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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곤 오칼라파 북부 타운십 위주로 부동산 임대 활기
[애드쇼파르] 양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양곤 오칼라파 북부 타운십을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가 활기를 찾고 있다고 한다. 2024년 8월부터 10월사이 이 타운십에 있는 대부분의 현지 아파트 거래들이 끝난 상태이며 11, 12월에는 다시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하였다. 현재는 토지 매매 거래보다는 주택 임대가 증가하고 있으며 아웅밍글라 고속버스터미널 인근과 오칼라파북부 종합병원 인근에서 임대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Wazira, Thanda, Nweni, Eaindrad와 같은 Ward에서 임대 및 거래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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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대공습, 9 · 11 이후 뉴욕, 1989년 로마 프리에타 대지진 이후 샌프란시스코처럼 위기가 닥친 시기에는 사람들이 힘을 모은다. 좋은 일이다. 하지만 이와 대조적으로 만성적이고, 만연하고, 소모적인 위협을 겪는 경우에는 사람들이든 문화든 좋은 모습을 보이기 힘들다.
굶주림이라는 원초적 위협은 역사적으로 여러 흔적을 남겼다. 나라들의 엄격함 차이를 조사했던 연구를 떠올려보자(독재적이고, 반대 의견을 억압하고, 어디서나 행동 규범을 강제하는 나라가 ‘엄격한‘ 나라라고 했다). 어떤 특징을 가진 나라가 엄격한 나라가 되었을까?[*가장 ‘엄격한’ 나라는 어디였을까?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인도, 싱가포르, 대한민국이었다. 가장 엄격하지 않은 나라는? 우크라이나, 에스토니아, 헝가리, 이스라엘, 네덜란드였다.] 앞에서는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가 그렇다고 말했는데, 다른 예측 지표들도 있었다. 과거에 식량 부족을 더 많이 겪은 나라, 식량 섭취량이 적은 나라, 식단 중 단백질과 지방 비율이 적은 나라가 그랬다. 한마디로, 배를 곯을 위협을 만성적으로 겪은 문화들이었다. 환경 악화, 즉 가용 농지나 깨끗한 물이 부족하고 오염이 심했던 것도 문화적 엄격함을 예측했다. 이와 비슷하게, 야생동물 고기에 의존하는 문화들은 서식지 파괴로 동물 집단이 고갈되는 상황에서 갈등이 악화된다. 재러드 다이아몬드는 역작 『문명의 붕괴』에서 많은 문명의 폭력적 붕괴는 환경 파괴 탓이라고 주장했다.
질병도 빼놓을 수 없다. 15장에서 우리는 ‘행동학적 면역’이라는 것을 살펴볼 텐데, 이것은 많은 동물종이 다른 개체에게서 질병의 단서를 감지할 줄 아는 것을 뜻하는 개념이다. 인간도 타인에게서 전염병을 암시하는 단서를 읽어내는 능력이 외국인 혐오를 조장하는 요인이 되곤 한다. 이와 비슷하게, 어떤 문화가 과거에 전염병을 얼마나 많이 겪었는가 하는 것은 외부인에 대한 개방성을 예측하는 한 요소다. 과거에 팬데믹을 많이 겪었던 문화, 영유아 사망률이 높았던 문화, 전염병으로 날릴 누적 햇수가 많았던 문화일수록 현재에 문화적으로 더 엄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날씨도 조직적 폭력의 발생률에 영향을 미친다. 유럽에서 수 세기에 걸쳐 진행되었던 전쟁들이 한파가 극심한 겨울이나 작물 생장기에는 잠시 쉬곤 했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날씨와 기후가 문화에 미치는 영향력은 사실 그보다 더 넓다. 케냐 역사학자 알리 마즈루이는 과거에 유럽이 아프리카에 비해 성공했던 이유 중 하나로 기후를 꼽았다. 서구는 매연 틀림없이 겨울이 돌아오는 기후 때문에 미리 계획하는 문화를 발달시켰다는 것이다.[*이 주장을 반박하자면, 열대지방 사람들오 연간 기후 변동을 예견해야 하는 건 마찬가지이고 거꾸로 스웨덴 사람들은 겨울은 있겠지만 우기를 계획할 필요는 없다.] 더 큰 규모에서의 날씨 변화도 문화에 영향을 미친다. 엄격함 연구에서, 과거의 잦은 홍수나 가뭄이나 태풍도 문화적 엄격함을 예측하는 지표였다. 기후에서 또하나의 유효한 요인은 남방진동이다. 엘니뇨라고도 불리는 남방진동은 적도 태평양의 평균 해수면 온도가 몇 년 단위로 오르락내리락하는 현상을 말한다. 약 10년마다 돌아오는 엘니뇨 시기에는 바닷물이 더 따뜻해지고 기후가 더 건조해지므로(라니냐 시기에는 반대 현상이 일어난다), 많은 저개발국이 가뭄과 식량 부족을 겪는다. 지난 50년간 엘니뇨 시기에는 국내 갈들의 발생률이 평소의 약 두 배였는데, 대부분은 기존의 갈등이 격화된 결과였다.
가뭄과 폭력의 관계는 좀 까다롭다. 앞 단락에서 말했던 국내 갈등이란 정부와 비정부 세력 간의 전투(내전이나 봉기)로 인한 사망 등을 뜻했다. 따라서 그것은 가축을 칠 물웅덩이나 초원을 둘러싼 싸움이 아니라 현대적 이권 다툼이었다. 하지만 전통사회의 환경에서 가뭄은 채집을 하거나 작물에 물을 대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는 뜻일 수 있다. 그 경우 타 집단의 여성을 훔쳐오라고 습격하는 일은 우선순위가 높을 수 없다. 그리고 내 가축도 먹이지 못하는 판국에 남의 가축을 훔쳐서 어쩌겠는가? 그러나 갈등이 준다.
흥미롭게도, 개코원숭이들도 이와 비슷하다. 세렝게티 같은 풍요로운 생태계에 사는 개코원수이들은 평소 채집에 하루 몇 시간만 들이면 충분하다. 영장류학자들이 개코원숭이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그 덕분에 녀석들이 하루 약 아홉 시간을 사회적 권모술수―밀회와 승부와 험담―에 쓸 여유가 있어서다. 그런데 1984년 동아프리카에 극심한 가뭄이 들었다. 여전히 먹이는 충분했지만 개코원숭이들은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깨어 있는 시간을 모조리 채집에 바쳐야 했다. 그러자 녀석들의 공격성이 줄었다.
