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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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했다
회사는 이제 지긋지긋하다 못해 쉬면서 더 늦기전에 이런일 저런일 알바도 해보고싶은 마음만 커져서 여러모로 찾아보는 중인데 이것 또한 생각보다 쉽진 않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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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내리고 나서 남아있는 커피 내음이나 요리를 자주 하는 주방에 배어있는 그런 냄새는 집 한구석에 머물고 있다가 우연한 순간에 행복감을 주는 것 같기도 한데.
소소한 일상의 행복도 바보 같은 어른들 때문에 흩어져 없어져 버리는 기분이다.
오늘 문득 주방 문을 열고 들어가다가 커피를 내리고 펜케이크를 굽고 난 후의 주방이 그란트 할머니의 주방 냄새를 떠올리게 했다.
지긋지긋하다. 어른들의 무기력이 부담스럽다. 스스로를 더 위하는 삶을 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된다.
점심으로 어제 시영이 만들어준 된장찌개에 현미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오트 팬케이크 믹스로 대충 구운 팬케이크에 바나나와 블루베리, 코티지 치즈로 간단히 끼니를 때운다.
커피도 맛있네. 그러니 힘내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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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가 말한다"
내가 전집 음반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님. 이유는 첫째, 음반 수집광을 노린 상업성 기획이 대부분이란 점. 근데 난 음악을 좋아할 뿐 전집 및 희귀판 수집엔 관심이 없다. 둘째, 음반은 한 번에 한 장씩만 사야지, 많이 사면 대충 듣게 된다는 누적한 경험. 셋째, 전집은 사이즈가 들쭉 날쭉이라 보관하기 성가시다.
그래서 보유하고 있는게 몇 개 없는데, 그 중 하나가 벨벳 언더그라운드. 사연은, 오래전 직장 생활 할 때 직원들이 돈 모아 "뭐 사줄까?" 묻길래 내 돈으로는 안 살 거지만 궁금한 거 중에서 가격대 딱 맞는 게 이거였어서.
몇 주 전 땅고 인맥용 페이스북에 한 분께서 농담삼아 올린 "그리셀 분실물입니다"란 제목의 바나나 사진을 보자마자 떠올린 벨벳 언더그라운드 음반 표지. 그래서 간만에 꺼내 기념 촬영했다.
'캔디가 말한다(=Candy Says)'는 전집을 들으면서 유독 귀에 박힌 노래 중 하나였다. 캔디는 '들장�� 소녀' 당연히 아니고, 캔디 달링(Candy Darling)이라는 트랜스젠더.
이 곡을 지은 루 리드와 캔디 달링은 앤디 워홀이 만든 아지트였던 '팩토리'에서 교류했던 사이로 앎. 사실 벨벳 자체가 앤디 워홀의 지대한 영향 아래에서 탄생한 밴드였고, 바나나 표지 역시 워홀의 작품이기도 하고.
가사는 정황상 루 씨가 캔디 씨와 잡담을 나누던 거에서 일부를 기억했다가 쓴 거 같은 느낌이 있다.
"Candy says I've come to hate my body And all that it requires in this world Candy says I'd like to know completely What others so discretely talk about
캔디가 말하길, 난 이 몸뚱이가 지긋지긋하다. 이 세상속에서 필요로 하는 것들도. 캔디가 말하길, 나도 알고 싶다고, 사람들이 각자 뭐라고 떠들고 있는지를."
