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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eunload · 15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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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줄타기
남편이 이른아침부터 일어났나 싶더니 아침 6시에 일어나 일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 내가 바람을 피는거 같아 잠이 오지 않는다고 했다. 나는 그말에 바로 대답하지 않다가 아들을 걸고 아무일도 없을거라 이야기 했다.
이웃집남자가 금요일은 혼자 아이를 돌봐야해서 힘들다며 괜찮다면 자기집에 놀러와 함께 육아를 하자고 했다. 나도 수다를 떠는 것은 물론 아이에게 새로운 장난감을 체험하게 해줄 수 있어 좋다고 했다. 그의 집이 조금 궁금하기도 했다. 둘 다 아이가 있어 무슨 일이 있지는 않으리라 생각했다.
저번에 함께 풀장에 갔을 때, 그는 내 허벅지가 무척 굵다며 하체운동을 보통 하는게 아닌거 같다고 하더니 오늘은 옆에 앉은 내 허벅지에 손을 올리며 역시 탄탄하다고 칭찬했다. 어쩌다보니 침대에 밀착하고 앉아 있게 됐었다. 그는 좀 주춤하는 내게 자신의 것도 만져도 된다며 웃어보였다. 나는 말하지 않아도 안다는 말을 삼킨 채 자리에서 일어섰다.
키차이가 제법 나는 그 남자가 내 옆에 설 때면 조금 긴장이 됐다. 그런 나를 아는지 모르는지 남자는 내 팔을 스윽 훑으며 털이 엄청나게 많다고 이야기 했다. 온몸에 이렇게 털이 많아요? 그가 물어봤다. 나는 아 네, 조금. 눈썹보세요. 엄청 많죠?라며 대답했다. 우스갯소리로 넘어가고 싶었다.
그가 계단을 올라가는 나의 뒷모습을 유심히 봤는지, 대뜸 내게 골반이 큰거 같다며 이야기 했다. 내가 아니라고 재차 부인해도 아니라며, 한국 사람들치고 넓은거 같다고 했다. 칭찬이라는 말을 덫붙이며. 아이와 놀며 한참을 이야기 하다가, 조금 지칠때가 되어 나도 그 사람도 말이 없어질 때 쯤. 그는 부부관계에 대해 이야길 꺼냈다. 친구들과 그런 고민을 이야기하냐며 물었다. 그럼요, 하지만 모두가 제게 배가 불렀다 이야기 해요. 너는 남편이 가계도 신경쓰고 다정다감하고 이야기도 잘 통하지 않냐며, 자기들은 거기에 부부관계도 별로라고. 하지만 내겐 그 어떤것보다 관계가 중요한데, 그래서 그냥 각자의 어려움이 있는가보다 생각했다고. 그렇게 이야기 했다. 남자는 자신도 해봤자 한달에 한번이라며 와이프가 매일 피곤해해서 힘들다고 했다. 제일 중요한 문제일 수 있는데 다들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게요, 하는 내게 그는 이렇게 한 사람과만 잘 살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내가 웃어보이자 무슨이야긴지 알아요? 라며 되물었다. 나는 그럼요. 바람? 이라며 집앞까지 나를 데려다 준 그에게 웃어보였다.
턱끝까지 당장 하고싶다는 말을 애써 삼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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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ited · 1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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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 먹고 노랑색에 빠질 줄이야. 눈길조차 주지 않았던 색들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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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차판을 양도받았다. 정성이 담긴 찻잎 선물까지! 가을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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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지나간 2주간의 광화문 워커 라이프. 20대때 광화문에서 일해보는게 막연한 꿈이었는데. 소소한 꿈을 이뤘다고 볼 수 있겠다. 커리어우먼 아웃핏 대신 노상 요가복만 입고 출근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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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라이카시네마에서 스크린으로 만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다음날 출근하자마자 ai 테스트 배우로 전격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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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롤로 영화제에 참석할 일이 생겼다. 어쩌다보니 이또한 꿈을 이뤘다고 볼 수 있겠지만, 생각보다 행복하기만 한 일은 아닌 것 같다. 아직도 비슷한 결의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만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방향성을 고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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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ssakolti0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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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색이 다 제멋대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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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gminkwak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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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소개드릴 노래는 권진아의 ‘운이 좋았지’입니다. 이 노래의 가사들을 보면 헤어진 것에 대해 말 한마디로 끝낼 수 있었던 사랑을 한 것에 대해 운이 좋았다라고 표현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의 제목을 슬픈 마음을 반대로 표현한 반어법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으신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 내 삶에서 나보다도 사랑한 사람이 있었으니 ”라는 가사를 통해서 운이 좋았지라는 제목은 반어법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온전히 드러낸 제목으로 바뀌게 됩니다.