(367~369쪽)
몇 가지 수치를 읊어보자. 해부학적으로 현대적인 인간이 출현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20만 년 전이었고, 행동학적으로 현대적인 인간이 출현한 것은 약 4만 년에서 5만 년 전이었다. 인간이 동물을 길들인 것은 1만 년에서 2만 년 전이었고, 농업을 발명한 것은 약 1만 2000년 전이었다. 인간이 식물을 길들여서 작물화한 뒤에도 약 5000년이 더 지나서야 이집트, 중동, 중국, 신세계에서 문명과 더불어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 과정에서 어느 대목에 전쟁이 발명되었을까? 물질문화는 전쟁을 벌이려는 경향성을 누그러뜨렸을까, 악화시켰을까? 뛰어난 전사들은 유전자를 더 많이 남겼을까? 문명이 등장하고 권력이 중앙집중화한 덕분에 우리가 문명화한 것일까? 사회적 계약이 안기는 제약이 겉치레로 작용한 덕분에? 역사의 과정을 거치면서 인간은 서로를 좀더 점잖게 대하게 되었을까? 그렇다. 요컨대 땅딸막하고/고약하고/야수같은 야만인이냐 고결한 야만인이냐 하는 문제다.
과거 수백 년 동안 이어진 철학자들의 논쟁은 대체로 말장난이었지만, 오늘날 홉스냐 루소냐 하는 논쟁은 실제 데이터 싸움이다. 그중 일부는 고고학 데이터다. 연구자들은 그동안 고고학 기록으로부터 과거에 전쟁이 얼마나 널리 퍼져 있었고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를 밝히려고 애써왔다.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일인바, 이 주제를 다루는 학회에서는 정의를 놓고 옥신각신하는 게 내용의 절반쯤 된다. ’전쟁’은 집단 간에 벌어진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폭력만을 뜻하는가? 무기가 쓰여야만 전쟁인가? (비록 특정 계절에 한정딜지라도) 정규군이 있어야만 전쟁인가? 위계와 명령 계통이 있는 군대여야만 하는가? 대체로 친족 계보들 간에 싸운 경우, 그것은 전쟁이 아니라 가문 간 알력으로 봐야 하나?
대부분의 고고학자들이 기능적으로 사용하는 정의는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폭력적 죽음을 맞는 것”이라는 간소한 형태다. 1996년, 일리노이대학교의 고고학자 로런스 킬리는 기존의 문헌을 종합하여 『원시전쟁』이라는 책을 썼다. 큰 영향력을 미친 이 책에서 킬리는 전쟁을 뒷받침하는 고고학 증거가 광범위하고 오래되었다고 주장했다.
2011년 하버드대학교의 스티븐 핑커는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에서 비슷한 결론을 내렸다. 진부한 표현은 삼가는 게 좋겠지만, 이 책을 언급하면서 ‘기념비적‘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기는 어렵다. 이 기념비적 저작에서 핑커는 ⓐ지난 500년 동안 인류의 폭력과 최악의 참상이 꾸준히 줄었고, ⓑ그렇게 바뀌기 이전의 전쟁과 야만성은 인간 종의 역사만큼 오래된 것이어다고 주장했다.
킬리와 핑커는 선사시대 부족사회들의 야만성을 풍성하게 기록했다. 복합 골절이 있는 유골, 함몰된 두개골, ‘방어‘ 골절이 있는 뼈(타격을 막으려고 팔을 쳐들 때 생기는 골절이다), 돌로 된 발사물이 박힌 뼈 등이 나온 공동 매장지를 수집한 것이다. 어떤 매장지들은 전투의 결과로 보인다. 젊은 성인 남성의 유골이 많이 나온 것들이 그렇다. 또 어떤 매장지들은 무차별 학살의 결과로 보인다. 살해된 흔적이 있는 유골들이 남녀노소 다 있기 때문이다. 또 어떤 매장지들은 식인 행위를 암시하는 듯하다.
각자 독자적으로 기존 문헌을 조사한 킬리와 핑커는 우크라이나, 프랑스, 스웨덴, 니제르, 인도, 유럽과의 접촉 이전 아메리카의 여러 장소에서 선사 시대 부족들이 저지른 폭력의 증거를 찾아냈다. 그 장소들 중 가장 오래된 것은 1만 2000년 사이에서 1만 4000년 된 유적지인 제벨 사하바다. 수단 북부 나일 강가의 그 묘지에서는 남자, 여자, 아이의 유골 59구가 발굴되었는데, 그중 절반 가까이는 뼈에 돌로 된 발사물이 박혀 있었다. 한편 학살 장소들 중 가장 큰 곳은 사우스다코타의 700년 된 유적지 크로 크릭으로, 400구가 넘는 유골이 한데 묻혀 있었는데 그중 60%는 폭력적 죽음을 맞았다는 증거를 보였다. 킬리와 핑커가 조사한 총 21개 장소들에서 발굴된 유골 중 약 15%는 ’전쟁으로 인한 사망’의 증거를 보였다. 물론 전쟁에서 죽는다고 해서 반드시 골절이나 발사물이 있으란 법은 없으므로, 실제 전쟁 사망자 비율은 이보다 더 높았을 수도 있다.
킬리와 핑커는 또 선사시대 정착지들이 종종 방책과 요새를 건설하여 스스로를 방어하려고 했다는 증거도 수집했다. 선사시대 폭력의 간판 격인 외치도 빼놓을 수 없다. 5300년 된 티롤의 ’아이스맨’ 외치는 1991년에 이탈리아/오스트리아 국경의 빙하가 녹으면서 발견되었다. 외치의 어깨에는 박힌지 얼마 되지 않은 화살촉이 꽂혀 있었다.
그렇다면 킬리와 핑커는 문명이 등장하기 한참 전부터 전쟁으로 인한 대량 사망이 존재했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더 중요한 점은 두 사람 다 그동안 고고학자들이 이 증거를 무시해왔다고 은근히 주장한 것이었다(킬리의 책은 부제부터까지 ’평화로운 야만인이라는 신화‘였다). 킬리의 표현을 빌리자면, 고고학자들은 왜 이렇게 ”과거를 평화화”했을까? 7장에서 제2차세계대전 이후에 사회과학자들이 파시즘의 뿌리를 이해하려고 애썼다는 얘기를 한 적 있다. 킬리는 제2차세계대전 이후에 고고학자들이 그 전쟁의 트라우마에 시달린 나머지 인류가 오래전부터 제2차세계대전을 준비해왔다는 증거를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본다. 킬리보다 한 세대 아래인 핑커의 견해는 어떨까? 선사시대 폭력을 은폐하는 오늘날의 분위기는 현재 고고학계의 원로들이 약에 취하고 존 레넌의 <이매진>을 듣던 학창시절에 향수를 느끼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이런 킬리와 핑커이 주장에 많은 저명 고고학자들이 강하게 반발하여, 두 사람이 “과거를 전쟁화”한다고 비판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크게 목소리를 낸 사람은 ‘핑커의 목록: 선사시대 전쟁 사망자 비율을 과장하다‘와 같은 제목의 글들을 발표한 럿거스대학교의 R.브라이언 퍼커슨이었다. 킬리와 핑커가 비판받은 지점은 여러 가지다.
