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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용비불패 무료 보기 완전판 외전 보는곳 한국의 대표적인 무협 만화 중 하나로, 그 명성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1996년에 시작되어 2001년에 완결된 이 작품은 천계영 작가와 윤준호 작가의 협업으로 탄생하였다. "용비불패"는 독창적인 세계관, 강렬한 캐릭터, 복잡한 스토리 라인, 그리고 뛰어난 작화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작품 개요 2.1. 줄거리 "용비불패"는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 한 무협 판타지 만화로, 주인공 용비가 자신의 무공과 지혜를 통해 다양한 적들과 싸우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용비는 용왕의 후손으로,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독자적으로 무공을 연마하며 성장한다. 그는 점차 강해지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운명에 대해 깨닫고, 악의 세력과 맞서 싸우게 된다.
2.2. 주요 등장인물 용비: 주인공. 용왕의 후손으로 뛰어난 무공 실력을 자랑하며, 정의감이 강하다. 무공뿐만 아니라 지혜와 용기를 겸비한 인물로 성장한다. 이청하: 용비의 친구이자 동료. 충직하고 성실한 성격으로, 용비를 도와 다양한 모험에 함께 한다. 제갈량: 뛰어난 전략가이자 용비의 조력자. 냉철한 판단력과 지혜로 용비를 돕는다. 진가연: 용비의 연인. 무공 실력 또한 뛰어나며, 용비와 함께 여러 위기를 극복한다. 2.3. 세계관 "용비불패"의 세계관은 고대 중국의 무협 세계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작가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더해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러 세력들이 권력과 명예를 두고 끊임없이 싸우는 가운데, 주인공 용비는 자신의 길을 찾아 나선다. 다양한 무공과 비기, 신비로운 무기들이 등장하며, 각 캐릭터들은 저마다의 사연과 목적을 가지고 움직인다.
작품의 특징 3.1. 뛰어난 작화 "용비불패"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뛰어난 작화이다. 윤준호 작가의 세밀하고 다이나믹한 그림체는 각 장면마다 몰입감을 높여준다. 전투 장면에서는 화려한 무공과 빠른 액션이, 감정적인 장면에서는 섬세한 표정과 분위기가 잘 표현되어 있다.
3.2. 복잡한 스토리 라인 용비불패 무료 보기 완전판 외전 보는곳 단순한 선과 악의 대결이 아닌, 다양한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갈등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한다. 각 인물들은 저마다의 목적과 사연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의 이야기가 하나로 모여 거대한 서사를 이루게 된다. 이는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반복해서 읽어도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한다.
3.3. 철학적 요소 무협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용비불패"는 철학적인 요소를 많이 담고 있다. 정의와 악, 운명과 자유의지, 개인과 사회 등의 주제를 다루며, 독자들에게 다양한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주인공 용비의 성장 과정에서 이러한 철학적 고민들이 잘 드러난다.
"용비불패"의 영향력 4.1. 한국 만화계에 미친 영향 "용비불패"는 한국 만화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무협 만화의 대중화를 이끌었으며, 후속 작가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또한, "용비불패"의 성공은 만화가 대중 문화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하였다.
4.2. 해외에서의 반응 "용비불패"는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일본, 중국, 대만 등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각국의 독자들에게 무협 장르의 매력을 전파하였다. 특히 일본에서는 "龍虎の争乱"이라는 제목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4.3. 다양한 미디어 믹스 "용비불패"의 성공은 다양한 미디어 믹스로 이어졌다. 애니메이션, 게임, 드라마 등 여러 형태로 재탄생하며, 원작의 인기를 이어갔다. 이는 "용비불패"의 스토리와 캐릭터가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보여주는 증거이기도 하다.
후속작과 리메이크 5.1. 후속작 "용비불패"의 인기에 힘입어 후속작 "용비불패 외전"이 출간되었다. 외전은 원작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이야기나 새로운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원작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외전에서도 원작의 매력은 그대로 유지되며,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5.2. 리메이크 최근 "용비불패"는 리메이크 작품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현대적인 작화와 연출로 재탄생한 리메이크는 원작의 감동을 새로운 세대에게 전하며, 옛 팬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리메이크 작품은 원작의 스토리를 충실히 따르면서도, 새로운 요소를 더해 더욱 풍부한 이야기를 전개한다.
