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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akayastory-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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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파파의 제작일기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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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앵그리 파파입니다.  오늘은 첫눈이 내렸답니다. 캬악~~~~ 물론 아주 잠깐뿐이었지만 그래도 내 마음의 설렘은 어찌할지.. 여러분들은 어떻게 첫눈을 바라보았나요? 홍홍 오늘은 앵그리 파파의 사업에 대해 좀 더 설명해 드리려고 해요. 앵그리 파파는 유아동화 작가 지망생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현재는 1인 미디어 창작 시대로서 Creative 영역이 전문가의 영역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누구든지 원한다면 마음껏 창작을 할 수 있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PC에 고이 묵혀뒀던 창작동화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연락 주세요. 앵그리 파파에서 내가 만든 창작동화가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할 테니까요. 지금 20여 명의 작가 지망생들이 앵그리 파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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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akayastory-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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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파파의 제작일기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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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자주 뵙네요. 앵그리파파의 제작일기 세번째 이야기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내용은 ‘고래의 똥배’의 주인공인 고래가 이쁜 고래 인형으로 탄생되었어요.  보들보들한 폴리에스테르의 피부와 자수로 한 땀 한 땀 만든 얼굴의 눈과, 눈썹.  웃고 있는 고래는 보고만 있어도 즐거워지는 행복 고래입니다. 너무 귀엽죠? 🙂 우리의 주인공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서 야외 촬영을 진행했답니다. 지금부터 이쁘고 귀여운 고래 사진을 감사해보아요~ 자세히 보시면 고래 배가 갈라져요~~~ 꺅~~ 거기서 무엇이 나올까요? 동화에서는 뱃속에 쓰레기로 가득 차 있었지만 현실에서는 이쁜 조개가 와르르~~~ 쏟아져요. 뱃속에 핫팩을 넣고 인형을 안고 있으면 따스함 솔솔 몰려온답니다. 여러분도 느끼고 싶죠? 그러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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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akayastory-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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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파파 제작일기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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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앵그리파파 입니다 🙂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오늘은 앵그리파파가 스켈레톤 애니메이션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해요. 업계에서는 ‘누끼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는데요. 기존 일러스트 이미지를 활용해서 다른 애니메이션 보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퀄리티는 좋은 동화에 가장 어울리는 애니메이션이라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그리파파의 창작동호에서 스테디셀러인 ‘고래의 똥배’로 제작하였고요.  각 몸체가 움직이는 귀욤 귀욤하고 아기자기 끝판왕이에요. ‘고래의 똥배’ 동화 애니메이션이 어떻게 제작 되었는지 궁금하시죠? ^^ 아래 URL로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또 앵그리파파는 다양한 컨텐츠를 가지고 찾아뵐게요.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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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akayastory-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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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파파 제작 일기 ①
앵그리파파 제작 일기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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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앵그리파파 입니다. 요즘 앵그리파파는 즐거운 고민에 빠졌답니다.  일이 너무 많아져서 업데이트가 늦어지고 있어요.  재미있고 풍성한 동화 이야기가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이 많이 기대해주세요. ^^ 오늘은 앵그리파파 동화책 제작일지 입니다. 앵그리파파의 창작동화에서 가장 많은 인기가 있는 “고래의 똥배”가 드디어 책으로 나왔습니다. 짜잔~~ 그림은 너무나 사랑스럽고 이쁜 정혜선 작가님이 수고해 주셨어요. 그림을 잘 보시면 인물에 인중이 강조되어 있는데요. 정혜선 작가님의 아이텐티티라고 보시면 되요. 너무나 이쁘고 귀여운 일러스트 때문에 소장하고 싶은 동화책이 탄생되었답니다. 혹시 동화책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메일로 언제든지 문의 주세요. [email protected] 또 저희 앵그리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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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akayastory-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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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화란 없다? 동화의 세계는 잔혹하다!
