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막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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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ginkorea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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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들 숨막히는 순간
유부남들 숨막히는 순간 https://wootpick.com/free/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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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anproject · 1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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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빙"
*박빙
언제였던가, 사주를 보면 자꾸 경쟁자가 있을 팔자라고 했다.
잘 되겠지만 꼭 아득바득 경쟁해야 하는 운명이라나. 나는 아직 정말 그런 일을 한다 (영업이니까)
그리고 그게 꼭 나쁘지만은 않다가도 눈물나게 서럽기도 하다.
나는 왜 꼭 이런 경쟁속에 던져져서 지내야하나 싶어서 말이다.
얼마전까지 한끗 차이로 윗 등수와 박빙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매일밤 잠을 뒤척이고 아침에 실망하고 다시 이내 힘내고 이런 날의 반복이었다.
나는 그 경쟁속에 갇혀버린 것이다.
차라리 박빙이지 말지, 나는 왜 이런 길고 가느다란 경쟁의 희망 속에서 덜렁 입만 떠있는 기분을 느껴야 하나.
숨막히는 나날, 그리고 어느 때에 쏟아지며 해결되거나 망쳐버릴 때의 시원섭섭함.
그게 내 인생이 굴러가는 굴레라면 나는 80살쯤 까진 조금 어려워지려나보다. 안온한 81살을 기���하며.
-Ram
*박빙
엊그제 테니스를 쳤는데 1:5로 지고 있었다. 근데 그날따라 정말 이대로 지고 싶지 않아서 눈에 쌍심지 켜고 공이 노려보며 한 점 한 점 따라갔다. 신기하게도 한 세트, 두 세트 이기더니 결국 5:5로 아름답게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 테니스는 치면 칠수록 마음가짐에 따라 몸이 반응하는 것 같다. 게임에 간절하지 않거나 그냥 마음 편히 치면 공도 마음 편히 홈런으로 날아간다. 근데 마음가짐을 조금 더 단단하게 하고 제대로 쳐보자는 마음으로 임하면 자세도 더 잘 잡히고 공도 잘 나간다. 치면 칠수록 너무 어려운 운동이야. 생각할 것들이 너무 많은 운동이다. 곧 있으면 롤랑 가로스 결승에 시너랑 알카라즈가 나온다! 너무 박빙일 것 같은데. 개인적으론 알카라즈를 마음속으로 응원하는 중이다. 알카라즈를 보면 뭔가 인간적인 면모가 많아서 이유 없이 정이 간다. 표정이 많고, 잘 웃어서 좋아. 테니스 실력은 뭐 두말하면 입 아프지.
-Hee
이번 주는 휴재합니다.
-Ho
*박빙
박빙까지는 아니었지만, 완벽한 승리가 아니라 씁쓸했다. 그래도 그걸로 되었다.
-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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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lit-d · 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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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타
메마르다 갈라질 듯한
믿음에 난
너로 적셔 틈을 채워가
꺼질 듯한
내 맘에 불을 붙여놔
차갑도록 서롤 겨눈 채
날이 선 듯 그 목소리엔
숨막히는 것만 가득해
𝘐𝘛’𝘚 𝘛𝘏𝘌 𝘓𝘖𝘝𝘌 𝘚𝘏𝘖𝘛
EXO — Love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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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mzi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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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해도 용서 받을 수 있을까.
작년에 나는 정말 열심히 일을 했다. 작년 초 한국에 돌아와 한심한 내 모습을 숨기려 벌을 주듯 숨이 막힐 때까지 일을 붙잡고 지내다가, 그렇게 몇번의 계절을 보내고 나서야 나는 정신을 차리기 시작한 것 같다.
*어느새 가을이 와 있었고 지쳐있었다. 내가 있는 이 곳을 떠나간다면 지루하고 숨막히는 일상이 조금은 나아질 것 같아서. 잠시 떠나갔다.