a. 전쟁의 증거라고 제시된 매장지들 중 일부에서는 사실 폭력적 사망으로 인한 유골이 딱 한 구 발견되었다. 이것은 전쟁이 아니라 살인이었음을 암시하는 증거다.
b. 폭력적 사망으로 판단하는 기준은 중 하나는 유골이 화살촉과 가까이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인공물 중 다수는 사실 다른 용도로 만들어진 도구였거나 그냥 부스러기였다. 예를 들어 , 제멜 사하바를 발굴했던 프레드 웬도프는 유골과 관련된다고 여겨지는 발사물 중 대부분은 그저 무의미한 부스러기라고 보았다.
c. 골절된 뼈들 중에서 나은 것이 많았다. 그런 뼈는 전쟁의 증거가 아니라 많은 부족사회에서 시행했던 의례적 전투의 증거일지도 모른다.
d. 인간의 뼈를 갉아먹는 것이 다른 인간의 육식동물이었지를 가려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1100년경의 푸에블로 원주민 마을에서 식인 행위가 있었음을 증명한 연구는 그러느라 갖은 애를 썼는데, 그곳에서 발굴된 인분에 인간의 미오글로빈, 즉 근육 단백질이 들어 있음을 확인한 것이 증거이다. 그곳 사람들이 인간의 살을 먹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식인 행위가 분명하게 확인되는 경우라도, 그것이 외보적 행위인지 내부적 행위인지는(정복한 적을 잡아먹은 것인지 아니면 몇몇 부족 문화의 풍습처럼 죽은 친척을 먹은 것인지는) 알 수 없다.
e. 가장 중요한 비판은 킬리와 핑커가 전체 문헌을 살피지 않고 전쟁 사망자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매장지들만 골라서 데이터를 취사선택했다는 것이다.[*그가 데이터를 임의로 취사선택했다는 비판에 핑커를 이렇게 답했다.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에서 내가 찾을 수 있었떤 모든 고고학 및 인류학 문헌에 발표된 모든 폭력적 죽음의 인구 당 비율 추정치가 포함되었다.”(S. Pinker, “Violence: Clarfied,” Sci 338(2012): 327) 만약 내가 그의 말을 제대로 이해한 것이라면, 이 대답은 약간 경솔하게 느껴진다. 좀 익살스럽게 표현하자면, 이것은 퀘이커교도들을 대상으로 해서는 다음과 같은 주제의 연구들이 발표된 적 없기 때문에 폭력 분석에서 그들을 제외하겠다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퀘이커 공동체 내에서 갱단 스타일의 나이트클럽 처형으로 인한 사망 사건의 인구당 발생률 추정지: 0, 무인항공기 무사일 공격으로 인한 사망: 0, 도둑맞은 플로토늄으로 만들어진 방사능 폴탄을 인한 사망: 0 ······] 그 대신 전 세계 수백 개의 매장지에서 발견된 수천 구의 선사시대 유골을 모두 포함하면, 폭력적 사망의 비율은 15%보다 훨씬 더 낮아진다. 게다가 전쟁과 같은 폭력의 증거가 전혀 발견되지 않는 지역과 시대도 있다. 비판자들이 킬리와 핑커의 가장 큰 결론을 반박하면서 은근히 고소하게 느꼈다는 것이 행간에서 느껴진다(가령 퍼거슨은 앞서 언급한 글에서 이렇게 말했다. ”레반트 남부에서는 1만 년 동안 ’이곳에 전쟁이 있었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사례가 단 하나도 없었다. 내 말이 틀렸는가? 그렇다면 장소를 대보라“). 따라서 비판자들은 인류 문명 이전에는 전쟁이 드물었다고 결론 내린다. 이에 대해 킬리와 핑커의 지지자들은 크로 크릭이나 제벨 사하바 같은 피바다를 무시할 수 없다고 반박하고, 또 (다른 많은 매장지들에서 초기 전쟁이 있었는지에 대한) 증거의 부재가 부재의 증거는 아니라고 반박한다.
(372~377쪽)
인간의 최선의 행동과 최악의 행동에 있어서 현대의 수렵채집인들은 어떨까? 1970년대까지는 수렵채집인들이 평화롭고, 협동적이고, 평등주의적이라는 것이 분명한 대답이었다. 집단 간 유동성은 개인 간 폭력을 예방하는 안전밸브로 기능하고(서로 죽일 듯 대립하는 사람들이 있을 때는 한 명이 다른 집단으로 옮기면 된다), 유랑 생활은 집단 간 폭력을 예방하는 안전밸브로 기능한다(이웃 집단과 전쟁을 벌이는 대신 그냥 다른 계곡으로 옮겨서 사냥하면 된다).
그중에서도 멋진 수렵채집인의 기수로 꼽힌 것은 칼라하리사막의 !쿵족이었다.[*!쿵족은 흡착음이 있는 언어를 쓴다. 이름 앞에 붙은 느낌표가 바로 흡착음 기호다. ’부시먼’이라는 비공식 명칭으로 알려진 그들은 보츠와나, 나미비아, 앙골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퍼져 있는 토착 부족들의 통칭인 코이산 문화의 일부다. <부시맨>이라는 코미디 영화의 주인공이 이 !쿵족이다. ‘!쿵‘이 가장 널리 쓰이는 이름이긴 하지만, 부족민 자신들과 오늘날 대부분의 인류학자들은 그 대신 ’주호안시‘라는 이름을 쓴다.] 이들에 과한 초기의 논문 제목―엘리자베스 마셜 토머스의 1959년 작 『무해한 사람들』―만 봐도 알 수 있다.[*내가 다닌 대학의 인류학과가 !쿵족의 본거지였던 터라, 나는 그 애정을 더 넓혀서 아프리카 수렵채집 부족이라면 덮어놓고 껌뻑 죽는 사람이 되었다(그들이 모두 키가 작다는 사실이 한몫했던 것 같다). 지금은 소수만 남은 수렵채집 부족으로, 케냐의 세렝게티 북부 숲에서 사는 ‘은도로보’족 혹은 ‘오키에크’족이 있다. 이들은 이웃 마사이족과 기묘한 공생관계를 맺고 있다. 가끔 숲에서 나와 마사이족과 물물교환을 하거나, 마사이족의 일부 의례에서 샤먼 역할을 맡는 것이다. 이들은 키가 작고, 과묵하고, 동물 가죽을 입는다. 키가 훌쩍 크고 창을 쓰는 마사이족이 이 부족 앞에서 동요하는 모습을 보는 게 나는 너무너무 즐거웠다. 내 마사이 친구들은 내가 은도로보족에게 집착하는 걸 놀리곤 했다.] !쿵족과 야노마미족의 대비는 존 바에즈와 섹스 피스톨스의 대비를 연상시켰다.
