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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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_kisstheradio: 🌙 240425 풀고지나가요 드라마에 알고리즘 지배당한 엄마 연기 전문 콩동 (콩떡이 동표) 🐧 SNS에서도 연애프로에 지배당한 본투비 모델 고해 (고민해결사 해나) 🤍 로켓단과 함께라 더욱 즐거운 목요일 밤😋 데가족들의 고민! 모두 맡겨만 주세요✌🏻 #데이식스의키스더라디오 #데키라 #영케이 #송해나 #손동표 #미래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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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rew 8
Picrew Masterlist
1. 苦海 sea of bitterness
고해 픽크루 / Confession Pick Cru
2. くび neck
くびちゃんズ / Kubi-chan's
3. milktea_512191
內有兔女/男郎 / There is a bunny girl/boy inside
4. ゆめみぃ Yumemii
ブラウン女子メーカー / brown girl maker
5. メノ Meno
照れ屋さんメーカー / shy shop maker
6. 不重要 unimportant (2 Picrew)
【艾卡瓦多】軟Q製造機 / Ecavado】Soft Q making machine
7. 깐계란 Peeled Eggs
커뮤 여캐 - girl character / Community female character - girl character
8. Tauriie
Tauriie's Creatures
9. うるやまぽろじ Uruyama Poroji
ぽわ女子メーカー / powa girl maker
10. Screaming_Toast
COOKIE!
#picrew#picrew me#picrew oc#profile#avatars#ocs#oc maker#icon maker#boys maker#girls maker#picrew maker#picrew game#tagging game#picrew chain#pic crew#picrew tag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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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로마 성지순례 희년 시작 !
❣️로마 희년(Jubilee Year)❣️은 가톨릭교회에서 특별히 지정한 해로, 신자들에게 신앙심을 되새기고 죄의 사면과 은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포되는 성스러운 해입니다. 희년은 교회 역사와 깊은 연관이 있���며,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이 로마로 순례를 떠나는 중요한 종교적, 문화적 행사입니다.
❣️희년의 유래
1. 구약 성경에서의 유래:
• 희년은 구약 성경의 레위기(Leviticus)에서 비롯되었습니다.
• 고대 유대사회에서 매 50년마다 땅을 돌려주고, 노예를 해방하며, 빚을 탕감하는 해로 지켜졌습니다.
2. 교회에서의 희년:
• 가톨릭교회는 이를 바탕으로 1300년에 교황 보니파시오 8세가 첫 번째 희년을 선포했습니다.
• 이후 교회는 통상적으로 매 25년마다 희년을 선포하며, 특별한 경우에는 추가로 선포하기도 합니다.
❣️희년의 의미
1. 죄의 사면과 은총:
희년은 신자들에게 죄를 용서받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영적인 기회를 제공합니다.
2. 순례와 신앙의 재확인:
희년 동안 로마로 순례를 떠나 주요 성당(예: 성 베드로 대성당, 성 바오로 대성당 등)을 방문하며 신앙을 되새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사회적 회복:
희년은 화해와 나눔의 해로 여겨지며,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더 큰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됩니다.
❣️2025년 로마 희년
• **2025년 희년은 ‘일반 희년’**으로, 가톨릭교회 전통에 따라 25년 주기로 열립니다.
• 2025년의 주제는 **“희망과 믿음의 순례”(Pilgrims of Hope)**로 설정되었습니다.
❣️특징:
1. 성문 개방: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을 비롯한 로마 주요 성당의 성문(Holy Doors)이 열립니다. 성문을 지나가는 것은 죄의 용서를 상징합니다.
2. 순례와 행사:
수백만 명의 순례자들이 로마를 방문하며, 특별 미사와 기도회, 문화 행사가 진행됩니다.
3. 로마의 준비:
희년을 맞아 로마 시는 대대적인 도시 정비와 교통, 관광 인프라 개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희년 동안의 의식과 참여 방법
1. 성당 방문:
순례자들은 성 베드로 대성당, 성 요한 라테라노 대성당, 성 바오로 대성당, 성모 마리아 대성당을 방문하며 기도합니다.
2. 참회의 성사:
희년의 핵심은 죄의 용서로, 신자들은 고해 성사를 통해 죄를 씻고 새롭게 시작하는 은총을 누릴 수 있습니다.
3. 특별 행사:
가톨릭 신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들을 위한 예술 전시회, 음악회, 교육 프로그램 등이 열립니다.
❣️희년의 중요성
희년은 종교적 의미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가톨릭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로마는 희년을 통해 신앙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하며, 수많은 순례자와 관광객들이 모이는 문화적 중심지로 거듭납니다.
