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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deadblog0416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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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hhhh finally finished a 4K background for an university project- condensed it to 1080p here but yeah… took me like three weeks …. Hopefully I won’t have to take something up like that again so that I don’t drop off the face of the planet 🥲🥲 - #visdev #backgroundart #visualdevelopment #visualdevelopmentartist #witchcore #witchaesthetic #clipstudiopaint #livresquaredraws #диджиталарт #fantasyart #цифровойрисунок #фон #风景#插画 #イラストレーター #オリジナルイラスト #舒适 #концептарт #ведьма #아늑한 #巫婆 #魔女 https://www.instagram.com/p/Cl0mW54oLa_/?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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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enr0se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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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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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nar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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Весь стыд уходит, когда истории рассказываются там, где вы чувствуете себя безопасн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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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doh · 4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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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적절이란 게 있고 아직 때가 아닐 뿐이야. 나의 시간만 유독 느리게 흘러가는 것 같고 남들보다 조금 더디게 느껴질 지라도 언젠가는 편안한 자리에서 따뜻한 사람과 함께 아늑한 공간에 잘 안착해있을 거야. 지나온 시간 속 내가 살아온 삶의 태도, 매 순간 진실했던 마음가짐과 부끄럼 없게 지켜온 양심들이 훗날의 나를 지켜줄 거야. 길목마다 마주하게 될 악들에게 더한 악으로 갚으려 말고 같은 악이 되려고도 말자. 무조건적인 선도 없으니 혼자 모든 걸 인내한다는 어리석은 오만도 말자. 불필요한 염려는 조금 줄이고, 가져본 적 없고 내가 품을 자격 없는 것들에게 괜한 욕심내다 실망도 말고, 삶이라는 건 뜻대로 되지 않는 배반의 연속 그 자체가 평범한 일상이라 여기자. 괜찮아질 거고 나아질 거야. 더 진실될 수 있게 나를 위한 사색, 나를 탐구하는 시간을 놓지 말아. 슬픔을 온전히 슬퍼할 수 있는 하루마저도 감사히 여기자. 이만 보내주자. 그렇게 다음 날로, 내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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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alcock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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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이야기를 많이 하는 건 사람은 사랑에 빠져있을 때 강하기 때문이며 내가 원하는 깊이만큼 자주 느끼고 싶어서일 것이다. 그 깊이가 얼마큼인지는 모른다. 칭얼거림으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이 정신 나간 탐구가 나를 망가뜨리지는 않는다. 고약스럽고 치명적이지 않고 나를 더 거짓으로 변하게 만들지 않는다. 인간다움을 이야기해야 한다면 사랑을 이야기해야 한다. 
인간은 천천히 붕괴해야 하는 과정을 겪는다. 여기서 붕괴는 실패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 삶의 욕구와 주변 세계의 욕구에 갈등에 미쳐버려 한 단계식 절망감을 느낄 때마다 겪는 아늑한 고독을 말한다.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의 그 대사. “나는 붕괴됐어요.” 자신이 어떤 해로움을 초래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존재 자체를 지워버리겠다는 사람을 사랑한 사람은 자신의 고독감을 알게 되는 것이다. 이건 영화 속 이야기만은 아니다. 우리는 사랑을 통해 붕괴하며 성장한다. 그러니 낭패감에 젖지 말기를. 
헤어진 다음날, 온갖 역겨운 생각에 잠긴 채 걷는 일이 있더라도 그 또한 독특한 전율이다. 내 안에 성장 기능이 살아있음을 느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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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ongchul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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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허영만의.백반기행에 나왔다는 식당에서 주시는 대로 감사감사 ㅎㅎㅎ
사장님 말씀으로는 45년된 집 이라는데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이라 좁지만 아늑한 특징
나논 번찬을 보니 몇가지는 기성춤이고 몇가지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건데 나름 괜춘한 메뉴 ..
무엇을 주시건 땡큐베뤼 감사하옵니이닷 !!!!
