쁘게 잘 뽑힌 것 같다는 생각. 포스터도.
롯데시네마에서 관람을 하게 되면 아트카드를 받아볼 수 있다. 줄여서 아카라고 하는데 위 이미지에 보이는 것처럼 양면으로 다른 이미지이다.
너무 궁금해서 오펜하이머 일본에서 개봉을 하는지 찾아봤는데 아직 공식적인 개봉일 날짜는 뜬 것이 없다고 한다. 개봉 거부할거라는 소문도 있긴 한데 솔직히 아예 안할 것 같지는 않고 한다면 아싸리 늦게 하지 않을까 싶다. 실제 원폭과 관련해서 민감한 오펜하이머 시기를 피할거라는 예측도 있다.
실제로 미국은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8월 6일, 8월 9일에 각��� 핵폭탄을 발사했던 역사가 있다. 딱 이맘때의 시기라는 것이다. 이 작품이 실제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기는 해서 좀 더 지켜봐야할 듯. 본인들 본진에 핵 맞은 사건인데 그 배경이 되는 영화 개봉이 솔직히 좋을리가.
물론 개봉이 아예 안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무슨 검열이 심한 중국도 아니고… 어쨌든 핵 맞은건 팩트이고 그거 가지고 개봉이 안될려나
오펜하이머 결말은 어떻게 끝이날까? 러닝타임이 무려 3시간이나 되는 작품이다. 쉬 마려워서 중간에 나오신 분들이나 아니면 너무 길고 지루해서 중간에 나오신 분들. 혹시 엔딩 어떻게 끝나는지 궁금한 분들은 비밀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리겠음! 여기에 대놓고 쓰면 스포라서 욕 먹음.
근데 솔직히 러닝타임 3시간의 압박은 대단하긴 했다. 나야 뭐 역사물 전기물 너무 좋아해서 지루하지 않게 봤지만 역사에 관심이 아예 없는 분들은 솔직히 지루하게 느낄 수도 있다고 봤다. 그런 분들은 아싸리 메가로돈2를 보시거나 보호자를 보시거나 아니면 오펜하이머 다시 보기 달짝지근해 보시는걸 추천.
나에게 있어서는 올해 하반기 최고의 대작 중 하나로 기억될 것 같다. 또 내가 모르고 있던 로버트 라는 인물의 고뇌, 생각을 더 알게된 것 같고
글을 통해 8월 15일 광복절 오전에 조조로 내가 극장 가서 직접 보고 온 오펜하이머 영화에 대한 후기, 감상평을 적어봤다. 써보니까 조금 길어졌네. 요약 정리하자면 쿠키 영상은 따로 없고 평점은 어마무시하게 높다는 것… 수위는 찐득한 애정행위 장면을 비롯한 선정적인 부분 은근 나옴. 그렇지만 청불 등급은 아니라는것. 이왕 보시는거 특전도 무료로 받으시고 즐기시길! 결말 어떻게 끝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비댓으로 여쭤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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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ONLINE 다시 보기 Oppenheimer [HD_2023 ] 8k 7.8.0.p
오펜하이머
Oppenheimer
장르 : 전쟁, 전기, 드라마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주연 : 킬리언 머피 외 다수
촬영 : 호이트 반 호이테마
OST : 루드비히 고란손
제작사 : SYNCOPY
배급사 : 유니버설 픽처스
화면비 : 2.20:1
상영타입 : IMAX, Dolby
러닝타임 : 3시간 9초
제작비 : 1억 달러
한국 총 관객수 : -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스트리밍 : -
8월 15일 광복절. 일제를 몰락시킨 원폭과 관련된 작품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안성스타필드 메가박스로 달렸다. 참고로 나는 돌비시네마로 관람을 했는데… 보고나서 느낀 점은 놀란 감독 영화는 무조건 아이맥스 포맷 아니면 돌비 포맷 같은 특별관으로 봐야한다는 것이다. 그럼 영화 오펜하이머를 관람하고 온 나의 솔직 후기를 올려본다. 쿠키 영상 여부랑 해외의 평점은 몇점대를 유지하고 오펜하이머 있는지. 이 작품의 수위가 그렇게 높다고 하는데 어느정도로 높은지. 극장 3사별 증정하는 특전은 무엇인지 또 결말은 뭔지 체크해보자.
