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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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고양이를 찾을 수 없었던 이유
하루종일 고양이를 찾을 수 없었던 이유 https://wootpick.com/free/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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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NG LYRICS] Close to You (When the Stars Gossip/별들에게 물어봐 OST Part.3) by Jin
Under the stars
Closing my eyes
Hearing your voice
In silence
I just can't deny it
Think I'm drawn to you
수없이 많은 Behind those many,
별들 그 뒤로 Countless stars,
까마득한 The dark,
낮선하늘 Unfamiliar sky
어린날에 만났던 I met when I was young
어느 동화 속의 It feels like
이야기 같아 a fairy tale
또 난, 깊은 시간속을 헤엄쳐 And again, I swim through the depths of time,
끝 없이 펼쳐진 이곳 This endless place
Just to get close to you
The brightest one in my universe
부서지는 시간속에 Within the wreckage of collapsing time,
단 하나의 빛나는 기억 A single shining memory
Just to get close to you
I'm still here
Asking the stars
Every night
To take me where you are
No matter how long it takes
No matter how far you are
별거없었던 Even the little signs
의미들마저 that didn’t used to mean much
달라져 난 I’m different now
하루종일 All day long,
네가 궁금해져 I wonder about you
나를 모두 던져 버튼을 누르면 If I throw my entire self and press the button,
그 시간속의 널 볼 수 있을까 Will I see you within that time?
또 난, 깊은 시간속을 헤엄쳐 And again, I swim through the depths of time,
끝 없이 펼쳐진 이곳 This endless place
Just to get close to you
The brightest one in my universe
부서지는 시간속에 Within the wreckage of collapsing time,
단 하나의 빛나는 기억 A single shining memory
Just to get close to you
I'm still
Just want to step into your own fairy tale
(Just to get close to you, just wanna see your eyes)
You'll always be the one I dream,
(Just to get close to you, to you)
I dream of
I'll tell you when you sleep my heart is full
(Just to get close to you, just wanna see your eyes)
of you, of you, of you
(Just to get close to you)
끝을 알수 없어 잠시 헤메이던 You wandered for a while, not knowing the end
(Just to get close to you)
네 머무는곳 어딘가 Where have you come to a stop?
(Just wanna see your eyes)
힘껏 차올라 날아 갈 수 있다면 If I could take off with all my strength and fly
(Just to get close to you, to you)
저만치 잡을수 없던 마음들도 The hearts that were too far away to capture
(Just to get close to you)
이 우주를 돌고돌아 결국 In the end, they too spin around this universe
(Just wanna see your eyes)
Just to get close to you
(Just to get close to you)
I'm still here
Trans cr; Aditi @ bts-trans © TAKE OUT WITH FULL CREDITS