맛점 하세요 ㅎㅎㅎ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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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le2nd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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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혼자 여행을 떠날 때, 짐짓 심각한 척하지만 그 천진한 속을 누가 모를까. 실은 가슴이 허해서 애가 닳아 있는 것이다. 여행길 어느 모퉁이에서 익명의 여인을 만나 그 허한 속 한 번 채워보려는 것이다. 작가들이 그토록 우려먹은 ‘여행의 서사’에는 이런 판타지가 깔려 있다. 예컨대 우리네의 걸작으로는 <무진기행>(김승옥)이 있고 여성작가의 우아한 반격으로는 <하나코는 없다>(최윤)가 있는 터다. 책임질 일 없어서 달콤하고 일시적이어서 뜨겁지만, 결국에는 허한 속 다시 붙안고 돌아오는 민망한 사내들의 이야기. 비근한 사례로 시 쪽에는 ‘여인숙의 서정’이 있다.
창밖을 보다 말고 여자는 가슴을 헤친다 섬처럼 튀어오른 상처들 젖꽃판 위로 쓰윽 빈 배가 지나고 그 여자, 한움큼 알약을 털어넣는다 만져봐요 나를 버텨주고 있는 것들, 몽롱하게 여자는 말한다 네 몸을 빌려 한 계절 꽃 피다 갈 수 있을까 몸 가득 물을 길어올릴 수 있을까, 와르르 세간을 적시는 궂은 비가 내리고 때 묻은 커튼 뒤 백일홍은 몸을 추스른다 그 여자도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 애처로운 등을 한 채로 우리가 이곳에 왜 오는지를 비가 비를 몰고 다니는 자정 근처 섬 사이 섬 사이 두엇 갈매기는 날고 밀물여인숙 조용히 밀물이 들 때마다 (‘밀물여인숙3’ 전문)
꼭 10년 전에 이런 시를 들고 최갑수라는 시인이 나타났다. 당시 25살이었다. 그 나이에 이런 가락이라니. 세 살 아래인 어느 독자에게 이 시의 정서는 징그럽고도 탐나는 것이었다. 여인은 상처를 헤치며 약을 털어넣고, 사내는 그 여인의 몸에 한 시절 의탁해보려고 궁리 중이다. 못난 여인과 못난 사내인 게 분명한데, 자꾸만 이 쓸쓸한 풍경에 마음이 쓸리는 것이다(이 시는 3년 뒤에 시인의 첫 시집 <단 한 번의 사랑>(2000·문학동네)에 실린다). 새삼 이 시를 떠올리게 한 것은 어느 젊은 시인의 시였다.
어디선가 본 적 있지 않아요? 창문마다 네모랗게 저당 잡힌 밤은 가장 수치스럽고 극적이에요 담배 좀 이리 줘요 여기는 바다가 너무 가까워요 이 정도면 쓸 만하지 않나요? 다 이해하는 것처럼 고개 끄덕이지 말아요 창밖으로 수평선이 넘치고 아 이런, 술잔도 넘쳤나요 오래될수록 좋은 건 술밖에 없어요 갈 곳도 없고 돈도 없다고 유혹하는 것처럼 보여요? 부서지기 위해 밀려온 파도처럼 이곳까지 떠나온 게 아니던가요 여긴 정말 파도 말고는 아무도 없군요 그런데 왜 자꾸 아까부터 큰 눈을 그리 끔벅대는 거예요 파도처럼 이리 와봐요 나는 섬이에요 (‘파도여인숙’ 전문)
안시아의 첫 번째 시집 <수상한 꽃>(2007·랜덤하우스)에서 골랐다. 인용한 시가 시집 전체의 빛깔을 대표한달 수도 없고, 딱히 가장 좋은 시인 것도 아니니, 이런 인용이 시인에게 면구스럽긴 한데, 그래도 이 시여야만 했다. 이것은 마치, 10년 전 ‘밀물여인숙’에서 발송된 한 사내의 편지가 유리병 속에 봉인된 채 쓸려다니다가, ‘파도여인숙’에 도착해 10년 만에 답장을 받고 있는 형국이 아닌가. 여인이 “파도처럼 이리 와봐요/ 나는 섬이에요”라고 짜릿하게 한마디 할 때, 이 ‘파도 여인’에게서 ‘밀물 사내’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삶의 쓸쓸한 구석에서 만난 이들이 살 비비는 풍경은 이렇게 서로 닮고 만다. 가진 것은 몸뿐, 할 수 있는 것은 사랑뿐.