아름다운 동화란 없다? 동화의 세계는 잔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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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동화들은 대부분 ‘그림형제’라 불리는 야코프 그림과 빌헬름 그림이 쓴 「그림동화」의 이야기이다. 이는 독일 민중들에게서 구전되던 민담과 설화들을 수집하여 편집한 것으로, 대표작으로는 「백설공주」, 「잠자는 미녀」, 「라푼젤」, 「신데렐라」, 「헨젤과 그레텔」, 「개구리 왕자」등이 있다. 그러나 「그림동화」의 초판은 오늘날은 상상할 수조차 없을 수위 높은 성적인 묘사와 잔인한 폭력행위 등 잔혹하고 자극적인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헨젤과 그레텔」은 오늘날 미화된 동화 중 하나다. 이야기의 시대적 배경이 되는 17세기까지 유럽은 전쟁과 기근을 겪었다. 때문에 부모는 자식에게 도둑질과 구걸을 시키기도했고 자식을 팔아넘기기까지 했다. 이런 시대상을 바탕으로, 동화의 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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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akayastory-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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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못봐 울던 4살, 구연동화 '오디오클립'에 `뚝`
뽀로로 못봐 울던 4살, 구연동화 ‘오디오클립’에 `뚝`
네이버 오디오클립 출시, 오디오 콘텐츠 중요성 반영 팟캐스트 플랫폼과 경쟁 예상..별개 시장 형성 전망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귀성길에 오르기 직전 TV를 틀었다. 아침 뉴스를 통해 귀성길 교통 정체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TV가 켜지자 뽀로로 음악이 흘렀다. TV 근처에는 마침 4살 아들이 있었다. 재빨리 다른 TV 채널로 옮겼지만 때는 늦었다. 뽀로로를 틀어달라고 떼를 쓰는 아들은 진정이 안됐다. 이 때 태블릿PC를 꺼냈다. 네이버에서 ‘오디오클립’을 검색했다. 오디오클립 웹페이지에서 아이들이 들을 만한 콘텐츠를 찾았다. ‘동화·오디오북’ 카테고리였다. ‘하나 언니가 읽어주는 신나는 동화나라’를 선택하자 재기발랄한 여성의 목소리가 나왔다. 동화·오디오북 콘텐츠를 틀어주자 울음을 그친 4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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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akayastory-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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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브라운 앤서니브라운은 1946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그는 영국의 동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어린 시절 부터 예술에 관심이 많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 부터 그림을 그리며 놀았다. 리즈 예술학교를 졸업한 뒤 3년 동안 맨체스터 왕립 병원에서 의학전문 화가로도 일을 했다. 이 때의 경험으로 인하여 그가 그림책에 세밀하게 그림을 표현하고 좀더 그림을 섬세하게 그리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이것은 그림책에 좀더 색다른 장면을 그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15년간 고든 프레이저 갤러리에서 연하장을 디자인하는 일을 했는데 그는 이 일을 하면서 보다 다양한 스타일과 주제를 경험하게 되었으며 수채물감을 사용한 세밀화 기법을 연마할 수 있게 되었다. 15년간 카드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친구와 회사 동료의 권유를 받고 어린이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을 하게 된다. 1976년 '거울속으로'는 그가 처음으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만든 첫번째 책인다. 이후 앤서니 브라운의 유명한 책인 '고릴라'와 '동물원'을 통하여 두차례 영국의 권위 있는 그림책 상인 '케이터 그린어웨이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00년에는 그림책 작가로서는 최고의 상인 일러스트부문의 안데르센 상을 수여하게 되었다. 앤서니브라운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도 그린 동화책은 무려 35권이 있다. 1976년 데뷔작인 '거울속으로'를 시작으로 거의 매년 1권씩 아이들의 감성과 생각을 다루는 동화를 써왔다.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에 등장하는 침팬지인 Willy는 소심하고, 겁이많고, 나약하지만 착하고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캐릭터이다. 앤서니브라운은 이 윌리를 통해 조금은 친구들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아이들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게 하며 사회의 약자에 대한 배려를 보여주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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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akayastory-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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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의 대중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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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의 장점은 다른 일을 하면서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사용자들이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수 많은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다는 점에서 책을 읽는 이상의 감동을 느낄 수 있으며, 여기에서 오디오북의 대중화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 바쁜 현대 생활에서 현대인들은 책을 가까이 하기가 힘들다. 독서인구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며 출판시장 역시 불황을 면치 못하고 있다. 종이 책의 경우 2000년대 초반, 초판으로 6,000부 정도를 찍었으나, 2014년에는 3,000부 정도로 줄었으며, 시장도 매년 축소되고 있다. E-북 역시 예상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오디오북은 독서인구를 늘리고 출판 시장을 활성화 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사에서 출간되고 있는 오디오북은 바쁜 일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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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akayastory-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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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의 새 성장동력 ‘오디오북’ 키워야
