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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thing - (i) vestiti/(l')abbigliamento - 옷/의류 - (les) vêtements - (las) rop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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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sers - (i) pantaloni/(i) calzoni - 바지 - (le) pantalon - (los) pantalones
jeans - (i) jeans - 청바지 - (le) jean - (los) vaqueros
shirt - (la) camicia - 셔츠 - (la) chemise - (la) cam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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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et - (la) giacca - 재킷 - (la) veste/jaquette - (la) chaqu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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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ss - (il) vestito - 원피스 - (la) robe - (el) vest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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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ings - (i) collant/(le) autoreggenti - 스타킹 - (le) bas/(les) collants - (las) calcet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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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ppers - (le) pantofole - 슬리퍼 - (les) pantoufles - (las) zapatillas
sneakers/trainers - (le) scarpe da ginnastica/(le) scarpe da tennis - 운동화 - (les) baskets/(les) chaussures de tennis - (las) zapatillas deportiva
underwear - (l')intimo - 속옷 - (le) sous-vêtement - (la) ropa interior
pants/slips - (le) mutande/(gli) slip - 팬티 - (les) culottes/(les) slips - (las) bragas/(los) calzones
baseball cap - (il) cappellino da baseball - 야구 모자 - (la) casquette de base-ball - (la) gorra de béisb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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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rf - (la) sciarpa - 스카프 - (l')écharpe - (la) bufanda
(neck)tie - (la) cravatta - 넥타이 - (la) cravate - (la) corb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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𝐊𝐨𝐫𝐞𝐚𝐧 𝐕𝐨𝐜𝐚𝐛𝐮𝐥𝐚𝐫𝐲: 𝐃𝐢𝐟𝐟𝐞𝐫𝐞𝐧𝐭 𝐊𝐨𝐫𝐞𝐚𝐧 𝐕𝐞𝐫𝐛𝐬 𝐟𝐨𝐫 “𝐓𝐨 𝐖𝐞𝐚𝐫”
1. 입다 (v): wear, be dressed, put on
입다 is for the clothing that covers the main part of your body such as shirts (셔츠), dress shirts (와이셔츠), pants (바지), skirts (치마), suits (양복), underwear (속옷) and so on
2, 신다 (v): wear, put on
신다 is for things you wear on your feet such as shoes (신발), dress shoes (구두), socks (양말), snickers (운동화), high heels (하이힐), 부츠(boots) and so on.
3. 끼다 (v): wear, put on
끼다 is for things that should be worn tightly on your hands, arms, or fingers such as gloves (장갑) and rings (반지).
끼다 is also used for glasses (안경) and contact lenses (콘택트렌즈)
4. 쓰다 (v): wear, put on, be covered with
쓰다 is used for things we put on the head or face area such as hats (모자), wigs (가발), masks (마스크) and so on
쓰다 is also used for glasses (안경)
5. 차다 (v): wear
차다 is used for items that you wear around your limb such bracelets (팔찌), wristwatches (손목 시계), belts (벨트), and so on.
6. 매다 (v): wear, put on, tie, lace
매다 for things you tie or fasten such as scarf (스카프), neckties (넥타이), bowties ( 나비넥타이), shoelaces (신발 끈) and so on
7. 메다 (v): wear, put on, carry on one's shoulder
메다 for items you sling over on your shoulder such as backpacks (배낭가방), sling bags (슬링 백), and so on.
Please note that the items must be hung on the shoulder. For other bags or suitcases, you use the verb 들다 which means hold or carry.
8. 바르다 (v): apply, spread, wear (makeup)
바르다 is for putting or applying something (evenly) on your body, especially cosmetics. For example 화장품 (makeup), 립스틱 (lipstick), manicure (매니큐어), ointment (연고) and so on.
Note:
- There is some overlap between categories; for example, you can use 끼다 and 쓰다 for glasses. However, some verbs are not interchangeable; for example, you cannot use 입다 for shoes.
- The verb 하다 simply means to do, and to wear is also part of doing. Koreans use 하다 with artificial eyelashes (인조 속눈썹) and earrings (귀걸이). 하다 is also used with cosmetics like 화장하다 or 화장을 하다, so we can change 바르다 with 하다.
#KoreanLanguage #KoreanVocabulary #Learn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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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식으로든 세이렌 그녀와 헤어지고, 한숨 돌리는 순간.
수첩을 꺼내 아직 미해결로 남은 여러 사건들 속에서 다음 할 일을 고민해 본다.