2025년 로마 희년은 단순한 종교적 행사를 ���어, 전 세계 가톨릭 신자와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주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희망과 화해의 메시지를 나누는 이 특별한 해에 로마를 방문하면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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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토군이 성가대 그만둔대
지지난주에 교회 "성가대 지휘자"가 "사임"했다. 부임 11년 만의 일이다. 그래서 지난주 교회 성가대는 지휘 없이 성가를 했다. 그리고 이번주부터 나도 성가대를, 아니 그냥 이 교회를 그만둘 생각이다. 이런 얘기 쓸 곳은 역시 텀블러뿐인 거 같아서 조금 쓰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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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130년이 되어 간다는 이 교회는 그 나이에 걸맞지 않게 아주 초라하다. 단지 제적교인 수가 적다거나 "성전"이 협소하다거나 그런 게 아니다. 교인이랍시고 모인 이들이, 실제로도 노인인 주제에, 사상적으로 영적으로까지도 폭삭 늙은 자들뿐이어서 초라하다. 매주 나오기는 하고 앉아는 있고 매주 분주하게 뭔가 하기는 하되 실제 자세는 항시 같은 자리에 푹 드러누워 문드러져 가는 자세일 뿐인, 아무것도 배우기 싫고 변할 생각이 없다는 표정인, 그래서 본받을 점이라곤 하나도 없는 늙은이들만이 객석에 듬성듬성 심겨 있는 꼴을, 성가대석에 앉아서 몇 년을 바라보고 개탄했는지 모르겠다. 이런 교회에서 성가대란 그저 두 가지 기능만을 수행한다. 이 교회가 정상이며 별 문제가 없음을 거짓 증명하는 알리바이, 그리고 "성가대원"들의 "폐활량 운동"을 위한 노인 복지 문화 사업.
일개 아마추어 "베이스" 성가대원이 보기에 그랬으니 그런 "성가대원"들을 붙잡고 그 알리바이를, 그 복지사업을 실무 진행해야 했던 지휘자는 오죽했겠는가? 알고 보면 그는 교회 밖 어디를 가든지 선생님 성악가님 소리를 듣는 남부럽지 않은 프로 바리톤이다. 서울대를 거쳐 베르디 음악원을 나와 아직도 현역인 사람이다. 심지어 'ㄴㅁ위키'에도 그를 설명하는 문서가 따로 있을 정도다. 그런 값있는 사람이 (어느 위키에도 없는) 이 교회만 오면? 그저 두어 시간 지휘봉 휘두르다 집에 가는 기계일 뿐이다. 11년을 매주 똑같은 기초 발성 교육 되풀이하다가 이제야 그만둔 건데 솔직히 진작 때려치우지 않은 게 용하다 싶을 정도다. "페이"를 얼마 줬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그 돈도 모욕이 아닌 수준으로까지만 줬을걸?
나는 사실 이 교회를 엄마 혼자 교회 다니게 두는 게 미안해서 같이 다녀주기 시작한 거였고, "청년부"니 "중고등부"니 들어가기가 도대체 너무 싫어서 성가대��� 숨다시피 한 거였다. 한동안은 "저 노인들은 어떻게 저렇게 귀가 멀고 목이 곧을까 나는 저러지 말자" 운운 속으로 오만하게 정죄하는 짓으로 버텼는데, 그 짓도 슬슬 질리고 나니까, 다른 이유는 다 사그라들고, 오직 '저 지휘자 불쌍해서라도 내가 좋은 성가대원이 되어야겠다' 하는 심정만이 남고 말았다. 그래서 더욱더 기를 쓰고 성가대를 했다. 아무리 교회 갈 맘이 나지 않아도 웬만하면 출석했고, 모든 연습 시간을 지켰다. 저 성악가의 이곳에서의 시간이 그저 시간 낭비가 되지 않게 하자. 나라도 그의 '지휘'와 교육을 최대한 따라가려고 해보자. 오직 그 심정뿐이었다. 그리고 이제 그가 그만뒀으니, 나도 더 있을 이유가 없어졌다. 그래서 그냥 관뒀다.
엄마에게는 "이 교회에 신붓감(ㅋㅋ)이 없으니 신붓감 찾으러 다른 교회 좀 돌아다녀 보겠다"는 (마음에 별로 있지도 않은) 핑계를 댔다. 그리고 현재 시각 주일 오전 11시 18분, 나는 어느 소호사무실 한구석에 앉아 이 넋두리를 쓰고 있다. 사실 방금 전에 성가대 "총무" 집사의 전화가 왔고, 아주 잠깐 흔들렸지만, 끝내 부재중 처리했다. 내가 지금 교회를 가면 뭐가 달라지지? 전혀 나아질 게 없지 않은가? 지난 12년의 반복이 연장될 뿐 아닌가? 그래서 마음을 새삼 모질게 먹고 카카오톡 채팅방을 조용히 나왔다. 내 기억이 맞다면 내 지난 12년간의 주일 아침 10시 연습 중 결석은 없었고 지각은 두 번 있었던 것 같다. 그 짓을 해 보니, 이젠 그냥 다 모르겠고 좀 지겹달지 이젠 된 것 같달지, 그만해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마지막 연습 시간 때 지휘자님의 표정과 목소리도 그런 톤이었다. 뭐가 미워서, 그리워서, 무슨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고, 그냥 이젠 지칠 뿐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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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는, 청교도-인스타그램적 개신교 공동체는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매주 매년 지겨운 알리바이를 꾸미기 바쁜 조직이라서 그렇다. 그리고 그 알리바이 역시 참 볼품없고 초라한데, 속셈이 뻔히 보이는 짓을 덮어보겠다고 드는 짓이라서 그렇다. 자기들이 사실은 개혁하고 있지 않음을, 세상 속으로 녹아들어가 세상의 부패를 막을 생각이 없음을, 사실은 그저 결코 다칠 일 없는 친목질, 각종 영적 이벤트 관람, "세상"과의 도덕적 비교우위 향유 등등만 반복하며 어릴 적 추억에 영원히 젖어 살다 천당이나 들어가고 싶을 뿐임을 들키지 않으려는, 혹은 바쁘게 손발 놀리며 그걸 잊어보려는 속셈. 그건 맨정신 든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거리를 두고 바라보면 훤히 다 비쳐 보이는 일이고, 그래서 비할 데 없이 오직 피곤하기만 한 일이다.