왜냐하면 저는 사람은 자신을 더 아끼는 존재이기에, 자기보다 자신을 더 아껴주는 사람을 만났다는 사실은 사랑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경험이라고 보기 ���문입니다. 물론 누군가를 더 사랑한 경험도 마찬가지구요.
결과적으로 이 경험은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주면서,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을 하게 해주기에, 다시 말해 필연적으로 나를 더 성숙하게 만들어주므로 운이 좋았다라고 표현되어질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누구나 사랑이 무엇인지 궁금해하지 않은 채 사랑을 하거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옵니다. 그러다 문득 '내가 정말 어떤 대상을 사랑했구나.' 혹은 ' 상대가 나를 정말 사랑했구나.'를 느끼게 되는 순간 사랑에 대해 묻거나, 곱씹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삶은 기본적으로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랑은 권진아의 노래 가사처럼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던 삶이 타인(대상)중심으로 전환하게 해주는 요소인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이기심에서 이타성으로의 전환이랄까요. 그래서 사랑의 대상이 사람이든, 동물이든, 무형의 가치이든지 관계 없이 나보다 내가 아닌 대상을 '위해준다'는 것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는 사랑을 'love'가 아니라 'care'의 의미로 이해한다고 합니다. 즉 아끼는 마음이 사랑의 중심이라는 것이겠죠. 사랑이 나를 중심으로 삶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나 중심이던 삶 속에서 타인을 이해하고 타인을 '위해준다'는 의미가 포함된 삶이 되었을때, 그 중심엔 늘 사랑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 삶에서 사랑은 이기심에서 이타성으로의 전환이며, 동시에 이타성을 경험하게 해주는 요인이며, 이는 윤리적인 삶에서 중요한 요소로서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사랑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고찰해보고 싶었어요.
이 수업은 사실 3학년 고전과윤리 수업이기에, 이렇게 전체 학생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공유를 할 필요까지는 없었어요. 다만 학생 여러분들이 대학 입시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놓치고 있는 가치들을 한번쯤은 같이 공유하고 싶었고, 그게 사랑이었을 뿐입니다. 특히 사랑에 대해서는 다른 교과에서도 전달할 수 있겠지만, 사랑이라는 것은 가치라는 점에서, 윤리교과에서 가르쳐야 한다라고 일종의 얄팍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이 수업에서 제가 같잖게 사랑에 대해 조언을 한다거나 고민을 해결해준다기보다는 사랑을 이해하는 과정을 함께 해보고 싶었습니다. 물론 사랑이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 하려면 사랑이 무엇인지 정의를 내리는 과정이 전제되어야 했지만, 설령 모두가 서로 다른 사랑을 이야기하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오히려 서로 다른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이 수업의 의도와 더 부합한다고 보았던 것 같아요. 서로 다른 관점들이 나올수록 내 관점은 더 넓어지는 거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정답은 없는데 사랑이 무엇인지 이야기하는게 무슨의미가 있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겠죠. 저는 늘 그런 질문에 똑같이 대답합니다. 정답은 없겟지만, 조금 더 섬세해질 수 있을거라고. 본인의 섬세함을 더 섬세하게 할 수 있을거라고. 그리고 그것은 분명 나를 비롯한 내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거라고요.
어쩌다보니 제가 마지막에 발표를 하게 되었는데, 사실 의도한 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3일동안 누군가에게는 영감을 주기도 했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불편함을 드렸을 수도 있었기에, 3일동안 협조해주시고 청취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발표를 하기로 마음먹은 고전과 윤리 학생들의 용기에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잘해냈어 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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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2alpaca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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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첫 캠핑아닌 캠핑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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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mrng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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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스물 아홉이 되었다.