그러고 보니 에스테보 씨, 아직 홈즈 저택 앞에서 보고가 오길 기다리고 있겠지? 형님이 평소 갑질 하는 거 생각하면 절대 우선 순위에 올리고 싶지 않은데, 그 바람에 퇴근도 못하고 있을 에스테보 씨가 마음에 걸린다.
후딱 해치워서 이 사람 집에 보내 놓고, 다른 일감에 손을 대든 말든 하자.
셜록이 이 의뢰에서 해야 할 일은 리들리 장군의 아들 마크 리들리를 협박하는 자가 누구인지 그자의 정체를 밝히는 것. 에스테보가 전해 온 바에 따르면, 마크는 올드 시티 교탑에서 협박범을 만날 예정이라고 한다. 셜록이 잠복해 있을 장소는 올드 시티 다리 서쪽 프림로즈 카페. 일전에 올드 시티로 처음 넘어왔을 때 '관찰 지점'이라고 새 위치 알림이 떴던 바로 그곳이다.
자, 그럼 출발해 보실까.
목적지 근처에 빠른 이동 지점이 있긴 하지만, 아직 초반이라 지도의 빈 곳도 채울 겸 느긋이 걸어가는 중. 가끔은 괜스레 플레이 시간만 늘리는 듯싶어도, 군데군데 예쁜 풍경이 많아서 구경 다니는 재미가 나쁘지 않다.
요새 날씨가 부쩍 쌀쌀해진 것 같길래, 옷도 좀 따뜻해 보이는 걸로 바꿔 봤다. 코르도나의 겨울은 어떤 느낌일까 갑자기 궁금해지네.
목적지였던 카페 입구에 이르러 안으로 발길을 옮기자, 어느 틈에 먼저 와 있었는지 존이 자리를 잡고 앉아 셜록을 부른다. 탁자 위에 '예약됨'이라 적힌 안내판이 올라와 있다.
형님 쪽에서 셜록을 위해 준비해 둔 좌석인가 보군. 하여간 일처리 한번 철두철미하셔. 거기에 시간 때우기 좋게 책까지 한 권 제공돼 있다. 아, 책은 존이 들고 왔댔나?
셜록은 자리에 앉아 독서로 시간을 때우며, 협박범이 나오길 기다린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존은 마냥 기다리기 갑갑했는지 좀 더 가까이 가 보자고 셜록을 조른다. 하지만, 셜록은 자리를 옮기기는커녕 읽던 책에서 눈을 떼려고도 하지 않는다. 보아하니, 그는 범인이 단순한 협박범이 아님을 예감하고, 진실을 캐기 위해 알맞은 때를 노리는 듯하다. 셜록은 존의 조급함에 핀잔을 준다.
그러나, 다음 순간 교탑에서 누군가 추락한다. 설마, 이건 마크 리들리? 아니면 협박범?
셜록은 즉시 현장으로 뛰어간다.
그러나, 한걸음에 달려온 보람도 없이 추락한 인물은 이미 사망. 탑의 높이를 생각할 때, 사실 나도 그가 살아 있을 거라고 기대하지는 않았다. (퀘스트의 이름부터 '사랑, 죽음, 코르도나'다)
시신이 입고 있는 해병 제복에서 그가 누군지 바로 알 수 있었다 - 마크 리들리.
아무래도 일이 생각보다 커지겠는데?
사망 원인은 추락할 때 입은 두부 손상이지만, 시신에 여러 차례 칼로 찔린 흔적이 있다. 셜록이 상처 자국을 보더니, '곡도'에 찔린 것 같다고 한마디 한다.
정황상 협박범이 그를 찔렀을 텐데, 십중팔구 영국인은 아닐 성싶다. 사전에 에스테보에게 전해 들은 코르도나 원주민 문제를 포함해, 범인이 곡도를 사용했다는 데서.
한편, 마크 본인도 칼을 갖고 있던 모양이나,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어떠한 이유로 범인이 훔쳐 간 게 아니라면, 이 주변 어딘가에 떨어져 있을 듯하다.
그밖에 특별히 눈에 띄는 소지품으로는, 피에 젖은 스카프. 위에 복잡한 독수리 문양이 수놓여 있는데, 디자인이 특이하게도 오스만 식이다. 오스만이라. 곡도 역시 오스만 사람들과 인연이 있는 칼 아니었던가?
곡도와 스카프 - 이 두 가지 증거로 보건대, 마크의 죽음에 코르도나 원주민이 기여했음은 틀림없다. 여기서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두 증거의 성격이 정반대로 보인다는 것. 범인이 사용한 곡도가 마크를 향한 '악의'를 상징하는 반면, 마크의 오스만풍 스카프는 그들 원주민을 향한 '우호'의 표시처럼 보인다. 마크는 그들과 어떤 관계였을까.