!쿵족에 대한, 나아가 수렵채집인 전반에 대한 이런 견해는 이후 자연히 수정되었다. 현장 연구의 역사가 충분히 길어지면서 수렵채집인들이 살인을 저지르는 경우도 보고되었기 때문인데, 이 점은 예일대학교의 캐럴 엠버가 1978년 쓴 책에서 잘 지적했다. 연구자가 가령 서른 명으로 구성된 집단을 관찰한다고 하자. 그들의 살인율이 설령 디트로이트에 맞먹는다고 해도(이런 비교에서 늘 언급되는 기준이다), 인구가 적기에 그 현상이 관찰되기까지는 아주 긴 시간이 걸릴 것이다. 수렵채집인의 폭력성을 인정하는 것은 1960년대 인류학계의 낭만주의를 일소하는 것, 즉 늑대와 함께 춤을 추고자 객관성을 내버렸던 인류학자들의 정신을 차리게 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핑커가 자료를 종합할 무렵, 수렵채집인의 폭력성은 학계가 인정하는 사실이 되어 있었다. 수렵채집인의 전쟁 사망자 비율은 평균 15%가량이라고 여겨졌고, 이것은 근대 서구사회들보다 한참 높은 수준이었다. 현재의 수렵채집인들에게도 폭력성이 있다는 사실은 인류 역사 내내 전쟁과 폭력성이 상존했다고 보는 홉스식 견해를 지지하는 묵직한 증거가 되었다.
비판도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 잘못된 명명. 핑커, 킬링, 볼스가 언급한 수렵채집사회들 중 일부는 사실 수렵-원예농경 사회다.
· 수렵채집사회의 전쟁이라고 언급된 사례들 중 다수는 더 면밀히 살펴보면 사망자가 한 명뿐인 살인에 해당한다.
· 아메리카대륙 대평원의 폭력적 수렵채집 문화들 중 일부는 홍적세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중요한 무언가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전통적이지 않았다. 그들은 길들인 말을 타고 싸웠다.
· 비서구의 농부나 목축민과 마찬가지로, 현재의 수렵채집인은 우리 선조와 동일하지 않다. 지난 1만 년 동안 발명된 무기가 교역을 통해 그들에게 흘러들었다. 대부분의 수렵채집 문화들은 지난 수천 년 동안 농부들과 목축민들에게 계속 쫓겨난 터라, 점점 더 척박하고 자원이 부족한 생태계로 내몰렸다.
· 여기서도 데이터 취사선택의 문제가 있다. 평화로운 수렵채집 문화들은 언급하지 않는 것이다.
· 가장 중요한 점은, 수렵채집사회가 한 종류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원조는 유랑하는 수렵채집 집단으로, 그 역사는 수십만 년 저까지 거슬러올라간다. 그다음에 말을 타는 수렵채집인이라는 새로운 형태가 등장했다. ‘복합 수렵채집‘ 사회도 있다. 이들은 폭력적이고, 그다지 평등하지 않고, 정주 생활을 한다는 점에서 원조와 다르다. 이 차이는 이들이 보통 풍요로운 식량 공급원을 차지하고 앉아서 그것을 외부인으로부터 지키기 때문에 생겨난다. 순수한 수렵채집사회로부터 이행한 형태인 것이다. 그런데 엠버, 킬링, 핑커가 언급한 문화들 중 다수가 이런 복한 수렵채집사회였다. 차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는 케냐 북부의 1만 년 된 학살 유적지인 나타루크다. 이곳에서는 땅에 묻히지 않은 27구의 유골이 발굴되었는데, 모두 곤봉이나 칼이나 돌로 딘 발사물에 맞아서 살해된 유골이었다. 피해자들은 투르카나호수의 얕은 만에 정주하여 산 수렵채집인이었다. 그곳은 고기를 잡기 쉽고, 물 마시러 오는 야생동물이 많아서 사냥하기도 좋은 땅이었다. 외부인들이 완력을 써서라도 비집고 들어오려고 할 만한 부동산이었다.
수렵채집인들의 폭력을 가장 세심하게 분석하여 가장 큰 통찰을 끌어낸 것은 프라이, 그리고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의 크리스토퍼 보엠이었다. 그들이 보여준 그림은 좀 복잡하다.
…
2012년 책 『도덕의 탄생』에서 ���엠도 비슷한 분석 결과를 보여주었다. 보엠은 프라이보다 약간 덜 엄격한 기준을 써서 약 50곳의 ’순수한‘ 유랑 수렵채집 문화를 수집했다(북극의 이누이트 집단들을 치우치게 많이 포함한 목록이었다). 쉽게 예상할 수 있듯이, 폭력은 주로 남자들이 저질렀다. 그중에서도 여자와 관련된 살인이 가장 흔했다. 한 여자를 두고 두 남자가 싸웠거나, 이웃 집단에서 여자를 납치하려고 했거나, 물론 남편이 아내를 죽인 경우도 있었는데, 보통 간통을 의심해서였다. 여아 살해도 있고, 마녀로 고발된 여성이 살해된 경우도 있었다. 누가 식량을 훔쳤거나 식량을 나눠주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자행된 살인도 종종 있었다. 그리고 살해된 사람의 친족이 복수로 살인하는 경우가 아주 많았다.
프라이도 보엠도, 수렵채집인들이 심각한 규범 위반에 대해서 마치 사형을 집행하듯이 사람을 죽인 경우도 있다고 보고했다. 그렇다면 유랑하는 수렵채집인들이 가장 귀하게 여기는 규범은 무엇일까? 공정함, 간접적 이타주의, 그리고 횡포를 삼가는 것이다.
공정함. 앞서 말했듯이, 수렵채집인들은 친족이 아닌 사이에도 협동하여 사냥하고 나누는 행위를 개척한 사람들이다. 특히 고기에 대해서 그렇다. 성공한 사냥꾼은 으레 성공하지 못한 사냥꾼들과 (또한 그 가족들과) 고기를 나눈다. 사냥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던 사람이 꼭 남들보다 고기를 더 많이 갖지는 않는다. 결정적으로, 고기 배분을 결정하는 것은 가장 성공적인 사냥꾼의 몫이 아니다. 보통 제삼자가 그 일을 맡는다. 이 관습이 오래되었음을 암시하는 멋진 단서가 있다. 인류가 40만 년 전에 큰 동물을 사냥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들이 있는데, 그걸 보면 도축된 동물의 뼈에 베인 자국이 사방팔방으로 혼란스럽게 나 있다. 모두가 무질서하게 고기를 잘라 먹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흔적이다. 하지만 20만 년 전으로 오면, 현재의 수렵채집인들이 보이는 패턴이 등장한다. 베인 자국이 일정한 간격으로 평행하게 나 있는 것이다. 이것은 한 사람이 도맡아서 도축하고 고기를 배분했음을 암시하는 흔적이다.
순수한 수렵채집인들에게 나눔이 손쉬운 일이라는 말은 아니다. 가령 보엠에 따르면, !쿵족은 자신이 고기를 손해봤다는 불평을 쉴새없이 늘어놓는다고 한다. 사회적 규제에 따르는 배경 잡음인 셈이다.
