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보깅
Text
paris is burning
https://blogs.ildaro.com/3685
미국 흑인 클럽에서 시작된 ‘볼 문화’
‘볼’(Ball)이 바로 그런 곳이다. 보통 볼이라고 하면 디즈니 영화 속 신데렐라가 요정의 도움을 받아 예쁘게 단장하고 왕자를 만나러 가는 무도회장을 떠올릴지 모른다. 이번에 이야기할 볼은 조금 다른 볼이다. 물론 기본적인 컨셉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볼에 가는 날을 위해서 의상과 소품을 준비하고 때론 보통 현실에선 입지 않는/못하는 것을 차려입기도 하니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볼은 ‘드랙’(Drag)을 한 이들이 모델처럼 ‘워킹’을 하고 ‘보깅’(Voguing, 패션 잡지 ‘보그’에서 따온 말로, 모델들이 취하는 포즈를 반복하며 춤을 추는 형태. ‘볼 문화’가 탄생시킨 예술 중 하나)을 추면서 자신을 뽐내는 자리다.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다.
※ 드랙(Drag)이란? 주로 무대 연기의 일환으로, 젠더 범주의 대단히 과장된 표현에 일시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일컫는다. 그 젠더 범주는 한 사람이 통상적으로 점하는 젠더 범주와는 흔히 다르지만, 항상 다르지는 않다. <페미니즘을 퀴어링!>(미미 마리누치 지음, 권유경·김은주 옮김, 봄알람) 참조
1980년대 미국 뉴욕에서 가장 열정적인 볼 문화를 만들어 낸 이들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파리 이즈 버닝>(Paris is burning, 파리는 불타고 있다, 1990년, 제니 리빙스턴 감독)에서 등장인물들은 볼을 이렇게 설명한다. “현실과 전혀 다른 곳”, “내가 나 자신일 수 있고 편안해질 수 있는 곳”, “명예와 돈, 인기를 얻고 조명받는 일에 가장 가까워질 수 있는 공간.”
그런데 왜 이들은 현실 세계에서 명예와 돈, 인기를 얻고자 ‘노오력’하지 않고 굳이 볼에서 그것과 가장 가까워질 수 있는 ‘가짜현실’을 만들어 대리만족하는 일에 매달렸을까? 그 의문을 풀기 위해선 ‘누가, 왜’ 볼에 왔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볼은 1869년 뉴욕 빈민가 할렘에서 최초로 시작되었다. 흑인들이 모이는 클럽에서 남성이 여성 복장을 하고 여성이 남성 복장을 하고 놀면서 가장 멋있는 복장을 한 사람에게 트로피도 주며 노는, 퀴어(queer)들을 위한 행사였다. 사회에서 가시화되지 못하고 억압받는 퀴어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였으니, 점점 더 많은 이들이 모여든 건 필연적인 결과였다. 또한 볼이 열렸던 흑인 클럽들은 상대적으로 입장료가 저렴한 편이어서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었다.
볼은 ‘할렘 르네상스’(Harlem Renaissance, 1920년~1930년대 할렘 지역에서 음악, 미술, 시 등의 흑인 예술이 크게 부흥한 시기)와 함께 성장했다. 1936년엔 약 8천 명이 모일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파리 이즈 버닝> 중 ©Jennie Livingston/Janus Films
하지만 볼이 인기를 얻고 백인들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행사가 백인들 기준에서 좌지우지되기 시작했다. 볼은 백인 중산층 게이들의 패션쇼로 변모해갔다. 흑인 참가자들이 트로피를 받기 위해선 최대한 백인에 가깝게, 그러니까 피부를 좀 더 밝게 화장을 해야 했다.
흥미롭게도 <파리 이즈 버닝>은 1987년 뉴욕의 풍경 중 ‘백인 우월주의(White Supremacist) 교회 전국대회 시작’이라는 안내 광고가 나오는 걸 보여 주며 시작한다. 사회가 여전히 백인 중심이라는 걸 보여 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다.
갈 수 있고 놀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았던 이들을 위한 볼이 점점 변해가자 흑인 퀴어들은 1960년대 들어, 다시 흑인과 비(非)백인들을 위한 볼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렇게 성 정체성, 인종, 계급 정체성에서 밀려나고 또 밀려난 이들이 만든 것이 바로 1970~1980년대를 뜨겁게 달궜으며 여러 예술 장르와 예술인들에게 영향을 끼친 ‘볼 문화’다
그러니까 볼은 ‘가짜현실’이 아니라 현실에서 노력을 거듭한 이들이 그럼에도 다다를 수 없었던 세계를 스스로 구현해낸 ‘또 다른 세계’라고 할 수 있다.
‘흑인 귀족’ ‘트랜스 여성’ 등 사회가 인정하지 않는 정체성
볼에선 자기 자신을 마음껏 뽐낼 수 있었고 또 다른 누군가가 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다. 볼에 참가한 이들의 그런 꿈들을 구현한 건 ‘카테고리’(Category)다. 볼은 매번 다양한 카테고리를 마련해 다양한 이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주요 카테고리는 트랜스젠더 여성(femme queen)이 시스젠더 여성 속에 섞였을 때 얼마나 ‘티 나지’ 않고 ‘리얼할 수 있을지’(Realness)를 경연하는 것, 남성 동성애자(butch queen)가 이성애자 남성 속에 섞였을 때 얼마나 ‘티 나지’ 않고 ‘리얼할 수 있을지’(Realness)를 경연하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이 카테고리를 통해 참가자들은 현실 사회가 ‘인정’하지 않는 자신의 섹슈얼리티를 드러내는 건 물론이고, 전통적 ‘여성성/남성성’은 사실 타고나는 게 아니라 그저 수행하는 역할에 불과하다는 걸 보여주었다.
인종이나 계급을 뒤집어 노는 카테고리도 있었다. 당시 흑인들이 될 수 없었던 ‘대기업 간부’나 화려한 옷과 액세서리로 온몸을 감싼 ‘귀족’, 혹은 책을 들고 캠퍼스를 걷는 ‘대학생’을 기깔나게 재현할 수도 있었다.