그래, 신파 맞다. 맞긴 한데, 그게 또 싫지가 않은 것이다. 뭐랄까, 아늑한 신파라고 할까. 누구에게나 몸에서 비린내가 나는 외로운 날들이 있는 것이다. 그런 날에는 또 이런 남녀들의 뽕짝 같은 수작들이 위로가 된다. 나만 아는 그런 여인숙, 어딘가에 꼭 하나만 있어서, 사랑이든 신파든, 한 몇 달 살아보고 싶어지는 것이다. 그렇잖은가, 기적이 없는 세계에 신파라도 있어야지. (부기: 유사품으로 함성호의 ‘벚꽃 핀 술잔’(<너무 아름다운 병>)과 허수경의 ‘도시의 등불’(<혼자 가는 먼 집>)이 있다. 눈물, 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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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wien · 7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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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떤 기분이냐면.. 숙제하나끝낸거 같아서 뭔가 가벼워. 냉정한 평가에 갈수록 세상살기 살얼음판이지만 적어도 내 일에 있어서는 만족도가 높기를, 무한 신뢰를 심어줬기를.
새로운 인연에 다양한 챌린지도 기다리고 있을테니 도전해보자. 해보면 답이 나오겠지. 오랫만에 찾은 올드다운타운에, 안정적인 공기와 아늑한 빛으로 심리적 거리 또한 가까웠다. 갑작스레 느껴지는 편안함이란. 안방 어드벤스의 이로움을 깨달았다. 익숙한 공간에서 오는 심리적 위안이 얼마나 강하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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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blog0416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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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rm so yeah… my mental health collapse and I disappeared for like two weeks 🥲🥲 Lots of drama in personal life and yeah… I barely drew during these times.. Trying to at least get back into posting, starting with an unfinished 4K background for an animation assignment. - - - - alchemy - - - #visdev #backgroundart #visualdevelopment #visualdevelopmentartist #witchcore #witchaesthetic #clipstudiopaint #livresquaredraws #диджиталарт #fantasyart #цифровойрисунок #фон #风景#插画 #イラストレーター #オリジナルイラスト #舒适 #концептарт #ведьма #아늑한 #巫婆 #魔女 https://www.instagram.com/p/ClQpMesoOIj/?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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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miao · 8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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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블루도어북스에 다녀왔다. 기대만큼 좋았다. 친절한 환대, 아늑한 분위기, 그림책도 많았고 두시간 내내 음악도 좋았다. 다음엔 소파에서 음악만 듣다 나와도 좋을 것 같다. 다른 사람의 책장을 구경하는 건 늘 흥미롭다. 서점의 책 보다 미술관의 그림에 가까운 느낌이다. 한창 타임슬립 드라마에 빠져있다 외출한 참이었는데 지하철을 타고 오간 시간이 타임슬립의 시간 같았다. 이 날은 입춘이었고 곧 봄이 올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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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nar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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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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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rvlr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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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2023
2023년 4월.이달의 정산
* 이달의 드라마 : [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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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했던 업무가 드라마로 나왔다. 카피라이터, CD 등이 나오자 주변 지인들 심지어 엄마까지 봤냐, 진짜 그러냐, 얼마나 비슷하냐 등 하도 이야기를 해대서 보게 됐다.(보고싶어서 본 건 아님) 왠지 보면 일하는 느낌이 들 것 같아서 보기를 미뤄왔는데 같은 일하는 분이 자긴 다 봤다면서 생각보다 일하는 그런 느낌은 안들고 그냥 옛날 생각도 나고 좀 웃기다고(오그라드는 의미로) 말 했는데 보고나니 무슨 느낌인지 알겠더라. 심지어 나름 광고를 했어서 오그라드는 맛에 더 재밌게 본 느낌. 그래도 프로페셔널한 느낌을 조금 덜어내고 좀 더 캐주얼하게 요즘 스타일로 만들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ㅋ
[퀸메이커]_앞서 말한 드라마 [대행사]에 CD역할로 나온 이보영은 내가 너무 아는 직업이라 환상같은 것이 덜해서 그런지 멋있거나 너무 프로패셔널하게 나오면 좀 오그라들었는데 미래전략실, 비선실세로 나온 [퀸메이커]의 김희애는.. 뭔가 오그라들면서도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역시 좀 몰라야, 좀 떨어져서 봐야 환상이라는게 있나?ㅋ) 힐 신고 담배 피는 모습도, 숨을 많이 불어넣어 말하는 발성의 목소리도..ㅋ 뭔가 포스있고 멋있는 느낌..ㅋㅋ 암튼 평소에 리더보다도 킹메이커, 퀸메이커에 관심 많았고 최고의 팔로워를 나름 꿈꿔왔던 나이기에 관심사여서 나름 재밌게 본 드라마였다.