"세상과의 비교우위 향유"를 조금 설명할까 한다. 사실 나도 아직은 교회 출석 자체를 아주 딱 그만둘 생각까지는 아니다. 적당한 곳이 있으면 적당히 가볼까 싶은데, 엄마가 "그러면 여기 교회도 좋을 거 같고 여기 교회도 좋을 거 같고" 하면서 잔뜩 뽑아 준 교회 목록 중 한 군데의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자기네 교회는 흡연실이 있다는 점이 다르다면서, 이런 소리를 써놓았다.
예수님은 믿지않는 사람, 죄를 짓고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사람들을 위해 교회의 문을 활짝 열고 기다리셨을 겁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믿고 담배를 끊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기로 결단할 때까지 무던히 참으셨을 겁니다. (교회 이름)는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영혼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지역과 세상에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선교하는 교회입니다.
아니 씨발 뭔 개호로 양아치잡놈 지랄 염병 떨고 앉은 소리야. 담배 안 피우면 죄인 아니고 담배 피우면 죄인이란 소리냐? 넌 죄인이니까 얼른 와서 담배 피우고 교회 등록해서 담배 끊고 죄인 그만하라 이거냐? 물론 아니겠지. 텍스트를 열심히 읽어보고 교회측 법률자문 집사님이 작성한 내용 증명을 읽어 보면 절대 그 뜻이 아닐 테다. 하지만, 만약 내가 '아 나 담배는 피워야 되는데 이 교회도 흡연은 못하겠지?' 생각하면서 이 홈페이지를 들어온 흡연자라면, 이 멘트 때문에 이 교회를 안 가기로 결심했을 것 같다.
차라리 그냥 "흡연실이 있습니다." 까지만 썼으면 좋았을 것을, 이 교회는 기어코 흡연실이 있다는 사실마저도 자신들이 얼마나 훌륭하게 선교하는 교회인지 자랑하는 데 써버리고 만다. 하물며 그 흡연실의 은혜를 입어 흡연하며 교회 다니는 교인이 있다면, 그 교회는 그를 얼마나 알차게 자신들(만)을 위하여 써먹을까? 담배를 안 피우는 내가 조금 생각해 보기에도 모욕감이 치미는 면이 있다. 그래서 나도 이 교회를 안 갈 생각이다. 이런 교회가 어디 한둘인 줄 아는가? 겉포장만 한꺼풀 벗겨서 곰곰이 잘 씹어 읽어보면, 사실은 이런 소리를 꾹 참을 줄 아는 교회가 오히려 손에 꼽게 드물다.
이런 소리를 죽 써놓으면 "아 그래도 니가 모르는 정말 좋은 교회가 많고~ 니가 잘하는 집을 안가봐서 그렇고~" 하는 의견이 달릴 거 같아 미리 반론해 둘까 한다. 다시 말하는데, 그건 그저 덜 힘들게 하는 교회와 더 힘들게 하는 교회의 차이일 뿐이고, 매주 매년 본질이 같은 짓거리를 반복하며 숫자의 변동 외 아무 변화도 없는 이상, 모든 교회는 대한예수교 인스타그램회 교단으로 다 똑같다. 아까부터 인스타그램을 걸고 넘어지는 이유가 있다. 몰랐는데, 인스타그램은 기독교인들이 좋은 말씀 좋은 생각 설교 요약 콘텐츠 올리며 돌려보는 플랫폼으로도 활성화되어 있더라고. 알고 보면 힐송교회의 초기 성장 역시 인스타그램이 견인했다지. 플랫폼 본질상, 남에게 보여줄 수 있는 부분만 크롭하고 나머지는 스티커로 가리는 그곳이 말이다.
인스타그램에서 가끔 내면 깊숙한 이야기가 어떻게 올라오는지 아시는가? 오밤중에, 검은 사진 위에 조그만 텍스트로 길게 한꺼번에 올라온다. 그마저도 24시간 뒤에 휘발되는 스토리로 올라왔다가 '자진 철거'되므로, 대화는 발생하지 않고, 따라서 기도나 고해, 담화가 원천 차단된다. 그러고 나면 다시 세상은 아름답고 멋있고 웃기고 유익하고 익숙한 것만 가득한, "절망이 없"는 곳이 된다. 요한계시록에서 많이 들어본 묘사 아닌가? WASP 패권이 세계에 보급한 개신교가 상상하는 천당은 인스타그램이다. 그리고 다들 그걸 현세에 구현하기 위해 각자의 성전 예배당에 모여 매주 매일 매년 아름답고 멋있고 웃기고 유익한, 그리고 익숙한 뭔가를 만들거나 보거나 보여주기를 거듭한다.