▲ TV 드라마 시리즈 <포즈> 중에서.  ©FX
참가자들은 자신의 모든 걸 털더라도 단지 백일몽에 불과한 볼에 열정을 쏟아부었다. 그들 중 많은 이들이 내일을 보장받을 수 없는 불안한 삶을 살고 있었던 탓이기도 하다. 당시 게이 커뮤니티는 AIDS의 공포에 떨어야 했고, 트랜스젠더 여성들은 직업을 구할 수 없어 성매매에 내몰렸으며 쉽게 죽임을 당했다. 그리고 그 죽음은 경찰, 사회, 국가로부터 외면당하기 일쑤였다.
분명 볼은 현실과 달랐다. 하지만 마치 ‘도장 깨기’처럼 도전할 수 있는 카테고리는, 참여자들에게 어떤 꿈으로 향해 가는 계단처럼 느껴지지 않았을까.
각자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만든 대안가족, ‘하우스’
볼에 모인 사람들은 가진 게 없었고 외로운 사람들이었지만 볼을 통해 자신들만의 커뮤니티를 만들어냈다. 그 안에서 탄생한 게, 볼 문화의 기본이며 절대 빠질 수 없는 뼈대라고 할 수 있는 ‘하우스’다.
크리스탈 라베이자(Crystal LaBeija)가 처음 만들었다고 알려진 ‘하우스’는 일종의 대안 가족이다. 볼 문화 안에서 많은 하우스들이 탄생했으며 이들은 ‘하우스 오브 OOO’으로 불렸다. 예를 들어 크리스탈 라베이자가 만든 하우스는 ‘하우스 오브 라베이자’라고 하는 방식이다.
하우스가 왜 생겼는지는 앞서 언급한 당시의 사회적 환경과 볼을 둘러싼 역사적 맥락을 살펴보면 쉽게 유추할 수 있다. 당시 하우스를 이룬 구성원들은 트랜스젠더 여성(femme queen), 남성 동성애자(butch queen), 트랜스젠더 남성(butches), 퀴어 여성(women)으로 분류된 이들이었다. 아직 퀴어 인권이 전혀 보장되지 않았던 시절(스톤월 항쟁이 1969년이었다는 걸 참고)이었고, 비(非)백인들도 사회나 원 가족으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었다.
가족과 커뮤니티에서 버림받거나 쫓겨난 이들은 필사적으로 동료를 찾으려 했다. 먼저 볼을 경험하고 거리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은 이들이 거리로 떠밀린 이들을 끌어안으면서 ‘엄마’ 역할을 자처하며 ‘하우스’가 만들어졌다. ‘엄마’들은 ‘자녀’에게 볼을 알려주고, 볼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이끌었다. 그뿐 아니라 볼 밖의 세계인 현실에서 퀴어로서 살아가는 지혜와 팁을 공유했고 서로를 보살폈다.
특히 ‘하우스’에선 ‘엄마’의 역할이 중요했다. ‘엄마’는 명예로운 자리였고 볼에서도 매년 ‘최고의 엄마’를 선정할 만큼 그들을 대우했다. ‘하우스 오브 닌자’의 ‘엄마’로 많은 ‘자녀’에게 춤을 가르치고 그들을 보살핀 윌리 닌자(Willi Ninja, ‘보깅’이 댄스 장르로 정착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인물)는 <파리 이즈 버닝>에서 “하우스에서 ‘엄마’라는 건 가장 ‘여성스러운’ 사람이 되는 게 아니라, 가장 능력 있고 가장 존경받는 사람의 자리”라고 강조한다.
다큐멘터리 <파리 이즈 버닝>의 픽션 버전이라 할 수 있는 TV 드라마 시리즈 <포즈>(Pose, 미국 FX 채널 2018년부터 방영 중)에서도 ‘하우스 오브 이반잴리스타’의 ‘엄마’인 블랑카가 하우스 멤버들이 절대 마약을 할 수 없도록 엄포를 놓는 반면, 댄서의 자질이 보이는 ‘자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는 등 탁월한 리더의 모습을 보이는 것도 ‘엄마’의 힘이다.
<파리 이즈 버닝> 중 ©Jennie Livingston/Janus Films
‘하우스’ 문화가 아름답기만 한 건 아니었다. 볼은 트로피를 가지기 위해 경연을 하는 곳이었고 ‘하우스’가 늘어날수록 그들끼리 견제하고 ‘디스’(볼 문화에선 쉐이드[Shade]라고 불렸음)하며 경쟁하는 일도 많아졌다. ‘하우스’ 내 권위를 가진 ‘엄마’가 힘을 잘못 행사하는 일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하우스’가 당시 그 어디에서도 보호받지 못한 이들을 위한 ‘집’이 되어주었음은 틀림없다.
그래서, 요즘 내가 볼에 꽂힌 건지 모르겠다. 닿을 수 없는 평등한 세상은 좀처럼 가까워지지 않고, 나를 드러낼 수 있는 공간도 오히려 줄어든다고 느껴지니까 더 많은 동료들을 찾고 싶어져서.
볼도 완벽한 공간은 아니었지만, 볼의 역사를 따라가며 간접적으로나마 당시 모습이나 당시를 재현한 이야기들을 접하고 힘이 났다. 자리를 뺏기고 밀려나도, 꿈을 꾸는 이들은 결국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낸다는 것. 그리고 현실보다 더 멋진 세상을 창조해 낸다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박주연 기자)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바로가기
다큐멘터리 <파리 이즈 버닝>을 만든 제니 리빙스턴
1980년대 후반의 ‘볼’을 쫓으며 당시의 생생한 모습과 많은 사람의 목소리를 담아, 미국 퀴어 문화의 중요한 역사를 기록한 작업물을 만들어낸 제니 리빙스턴 감독. <파리 이즈 버닝>은 1991년 미국 선댄스 영화제에서 상영되고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후, 크게 주목받았다.
‘드랙’하면 많은 이들이 드랙퀸 경연 프로그램인 <루폴의 드랙 레이스>(RuPaul’s Drag Race, 미국 VH1 2009년부터 방영 중)를 떠올린다. 하지만 <루폴의 드랙 레이스>나 최근의 <포즈>가 나올 수 있었던 건 <파리 이즈 버닝>으로 드랙과 볼 문화가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들 이야기가 허투루 들리지 않는다. 그만큼 이 영화의 영향력이 컸다.