사실 이 밴드는 '벨벳 언더그라운드'라는 이름에서부터 음반 표지, 가사에 이르기까지 상당 부분이 마약 + 섹스 은유가 한가득이라 모르고 들으면 15금, 알고 나면 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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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여성이 예수 역을 맡는다고 난리를 치다니 마돈나가 Like a Prayer 내던 80년대 수준으로 퇴보했네. 게다가 논란이 되고 있는 작품은 다름 아닌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다. 원래 크리스트교의 권위주의적 색채를 싹 빼고 제목 그대로 예수를 대중친화적으로 묘사하는 게 목적이라 예수와 그의 주변인은 통념에서 벗어난 배우를 캐스팅하기가 당연한 작품이라고. 뮤지컬 자세히 모르는 나도 알 만큼 유명한 설정인데 1도 모르는 놈들이 예수가 흑인 여성이라니 말도 안돼애애! 라고 울부짖다니 까더라도 뭘 알고 나서 까라. 인터넷 뒀다가 어디에 쓰냐. 그리고 예수라면 흔히 떠올리는 장발 백인 남자야말로 오히려 실제 예수의 모습과 다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예수는 유대인이었잖아. 크리스트교의 시작도 유대교의 한 종파였고 당시에 그들은 스스로 크리스트라 칭하지도 않았다. 현재 예수의 스테레오 타입은 유럽으로 전파되면서 왜곡, 고착화되었는데 강한 햇볕에 그을린 피부색과 곱슬머리를 지녔을 존재를 긴 머리 휘날리는 창백한 백인 남자로 그리는 건 아무렇지도 않게 봐왔으면서 흑인 여자는 안된다? 우리는 이런 짓거리를 인종 차별, 여성 혐오라 부르기로 했다. 어차피 고증에 충실한 작품도 아니고 사극으로 치면 퓨전 장르에 속하며 그 덕분에 인기를 얻어 장수 중인 작품인데 마치 처음 접한 것마냥 분개하는 현상 진짜 기괴하고 대중 문화의 미래가 걱정스럽다. 모든 분야에 도돌이표라도 붙었는지 이미 옛날에 정리된 문제가 다시 돌아와서 아주 지긋지긋하다.
조금 다른 얘기이지만 예수의 외모를 두고 벌이는 하찮은 논쟁 보면 유대교와 이슬람교가 어째서 유일신의 모습을 묘사하지 않고 또한 금기시했는지 이해할 만하다. 이��람교는 사도 무함마드의 얼굴도 못 그리게 하잖아. 아랍인이니 충분히 어떤 외모였을지 추측이 가능하지만 특정하면 분쟁과 차별의 원인이 되니 하지 말라는 뜻이었겠지. 기본 교리도 모르는 사람들은 유난떤다며 비웃지만 굳이 그리 정할 필요까지 있었나 싶은 장치(?)들 다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단지 시간이 흐르면서 일부 장치는 쓸모없다 못해 진보의 방해물로 전락했고 이를 현대에 어떻게 다룰지를 두고 다투는 거센 전쟁에 인류가 휘말린 셈이다. 이렇게까지 장치를 마련해뒀는데도 유대인, 무슬림조차 같은 신자를 차별한다. 여성 혐오는 기본이고 인종 차별도 흔하다. 이스라엘이 90년대 후반까지 유색인의 수영장 이용을 금지했다는 사실을 아는 한국인 몇이나 되려나. 지혜로운 유대인? 놀고 있네. 어릴 적에 필수 도서였던 탈무드는 정통파 유대인 여성에게 그림의 떡이다. 한국 어린이가 읽도록 권장되는 책을 정작 유대인 여성은 손도 못 댄다. 가톨릭 신자들은 낙태라는 단어만 들어도 (이제는 프로테스탄트까지 합세) 총기난사 할 기세로 덤벼들지만 의외로 이슬람 국가 중에는 조건부 낙태가 가능한 곳이 훨씬 많고 원리주의 성향이 강한 나라도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한국에서 관대하다는 인식이 있는 불교는 동남아에서 국민과 비국민을 가르는 기준이고 어떠한 경우든 낙태는 불법이다. 종교라는 게 이토록 상대적이며 모순으로 가득차있다. 더 중대한 사안이 많을 텐데 예수가 백인이 아니네 뭐네 따지고 앉아 있다니 어지간히 한가한 모양이네. 미국인 식탁에 빠질 수가 없는 계란이 비싸서 난리났던데 예수는 장발 백인 남자여야 한다고 박박 우길 에너지 닭 개체 늘리기에나 써라. 미트로프 먹던 2차 세계 대전 시절도 아니고 계란도 못 사는 미국 전혀 위대하지 않고 모양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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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지긋지긋하다. 가히 말할 수 있는 건 너가 이겼다는 것, 늘 진심을 섞은 거짓이 이긴다. 이 사실을 나는 왜 매번 확인해내면서도 또 또 몰라 지긋하다 사랑 이야기도. 사랑 이야기만 가득한 이 일기장도 결국 센 척만 해댄 나는 늘 지는 경기만 해. 그래서 말인지 나는 위태롭고 너넨 위태로운 나를 단 번에 알아채곤 하지? 겸허하고 실없게 웃고 싶다. 문득 든 생각은 허 연 님이 왜 그렇게 상실만 가득했는지 알 것 같아. 나는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뭔가를 해야할까. 뭔가를 안해도 괜찮을까 나는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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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시마
'키리시마가 동��리 활동 그만둔대(桐島、部活やめるってよ, The Kirishima Thing)를 봤다. 잔잔하고, 청춘물이라면 흔히 등장하는 격정의 러브 라인도 없다. 꿈을 좇는 아이들의 모습만이라고 하기에 그건 너무 부차적이다.