마지막으로, 시신 옆에서 열쇠를 하나 회수했다. 열쇠 고리에 숫자 4가 찍혀 있다는 것말고는 그저 평범한 열쇠.
다만, 이 열쇠가 보호하고 있는 장소는 절대 평범하지 않으리라는 예감이 든다. 어쩌면 여기엔 없는 중요 단서가 숨어 있을지 모른다.
시신 조사는 대충 끝냈으니, 이제 교탑을 살펴볼 시간. 어느 해병이 교탑으로 올라가는 입구를 지키고 있다.
보안을 염려해서인지 재빨리 셜록을 막아서는 문지기 해병. 셜록은 마크가 이 위에서 살해당한 것 같다며, 당장 현장을 봐야겠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셜록의 말을 선뜻 믿지 못하는 눈치다. 할 수 없지.
셜록은 수첩에서 증거를 끄집어 내, 그가 알아 낸 사실을 해병과 공유한다.
머뭇대던 문지기 청년은 셜록의 논리정연한 추리를 듣고 결국 길을 비켜 준다.
혹시 몰라 그에게도 뭔가 보지 못했는지 확인했으나, 그는 아무도 교탑에 들어가거나 안에서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범인은 교탑에 언제 어떻게 들어가서 탈출했을까? 설마 아직 범행 현장에 있을까?
하지만, 교탑 안에 인기척은 없었다. 입구로는 아무도 나오지 않았으니, 분명 범인은 밧줄이든 뭐든 다른 수단을 이용해 이곳을 빠져나갔을 것이다.
일단 현장에 범인이 흘린 단서가 없는지부터 확인해 보자.
창가에 칼이 떨어져 있다. 칼날이 굽어 있지 않은 걸 보니 범인 것은 아닐 테고, 마크가 쓰던 칼인가?
셜록이 칼을 자세히 살피더니, 해군 사관용 칼이라고 한다. 역시 마크의 물건이었군.
가장자리에 피가 묻어 있지만, 칼끝은 깨끗한 상태다. 마크도 범인에게 반격을 가하긴 했으나, 치명상을 입히지는 못한 모양이다.
한편, 창문에는 누군가 흘린 핏자국이 있다. 마크의 피?
둘 사이에 몸싸움이 꽤 격렬했는지, 한쪽 벽에 부서진 탁자가 보인다. 탁자 위에도 혈흔이 얼마간 남아 있는데, 둘 중 누구의 피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마크도 범인에게 상처를 입히긴 했으니, 어쩌면 범인의 피일 수도 있다. 다른 곳에 핏자국이 또 남아 있지 않은지 확인해 봐야겠다.
문을 지키던 해병은 탑에 아무도 들어가지 않았다고 했지. 이제 보니 범인은 일찌감치 탑에 숨어들어와, 마크가 나타나길 기다리고 있었다. 경찰이 마크와 함께 움직일 것을 예상해 미리 움직인 듯한데, 분명 범행 후 탈출할 방법도 사전에 계산해 두었을 것이다. 누구인지 몰라도 상당히 주도면밀한 자다.
또다른 탁자 근처 바닥에는 편지가 든 봉투와 지폐 몇 장, 그리고 갈색 나무 상자.
편지는 범인이 마크에게 보낸 것으로, 불륜을 폭로하겠다며 돈을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그 옆 나무 상자 안에서 마크가 준비해 온 돈뭉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정작 범인은 이 돈에 손도 대지 않았다. 그의 진짜 목적은 마크의 목숨이었던가.
수집한 단서를 토대로 사건 당시 상황을 파악한 후, 셜록은 핏자국을 따라 범인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
흠, 이 높은 데서 어떻게 탈출했나 했더니, 밧줄이 있었군. 떨어지면 최소 중상 아니면 사망일 텐데, 범인은 치밀하기만 한 게 아니라 담도 큰 것 같다. 그런데, 이 밧줄 끝은 어디와 연결돼 있는 거지? 그쪽에도 뭔가 범인이 남겨 놓은 단서가 있을까?
아무튼 현장은 대충 다 둘러본 듯싶으니, 뒷일은 밖에서 이어 하도록 하자.
셜록이 탑을 나오자마자, 문지기 해병이 어떻게 됐느냐며 그에게 조사 결과를 묻는다.
셜록은 범행이 아주 신중하게 계획된 암살 같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힌 뒤, 해병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진다.