간접적 이타주의. 다음 장에서 우리는 두 개인이 직접 주고받는 상호 이타주의를 알아볼 것이다. 그런데 유랑하는 수렵채집인들은 그 대신 간접적 이타주의에 능하다는 것이 보엠의 지적이다. A라는 사람이 B에게 이타적으로 행동했다면, B의 사회적 의무는 A에게 똑같이 돌려주는 것이라기보다는 C에게 이타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C는 또 D에게 베풀고, D는······ 이렇게 계속 이어진다. 이처럼 집단을 안정화하는 협력관계는 큰 동물을 잡는 사냥꾼들에게 알맞다. 그 세계에는 두 가지 규칙이 적용되기 때문인데, ⓐ어떤 한 사람의 사냥은 보통 성공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는 것, ⓑ그가 드물게 성공했을 때는 제 가족이 먹고도 남는 양의 고기를 얻게 되므로 주변에 나누는 편이 낫다는 것이다. 수렵채집인이 미래의 굶주림을 예방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는 지금 남들의 배에 고기를 채워주는 것이다.
횡포를 삼가는 것. 역사 다음 장에서 살펴볼 텐데, 인간은 진화적 선택압에 따라 속임수를(즉 호혜적 관계에서 제 몫을 다하지 않는 상대를) 감지하는 능력을 키워왔다. 그런데 유랑하는 수렵채집인들에게는 은밀한 속임수를 단속하는 것보다 노골적인 겁박과 권력 지향 행위를 단속하는 것이 더 중요한 문제다. 수렵채집인들은 강자가 횡포를 부리지 못하도록 끊임없이 경계한다.
수렵채집사회들은 공정함, 간접적 이타주의, 횡포 금지를 엄수하기 위해서 집단적으로 애쓴다. 여기에 동원되는 것이 탁월한 규범 강제 메커니즘인 소문이다. 수렵채집인들은 쉼없이 소문을 주고받는다. 유타대학교의 폴리 위스너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그 내용은 아니나다를까 주로 지위가 높은 개린들이 어떻게 규범을 위반했는가 하는 것이다. 모닥불을 둘러싸고 『피플』지가 펼쳐진 것이라고나 할까.[*보엠은 인류학자들이 연구 대상자들의 소문을 접할 수 있어야만 비로소 그들의 사저을 제대로 알 수 있다고 강조한다. 나는 개코원숭이를 연구하던 시절에 마사이족 남자들과 함께 야영하며 수많은 계절을 났다. 나는 그들과 비교적 친했고, 그들의 공동체에 어떤 일이 있는지를 들어 알았다. 하지만 나중에 내 미래의 아내도 현장에 오기 시작했는데, 아내가 그곳의 몇몇 여자들과 친구가 되고 나서야 비로소 우리는 진짜배기 정보를 알 수 있었다. 누가 누구랑 잤네, 안 잤네 하는 소문 말이다.] 소문은 다양한 목적을 수행한다. 현실을 혹인할 수 있도록 하고(“내가 이상한 거야, 아니면 그 인간이 멍청이야?”), 소식을 전하고(“오늘 사냥에서 하필 가장 아슬아슬한 순간에 발에 쥐가 난 인간이 누구게?”), 합의를 구축한다(“이 인간에게 뭔가 손을 쓸 필요가 있어”). 소문은 규범 강제의 무기다.
수렵채집 문화들도 비슷한 행동을 취한다. 규범을 어긴 자를 집단적으로 비판하고, 창피를 추거나 조롱하고, 배척하거나 따돌리고, 고기를 나눠주지 않고, 치명적이지 않은 물리적 처벌을 가하고, 집단에서 내쫓고, 그러고도 안되면 최후의 수단으로 죽인다(집단 전체가 가담하거나 지정된 처형자가 수행한다).
보엠은 순수한 수렵채집 문화들의 절반 가까이가 그런 사법적 살인을 시행한다고 보고했다. 어떤 위반 행위가 그 대상일까? 살인, 권력을 독차지하려는 시도, 악의로 마법을 부리는 행위, 도둑질, 자신의 것을 나누기를 거부하는 행위, 외부인에게 집단을 배신하는 행위, 그리고 물론 성적 금기를 어기는 행위가 그에 해당한다. 이런 문제에 대해 다른 개입 조치들이 반복적으로 실패했을 때, 수렵채집인들은 결국 죽음으로 처벌한다.
(388~395쪽)
행동 - 로버트 새폴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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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비가 부슬부슬 내렸다. 이러다 급 기온이 올라갈까 무섭지만 찬기운에 몸이 움츠러들었다.
#참나물파스타&스님

아침부터 뚠뚠 실비집 콘텐츠를 봤다. 사찰에 방문하여 오채를 제외한 공양을 지어야하는 미션이었다. 남창희 군이 얌전하게 요리하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집중되었다. 부산하지도 않고 제한된 시간안에 단순한 동선 안에서 최소의 재료로 주지스님을 위한 참나물 파스타를 낸것이다. 열을 내는 채소를 쓸 수 없다라는 정보를 처음 접했다. 마늘/양파/부추/달래/대파 열을 내는 채소라 쓸 수 없다니 모든 음식의 근간이 되는 것을. 이렇게 자제력을 기르는구나 싶다. 내 몸의 열을 빼고 타인을 터치하지 않고 스스로의 일에만 집중하는 스님의 온전한 수행이 편안하게 느껴졌다.

#제주항공기 사고가 100일이 되었나보다
홀연히 사라진 가족들의 곁을 떠나지 못하는 남은 가족들의 취재가 남긴 다큐였다. 아픈 사고 소식은 되도록 보지 않은 편이다. 작별하지 않는다 타이틀 아래 가족을 잃은 가장의 모습을 담는다. 같은 사고를 겪은 이들이 있어서 함께 위로하며 견뎌내는 삶이 너무나 눈물짓게 한다. 죽은이보다 산사람의 삶이 오히려 고통인것을. 하나같이 목표를 잃었다는 말들이다. 그 모습은 내 부모에게도 보였던 실의였다. 재난에 의해 벌어진 일들은 탓할 대상이 있으나, 아무런 예고도 없이 세상에 점이 하나 지워지듯, 흔적도 없이 사라진 상실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가족은 어디 누구에게도, 그 무엇에게도 하소연 할 수 없다. 그저 그 연이 단절된것 뿐. 오빠의 49재를 지냈었다. 그때 스님이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기를... '35년 동안, 내 아들로 살아줘서 고맙다'라며 엄마에게 작별할 수 있도록 마음을 정리해주었다. 온전한 작별인사. 생각지도 못한 가족의 끈. 이제 놓아줘야하는구나, 이제 받아들여야하는구나, 깨달았었다. 흐릿했던 시야가, 안개가 걷히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오빠는 내 꿈에 나오지 않았다. 올해로 10년이다.. 유난히 생각이 많이 나는 날들이다. 그저 생각하노라면 사무친다. 5월에 절에 찾아가봐야겠다.