'아이들의 마음 속에 잔잔한 파동이 생긴 것'
이 영화가 전해주고 싶은 게 그것 같다. 대단한 사건이 생기는 건 아니지만 '나비효과'처럼(스스로는 이 이론을 믿지 않지만) 개개인에게 주는 파장을, 아주 조심스럽게 보여준다. 그 파장이 시작되는 걸 보여준다는 거다.
여자애들의 세계에서 복잡해지는 게 꺼려져 늘 속마음을 숨기던 여자애가 더는 못 견디겠어서 순간적으로 친구 뺨을 때린다던지, 아무리 다른 사람들이 비웃어도 좋아하는 걸 계속 하기로 결정했다던지, 그 말에 울컥해 자신도 그러기로 결심한 걸 보여준다던지, 아니면 자기만 아는 짝사랑을 끝낸 계기가 된다던지.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애를 멀리서 바라만 보면서 서성이는 게 좋지 않은 거라고 감독은 생각했나 보다.
일본은 이런 고등학교 특유의 청춘물 갬성을 참 잘 담아낸다.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중국이나,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있고 2학년 2학기 땐 슬슬 진로를 정하고. 그렇게 대학교 가는 방식이 같아서 신기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중국도 예전에 문과, 이과로 나눠져있는 걸로 드라마에 나왔었는데, 지금은 우리나라처럼 문이과 통합되고 그랬으려나?
이틀 전에 수능 땐 비 오고. 늘 생각하지만 공부는 정말 지긋지긋하다. (그런데 내가 공부를 가르치는 직업을 가질 줄 수능 공부할 때 생각이나 했겠냐고요. 입시라면 징글징글한데 바뀐 대입 제도나 찾아보고 있고... 넘나 아이러니.) 그나저나 대입은 정시보다 수시 합격하는 게 진짜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정시로 간 사람으로서 수시 붙고 마음 편히 입학만 기다리는 사람들이 최고로 부러웠다.
난 대학교 가면 공부 안 할 줄 알았어... 개뿔. 학점이라는 큰 변수가. 중간고사 보고 좀 놀다 보니 또 기말고사 기간이래. 개빡치게. (사실 공부도 안 해서 열 낼 것도 없지만. 그냥 수강 신청 성공하고 제때 졸업한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다만 직장을 얻는 폭이 워낙 넓으니, 수능과 내신을 준비하는 것과 대학교에서 학점을 관리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학점 개�� 같아도 전혀 다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으니. 이번엔 불 수능이었다는데. 어후, 다들 수고했습니다. 입시 얘기하니 말이 길어졌는데 이번 주 목요일부터 (나도 수능 본 후의 그 감정을 알기에) 기분이 복잡 미묘했거든요.
어쨌든 사건이 휘몰아치는 전개가 아니라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면 '으잉? 이게 끝이야?' 하는 영화. 그리고 메시지가 뭔지 골똘히 생각해보면 미소가 지어지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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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11일차
-아들
약 봉투만 보면 지긋지긋하다
집에 어무니가 드시던 약들 다 정리하기로 맘먹고 대청소 시작
알 수 없는 약들만 30리터 두 봉투가 나왔다
얼마나 아팠을까. 이렇게 약에 의존해서 사는 삶이 얼마나 힘들까.
