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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sen - World Vision USA

선택하는 것과 선택 당하는 것.

어느 시점에서 시작하느냐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완전히 다른 스토리를 줄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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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ESE - Reese's Halloween Candy Converter

한 번에 모든 Junk들 위에 포지셔닝 할 수 있는 프로모션 방법.

Reese에서 이번 할로윈에 초콜렛 컨버터 자판기를 선보였습니다. 'Disappointment goes in, Reese's Cups come out' Mid-레벨 초콜렛 시장의 경쟁사들인 Snickers, M&M등을 간단한 아이디어로 자신의 위치를 각인시킵니다.

미국을 보면 아이들이 겨울동안 할로윈 때 받은 엄청난 양의 설탕 덩어리 먹는데요. 이게 사실 부모 입장에서 아이들 몰래 버릴 수도 없어 골칫거리라고 합니다. 버린다는 행위를 바꿔주는 것으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해서 더 좋은 인사잇인 것 같네요.  

Creative Agency: Anomaly

Reference: Reese’s Halloween Vending Machine Lets You Exchange Trash Candy for the Good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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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ÖRN BORG - Chase the Exerhighs

45분 이상 뛰었을 때 인체의 몸은 약 10mg의 모르핀을 흡수한 것 과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러너스 하이(runner’s high) 또는 러닝 하이(running high)라 불리는 상태는 일종의 감정 호전 상태를 지칭하는 말인데요. 

스웨덴 스포츠 브랜드 Björn Borg(비에른 보리)는 이러한 증상을 4가지의 15초 영상의 캠페인을 만듭니다. 마치 마약에 취한 듯한 괴기한 컨셉이지만 스킵할 수 없는 강력한 비주얼과 흡익력있는 사운드 인정이네요. 

Creative Agency: Nord DDB

Music: Pachanga Boys - Black Naga 

Reference:  러너스 하이란 무엇인가?: 뇌속 마약이 당신을 달리게 만든다

Reference: Exercise Is One Hell of a Drug in These Fantastically Trippy 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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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 Audiochords

브라질 삼성과 제일기획이 만든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기타 가이드 앱 Audio Chords입니다. 음악과 함께 코드를 불러주어 점자(Braille)악보를 읽을 필요 없이 음성의 가이드에 따라서 연주하면 되는 방식이네요. 

한 손으로 브레일 악보를 읽으면서 한 손으로 기타 연주를 할 수 없는 시각 장애인들의 문제를 삼성의 기술로 해결을 풉니다. 이미 이러한 코드를 불러주는 오디오 서비스가 있기는 하지만 비싸다고 하는군요.

메인 BGM으로 사용한 Better Day가 돋보이네요. 가이드 코드가 음악과 함께 나오는데 처음에는 어색하게 들리다 들을수록 음악과 자연스러워지는 느낌을 줍니다. 

Advertising Agency: Cheil Brazil

Website: Samsung_AuidoChords

Reference: Samsung Created an App to Help Visually Impaired People Read Music While Learning to Play Gui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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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C - Meet Grant: The Only Person Designed to Survive Advertising

the Melbourne Advertising and Design Club (MADC)의 홍보 영상 Meet Grant 입니다. 클레멘져 BBDO 멜버른에서 제작한 차 사고에서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인간 Graham을 패러디하여 Cummins & Partners가 광고계에서 생존 할 수 있는 유일한 인간인 Grant를 만들었습니다. ㅋㅋㅋ 이미 웃기네요. 복잡한 의견을 필터링하는 귀, 미팅때마다 교체가 가능한 척추, 일반인 보다 작은 생식기, 스트레스 음주를 커버하는 큰간, 그리고 역시 백인 남성(!) 

진화(?)인걸로.

Creative Agency: cummins&partners

Client: MADC(the Melbourne Advertising and Design Club)

Reference: You've met Graham-Now meet Grant, designed to survive a career in advert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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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 #Phonesaregood

영국 유무선 통신 서비스 업체 Three의 #Phonesaregood 캠페인 영상입니다.

핸드폰 사용이 미치는 안좋은 영향들만 이슈화하는 것을 뒤집어 과거의 순간에 혹은 신화적 순간에 핸드폰이 있었다면? - 이라는 재밌는 Joke들로 연출합니다. 마지막 모세의 기적 인증샷에서 빵 터졌네요 ㅎㅎ

Advertising Agency: Wieden+Kennedy

Website: Campaign Landing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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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GROUP - Gratitude

“He only has one mother, and she only has him.”

태국 바이럴 영상입니다. 티슈 준비하세요.

태국 대기업 Charoen Pokphand Group의 Graitiute(감사) 캠페인 영상입니다. 태국의 주요한 문화와 정체성을 이야기하는 캠페인이라고 하네요.