오늘은 새해가 한참 지난 4월 10일 새벽이다.
새로운 직장에서 이틀 간 근무하고 휴일을 맞았다.
이 일이 아니면 안 될 것 같다며 그동안 수없이 노력했는데 어쩌다보니 회사원 1이 되어버린 것 같다.
그럴 것 같았고 그렇게 된 것 같다.
확신 없는 말투가 싫었는데 솔직하게 말하면 가장 적절한 것 뿐이다.
겨우 이틀만에 이게 맞나..라는 느낌을 받으며 일을 하고 있을 때 지원한지 한참이나 된 회사에서 면접 일정을 묻는 문자가 도착했다.
대충 보니 그럭저럭 비���비슷.. 답장은 안했다.
겨우 합격과 불합격, 취업과 백수같은 이유로 내가 해낸 것들에 대한 의미를 증명받는다는 것이 허무하다.
어떤 때에는 미칠 듯 불안해도 그까짓 것에 전혀 영향받지 않던 때가 있었다.
그까짓 것보다도 더 변변찮은 마음 하나에 나의 하루가 온전히 결정되던 무수한 날들을 지나 나는 회사원 1이 되었다.
한 번에 취업해 3년 정도 직장을 다니며 동기와 결혼까지 한 친구에게 최근 일이 너무 힘들다는 연락을 받았다.
합격 소식을 알리지도 못했고 그렇다고 쓸만한 위로도 해줄 수 없었다.
출근 첫 날, 여자친구는 게임을 하느라 나에게 신경써주지 못했고 그게 뭐라고 나는 눈물 날 만큼 속상해 11시까지 밥을 먹지 않았다.
적응이 힘들어서 그런게 아닐까 바라며 이틀 째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별 일 아니라고 느껴지지 않을까 기대를 품으면서.
한편으로는 절대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니라고 자존심을 부리기도 하면서..
아까는 쉽게도 잠에 들더니 눕기만 하면 코가 막혀 잠에 들 수가 없다.
이제는 별로 생각도 없이 아무 말이나 줄줄 늘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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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twice-content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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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ZYOZYO: 어쩌다보니 얘랑 또 부산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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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2su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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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사카 2일차 숙소에 들어가기 아쉬운 친구y때문에 우연히 들어간 야키토리집.
옆에 앉아있던 일본인 h와y양과 어쩌다보니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y양은 결혼을 했고 지금은 출장으로 인해 간사이에 있다고 했다
술에 취해서인가 y양이 시덥지 않게 하는 플러팅이 너무 깊게 느껴지고 서로 무언가 느꼈다고 생각했다
알면서도 질 수밖에 없었고 그녀가 떠날때 나를 잠시 잡고 쳐다보았는데, 아쉬운마음에 나도 괜히 지긋이 쳐다봤다 그러자 그녀가 어떠한 마음인지 웃으면서 내 눈을 가렸고 그렇게 홀연히 떠났다
서로 애인이 있는 사이에 잠깐의 만남이었지만 끌렸고, 안되는걸 알고 있기에 연락처를 묻지않았다
잊지 못할 거 같았다 그렇지만 더 깊은 사이가 될 수는 없었다
만약 인연이라면 언젠가 다시 한번 만나지 않을까하고.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야마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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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kbang · 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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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이었던 날이었다. 생일이라 약속 잡은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약속이 생일날이었던 것이었다ㅎ 예전 회사에서 알게된 대학 동문 후배랑의 저녁 식사. 워낙 유쾌하고 재밌고 배울 점 많은 동생이라 대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 친구 추천으로 오게된 코엑스 중동음식 맛집. 올만에 샥슈카도 먹고, 허머스도 먹었다. 익숙하지 않은 메뉴인데 맛은 이미 익숙한 그런 느낌. 계속 퍼먹퍼먹 할 것 같은 그런 중독되는 맛. 중동 요리가 은근히 계속 끌리는 그런게 있다.
