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엔 역시 일장우 순대국! 호석촌 일장우 순대국집 방문 후기 & 주차 꿀팁 | 해장국 맛집, 호석촌, 일장우, 주차 정보
해장엔 역시 일장우 순대국! 호석촌 일장우 순대국집 방문 후기 & 주차 꿀팁 | 해장국 맛집, 호석촌, 일장우, 주차 정보
숙취로 인해 힘든 아침, 속을 편안하게 해줄 해장국이 생각날 때가 있죠? 저는 그럴 때 호석촌 일장우 순대국을 찾습니다. 일장우 순대국은 깊은 국물 맛과 푸짐한 건더기로 유명한 곳인데, 특히 호석촌 지점은 주차도 편리해서 자주 찾게 되는 곳이에요.
호석촌 일장우 순대국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깊은 국물 맛입니다. 사골을 푹 고아낸 진하고 구수한 국물은 속을 따뜻하게 해주고, 순대도 잡내 없이 깔끔해서 술 마신 다음 날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요. 고기 또한 넉넉하게 들어있어 든든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호석촌 일장우 순대국은 주차도 편리한 곳이에요. 매장 앞에 넓은…
오랜만입니다.
얼마 전 11주년이었는데 정신없다는 핑계로 짧은 글 하나도 못 남겼네요. 허허허
한 달 전에 컴백투미, 3주 전에 RPWP가 나왔죠. 작년 4월에 호석이와 함께 입대하려던 계획을 미루고 미루다 동생들과 손잡고 나란히 들어가게 되었죠. 23년은 그렇게 술과 작업으로만 보냈던 것 같아요. 친구의 병장 약장이 부럽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답니다. (ㅎㅎ;)
제가 이런저런 소회를 직접 들려드리지 못한 첫 작업물이네요. 하고싶은 말들이 많지만 앨범에 모두 적혀있으므로.. 그저 오롯이 저 스스로 솔직하고자 발버둥친 앨범입니다. 오래오래 두고두고 읽어주시면 좋겠어요. 부디
3일 전에 진 형이 드디어 전역을 했죠. 저 재밌자고 색소폰도 가져와서 불었지만 실은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먼저 가서 많이 외롭고 힘들지 않았을까.. 어땠을까. 1년 6개월은 여기 누구에게나 공평하니까요. 저희는 지금 형의 과거를 살고 있는 중이겠지요.
오랜만에 나와보니 역시 바깥의 시간은 다르게 흐르는군요. 중력도 다르게 느껴지고.. 다들 내 부재와는 상관없이 잘 살아가고 있구나. 잘 흘러가고 있구나. 다소 헛헛한 기분도 들지만, 무엇보다 정말 오랜만에 멤버들이 모두 모여 한 잔 하며 허심탄회한 얘기들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답니다(군대 얘기가 절반 이상이었지만..ㅋㅋ). 무려 근 열 달 만인 것 같아요. 왜이리 이 사람들이 보고싶었는지.. 저도 종종 전화해서 다짜고짜 안부나 묻곤 했었어요.
진 형이 늘 얘기하곤 했었어요. 멤버들 엄청 보고싶다고. 너희도 그럴 거라고. 뿔뿔이 흩어져 강원도 어딘가에 살아보니 사무치게 이해가 돼버려요. 막상 얼굴 보고 얘기하니 그래도 변하지 않는 것들, 내가 돌아와야 할 곳,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도 다시 깨닫게 되고.. 우리 모두에게 의미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또 어디쯤 헤매고 있을까요?
내년 12주년에는 다들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요
그리워서 그리고 그려서 그리워요.
벌써 열 한 해입니다. 또 한 해를 손꼽는 일일 뿐이겠지요. 먼저 여러분의 품에 안긴, 안길 진 형과 홉이에게 뒷일을 부탁합니다.
아직 많은 분들이 저희를 잊지 않고 기다려주고 사랑해주신다는 것만 깨닫고 가요. 쏟아지는 사랑.
늘 그랬듯 그저 멤버들 여러분 생각하며 또 하루하루 잘 지내볼게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음 초여름을 기약하며
남준
Hello, It’s been a while.