#쥘트섬의 수프집


세계테마기행에서 독일 북부 섬을 다뤘다. 쥘트섬으로 들어가 현지인의 삶을 비췄다. 한 아저씨는 퇴사하고 쥘트섬에서 수프를 팔며 여생을 꾸려가고 있었다. 바다의 소금풀을 뜯으며, 캠핑카에서 숙식하며 자유로운 라이프를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또다른 섬에서는 80세 쌍둥이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룬다. 어쩜 분장하지 않았는데도 게르만족 일수밖에 없는 외형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삶에 행복의 조건은 바다, 커피, 쉴곳, 잘곳이 있으면 충분하다고 했다. 너무나 안분지족의 삶이다.

주말에 본 영상 중 인상 깊은 클립코멘터리를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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홐홐이
데헌 렌츠 낙서
북부 요즈 st 리에 (수정)
수정본으로 다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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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왜 '좆간지나는가'에 대한 가이드
아침이 밝았고, 님은 잠에서 깼습니다. 아침부터 느껴지는 것은 밑도 끝도 없는 비참함뿐입니다. 고통을 더 효과적으로 느끼기 위해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가 간절합니다. 집을 나서 길 건너편에 위치한 카페로 향합시다.
정은향: "드립커피 한 잔 주쇼."
바리스타; "우유 넣어드릴까요?"
정은향: "네, 우유 넣어주세요."
바리스타: "콜롬비아 원두로 드릴까요, 브라질 원두로 드릴까요?"
정은향: "콜롬비아로요. 사실 뭐든 상관없어요."
바리스타: "콜롬비아 북부 아니면 남부 원두로 드릴까요?"
정은향: "허? ... 진짜 아무거나 괜찮으니까 빨리 주세요."
바리스타: "좋은 선택이세요(미소). 그럼, 해발 2천 미터에서 재배된 원두로 드릴까요, 4천 미터에서 재배된 원두로 드릴까요?"
정은향: "도대체 뭔 차이가 있죠? 레알 아무거나 상관없으니까 커피나 가져와요."
바리스타: "음, 그 지역에만 최소 1만 5천 명의 커피 재배자가 있거든요."
정은향: "아니;; 아무거나 달라니까요? 상관없다니까요?"
바리스타: 바리스타 "그럼, '릴'로 시작하는 래퍼들을 좋아하는 농부가 재배한 원두를 드시겠어요, 아니면 싫어하는 농부가 재배한 원두를 드시겠어요?"
정은향: "???"
바리스타: "릴 펌프를 예로 들자면요."
정은향: "인철아 뭐하냐? 진짜 아무래도 상관없어요."
바리스타: "릴 우지 버트, 릴 야티, 릴 젠, 릴 타치, 릴 체어, 릴 테이블, 릴 치와와, 릴 후쿠시마 핵 융합로”
자 불교에서 알려주는 기본적인 인간의 조건을 스킷 형식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집착과 고통 (Dukkha, 苦): 정은향은 그냥 '암거나' 빨리 마시고 싶었지만, 바리스타는 끝없이 선택지를 제시하며 그를 괴롭힙니다. 결국 좆같이 화가난 정은향이지만, 이 과정 자체가 하나의 고(苦) 즉, 불만족과 괴로움이 됩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고통의 원인은 욕망과 집착인데, 여기선 '선택의 강요'가 그 역할을 합니다.
무아 그리고 비집착: 불교에선 '내가 원하는 것'을 고집할수록 괴로움은 더 커진다고 하는데, 처음에 '아무거나 괜찮다'고 했던 정은향도 바리스타의 질문에 반응함으로 그 과정에서 분노와 집착이 생깁니다. '아무거나 괜찮음'은 사실 불교적 이상에 가까운 답변이지만, 선택을 강요 받으며 마음이 흔들리는 그는 딱해 보이죠.
선택의 늪: 사실 커피 선택지의 세분화는 우리가 매일 일상에서 강요받는 방식과도 닮아 있습니다. 늘 어떤 선택이 더 나은지 고민하며,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죠. 맞죠 김상훈씨? 불교적 관점에서는 모든 선택이 ‘덧없고(無常, anicca), 본질이 없으며(無我, anatta), 결국 고통(苦, dukkha)을 만든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 스킷은 '선택'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 고통의 원인이 되는지 보여 주죠.
해탈 (Nirvana): 해탈이란 이런 집착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상황 속에서 정은향은 끝없이 선택에 끌려다니며 해탈과는 정반대의 길을 가는 것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에 바리스타가 뜬금없는 "릴" 시리즈를 나열하는 부분은, 우리가 얼마나 무의미한 정보 속에서 헤매고 있는가를 잘 묘사하죠.
하지만 깨달음이란 무엇일까요? 지혜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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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한 달 동안 로드트립을 했다.
동쪽 뉴욕에서 출발해 서쪽 캘리포니아까지
하루 8시간을 운전해야하는 살인적인 스케줄을 짰고, 우리는 새벽 4시에 일어나 이동할 준비를 하고, 차 안에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었다.
원하는 위치에 도착하여 저녁을 먹는것이 목표.
주에서 주를 넘어갈때 가끔 차도 없도 3-4시간을 달려도 같은 풍경, 가까워지지 않는 산이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럴때 생각에 잠기거나, 잠에 들기 일쑤였는데 그럴때마다 운전을 교대하거나 운전자는 스스로의 허벅지를 때려가며 운전을 했다.
휴게소에 들려 화장실을 갈때마다 사먹는 핫도그와 홈커피, 더위
그리고 가끔 도로에서 마주치는 버팔로들을 구경하며 재미를 느꼈다. 미국 답게 산은 마치 왕좌의 게임 칠왕국 중에서 북부 윈터펠을 둘러싼 성벽같이 커다랗다.
덕분에 나는 아직도 홈커피와 핫도그를 좋아하고, 장거리 운전을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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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전설 애니 1화~ 보는곳 ott
엔젤전설 애니 1화~ 보는곳 ott 만화책까지 번역 되었어요. 만화의 경우 1권부터 볼수 있고 엔젤전설 애니메이션 1화 2화 등 ova 까지 제공합니다. 마나 토끼 갈 필요없이 볼수 있습니다.
엔젤전설 ott 사이트 <
엔젤전설 1화 부터 애니 및 만화책 무료 보기 하세요. 마나 토끼 없어도 되니깐 걱정 마세요.