약들을 대충 치우고 서랍장을 정리하는데
내가 2년전에 선물한 다이어리 하나가 보인다
열지 말걸.. 보지 말았어야 했는데..
보더라도 나중에 봤어야 했는데..
2년 전 아버지가 급격하게 몸이 안 좋아 지실 때 부터 어머니가 써온 일기장이다
달력 일자마다 두세줄 씩 작은 메모 형식의 일기
"너무 아파서 힘들다"
"죽을것 같은 고통이다"
"내일은 병원 가는날, 잘 다녀올 수 있을까 하느님 도와주세요"
"죽음이 다가오는것 같다"
"아버지가 보고싶다"
"죽음이 두렵다"
"아들이 혼자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차마 다 읽지 못하겠다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감정들이 밀려온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는 나 스스로의 괴로움만 잊기 위해
혼자만 노력하고 혼자만 발버둥 쳤다
더 괴롭고 힘들었을 어무니를 제대로 보살피지 못했다.
그렇게 홀로 괴로워 하고 있었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서 홀로 그렇게 힘들어 했던 어무니 모습들이
이제서야 선명하게 스처 지나간다.
엄마.. 엄마..
다람쥐 쳇바퀴 처럼
미친놈 처럼 집을 빙글빙글 돌았다
그렇게 10분을 울고불고 소리치며 돌았나
시간을 보니 저녁 8시
아직 면회 할 수 있겠다
엄마가 미친듯이 보고싶다
일단 가보자
"엄마 나왔어, 나 누구야?"
"...."
"나 누구야? 내 이름 뭐야?"
"아버지.."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다.
이제 아무 말도 전할 수 없어졌다
이제 와서.. 이제 와서..
그렇게 이기적으로 혼자만 발버둥 치더니
이제 와서 엄마를 걱정하는척..
이제 와서..
내 스스로가 쓰레기 같고
내 스스로에게 너무 화가 난다.
이기적인 새끼 평생 그렇게 이기적으로
살지 이제 와서 후회는..
아마 나는 평생 후회하면서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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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거면 차라리 모든 인간관계를 단절하고 절에 들어가는 게 나을 듯싶다 그러면 모든 게 평화로워질 텐데…… 지긋지긋하다 억지로만나는모임직장내정치질경조사가벼운인간관계망한사랑거지같은내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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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수치가 올라간다. 이러다가 다시 2단계로 올라가면... 휴... #지긋지긋하다 (길거리 어딘가에서) https://www.instagram.com/p/CG_wkOzBpHyl6yy-da4cxRYEEJZJEO_7Lg1gi00/?igshid=15b76m4z06z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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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줄안녕👋 #좋반❣️ #화창한하늘 #가을하늘 #콩나물찜 #오늘은너로정했다 #먹어야산다💪 #코로나19 #지긋지긋하다 #코로나꺼져👊 #푸드트럭출장 #케이터링 #푸드트럭 #오리지널분식차 #단골들만아는숨은맛집 #기업행사 #군부대행사 #연예인서포트 #팬클럽서포트 #촬영장간식차 #촬영장야식차 #부르면간다 #와라분식 #wara_foodtruck https://www.instagram.com/p/CFGk5PIhqlt/?igshid=a8yhzmsowf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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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비내린다..한달 넘게 비내린다..#비#줄줄#축축#춥다#날씨##지긋지긋하다. #자켓#남자코디 https://www.instagram.com/p/B-qge5mAYXQ/?igshid=16fk4ofwa7g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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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 들꽃놀이 (Wild Flower) [lyrics+vocab]
Flower field, that's where I'm at Open land, that's where I'm at No name, that's what I have No shame, I'm on my grave 두 발이 땅에 닿지 않을 때 당신의 마음이 당신을 넘볼 때 꿈이 나를 집어삼킬 때 내가 내가 아닐 때 그 모든 때
✿ 땅에 닿다 - to reach the ground ✿ 넘보다 - to covet, underrate ✿ 집어삼키다 - to swallow up
불꽃을 나는 동경했었네 그저 화려하게 지고 싶었네 시작의 전부터 나 상상했었지 끝엔 웃으며 박수 쳐 줄 수 있길 나 소원했었네 믿었던 게 다 멀어지던 때 이 모든 명예가 이젠 멍에가 됐을 때 이 욕심을 제발 거둬가소서 어떤 일이 있어도 오 나를 나로 하게 하소서