용비불패 무료 보기 완전판 외전 보는곳 한국 무협 만화의 최고봉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작품이다. 뛰어난 작화, 복잡한 스토리 라인, 철학적인 요소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 만화계와 해외에 큰 영향을 미쳤다. 후속작과 리메이크를 통해 다시 한 번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용비불패"는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다. 이 전설적인 명작이 무협 만화의 최고봉으로 다시 한 번 부활하는 순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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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sleep-sounds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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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애니메이션 전략 삼국지 OST BGM 브금 - 제갈량 등장 음악, 요코하마 미츠테루 전략삼국지, Romance of Th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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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y-s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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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오리진2 X 김병철]역시 제갈량!기묘한 수전 전략!丨공식 TVCF 1 - 적벽대전편 Full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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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elove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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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참마속 #제갈량 #sh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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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iocheng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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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國演義 #三國志 臥龍、鳳雛 得兼,可嘆劉備亦未得天下。 #삼국지 #유비 #방통 #제갈량 #사마휘 https://www.instagram.com/p/CVdftD1BTUp/?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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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skzk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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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한 뜸했지요..... 이거.... 레삼 배포전 협력 작업한다고 그랬습니다...
그리면서도 사실 되게 많이 머리박고 했는데 열심히 그린만큼 정이 많이 든 작업입니다 조금만 더... 이거저거 해 볼걸 하는 후회는 있지만 그래도 사랑해 최애님 협력 그리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이렇게 큰 이미지 작업이 처음인데 잘 나올지 긴장됩니다 흐어어어어어 흐어어어어 잘 나왔으면 좋겠다아아아...!!!
원본에서 조금 더 수정한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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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geroussstuff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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띰띰해.... ㅋㅋㅋ #논현 #강남 #소주 #술스타그램 #맥주 #칵테일 #돔페리뇽 #모엣샹동 #발베니#제갈량 #안주맛집 #가게이름 #주윤발#신논현맛집 #술집 #신논현 #술스타그램 #분위기깡패 #간지 #닭볶음탕 #주류라인업👍 #싱글몰트 #와인 #백주 #청담분식 #김봉남포차 #지하 #주윤발 #띰띰해 #ㅋㅋㅋ#헬린이 #전수창업(강남논현동에서) https://www.instagram.com/p/B_xUxNYlnGl/?igshid=1l6b44zz6tq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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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rue · 8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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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여걸> 일년 쯤 된 얘기. 잠자리에 들어가면 꼭 이야기를 들려 달라는 첫째딸에게 삼국지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유비 관우 장비가 서로 너무 좋아서 복숭아 나무 밑에서 형제가 되기로 약속한 얘기부터, 관우가 커피가 채 식기도 전에 화웅을 혼내주고 와서 조조가 반해버린 얘기, 초선이 갈라놓은 동탁과 여포 이야기, 화살이 눈에 맞아 눈알을 삼켜버린 하후돈, 삼고초려로 만난 제갈량, 아기를 갑옷 안에 품은 채 청홍검을 휘두르며 장판파를 휘젓던 조자룡, 그리고 방통과 노숙과 주유의 적벽대전, 도망치는 조조와 풀어주는 관우, 마초와 황충, 청룡언월도와 적토마, 위촉오 세나라와 오호대장군.. 며칠동안 나도 도연이도 신나게 얘기하다가 드디어 관우 장비 유비가 모두 죽고(힘빠지기 시작..) 출사표를 낸 제갈량 얘기를 할 때 쯤이었다. "..그래서 제갈량이 위나라로 쳐들어갈려고 하는데, 조자룡이 이젠 너무 할아버지가 되서 힘이 없는거야.." "엥...???? 조자룡이 남자였어????" 커억. "그럼 도연인 조자룡이 여잔 줄 알았어??" (급 실망하며) "응.." "왜??" "응.. 이름이 너무 예뻐서..." 유비와 조자룡의 관계를 너무 애틋(?)하게 표현했었나--; 장판파를 휘젓던 용맹한 女(?!)장수 조자룡을 상상했다니. 아이들은 정말 편견이 없구나. "그럼 또 누가 여자인 거 같애?" "응.. 제갈량.." (!!!!!) 며칠간 삼국지 이야기 들으며 제갈량과 조자룡이 젤 좋다던 딸은, 그때부터 초선이 젤 좋댄다. #삼국지 #조자룡 #제갈량 #三國志 #趙子龍 #諸葛亮(한보라마을 9단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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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105 · 6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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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숙회&제갈량! #문어#숙회#제갈량#술#한잔#집들이(Hwaseong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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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klelondon-blog3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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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학식높은 선비의 풍도를 지니고 있 강남 호빠. 그러나 아는가? 그토록 청수한 이면에는 인간의 피를 즐기는 악마의 숨결을 지니고 있 강남 호빠. 그리고 더 무서운 것은 그의 비상한 두뇌이 강남 호빠. 지략(智略)과 계책(計策)에 있어서는 촉(蜀)의 재상(宰相)이었던 제갈량(諸葛凉)을 능가한 강남 호빠고 한 강남 호빠. 여인(女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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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iocheng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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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國志 #삼국지 #유비 #제갈량 #삼국 #공명 桃園三結義 #threekingdoms (在 無錫三國水滸城) https://www.instagram.com/p/CLHNjl5gWwR/?igshid=1lyr6ifwie2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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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skzk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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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캐를 예쁘게 그리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정신차리고 보면 제갈량은 다 예쁘게 그리고 싶어서 안달나있어서 포기한 게 두 번째 그림...................... 그래도 통통한 볼은 포기할 수 없다(?