* 이달의 영화 :
• [더 메뉴]_고품격 파인다이닝 블랙코미디 스릴러..ㅋ 파인다이닝 코스요리로 인간의 부조리함과 계층 구조를 꼬집는 영화. 허례허식과 허영의 단면을 보여준다. 뻔한 위선과 가식이 안통하는 것이 때론 생존에 유리하다.
• [길복순]_넷플릭스 영화. 첫장면부터 황정민, 전도연으로 시선을 팍 끌어버리네.(너는 내운명때는 죽고 못살더니만 세계관 파괴ㅋㅋ) 유치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화면 구성도 좋고 재밌게 봤다.
* 이달의 영상 : 유튜브_조현아의 목요일밤
어반자카파 조현아.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매력있는 사람이있네. 사람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이 보인다. 게다가 예술적 재능까지.. 즉흥적으로 그때 그때 마음가는대로 정말 좋아서 하는 행동은 역시, 숨길 수가 없다. 가식이나 척 하지 않는 모습이 너무 좋다.
* 이달의 인물 : 지욜팍. 재밌다.. 신선하다.. 요상하면서도 기괴하면서도 매력이있다.
* 이달의 심슨 : [심슨 시즌 14 애피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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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것을 예찬하는 호머편. 걷기를 싫어하다가 걷다보니 걷는 매력에 빠져서 계속 걸어다니는 호머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나도 걷는 것이 좋다! I love to walk!
* 이달의 시 : 박노해 시집
* 이달의 책 : 이석원 [순간을 믿어요]_에세이인지 소설인지 모를 그 중간 어디쯤에서 누군가의 솔직한 속마음을 엿보는 기분. 흡입력 무엇!? 서점에서 첫장을 읽자마자 허? 재밌네? 하고 느낀 후 살까? 생각하다가 밀리의 서재에 있는 것을 확인 후, 구매하진 않고 집에와서 밀리의 서재로 쭉 봄. ‘그래서?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하며 간만에 흡입력 있게 쭉 읽은 소설? 에세이? 사건을 궁금하게 하는 힘이 있다. 그리고 무언가를 바로 딱 말해주지 않고 뒤로 빼면서 궁금해서 계속 더 읽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이런거는 배워야지.
* 이달의 문장 :
• 당시 제일기획 입사 시 박웅현CD의 인터뷰 질문 "시작과 끝에 대해서 입으로 그림을 그려봐라" 제일기획 오혜원CD
• 당신이 연습한 사람들의 숫자, 당신이 연습한 책의 숫자, 당신이 연습한 모티브들의 숫자가 당신의 역량을 만들어냅니다.
나라는 존재를 내가 만나온 사람의 총합이라고 한다면 한 인간 안에는 수많은 타인이 있고 그 타인들 중에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을 그대그때 불러내서 힘을 빌려 쓰시길 바랍니다.