<파리 이즈 버닝> 중 ©Jennie Livingston/Janus Films
예상을 뛰어넘는 성공이었고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명작으로 꼽히지만, 사람들이 의외로 잘 모르는 부분이 있다. 이 영화를 만들 당시 20대 후반이었던 레즈비언(외신에 따라서 그를 젠더퀴어 레즈비언, 혹은 레즈비언, 또는 퀴어로 표기하기도 함) 감독이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제니 리빙스턴 감독은 예일대에서 사진 및 미술, 영문학을 공부했으며 1985년 뉴욕으로 이주한 후 AIDS/HIV 차별과 혐오에 반대하는 활동가로 ‘ACT UP’에서도 활동했다. 그가 볼을 알게 된 건, 우연히 공원에서 보깅 댄스를 추던 흑인 남성들과 만나게 되면서였다. 그 후 자연스럽게 볼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카메라를 들고 볼을 찍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렇게 영화가 시작된 거다.
완성된 영화에 대해 호평이 많았지만, 비판이 없었던 건 아니다. 비판은 주로 감독의 시선과 위치에 대한 것이었다. 흑인 레즈비언 페미니스트인 벨 훅스(Bell Hooks)를 비롯한 몇몇 사람들은 백인 중산층 가정에서 자란 엘리트 레즈비언인 감독이, 흑인 커뮤니티 내부가 아니라 바깥의 ‘백인 시선’에서 영화를 만들었다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결국 흑인 커뮤니티의 이야기를 ‘이용한’ 백인이 주목을 받고, 영화 주인공들의 삶은 변하지 않았는데 감독만 성공과 부(영화는 상업적으로도 꽤 성공을 거뒀다)를 거머쥐게 되었다는 비판도 받았다.
어쩌면 이 영화가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된 건, 제니 리빙스턴이 그런 ‘백인 특권’을 써서 필요 자원들을 확보했기 때문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어째서 그는 카메라를 들 수 있는 위치에 있었던 것에 반해, 볼에 참가하고 있던 많은 흑인 퀴어들은 피사체의 위치에만 머물러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계속될 필요가 있다. 동시에 예술가나 창작자가 자신이 가진 ‘특권’을 어떻게 활용하여 ‘더 나은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도 필요하다.
다큐멘터리 영화 <파리 이즈 버닝>, 드라마 시리즈 <포즈> 시즌1~2은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출처:
https://blogs.ildaro.com/3685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블로그]
1 note · View note
onlyoneofdata · 4 years
Text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Tumblr media
[Mill] 💟즐거운 추석 연휴~ 맛있는 거 많이 많이 드세요오옷(미리 사진도 많이 보깅)💟
12 notes · View notes
diverscitykorea · 6 years
Photo
Tumblr media
KEEP DANCIN VOL.14 EVENT 참가자 이벤트 1 :: 지방참가자 할인. - 예매에만 해당되며, 9/7 또는 9/8의 대중교통 영수증을 제시하시면 5,000원을 현장에서 반환 해드립니다. - 지하철 또는 광역버스로 올 수 없는 지역의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 행사 당일 버스, 기차표 영수증 등의 증빙자료를 지참하셔야 합니다. - 본 게시물을 공유해야 만 참가가 가능합니다. . . 참가자 이벤트 2 :: Thanks Latter. -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그리고 힘이되는 선생님, 친구, 동생 누구든 하고싶은말이 있다면 서슴없이 적어주세요. 킵댄싱은 말그대로 Keep dancing할 수(계속 춤출수)있게 영향을 준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합니다. - 운영진의 선발을 통해 Spigen 휴대폰케이스를 선물로 2SET 드립니다. - 휴대폰 케이스는 추후 발표와 함께 핸드폰 기종정보를 취합하여 지급될 예정입니다. - 본 게시물을 공유해야 만 참가가 가능합니다. - 본 이벤트는 참가신청 구글 폼에서 작성 가능합니다. - 참가신청 및 이벤트 신청 : https://goo.gl/forms/4FhwUrg9x9VGEa0I3
0 notes
solplparty · 2 years
Photo
Tumblr media
HYPEBEAST SOUNDS: 빅뱅, 릴 모쉬핏, 그냥노창, 커맨드 등 https://hypebeast.kr/2022/4/hypebeast-sounds-bigbang-lil-moshpit-kwon-eun-bi-ash-b-elle-teresa-nochang-bassagong-kid-milli-sokodomo-polodared-ine-c-jamm-yunhway
Tumblr media
장르, 스타일 그 어떤 제한도 없이 <하입비스트> 코리아 에디터가 매주 선정하는 '하입비스트 사운즈' 플레이리스트. 만우절을 맞아 얼터이고 '릴 모쉬핏'으로 정규 앨범을 발표해버린 휘민부터 오랜 공백을 깨고 특별한 피처링진과 함께한 신곡을 보여준 노창을 비롯해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충족시키는 권은비의 컴백곡까지 놓치면 아까울 10곡을 준비했다. 첫 트랙은 아주 오랜만에 돌아온 빅뱅의 새 싱글.
빅뱅 '봄여름가을겨울'
빅뱅과 '봄여름가을겨울'을 함께했던 팬들이 한동안은 다시 만나기 어려울 그들을 추억하며 오랫동안 듣게 될 노래.
잠비노 '어뜨케 (Feat. 뱃사공, 오이글리, 팔로알토)'
급박한 느낌의 제목과 달리 메시지는 '여유를 챙기자'다. 탁 트인 배경과 아웃도어 패션의 조화는 그 이야기만큼 편안하고 상쾌하다.
릴 모쉬핏 'Yooooo (Feat. 키드밀리, 소코도모, 폴로다레드)'
릴 모쉬핏의 만우절은 진심이다. 이 노래만큼 '빡센' 힙합으로 꽉 채운 데뷔 앨범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인터뷰에서 확인해보자.
베이식 '수퍼비의 마세라티'
한때 최고의 라이징 스타였던 베이식이 어느새 새롭게 그 자리를 차지한 후배에게 복잡한 감정을 느꼈던 2017년의 어느 날을 노래한다.
칠라우드, 릴 커비, 릴 킨텍스, 야온, 큐카, 맥스오티티 'night night !'