그 기능을 하는 조직 중에 '성가대'가 있음은 말할 것 없고, 그 짓거리에 질리고 지치지 않기는 쉽지 않을 터이다. 혹시 아직도 내가 성가대에 지친 이유를 이해할 수 없는가? 그냥 지금까지 읽은 설명을 전부 다 잊어 달라. 그리고 그냥 당신 믿고 싶은 대로 믿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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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때는 '캠워'를 개근하던 '와웨머'였고 사회인 되어서는 심지어 워홀로 간 호주에서조차도 성가대를 개근하던 '성도'였던지라, 일요일 아침 12시에 장의자가 아닌 곳에 앉아 있게 된 경위가 썩 낯설다. 번아웃이 온 걸까 싶기도 하고, 다들 이렇게 "가나안"이 되는 거였던가 하는 감상도 나고 그렇다. 일단 한동안은 일요일 오전의 세상을 좀 둘러보면서 좀 쉴 생각이다. 대학생 때 보았던 어느 일요일 아침인가의 마로니에 공원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고요했고, 이슬인지 안개인지도 엷게 깔려 있었어서, 자못 '거룩'하기까지 했던 기억이 남아 있다. 다른 곳은 어떨는지. 뭐 이번 기회에 그간 궁금했던 "크~은 교회"들도 좀 관광 다녀보고.
세상은 변하고, 나도 어른이 되어 가는데, 교회만 어릴 적 모습 그대로라는 사실은, 아마도, 내가 너무 늙고 병들어 지쳐서, 어디 한구석에 가서 문드러져나 있다 오고 싶다는 욕심이 강렬하게 날 때쯤이면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을까 싶다. 지금은 아니다. 이제는 별 미련도 없다. 유일한 위안이라면, 남자가 3명뿐이고 지휘자는 없던 지난주가 내 지난 12년 성가대 활동을 통틀어 가장 호평받은 "무대"(ㅎㅎ)였다는 점 정도다. 누군가가 진심으로 잘했다, 멋있었다 소리를 해주기로는 정말 처음이었던 것 같고, 이 교회는 역시 지휘자가 그저 알리바이 소품이었구나 싶고. 그러고 보면 지금쯤 지휘자 아니 바리톤 선생님은 뭘 하고 계실까? 하나뿐인 제 자식의 사춘기에 어울려주는 주말을 보내고 계시겠지? 최근 몇 주간 맨날 그 얘기였으니까. 나중에 제대로 인사 한 번 드려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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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0] Woohyun singing excerpts of INFINITE songs and other covers during tonight’s Twitter Blueroom Live Q&A
Video cr. 동우어번역기 (translator_dw)
#woohyun#infinite#nam woohyun#second write..#180920#twitter blueroom#absolutely amazing#his voice just soared with such effortless resonance i'm ;;;;;#my personal faves were 너를 위해#and 고해#both originally by 임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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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ON’ [Apocalypse : Save us] Lyric Translation
숨이 막혀 It's suffocating 저 멀리 사라져만 가는 It disappears into the distance 내일 Oh- stay Tomorrow Oh- stay 땅을 울려 The ground shakes 무너지는 이곳의 This crumbling place's 선명한 Dead sign과 obvious Dead sign and 익숙해진 누군가 Someone who's used to it Oh- 날 Oh- I 더는 못 속여 다 알고 있어 will be fooled no longer, I know it all 숲을 투과해 빛을 따라가 Through the forest, follow the light All day all night 깊숙이 자리 잡은 그대 You're set deep in your ways Break your habit now Save my home in the jungle Save my home in the polar 지켜내 나의 Maison Protect my home Please someone fight for us Save my home in the ocean Save my home in the desert 지켜내 나의 Maison Protect my home Please someone fight for us 사람들은 다 People all 하고싶은 대로 해 do as they please 진심 비운 껍데기뿐인 고해 A heartless shell of a confession 눈 질끈 감아 Close your eyes tight 기다리다가 딱 봐도 Even if you wait and see 보이지 않는 미래에 There's no future to behold 후회할 때는 The time to regret 이미 늦었단 걸 알아 Uh Know that it's already too late Uh 너 편하기만 하면 다쳐 If you stay comfortable, you'll get hurt Be my side 이상하게 덥지? Isn't it strangely hot? 이 행성의 법칙 The rule of this planet 마치 말라가는 is just the same as 네 양심과 똑같지 Hoo- your drying conscience Hoo- Oh- 날 Oh- I 더는 못 속여 다 알고 있어 will be fooled no longer, I know it all 먹구름 아래 비를 따라가 Under the clouds, follow the rain All day all night 깊숙이 자리 잡은 그대 You're set deep in your ways Break your habit now Save my home in the jungle Save my home in the polar 지켜내 나의 Maison Protect my home Please someone fight for us Save my home in the ocean Save my home in the desert 지켜내 나의 Maison Protect my home Please someone fight for us 거친 바람을 타고 다 물들여 It all seeps in, riding the rough winds 모든 계절이 선명한 Turn back to the vivid moment 그 순간으로 돌려 When all the seasons were clear 흘러내린 내 눈물 My tears are spilling over 이미 물에 잠긴 눈 And my eyes are already submerged in water Save my home in the jungle Save my home in the polar 지켜내 나의 Maison Protect my home Please someone fight for us Save my home in the ocean Save my home in the desert 지켜내 나의 Maison Protect my home Please someone fight for us 지나쳐 버린 순간 The moment has passed 다 사라지는 It's all disappearing (La maison la la la maison) 모른 척하는 너도 Even you, who acts clueless 다 사라지는 It's all disappearing (La maison la la la maison) Save my home in the jungle Save my home in the polar (La maison la la la maison) Save my home in the ocean Save my home in the desert (La maison) Please someone fight for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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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by Ollounder, LEEZ Composed by Ollounder, LEEZ Arranged by Ollounder, LEEZ
Translation by 7-Dreamers jiulily & HojuneTL Please do not take translation without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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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of Giorno's stranger but pleasant dreams here. Where would he be sleeping when he has this nice dream?