베일 씌우고 꽃 둘러주고 그 다음에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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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geroussstuff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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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그려봄... 색들어간건 어플이용. 재미지네...ㅋㅋ #논현 #강남 #소주 #술스타그램 #맥주 #칵테일 #돔페리뇽 #모엣샹동 #발베니#제갈량 #안주맛집 #가게이름 #주윤발#신논현맛집 #술집 #신논현 #술스타그램 #분위기깡패 #간지 #닭볶음탕 #주류라인업👍 #싱글몰트 #와인 #백주 #청담분식 #김봉남포차 #지하 #주윤발 #취한다 #ㅋㅋㅋ#헬린이 #전수창업(강남논현동에서) https://www.instagram.com/p/B_xUaTABjJE/?igshid=1bzv4bqy3cf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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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langri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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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페르소나를 읽고
김기석 지음.
2020.12.20. ~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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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손에 들기 전에
개인적으로 감수성이 한참 예민했던 고등학교 시절과 나름대로 엄청난 독서량을 보였던 대학 시절 이후, 에세이류의 글은 잘 읽지 않았다. 업무나 전공 관련 읽을 글들이 많기도 하거니와 남이 살아가며 적어 놓은 글들을 읽는 것이 시간 낭비인 듯 느껴졌지도 하기 때문이었다. 같은 이유로 그 시절 이후, 소설을 비롯한 픽션을 읽은 기억도 매우 희미하다.
그렇다고 독서를 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나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빌 브라이슨의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등은 아주 감명깊게 읽고, 만족도가 높은 책이었다. 또 개인적으로 워낙 삼국지나 열국지 등의 중국 역사와 관련된 내용을 좋아하여, 자오위핑이 쓴 연작들, 예컨데 "마음을 움직이는 승부사 제갈량", "사람을 품는 능굴능신의 귀재 유비", "판세를 읽는 승부사 조조", "자기 통제의 승부사 사마의", 또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생각해 보면, 무엇에 대해 쓴 글인지가 명확하거나 지식의 습득이 가능한 경우에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때문에 이 책, "욕망의 페르소나"에는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 제목이 의미하는 바 조차도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페르소나(persona)라는 말이 원래 '가면'이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했으니, '욕망이라는 가면'이라고 이해하면 될까? 아니면, 페르소나가 심리학적으로는 '타인에게 보여지는 외적 성격'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니, '보여지는 욕망'이라고 해석하면 될까? '겉으로는 욕망 덩어리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의미인지, '욕망의 본질은 다른 것에 기인한다'는 의미인지 좀처럼 예측할 수 없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이 책을 읽을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있었다. 첫 번째로는 코로나 19로 교회가 세상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교회를 걱정하는 이 시절에, 지금 섬기는 동탄 산돌감리교회 담임목사님께서 전해 주신 책이기 때문이었다. 집사람은 이 책을 받고, "내가 욕망 덩어리라, 목사님이 이 책을 읽어 보라고 주셨나?"하며 지레 찔려하기는 했지만, 내 생각은 목사님께서 세상의 탐욕스런 보수 교단과 싸우는 당신을 이해하고 지지해 줄 사람이 필요해서 주신 것이라 이해했다. 두 번째 이유는 기독교 감리회의 모범적인 사역자 중 한 분으로, CBS '잘믿고 잘사는 법'을 통해 기존 보수 교단의 탐욕스런 메시지와는 다른 메시지를 전해 주시는 청파교회를 담임하고 계시는 김기석 목사님이 쓰신 글이기 때문이었다.