일단 나는 메가박스를 통해 관람한거라서 돌비시네마 전용 포스터랑 오리지널 티켓을 받았다. 영화표 1장에 포스터와 오티 받는건 좋은 교환.
오펜하이머 후기를 적어본다. 일단 한 사람의 일대기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일종의 전기 형식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특유의 그 영상미와 화면비를 느껴볼 수 있던 작품이었다. 개인적으로 역사 장르를 굉장히 선호하는지라 흥미롭게 재밌게 관람했다.
그리고 의외로 수위 높은 장면들이 몇몇 등장을 해서 놀라긴 했다. 북미에서는 이미 7월 21일에 최초로 개봉이 되어 사전에 외국 사람들 후기 같은 감상평을 통해 어느정도 알고는 있었는데 그래도 놀랐음. 가장 크게 느낀 부분은 이 영화는 무조건 아이맥스 아니면 돌비로 꼭 봐야한다는 것.
참고로 오펜하이머 쿠키는 없다. 보통 작품 오펜하이머 끝나고 추가로 나오는 클립을 뜻하는데 결말 부분 뒤에 다 끝나고 엔딩크레딧까지 기다렸는데 없음.
그나저나 음악은 참 좋더라. 이번에 OST를 제작한 분이 누군가 찾아봤는데 루드비히 고란손이라는 분이었다. 보통 놀란이랑 자주 작업했던 분이 한스 짐머였지만 이번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루드비히 고란손은 스웨덴 출신의 젊은 영화 음악 작곡가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페르소나임.
내가 오늘 보고 온 영화 오펜하이머 평점은 오펜하이머 어떨까? 먼저 IMDb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10점 만점에 무려 8.6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괜찮다.
옆동네 로튼토마토에서의 점수 또한 훌륭한데 신선도 93%에 팝콘지수 91%로 역시나 크리스토퍼 놀란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 좋다.
아 타이틀인 오펜하이머 뜻은 사람 이름이다. 맨해튼 계획의 주도적 역할인 유대계 미국인 과학자 Julius Robert Oppenheimer에서 따온것.
이 작품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나오고 오펜하이머 정말이지 유명한 헐리웃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내가 좋아하는 에밀리 블런트 배우도 나온다.
오펜하이머 수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플로렌스 퓨와의 성적인 장면 묘사가 있다. 이외에 신체 노출 장면도 있다.
음주나 흡연 같은 그런 씬들도 많이 나오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국내에서는 15세 이상 관람가를 받았다. 지속적으로 표현되는게 아니라서 15세.
지금 극장에서 이 작품을 보면 공짜로 각종 오펜하이머 굿즈들을 준다. 먼저 메가박스에서 보시면 위와 같은 오리지널 티켓을 1인 1매 증정한다. 오티임.
CGV에서 받을 수 있는 오펜하이머 특전은 오펜하이머 필름마크가 있다. 줄여서 필마라고도 하는데 이번에도 예쁘게 잘 뽑힌 것 같다는 생각. 포스터도.
롯데시네마에서 관람을 하게 되면 아트카드를 받아볼 수 있다. 줄여서 아카라고 하는데 위 이미지에 보이는 것처럼 양면으로 다른 이미지이다.
너무 궁금해서 오펜하이머 일본에서 개봉을 하는지 찾아봤는데 아직 공식적인 개봉일 날짜는 뜬 것이 없다고 한다. 개봉 거부할거라는 소문도 있긴 한데 솔직히 아예 안할 것 같지는 않고 한다면 아싸리 늦게 하지 않을까 싶다. 실제 원폭과 관련해서 민감한 시기를 피할거라는 예측도 있다.
실제로 미국은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오펜하이머 8월 6일, 8월 9일에 각각 핵폭탄을 발사했던 역사가 있다. 딱 이맘때의 시기라는 것이다. 이 작품이 실제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기는 해서 좀 더 지켜봐야할 듯. 본인들 본진에 핵 맞은 사건인데 그 배경이 되는 영화 개봉이 솔직히 좋을리가.