#250125#bts#bangtan#lyrics#close to you#when the stars gossip#when the stars gossip ost#jin#seokjin#kim seok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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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돌아와서 쓰는 첫 일기.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와인을 좀 마셨는데 속이 안좋아서 돌아오는 내내 기분이 별로였다. 저녁 9시 넘어 도착했으니 14시간이 넘어서야 긴 여정이 끝났다. 인천에서 수하물을 보낼 때 싱가폴항공은 짐의 개수와 상관없이 무게로만 판단했다. 골프채를 몇 개 가져왔는데 캐리어 3개와 박스 2개를 보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모양이 특이한 것들은 큰짐부치는곳에서 따로 보내야 하는 것도 새로 알았다. 가보니 재작년 카이와 보라 보내는 곳이랑 같아서 조금 놀랐다. 예전엔 그곳이 어디인지 관심을 가질만큼 정신이 없었나보다. 페낭 도착해서는 그랩이 안돼서 결국 공항택시를 탔는데, 인터넷패스 구입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랩보다 조금 비싸긴 했지만 그래��� 편하게 빨리 왔다. 일요일에도 여독이 풀리지 않았는지 많이 피곤했고 거의 하루종일 짐을 정리했다. 식사는 모두 사먹었다. 짐정리하다가 된장찌개 양념을 사오려고 했는데 까맣게 잊었다는 걸 알았다. 역시나 내 필요로 사오려 했던 것이다. 오늘은 여권을 학교 비자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4월 25일 출국해야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정말 가야 하느냐고 재차 물어보길래 불가능하다면 안가도 된다고 했더니 그럼 5월 8일까지는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만약 반드시 가야 한다면 5월에 다시 신청해야 하고, 그러면 그 이후 한두번 못갈 수 있다고 했다. 한국팀에는 25일 출장을 못간다고 알렸다. 덕분에 4월은 조금 편할 것 같다. 오랜만에 수영했는데 햇볕이 너무 강렬했다. 2주만에 그늘이 지는 위치가 완전히 달라져 있어 지난 달 수영했던 곳과는 멀리 떨어진 곳에서 수영했다. 새로 산 수영복을 입고 했다. 지난 번엔 5부 반바지 수영복을 입었는데 무릎 아래만 새까맣게 되어 있어 짧은 걸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수영복은 센티라는 브랜드껄 샀다. 한국브랜드라고 들었는데 조금 화려해서 여성분들 많이 입으시는 것 같은데 평이 좋고, 가격이 예전 것보다 쌌다. 입어보니 품질이 예전 것보다 더 좋았다. 재질도 탄탄하고 두꺼웠고, 바느질도 깔끔했다. 수영은 30분을 채 못했는데 많이 힘들었다. 집에 와서도 땀을 많이 흘렸는데 날이 더워서인지 체력이 약해져서인지 알 수가 없었다. 며칠 운동하면 알게 될 것 같은데 체력이 떨어진 것이 아니길 바란다. 오늘 아침에는 청소를 하고, 반찬을 만들다가 새로운 무언가를 해볼까 생각했던 것 중 하나인 영상을 만들어보자고 생각했다. 글을 쓰는 것과 브이로그를 하는 건 많이 다르다. 아이무비를 사용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지 않아 처음이자 마지막은 아닐 것 같다. 그래도 언제까지 할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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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고 보니 여름이 지나갔다.
올 여름은 정말이지 최악이었다. 날씨 만큼이나 뜨거운 외로움이 있었고, 결정해야 하는 것들이 계속해서 생겨나 나는 스트레스가 있었다. 여름 내내 그 결정들을 미루려 온갖 애를 쓰고 있었다. 정말이지. 결정같은 건 하고싶지 않았다.
*나는 올 여름 어딘가에서 자존심을 잃어버렸다. 그러한 낯선 경험의 냄새들이 나를 괴롭혔기 때문에 많이 울었던 계절로 기억이 될 것이다.
*한바탕 울고 나면 늘 어머니가 전화가 와 있었다. 대체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건 어떻게 아는지, 그녀는 늘 내게 전화를 걸어왔다. 통화음 너머로 보이는 그녀의 목소리도 그리 좋아 보이지 않았다. 나도 그런 그녀를 알 수 있다. 나는 그녀에게 그저 겨울에 보러 가겠다는 말만 남길 수 밖에 없었다.
*한 사랑이 떠났고 남겨진 사람은 묵묵히 할 일을 한다.
미뤄 둔 청소를 하고, 텅 비어진 냉장고를 채운다. 바쁘게 걸어다니고, 적잖이 쌓여버린 메일함의 처리해야하는 일들도 해결한다. 그렇게 입을 다물고 할 일을 하다보면 그 사람에게 머물러있던 애정이라거나 걱정 같은 것들이 잠시나마 사라졌다.
비록 사둔 복숭아는 썩어버렸지만.
그러한 일상을 반복하다가,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하루종일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로 오랜 잠을 잤다. 자세가 불편한지도 모른채로 잠을 잤다. 어깨가 결리면 그가 나를 미워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곳에서 내가 좋아하던 것들을 떠올렸다.
기약도 없는 편도 티켓을 좋아했고, 지폐를 수둑하게 들고다니는 것도, 짤랑거리는 열쇠 꾸러미를 들고 다니는 것도 좋아했다.
가지고 있는 가방에 온갖 멍청한 것들을 때려 넣고 이방인 처럼 이 집 저 집을 전전해 가며 이사를 하는 것도 꽤나 좋았던 것 같다.
*이러한 시점에서 생각해 보면 여기서의 일상은 한국에서의 일상과는 많이 다르다. 그때의 나는 움직이지 않았고, 사소한 것들에 대한 감각도 잊어버렸다. 무얼 좋아하는지, 무엇을 기다리는 지 전혀 알지 못한 채로 해가 뜨고 해가 지는 것만을 바라봤다.
