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랑

[oojnim]

코로나가 끝나고 리치몬드 조식이 다시 시작된다는 반가운 소식. 치즈와 햄은 사라졌지만 맛있는 커피와 초록이 가득한 창문과 고풍스러운 샹들리에는 여전하네. 다음에는 샌드위치와 조각케이크를 하나씩 골라서 커피랑 티랑 먹으러 와요.

[iamkenlee-blog]

"FERRERO 포켓 커피 시음"

'누텔라'로 유명한 페레로에서 나온 포켓 커피. 며칠 전 밀롱가에서 만난 분이 자기는 너무 달다며 함 마셔보라고 주심. 선물을 받았으면 가급적 후기를 남기는 편.

포장지가 온통 이태리 말이라 구글 렌즈로 찍어서 번역기 돌렸더니 에스프레소에 초콜릿을 8% 정도 섞은 거라고 나옴.

작은 팩 옆에 3cm 정도 되는 빨대가 붙어 있다. 하지만 초콜릿 때문에 점도가 높아서인지 빨대로 먹기 쉽지 않길래 칼로 찢어서 입에 털어 넣음.

달아서 못 먹겠다던 분과 달리 나는 커피 + 초콜릿 특유의 달콤쌉싸름한 맛이 느껴져 나쁘지 않았다. 단, 내가 커피 맛 시음할 땐 한모금 들이킨 후 요가에서 하는 우짜이 호흡을 몇 번 하면 후미(後味)가 올라오기 때문에 그걸로 좋고 나쁨을 판단하곤 하나, 이거는 (예상대로) 그런 건 없다. 즉, 원초적 단맛과 약간의 쓴맛 조합.

두 번째 팩은 우유 부어 마심. 커피 + 초코 + 우유 섞었는데 맛없기도 어려울 거 같긴 함.

'점심'을 한자로 '點心'이라고 씀. 즉 원래는 "마음에 점 찍는다"는 의미. 오후 서너시 쯤 커피랑 단 게 동시에 땡길 때 포켓 커피 하나 털어 넣으면 마음에 점 하나가 딱 찍히면서 욕망이 해소될 순 있겠다.

참고로 點心을 광동어로는 "딤섬"이라고 한다. 한국에선 만두로 알려져 있지만 간단한 요기거리는 모두 딤섬이라 부를 수 있다는 글을 읽은 적 있음... 즉 '간식'과 동의어.

[swimmingdreamr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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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月

시장에서 산 견과류크림치즈. 베이글? 이려나.

터무니없이 커서 웃어버렸다. 크기 비교를 해보니 휴대폰 세로 길이랑 똑같아. 이것보다 훨씬 작은 기본 베이글이 4천원보다 비싼 곳조차 있는 고물가 시대. 크림치즈가 더 들어갔다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 캔맥주는 블랑이 맛있더라. 저 맥주는 오랜만에 마셔봤는데 쓰더라.

드럼 수업 첫 날 ☆🥁☆

악기를 집에서 혼자 가지고 놀기만 하다가 오랜만에 배우는 거라 기대. 주 1회 뿐인 수업, 한 번도 빼먹지 않을테다. 스틱을 쥐고 손을 사용하는 법을 배웠다. 드럼도 쳐봤다. 일기 쓰는 지금은 수업 두 번 들었는데 점점 욕심이 난다. 매일 치고 싶은 마음. 주 1회 두 달할바에 매일 빡세게 2주 배우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 마음.. 뭐든 꾸준히가 중요하지만 너무 감질난다.

수업 끝나고 들뜬 마음에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고터에 놀러갔다. 빈프라임에서 신나게 두 개를 구매. 가을, 겨울옷 하나씩. 여성복은 주머니도 안 만들고 차별이 짜증나니까 남성복을 자주 뒤적이는데 바지도 입어볼까 한 번 둘러는 봤는데 고민이다. 상의야 오버핏으로 입어도 예쁜데 바지는 아무래도 허리와 기장이 중요하니까.