리듬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자동으로 게임 화면이 떠오를 것이다. 맥시멀한 신스 사운드 위에 펼쳐지는 멜로디도 시원시원하다.
권은비 'Glitch'
UK 개러지 기반의 사운드는 세련되고 중독적이다. 특히 미니멀한 비트 위에 보깅 댄스를 찰떡같이 소화해낸 훅이 백미.
애쉬비 & 엘 테레사 'Yellow Gang'
한국의 애쉬비와 일본의 엘 테레사가 만났다. 언어를 몰라도 까불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메시지는 이해한 것.
DJ 스패로우 'Diamonds (Feat. 옐로아시스)'
다이아몬드와 같은 누군가에 대한 간절함이 노래가 됐다. 숲속에서 다른 자아를 만나게 된다는 스토리의 MV도 아름답다.
커맨드 'Code (Feat. 풀릭)'
커맨드와 풀릭은 감미롭고 또 집요하게 상대방의 '코드'를 묻는다. 어떤 철벽도 천천히 녹일 이들의 픽업 라인을 감상해보자.
그냥노창 ' 없는 계절 (Feat. 아이네, 씨잼, 윤훼이)'
그냥노창이 만들어낸 화제의 '난춘' 리믹스. 장대한 7분을 거치며 생겨난 궁금증들에 대한 해답은 이 인터뷰에서 풀릴 것이다.
Play All Songs in Youtube Playlist
Click here to view full gallery at HYPEBEAST.KR | 하입비스트
Tumblr media
0 notes
Text
IN2IT (인투잇) - Sorry For My English MV
IN2IT (인투잇) – Sorry For My English MV
Tumblr media
IN2IT 싱글 2 [Into The Night Fever]
1990년 마돈나 ‘보그’에서 1977년 존 트라볼타 ‘토요일밤의 열기’로 이어진 레트로퓨전의 향연 첫 싱글 ‘SnapShot’을 통해서 마돈나 ‘Vogue’를 모티브로 한 보깅 댄스를 선보였던 IN2IT이 이번에는 미국 전역을 디스코로 강타했던 영화 ‘Saturday Night Fever’를 모티브로 해, 뜨거운 여름, 대한민국을 디스코 열기로 몰아 넣을 준비를 마쳤다. 비지스의 ‘You Should Be Dancing’에 몸을 맡긴 존 트라볼타의 hot한 디스코는 ‘불혹’의 40년을 이겨내고, ‘유혹’의 디스코로 재탄생하고, 단색의 펄럭이던 나팔 바지 수트는 화려한 색깔과 패턴을 입으며 2018년의 패션으로 트렌디하게 변신한다.
Sorr…
View On WordPress
0 notes
instafashionfix · 7 years
Photo
Tumblr media
성소수자 인권의 달(Pride Month)을 기념하기 위해 #나이키 가 MTV 아메리카 베스트 댄스 크루에 출연한 보깅 댄서이자 트렌스 젠더 레오미 말도나도와 함께 #BeTrue 컬렉션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0 notes
ioi-fan-blog · 8 years
Text
신화 - 13TH UNCHANGING - TOUCH (정규 13집) MP3
UNCHANGING ‘신화’… 그, 변치않을 단 하나의 이름!
그룹 신화 정규 13집 앨범 ‘13TH UNCHANGING - TOUCH’
2017년 1월 2일(월) 0시 공개!
그룹 신화 정규 13집 앨범 ‘13TH UNCHANGING - TOUCH’ 2017년 1월 2일(월) 0시 공개!
  UNCHANGING ‘신화’, 그 변치 않을 단 하나의 이름…
지난 11월 정규 13집 앨범 ‘SHINHWA 13 UNCHANGING PART 1 - ORANGE’를 통해 팬들에게 달달한 고백을 전했던 그룹 신화가 2017년 1월 2일, 정규 13집 앨범 ‘13TH UNCHANGING - TOUCH’를 새로이 선보이며 2017년 가요계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지금까지 독보적인 컨셉과 퍼포먼스로 국내 최고 댄스 그룹의 존재감을 입증해온 신화는 이번 앨범을 통해 신화만이 표현할 수 있는 성숙한 남성미와 특유의 세련되고 파워풀한 곡들을 수록했으며, PART 1이 팬들을 위한 깜짝 겨울 선물로 일종의 예고편이었다면, 정규 13집 앨범은 PART 1을 포함한 ‘메인 앨범’으로 신화의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냈다.
이번 정규 13집 앨범의 타이틀곡 ‘TOUCH’는 세련된 멜로디와 그루브가 돋보이는 곡으로, 서로에 대한 소홀함과 ��신경함 때문에 엇갈린 연인들의 후회와 미련, 아픔의 감정들을 신화만의 감성으로 표현해냈으며, 히트 작곡가 김도현과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곡 작업에 참여해 오로지 신화만이 소화할 수 있는 섹시함과 세련된 매력의 곡을 완성시켰다.
또한 지난 2013년 정규 11집 앨범 타이틀곡 ‘디스 러브(This Love)’를 통해 아이돌 최초 ‘보깅 댄스’를 안무로 선보인 신화는 이번 앨범에서도 가장 트랜디한 음악 장르인 ‘퓨처베이스’를 국내 가요 메이저씬에서 최초 타이틀 곡으로 선정하는 등 매 앨범마다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시도하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려하면서도 예술적인 영상미를 담아냈으며, 애절하고 씁쓸한 이별의 감정을 신화 멤버들 개개인의 매력으로 그려내며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서정적인 멜로디로 신화의 감성을 잘 표현해낸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곡 ‘HEAVEN’, 힙합 사운드와 ROCK의 조화가 매력적인 댄스곡 ‘SUPER POWER’와 이민우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신화만의 세련되고 절제된 섹시함을 표현한 트랜디 팝 장르 곡 ‘TONIGHT’, 한 남자의 이별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그려낸 서정적인 팝 장르곡 ‘BYE BYE BYE’를 비롯, PART 1 앨범 수록곡 ‘오렌지(Orange)’, ‘아는 사이(She Said)’, ‘우리(We)’, ‘별(Like A Star)’, ‘#Chocolat’까지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어 다양한 음악 장르로 담아낸 신화만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1월 2일. 신화 정규 13집 앨범 ‘13TH UNCHANGING - TOUCH’…더욱 강렬해진 그들이 온다!!