Advertising Agency: Ogilvy Thailand

Reference: Grab a Tissue. This Lovely Ad About a Son’s Loyalty Is a Powerful Homage to Gratit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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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GER KING - Feed Your Nightmares

어른들이 먹는것 가지고 장난하는거 아니랬는데 버거킹은 참 잘도 ㅎㅎ

할로윈 스페셜로 나오는 Nightmare King! 이 괴상한 햄버거가 악몽을 불러온다 - 라는 설정으로 녹색버거를 먹은 후의 수면 상태와 신경 진단을 해가며 심장박동수 뇌활동을 테스트 합니다. 먹은 후 3.5배 이상 더 악몽을 꿨다라는 결과가 ㅎㅎ 

연관 유투브 비디오들을 보니 바이럴 되어 자발적 먹방 영상등으로 사람들이 재밌게 즐기는것 같아 보이네요. 

Creative Agency: David, Miami

Reference: Can a Hamburger Give You Nightmares? Burger King Tested Its Horrifying New Creation to Find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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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E - Burn Out

데오드란트 브랜드 AXE가 DJ 겸 인플루언서인 마틴 개릭스(Martin Garrix)와 함께 콜라보하여 뮤직비디오를 만들었습니다. 에이전시 72andSunny는 AXE의 남미 시장 마켓 진출을 위해 멕시코 젊은 층에 인지도가 높은 DJ 마틴 개릭스를 섭외하였다고 합니��.  

"Music has been part of the brand in the past and it's a big passion point for young guys. Axe is about attraction, and music is a lubricant to that; we want to help young guys to find their magic." Rick Strubel, Axe vice president

Agency: 72andSunny-Amsterdam

Reference: Axe Transforms a laundromat in this super-fun music video for DJ Martin Garr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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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E SHOW - Call For Entries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원쇼(THe One Show)의 Call For Entries 캠페인입니다. 골드펜슬을 가진 자와 못가진 자를 오피스 스타일로 연출하네요. “Win Pencil, Draw Respect”

Advertising Agency: Zulu Alpha Kilo, Toronto

Reference: Want Your Work Life to Be a Bit Less Crappy? This Award Could Change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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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ANDME - Meet Your Genes

DNA 분석 서비스 23andMe의 캠페인입니다. 

봐도 모르겠는 알파벳과 숫자 조합의 암호같은 유전자 이름들을 유전자 각각을 의인화하여 기능 또는 목적등을 재밌게 풀어냈습니다. Pixar에서 제작한 애니매이션 영화 “Inside Out”에서 영감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도 드네요.

$99의 타액샘플 키트를 구매하고 집에서 침만 살짝 뱉은 후 제출하는 쉬운 프로세스이네요. 건강 위험도(Health Risk), 약물 민감도(Drug Response), 보인자 검사(Inherited Conditions), 웰니스(Wellness), 조상계통 구성 (Ancestry Composition)” 등을 결과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Creative Agency: 72andSunny

Website: 23andMe

Reference: Meet the Quirky Genes That Determine Who You Are in 23andMe’s New Ad Campa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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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RAPHONE

"Headphones reinvented"

요즘 모든 산업의 서비스 및 제품시장은 소비자 개개인의 맞춤 서비스 personalization이 맹점인데요. Personalized headphone은 어떤 모습일까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는 Nuraphone입니다. In-ear의 장점과 over-ear의 장점을 고안하여 만든 디자인 그리고 사용자의 가청음역대를 측정하고 맞는 음역을 적용하는 소프트웨어를 겸비하였습니다.

사람마다 시력이 다르듯 사람마다 들을 수 있는 가청 음역대 역시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네요. 처음 누라(Nura)를 작동시키면 자동적으로 30초간 사용자의 음역대 정보를 습득(Learn)하고 그에 맞는 음역을 적용(Adapt)합니다. 이러한 소비자의 듣는 ��력(sound, frequency등)을 profile한 데이터와 유저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줍니다. (마치 애플의 운영체제 업데이트 처럼!)

예로 Nuraphone은 런치 이후 미흡했던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을 G2 업데이트를 통해 완벽히 보안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하네요.

Hearing Profile을 비쥬얼적으로 아름답게 만든 컨텐츠들이 돋보이네요. 각각 개인마다 다른 듣는 영역대를 측정한 Profile을 생성하여 다양한 마케팅 컨텐츠로 활용하는것으로 보입니다. 

Nuraphone는 미국의 대표 크라우드소싱펀��� Kickstarter에서 성공적인 펀드에 힘입어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Website: Nuraphone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nurasound/ 

Unbox Therapy (12M Youtube Reviewer): https://youtu.be/IDuEc9MGfJk 

Reference: 당신의 첨음능력을 배우는 최초의 스마트 헤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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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 - Justin Gallegos

“Growing up with a disability, the thought of becoming a professional athlete is as I have said before like the thought of climbing Mt. Everest. I was once a kid in leg braces who could barely put one foot in front of the other. Now I have signed a three-year contract with Nike Running.”

하프 마라톤(21.0975km) 두시간 완주가 목표인 Justin Gallegos.