그리곤 걸어서 서래마을로 넘어갔다. 어두운 길거리를 걷는데 오랜만의 밤거리라서 좋았다. 약간의 언덕을 올라 빵집에서 치아바타 먹음. 식사빵은 참 좋다. 올리브는 맛없는데 치아바타에 들어가면 먹을만 하다. 책도 읽고 맛있는 빵도 먹고 놀고.

나는 예쁘게 생긴 걸 먹고싶은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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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외출을 즐겨보아. 늦게까지 노는 경우는 보통 친구와 밥 먹고 술 마실 때뿐이다. 혼자놀기에 밤외출은 적절하지 않다, 여러모로.

외출 시 혹시 모르니 책을 들고 나가는 일이 잦다. 그러면서 이동 중 독서가 제일 집중 잘 됨을 알았다. 특히 지하철에 앉아서 읽는 시간이 가장 잘 읽힌다. 그래서 한적한 집 근처 역에서 종점까지 앉아갈까 생각도 해봤다. 독서를 위해.

아주 복잡한 성수 근처에서 작고 조용한 동네 카페를 찾았다. 스콘이 2500원이길래 커피랑 주문했는데 맛있었다. 근데 바스락 떨어지는 것들이 아깝다.

밑줄용 연필, 펜은 유성용이거나 색연필 종류가 좋다.

매일매일 공간 꾸미기에 공들인 고요한 카페에서 음료, 디저트 시키는 일상을 원한다. 매일 돈 쓰고싶다는 뜻.

[babyang00]

어느나라나 무지하고ㅇ나약한 백성 선동질해 이간질로 거ㅏㄹ라치기해 개보지나라 짱개일본 피국빵ㄹ게만들어 높은자리 매국노 사이비 짱개 일본 같은 애들 앉히는거아냐 정신이 짱개화 일본화되느뒷돈받아 나이값배운값조또못하는서울창녀대나 종교련 등등 개십알녀넘들 위주로 앉혀 나라릴 꿀꺽 집어삼키는 ㅅ탄수법 아즈라엘이나 피국짱개일본유럽 다같은 찢어죽일짓 하는짓 맨날 거기서거기지뭐 정작 인재와천재는 갈리고 무지한백성은 저런 찢어죽일 짱꺠나 일본 아즈라엘피국에게 앙 집어삼켜져 손동질당하고ㅉㅉㅉ이 짱개넘은 만물 ��국화시킴 피국 팝이ㅕㄴ 피국팝이지 니나라 짱개팝도있냐 니나라 노래도 조또아는노래 한개도없는데 따라할겡벗어 니나라개보지같은 노래따라부르냐 워시인노래를ㅉㅉ 뭔 노래같지도 않ㅎ은 워아니니같은 것도 노래라고 그딴거나 인기잇는주제에ㅉㅉㅉ뭔 뭐든 지들따라햇다함 미친것들인가ㅉㅉㅉㅉ 그리 대단한 문화전통을 100년산 공산당이 문화혁명질로 셀수도 헤아릴수동벗는 귀한유물과 전통 ㅂ풍비박살내고 니나라 뭐 따라할게어딨다고 따라하냐 병신같은게 하여튼 저런 짱개나 일본에게 그대로 미디어 가짜뉴스 선동질에 당하니 어느나라나 미디어에 대항한번못하고 그대로당하고사니 짱개와극우 백인 사이비까지 설치고댕기지 당장잡아들여 능지처참시켜야하는데 이개보지와해보지련이 이중스파이666질로 사탄에 빌붙어 사탄짓 그대로다하면서 세상제일착한척 고상한척하며 ㅈ어작 손가락하나까닭아니할 찌ㅉ어죽일년이 고상병은 처걸ㄹ가꼬 나만 골이 띵해오는개지 어휴 이찢을것들ㅉ정작 그나ㅏ 뛰어난 백성이 높은자리못앉고 이리 태국이나 어느라나라 사탄이심어놓은 심복 매국노사이비 짱개들이 나라장악해 지나라도아닌데 짱개나앞잡이들 멧돼지나 태국왕같은 보지같은게 높은자리꿰차니 인재는 어떻게든 못올라오게 즈려밟으려 선동질하는데 그대로당하냐 이병신드라 전부 짱개와일본 뒷돈받고 서울창녀대나 사이비넘들이 갈라치기하는거아냐ㅉ하여튼 이것들 한마리도남기지아니하고 다잡아들여 저ㅏ식손주 아가리찢고 보지적출해야한다 천한딴따라이십알여놎ㅅ바련 ㄴ특히나 박진여싸이이수만마방씨혁십알년 좃발놈들 몽규 랑 짜고 대충넘어가려 개인촌과짜고치기하며 뭔 청문회여는척하며은근슬쩍넘어가더니 이ㅂ젠 방ㄲ씨혁보지찢을년 뺴내주려 뭔 벼ㄹ에별거 다 청문회하며 이래놓고 뭐 바뀌는건없고 당장 냄비근성 보지국민들 뭐 바로잡는척 시간끌기하며 몽규땅보 방씨혁 뒤봐주기식 수사하는거지 할일이 천한딴따라만나 커피랑 술마시는한똥훈짓이나 룸쌀롱에서 건희하게 술을 완탕진탕마시는사이비매국노가 개통에장관해먹으니 할일조또없으니 딴따라청문회까지하고처자빠지고 정ㅂ작 죄줘야한 몽규 방씨혁 다빠져나가려 짜고치기질함 어휴 이 사이비매국노신도 국개개법부견찰 개통찢을것들 니들 개보지땡련ㄱ과 먹년처럼 불로소둑질로 이딴 천한딴따라연기지망생짓거리하도록 아��라엘이 세상이꼴 만든거 다알고잇다 닌녀머들자식손주 보지부터 적출시켜주마 종교련들과 천한딴따라십년들 보지적출할적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보지깨끗이씻고잇어라ㅉㅉ