[📍허머스 키친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1 파르나스몰 지하 1층 F-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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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152-t · 5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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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롯토 뽑고싶어서 트레라도 하고있는중
솔직히 뒷모습 안그릴려했는데 어쩌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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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zistoricharka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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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nt a daewoo k2 so 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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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briankang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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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_kisstheradio: 🌙 231002 퀴즈카페 분명 줄쟁이즈였는데 어쩌다보니 야식즈가 되어버린 이 조합 🖤 후라이드반 양념반 주연 가온 충무김밥 준한이와 함께 했어요✌🏻 정답을 맞힐 듯 못맞힐 듯 아슬아슬 했던 가장 제목이 긴 노래 퀴즈부터 줄줄이 말해요 재대결, 보너스 넌센스 퀴즈까지! 우당탕탕 퀴즈카페 오늘의 승자 가온이 콩츄✨ 오늘밤 야식은 양념치킨 드시면 되겠습니다🍗 #데이식스의키스더라디오 #영케이 #준한 #주연 #가온 #XdinaryHer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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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jnim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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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궁에 갈 생각은 있었지만, 한복을 입을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는데.... 이거 생각보다 즐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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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iv · 5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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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인지 몇주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부장만큼이나 조심스러운 신입의 모습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이 말이다. 이제 반올림해서 20년차를 바라보고 있는 회사생활인데 어쩌다보니 3년도 안되는 직원들과 절반쯤 걸쳐서 일을 같이 하게 되었다. 그들의 조심스러운 회사생활이 예전 신입들의패기와는 달라 이질감이 느껴졌다. 신입때는 2년선배가 팀장이 부회장이 술먹으라고 해도 안먹고 제낄 정도로 개김성이 있었고 일이 엉망이라도 방향을 잡기 위해서 일단 만들어서 쑤시고 다녔는데, 그러면서 입에 달고 살던 말이 뭐 잘못되면 그만두죠 였다. 배경지식이 있고 일에 대해서 나름대로 자신이 있고 나를 갈아넣을만큼 열심히 했고 잘려도 갈 회사가 얼마든 있을 것 같고 안되면 집에 의지하면 되니까. 라는 생각이었다. 호황이었던 그 당시의 취업시장이라는 뒷배에 나의 허풍이 더해져서 나온 태도였다. 아무도 맡지 않으려는 일이지만 그냥 모른척 하고 3개월 정도를 험지에서 구르고 나니 이 태도는 더해졌는데, 지금 와서 생각하면 누구나 회사에서 힘들게 일하고 가고싶지 않은 곳에 가게되며 굳이 내세울 정도는 아니라는거다.
아무튼 신입의 패기라는 것은 개인의 성정 보다는 사회초년생이 사회에 나가면서 보호막을 장착하고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을 때 나오는 것인데, 지금 신입들의 조심스러운 회사생활에서 이런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운 것은 시대가 흘러 당장 내 주머니 또는 부모의 재력에서 나오는 보호막버프 이외에는 안전망, 미래에 내 직업을 유지하며 이만큼의 월급을 받을 수 있다는 보장도 그 월급으로 내노년의미래를 지킬 수 있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이다. 문장이 길어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은 기분탓이다.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배우는 것이 인생인데 그런 기회를 잃어가는 청춘들이 아쉬울 뿐이다. 그리고 나도 청춘이지
20240421-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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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0009 · 5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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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쉬메일한테 흥분하는 변태가 됐는데요...실례가 안된다면 쉬메일분들이나 씨디분들 정액 먹이고싶으시면 편하게 연락주세요ㅎㅎ 그냥 심심할때 연락주셔도 좋아요!!
위치는 대전 동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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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youngggg · 5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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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일기장이 되어버린.. 여튼
오늘은 오후에 약속이 있어서 새벽에 뛰었다. 역시 저녁 러닝보다는 몸이 무거웠지만 그래도 뛰었다는 것에 만족한 새벽? 아침? 이었다. 출근시간이 빠듯할까봐 3키로만 뛴게 조금은 아쉽지만! 내일은 일갔다가 5km 또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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