책을 읽기 전에 많이 망설였다. 예전에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의 말씀에 힘을 얻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그렇게 은혜로운 말을 잘하던 전병욱 목사의 성추행이 알려지고, 제대로된 반성도 없이 근처에 홍대새교회라는 교회를 열고 다시 부흥하는 것을 보면서 망치로 뒤통수를 제대로 맞은 것 같은 충격을 받은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홍대새교회는 코로나 19 시대에 대량의 확진자를 발생시키곤, 이 사실을 공식 공지조차 내지 않았다(관련 뉴스). 전병욱 목사에게 실망한 이후로는 삶의 궤적을 알지 못한 채, 입을 통해 나오는 은혜로운 말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기로 다짐했기 때문이다. 김기석 목사님의 CBS 영상은 Youtube로 여러차례 접해 보았지만, 그냥 좋은 말을 하시는 분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혹여 또 한번의 존경하는 목사님이 생기고, 나중에 실망하는 일이 생길까 싶은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국은 어떠한 선입견도 없이 김기석 목사님이 쓰신 글을 냉철히 읽어 보기로 했다.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은 겉으로는 하나님을 부르짖으며, 속으로는 자신의 욕망을 통제하지 못하여 파멸에 이르렀거나, 파멸의 직전에 회개하여 자신의 욕망을 신앙으로 다스려 파멸을 벗��난, 성경 속의 사람들을 얘기하고 있다. 오래되었으나 깊지 않은 신앙 생활 속에 항상 느끼고 있던 의문들, 예컨데 "하나님은 왜 아벨의 제사만 받았나?", "야곱의 표독스럽고, 교활한 심성과 행동에도 축복받을 만한 자인가?" 같은 질문들에 대하여, 예전에 교회에서 듣던 해석과는 다른, 조금은 상식에 가까운 해석이 제시되기도 했다. 이 책은 총 1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 살인을 부른 질투
잘 알려진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이다. 다들 아는 바와 같이 농사를 짓던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목축을 하던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기름으로 제사를 드렸는데,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제사만 받으셨다. 이후 가인은 아벨에게 질투라는 욕망을 느끼고, 이 때문에 동생을 죽이는 죄를 범하게 된다. 잘못은 또 다른 잘못을 부르는 법. 이후 하나님께 거짓을 고하게 되고, 결국은 하나님과 형제/가족을 등지게 된다.
가인의 잘못은 어디부터 시작된 것일까? 제사 결과에 따른 불순종? 이에 따른 질투? 아니면, 땅의 소산으로 드리는 제사?
가인은 농사짓는 자이니, 땅의 소산으로 제사를 지내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닐까? 흔히들 히브리서 11장 4절에서 그 답을 구하고 있다. 히브리서에는 아벨은 믿음으로 제사를 드렸고, 가인은 그렇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이어지는 해석은, 아벨의 제사는 대속의 피가 있었고 가인의 제사는 그렇지 아니하였다는 것이 일반적인 것이었다. 제사는 자기가 가진 것들 중 가장 값진 것으로 드리는 것이 아닌가? 가인은 아벨에게서 양을 구하여, 제사를 드려야 했다는 것인가? 그렇다면 근래에 행해지는 것처럼 "돈"으로 드리는 예물은 잘못되었다는 의미인가? 예수의 보혈을 말미암아, 양의 피로 대속할 필요가 없다고는 하지만, 돈과 보혈과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필자는 그 이유를 '모른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차라리 솔직해서 좋았다. 많은 설교나 목사님들이 여러 해석들을 붙이는 데, 개인적으로는 하나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차라리 솔직하게 가인의 제사를 하나님이 받으시지 않은 이유를 모른다고 인정한 이후, 가인의 질투라는 욕망이 죄를 불러왔음을 논하는 게 옳다.
필자는 질투라는 욕망을 닦아내야 하며, 그 방법으로 누군가를 위해 흘리는 우리의 눈물을 제시하고 있다.