[aeri-407]

밥 굶지 말고 챙겨먹으라고 카레 보내준 가으니… 샐러디 기프티콘 보내쥬는 웅니.. 저는 복받았어요 엉엉

일하면서 만든 네잎클로버 사람들이 방사능 맞은거 아니냐고 함.. ㅋㅋ 아닌데…

개강하고… 이유징 수업 도와주려고 아침부터 고군분투..

이유징이 헐레벌떡 날아옴 오늘 수업 뭐시기 늦은 무ㅏ시기 하길래 조용히해 나와. 한마디하고 유진이 학교 오라하고 급하게 유진이 집에서 악기 들고 10분도 아님 9분만에 올라감 ㅋㅋㅋㅋ 이유진이 진짜 미안하다면서 커피랑 밥이랑 사줌 ㅋ 유징아…. 학점 잘받아야지ㅠ 화��팅 하자^*

진짜 개힘들었는데 이거 너무 맛있더라… 또먹고 싶어요 흑흑 쫀마앗~~

유징아 사줘서 고마웡🍓

카페 빙수 좀 만들어주고^^

새로산 목걸잉… 힘들어서 금융치료 좀 함.. 이제 금융치료 안할거에용!!!!

종교에 기대기 위해 십자가로… 티파니 최고 제 차애 브랜드 임니다..

연습하고 유징이랑 회.. 존맛이에영 어쩌다 보니 이유징 특집 일기💖

[sayitalianolearns]

Diary entry 566

새로운 날, 새로운 영상, 새로운 답 연습 ㅋㅋㅋ

떡볶이 좋아해? 떡볶이 아직 못 먹어서 모르겠어.

커피랑 아이스크림 중에 어떤 거 먹을래? 지금 커피를 먹을래.

지금 뭐 해? 지금 너에게 대답하고 있어 ㅋㅋ 그리고 내 일기 쓰고 있어.

우리 언제 만날까? 내일 만나자, 그래?

내일 몇 시에 만날까? 넷시에 만나자.

늦어서 미안해. 오래 기다렸어? 아니, 오래 안 기다렸어.

오늘 뭐 하고 싶어? 숲에 산책하고 싶어.

오늘 날씨 어때? 어제처럼, 흐리고 비 올 거 같아.

이 모자 어때? 멋있어! 너한테 잘 어울려.

어떤 가수를 가장 좋아해? BTS를 가장 좋아해!

그 가수를 왜 좋아해? 노래를 잘 하고 춤을 잘 해서.