출판의 새 성장동력 ‘오디오북’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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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산업의 성장 한계와 침체가 심각하지만 대안을 찾기 어려운 시대다. 디지털 패러다임에서 대세가 될 것이라던 전자책조차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침체 국면이다. 종이책 생태계 입장에서는 그나마 다행스런 일일 수 있지만 사정이 간단치 않다. 웹소설, 웹툰 같은 디지털 콘텐츠가 모바일 인기 장르로 부상했으되 출판과는 생산, 유통, 소비 구조의 연계성이 거의 없다. 이제 출판이 ‘산업 지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듣는 책’ 오디오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출판협회가 1월27일 발표한 2015년 3분기 출판시장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하락했다. 그런 와중에 페이퍼백은 13.3% 성장하고 오디오북은 37.7%나 급신장했다. 전자책이 11.1% 감소한 것과 대조된다. 미국 오디오출판협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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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akayastory-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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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의 파��더(The Founder), 2016
맥도날드의 파운더(The Founder), 2016
이 영화는 역사적인 인물의 성공 스토리가 아니다 ‘파운더’ 영화를 보기 전에 맥도날드 창립자의 성공 일대기를 그린 영화라고 생각해서 볼지 한참을 망설였다. 대략 불후했던 어린 시절, 계속된 실패, 꿈 하나로 끊기 있게 도전한 결과 성공, 여러분도 노력하세요. 저처럼 성공할 수 있습니다라는 뻔한 스토리는 보고 싶지 않아서였다. 영화 ‘파운더’는 물론 맥도날드의 성공 히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하지만 이 영화는 단순 성공 히스토리를 다루고 있지 않다. 실제 맥도날드의 창업자와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공 시킨 인물이 따로 있다는 건 놀랍지만.. 그보다 최초 맥도날드 창업자로부터 Royalty를 뺏는 과정은 가히 기가 막힐 정도로 흥미진진하다. 이전에 봤던 성공 스토리 영화와 다르다. ‘맥도날드’ 창립자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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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akayastory-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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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2017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2017
시리즈물의 한계 캐리비안 해적의 다섯 번째 프랜차이즈 작품,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돌아왔다. 캐리비안 해적 시리즈는 고정팬이 두터운 만큼 이슈가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시리즈물의 한계도 분명 존재한다. 이야기의 연결성을 고려해야 하고 전작보다 화제와 이슈가 있는지. 그리고 관객몰이를 위한 잭 스패로우의 활약상을 유지하되 상투적인 화면과 차별화된 인물들이 있는지에 대한 기대감. 바로 그 눈높이가 시리즈물의 한계를 만든다. 캐릭터들의 고유한 성격은 유지하되 새로운 내러티브를 만들어야 한다는 딜레마.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된다는 부담감은 역시 이번 편에도 고스란히 나타났다. 세대교체? 이번 시리즈의 새로운 등장인물인 헨리(브렌튼 스웨이트)와 카리나(카야 스코델라리오) 커플은 윌 터너(올랜도 블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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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akayastory-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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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이토씨(My Dad & Mr Ito, お父さんと伊藤さん), 2016
아버지와 이토씨(My Dad & Mr Ito, お父さんと伊藤さん), 2016
베이비붐 세대는 일반적으로 3.0명 이상의 높은 출산율이 일정 기간 연속적으로 유지된 인구 집단으로 정의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1953년 한국전쟁이 끝난 이후 1955년부터 출생아 수가 급격히 늘었다. 이때부터 출산억제 정책이 본격화하기 직전인 1963년까지 9년간 태어난 이들이 베이비부머로 불린다. 지난해 인구총조사 기준 약 711만 명(전체 인구의 14.3%)에 이르는 규모다. 이 세대는 인구 쓰나미라고 불릴 만큼 세대 간 영향력이 가장 큰 세대이다. 이들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대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문제로 대두될 만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이들 세대의 특징은 대체적으로 고성장 시대에 가족들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던 세대이다. 소위 아무것도 없던 나라에 이들이 처음으로 기초를 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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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akayastory-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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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Brooklyn), 2015