힘든 감정들이 우습게도 전부 사라지고 행복함에 충만한 나를 발견했다. 행복한 내가 낯설었고, 얼마안가 다시 치열하고 메마른 삶으로 돌아와야만 했던 내 모습이 불쌍하게 느껴졌다고 하면 누구든 내 심정을 이해해 줄 수 있을까. 자꾸만 그 곳으로 나는 갈 때마다 도망친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어디론가 멀리 가버린 듯한 감정의 중독. 내 언어를 모르고 나를 모르는 사람들과의 만남에 중독되어있었다. 그 감정은 두렵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한 중간의 감정이었다.
*어릴 적 해외는 커녕 제주도가 내 인생의 가장 먼 여행이라고 생각했던 어린 아이의 내가, 서른이 되면 꼭 지구 반대편에 가보자고 다짐했던 내가, 살다보니 예기치 못할 나이에 깨작깨작 그 먼곳에서 행복을 맛봤다. 인생이란 대체 무엇일까. 나는 앞으로 또 어떻게 살게 될까. 알다가도 모르겠다.
*나는 어지러운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도시가 즐겁고, 맛있는 건 없어도 내내 배불렀던 그 도시를 좋아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그곳에 있었고 나는 나대로 자유로웠다.
*영원히 그 곳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깨달았을 때, 나는 한국으로 돌아가 다시 반복되는 지겨운 일을 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불현듯 깨달았다. 멋지게 살지 않아도 된다. 그것은 전부 의미가 없다. 직업, 연봉, 명예 따위는 꿈 앞에서 하나도 의미가 없어졌다.
*나는 한국으로 돌아와 겨울을 견디며 내내 삶에 대한 고민을 멈출 수가 없었다. 이 곳을 떠나고 싶다고 생각을 했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나는 마음으로 무언가 수습할 수 없는 사고를 친 기분이다. 이러한 마음도 용서를 받을 수 있을까. 흘러가는 시간이 내 사고를 수습해줄 줄 알았는데.
*그렇게 연말이 왔고, 늘 그렇듯 연말은 좋지가 않다.
올해는 몇 안되는 사람들을 정리했고, 절대 상처 받지 않을 것 같은 대상들에게 상처를 받기도했다. 혼자있는 기분은 내 옆에 무언가가 떠나가서 딸려오는 감정이었으며 유독 외롭고 슬펐다.
*특히나 무엇이 가장 슬펐냐면, 여전히 우리집 개가 없어 나는 슬프다. 술에 취해 집에 돌아올 때면 불꺼진 집안이 쓸쓸해 견디지를 못하겠다. 머리 맡에 ���여진 유골함을 바라보다가 잠에든다.
*벌받는 기분이 들어서. 뒤늦게 나마 10년 만에 아버지가 있는 곳에도 다녀왔다. 기억을 더듬어야만 찾을 수 있는 곳에 아버지가 있었다. 나는 조용히 미안하다고 빌었다.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상실감과 헛헛함으로 가득 채워진 겨울을 어떻게든 견뎌보려 노력중이다. 그리고 오래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못했던 것들을 준비하고 있다.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기대를 걸고싶다. 지난 모든 시간과 앞으로 남은 나의 인생에 조용히 사랑과 안녕을 바란다.