물론 개봉이 아예 안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무슨 검열이 심한 중국도 아니고… 어쨌든 핵 맞은건 팩트이고 오펜하이머 그거 가지고 개봉이 안될려나
오펜하이머 결말은 어떻게 끝이날까? 러닝타임이 무려 3시간이나 되는 작품이다. 쉬 마려워서 중간에 나오신 분들이나 아니면 너무 길고 지루해서 중간에 나오신 분들. 혹시 엔딩 어떻게 끝나는지 궁금한 분들은 비밀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리겠음! 여기에 대놓고 쓰면 스포라서 욕 먹음.
근데 솔직히 러닝타임 3시간의 압박은 오펜하이머 대단하긴 했다. 나야 뭐 역사물 전기물 너무 좋아해서 지루하지 않게 봤지만 역사에 관심이 아예 없는 분들은 솔직히 지루하게 느낄 수도 있다고 봤다. 그런 분들은 아싸리 메가로돈2를 보시거나 보호자를 보시거나 아니면 달짝지근해 보시는걸 추천.
나에게 있어서는 올해 하반기 최고의 대작 중 하나로 기억될 것 같다. 또 내가 모르고 있던 로버트 라는 인물의 고뇌, 생각을 더 알게된 것 같고
글을 통해 8월 15일 광복절 오전에 조조로 오펜하이머 다시 보기 내가 극장 가서 직접 보고 온 오펜하이머 영화에 대한 후기, 감상평을 적어봤다. 써보니까 조금 길어졌네. 요약 정리하자면 쿠키 영상은 따로 없고 평점은 어마무시하게 높다는 것… 수위는 찐득한 애정행위 장면을 비롯한 선정적인 부분 은근 나옴. 그렇지만 청불 등급은 아니라는것. 이왕 보시는거 특전도 무료로 받으시고 즐기시길! 결말 어떻게 끝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비댓으로 여쭤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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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민박 보다 싼 뉴욕 호텔의 대반전 & 맨해튼 밤거리, 브루클린, 센트럴 파크까지. 뉴욕 여행의 모든 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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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핵시대(2406)
최초 핵폭탄은 ‘죄수의 딜레마’에서 탄생했다. 연합군으로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미국과 독일 나치 간 대결이었다. 양국 모두 핵 개발에 뒤지는 순간 패전할 것이란 두려움이 컸다.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한 미국이 1945년 먼저 원자폭탄을 개발했다.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를 비롯한 13만 명이 투입된 ‘맨해튼 프로젝트’를 통해서다.
이번엔 옛 소련이 자극받았다. 미국에 스파이를 침투시킬 정도로 주도면밀했다. 그 결과 미국 예상보다 빠른 1949년 원자폭탄 실험에 성공했다. 그러자 미국은 3년 뒤 원자폭탄보다 수십 배 강한 수소폭탄을 만들었고 이듬해 소련도 금세 따라잡았다. 이후 두 나라는 핵무기 수를 늘리는 데 치중했다. 1980년 초 양국의 핵탄두 수는 각각 1만 개 이상으로 늘었다.
양국은 치킨게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핵 감축에 들어갔다. 1986년 양국 정상 간 합의로 핵미사일 수를 6000개로 줄이기로 했다. 양국 ���결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사이 주변국이 핵 경쟁에 뛰어들었다. 영국, 프랑스 같은 서방국가 외에 중국 파키스탄 인도 북한 등이 핵 개발 대열에 합류했다. 양자 대결이 다자 대결로 바뀐 ‘2차 핵 경쟁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30여 년간 세계 핵무기는 7분의 1로 줄었지만 핵 보유국은 9개국으로 늘었다.
이젠 핵무기와 핵무장국이 동시에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025 세계대전망>을 통해 이 같은 시기를 ‘3차 핵시대’라고 명명했다.
중국이 미·러와 함께 3대 핵 강국 구도를 형성하고 북한은 러시아와 동맹을 맺었다. 핵보유국 문턱까지 온 이란에 맞서 사우디아라비아도 핵을 갖겠다고 벼르는 중이고, 우크라이나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하지 못하면 핵무장을 하겠다고 한다. 이 와중에 이른바 ‘핵 버튼’을 좋아하는 도널드 트럼프가 다음달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코노미스트 진단대로 예산 감축을 표방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천문학적 돈이 투입될 핵 경쟁에 나서기 쉽지 않을 것이란 점이다. 어수선한 시기에 핵전쟁 위기까지 겹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12/6/24/hwanshikkim.tumblr.com/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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