■ 신화 정규 13집 앨범 ‘13TH UNCHANGING - TOUCH’, 1월 2일 0시 온라인 음원 공개 & 3일 오프라인 앨범 발매! PART 1 포함한 ‘메인 앨범’ 선보인다! 김도현, 디바인 채널 등 참여, 최고의 앨범 탄생
- 지난 해 11월 정규 13집 앨범 ‘SHINHWA 13 UNCHANGING PART 1 - ORANGE’를 통해 감미로운 겨울을 선사했던 신화가 정규 13집 앨범 ‘13TH UNCHANGING - TOUCH’를 새로이 공개한다.
앞서 선보인 PART 1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겨울 선물로 일종의 예고편 같은 앨범이었다면, 이번에 공개되는 신화의 정규 13집 ‘13TH UNCHANGING - TOUCH’는 PART 1을 포함한 ‘메인 앨범’으로, 발매 전부터 신화만의 성숙한 남성미와 특유의 세련되고 파워풀한 곡들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신화를 비롯해 싸이, 이효리, 빅뱅 등 최정상 가수들의 곡 작업을 담당해온 히트 작곡가 ‘김도현’, 작곡가 임광욱, 라이언 킴(Ryan Kim)을 필두로 한 인기 프로듀싱팀 ‘디바인-채널(Devine-Channel)’, 조용필, 박효신, 아이유 등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션들의 가사를 써온 스타 작사가 ‘김이나’ 등 최상의 라인업이 참여해 오로지 신화만의 음악을 담은 최고의 앨범을 완성시켰다.
뿐만 아니라 정규 10집 앨범 타이틀곡 ‘VENUS’와 11집 앨범 수록곡 ‘그래’, ‘I Gave You’ 등 수많은 곡의 작사를 맡았던 이민우는 이번 새 앨범 역시 수록곡 ‘별(Like A Star)’과 ‘#CHOCOLAT’의 노랫말을 붙였으며, ‘TONIGHT’은 작사뿐만 아니라 작곡에도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신화만의 섹시함과 강렬함을 담아낸 정규 13집 앨범 ‘13TH UNCHANGING - TOUCH’… 2017년, 가요계 첫 시작을 알리는 최고의 앨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신화 정규 13집 타이틀곡 ‘TOUCH’, 세련된 멜로디와 보컬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 국내 가요 메이저씬에서 ‘퓨처베이스’ 최초 타이틀 곡으로 시도!
히트 작곡가 ‘김도현’-스타 작사가 ‘김이나’ 손 잡았다! 최강 시너지 효과 ‘기대UP’!
신화 정규 13집 앨범의 타이틀곡 ‘TOUCH’는 감각적인 멜로디와 보컬의 조화가 돋보이는 퓨처베이스(Future Bass) 장르의 곡으로, 서로에 대한 소홀함과 무신경함 때문에 헤어진 연인들의 후회와 미련, 아픔의 감정들을 가사로 담아내 듣는 이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앨범 타이틀곡 ‘TOUCH’를 통해 선보이는 ‘퓨처베이스’는 최근 가장 트랜디한 음악 장르 중 하나로, 국내 가요 메이저씬에서는 신화가 앨범 타이틀 곡으로 최초 시도에 나서며, 매 앨범 새로운 변신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신화의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또한 히트 작곡가 김도현과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한층 높였으며, 오로지 신화만이 표현해낼 수 있는 섹시함과 세련된 매력을 타이틀곡 ‘TOUCH’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특별한 음악을 완성시켰다.
■ 타이틀곡 ‘TOUCH’ 뮤직비디오, 신화 X 홍원기 감독의 만남으로 ‘명작’을 탄생시키다! 서태지, EXO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뮤직비디오 작업한 홍원기 감독 참여!
신화의 정규 13집 앨범 타이틀곡 ‘TOUCH’의 뮤직비디오는 서태지, 소녀시대, EXO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 작업을 한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번 타이틀곡 ‘TOUCH’가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지만 붙잡을 수 없는 남자의 미련과 후회, 아픔을 담아낸 곡인 만큼, 신화 멤버들은 이별에 대한 감정을 개개인마다 다른 시선으로 표현해내며 감각적인 스토리의 뮤직비디오를 탄생시켰다.
특히 화려한 색감을 이용한 연출과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예술적인 영상미는 뮤직비디오의 시각적인 요소를 한층 더할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 댄스 그룹다운 신화의 단체 군무와 강렬한 퍼포먼스 역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신화 정규 13집 앨범 ‘13TH UNCHANGING - TOUCH’, ‘신화’ 그 자체의 매력 고스란히 담았다! 유아인, EXO 등 아티스트와 작업한 유명 포토그래퍼 김도원 자켓 참여!
신화 정규 13집 앨범 ‘13TH UNCHANGING - TOUCH’는 ‘신화’ 멤버들 본연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으로 팬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규 13집 앨범에는 총 10곡이 담긴 CD를 비롯해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담은 56P 분량의 포토북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발매한 앨범 중 최초로 멤버 별 6종 랜덤 카드를 수록하는 등 특별함을 더하며 소장가치를 한층 높였다.
특히,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된 컨셉 포토만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던 이번 앨범의 자켓 사진과 포토북은 배우 유아인, 그룹 EXO 등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유명 포토그래퍼 김도원 작가와 함께 촬영이 이뤄졌으며, 오직 신화만이 가지고 있는 섹시한 남성미와 카리스마를 한껏 담아내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시켰다.
■ 신화, 약 9년 만의 KBS & MBC 연말 시상식 출격! MBC ‘2016 MBC 가요대제전’서 정규 13집 앨범 타이틀곡 ‘TOUCH’ 무대 최초 공개!
그룹 신화가 2016년 연말 시상식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1월 2일 0시 정규 13집 앨범 ‘13TH UNCHANGING - TOUCH’를 공개하는 신화가 12월 29일(목)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2016 KBS 가요대축제’와 31일(토)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MBC ‘2016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한다.