그는 세계 뇌성마비인의 날 (World Cerebral Palsy Day)에 나이키에서는 핸디켑 운동선수로는 처음으로 나이키 전속 모델로서 계약을 맺습니다.

나이키는 Gallegos가 Cross Country Race에 참여할때 그에게 nike official athlete 3년 계약이라는 깜짝 선물을 선사합니다. 함께 뛰는 러닝 커뮤니티 동료늘 안에서 깜짝 발표를 들은 Gallegos는 그가 장애를 갖고 살면서 뛰었던 노력을 설움으로 흘리며 감동적으로 전달이 됩니다.

Reference: This Powerful Film Shows the Moment Nike Signs a Runner With Cerebral Palsy to a Pro Con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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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BIE - #MoreRoleModel

금발의 머리, 파란 눈 그리고 길고 잘록한 몸매. 백인 중심의 스테레오타입의 전형적인 모델이었던 인형 회사 Barbie에서 "국제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과거와 현대를 잇는 여성 롤 모델 Shero라인의 17개 Barbie인형을 발표하였습니다. 

펜싱선수 Ibtihaj Muhammad 

작가 Frida Kahlo 

환경 보호 활동가 Bindi Irwin 

배구선수 Hui Ruoqi 

조종사 Amelia Earhart 

NASA 수학자 Katherine Johnson 

영화 감독 Patty Jenkins 

권투선수 Nicola Adams 

스노우 보드 선수 Chloe Kim 

and more 

아이들은 어릴 적 장난감을 보며 상상의 나라를 만듭니다. 아이콘적인 인형 회사인 Barbie에서 이러한 사회적 움직임은 바람직해 보입니다.

Website: Barbie_#MoreRoleModel

Reference: Mattel Unveils 17 New 'Role Model' Barbies For International Women's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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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BIE - THE DREAM GAP

"Close the Dream Gap between girls and their full potential." 

어른들의 스테레오 타입에서 나오는 성차별들은 5살 때부터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여자아이들은 과학 관련 장난감을 남자아이들보다 3배 이하로 접하고, 

부모가 남자아이의 재능 성을 찾는 구글 검색은 여자아이들은 2배 이상 적으며, 

이러한 환경에서 여자아이들은 자라면서 남자에 비해 비교적 영민 성이나 재치력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고 하네요. 

과거 여성의 스테레오 타입을 만드는 것에 큰 영향을 줬던 바비인형이 스스로 잘못된 방향을 올바르게 고치고자 시작한 캠��인이라 더 메세지 전달이 좋아 보입니다.

Advertising Agency: BBDO San Francisco

Website: Barbie_The Dream G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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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SEL - Go With The Flaw

디젤의 “Go with the Flaw” 2017 F/W 시즌 영상. 일반적인 관행 탈피 행보를 잇는 디젤의 새로운 캠페인입니다.

디젤의 Founder인 Renzo Rosso는 15살때 처음 바지를 직접 만들었는데 물론 엉망이였지만 그 바지가 그래서 Special할 수 있다고 하네요.

영상에서는 다양한 Imperfection에 대한 아름��움을 마치 프로파간다 같은 나래이션과 함께 선전하며 불안정하고 불안한것이 무엇보다 Unique함을 보여줍니다.

또한, 디젤은 이 시즌 캠페인의 시작으로 120만 팔로우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모든 사진을 없애버리며 Perfection에 대한 그들의 탈피 적 메세지를 보냅니다.

“Perfection is boring. On Instagram even more. Here's to an imperfect new beginning."

“Today conformity is the chase of perfection, look at your social channels: perfect holiday, perfect pictures, perfect life, fitting in with the status quo. It’s going with the flow,”

Advertising Agency: Publicis, Milan, Italy

Website: Diesel_GoWithTheFlaw

Reference: This Gorgeous Ad From Diesel Is Packed With Flaws, and It Regrets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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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PCLUB

거북이 코 빨대 사건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이슈가 대두되고 있지요.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벤처기업 CUPCLUB의 컵쉐어 아이디어입니다.

소비자의 비용 부담은 전혀 없으며 커피숍 같은 음료 용기가 필요한 업주들이 쉐어컵 서비스의 사용료를 내게 됩니다. 소비자들은 사용한 컵을 수거함에 잘 반납만 해도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드랍오프 포인트(Drop-off point)를 받게 됩니다. (컵 분실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도 보이네요)

물론 업주의 서비스에 대한 비용 부담이 있지만, 쓰레기 처리부분이나 매번 종이컵과 뚜껑을 사는 번거로움도 줄이고 특히 친환경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을 생각하면 업주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환경에 대한 인식수준이 점점 높아질수록 CUPCLUB의 사업은 확장될 것이라는 예상을 해보며, 이런 스마트하고 착한 아이디어는 커피숍이 많은 도심지역에서는 하루빨리 많은 곳에서 적용이 되었으면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Website: https://www.cupclub.com/

Reference: 재사용이 가능한 IoT 커피컵 ‘컵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