엔젤전설 애니 1화~ 보는곳 ott 위스콘신 법무부는 성명을 통해 북부 위스콘신의 한 자동차 대리점이 사기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아메리카 원주민 고객에게 환불금으로 11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스콘신 주 라인랜더에 있는 라인랜더 오토 그룹(Rhinelander Auto Group)의 현 소유주와 전 소유주인 다니엘 타운(Daniel Towne)은 법무부(DOJ)와 연방거래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 요원의 조사에서 여러 가지 부적절한 행위가 드러난 후 법원 명령에 따른 합의에 동의했습니다. AFC 플레이오프 사진
캔자스시티 치프스(7-2), AFC 서부 리더: 안녕 주간을 마치고 필라델피아와의 슈퍼볼 57 재대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승리를 거두고 K.C. 애로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6회 연속 AFC 타이틀 경기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남은 일정: 이글스 대, 레이더스, 패커스, 빌스, 패트리어츠, 레이더스, 벵갈스, 차저스
볼티모어 레이븐스(7-3), AFC 북부 선두: 일요일 브라운스, 클리블랜드, 피츠버그에게 매우 힘든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제 디비전 선두에 반 게임 뒤쳐졌습니다. LA 팀과의 두 경기는 Ravens의 목록에서 가장 쉬운 것처럼 보이며 …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남은 일정: 벵갈스, 차저스, BYE, 램스, 재규어, 49ers, 돌핀스, 스틸러스
잭슨빌 재규어스(6-3), AFC 남부 선두: 그들은 일요일에 나이너스에게 당황했지만, 인터컨퍼런스 패배는 타이브레이크 시간에 가장 적은 불이익입니다. 그러나 AFC North의 상대팀이 3명 남았으므로 일정은 꽤 형편없어 보입니다. 승리의 힘은 타이브레이커로 인해 마이애미보다 앞서게 됩니다. 남은 일정: vs. Titans, at Texans, vs. Bengals, at Browns, vs. Ravens, at Buccaneers, vs. Panthers, at Titans
NFL STATS CENTRAL: 최신 NFL 점수, 일정, 확률, 통계 등을 확인하세요.
마이애미 돌핀스(6-3),엔젤전설 애니 1화~ 보는곳 ott AFC 동부 선두: 승리팀을 이기려면 다음 슛이 나올 때까지 잠시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남은 일정: vs. Raiders, at Jets, at Commanders, vs. Titans, vs. Jets, vs. Cowboys, at Ravens, vs. Bills
팀 스콧 상원의원, R-S.C. 그는 일요일 세 번째 공화당 예비 토론회가 끝난 지 일주일도 채 안 되어 2024년 대선 캠페인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Scott은 의회에서 봉사한 동료 사우스캐롤라이나 출신인 Fox News의 Trey Gowdy에게 이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나는 5월 22일보다 오늘 미국을 더 사랑합니다. 하지만 아이오와로 돌아가면 대통령 후보 시절은 아닐 것입니다. 캠페인을 중단하겠습니다.”라고 Scott이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2024년 대선에서 또 다른 공화당원을 즉각 지지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선거운동이 부통령이 되기 위한 노력이었다는 사실도 부인했습니다.
"내 생각에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들인 유권자들은 나에게 '지금은 안 돼, 팀'이라고 말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라고 Scott은 덧붙였습니다. "그들이 트레이,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지금은 엔젤전설 애니 1화~ 보는곳 ott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유권자들을 존중할 것이고, 버티면서 계속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기회를 기대합니다.
상원의원은 지난 5월 공화당 유권자와 전국 미국인 모두에게 보다 낙관적인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2024년 대선 출마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또한 그의 입찰을 위해 상당한 2,200만 달러를 빼돌렸습니다.
유일한 흑인 공화당 엔젤전설 애니 1화~ 보는곳 ott 상원의원인 스캇은 자신의 모교인 찰스턴 서던 대학교에서 열린 킥오프에서 지지자들에게 "우리 당과 국가는 피해자가 될지 승리할지 선택해야 하는 시기에 서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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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x우크라이나~#이란x이스라엘 전쟁 속에 #인디아항공 여객기 추락, 미국 #NoKings 등으로 #나노식품연구회(#Nanofood Res Soc) 멤버들과 #일본 #초밥집 회동.
현재 러시아는 동부(#도네츠크·루한스크)와 북부(수미) 전선에서 #북한군 참전용사들과 제한적 전진을 이어가며 전체 우크라이나 영토 약 12%를 점령하고 전체 전선은 교착 상태 속에서 ‘서서히 밀려간 후 따라잡는’ 양상이어서 #식량물자 등 인도적 위기와 전력 소모도 심각해지고 있어 하반기 전세를 장기적으로 끌고 갈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시설과 군 수뇌부를 폭격한 후 이란이 대규모 반격에 나서면서 양국 간의 교전이 시작되었고, 양측 모두 #드론 #미사일 등으로 보복공격을 하고 있어 #핵무기 보유국의 핵전쟁과 인종괴멸의 심각한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미국 전역에서는 전세계적인 제왕 행세를 하고 자국 이민자들과 국민들에게 개망나니 같은 짓을 벌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반대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79번째 생일과 미 육군 창설 250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가 예정된 6월 14일에 맞춰 'No Kings' 시위가 집중되고 탄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인디아에서는 #아메다바드에 Air India 171편 추락 사고로 12명의 승무원 포함 241명과 여객기가 충돌한 BJ 의대 캠퍼스에 있던 의대생, 의사, 노동자 등 33명이 추가로 총 27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나, 사고 현장에서 시신 탄화 및 훼손이 심각해 정확한 사망자 수 집계와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까지 생존자는 단 한 명으로, 비상구 근처에 앉아 있다가 뛰어내려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다.
이러한 긴박한 재난·전쟁·격리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비상식량(Emergency Rations)이 바로 나노식품이다.
1. 고밀도 #영양공급: 나노화된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은 생체이용률 향상→ 소량 섭취로 영양을 충분히 제공.
2. #안정성 및 #저장성: 나노 캡슐화 기술로 산화, 열·습기 저항성 강화→ 유통기한 연장 가능.
3. #맞춤형 기능성: 면역 강화, 항산화, 피로 회복 기능 등을 필요에 따라 설계 가능.
4. #소형화·#휴대성: 파우더, 정제, 스틱형 등 경량화된 형태로 포장 용이.
#나노식품 #영양전달체 #창시자 #김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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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주 북부 긴장 고조, 임시 휴전 어떻게 되나?