2016년 아카데미 3개 부문 노미네이트! 작품상, 각색상, 여우주연상 영국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에 빛나는 화제작! 영화 브루클린은 18세기부터 19세기 중반까지 미국으로 건너 간 아일랜드 이민자들의 삶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아일랜드계 미국인은 미국에 거주하는 아일랜드인들을 지칭하는 단어이다. 미국인 전체 인구 중 10.5%인  아일랜드계 미국인은 흥미롭게도 앤드루 잭슨부터 버락 오바마에 이르기까지 22명의 미국 대통령들이 아일랜드계이거나 부분적으로 아일랜드 혈통을 이어받았다고 한다. 여주인공 에일리스(시얼샤로넌)는 아일랜드에 언니와 어머니를 두고  브루클린으로 떠나는 배에 오른다. 낯선 뉴욕 브루클린의 고급 백화점에서 일을 하지만 고향의 향수와 그리움으로 매일 눈물을 흘린다. 아일랜드 여성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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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akayastory-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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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렛(Toilet,トイレット),2010
죽음과 탄생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그리고 가족이 다시 탄생한다. 누구의 간섭도 안받고 오로지 로봇 프라모델 덕후.. 레이(알렉스하우스), 공황장애로 4년째 집에만 있는 은둔형 외톨이 형 모리(데이빗렌달), 제멋대로인 여동생 리사(타티아나매슬래니), 게다가 말도 통하지 않는 일본인 할머니(모타이마사코)까지 어울리지 않는 이들의 새로운 동거가 시작된다. 카모메식당 감독 카모메 식당 中 필란드 헬싱키 배경으로 소소한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의 감독, 오기가미 나오코가 연출한 영화이다. 에서 보여줬던 주먹밥과 같이 역시 만두가 등장한다. 만두는 절대 뭉칠수 없는 단절된 가족들이 소통의 물고를 트는 중요한 상징으로 나온다. 그외에도 어머니의 유품인 재봉틀, 에어기타 대회 같은 소소한 일상에서 일어나는 소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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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akayastory-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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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맨(The Salesman, Forushande),2016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붕괴에 처한 집을 떠나 새로운 집을 얻게 되는 젊은 부부 에마드(샤하브호세이니)와 라나(타라네흐알리두스티). 새로운 집을 얻게 되지만 전에 살던 사람이 한쪽 공간에 짐을 보관하고 있다. 새로운 집에 낯선 짐들이 묘한 묘한 복선을 암시한다. 어느 날 라나는 초인종 소리를 듣고 남편인 줄 알고 문을 열어주게 된다. 남편 에마드가 돌아왔을 때 집에 핏자국과 아내가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침묵으로만 일관하는 아내 라나와 아내를 위해 사건을 그냥 덮어둘지 범인을 찾아야 될지 계속된 갈등과 딜레마가 지속된다. 평범한 부부에게 일어난 사건을 통해 끊임없이 관객에게 돼 묻는다.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에게 집은 어떤 공간일���. 나만의 사적인 공간이자 외부의 침입을 막아주는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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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akayastory-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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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Flower), 2014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이름을 불러줄 때 비로소 존재의 의미가 있는 꽃이 되었다. ‘당신이 나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도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당신에게로 달려가 당신 품에서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고 싶다. 김춘수 시의 꽃처럼 영화는 꽃이 사람들에게 다가갔을 때 어떤 의미와 존재가 되는지를 그리고 왜 사랑하며 살지 않는지를 잔잔하게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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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akayastory-blog · 7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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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 시간 (Two Days, One Night),2014
내일을 위한 시간 (Two Days, One Night),2014
다르덴 형제 감독의 수작, 이 한국에 개봉한 시기는  2015년 1월 1일이다. 그 해는 공교롭게도 내가 회사를 다니던 기간 중에 가장 사건사고가 많았던 해이기도 하다. 2015년도에 내가 다니던 회사는 2번에 걸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당시 팀장으로 있었던 나는 어떠한 선택이나 결정권도 없었다. 단지 팀에 소속되어 있던 자회사 인력만 몇 명 정도 남게 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을 뿐이다. 물론 나머지는 모두 정리 대상이었다. 정리해고 대상자와 남게 된 인력들 사이에서 미묘한 긴장감이 흘렀고 정리해고 대상자들은 상대적 박탈감과 함께 조용히 짐을 정리했다. 난 차마 해고 인력들을 볼 수 없어 도망치듯 휴가를 냈다. 그것은 나는 남게 되었다는 안도감과 처음 겪는 구조조정에 대한 당혹감이었으며 어제까지 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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