상처를 쉽게 받지 않았고, 울지도 않았다. 가끔은 절대 울지 않는 나를 보고 모두들 독한 사람이라는 소리까지 해댔으니.
여기서는 울어도 위로 받지 않아서 좋다. 나약한 나를 내려놓을 수가 있다. 가끔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미친 사람 처럼 나를 바라보는 것을 빼고는 나를 괴롭히는 시선이 하나도 없다.
*과거의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떠올리는 것 만큼 지치는 일이 없다는 걸 잘 안다. 반년만에 나에게 전화를 걸어온 영과의 대화에서 다시 한번 나는 지금의 삶을 떠올리고 있다.
요즘 어떻냐는 물음에 정확한 마음의 표현을 하지 못한채로 그저 이 여름이 얼른 지나가길 바라고 있다고 얼버무렸다. 그러자 영이 말하기를 곧 여름이 간다고 말했고 나는 말했다.
나는 가을에 좀 더 힘을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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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할머니왕족발은 목요일과 금요일 연속 휴무중 ... ( 토요일엔 열거임돠 .. 토욜 이니깐 ..^ ^ ;; )
휴무 첫날인 목욜은 어르신들 뵈러 다니느라 라면 하나 먹고 하루종일 운전 .. 거참.. ㅡ ㅡ ;;
그런데 늘 궁금한게 왜 휴게소 라면맛이 집에선 안날까유..?
휴게소는 MSG를 풍부히 넣어주나..?
휴무 이틀째인 오늘은 잘반만 운전하고 여유있게 중국집에 가서 간만에 짬뽕 ..
이후 일정은 금요���야로 나아가야죠 ㅎㅎㅎ
내리는 눈만큼 행복하시구요 ^ ^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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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내 돈생이랑 편의점 데자트부터 오마카세까지 하루종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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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종일 침대 위에서 핸드폰.. 뇌가 깨끗하게 멍청해지는 기분. 근데 이런 날도 있어야지? 아무튼 새우깡은 맥주에 잘 어울리는 안주 중 최고의 새우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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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obsessed with Korean high school students AU Scorbus!! So, I drew some doodles of them going home together by taking the subway. Scorpius is always tired because he reads books every night, so today he dozed off on the subway, leaning his head against Albus' shoulder. Albus is trying to touch him secretly.
I tried my best. I hope you guys can understand my English. Anyway, I wrote the same thing in Korean too, so I think you guys can use the translation if you can't understand my English 😂😂
요즘 한국 고등학생 알버스콜이 너무 보고싶다.. 그래서 ���버스콜이 같이 지하철을 타고 하교하는 낙서를 해봤다. 스코피어스는 매일 밤 책을 읽느라 하루종일 피곤해한다. 그리고 오늘따라 더 피곤했던 스코피어스는 알버스의 어께에 머리를 대고 졸아버렸다. 그리고 알버스는 스코피어스의 어께를 잡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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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와잎 지인의 부부가 우리집에 방문을 했어. 와잎의 지인은 남자였고, 그의 아내는 두세번 정도 본 적이 있었지. 내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와잎이 아닌 다른 여자가 내가 사는 공간에 들어오는건 꽤나 흥분되는 일이었어.
손님이 오니 집안 정리를 했지. 소파의 지저분한 것을 치우며 그녀가 앉은 자리에 남을 그녀의 엉더이의 체취를 상상했고, 그들이 사용할 침대를 정리하며 그녀 몸의 체취와 땀이 묻어날 상상을 하니 기분이 좋아졌어. 그리고 현관을 청소하며 그녀가 벗어놓을 신발을 잠시나마 가져볼 수 있다는 생각에 행복했지.
그들이 도착했어. 그녀는 낡아 보이는 컨버스를 신고 왔어. 애착 신발인지 하얀 컨버스가 이런 저런 얼룩으로 지져분 했어. 그만큼 많이 신었다는 것이겠지. 그녀의 체취가 많이 남았을꺼고.