그렇게 내 스물 여섯을 살던 해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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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koook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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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호령하는 아이콘 뷔와의 숨막히는 눈맞춤. 뷔와 함께한 셀린느 23윈터 패션 필름 EP. 3 l CELINE, 방탄소년단, V, BTS, ESQUIR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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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bbh · 9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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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0월 11일
늘백현이: 안녕에리들 오늘은 어떤하루를 보냈어?! 오전 00:36
늘백현이: 나는 오늘도 좀 정신없는 하루였구! ㅎㅎ 지금집에들어왔어! 오전 00:42
늘백현이: 점심엔 삼겹살 저녁엔 토스트! 오늘 두끼 챙겨먹었어!ㅎㅎ 오전 00:42
늘백현이: 넘 잘했지?!ㅎㅎ 오전 00:43
늘백현이: 사실은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이걸 말해도 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어! 오전 00:44
늘백현이: 내가 요즘 사랑빛친구랑 한강을 걷는단 말이지! 되게되게 스트레스도 풀리구 기분도 상쾌해지구 그런 단 말이지! ㅎㅎ 오전 00:45
늘백현이: 근데 목격담이 올라오는데 그게 좀 불편하다해야할까?... 약간 그냥 기다리고있는듯한 느낌이 들어 어느순간! 그 목격담이 뜨면 집주변에서 기다리다 마주친 적도 있고.. 집 앞에 있는 ���람들을 보면 좋던 기분이 좀 다운되는 경우도 있었어.. 집 앞인데 당연하게 내 이름을 부르고 그러면 더더욱 그러하단 말이지... 오전 00:49
늘백현이: 사실 보컬레슨을 하고 나올 때도 자연스레 그 앞에 카메라를 들고 당당히 찍는게.. 내가 받아들여야 할 숙명인 걸까? 해서 지금까지는 참다가 오늘 처음으로 그 앞에 있는 사람에게 찍지 말아달라고 했단 말이지? 뭔가 좀 숨막히는 느낌을 계속 받다가는 내가 힘들어 질 것 같아서 조금만 양보를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꺼내기 어려운 말을 꺼내보았어!ㅎㅎ 오전 00:53
늘백현이: 모두가 힘들지 ! 힘들지만 ! 조금은 양보를 부탁하고 싶어서! ㅎㅎ 이렇게 버블이라는 방법을 통해 이야기해!ㅎㅎ 오전 00:54
늘백현이: 아무튼!!! 나는 아무 걱정 마! ㅎㅎ 튼튼이야!!! 오늘 두끼나 챙겨먹었다구!? 에리들이 나 밥 많이 먹으라고 해서! 그래서 사실 오늘 하루종일 배가 불러있는 느낌이야...^^ㅎㅎ 오전 00:59
늘백현이: 아맞다 그리고 나 내일 라이브클립찍어! 몰라 그냥 말해버려!!ㅎㅎ 금방 나올 수 있게 부탁해볼게! ㅎㅎ 오전 01:01
늘백현이: 그 원래 같이 했던 밴드분들과 하구! 나 사실 그 밴드분들이 너무좋아...하하 오전 01:04
늘백현이: 일러라 일러라 일름보 하고나니깐 마음이 좀 편안하군!! ㅎㅎ 오전 01:06
늘백현이: 하나만 더 부탁해도 될까아아아아?.. 회사앞에서도 좀 부탁할게 ! 많은 분들이 불편하다라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ㅠㅠ 너무 죄송해! 오전 01:08
늘백현이: 아무튼!! 아진짜이제끝!! ㅎㅎㅎㅎㅎ 오전 01:08
늘백현이: 씻어야하는데 씻을 수가 없다.... 뭔지알지.... 나 7시 50분에나가는데 ㅠㅠ 오전 01:17
늘백현이: 에리들 기분 안좋지마! ㅎㅎ 괜찮아!! 오전 01:22
늘백현이: 얼른씻구올게!! 후아!!!힘내서씻는다! 오전 01:27
늘백현이: 잘자에리들!! 문자가늦었지? ㅎㅎ 나도이제자볼게!!!ㅎㅎ 오전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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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oneswoo · 10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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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기다렸죠 캐럿들! 유닛 활동을 앞둔 세븐틴 #정한 & #원우, 그리고 캐럿들의 숨막히는 케미로 채워진 무물 인터뷰 💎 얼루어코리아 Allur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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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333777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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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자리가 아닌 뒷자리에 앉은 널 거울로 보며
운전하는 내내 숨막히는 아픔속에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와
널 힘들게 했다.
私の隣ではなく、後ろ座に座った君を鏡で見て
運転中に息をのむような痛みの中で
私も知らないため息が出る
それがあなたを大変にし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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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wegottado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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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친구에게 보낸 메일의 내용을 조금 다듬어서 여기에 남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메일을 쓸 때는 대부분 존댓말로 쓰는 편인데, 그걸 시간이 지나고 다시 읽어보면 기분이 여간 이상한 게 아니다. 첫번째 이유는 메일을 쓸 당시와 지금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고, 둘째는 이 자식에게 존대하고 있다는 그 아이디어 자체가 너무 웃겨서 참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연유로 블로그와 텀블러에 따로 다듬어 올리기로 했다. 물론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들로만.