@angel-in-the-clouds
@mrsgiovanna
@briagiovanna
#jojo bizarre adventure#jojo's bizarre adventure#jojo no kimyō na bōken#jojo kimyou na bouken#jjba pt 5#jojo pt 5#vento aureo#golden wind#giorno giov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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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ope - P.O.P (Piece Of Peace) [lyrics+vocab]
나를 아는 것 Take 1 꿈을 찾는 것 Take 2 실현 하는 것 Take 3 우린 영화 같은 삶 속, 가끔씩은 NG 누구든 실수를 하고 고통도 받아 그들은 모르지만 그 아픔은 알아 No pain No gain 우리에겐 Always 고해와 봉쇄 그렇게 Fade away
➼ 알다 - to know ➼ 찾다 - to find ➼ 실현하다 - to realize, materialize ➼ 영화 - movie ➼ 가끔씩 - sometimes ➼ 누구든 - whoever, anyone ➼ 실수 - mistake ➼ 고통 - pain ➼ 아픔 - pain ➼ 고해 - confession ➼ 봉쇄 - blockade
전하고파 용기를 행복의 기준은 너고 그 길을 걸어 채워 주고파 믿음 단순하고 쉽게 배가 차는 케이크 조각처럼 Piece Of Peace 그 조각처럼 Piece Of Peace
➼ 전하다 - to convey ➼ 용기 - courage ➼ 기준 - criteria ➼ 채우다 - to fill ➼ 믿음 - faith ➼ 단순하다 - to be simple ➼ 배가 차다 - to fill one’s stomach ➼ 조각 - a piece
If I 누군가에게 힘 누군가에게 빛 I wish, I could be a Piece Of Peace
➼ 누군가 - someone ➼ 빛 - light ➼ 힘 - strength
취준생 뜨거운 감자 밖에 될 수 없는 주제 한마음이 주체가 돼 문제에 Complain 현실에 평화를 꿈꾸지만 불가피한 전쟁 중 계속되는 일보 후퇴 이보 전진은 언제?
➼ 취준생 - a job seeker ➼ 뜨거운 감자 - a hot potato ➼ 주제 - a topic ➼ 한마음 - one mind ➼ 주체 - the main agent ➼ 문제 - a problem ➼ 현실 - reality ➼ 평화 - peace ➼ 불가피하다 - to be unavoidable ➼ 전쟁 - war ➼ 일보 - step, pace (일=1) ➼ 후퇴 - retreat ➼ 이보 - 이=2, the next step ➼ 전진 - advance 진짜 가짜 나누는 일자리 가려진 그림자 피땀이 비참해져가는 일당 새싹도 시들게 만드는 가뭄 같은 해답 소리쳐 노래해봐도 난청 같은 이 세상 Yah 니들 잘못은 없어 부딪혀보고 달려보자고 결실을 맺으러 Yah
➼ 진짜 x 가짜 - real x fake ➼ 나누다 - to divide ➼ 일자리 - job ➼ 가려지다 - to be ➼ 비참하다 - to be miserable ➼ 일당 - daily wage ➼ 새싹 - a sprout ➼ 시들다 - to wither ➼ 가뭄 - drought ➼ 해답 - solution ➼ 난청 - difficulty in hearing ➼ 잘못이 없다 - to be innocent, not be at fault ➼ 부딪히다 - to bump into sth ➼ 결심을 맺다 - to make up one’s mind, be determined
그 조각이 될 수 있다면 큰 한 푼 군말 없이 내 이 나라에 먼저 나 도울래 그들 같은 나였기에 열정 있는 자였기에 꿈들은 밝게, 없애주는 Nightmare 평화는 Be right there 나 도울래 그들 같은 나였기에 패기 있는 자였기에 꿈들은 밝게, 없애주는 Nightmare 평화는 be right there
➼ 푼 - a penny, small percentage ➼ 군말 - unnecessary remark ➼ 나라 - country ➼ 돕다 - to help ➼ 열정 - passion ➼ 자 - those (people) ➼ 밝다 - to be bright ➼ 없애다 - to get rid of sth ➼ 패기 - spirit, vig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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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喜./2020.