- 뒤를 돌아본 자의 죽음
성경의 유명한 이야기인 아브라함과 조카 롯의 이야기이다. 아브라함과 떨어진 롯이 정착한 곳은, 환란과 타락으로 유명한 '소돔' 땅이었다. 성경을 통해 살펴보면, 롯은 소돔 땅에서 그래도 나름대로의 도리를 하면서 살았다. 덕분에 그 땅에서 살아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탈출의 와중에 뒤를 돌아 본 롯의 아내는 '소금 기둥'으로 변하였고, 지금도 미련한 인생의 대명사로 회자되고 있다.
필자는 롯의 아내가 가진 욕망을 '금지된 것을 갈망함'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뒤를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앞을 내다 보는 신앙인'이 될 것을 주문하고 있다. 그런데 정말 뒤를 돌아보는 것이 잘못인가? 뒤를 돌아보아야 반성을 하고, 제대로 된 길은 선택하고 갈 수 있는 것 아닐까? 아마도 필자의 말을 조금 더 명확히 해석해 보자면, '하나님이 금지하신 것'을 갈망하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 오만한 권력의 몰락
페르시아의 왕 아하수에로(크레르크세스) 시절의 하만, 모르드개, 에스더 주연의 서사시를 기술한다. 권력에 대한 욕망으로 스러져간 하만과 서슬 퍼런 권력에도 할 말을 하여, 의를 세운 모르드개와 에스더의 이야기를 전한다. 더불어 이 시대의 교회가 권력을 바라보는 것인 아닌지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기도 한다.
거악(巨惡)에는 동조하며 침묵을 강요하지만, 소악(小惡)에는 흥분하며 대중을 선동하는 오늘 날의 교회에 대한 경고의 글이다. 아울러 개인적으로 베푸는 은전은 선이라 칭하지만, 이를 제도화하려면 악이라 칭하는 이 시대를 향하는 글이기도 하다.
- 왕이 곧 신
권력이라는 욕망에 대한 또 하나의 글이다. 다니엘 서에 등장하는 벨사살 왕에 대한 이야기이다. 앞의 하만 사례와 다른 점이라면, 벨사살 왕은 이미 모든 권력을 다 지니고 있으며, 그 권력으로 비롯된 '오만함'이 파멸의 직접적 원인이 된다는 점이다. 결국 인간은 누구나 죽게 마련이며, 죽음으로 모든 것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경고이다.
- 뒷주머니에 숨긴 돈
여호수아 시절 전리품을 사취한 아간의 이야기이다. 이기적 물욕 혹은 탐욕, 허위의식으로 파멸에 이른 아간의 사례를 들며, 공적인 것을 사유화하는 시대의 정치인과 교회를 얘기하고 있다.
어떻게 가지게 된 것을 따지지 않고, 많이 가진 자를 축복받은 자라고 일컫는 오늘 날의 교회가 새겨들어야 할 말이다.
- 자기 의라는 질병
바리세인과 세리가 등장한다. 율법을 제대로 지키고 있다는 긍지에 찬 바리세인. 성전 외딴 곳에서 기도하던 세리를 노골적으로 거명하며, 그와 같지 않음을 감사한다는 바리세인. 반면, 토색(討索)을 일삼는 세리를 직업으로 가지고, 주눅들어 성전 외딴 곳에서 기도하던 세리. 자신의 얘기대로라면 경건한 삶을 사는 바리세인과 토색을 일삼을 가능성이 높은(모든 세리가 다 그러하지는 않았을테니) 세리를 빗대어, 자기 의에 취한 바리세인의 잘못을 얘기하고 있다.
여기서는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문제가 아니라, 남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지 못하는 것이 잘못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 영생보다 재물
마가복음 10장에 등장하는 '영생을 구하는 부자 청년'의 사례를 제시한다. 결론은 누구나 알고 있듯, 가진 모든 것을 베풀고 나를 좇으리는 예수의 말씀에 근심하며, 청년은 결국 예수를 따르지 못한다.
그러면서 필자는 부자 청년의 재산 형성 과정을 추측한다. ''정의롭기만 했겠는가''하는 어찌보면 당연한 추론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야기의 주제에 대한 오해를 불러 일으킨다. 아무 근거없이 정의롭지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으로 부자 청년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 부자 청년의 잘못은 부의 형성 과정이 불의해서가 아니라, 재물의 달콤함에 빠져 영생을 놓친 것에 있다. 굳이 이런 식의 기술은 쓸데 없는 논란을 야기하게 된다.