지난주 주말에 뭐 했어? 우리 엄마의 생일 축하했고 집에 쉬었어.

이번 여름 휴가때 뭐 할 거야? 아무것도 안했어 ㅋㅋ 오케이 사실 한국어 공부했고 운동했고 산책했고 조금 일광욕을 했어.

한국어 얼마동안 공부했어? 이제 한국어 1년 6개월 동안 매일 공부했어.

한국어 왜 공부해? kpop 노래를 이해하고 한국에 가러.

thoughts

i think that for a while i had a wrong idea of friendship. and also because of that i had "wrong" friendships (but ofc everything is right, even when it hurts you or doesn't feel entirely so: it's meant to help you learn something more about yourself, your needs and wants).

so i am wondering, what is your definition of a friend? what should they do, how should they be? and do you have such friends around you? (if not, i hope you do have some amazing friend/s around you soon ik i'm talking alone but whatevs)

in the pic my breakky: ricotta cheese, peach, hazelnuts and honey.

card of the day

daring- take the risk of thinking the opposite way about watever is scarying or worrying you. what if it's gonna be good? what if it's gonna work out? what if they actualy care about you? what if they really see you and accept you for who you truly are? you went a long way, don't let fears and insecurity block you just now. remember your worth and go on.

song of the day

let's practice some french like the good old times

[bestliferetreats]

계란감바스 만들기

계란감바스 만들기 ​ 안녕하세요. 블리입니다:) 얼마전에 친한 동생이랑 집에서 술한잔 했는데요~ 안주를 뭘로할까 고민고민 하다가, 마침 냉장고 속 재료들이 이것저것 있어서 요리할 겸 해서 감바스로 메뉴 결정!했어요~~ ​ 저는 원래 그냥 아무거나 잘 먹고 가리지 않지만.. 그중 가장 좋아하는게 바로 계란이거든요? 그래서 자주 해먹기도하고 아침에도 간단하게 몇개씩은 꼭 챙겨가서 커피랑 함께 뚝딱!! 거기에 바게트빵을 곁들여주면 더 든든하니 맛도좋더라구요 :-)ᄒ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레시피는 예전부터 종종 한번쯤은 도전했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긴하지만 은근 매력있어요! 역시나 쉽지는않았구요 ᄏᄏ 그럼 시작할게요 고고씽!!! 재료 식빵 2장 비엔나소세지 12줄 대파 1/2대 다진마늘 3T 소금후추 약간 청양고추1개 올리브오일 적당히(저는 4스푼정도 넣었는데 좀 많아요) 후추약간 파슬리가루 조금 전분물이나 우유 한컵 버터 또는 올리브유 (올리브유 추천합니다) 계란 6알 토마토소스 종이컵기준으로 반통 정도 양파 중간크기 하나 마늘 7-8톨 매운청양고추3-4개 (개인취향대로 가감하시길 바래요) 파프리카등 야채 취향껏 라면사리 적당량 먼저 기본적으로 모든 요리의 베이스가 되어 줄 소스를 준비해야겠죠?! 일단 뭐든 간장이라던지 아니면 다른걸 첨가해서 드셔도 상관 없답니다 ^^ 전 개인적인 입맛과 기호성 때문에 항상 두가지 버전으로 즐겨요~ 그게 더 깔끔함과 깊음에 대한 차이랄까요? 보통 파스타 할때는 로제스타일을 선호해요 ~ 아무래도 한국인에게 익숙한 크림파스타와 ���르니 처음엔 어색한데 또 이게 적응되다보니까 점점 즐기게 된달까?? ᄏ ​ 그럼 지금 부터 본격적인 포스팅 START

[accountingtechniques12]