[애드쇼파르] 샨주 북부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지역 언론사들은 미얀마 국방부 동북부 사령부가 있는 Lashio 타운십에서 미얀마 국방부 병력과 Three Brotherhood Alliance 대원들이 대규모 투입 되고 있다는 보도를 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24년 1월부터 유지되고 있는 중국 정부가 주도한 임시 휴전이 깨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성 보도도 함께 나오고 있다. 미얀마 국방부는 대대적인 인사 개편을 하고, 중국에서 드론을 구매하여 군 장비로 투입이 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 Ta’ang National Liberation Army는 최근 미얀마 국방부가 Lashio 타운십 인근 Mongyaw 타운십을 연결하는 도로에 참호 세곳을 파면서 통행을 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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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글로벌 정식출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신작 액션 어드벤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개발사 넷마블네오)를 미주, 유럽 등 웨스턴 지역에 정식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미주,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중동 등 글로벌 지역 이용자들은 모바일(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스토어)과 PC(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윈도우 런처, 구글 플레이게임즈, 지포스 나우) 플랫폼을 통해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의 출시 일정은 연내 추후 공개한다. 정식출시 버전을 통해 이용자들은 ‘타이르 가문’의 후계자가 되어 광대한 ‘웨스테로스’ 전역을 탐험하게 되며, ‘킹스랜딩’, ‘캐슬 블랙’, ‘하이가든’, 웨스테로스 북부 국경을 따라 이어진 거대한 ‘장벽’ 등 상징적인 지역을 자유롭게 경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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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19
Я упоминал об этом в своей статье от 3/20 (1), Последний анализ генома показал, что многие жители Кансая имеют высокую генетическую мифологию с ханьцами (Hwang Ho YR). Это практически доказывает гипотезу о том, что остров Авадзи был выбран ханьцами (Hwang Ho YR) в качестве места происхождения внуков и оттуда они стали нынешними кансайцами. Также выяснилось, что древние жители Окинавы, Тохоку и Кореи в IV и V веках имели высокое родство друг с другом, что позволило выдвинуть гипотезу о том, что первая группа древних монгольских людей (NEA) правила северным Кюсю, а вторая группа, пришедшая позже, народ джомон, который был распространен по всей стране, выращивая в то время рис, с генами заняла эту территорию Окинавы, Тохоку и Кореи. Вторая группа, ханьцы (Хван Хо ЙР), продвинулась через внутреннее море Сэто, образовав королевство Ямато, и правила всей страной в период Кофун. Таким образом, государство Ямато было создано и управлялось в период Кофун. Будет интересно посмотреть, как через несколько лет возникнет новое понимание японской истории, когда мы посмотрим на нее с этой определенной точки зрения. https://www.riken.jp/press/2024/20240418_2/index.html Я задавался вопросом, почему происхождение амазонок было на острове Авадзи, но вижу, что мигранты (ветвь клана Хань в роду Желтой реки), которые прошли через северный Кюсю (род Ляохэ), прибыли на остров Авадзи с корабля через Внутреннее море Сето. Доказательством является то, что анализ генома показывает наличие многих генов линии Яёй (линия Желтой реки) в Эхимэ-Иё, Кагаве и на острове Авадзи. Saya telah menyebutkan hal ini dalam artikel saya pada tanggal 20 Maret (1), Analisis genom terbaru telah mengungkapkan bahwa banyak orang Kansai memiliki mitologi genetik yang tinggi dengan orang Cina Han (Hwang Ho YR). Hal ini hampir membuktikan hipotesis bahwa Pulau Awaji dipilih oleh orang Cina Han (Hwang Ho YR) sebagai tempat keturunan cucu-cucu mereka dan dari sanalah mereka menjadi orang Kansai saat ini. Terungkap juga bahwa orang-orang kuno Okinawa, Tohoku, dan Korea pada abad ke-4 dan ke-5 memiliki kedekatan yang tinggi satu sama lain, yang mengarah pada hipotesis bahwa kelompok pertama orang Mongolia kuno (NEA) memerintah Kyushu utara dan kelompok kedua yang datang setelahnya, orang Jomon, yang didistribusikan ke seluruh negeri saat menanam padi pada saat itu, memiliki gen yang mendiami wilayah Okinawa, Tohoku, dan Korea. Kelompok kedua, orang Cina Han (Hwang Ho YR), maju melalui Laut Pedalaman Seto untuk membentuk Kerajaan Yamato dan memerintah seluruh negeri selama Periode Kofun. Beginilah cara negara Yamato didirikan dan memerintah selama periode Kofun. Akan sangat menarik untuk melihat bagaimana pemahaman baru tentang sejarah Jepang akan muncul dalam beberapa tahun ke depan ketika kita melihat sejarah dari sudut pandang yang pasti ini. https://www.riken.jp/press/2024/20240418_2/index.html Saya bertanya-tanya mengapa keturunan Amazon berada di Pulau Awaji, tetapi saya melihat bahwa para pendatang (cabang dari klan Han dalam garis keturunan Sungai Kuning) yang melewati Kyushu utara (garis keturunan Liaohe) datang ke Pulau Awaji dengan menggunakan kapal melalui Laut Pedalaman Seto. Buktinya, analisis genom menunjukkan bahwa ada banyak gen garis keturunan Yayoi (garis keturunan Sungai Kuning) di Ehime-Iyo dan Kagawa dan Pulau Awaji. 3/20 기사(※1)에서도 언급했지만, 최신 게놈 분석으로 간사이 사람에게는 한민족(황하 YR)과 유전적 신화성이 높은 사람이 많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한다. 이로써 거의 한민족(황하 YR)에 의해 천손강림지로 아와지시마가 선택되어 그곳에서 현재의 간사이인이 되었다는 가설이 증명되었다. 또한 오키나와와 동북, 한국의 4~5세기 고대인이 높은 친화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밝혀져, 이 오키나와에서 동북, 한국까지 차지했던 유전자를 가진 당시 벼농사를 지으며 전국에 분포했던 선주민 조몬민족을 제1진 고대 몽골민족(NEA)이 북부 규슈를 지배하고, 후에 온 제2진인 한민족(황하 YR)이 한민족(황하 YR)이 세토나이카이를 거쳐 야마토국을 만들어 고분시대에 전국을 통치했다. 라는 흐름일 것이다. 이 확정된 사항으로 역사를 보면 몇 년 후 새로운 일본사관이 생겨날 것 같아 흥미롭다. https://www.riken.jp/press/2024/20240418_2/index.html (※1) 3/20일 기사 [왜 천손강림이 아와지시마라고 생각했는데, 북부 규슈(요하계)를 지나간 도래인(황하계로 한족의 분파)이 세토나이카이를 거쳐 배를 타고 아와지시마에 온 것이군요. 게놈 분석 결과, 에히메 이요와 가가와, 아와지시마에 야요이계 유전자(황하계통)가 많다는 것이 그 증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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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기상청…내일부터 천둥·번개 동반한 폭우 쏟아진다
(홍콩=데일리홍콩) 김한국 기자 = 홍콩 기상청이 내일 28일(수요일)부터 29일(목요일)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홍콩 전역을 강타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번 폭우는 일부 지역에 따라 돌풍과 함께 국지적인 집중호우를 발생시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6일 발표에서, 남중국해 북부 해역에 머무르고 있는 저기압골이 점차 남하하면서 광둥 연안을 따라 홍콩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홍콩은 주 중반부터 기압골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불안정한 대기 상태가 이어질 전망이다. 9일간의 일기예보에 따르면, 수요일(28일)부터 간헐적인 소나기와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시작되며, 목요일(29일)에는 특히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돌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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