스마트폰을 처음 사면 통신사의 기본 앱만 깔려있습니다. 하지만 그 상태보다 앱스토어에서 필요한 것들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하면 그 효율성이 매우 높아진다. 인간이란 OS도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소양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적재적소에 훌륭한 인물들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하게 되면 더욱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광수CD
어떤 문장은 곱씹어보려고 바로바로 진도를 넘어가지 않고 멈춰가며 읽는데 이 분들의 이야기가 그랬다.
* 이달의 단어 :
• 응축
• 각개 격파(토스_유난한 도전에 나온 단어. 인상적)
1. 전투시 적을 전체적으로 파괴하는 것으로써 적이 재차 반격해 올 수 있는 적의 의지와 수단을 격멸하는 것.
2. 이미 분단되었거나 이격하여 위치한 적이 상호지원하기 전에 각각의 적을 격파하는 전술행동.
• 지적호기심
• 주도적인 생산자
* 이달의 음악 : 변진섭의 노래들. 요즘 옛날 노래에 빠져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변진섭에게 빠져버렸다. 무려 80년대곡..ㅋ 살짝 촌스러운 필터 낀 느낌에 자극적이지 않고 담담한 음색, 마지막에 페이드 아웃처럼 서서히 사라지는 느낌까지..! 너무 세련되고 너무 감미로운 요즘 노래들 속에서 올드&담담&담백한 곡들을 들으니 뭔가 컨트리 느낌도 들고 따뜻한 온기가 느껴져서 좋았다. 특히나 가사가 예술이다. 4월의 봄, 버스에서 함께한 변진섭의 노래 그리고 가사들 발췌
[새들처럼] 변진섭
열린 공간속을 가르며 달려가는 자동차와
석양에 비추인 사람들
어둠은 내려와 도시를 감싸고 나는 노래하네
눈을 떠보면 회색빛 빌딩사이로 보이는 내모습이
퍼붓는 소나기 세찬바람 맞고 거리를 헤메이네
무더운 하늘 희뿌연 연기사이로 보이는 아스팔트
답답한 도시를 떠나고 싶어도 나는 갈 수 없네
날아가는 새들 바라보며 나도따라 날아가고 싶어
파란하늘 아래서 자유롭게 나도따라 가고싶어
눈을 떠보면 회색빛 빌딩사이로 보이는 내모습이
퍼붓는 소나기 세찬바람 맞고 거리를 헤메이네
무더운 하늘 희뿌연 연기사이로 보이는 아스팔트
답답한 도시를 떠나고 싶어도 나는 갈 수 없네
날아가는 새들 바라보며 나도따라 날아가고 싶어
파란하늘 아래서 자유롭게 나도따라 가고싶어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변진섭 (1989)
앞서가는 사람들과 뒤에서 오는 사람들
모두 다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 이달의 소비 :
• 중요한 사람들의 생일이 몰려있는 4월이어서 선물 사느라 소비 많이함. 호텔 마사지권 선물 처음사봤는데 선물로 괜찮은 것 같다!
• 봄이라 그런지 옷들이 자꾸보이네..ㅋ 소비를 좀 줄이려고 덜샀었는데 4월에는 편한 츄리닝, 가벼운 옷들 구매 많이함..ㅋ
* 이달의 발견 : 도레미파솔라시도부터 시작한 아빠의 피아노 실력!! 모든건 노력 하면된다!!
* 이달의 첫경험 :
• 대딩친구들과 인생네컷_벚꽃놀이 가다가 우연히 지나가는 길에 들어가서 찍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었다ㅋㅋ
• 임대인의 마음..ㅋ 잘됐으면 좋겠다!
• 캠핑_걸스카웃 이래로 밖에서 잔적 처음인듯
• 아빠의 피아노 공연
* 이달의 반성 : 일하다가 빡쳐서 그냥 가방들고 나가버린 것.. 요즘.. 심리가 좋지 않은 것 같다. 다행인건 인지를 하고있다. 반성하고.. 다시 마음을 다 잡아봐야지..
* 이달의 슬픈일 : 일이 싫어도 너~무 싫고 너~무 하기 싫다 큰일이네ㅠㅠ 지겹다.. 흔들리는 이 마음을 어찌할꼬.