요약하자면, 이 장에서 제시하고자 하는 내용은 '물질에 대한 욕망'이 영생을 이긴 사례이다. 그러면서 이 화살은 다시 '금송아지'를 섬기는 교회로 향하고 있다. 돈이 주는 안락함과 영생은 함께 누리기 어렵다고 얘기한다. 그 과정의 정당함이나 부당함과는 관계없이.
- 동상의 욕망
바벨론 제국의 느부갓네살 왕의 이야기이다. 남유다를 멸망시킨 느부갓네살 왕과 다니엘의 사례를 통하여, 인간으로서 영원을 욕망하는 우를 논한다.
- 갑의 욕망
성경의 유명한 인물이며, '담장 너머로 뻗은 나무가지 같은 축복을 받은' 야곱의 예를 들고 있다. 언제나 형에 눌려 을(乙)의 위치에 놓였던 야곱이 갑(甲)이 되기 위하여, 형과 아버지를 속이고 고난을 당하는 이야기 이다.
개인적으로는 성경의 이야기 중에서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가 야곱의 축복 이야기이다. 많은 목사님들이 장자의 권위를 팟죽 한 그릇에 판, 형 에서를 나쁘다고 설교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동의하기 어렵다. 야곱은 자신의 욕망을 위해 의도적으로 아버지와 형을 기망했다. 형 에서는 아버지에게 효도하였으며, (성경에 별도로 언급되어 있지는 않지만) 어머니에게도 불효하지는 않았다. 형은 능력있었으며, 동생을 핍박하지도 않았다. 팟죽의 사례는 야곱의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제시되지만, 야곱의 집요한 성격은 형의 곤궁함을 이용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얼마든지 만들었다고 유추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그렇다면 야곱의 행위는 정당한가? 에서도 팟죽 한 그릇에 장자의 권위를 판다는 것이 진심이라고 생각했을까? 이후 모든 것을 빼앗긴 에서는 아버지를 원망하지 않고, 남은 축복이라도 구해서 받았다. 이 이야기에서 피해자는 명백하게 에서라고 할 것이다.
그 이후 야곱이 그 외삼촌 라반에게 당한 것은, 자신이 형에게 가한 행위에 비하면 별 것아니라는 생각이다. 결국 야곱은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와 벧엘에서 싸워 이기고, 모든 축복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반면 에서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모든 것을 잃으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필자는 야곱의 행위가 에서 속에 잠들어 있던 가인을 깨웠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에서와 가인을 동일하게 비교하는 것이 옳은가? 아벨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받지 않았으나 질투에 눈이 멀어버린 가인과, 야곱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에서의 분노가 동일하게 비교할 수 있을까? 오히려 질투에 눈이 멀어, 아버지와 형을 속인 야곱이 가인과 비슷한 것 아닐까?
하여튼 이 이야기는 '갑이 되고자 하는 욕망' 때문에 아버지와 형을 속인 야곱이, '축복에 대한 강한 욕망'으로 모든 것을 얻게 되는 이야기이다. '갑이 되고자 하는 욕망'은 나쁜 것이고, '남의 것을 빼앗아 내 것으로 만들고자 하는 축복에 대한 강한 욕망'은 용서 받을 수 있는 수준의 욕망이라는 의미일까?
- 영의정과 좌의정
예수를 세상을 전복할 메시야로 이해한 제자들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들이 확 뒤바뀐 세상에서 권력을 누리게 될 '권력욕'을 언급한다. 필자는 힘(아마도 권력을 의미하리라 생각된다)은 지배의 수단이 아니라, 섬기의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예수와 함께한 제자들이 권력을 좇았으나, 결국은 순교자가 되는 얘기를 전한다.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지탄받는 것은 권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예수 정신을 붙들지 않음에서 원인을 찾고 있다.
- 곳간을 채운 부자
악인이 형통하는 현상을 이야기한다. 궁핍한 시대에 곳간을 짓는 것이 악이라고 한다. 풍요한 시대에도 굶어 죽는 사람이 있는 것은 가장 큰 인간의 추문이라고 한다.
초대 교회 때와는 달리 필요한 것 이상을 가지고자 하는 욕망을 악이라 칭하고 있다. 그런데 왜 교회는 가진자의 것을 덜어 못 가진 자에게 주는 것을 제도화 하는 것에는 눈에 불을 켜고 반대할까?