신발을 벗고 집안으로 들어왔고 그녀의 맨발은 땀이 났었는지 걸을때마다 바닥에 들러붙는 소리가 들렸어. 마음 같아서는 그녀의 발자욱마다 냄새를 맡고 핧고 싶었지만 그럴수 없어 답답했지. 하지만 그녀의 땀과 체취가 ��� 집 여기저기에 남는다고 생각하니 야릇했어.
이런저런 시간이 지나고 잘 시간이 되었지. 난 잠에 들수 없었어. 현관의 그녀 신발때문에.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어. 시계를 보니 새벽 2시 정도였고, 와잎은 깊은 잠에 빠진것 같았어. 난 슬그머니 침대에서 내려와 마루로 나갔지. 그녀 부부가 자는 방에서는 그녀의 남편이 코를 고는 소리가 들렸어.
난 현관으로 갔어. 그리고 그녀의 지저분한 신발 앞에 엎드렸어. 그 신발을 숭배하듯이. 얼굴을 신발근처에만 가져갔는데도 꼬릿한 냄새가 느껴졌고 자지가 반응을 했어. 신발 안으로 코를 박았어. 그리고 크게 숨을 몰아쉬었지. 약간의 고무 냄새와 꼬릿하고 시큼한, 그리고 텁텁한 공기가 내 콧속으로 몰려왔어. 냄새를 맡자마자 자지가 팽팽하게 서는것이 느껴졌어. 난 그렇게 계속 숨을 쉬어댔어.
너무 향기로웠고 흥분되었어. 약간의 몽롱함을 느끼며 반대쪽 신발에도 코를 박았지. 역시 좋은 냄새가 났어. 난 옷 밖으로 자지를 꺼내어 잡았고 양쪽 신발에 번갈아가며 코를 박고 숨을 쉬며, 자지를 잡은 손을 흔들어 댔어.
얼굴을 더 깊게 넣었어. 그리고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었지. 혀 끝이 그녀의 신발 깔창에 닿았어. 숨을 쉴때마다 신발속 공기가 입으로도 들어왔고 설명할 수 없는 황홀한 냄새가 입안에서도 느껴졌어. 혀끝에서는 그녀의 땀이 찌든 깔창의 맛이 느껴졌어. 고무 맛과 짠맛이 뒤섞인.
얼마나 냄새를 맡고, 깔창을 핧았는지 모르겠어. 아마 누가 옆에 있었어도 몰랐을꺼야. 현관에 엎드려서 그녀의 신발에 코를 박고 자지를 흔들어 대는 내 모습은... 정말 웃겼겠지.
그렇게 그녀의 발냄새에 취해서 흔들어대던 자지에 느낌이 왔고 그냥 그렇게 싸질렀어. 그리고 마지막 한방울까지 짜내었어. 그리고 정신이 들었어. 급하게 상체를 세우고 주변을 둘러봤어. 깜깜했고 아무도 없었어. 시계를 보니 30분도 넘게 시간이 흘렀어. 그녀의 남편이 코고는 소리는 여전했어. 놀라움과 걱정, 안도감이 한번에 느껴졌어.
그녀의 신발은 내가 얼굴로 비벼대서 살짝 찌그러져 있었고, 현관 바닥에는 내 좆물이 흥건했어. 난 얼른 자지를 바지속에 집어 넣었고, 휴지로 좆물을 닦았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발속 냄새를 더 즐겼어. 사정후 정신이 든 상태에서도 그 냄새는 여전히 야릇하고 좋았어. 좆물로 젖은 휴지를 버리러 가다 다시 현관으로 돌아왔고, 그 휴지를 그녀의 신발에 넣었다가 뺐어. 앞으로 그 신발을 신을때마다 그녀의 맨발에는 내 좆물이 묻겠지.
난 다시 침대로 와서 누웠고, 만족스럽게 잠에 들었어.