바닐라라떼 만들기

바닐라라떼 만들기! + 노브랜드 우유 생크림 초코칩 쿠키 ​ ​ ​ 요즘 #노브랜드 에 푹 빠져서 살고 있어요. ᄏᄏᄏ 그 중에서도, 아이스크림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 게다가 커피랑 같이 먹으면 꿀맛인거 아시죠? >< ​ 얼마전에는 제가 좋아하는 초코맛 아이스크림을 사왔는데요~ 그래서 바닐라라떼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바닐라라떼 만드는법 어렵지 않아요~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 먼저, 준비물은 요렇게 필요해요! 얼음트레이 / 에스프레소 샷잔 2개 / 우유 / 바닐라시럽 / 설탕 / 커피믹스 봉지 (가루) 끝!!! 정말 간단하죠? ^-^ 저는, 이번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가서 사온 바닐라빈까지 준비했어요. ᄒᄒᄒ 전에는 바닐라빈은 없었는데 새로 생겼나봐요~~ 헤헤헤헤 그리고, 필수로 우유와 설탕을 넣어주셔야 해요. 물이나 시럽 이런건 안되요! ᅲᅲ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커피믹스 봉지에 있는 가루를 모두 부어주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다 녹을때까지 잘 흔들어서 녹여주세요! 쉐킷쉐킷! 그럼 이렇게 완성된답니다! 엄청 쉽죠?? ^^ 아이스 바닐라라떼가 완성되었어요! ><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ᄏᄏᄏ 진짜 넘넘 맛있어요!!!!>< 고소하고 달달하고 완전 짱맛이에요~♡ 단짠단짠의 맛이랄까?ᄒᄒ 바닐라 라떼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강추 합니다!!! 특히, 집에서 만들어 드시면 더더더더 맛있어요!! ᄒᄒᄒ 전 나중에 또 만들어먹으려구요! 헤헤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ggongsing]

오랜만에 아침 일찍 깨어서, 간단히 콘브레드를 굽는다. 오늘은 9시 픽업. 원래는 조금 더 이른 시간이었는데 늦춰졌다고 하네. 빵 구워지면 따뜻한 커피랑 간단히 먹고 나가야겠어. 이젠 제법 날이 차다. 곧있으면 집안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두어야할 것 같아. 10월 마지막주 까지 촬영이 몰려있고, 3월에 시작한 이 작업이 이제야 끝이 보인다. 촬영장을 다녀오면, 어느날엔 잘한 것 같고 어느날엔 잘 못해낸 것만 같고하는 이 마음으로 8개월을 보냈는데, 내가 너무 많은 걸 배우고 이제서야 드라마 촬영을 어떻게 하는건지, 웨이스트 바스트 풀샷... 투샷. 리액션. 시선. 등등 제대로 알게된 것 같아. 단독 바스트를 찍을때는 소리가 물리면 안되는것, 등등... 수없이 많은 것들을 느끼고 보고 체화시킨 것 같아. 그래도 아직 모든 상황을 다 잘알고있는 것은 아니긴 하지만. 선배들이가진 즉흥성이나 경험치에 비하면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래도 또 나름대로 내가 가진 나만의 연기방식이 있으니까 그걸로 또 내 서사를 만들어 가는 것들이 모두 재밌었다. 한달 뒤면 이 작업이 끝나있을 거라니 상상이 안가네. 올해가 또 이렇게 마무리가 되어 가는구나. 벌써 10월, ...곧 11월 12월이 되겠지. 조금 더 차분하게 돌아보고 행동하고, 확신있게 해야한다는 것이 주된 깨달음이다.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남들눈에도 보이도록 표현하는 일. 나의 내면만 슬프고, 기쁘고 하면 안되지. 설득력을 가지려면 표현이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그것이 참 어렵다. 정도를 찾아가는 과정같다. 표정의 변화나, 목소리의 크기 모든것들이. 장르에 따라서도 많이 달라지는 것 같기도 하고. 내가 참여하고 있는 장르는 로맨틱 코메디 인데, 처음 해보는 이 장르가 익숙하지 않아서 나의 톤앤매너들이 다른 배우들과 조금 동떨어지나 싶은 부분도 있었고. 초반 긴장이 되어 더 급한면들도 있었고. 아무튼 함께하는 모든 배우들이 리스펙될 정도로 나는 이번 작업에서 느끼는 바가 크다. 그게 별로네 저게 별로네 할 사이에, 그들에게 좋은 점 잘하는 점을 찾아내고 그걸 배우려는 마음자세를 갖는 편이 훠-얼씬 나에게 도움이 되고. 그들이 그 역할을 하고 이 큰 일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힘이 있는데는 분명히 이유가 있다. 겸손하게 더 고민하고 확신을 갖고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 어차피 정답은 없다. 내가 유독 부족하다고 느끼는 점도 계속 고쳐나가고. 나의 매력은 더 크게 가꾸어 가야겠지. 돌이켜보면, 꼬맹이일때의 내가 꿈꿨던 배우라는 직업이, 결국엔 지금에 와서 내가 해나가는 중이고, 조금 늦나 싶은 마음이 가끔 들기도 하지만 연기가 아닌 삶에서 많은 경험들을 또 쌓아오며 살았으니까 삶의 안정감 같은 것들이 생기지 않았나 싶네. 20대의 나는 참 에너지는 많았으나 적당한 곳에 쓰기가 어려웠고, 하고싶은 것들이 많아서 혼란스러웠고, 무얼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지도 잘 몰랐으니까. 확실히 지금의 나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얼 싫어하고 좋아하는지, 무엇이 가치가 없다고 느끼는지 어떤것이 아름답고 추한것인지, 나의 기준이 생겼다. 그래서 그때의 나와 비교해보면 참 편안한 상태라고 할 수 있네. 그나저나 오늘 구운 콘브레드는 잘 안나오게 생겼다. 역시나 베이킹은 계량이 중요한데. 너무 레시피를 내 방식으로 슥슥 해버려서. 벌써 다 구워져야 했던 빵인데 두번을 더 시간추가를 하고있네. 뭐 촬영 전에 먹고 나갈 정도야 되겠지? 누굴 나눠줄 만큼은 안되고? - 오늘도 촬영을 잘 다녀오자구. 남은 날들을 더 꽉꽉 채워 고민해가서 시도해보고 바꿔보고 하자고. - 하루하루 잘 지내기. 10월이 왔음을 만끽하기. 함께하는 사람들을 사랑하기. 일어나 좋아하는 베이킹을 하고 촬영장을 가고 저녁에 또 초대받은 영화시사회에 가서 감상하고 또 신나게 이야기나눌 지인들을 만난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감사할 뿐이야.