- 권력의 독
다윗 왕 시절, 암몬과의 전쟁에서 충성된 장군 우리아를 배신하고, 그의 아내 밧세바를 취한 이야기를 제시하고 있다. 결국 다윗은 선지자 나단의 꾸짖음에 회개하게 된다. 나단은 다윗을 찾아가 다음과 같은 비유를 전한다.
> 나단은 다윗을 찾아가 마치 한담을 늘어놓듯 어떤 성읍에 살고 있던 두 사람 이야기를 꺼낸다. 한 사람은 양과 소가 아주 많은 거부이고 다른 한 사람은 가난해서 겨우 암양 한 마리를 키우며 살고 있다. 한 마리에 불과했기에 그는 양을 애지중지 키웠다. 그 집의 아이들에게 그 양은 식구나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부자에게 나그네 한 사람이 찾아오면서 비극이 시작된다. 인색했던 부자는 자기 짐승을 잡아 대접할 생각이 없었기에, 가난한 사람의 암양을 강탈해 나그네를 대접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다윗이 화를 내며 말했다.
>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이 일을 행산 사람은 마땅히 죽을 자라 그가 불쌍히 여기지 않고 이런 일을 행하였으니 그 양 새끼를 네 배나 갚아 주어야 하리라(삼하 12:5~6)
나단은 이 이야기를 듣고, 준엄하게 꾸짖는다.
> 당신이 그 사람이라
권력은 인격의 등가물이 아니며, 권력의 독은 직언을 들을 수 있을 때 해독될 수 있다는 이야기인 듯 하다.
- 타인은 지옥
예수께서 베데스다 연못가에 자리보전하고 누워있는 병자를 치료한 이야기이다. 이러한 미담을 듣고, 유대인들은 율법을 들어 예수를 탓한다.
> 안식일인테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요 5:10)
근본주의자 들의 한계/문제점을 제시한 것이다. 옳다. 그런데 또 하나 드는 생각이 있다. "왜 예수께서는 베데스다 연못가에 모인 모은 병자를 구해주지 않으셨을까?"
필자는 하이데거의 "함께 나란히 있음(Mit-Einander-Sein)"을 통해, 타인은 지옥이 아니라, 나의 존재 조건이라고 얘기한다.
- 하나님께 의지가 꺾인 사람
요셉과 보디발의 아내 이야기가 펼쳐진다. 요셉은 의지가 강한 사람인데, 하나님께 그 의지가 꺾인 사람이라 더욱 쓰임을 받았다는 얘기를 전한다. 한편, 잘못된 욕망으로 자신과 주변을 어렵게 한 보디발의 아내의 사례를 들어, 잘못된 욕망이 우리를 끌고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함을 전하고 있다.
- 운명에 저항한 사람
성경에 등장했던 많은 형제들의 얘기를 펼친다. 갈등이 있는 형제(가인과 아벨, 이삭과 이스마엘, 야곱과 에서, 요셉과 형제들)나 우애 깊은 형제(유대인의 전설로 전해지는 솔로몬이 성전 지을 터를 정한 이유가 되는 이야기)의 이야기 까지.
그러나 이 장에서 주인공은 야곱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거부하고, 인정 투쟁에 성공한 야곱의 이야기. 자신에게 주어지지 않았던 장자의 명분을 위해 투쟁하고, 결국은 하나님을 이긴 사람이라는 축복까지 쟁취한 야곱의 대서사이다.
책을 읽고 나서
각론에서는 공감가는 구절이 많았으나, 총론적으로 보았을 때는 무엇에 관한 책인지 여전히 모르겠다. 어떤 욕망이 나쁜 것이며, 또 어떤 욕망은 바람직한 것인지에 대한 얘기가 아님은 확실해 보인다. 그렇다고 책 전체가 욕망을 어떻게 제어할 것인지에 대한 안내서도 아니다(욕망을 어떻게 제어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 제시는 처음 몇 개의 사례에 국한된다).
왜 이 책의 제목이 굳이 "욕망의 페르소나"여야 하는 지는, 지금까지도 모르겠다. 그저 필자가 욕망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인 것이라고 보기에도, 나중에 몇개의 Chapter와는 통하지 않는다.
또한 내용의 기술에서, 앞 뒤 맥락의 연결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많았던 것 같다. 덕분에,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여야 했다. 읽으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사용하는 단어의 활용법이었다.