신화의 이번 연말 시상식 참석은 ‘2007 KBS 가요대축제’ 이후 약 9년 ��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으며, 오랜만에 나서는 자리인 만큼 ‘레전드’ 그룹다운 무대와 퍼포먼스를 통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신화는 이번 MBC ‘2016 MBC 가요대제전’을 통해 정규 13집 앨범 ‘13TH UNCHANGING - TOUCH’의 타이틀곡 ‘TOUCH’ 무대를 최초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오로지 신화만의 섹시함과 강렬함으로 무장한 지상 최고의 공연을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 신화, 지난 12월 17일-18일 개최한 겨울 콘서트 [2016 SHINHWA LIVE - UNCHANGING] 성료! [2017 SHINHWA LIVE “UNCHANGING”] 투어로 콘서트 열기 잇는다! 약 11년 만의 국내 지방 콘서트 소식에 팬들 ‘시선 집중’!
그룹 신화가 올 한해도 주황 물결로 가득 채운다.
지난 12월 17일(토)과 18일(일) 양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겨울 콘서트 [2016 SHINHWA LIVE - UNCHANGING]를 성황리에 개최한 신화가 [2017 SHINHWA LIVE “UNCHANGING”] 투어를 진행하며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약 2만 2천 석 규모의 [2016 SHINHWA LIVE - UNCHANGING] 콘서트를 역대 최단 시간인 3분 만에 전석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던 신화는 국내외 수많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2017 SHINHWA LIVE “UNCHANGING”] 투어를 개최, 2월 4일(토) 대만을 시작으로 2월 11일(토) 부산, 2월 25일(토) 대구 등 콘서트를 진행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투어는 지난 2006년 ‘SHINHWA 2006 TOUR STATE OF THE ART’ 이후 약 11년 만에 진행하는 국내 지방 콘서트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으며, 대구는 2004년, 부산은 2006년 이후 처음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진행된 신화 콘서트의 티켓 예매가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매진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번 투어 콘서트 역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며 불꽃 튀는 티켓팅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 ‘ALBUM REVIEW’ -
1. HEAVEN Lyrics by 김미진, 주찬양 / Composed by Casper, Carlos K / Arranged by Carlos K ‘HEAVEN’은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화려한 스트링 선율이 매력적인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이별의 아픔을 표현한 절제된 보이스와 쏟아내듯이 뱉는 랩의 조화가 인상 깊으며, 신화만의 감성이 잘 묻어나는 곡이다. 또한, 이 곡은 헤어짐 후에 느끼는 두려움과 고뇌를 담고 있으며, 에릭, 전진, 앤디의 랩은 각자 다른 방식으로 이별을 극복하는 모습을 그려내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 이 곡은 이별의 아픔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신화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발라드 곡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2. TOUCH Lyrics by 김이나 / Composed by 김도현, 김주현 / Arranged by 김도현 타이틀 곡 ‘TOUCH‘는 가장 트랜디한 음악 중 하나인 ‘퓨처 베이스’ 장르로 멤버들의 목소리와 세련된 멜로디의 조화가 인상적인 다운 템포의 곡이며, 매 앨범 새로운 시도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신화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좀 더 다양하게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특히 지금껏 만나보지 못했던 분위기와 그루브의 곡으로, 리듬감 넘치는 사운드와 중반부부터 시작되는 에릭과 앤디의 랩이 귀를 사로잡고 있으며, 인기 작곡가 김도현과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인 김주현이 공동 작곡하고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노랫말을 붙였다. 소홀함과 무신경함으로 엇갈려버린 연인의 후회와 미련, 아픔을 담아낸 이 곡은 신화 본연의 아이덴티티에 가장 트랜디한 장르를 가미해 팬들 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항상 음악적인 변신을 추구하는 신화 멤버들의 욕심을 가장 잘 반영한 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3. SUPER POWER Lyrics by Brian Kim / Composed by Caesar Daniel, Hedegaard Martin Hoberg, Lindell Ludwig / Arranged by Caesar Daniel, Hedegaard Martin Hoberg, Lindell Ludwig
  ‘SUPER POWER’는 매력적인 힙합 사운드와 록 장르가 결합된 댄스 곡으로, 멤버들의 절도 있는 보이스와 풍성한 코러스가 곡의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며, 다채로운 멜로디와 잘 어우러지는 거칠고 험한 세상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새로운 꿈을 꾸는 내용의 가사가 매우 인상적인 곡이다. 또한, 이 곡은 상처 입은 연인에게 보내는 구원의 손길이었던 정규 11집 앨범 수록곡 ‘Scarface’의 연장선인 곡으로, 연인과 함께 꿈을 꾸고 서로를 응원하는 내용이며, 중독성 있는 휘슬 소리와 후렴구는 ‘SUPER POWER’의 또 다른 매력 중 하나이다.