다음날 우리는 외출을 했어. 그녀는 신발에 그녀의 맨발을 집어 넣었어. 그녀는 그 신발을 하루종일 신고 있겠지. 아니 그 신발을 버릴때까지 신겠지. 그녀의 발이 내 좆물을 느끼며. 아무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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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정기점검을 다녀왔다. 12월에 예약했더니 문자메시지가 아니었다면 아마 잊어버렸을 것이다. 예약시간인 오전 10시 반에 방문하고서는 얼마나 오래 걸리냐고 물었더니 2시간 이상이라길래 근처 식당을 검색하고는 11시에 밥먹으러 갔다. 나시칸다르 집은 오랜만이다. 동북아시아인들이 거의 안가기도 하거니와 에어컨이 대부분 없어 더운 날에는 쉬이 가게 되지 않는다. 닭튀김카레밥Nasi kandar ayam goreng과 찬 밀크티Teh ais를 시켰는데 닭 튀기는 걸 기다리느라 오래 기다렸다. 갓 튀긴 닭이 맛있었다. 음료를 포함해 9링깃이었으니 ���트에서 먹는 것보다 훠월씬 저렴하다. 바닥에 누워있던 고양이가 내 음식이 나오자마자 나에게 먹을 걸 달라며 애걸복걸하였다. 고양이에게 음식을 줘도 되는지 몰라 두리번 거렸는데 아무도 나를 신경쓰는 것 같지 않아 닭고기를 조금 뜯어 주었다. 밥을 먹고 나니 차량점검이 완료되었다며 전화가 왔다. 한 시간 정도 걸렸는데 왜 두 시간 이상 걸린다고 한 것일까. 오래 기다리는 건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 모양이다.




아내가 재택근무를 하니 아침에 해 뜨는 걸 볼 수 있다. 오늘 아침 노을이 좋아 십여 분을 앉아 구경했다. 빨갛던 구름이 불과 몇 분 만에 사라져 버렸다. 많은 것이 생각보다 쉽게 바뀌기도 한다.
비상계엄 이후 뉴스를 보는 것만으로도 헌법과 한국의 법체계에 대해 공부를 하게 된다. 이른바 법기술자라는 인간이 한국의 법체계를 얼마나 무너뜨릴 수 있는지 긴장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구속되는 것을 보면서 다행이라는 생각과 공화국의 오랜 역사를 갖지 않는 나라임에도 그 체계가 어느 정도 갖추었다는 사실에 안도감도 느낀다. 주말에는 법원에 대한 침탈 뉴스를 하루종일 보았는데 아주 먼 옛날 내가 전투경찰들에게 했던 아주 조금 나쁜 짓들이 떠올라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당시의 내 목적과 지금 법원을 부셔버린 사람들의 의도와 동기는 당연히 다르다. 내란/소요와 집시/도로교통법의 차이라고나 할까. 어쨌거나 폭력은 옳지 않다. 그런 면에서 과거 내가 했던 행위를 반성한다. 하지만 법체계를 무너뜨린 이들에 대해 그들의 무지나 연민을 이유로 처벌이 가벼워져서는 안된다. 말 그대로 모두들 법의 처벌을 달게 받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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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은 엉망진창으로,
첫 눈에 반하지 않고, 사랑한 적이 없었다. 마광수 교수의 말 처럼, 진짜 사랑은 '관능적 경탄'이자, 상대방에 대한 사전 지식없이 빠지는 것이 사랑이며, 그 외에는 '연애를 위한 연애'라는 말에 동감 했다.
이번에는 조금 달랐다. 첫 인상은 눈이 안가던 사람이, 내가 사람들에게 친절한 모습이 좋다며, 네추럴하게 입고 다니는 모습이 어울린다며, 먼저 말을 걸어온 모습에, 내 감정은 엉망진창이 되었다. 그 의미 없던 인사에, 습관 같은 다정함에, 자주 웃던 모습에, 나 혼자 오해한 거라고 마음정리를 해봐도, 가끔 마주치는 모습을 보면 하루종일 혹시나 또 먼저 연락이 올까 하며 조용한 핸드폰만 보고, 쉬는 날에 약속을 비워둔다.
내 감정은 처음에는 호기심에서 설레��으로, 그리고 허탈함에서 집착으로 그리고 엉망진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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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금토만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오디움
2시간 정도의 관람시간이 행복했다
스피커에 따라 이렇게 다르게 들리다니 돈 많은 사람이 최고네 (3억짜리 스피커가 젤 탐났다ㅜㅜㅜㅜ)
정말 오랜만에 과음
다음날 하루종일 속이 나쁘다
이제 과음도 안 하고 싶고 평온한 하루를 보내고 싶을뿐
테라스에서 커피마시는 지금 날씨도 너무 좋지만 해수욕장 갈수 있는 여름아 빨리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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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5
주변의 감사인사를 하는 일이 쉬운 일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어떤 때에는 절대적으로 쉽지 않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된다.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베푼다는 것도 절대적으로 어려운 일이고.. 이번달은 도무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는 마음만 가득하다. 그럼에도 매일의 기록을 남기기 위해 쓴다. 이 쓰기를 위한 쓰기가 나에게는 분명 유용할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쓴다.