[hnortj]

경기도데이트장소 무료 질러

경기도데이트장소 무료이벤트! 오늘 소개할 곳은 부천시원미구상동 CGV앞에 위치한 ‘와인앤더시티’입니다~* 요즘같이 추운 날씨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기 마련인데요 ^_ᅲ 이럴땐 시원한 맥주한잔과 맛있는 안주가 최고죠 ~!!ᄒᄒ 그 중에서도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와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와인&안주카페를 소개해드릴게요! 바로바로 이곳이에요! [영화보다 재밌다! 술이야기]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이곳은 영화관에서도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정말 편리하답니다! 그리고 상동에 위치하고 있지만 소사역으로도 많이 다니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이기도 하구요 카페에서 커피랑 다양한 음료도 판매하고 있으니 데이트나 외식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곳이랍니다. 경기도데이트장소 무료 다시보기 링크:…

[blu2alpaca]

아이린이 커피랑 도넛을 사들고 왔다. 진짜 괜찮은데. 일도 사람이 하는 거라 이런 거 받으면 마음이 안갈래야 안갈수가 없다 ㅎㅎ

나의 최애 스낵이 세일하길래 여섯박스 사다 놓음. 진짜 맛있는데 이거 😋

에픽하이는 가사가 참 좋다. 공감가는 부분이 많음.

[hellomiao]

#1.

지난 토요일, 옛동료들과 서촌과 북촌을 누비며 먹고 마시고 이야기 나눴다. 날이 맑아서 돌아다닐 맛이 났다. 일년 전엔 일주일에 5일은 매일 얼굴보며 일상을 나누고 같은 팀에서 함께 일하던 사이였는데 지금은 모두 다른 곳에서 일한다. 그래도 우리가 여전히 만나면 즐겁고,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게 든든하고 좋았다 ❤️ 이야기를 듣다보니 어디서나 회사생활은 쉽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고.

#2.