✿ 불꽃 - spark, flame ✿ 동경하다 - to long/yearn for ✿ 화려하다 - to be fancy, impressive ✿ 상상하다 - to imagine ✿ 소원하다 - to wish for ✿ 명예 - fame, honor, reputation ✿ 멍에 - a yoke, harness ✿ 거두다 - to reap, achieve
Oh, every day and every night Persistin' pain and criminal mind 내 심장소리에 잠 못 들던 밤 창밖에 걸린 청승맞은 초승달 I do wish me a lovely night 내 분수보다 비대해진 life 저기 날아오르는 풍선을 애써 쥐고 따져 물어 대체 지금 넌 어디에 Where you go, where's your soul Yo, where's your dream?
✿ 심장소리 - heartbeat ✿ 청승맞다 - to be plaintive ✿ 초승달 - crescent/new moon ✿ 분수 - actually has more meanings but here it is: 자기의 처지에 맞는 한도, a limit that matches one’s position, that a person should not go beyond as a human being (Namjoon, I love your poetisms but you’re giving me a hard time here🤣) ✿ 비대하다 - to be omnipresent ✿ 풍선 - a balloon ✿ 쥐다 - to grasp ✿ 따져묻다 - to ask questions
저 하늘에 흩어질래 Light a flower, flowerwork Flower, flowerwork 저 하늘에 눈부시게 Light a flower, flowerwork Flower, flowerwork
✿ 하늘 - sky ✿ 흩어지다 - to scatter, fly about, disperse ✿ 눈부시게 - dazzingly, brightly
그 어디까지가 내 마지막일까 전부 진저리 나, 하나 열까지 다 이 지긋지긋한 가면은 언제 벗겨질까 Yeah, me no hero, me no villain 아무것도 아닌 나
✿ 진저리가 나다 - to be fed up with ✿ 지긋지긋하다 - to be abominable, horrible ✿ 가면 - mask ✿ 벗겨지다 - to be taken off
공회전은 반복돼 기억들은 난폭해 난 누워 들판 속에 시선을 던져 하늘 위에 뭘 원했었던 건지 이제 기억이 안 나 얻었다 믿었던 모든 행복은 겨우 찰나
✿ 공회전 - idling (an engine, left on but not going forward, no-load rotation) ✿ 난폭하다 - to act violently, riot ✿ 들판 - a field ✿ 원하다 - to want ✿ 기억이 나다 - to remember ✿ 얻다 - to gain, get ✿ 행복 - happiness, ✿ 찰나 - a moment, instant
Yeah, I been goin', no matter what's in front 그게 뭐가 됐건 새벽의 옷자락을 붙잡고 뭔가 토해내던 기억 목소리만 큰 자들의 사회 난 여전히 침묵을 말해 이건 방백, 완숙한 돛단배 모든 오해 편견들에 닿게
✿ 새벽 - late night, early morning ✿ 옷자락 - a train (of a skirt, clothes) ✿ 토해내다 - to exhale ✿ 사회 - society ✿ 침묵 - silence ✿ 방백 - an aside (theatre) ✿ 완숙하다 - to be experienced, skilled ✿ 돛단배 - a sailing boat ✿ 오해 - misunderstanding ✿ 편견 - prejudice ✿ 닿다 - to reach
반갑지 않아 너의 헹가래 내 두 발이 여기 땅 위에 이름도 없는 꽃들과 함께 다신 별에 갈 수 없어 I can't 발밑으로 I just go 목적 없는 목적지로 슬픈 줄도 모르고 그림자마저 친구로 I be gone
✿ 헹가래 - tossing ✿ 발밑 - under one’s feet, the ground ✿ 목적 - a goal ✿ 목적지 - a destination ✿ 그림자 - a shadow ✿ 친구 - friend
문득 멈춰보니 찬란한 맨발 원래 내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 And don't tell me like you gotta be someone 난 절대 그들처럼 될 수 없으니 (Light a flower) 그래 내 시작은 시 여태껏 날 지켜온 단 하나의 힘과 dream (Light a flower) 타는 불꽃에서 들꽃으로 소년에서 영원으로 나 이 황량한 들에 남으리 아 언젠가 나 되돌아가리
✿ 찬란하다 - to be brilliant, splendid ✿ 맨발 - bare feet ✿ 원래 - originally ✿ �� - poetry, poem ✿ 들꽃 - wild flower ✿ 소년 - a boy ✿ 영원 - eternity ✿ 황량하다 - to be wild (as in wilderness) ✿ 들 - a field ✿ 되돌아가다 - to return, go back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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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노동절대회 / 2023 International Labor Day Rally