It was our 11th anniversary a while ago but, using the excuse that things have been really hectic, I wasn’t able to write even a small post. Hahaha
Come Back To Me came out a month ago, and 3 weeks ago, so did RPWP. Last year, after pushing and postponing my plans of enlisting with Hoseokie in April, I held hands with the younger members and we headed in together. And so 2023 went by, spent entirely with alcohol and work. I am jealous of my buddy’s sergeant patch but well.. I have no regrets. (hehe;)
I think this is the first time I’ve released something and not been able to talk about things directly with you. I have a lot to say but it’s all been written into the album so.. the album is purely the product of my fight with myself to become more honest. I hope that you keep reading it, over and over, for a long long time. It is a sincere, heartfelt wish.
Three days ago, Jin hyung was finally discharged. I brought along my saxophone and played it to be funny but honestly, I had a lot of complicated emotions running through me. Being the first to go was probably really lonely and difficult.. What was it like? That one year and six months treats everyone here equally. Now, we are probably living hyung’s past.
Out in the world for the first time in a while, I realised that time outside really does flow differently. Gravity feels different too.. everyone’s been living their lives regardless of my absence, doing well, flowing along nicely. I felt a little empty but, more than anything else, it felt great to get together with the members after a really long time and have a heart-to-heart over drinks (though more than half the conversation consisted of military stories.. haha). It had been nearly 10 whole months since we did something like this. Why did I miss these guys so much.. I did call them sometimes, randomly, asking them how they were doing.
Jin hyung did always tell us that he missed the other members a lot, that we were going to feel the same. Now scattered apart, living somewhere in Gangwondo, I understand it, it resonates so deeply. Actually talking face-to-face, I was reminded of the things that remain unchanging, the place that I have to return to, the person that I was.. it was a meaningful, precious time for all of us.
Where else will we be wandering?
What expressions will we wear on our faces next year, on our twelfth anniversary?
Missing you makes me picture you, and by picturing you I miss you more.
We’re already in our eleventh year. All we have to do is just count one more. I entrust the future to Jin hyung and Hobi, who have been and will be the first to be embraced in your arms.
I’m taking back with me the realisation that there are still lots of people who haven’t forgotten about us, who are waiting for us. An outpouring of love.
As always, I’ll try doing fine, day by day, thinking of you guys and the members
I love you.
Thank you
Until early summer next year,
Namjoon
책 판매에 보관비가 생각보다 너무 많이 들어가 8월까지만 하고 창고에 있는걸 모두 폐기하려고 했는데 이런저런 연유가 생겨 9월은 그래도 지켜보려고 한다.
남편이 책에 대해 불편한 내색을 비추고 나역시도 이제 그만하고 싶어서.
그는 어느날 밤 피곤하다는 내색을 비추며 소파에 앉았는데 한시도 쉬지 않는것 같다고 했다. 회사에선 일생각, 자신이 자리를 비우면 내가 sns로 뭘할까 드는 의심, 바깥에 나갔다 늦게 들어오면 내가 누군갈 만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 나는 그 이야기에 어떠한 동조도 안하다가 침대에 누워 잘자라는 그의 말을 듣고 펑펑 울었다. 바보 같고 미안하다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어 한참을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왜 울었냐는 남편의 물음에 ‘미안해서’ 라고 겨우 한마디 했다. 침대에서 일어나 생각하는 그의 어깨를 잠시 안고 있다가 우리는 서로를 토닥이고 곧 잠이 들었다.
남편과 섹스를 안한지, 아니 임신하고 단 한번하고 아직 한적이 없으므로 언제가 마지막인지 이제 기억이 나지 않는다. 임신을 하면 성욕이 없어진다 했는데 그와 별개로 남편과 함께자는 침대에서 아무런 성욕이 생기지 않으니 큰일이다 싶다.
왜 그렇냐면, 원래 알고지냈던 이웃 남자와 더 자주 마주치고 얘길 나누게 되면서, 태닝된 그의 허벅지와 엉덩이를 보고 은근한 섹슈얼함을 느끼게 됐기 때문이다.
이미 그를 생각하면서 몇차례 자위도 했다. 내 가슴에 키스하고 엉덩이를 움켜쥐고, 역시 예쁠 줄 알았다면서 나의 뒤에서 사정없이 박아대는 그런 걸 상상했다. 숨이 넘어가도록 야릇한 신음소리를 내는 나 자신과 함께.