셜록의 질문에, 해병은 그와 같은 부대에서 근무하긴 했으나 잘 아는 사이는 아니었다고 답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올드 시티 다리 근처에 부대의 막사가 있는 모양이다.
또, 마크에게 원한을 품을 만한 사람은 본인이 알기로 없으나, 오스만 인들이 자신들 군인을 항상 노리긴 한다고. 정말일까? 사실이라면, 이곳 원주민들은 영국을 내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증오하나 보다. 왜 마이크로프트가 셜록을 급하게 찾았는지 알 것 같군.
탐문을 위해 해병 제복으로 갈아입고 올드 시티 다리 주변을 살피는 중. 어느 건물 뒷마당에 해병 옷을 입은 남자들이 보인다. 혹시 여기가 마크 부대의 막사인가?
마음씨 좋아 보이는 해병 한 명에게 조심히 말을 걸어 본다. 그러나 결과는 실패.
이상하다. 아무리 봐도 여기 말고는 막사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데가 없는데...
아, 뒷문이 아니라 정문으로 가야 되나?
아하, 역시 이쪽이 정답이었군.
막사로 들어가, 상냥해 보이는 군인에게 마크를 모르는지 묻는다. 그가 알려 준 정보에 따르면, 마크는 원래 소문난 바람둥이였는데, 최근 운명의 상대를 만나 사람이 변했다고 한다. 운명의 상대?
지금까지의 이야기 흐름으로 보건대, 이 운명의 상대라는 사람도 오스만과 관련이 있을 듯하다. 만약 그 사람이 오스만 쪽 혈통이라면, 마크가 그런 스카프를 매고 있었던 이유도 설명이 된다.
한편, 마크의 동료 해병들은 그를 죽인 범인이 오스만 사람이라고 벌써 확신하는 분위기다. 대화를 엿들어 보니, 그들은 자기들이 직접 나서 마크의 복수를 해 주려는 생각까지 품고 있었다. 장교가 복수심에 들끓는 그들을 어찌저찌 진정시키긴 한 것 같다. 정말로 큰일 터지기 전에 서둘러 범인을 붙잡아야겠다.
남은 단서가 없나 막사를 둘러보던 중, 안쪽에서 숫자 '4'라고 표시된 방 발견. 아까 현장에서 주운 열쇠에도 숫자 4가 표기돼 있었다. 여기가 마크의 방이겠군.
응, 나는 네가 더 마음에 들어요.
그럼 지금부터 방 안을 살펴보자.
사물함 옆 바닥에 길게 긁힌 자국이 있다. 셜록의 말을 듣고 사물함을 움직여 보자, 예상대로 비밀 공간이 나타난다.
안에 든 것은 '자일란'이라는 사람이 마크에게 보낸 밀회의 편지와 거액의 돈다발, 그리고 런던행 배표 두 장. 마크는 자일란과 함께 야반도주를 계획하고 있었다.
편지의 내용을 보니 스카프는 자일란이 마크에게 준 것이었다. 그녀는 분명 오스만 사람일 것이다.
한편, 리들리 장군은 아들이 오스만 사람과 사귄다는 소문을 듣고 교제를 강하게 반대했던 모양이다. 방 안 다른 곳에 그가 아들에게 보낸 편지가 남아 있다. 셜록의 말처럼 장군의 아들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겠지. 그가 바람둥이라는 소문을 뿌리고 다니며 방탕하게 굴었던 것도 아버지의 기대와 요구에서 오는 중압감 때문이었으려나.
이렇게 해서 피해자에 대한 조사는 끝났고, 이제 범인과 자일란에 대해 더 알아볼 차례.
편지에 어떻게 하면 그녀를 만날 수 있는지 방법이 적혀 있으니, 채비를 갖춘 후 그녀가 있는 곳을 찾아봐야겠다.
우선 스카프에 묻은 피부터 어떻게 해야겠군.
어디...
좋아, 이걸로 첫 번째 변장 도구는 준비됐고.
다음으로는 범인의 핏자국을 쫓으면서 자일란이 있는 곳을 함께 수소문해 봐야겠다. 이 스카프에 찍힌 독수리 문양이 좋은 단서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와중에, 존은
피해자가 쓰던 침대에 누워 여전히 한때의 휴식을 즐기는 중. 존, 슬슬 일어나지?
그건 그렇고, 존의 군복 입은 모습은 나도 좀 궁금하긴 하네.
존에게도 셜록만큼 바꿔 입을 의상이 많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새삼 해 본다.
그럼, 막사를 나와 다음 조사 장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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