녹아버릴 것만 같던 더위가 조금 잠잠 해 지나 싶더니 곧 옷을 여미워야만 밖에나 갈 수 있을 만큼 차운 바람이 불기 시작 하네요.아침에 일어나면 바깥의 살얼음 같은 기온과 실내의 훈훈한 기온이 창문을 축축하게 만들어 놓아요.그 위로 손 끝이 가는데로 글자가 되었다.그림이 되었다.무언가 설명 할 수 없는 느낌을 썻다.그렸다.지워봅니다.하염없이.그러다 눈 앞을 보면 벽 하나.유리인 이 방 안에 멍 하니 있는 투명 한 나.와 멀거니 가깝거니 빛을 받아 번쩍이는 서울의 거리와 집들 그리고 낯선 사람들의 움직임들이 보여요.바깥으로 나갈 채비를 하여야 하는 시간인 거지요.오래전 달리 이야기 할 사람이 없어.당신께 글자 한자 한자를 눌러 보내던 내가 이제는 가벼운 마음으로 오늘 연락을 드려요.
어떻게 지내고 있어요 희.기억에.당신의 나이가 파와 같아서 그리고 그 아이와 같이 똑똑 하여서 많은 생각을 하고 있진 않을까 싶네요.사랑 하는 사람.사랑 했던 사람.사랑 할 사람들을.혹 사회에서 만난 관계들로 인 한 사람에 대한 여러 생각들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하하.나는 최근에 타인의 해석이라는 책을 읽었어요.아주 재밌었고 사람에 관 한 인식을 다시금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아- 어떻게 지내고 있어요 희.요즘 저는 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 그것을 준비 중이예요.곧 내 나이의 앞자리가 바뀐답니다.그 간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그만큼 많은 일을 해왔어요.그 경험들이 쌓이니 이제는 결정이 되네요.소원 하 던 미래.그 미래의 내 모습.그 미래에 함께 있어 주었으면 했던 사람들.포기 할 수 밖에 없던 나를 용서 할 수 없던 나.나를 인정 하니 어느덧 되돌아 볼 수 있게 되었어요.나쁘지 않네요.이 느낌.아무튼.궁금 했는지는 모르겠지만.나는 잘 있어요.
어떻게 지내고 있어요 희.한가지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나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생겨나는 이유들.의문들.이해.마땅히 마주 하여야 할 수 밖에 없는 그것들을 견딜 수 없이 괴로워 했어요.이해 할 수 없���으니까 말이예요.그래서 도망치듯 외면 한 적이 참 많았죠.이건 고해 같은 거예요.나는 그랬어요.이해하려.그 말에 숨어 외면 했어요.근데 하하 참 오랜만에 이렇게 길게 이야기 하네요 그쵸?어쨋든 나는 그랬어요.그리고 지금은 이해하지 않아요.이해하지 않게 되었어요.타인과 나는 영원히 같을 수 없는 존재.거기서 오는 것들을.이해 할 수 없음을 이해 하려 노력하지 않게 되었어요.세상의 모든 사람이 내 친구가 아니듯 접촉 하는.해 지는 모든 사람들도 꼭 내가 이해 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죠.이해 할 수도 없구요.���게 아아아~주 늦게 깨달았어요 그것을.만약 당신이 그런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해 괴로워 한 다면 깨끗하게 이해하지 말라 이야기 해 주고 싶어요.그게 당신이 편해 지는 법이니까요.주제 넘었죠? 하하.음..어..살아 보니까 세상은 내가 좋아 하던 고전과 참 다르네요.고전의 신념은 고전 속에서만 남았네요.
그래서 어떻게 지내고 있어요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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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very objective view on 'ok' prologue: be ok
bad dream: the way this song opens omg (speechless) and as the song progresses it simply gets better and better. do not skip this !!
off my mind: absolutely mind blown wow. another song with an incredible opening. Adore that pause after they sing "off my mind"... it's so simple, yet adds so much to the song. And bx helped produce this, did you know (kiss)
wave: so light and refreshing, definitely a great song to make as the title for a summer bop !! if this song was a drink, I would feel completely refreshed. hyunsuk as the opening vocal sounds incredible, all his hard work with vocal training has paid off.
lost: upbeat and groovy, gives me those 80's retro type vibes. a good fun track, and as always bx's rap tone is impeccable !
genie in a bottle: yet another funky song to groove to ? the answer is yes. and the base break (?) absolutely adore.