이러면 안되겠다 싶다. 남편도 나의 전적때문에 내가 그 남자를 만났다는 이야길 들으면 신경쓰여 하는게 보이는데, 무슨일이 생기기라도 하면 정말 큰일이다. 거리를 두던지 아니면 남편과 억지로라도 섹스를해서 좀 잠재우던지 해야겠다.
유튜브 돌아다니다가 칸예가 지난 달에 한국에 와서 예정되어 있지 않은 공연을 했고, 그것이 공항에 도착해서부터의 자신에 대한 지지에 대한 보답이었다는 것이고, 힙합을 좋아하는 많은 이들이 최고였다고 말하고 다닌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많이 놀랐는데, 내가 처음 확인한 것은 그 칸예가 맞는 것인지부터 였다. 신기하게도 공항에서 지지자가 칸예에게 퍽아디다스하고 외치는 영상을 보고서는 진짜 그 칸예 임을 알았다. 칸예는 어떤 사람인가. 인기를 끌던 때에는 전혀 그렇지 않았지만 최근 몇 년 전부터 이상해지더니 작년에는 거의 헛소리만 하고 다녔다.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롤링이 헛소리를 하는 것보다 더 심했고 영향력도 더 컸다. 조금만 검색해보면 그가 어떤 헛소리를 했는지 그리고 지금 해외에서 어떠한 대우를 받고 있는지 정도는 충분히 알 수 있다. 그는 극우주의자에, 트럼프 극렬 지지자이며, 인종차별주의자다. 그것이 유대인이고 흑인이고는 가릴 것도 없다. 아디다스는 자신들의 브랜드 유지를 위해 칸예와 결별했고, 나또한 올해 이지 운동화를 버렸다.(당근에 판 것이 아니라 집을 정리하면서 그냥 버렸다.) 그러니까 누군가 지금 칸예를 향해 열광하고 있다면, 심하게 말해 이민자와 난민을 부정하고, 트럼프를 사랑하며, 팔레스타인에 폭격을 퍼부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여기게 된다. 물론 그 사이에는 커다란 비약이 있다고 하겠지만, 유럽에서 뛰는 한국의 축구선수에 인종차별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과 수많은 동양인 차별 영상들에 수많은 한국인들이 분노하는 것과의 이질감에서 더 큰 골을 느낀다. 둘 중의 하나다. 칸예가 그런 사람인 줄 몰랐거나, 아니면 한국이 인종차별 당하는 것에 분노하는 이유가 인종차별이 나빠서가 아니라, 한국인(나)이 최고가 아니라고 말해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불행하게도 난 두 번째 이유가 진짜 이유라고 생각하게 되었는데, 구글에서 ‘칸예 내한 비판’을 검색하면 칸예를 비판하는 내용이 먼저 검색되는 것이 아니라 뉴진스가 칸예 파티에 간 것에 대한 비판이 맨 처음에 나오기 때문이다. 이상한 사람은 칸예인데, 칸예를 비판하지 않고 거기 참석한 뉴진스를 비판한다. 도대체 어떤 사고 방식이 이런 글을 쓰게 하는 것인가. 오랜 시간 했다는 공연에 대해서는 한국 불가사의라는 둥, 팬들을 미치게 만들었다는 둥, 역사를 만들었다는 등등의 칭찬 일색 뿐이다.(정작 비판하는 글은 왜 하나도 없는 걸까) 그런 칭찬은 역시 떼창에 외국 아티스트가 즐거워했다는 또하나의 유튜브 쇼츠에 열광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 한국이라는 나라는 아직도 멀었다. 인종차별주의보다 자국의 민족주의가 더 중요한 나라이고 그런 사람들이니까. 칸예가 한국에 와서 기뻤다는 기사는 날 절망하게 했고, 창피하게 만들었다. 한국의 수준이란 겨우 이런 것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니까. 해외의 유명인이 한국에 대해 좋아하면 그저 기쁘고, 누군가가 한국을 싫어한다고 하거나 인종차별하면 그걸 기분 나뻐한다. 하지만 그것이 근본적으로 같은 것일 수도 있다. 그런 일은 이 복잡한 세상에서 흔한 일이다. 하지만 이렇게 대답한다. “취존입니다.” 모든 것이 취향으로 덧씌워져 가치판단을 무한정 유예하고픈 사람들.