고등학생 때부터였나, 사실 정확히 언제부터 면요리를 좋아하게 됐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러나 기억이 안 나는 건 그 ‘시기’일뿐, ‘이유’만큼은 선명하게 남아있다. 나는 늘 집이 아니면 기숙사에 박혀 있는 생활을 했었고, 외출을 한다 해도 대개 혼자 나가는 편이었다. 정말 아주 가끔 누군가와 만난다고 해도 점심과 저녁 사이에 만나곤 했다. ‘식사’라는 행위가 너무도 어색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정~말 친한 사이가 아니면 서로 마주 앉아 밥을 먹는 30분에서 40분의 시간을 참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밥을 먹는 것만 빼면 그 외의 시간은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었던지라, 나는 의도적으로 식사시간을 피해 약속을 잡고는 했었다. 이런 방식이 통하지 않게 된 때가 딱 18살쯤이었던 것 같다.
그 시기에 사귀게 된 사람들은 하나같이 밥 먹는 걸 약속으로 잡았다. ‘밥 한 끼 하자’라는 말이 한국인들에겐 그저 가벼운 인사 정도라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누군가와 식사하는 것을 (거의) 병적으로 기피했던 내게는 일생일대의 위기였다. 밥 먹을 시간은 안 되니 커피나 한 잔 하자고 요리조리 피해보았지만 그것도 한두 번이나 통하지. 결국 나는 그렇게도 두려워했던 ‘어색한 사람과의 식사’를 맞이하게 되었다. 어차피 언젠가는 익숙해져야 할 일이었고, 또 익숙해지면 정말 별 거 아니지만 당시의 나는 밥 먹을 생각에 심장이 두근거리고 명치 부근이 답답해질 정도였다. 그런 불편을 애써 숨기며, 뭘 먹을지 묻는 질문에 나는 이 숨막히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킬 수 있는 메뉴를 생각해내려 했다.
약속을 무를 수는 없고, 음식을 오랫동안 눈앞에 두고 대화 주제를 생각해내려 머리를 굴리는 동시에 입으로 뭘 씹을 자신도 없었다. 그 상황에서 나는 빨리 먹을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원체 빨리 먹는 편이기도 하지만, 밥이나 빵은 꼭꼭 씹지 않으면 삼키기 힘들다. 반면 면은 대충 끊어 후루룩 마셔버리면 젓가락질 몇 번 내로 끝나지 않는가. 해서 그 당시 내가 선택한 메뉴는 대개가 면요리였고, 고를 때마다 “내가 면을 좋아해서…”라는 말을 덧붙였다. 실제로 더 어릴 적부터 면에 환장하며 살았으니 거짓말은 아니었다. 다만 좋아하는 이유가 최근에 생겼을 뿐.
4년 정도 흐른 지금은 더 이상 식사가 어색하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사실 아직까지도 불편하다. 하지만 그 불편함을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게 됐을 뿐이다. 이에 더불어 씹지도 않고 삼켜버리던 습관 때문에 위장이 많이 안좋아져 더는 면을 고집하지도 않는다. 몸이 불편해지니 마음의 불편을 크게 신경쓰지 않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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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kedu · 1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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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대박’이라는 말의 폭력성과 교사의 정치 기본권에 관해
OECD회원국 중 교사의 정당 가입을 제한하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는 사실을 3년 전 김누리 교수님의 강연을 듣고 알게 되었다. 심지어 다른 회원국들은 교사가 국회 의원까지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놀라���다. 정치 기본권은 교사에게 너무나 당연한 권리이지만, 한국만은 독재 정권을 거치며 교사 집단이 입을 열지 못하도록 가장 먼저 막았고, 이는 현재까지 이어져 교육 현장이 답답하게 돌아가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당연한 교사의 정치 기본권이 보장되고 있지 않은 현실은, 개혁을 부르짖지만 내 고등학교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은 교실 풍경, 교육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오히려 더 나빠지고 있다. 자기 집단의 이익을 대변할 입을 잃어버린 교사들은 노동자로서 당연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보호가 없는 사각 지대로 내몰린 교사들은 절벽 끝에서 자살을 택한다. 이는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매년 수능날엔 자살을 하는 학생들이 있고, 숨막히는 입시 교육과 경쟁 교육 속에 정신 질환을 앓는 학생들이 늘어난다. 정신병에 걸리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 이곳 제주는 아직까지 9교시가 살아있다. 14년 전 서울 자사고에서 행해진 9교시가 죽지 않고 살아있다. 학생들은 6시 전에 집에 가지 못한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것을 당연시 여기는 폭력적인 한국의 ‘교육’ 속에 학생들의 인권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다. 사람 아닌 대입을 위한 공부 기계. 교사도 학생도 함께 병들 수밖에 없는 교육. 그게 한국 교육의 현주소다.