* 이달의 기쁜일(좋았던일) :
• 4/1일 대딩 애들이랑 만나서 점심_프랑스 가정식. 카페. 인생네컷. 벚꽃 구경. 친구네 강아지 장고랑 산책. 저녁_타이 음식. 한강까지!! 좋은거. 맛있는거. 예쁜거. 귀여운거 다보고 다 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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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랑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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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카웃 이후로(사실 기억도 잘 안남) 텐트치고 밖에서 자보는 건 처음이라 괜찮으려나, 허리도 안좋은데 잘 수 있으려나, 밖에서 자기엔 아직 춥지 않나 고민 걱정 많이 했지만..ㅋ 언니의 좋~은 장비들과 따뜻한 배려에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잘 즐기다 왔다. 아늑한 텐트에 에어매트도 깔아주고, 극세사 이불도 덮어줘서 완전 글램핑 같은 잠자리였다. 2023년 4월의 봄을 밖에서 제대로 만끽할 수 있어서 좋았던 리얼 캠핑!
* 이달의 소소한 기쁨 : 5월달까지만 임시개방하는 서울대 수목원 방문. 머릿 속을 비우는데는 자연이 최고인 것 같다!
* 이달의 잘한일 :
• 꽃들고 아빠 피아노 공연 방문한 일
• 좋은 날씨에 많이 걸음
* 이달의 결심 : 인생에 다룰 줄 아는 악기 하나쯤 있어야겠다!!
* 이달의 인상적 이벤트
• 아빠의 피아노 공연🎹 [내 마음에 아이가 산다]
아빠는 피아노를 배워보고 싶다며 학원에 가서 ‘도레미파솔라시도’부터 연습하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몇 년 후, 학원에서 시니어 연주자들끼리 모여 작은 피아노 연주회를 열었고 가족을 초대했다. 그렇게 가장 첫 줄에 앉아 아빠의 첫 연주를 듣는데 왈칵 눈물이 났다. 그동안 연습한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졌고, 손의 떨림에서 긴장감이 그대로 전해졌기에.. 나에겐 조성진보다 더 값진 공연이었다. 공연 후 소감을 묻자, 국문과 교수님이라는 분이 ‘뭔가를 접어야 할 것 같은 나이에 새로운 걸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고, 뭔가를 새로 시작하는 것이 청춘이고 봄이다. 내 마음에 아이가 산다.’ 라고 답했는데 참 멋졌다. 돌아오는 길에 내 마음에는 아이가 살고 있나? 그렇다면 그 아이는 뭐 하며 살고 있지?(🙄ㅋㅋ) 하는 생각과 함께 뭔가 새로운 것을 시작해 보고 싶어졌다. 나도 악기 하나쯤 다룰 줄 아는 그런 풍요로운 인생을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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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감동 : (이달의 인상적 이벤트의 연장선 상에서) 아빠의 피아노 공연을 보고 그 느낌에 대해 저렇게 짤막한 글을 쓰고 읽어줬는데 아빠가 눈물을 훔쳤다. 막 우신건 아니었지만 그렁그렁 맺힌 느낌이었는데.. 태어나서 아빠의 눈물을 본 건 처음인듯..? 감덩이었다..🥹
* 이달의 깨달음 : 예술은 생산성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 반대, 생산성 그 자체라는 깨달음. 태초부터 지금까지 춤추고 노래하는 것이 끊이지 않고 계속 되어온 이유가, 돈도 밥도 안되는데 도대체 우린 왜 그렇게 살아왔으며 이렇게 수천년을 이어져오고 있는 건지 참 궁금했는데 문득 마음을 지배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마음들을 형상화해서 또다른 생산성을 만들어내는 행위가 예술이 아닐까 싶고. 그것을 그리면 그림이 되는 것이고, 쓰면 글이, 부르면 노래가 되는 것.
아빠의 공연을 보면서 무언가 하고 싶은 마음들, 보여주고 싶은 마음들, 잘하고 싶은 마음들이 모여 한 공간을 채우고, 관객들은 보이지 않는 그 마음을 받아들이고 감동을 받고 박수로 표현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런게 예술이 아닐까? 밥이 되고 돈이 되지 않아도 열심히 하는 것. 그렇게 몽글몽글 사람의 마음에서 무언가 피어나게 하는 것 말이다.