흔히 사용되지 않은 순우리말 단어를 사용한 것(예를 들어 띠앗1, 더께2, 발밤발밤3, 휘갑치다4, 안추르다5 같은 단어는 처음 들었다)은 좋았지만, 그 뜻을 달아주는 친절함까지 함께 보여 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렇지만 새롭고 예쁜 우리 말을 많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개인적으로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더불어 한자어의 순서를 바꾸어 사용하는 사례(예를 들어 경외(敬畏)라는 단어는 대체로 알지만, 외경이라는 단어는 기존 단어의 순서를 바꾸어 같은 의미로 사용한 듯 하다)는 불편했다. 물론 여기서의 외경이라는 단어는 필자가 만들어 사용한 것이 아니라, 인용한 책6에서 그렇게 사용한 것 같기는 하지만, 기독교 관련 서적이나 용어에 이러한 경우가 많다. 작다는 의미의 ''미세(微細)'의 순서를 바꾸어, '세미한 주의 음성'과 같이 사용하는 사례가 아닌가 싶은데 그 당위성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같은 의미의 단어를 이렇게 만들어 사용하는 것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새로운 용어처럼 들려, 주목 받을 수는 있겠지만, 원래의 의미가 호도되거나 의미전달이 어려워 질 수도 있겠다 싶어서이다.
또한 의미를 명확히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들도 사용되고 있다.
> 비본래적인 것이 본래적인 것을 몰아내고 있다.
'본래적'이라는 단어는 낯설다. 아마 의미는 '본 모습이 아닌 것이, 본 모습처럼 되어가고 있다' 혹은 '악화가 양화를 몰아낸다'7 정도의 의미일 것으로 유추되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낯설다. 짧은 식견에 '~적(的)'은 완전히 그것이 되지 않았음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다. '본래의 것'과 ''본래적인 것'의 의미는 아무래도 내게는 다르게 들린다.
가장 불편했던 단어는 '타자화'였다. 책에서 사용된 단어들의 용례를 살펴보자.
> 이웃을 물화 또는 타자화한다. > 질투 혹은 시기는 타자 관계의 어긋남을 보여주니 말이다. > 절대 타자이신 하나님 > 타자와 자기를 비교하면서
내가 이해한 바에 따라 문장을 수정하면, '이웃을 사물화하거나 도외시한다', '질투 혹은 시기는 대인 관계의 어긋남을 보여주니 말이다', '절대 타자이신 하나님-전혀 뜻을 모르겠다', '다른 사람과 자기를 비교하면서' 정도가 되겠다. (사전에도 등록되지 않은) 명확하지 않은 단어를 다양한 용법으로 사용하고 있으니, 뜻을 유추하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이 모든 불평에도, 김기석 목사님이 이 책을 펴신 이유는 알 것 같았다.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들의 사례를 제시하며, 온갖 욕망으로 점철된 세상에 경종을 울리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2021년 2월 1일
미주
띠앗: 우애를 의미하는 우리 말 ↩︎
더께: 몹시 찌든, 물건에 앉은 거친 때 ↩︎
발밤발밤: 목표한 바 없이, 발길이 가는 대로 한 걸음씩 천천히 걷는 모양. 드라마 선덕여왕의 OST로 나왔던 모양이다. ↩︎
휘갑치다: 1) 피륙·멍석·돗자리 등의 가장자리가 풀리지 않도록 얽어서 둘러 감아 꿰매다. 2) 다시 말하지 못하도록 말막음하다. 3) 어려운 일을 임시변통으로 꾸며 피하다. ↩︎
안추르다: 1) 고통을 꾹 참고 억누르다. 2) 분노를 눌러 가라앉히다. ↩︎
아브라함 J. 헤셸, 이현주 역 (1996), 사람은 혼자가 아니다, 종로서적. ↩︎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이 일반화되어 사용되고 있는데, 여기서 구축은 쌓아 올린다는 의미의 구축(構築)이 아니라 몰아 낸다는 의미의 구축(驅逐)이다. 아마도 후자의 구축이 일본에서 많이 사용되는데, 해당 언어의 번역이 일본에서 처음 되었기에 이렇게 널리 사용되는 듯 싶다. 아~ 물론 후자의 구축은 일본에서만 사용되는 단어는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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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chng8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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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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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essay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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