Yesterday was 노동절 (Labor Day) so I went to the union rally in Seoul~
This short video gives an overall of yesterday, including unfortunate events with the construction workers' union.
[CW: death]
Tragically, a manager/executive (간부) of the construction workers' union in Gangwondo self-immolated Monday morning in response to the government targeting/treatment of unions (particularly the construction workers' union). He was airlifted to a hospital in Seoul but news came out this afternoon that he passed away. Some construction workers' union members in Seoul fought with police near the presidential residence and 4 people were arrested.
My union-related vocabulary is really lacking, so I'm trying to learn in the wild as much as I can.
어휘
개악 - change for the worse, retrogressive/undesirable amendment (to the constitution)
저지 - stop, block
심판 - judgment, decision (like in court)
건설 - construction
__지부 - [place] chapter, branch
대장 - leader, head
부장 - department/division head
조합원 - union member
분신 - self-immolation (set yourself on fire)
위원장 - chairperson
탄압 - suppresion, oppression, crackdown on
정권 - government, administration (like "Yoon's administration")
분노 - anger, fury, rage
응징하다 - to punish
지긋지긋하다 - to be tedious, tiresome, fed up with
기득권 - vested rights
양당정치 - two-party politics
용납 - approve of, allow, admit
치졸하다 - dirty, petty
항의 - complaint, protest
연행 - taking someone to a police station (when being arrested)
석방 - release, discharge (from being held/imprisoned)
심문 - interrogation, questioning
이송되다 - to be transferred
쾌유 - recovery ("쾌유를 빌다")
#korean#language learning#life in korea#labor day#may day#international workers day#노동절#Seoul#workers solidarity#vocabulary#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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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길게쓰기대회라도 하자는건가
읽고있으면 짜증이 밀려온다
지긋지긋하다
결정을 해줘도 또 다른 걱정을 얹고있다니
20230526-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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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때부터 감정이 없던 사람처럼 지내기 위해서 노력한다. 그렇게 몇 분 정도 자기최면을 하면, 내가 정말 그런 사람이 된 것 같다. 아프지 않고 싶어서, 슬프지 않고 싶어서 망가지기 시작했다. 그 시작이 이별이었는지 만남이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대체 어디서부터 고쳐야 하는 걸까. 나는 언제부터, 누구에게로부터 밑바닥을 들킨 걸까. 홀로 온전히 서기 위해 노력하는데, 자꾸만 믿고 싶어지는 사람들이 생긴다. 마음 속엔 어차피 떠날 사람이라고 외치지만, 나는 또 착하게 웃는다. 내 마음과 행동이 따로 놀아나는 게 지긋지긋하다. 모두가 나 따위는 이제 질린다고 말해주면 어떨까. 볼 것도 없이 따분하다고, 너는 매력도 없는 여자라고 처음부터 내쳐주면, 차라리 홀로 설 수 있을 텐데. 나는 왜 유독 봐줄만해서 나를 아는 너도, 나를 아는 나도 나를 떠올리면 동정 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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