현재 한국 교육은 단순한 변화를 넘어 혁명 수준의 변화가 필요하다. 지금처럼 교육과정만 수정해서는 사교육 문제, 대학 서열화, 입시 교육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학생들이 서열화의 열등감을 내면화하지 않도록, 경쟁보다는 협력을 택하도록 교육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데는 결단이 필요하다. ‘수능 대박’이라는 말은 학생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말이며, 그 말의 폭력성은 이미 대입을 겪은 사람들이 더 잘 알 것이다. ‘수능 대박’이라는 무책임한 말 대신, 내가 그 살인적인 경쟁 속에서 너희들을 꺼내주겠노라고, 기계처럼 공부하는 대신 사람을 사랑하고 친구와 추억을 쌓고 ‘인간답게’ 교육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겠노라는 책임 있는 어른의 말이 필요하다. 그리고 나는 그 희망의 싹을 교사의 정치 기본권 보장에서 본다. 교육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 교육 현장의 문제점과 학생들의 절망을 가장 가까이에서 본 교사들이 우리 교육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 말이다. 나는 한국 교육은 어쩔 수 없다는 무기력과 절망 대신 희망의 꿈 옆에 서 본다. 그리고 그 옆에 같이 서 있는 친구가 있다는 걸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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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0715 · 1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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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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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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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apesblog · 20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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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남녀혼숙 도미토리 청일점 생활기 + 배낭여행자들의 비싼 휴양지 생존법 - 크로아티아(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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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tuthao18154 · 2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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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드디어 3연패 탈출…! 😮‍💨 연장 11회까지 이어진 숨막히는 승부 끝에 키움 잡고 6-3 승리💥 선수들, 마운드 위에서 완전 감정 폭발… 이런 게 바로 진짜 야구다!! 🧢⚾️ 오늘 잠은 다 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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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amoneya ·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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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상품권 이벤트] 강도와의 숨막히는 대결
영상 플레이버튼을 클릭하시면 영상이 재생됩니다. 보스턴에서 시골로 이사 온 지혜와 수민은 완벽한 삶을 누리고 있었다. 어느 날, 그들이 데이트 후 집에 돌아오자 강도가 들었다. 수민은 경찰에 신고하고, 수민은 알람 시스템을 설치했다. 그러나 불행히도 전기가 나가고, 수민이 잠시 자리를 비친 사이 강도가 재침입한다. 수민은 위기에 처했지만, 지혜가 그녀를 구출하고 탈출을 시도한다. 그런데 갑자기 총소리가 들리며, 지혜는 그녀가 강도를 죽였다는 사실에 불안해진다. 알고 보니 그 강도는 실종된 소녀의 아버지였다. 이후 수민은 지혜의 행동을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어느 날 지혜는 남편의 편지와 비밀을 발견하게 된다. 갈등이 ��화되며, 결국 지혜는 강도 소녀를 구출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짜릿한 결말에서 두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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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xwoo1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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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와 저항의 틈새, '비홀더: 컨덕터'가 던지는 질문
비홀더: 컨덕터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다. 마치 거대한 실험처럼, 플레이어를 극단적 통제사회로 끌어들인다.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감시와 통제는 불편할 정도로 현실을 연상시키고, 익숙한 일상이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를 강렬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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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시작하면 차장은 가장 기본적인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표를 검사하고, 승객의 짐을 수색하고, 규칙을 어긴 이를 보고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이 일상은 빠르게 악몽으로 변해간다. 사소한 물품 하나에도 허가증이 필요하고, 작은 일탈조차 무거운 처벌로 이어진다. 테이블에 묶인 쇠사슬, 금지된 사과, 차 안에서 몰래 흘러나오는 음악 한 조각까지 — 이 모든 요소들이 게임 세계에 숨막히는 리얼리티를 부여한다.