오늘은 요가 세번째 날이었다. 어쩐지 다들 나보다 나이들이 있으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았다. 난 정말 못하지만 정말 ��심히 했다. 못하기에 더욱 열심히 하려고 했다. 어떻게든 강사님이 의도하시는 걸 따라하려고 했다. 그리고 오늘은 비가 정말 잠깐 오다 하루종일 흐렸던 습한 날이었다. 오늘은 우리동네에서 냉모밀과 로스카츠를 먹었다. 요즘은 평균적으로 속이 편하다. 그리고 해야할 것들이 무엇인지 많이 생각했다.
주말 약속을 오늘 벌써 3개를 잡았다. 아마 나는 기절해버리고 말겠지만.. 그래도 뭐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견디거나 해야할 것들에 대해서 생각할 때 더욱 그렇다.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데, 그마저도 어려울 때가 더 많으니까. 진심을 주고 받는 일에 후회가 없다. 아무리 내일 떠날 아이들이라도, 결국 아이들의 운명은 정해진 기간 내에는 부모에게 떠맡겨져 있다. 그리고 온전한 독립이라는 건 많은 것을 책임지게 하는데, 이렇게 많은 괴소문들이 퍼진 이상, 아무도 결혼하려들지 않을 거고 아무도 애를 낳으려 들지 않을 것이다. 눈앞에 펼쳐진 스스로에 대한 과업만으로도 넘치고 또 쏟아지고 있기 때문에.
혼자 사는 것에 대해 생각했었다. 완전히 미디어 속에서의 상상의 나래를 펼친 결과물이었는데, 어쨌든 현실이랑 비교해봤을 때, 막막한 것은 오히려 내 마음이었을 것 같다. 난 괜찮아. 하지만 뭐 어때. 그 상상으로 인해 행복했으면 된 거다. 사실.. 기억나는 게 책을 읽을만한 1인용 소파랑 원목으로 된 정리함 같은 것들이 전부야. (그저 빨간색 유선 양장본 노트에 일기를 써내려가는 것 같은 나의 로망 중 하나)
앞으로 다가올 것들을 잘 해내려면 엄마 말처럼 좀 쉬어가는 게 나을지도 몰라. 하지만 오늘은 오늘대로 잘 마무리하자. 즐거웠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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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6 @OfficialMonstaX Twitter Update
📸 [JOOHONEYWALKER] EP.13 하루종일 힐링하는 행복만땅 집콕 일기🍀 주헌이의 여름방학 주헌과 함께 보낸 여름방학🏖 몬베베도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냈길 바라요🤗 해당 사진은 2023. 07월 군복무 시작 이전 촬영된 사진임을 알려드립니다. #주헌 #JOOHONEY #몬스타엑스 #MONSTAX #MONSTA_X #주허니워커 #JOOHONEYWALKER
📸 [JOOHONEYWALKER] EP.13 A Stay-At-Home Diary Filled With All Day Healing and Happiness🍀 JOOHONEY's Summer Vacation Summer vacation spent with JOOHONEY🏖 I hope MONBEBE had a happy day today🤗 Please note that this photo was taken before the start of military service in July 2023. #주헌 #JOOHONEY #몬스타엑스 #MONSTAX #MONSTA_X #주허니워커 #JOOHONEY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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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할머니왕족발은 설날도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전도 하느라 무척 바쁜 날 입니다 ( 여윽쒸 장로는.장로 답게 설날 아침부터 전도를..? 이 아니고 보세요 쭉 ㅋㅋㅋ )
평소엔 빈대떡만 하는데 오늘은 전도 부쳤거등요
이게 평소 하던 가락이 있어서 스케일 크게 조그만 후라이팬이 아니라 대형 전판에 빈대떡 대신 전도 부쳤습니돳 ...