서촌과 북촌, 삼청동, 계동, 안국동. 그 동네 풍경은 언제가도 참 좋더라. ‘옛날에 이 근처에 **가 있었는데, @@랑 같이 커피랑 맛있는 케이크 먹었었는데, 떡갈비&김치말이국수집이랑 수제비집이랑 팥죽 집은 여전히 잘 있나?’ 하는 생각이 꼬리물기했다. 먹쉬돈나의 안녕은 확인 완료 👀 내가 사랑했던 모두의 안녕을 빌며 🙏

#3.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처음 가봤는데 예상보다 더 좋았다! 책이 많았고 (외국 서적도 많고) 조용하고 공간도 편안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Apple pay 출시에도 현대카드 발급이 참아졌는데 디자인 라이브러리에 또 가고 싶어서 카드를 발급하고 싶어졌다. 곧 다시 갈게요 💳

#4.

<조조 코믹스> 와 럭키 포인트 영업했다. 재밌을 뿐만 아니라 이 개념을 받아들이면 일상을 견디는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5.

하이볼을 한잔씩하고, 아쉬워서 한잔 더 하고 집에 가기 위해 나왔는데 선선한 바람이 부는 어두운 거리가 마음에 들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저녁에 산책하는 걸 무척 그리워했었군! 산책하기 좋은 계절을 잘 누려봐야겠다.

[sayitalianolearns]

Diary entry 298

달콤한 것을 먹고 싶어요 그런데… 뭐 먹을까요? 초코를 먹고 싶어요. 커피랑 초코를 먹을 같아요. 네, 좋아요. 그리고 작은 메모를 저거에서 있어서 그거도 읽고 싶어요. ㅎ

--- real "diary" version shuld be:

달콤한 것을 먹고 싶다 그런데… 뭐 먹을까? 초코를 먹고 싶다. 커피랑 초코를 먹을 같다. 네, 좋다. 그리고 작은 메모를 저거에서 있어서 그거도 읽고 싶다. ㅎ

[sinzindaesa]

어제 강남 갓덴스시가서 플렉스 했다.. 한끼에 3만원 초과라니.. 처음인것 같다.

메뉴판.. 담에 참고하기로.

인터넷에서 봤던것보다 비싸짐.

아래는 먹는은것들^^ 스페셜 7종세트에다가 추가로 몇 접시 더해서 배부르게 먹었다.

맛은.. 어제 대충 있었던 일 메모해 놓은게 있어서 첨부한다.

또 쓰기 귀찮음.

앗 그러고보니까 비타민 c 많이 먹으면 불면증이 생길수 있다고 한다.

밤새고 아침에 누웠는데 잠이 안와서 찾아봤다.

커피랑 애���미 비타민c2000, 레모나 5봉 먹음😑

[jaytoday2022]

커피랑 쿠키

동생이 깜찍한 쿠키를 사왔다

[suisuiiii]

내가 진짜 진짜 일하기 싫을때는 서류뽑을때 반죽이라 생각하고 작성할때 토핑한다라고 생각하고 설명할때 서빙한다고 생각하면서 일한다 그러면 그냥 피자집에서 일하는 겻 같은 느낌 근데 내가 어제 세상에 귀신이 있다라고 느낀건 데이터입력하는데 분명 자료를 보고 입력했는데 안보고는 쓸수도 없는 기록들인데 pmr실에서 전화와서 다시 확인하니꺈 아예 다른게 입력되어 있었다 이건 분명 장난기 망ㅎ은 백수귀신이 나 혼나라고 장난 친 게 분명하다 그리고 또 일하다가 대학동기놈이 왔는데 나한테 잘못한건 없지만 인성이 안좋았던 아이로 무튼 아는척 하기 싫었는데 서로 아는데 아는척 안하는건 더 싫어서 야… 안뇽.. 하니깐 진심으로 누구냐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응..??? 나 수정이…. 라고 하니깐 수..정이..?? 그래서 응.. 대학… 이러니껜 아아아아 하고 있네 …..분명 아아아 하면서도 몰라보는 눈치였는데 마지막엔 내 커피랑 동료들 커피까지 사가지구 왔다 진짜 이번년도 제일 어색 뻘쭘했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