20 (20살): another good vibes song !! gives you that kind of reminiscent feeling when you think back on those good ol'days. (proudly points out) bx also helped produce this song !
ice: seunghun vocalising in the beginning followed by jinyoung... so so good...... and yes they do all sound incredible... Can definitely see why all the members like this track !! a must listen !!!
in & out (숨): another track where hyunsuk sings and I am completely floored ?? wow !!! yonghee's part after bx rapping I could kiss. exactly the type of song you could simply chill to. not to mention seunghun's high tone, phew !
confession (고해): a beautiful song, the piano throughout felt like being set down gently... definitely gives late night confession vibes. vocals really shine beautiful here. perhaps I wiped that single tear from my cheek... / side note, bx also helped produce this :-D
here for you: ok but the acoustics in this song I adore !! + the all english omg ??? "when you're feeling down, I'll lift you from the ground" be right back while I sob for three thousand years.
10/10 points, cix did not disappoint (me). also give fifteen kisses for this album, one for each member and track
#ofc this is just my personal opinion and me being totally whipped for cix probably doesn't help my judgement lmao#(lays down for a very long while)#I've been blown away by them all; but I think most of all by hyunsuk.. he just sounds incredible#*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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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 - 고해
CIX – 고해
CIX 고해 Mp3 Download HitNaija — South Korea singers, CIX (씨아이엑스) release a new lyrical playfulness single ‘고해’, you can scroll down below to download free mp3 audio, like and share to get other notified. Download CIX – 고해 MP3 Below. https://www.hitnaija.com/wp-content/uploads/2021/08/09.-고해.mp3 DOWNLOAD CIX – 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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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나는
하물며 양자역학에도 물질과 어디론가 사라져 보이지않는 반물질이, 종교에도 이승과 여기서는 보이지 않는 저승이, 사람에게도 겉껍데기와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속 안의 인격이 있는데.
나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보이지 않지만 무엇보다 확실한 나를 향한 자기의 사랑보다는 물질적인 조건에만, 보여지는 삶에만 마구 휘둘렸는가봐.
다이아의 크기나, 미래의 불안함이나, 떵떵거리며 살 수 있는 유산이 있는지의 여부나, 룰루레몬입고 꽃꽂이나 다니는 그런 삶이라든가. 그런게 사실 중요한게 아닌 것은 나도 실은 다 알고있었는데.
그렇게나 가고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못데려가줬던 강릉. 나 떠나기 전에 하필이면 날 잡으니 비가 억수같이 와서 내가 우산도 없이 쫄딱 젖어서 갔던 서울역이랑, 강릉까지 자기가 싸온 삶은 달걀이랑 오이랑 먹으며 강릉갔던날, 날이 마법처럼 개였을때 송정 해수욕장 해변가에서 자기가 떡-하구 나랑 결혼해줘-하는 심심한 말과 함께 건네준 다이아반지랑 나 바라보던 센티멘탈한 눈빛이랑
무겁고 불편해도 돈아까워서 십년은 ���거라고 코끝에 걸쳐놓던 안경, 내 생일날까지 별렀다가 황금색 노랗게 번쩍이는 동그란 안경으로 새로 해서 편하게 쓰라고 나 선물해줄때랑
나 떠나기 사흘 전부터 날마다 셔츠 앞주머니에 티슈를 꼬깃꼬깃 넣어놓고 눈물을 뚝뚝 흘리며 흐느껴 울던 자기랑, 그때 나 데려가줬던 푸른 화담숲을 함께 걸었던 시간이랑, 그날 나 사다주었던 커다랗고 이쁜 꽃다발이랑
내가 내 욕심과 얇은 귀와 불안때문에 결혼 못한다고 방방 뛸 때마다 마음아프고 속상하고 자기도 불안한데도 방방뛰며 아픈말 못된말 하는 못된 나를 견뎌주고 나랑 그래도 꼭 결혼하겠다고 혼자서 가족한테도 말 못하고 꾹꾹참던 자기가 흘렸던 눈물들이랑
자기 만나기 전에는 난 누군가를, 내가 떠나더라도 나를 팔을 뻗어 잡아주는 사람을, 끝까지 나를 쫓아와 너는 나랑 같이 있자며 구속해주는 사람을, 나는 그렇게나 소원해왔는데, 자기가 바로 그 사람인데, 소원하던 사람이 정말로 나타나준거랑
자기가 날이면 날마다 나에게 전해주는 따뜻한 마음이랑, 나는 이 세상에 한 남자에게서 정말로 진심으로 사랑받고있다는 확신같은 이런 귀한 일들이
잠깐 잠깐 나는 그게 익숙해졌나봐. 그건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이 되었었나봐. 친구들이 성공하고 또 부잣집에 시집가는게 샘이나고, 그러니까 걔네가 나를 걱정하는게 자꾸 크게 들려서 나 눈이 멀었었는가봐.
나는 왜 다른 사람들이 사는 속도를 보며 갓길에서 발을 동동 굴렀을까. 나 서있는 곳을 왜 자꾸 나 혼자 뒤쳐지는 갓길이라고만 보았을까. 왜 자기가 갖지 못한 것에 나는 미련을 가졌으며 자기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나는 왜 귀히 여겨주지 않았을까. 왜 남들이 걱정이랍시고 하는 말들에 휘둘렸던걸까.