4. TONIGHT Lyrics by M이민우, Brian Kim / Composed by M이민우, Devine Channel / Arranged by Devine Channel ‘TONIGHT’은 세련된 바운스가 돋보이는 트랜디 팝스타일 곡으로, 신화만의 세련되고 절제된 섹시함을 표현해냈으며, 전세계를 강타한 90년대 R&B 힙합 장르의 럭셔리하고 아련한 분위기를 담아낸 곡이다. 오늘 밤 연인과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로맨틱 넘버로, 임광욱, 라이언 킴(Ryan Kim)을 필두로 한 프로듀싱 그룹 ‘디바인-채널(Devine-Channel)와 멤버 이민우가 합심해 야심 차게 준비한 곡이다. 특히, 이민우가 쓴 세련된 가사와 귓가를 사로잡는 멜로디가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어, 신화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시키며 팬들의 만족도 역시 끌어올릴 수 있는 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5. BYE BYE BYE Lyrics by Daniel Kim / Composed by Simon Janlov, Adam Benyahia, Daniel Kim / Arranged by Simon Janlov 한 남자의 이별에 대한 애절하고 복잡한 감정을 담고 있는 ‘BYE BYE BYE’는 기타와 피아노 등 어쿠스틱 악기들을 중심으로 만들어내는 정제된 느낌의 그루브와 가성 창법으로 불러낸 후렴의 서정적인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팝 넘버로, 담담한 어투의 랩핑은 이별의 상처 앞에서 힘겨워 하는 감정을 더욱 잘 전달해주고 있다. 절제된 언어와 편곡이 잘 어우러지는 ‘BYE BYE BYE’는 신화가 그 동안 보여준 어느 곡들보다 진한 감성을 녹여내고 있어, 새로운 느낌의 곡으로 팬들에게 다가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 우리 (We) Lyrics by 주찬양 / Composed by Tyler Shamy, Ethan Roberts / Arranged by Tyler Shamy, Ethan Roberts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이 곡은 신화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윈터송으로 하루를 마친 후 파티로 향하는 설렘을 표현했으며, 전반적으로 흐르는 신나는 비트와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 곡이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을 담아낸 가사가 곡의 즐거운 분위기를 한층 더하고 있으며, 오롯이 신화만의 겨울 감성으로 그려낸 윈터송 ‘우리(We)’를 통해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7. 오렌지 (Orange) Lyrics by 키겐, 장여진 / Composed by 키겐 / Arranged by 키겐 ‘오렌지(Orange)’는 정규 13집 앨범 ‘SHINHWA 13 UNCHANGING PART 1 - ORANGE’의 타이틀 곡으로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해준 팬들에게 전하는 선물이자 신화의 각별한 애정을 담아냈으며, 버벌진트, 인피니트, I.O.I 등 인
기 가수의 앨범에 참여했던 그룹 팬텀의 키겐이 프로듀싱에 나섰다. 신화를 상징하는 색깔인 ‘주황색’을 모티브로 한 이 곡은 팬들을 향한 마음이 담긴 가사가 돋보이며, 다채로운 리듬과 멜로디 속에 녹아있는 멤버들의 감성이 얼었던 마음을 녹이는 따스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8. 아는 사이 (She Said) Lyrics by MirrorBOY, D.HAM, 문한미루 / Composed by MirrorBOY, D.HAM, 문한미루 / Arranged by MirrorBOY, D.HAM, 문한미루 신화 정규 13집 앨범의 선공개곡으로 친구 이상 연인 이하인 모호한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히 그려냈으며, 기타와 피아노 선율이 만들어내는 멜로디가 매력적인 미디엄 템포 곡이다. 연인 사이 같지만 서로에게 확신이 없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으로,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컬과 각기 다른 톤의 매력적인 랩이 더해져 남녀의 복잡미묘한 마음을 잘 표현했으며, ‘썸’타는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속마음을 훔쳐본 듯한 느낌을 자아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9. 별 (Like A Star) Lyrics by M(이민우) / Composed by 박상준, 유종운 / Arranged by 박상준, 유종운 감미로운 멜로디와 풍성한 코러스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 곡으로 멤버 이민우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소중한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변함없는 사랑과 우정을 응원한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어 더욱 특별한 곡이다. 멤버들의 부드러운 음색과 세련된 래핑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신화만의 힐링 감성을 완성시켰으며, 지친 마음을 다독이는 멤버들의 애틋한 마음이 담겨있어 일상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되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10. #Chocolat Lyrics by M(이민우) / Composed by 김도현, 김주현, Nicholas Kim / Arranged by 김도현 ‘#Chocolat’은 사랑의 달달함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감정을 SNS상의 해시태그로 표현했으며, 신화의 ‘Give it 2 Me’, ‘On The Road’, ‘그래’ 등을 작곡한 김도현이 다시 한번 참여해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사랑 노래를 완성했다. 특히 멤버 이민우가 직접 붙인 사랑스러운 가사가 인상 깊은 이 곡은 누디스코 풍의 기타 리프와 리듬이 어우러진 경쾌한 멜로디로 전반적인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컬과 매력적인 래핑의 조화가 곡의 아기자기한 느낌을 더하고 있다.
Source from http://onlychow.tistory.com/554
this post is collect by CCL
0 notes
diverscitykorea · 6 years
Photo
Tumblr media