4월의 키워드 :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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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angjinyny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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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우리집 간지나는 용산02번 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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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인테리어 최신트랜드를 반영한 모던디자인 아파트공사
논현동인테리어 최신트랜드 소개논현동인테리어 모던디자인 시공논현동인테리어 조명과 가구 선택논현동인테리어 실용성을 겸비한 공간 디자인논현동인테리어 맞춤형 인테리어 제안 논현동인테리어 최신트랜드 소개 최근 논현동 지역의 아파트인테리어 디자인에서는 간결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모던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모던 스타일은 현대적인 감각과 실용성을 강조하며, 화이트, 그레이, 블랙 등의 중립적인 컬러를 주로 사용합니다.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고,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스타일 입니다. 자연 소재와 친환경적인 요소를 적극 활용하는 것 역시 최신 트렌드 중 하나입니다. 천연 목재나 대리석, 스톤 등의 자연 소재를 사용하여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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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wien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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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stseoul
가장 모던하고 캐주얼하게 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아닌가. mtl 카페가 로컬 커피문화를 담아냈다면 TEA는 이곳이 아닐까 싶다. 건강한 원푸드와 시그니처 티타임. 서촌 자하문거리가 한눈에 보이니 개방감과 함께 편안한 쉼을 건넨다ㅡ 오전 11시즈음이 낫겠다. 1시 이후부터는 손님이 제법 몰려 아늑한 시간보다 채팅 소리가 공간을 채운다. 석양 즈음 와보면 이곳이 어떻게 물들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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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hitenights · 6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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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0 WakingUp🌄
06:30 First one who eat her breakfast.
07:00 The game is on! lol
گفتم که فردا ساعت شش از خواب بیدار می‌شوم و درس می‌خوانم، هم‌اتاقی‌ها باور نکردند حالا نشسته‌ام پشت میز مطالعه‌ی کنار پنجره طلوع آفتاب را از پشت کوه‌ و ابر‌های صورتی را می‌بینم، جزوه‌ی ادبیات زیباترین چیزی‌ست که در این ترم دیده‌ام اما فردا اولین امتحان پایان ترم مبانی تربیت‌بدنی‌ست. امتحان تئوری تربیت‌بدنی ندیده بودیم که حالا می‌بینیم.
09:30 Fall in love with Psychology ~
12:00 Still stu-dying-
همانقدر که از روانشناسی‌ خوشم می‌آید از استادش متنفرم. درست است هوا ابری‌ست اما نزدیک ظهر است. مستخدم می‌آید سالن را جارو بزند نگاهی بهم می‌اندازد و می‌گوید از صبح نشسته‌ای درس می‌خوانی؛ هربار می‌آیم بالا و می‌بینمت انرژی می‌گیرم. و برایم آرزوی رتبه الف شدن می‌کند.
الف؟ من؟ غیرممکن است! اما با لبخند و تشکر جوابش را می‌دهم.
03:00 Study again
بعد از نهار رفتم حمام، موهایم را خشک نکرده مثل همیشه بستم و برگشتم سر میزم که حالا نور خورشید رویش می‌تابید. کسی از کنارم رد شد و گفت شبیه ژاپنی‌ها هستم. نفر پشت سری‌ام گفت: واسه یه سامورایی همه‌جا ژاپنه.
07:30 It's finally over~ yeay ^^/
زندگی هنوز قشنگ است. صبح طلوع خورشید و عصر غروب خورشید. اگر هر روز همین‌قدر احساس زندگی می‌کردم باغچه هیچ‌گاه از خاطرات سبز تهی نمی‌شد. 
فردا اولین امتحان پایان‌ترم. 
화이팅!
사실, 나는 여생을 보낼 수 있는 책과 함께 아늑한 공간을 원하지만 동시에 활기차고 평범한 삶을 즐길 수도 있다.
20 Dey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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