드라마에 나오는 현빈보다 멋있는 남자 여기 있는데. 이런 사랑꾼 또 없는데. 나를 위해 가진 모든 것 다 버리고 지구 반대편 오지까지 정말로 쫓아오는 남자는 이 세상에 자기 말곤 하나도 없을텐데. 그게 얼마나 귀한건지 나도 여태 잘 알고 있었는데. 그리고, 나도 자기 참 사랑하는데. 참 사랑하고있는데. 나는 왜 자기 마음을 자꾸 그렇게 아프게 했을까. 나는 왜 지금에야 마음을 굳게 먹었을까? 자기는 어떻게 이런 귀가 팔랑거리는 나를 보고 어쩜 그렇게 일찍이 심지굳게 평생을 나에게 던지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걸까? 자기는 왜?
자기를 너무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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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는 일에 마음을 쓰지 말라 . .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지만, 근심은 사람의 뼈도 상하게 한다. 마음을 잘 지키는 자가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 . . 마음에서 생명이 나오며, 마 음에서 건강도 나오고, 마음에서 성공과 장수도 나오기 때문이다. 마음이 아프면 궁궐도 좋은 줄 모르나 마음이 즐거우면 초가삼간에서도 만족한다. 이러한 마음을 상하게 하는 제일 중요한 적은 심려다. 심려는 아무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 . . `인생은 고해` 라는 부처의 말처럼 우리가 매일매일 생기는 근심 거리를 다 마음속에 뿌리를 내리게 한다면 마음의 짐이 너무 무거워 견디지 못한다. 소중한 사람이 떠나고, 아끼던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잃어버렸다고 생각하지 말고 원래의 자리로 돌아갔다는 사실을 바로 보면 우리는 심려에 빠지지 않는다. 즉, 우리가 잃은 것은 사실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받아들일 때 우리의 마음은 평화로워 지고 삶의 여유가 생긴다. 이러한 마음이라면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 있는 그대로 나를 바라보기- #명언 #시 #행복 #사랑 #친구 #힐링 #좋은글 #지혜 #자기개발 #자기계발 #건강 #세상의좋은글 ♥ 좋은글을 주변 분들께 나누어 보세요. 안부와 마음을 전하는 가장 좋고 쉬운 방법입니다 ♥ http://bit.ly/2Yi9pJw https://www.instagram.com/p/B0V0HJcFGUi/?igshid=11if9w4t1em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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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글씨 20230607
愚公移山(우공이산) 우공(愚公)이라는 노인이 집을 가로막은 산을 옮기려 자신이 죽은 후에라도 자손 대대로 흙을 파 나르겠다 하자 두 산의 산신이 근심해 상제에게 고해 산을 옮겨 주었다 한다. 【열자(列子)】의 『탕문편(湯問篇)』에 나오는 말.
비범함은 평범함이 무수히 반복된 끝에 드러나는 것이다 - 조윤제 『다산의 마지막 질문』 中, SODAM -
실수해도 괜찮다. 조금 돌아가도 나쁘지 않다. 당신이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기회는 계속해서 온다. 그때 더 잘하면 된다. 정말 괜찮다. - 최대호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 中, SODAM -
Posting by [소담글씨 & 소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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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함 한도초과! 유죄인간 적재와 고백송 시장분석 [오르는 가요?] EP3 https://youtu.be/ReVWNPRzW7I 알고리즘을 통해서만 음악을 듣는 뮤직 개미들을 위해 넉살과 카더가든이 만났다!🥰 두 뮤직 애널리스트가 추천하는 떡상 가능한 음악들을 찾아보는 시간🎵 '나랑 같이 걸을래?' 유죄인간 적재가 알려주는 고백 필승 플레이리스트💕 넉살과 카더가든의 신개념 뮤직 디깅 예능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엔 [오르는 가요?]📈 *스페셜 클립은 23일 금요일 업로드 예정입니다 :) 📍 More Info MUSE ON Instagram | https://instagram.com/_muse_on KOCCA MUSIC Instagram | https://instagram.com/koccamusickorea KOCCA MUSIC Facebook | https://facebook.com/koccamusickorea KOCCA MUSIC Twitter l https://twitter.com/KOCCAMUSICKOREA KOCCA MUSIC Blog l https://blog.naver.com/kocca_music #코카뮤직 #KOCCA #koccamusic #ㅋㅋㅁㅈ #한국콘텐츠진흥원 #kpop #오르는가요 #디깅 #플레이리스트 #음악 #예능 #고백송 #고백 #넉살 #nucksal #카더가든 #carthegarden #적재 #별보러가자 #나랑같이걸을래 #브라더수 #내게올래요 #유리상자 #사랑해도될까요 #간단한말 #전람회 #취중진담 #���봄 #이민혁 #취기를빌려 #산들 #떙큐떙큐 #마미손 #장기하 #이승기 #내여자라니까 #자우림 #17171771 #최낙타 #아를오오를아 #임재범 #고해 #성시경 #두사람 KOCCA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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