대한민국 아마추어 /루키 배틀 의 대표적인 등용문이었던 KEEP DANCING을 대한민국의 대표 핸드폰케이스 슈피겐코리아와 함께 진행합니다. . . 일시 : 2018. 9. 8 (SAT) 12:00 장소 : Spigen Hall (강남구 봉은사로 446 지하) 장르 : HipHop, House, Krump, Vogue, Bebop ⚖ 심사 1⃣ HIPHOP SIDE - Chocol (Navy Melting Slide) - Cova (Xebec, M.B.A) 2⃣ HOUSE SIDE - Taesung (Higgs) - Ko-C Style (G.A.P) 3⃣ KRUMP SIDE - Raider (Prime Kingz) - Cruger (WAVEZ, Rumbler Fam) 4⃣ VOGUE SIDE - UU (House of Kitsch, Mellow-Deep) - Ran (Gorabbitz) 5⃣ BEBOP SIDE - Flextap (Seoul Jazz Steppers) 🔈디제이 - Hiphop, Krump : Kata (Jay's Kulture / SAMUSHIN) - House, Vogue, Bebop : Holy (Office swaggerz / Diver's city / LIKE) 🕺 Guest showcase - Monday Hustle Crew 📝 참가신청 - 참가비 : 예매 25,000원 / 현매 35,000원 - 입금처 : 909601-01-441575 국민은행 전지영 - 예매기한 : 8월 28일 까지 입금 및 참가신청 (기한일 이후 입금시 현장에서 추가적으로 금액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 참가신청 : https://www.facebook.com/604161249672018/posts/1806957902725674/ * 중복된 장르 참가시 추가적으로 참가신청을 해주셔야 합니다. 💰상금 - 우승팀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000원 그리고 Spigen 바우쳐 200,000원 이 지급됩니다 . ✔️ 참가제한 - 연령제한 없음. - 이전 킵댄싱 우승자는 참가불가(이전 참가한 동일장르에대해서만 적용). - 아래에 해당하는 댄스이벤트의 결승전 진출자는 참가불가. 1⃣HipHop Side KOD(본선 및 한국예선 ), Real . Newschool Championship. Alleyoop. Dance@live(본선 및 한국예선 ), Who is the Best, Hiphoper's Night, Juste Debout(본선 및 각 나라의 예선 ), Golden era of Hiphop, Line up, New Classic, Stay Alive, 정점 2⃣House Side Real, Newschool Championship, Alleyoop, House City, Ground force session, House Dance Future, Choice, 정점, New Classic, Who is the Best, Juste Debout(본선 및 각 나라의 예선), KOD(본선 및 한국예선) 3⃣Krump Side Alleyoop, King of Buck Korea, Buck area(3:3배틀은 무관합니다), Who is the Best, 정점Mushin(각 회차의 무신 파이널 진출자, 2017/2018(4월) 무신 한국예선 파이널 진출자, 2017년 무신 일본 예선 결승 진출자 ) * 위 사항에 위반되는 경력과함께 참가하는 경우 추후 다이버스 시티가 주최 주관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없으며, 상패 및 상금또한 환수 조치 됩니다. ✔️ 행사규칙 - 개인적으로 각 장르의 예선을 통해 16명을 선발. - 16명중 무작위로 2인1팀을 만들어 본선 8강부터 진행. - Vogue와 Bebop의 경우 인원을 고려해 유동적으로 진행 예정. - 중복장르 참가 가능 ✔️ 환불규정 - 8/31이전 환불 100% - 9/7 이전 환불 50% - 행사당일 및 불참에대한 추후의 환불은 불가능 합니다. . . 기타 문의사항은 Diver’s City 페이스북 페이지의 메세지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0 notes
solplparty · 2 years
Video
youtube
[🔴MOVEREC.] 권은비&최영준,심효진의 'Glitch' 비하인드 인터뷰 | Interview | 무브렉 | dgg https://youtu.be/STV-CU2qoFM 00:00 INTRO 00:36 Voguing 01:46 PPT? 02:34 Glitch 03:28 FAVORITE 05:47 STRENGTH 06:49 BEHIND 08:45 OUTRO 안무 기획을 위해 PPT 제작?! 우리 은비는 그걸 해내🥺 인간극장 한편 뚝딱 Glitch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잠시 후 8시‼️무브렉 퍼포먼스 영상도 잊지말고 시청‼️ Watch the video of KWONEUNBI’s ‘MOVE REC’ Interview on dgg now! 🎥 https://youtu.be/STV-CU2qoFM #권은비 #KWONEUNBI #Glitch #Color #Color_of_EUNBI #TEAM_SAME #최영준 #심효진 #러브란 #보깅 #voguing #안무가 #choreographer #MOVEREC #무브렉 ✨FUN & GOOD K-POP IDOL VIDEO✨ dingo global- dgg For more KPOP news, check out dgg now! YT ➡️ https://www.youtube.com/c/dingoglobalDGG TW➡️ https://twitter.com/dingo_dgg IN ➡️ https://www.instagram.com/dingo_dgg FB ➡️ https://www.facebook.com/dingo.kpop/ dingo global DGG
0 notes
solplparty · 3 years
Photo
Tumblr media
HYPEBEAST SOUNDS: 레이켈리47, 무라 마사, 구찌 메인, 소울 글로 등 https://hypebeast.kr/2022/3/hypebeast-sounds-leikeli47-mura-masa-lil-uzi-vert-pinkpantheress-shygirl-omah-lay-kodak-black-morray-gucci-mane-denzel-curry-soul-glo-nigo-pusha-t-conway-the-machine-justin-biber-cordae-slowthai
Tumblr media
장르, 스타일 그 어떤 제한도 없이 <하입비스트> 코리아 에디터가 매주 선정하는 '하입비스트 사운즈' 플레이리스트. 다양한 맛의 랩 트랙 사이사이 위치한 인터넷 음악, 나이지리안 팝, 펑크랩 등은 다채로운 청취 경험을 제공해줄 것이다. 우선 뉴욕 볼룸 하우스의 맛을 제대로 살린 레이켈리47의 신곡부터 시작해 보자.
레이켈리47 'BITM'
볼룸 하우스 클래식 'The Ha Dance'를 샘플링한 레이켈리47의 보깅 트랙. 보깅 문화가 반영된 MV도 볼거리다.
무라 마사, 릴 우지 버트, 핑크팬서리스, 샤이 걸 'bbycakes'
3 오브 어 카인드의 히트곡 'Babycakes'를 네 명의 아티스트가 재해석했다. Y2K 감성은 유지하고 세련미를 더한 훌륭한 리믹스.
오마 레이 'Attention (Feat. 저스틴 비버)'
나이지리안 팝을 향한 저스틴 비버의 관심은 식지 않는다. 오마 레이가 'Peaches' 리믹스로도 유명하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협업.
코닥 블랙 'On Everything'
프라다 옷, 좋은 집, 개인 비행기, 포르쉐, 쉽게 질리지 않는 플로우까지, 코닥 블랙은 모두 가지고 있다.
모레이 'Still Here (Feat. 콜대)'
힘든 일을 겪고 있고 위로받을 음악을 찾는다면 모레이의 목소리에 집중해 보자. 힘들어도 버티고 있는 이유를 찾게 해줄 것이다.
구찌 메인 'Publicity Stunt'
NBA 영보이의 "지금 내 기분은 마치 06년도 구찌 메인" 가사에 구찌 메인이 직접 답했다. 내용은 "홍보 수단으로 내 이름 팔면 죽는다".
덴젤 커리 'Zatoichi (Feat. 슬로우타이)'
에너지 하면 덴젤 커리, 덴젤 커리 하면 에너지다. 중간부터 등장하는 아멘 브레이크에서 고개 흔들기를 참을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
소울 글로 'Driponomics (Feat. 마더 메리로즈)'
소울 글로는 훅에서 오프 화이트, 나이키, 이지의 이름을 소리친다. 그 이유는 "저소득층의 새로운 소득원을 응원하고 자본주의의 불평등을 꼬집기 위함"이라고.
니고 'Here Me Clearly'
휴먼 메이드 운영, 겐조 디렉팅, 앨범 발매 등 니고는 2022년을 쉬지 않고 달리는 중이다. 이를 반영하듯 이 곡에서 푸샤 티의 랩도 쉴 틈 없이 귀를 강타한다.
콘웨이 더 머신 'Stressed (Feat. 왈로267)'
콘웨이 더 머신은 술, 절망, 우울, 누군가를 잃은 경험과 같은 여러 스트레스 중 제일은 그 누구도 자신에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덤덤히 말한다.
Play All Songs in Youtube Playlist
Click here to view full gallery at HYPEBEAST.KR | 하입비스트
Tumblr media
0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