주인공은 잠을 줄이기 위해 임상 약을 복용해야 하고, 승객을 무조건 의심해야 하는 환경에 처한다. 누구든 스파이일 수 있고, 아무리 사소한 실수라도 목숨을 위협받을 수 있다. 차장이란 직업은 책임감이 아닌 생존을 위한 전쟁이 된다.
플레이어는 끊임없이 선택을 강요받는다. 규칙을 철저히 지키고 상부에 충성할 것인가, 아니면 몰래 승객을 도울 것인가? 한 번의 선택이 또 다른 비극을 불러올 수 있으며, 어떤 결정도 완벽할 수 없다. 게임은 이런 도덕적 회색지대 속에서 플레이어를 시험한다.
비홀더: 컨덕터는 출시 직후부터 유저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압도적인 몰입감", "무거운 주제에도 불구하고 손을 뗄 수 없는 재미", "디스토피아 게임의 새로운 기준"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승객의 인생이 손끝에 달려 있다는 압박감이 인상적이다"는 평이 많다. 주어진 선택지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정답이 ���다는 점이 오히려 게임의 깊이를 더했다.
흥미로운 점은, 이 게임이 단순히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고양이를 쓰다듬을 수 있는 시스템처럼, 작은 위로의 순간들이 존재한다. 그 미세한 온기가 오히려 전체주의 세계의 차가움을 더욱 강조하는 역할을 한다.
4월 넷째 주 스팀 신작들 역시 다채로운 흐름을 보여줬다. 비홀더: 컨덕터 외에도,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미려한 비주얼과 강력한 스토리라인으로 유저들의 찬사를 받았다.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는 해외 유저들 사이에서 폭발적 관심을 끌었고, 정식 출시를 맞은 '딩컴'은 평점 ‘매우 긍정적’을 유지하며 롱런을 예고했다.
한편, 국내 게임계에서도 기쁜 소식이 있었다. 넵튠 산하 님블뉴런이 제작한 '이터널 리턴'이 문화체육관광부 공식 e스포츠 전문 종목으로 지정되며, PC 온라인게임 시장의 새로운 활력을 기대하게 했다.
비홀더: 컨덕터는 단순한 재미를 넘어선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그리고 우리의 선택이 만들어내는 결과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 메시지는 게임이 끝난 후에도 오래도록 잔상을 남긴다. 감시와 억압 속에서도 인간성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비홀더: 컨덕터는 이 질문을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우리에게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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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slwaffle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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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_msl 드디어 일년 중 가장 행복한 날이 되었어요....🎈🎂☀️
온 마음을 다해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 최고 중의 최고...👏👏👏
당신의 새로운 여정이 가장 놀랍고 기억에 남는 한 해가 되기를 바려요... 기억에 남는 작품이 많이 일어나길 바려요... 많은 모임이 숨막히는 모임이 되기를 바려요...
올해가 기쁜 소식이 있는 해가 되기를 바려요... 직장에서나 개인 생활에서나...☺️
명수가 기억에 남는 삶을 살기를... 꽉 껴안고 진심 어린 미소로...🫂🥳🍀
우리에게는 중요한 날입니다 ... 그리고 많은 사랑으로 생일을 축하해 드리시기 바려요 💖
많은 많은 많은 많은 많은 사랑
내가 본 가장 아름다운 미소있어요 🫠
😚😘❤️❤️❤️🖐️✊
ps: te amo 💕💕💕💕
#김명수 #명수 #엘 #KIMMYUNGSOO #myungsoo
#인피니트 #infin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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