죄송 ㅎㅎㅎㅎ .. ^ ^ ;;
이게요 전판에 부치니깐 시간도 단축되고 마님들은 하루종일 부친다는데 저희는 30분만에 종료 ㅎㅎㅎㅎ
역시 명전엔 전이쥬 ㅎㅎㅎ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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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3 | Riwoo Weverse Update
재미있어 보이넥 with 대박이 본편 나오면 영상이랑 사진 차차 같이 보자~
[TRANS]
FUNNEXTDOOR with Daebakie! Once the main episode is out, let's watch the video and look at the pictures together bit by bit~
Riwoo Reply
🚪 하루만 대박이로 살고 시퍼 🦦 ㅎㅎ
[TRANS]
🚪 I want to live as Daebakie just for a day
🦦 ㅎㅎ
Riwoo Reply
🚪 리우야, 스포해주라~~ 🦦 대박이가 진짜 귀여움
[TRANS]
🚪 Riwoo-ya, give me some spoiler pls~~
🦦 Daebakie is really adorable
Riwoo Reply
🚪 대박이 옷 이쁜거 입혔네 ㅠㅠ❤️ 🦦 어무이 안목이야
[TRANS]
🚪 Daebakie dressed in such a pretty clothes ㅠㅠ❤️
🦦 It's Mom's great sense of style
Riwoo Reply
🚪 짱이는 왜 안나온거에요? 🦦 짱이 낯을 많이 가려서 ㅠㅜ
[TRANS]
🚪Why didn’t Jjangyi show up too?
🦦 Jjangyi is really shy around strangers ㅠㅜ
Riwoo Reply
🦦 어제도 오고 싶었는데 하루종일 촬영 하느라 정신 없었어 ㅜ 그래서 셀카 올렸어 ㅎ
[TRANS]
🦦 I wanted to come yesterday too, but I was so busy all day with shooting ㅜ So I posted a selfie (as a compensation) ㅎ
Riwoo Reply
🚪 그래도 우리우밖에 없네ㅠㅠ 우리 생각해줘서 너무 고마워✨️ 🦦 고마워 나도~
[TRANS]
🚪 Still, there's no one like UriRiwooㅠㅠ I'm so grateful that you think of us✨
🦦 Thank you, me too~
Riwoo Reply
🚪 자주 안와도 돼애... 그냥 우리 좋아하고 기억만 해줘도 돼... 🦦 어떻게 잊냐..
[TRANS]
🚪 You don't have to come often… Just liking us and remembering us is enough…
🦦 How could I ever forget…
Riwoo Reply
🚪 고생했네~ 촬영 재밌게 했어? 🦦 원도어가 재밌어 하지 않을까??
[TRANS]
🚪 You've worked hard~ Did you have fun filming?
🦦 I bet ONEDOOR would find it fun, right??
Riwoo Reply
🚪 나도 이상혁 영원히 못잊어 내가 죽기전에 스칠 주마등에도 이상혁이 있을거임 🦦 이런 문구는 처음 듣는데 그 정도 존재가 되도록 더 잘해야겠다
[TRANS]
🚪 I can never forget Lee Sanghyuk either. Even in the fleeting memories before I die, Lee Sanghyuk will be there.
🦦 It's my first time hearing such words, but I'll work even harder to become someone that significant.
Riwoo Reply
🚪 멘트는 어디서 배워 오는거야?? 🦦 마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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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ere do you even learn these lines??
🦦 From the heart
Riwoo Reply
🚪 오빠 그래도 자주 오면 좋긴하겠어... 🦦 자주 오잖아 내 사람 챙기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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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pa, still, it's nice that you came often…
🦦 I do come often, you know, to look after of my people.
Riwoo Reply
🚪 매일 안와두돼 힘들어질 때 잠깐씩 원도어들 포스트보고 힘받고 나가는게 우리가 여기 있는 이유야 🦦 진짜 큰 힘이 돼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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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 don’t have to come every day. When things get tiring, just take a moment to look at ONEDOOR’s posts, recharge, and head back out. That’s why we’re here.
🦦 You guys really gives me so much strength, thank you 🥹
#boynextdoor#bnd#riwoo#2025#era: ily#sns: weverse#sns: official#trans: bndwiki#p: weverse#250123#wv: fan replies#lrw: selfie#p: self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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