화딱지가 나는 마음으로 저녁에는 아내와 산책했다. 다행이 지난 번 산책하던 날처럼 좋았다. 다만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다. 모기가 3 군데를 물었다. 겨우 모기에 물린 것으로 화가 또 났다. 사실은 모기에게 화가 나는 게 아니었지만. 저녁엔 피자를 배달시켰는데 핫소스가 아니라 고춧가루가 3개나 왔다. 치즈피자를 시켜서인지 고춧가루가 잘 어울렸다. 나중에 짜파게티 먹을 때 같이 먹어볼 예정.
하지만 여전히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옷차림 역시 트랜드에 뒤쳐지지 않기위해 노력해. 심지어 속옷까지도. 한껏 차려입은 모습은 지적이고 왠지 섹시해보이는 커리어우먼 같아.
키는 크지않아. 아담하지. 얼굴은 귀염상이야. 하지만 눈매는 귀여운 얼굴에 맞지 않게 다소 날카로운 편이야. 좀 언밸런스하기도 하지만 색기있어 보이기도 해. 특히 화장을 할때면.
결혼전 내가 본 장모님은 와잎보다 매력적이었어. 나이든 여자를 좋아하는 나에겐. 평생 그녀를 내주변에서 볼 수 있다는 생각은 가슴뛰게 했어.
하지만 한집에 살며 볼 수만 있다는 사실은 꽤나 힘들었어. 가질수는 없었으니까. 그녀를 생각하며 딸딸이를 치는 횟수는 늘어갔고, 나 혼자 있을때면 그녀의 속옷과 스타킹을 느끼기 위해 몰래 옷장과 빨래통을 뒤지는 횟수도 늘어갔어.
그리고 그녀의 체취를 느끼는 것에 만족하지 않은 난 그녀의 속옷에 내 채취를 남기기 시작했어. 그녀의 옷과 속옷, 스타킹, 구두 등 가리지 않고. 자지를 문질러 댔고, 쿠퍼액을 발라댔어. 왠지 그녀를 능욕하는것 같아 만족스러웠지.
어느날 빨래통에서 꺼낸 그녀의 팬티에 자지를 문질러 대던 난 참지 못하고 싸버렸어. 당황스러웠고, 현자타임이 온 후로는 병신같은 내 모습에 후회가 몰려왔지.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그 느낌과 감정을 다시 느끼고 싶어졌고, 그 과감한 행동에 중독되듯이 푹 빠졌버렸어. 그리고 더 나아가 내 좆물을 그녀 옷장의 속옷에 바르고 다시 넣으면서 그것을 입는 그녀를 상상하며 설명할 수 없는 흥분감을 느꼈지.
그리고...
그녀와의 섹스를 기대했다면... 미안. 그건 가능하지 않았어. 시도를 할 수도 없는 것이었고. 그냥 그렇게 변태같이 굴면서, 상상속에서 그녀와 섹스를 해가며 살고 있지.
명절을 준비하기 위해 편한 원피스 홈웨어를 입고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그녀를 보며, 여전히 아름답고 섹시한 다리와 발을 감상했어. 그리고 오래되어 목이 늘어난 홈웨어 덕분에 볼 수 있는 그녀의 젖가슴과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며 슬쩍슬쩍 보이는 세련된 자주색 팬티는 나를 화장실에 들락거리게 만들었지.
갑자기 궁금했어. 나이든 지금도 몸매를 가꾸고, 트랜드에 뒤쳐지지 않게 옷을 사입고, 젊은 여자들이 입을것 같은 패셔너블한 속옷을 입는 장모님의 젊은 시절이.
색기가 넘치는 그 눈매로 남자들을 꼬셨을까. 아니면 색기가 넘치는 그 눈매가 남자들을 꼬이게 했을까.
다른 남자들과의 섹스는 없었을까. 섹스를 좋아했을까 등등.
여기저기 잘 벌려대는 와잎을 보며 그 색기 넘치는 눈을 가지고 여기저기 잘 벌려대지 않았을까하는 상상을 해봐. 그 엄마의 그 딸이니까.
전을 부치며, 팬티가 보이는지도 모르면서 나에게 말을 거는 장모님을 보며 쓸데없는 생각을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