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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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5, Q&A

이번 포스팅은 주로 골프 얘기가 될 테니까 첫 짤은 골프 이미지로 시작~
그리고 아래 포스팅은 공지 사항에 밀려 올라온 것을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다시 한번 링크 걸어요. 못 보신 분들만 읽고 오세요~
이제는 본격적으로 골프 라이프에 대해 적어 볼께요. 올해 골프 라이프는 제 sexual life의 90% 정도 차지할 정도로 굉장히 중요한 변화의 핵심이었죠.
원래 골프를 다시 본격적으로 레슨 받게 된 계기는 회사 사람들이랑 칠 때 폼나게 치려고 했던 건데.. 레슨 사부님을 통해 소개받은 백사장님과 또 거기서 이어진 인연들로 올해 상반기는 뜨겁게 보낼 수 밖에 없었어요.
레슨을 받고 가혹한 조건에서 아마츄어 고수 남자와 내기 골프를 치다보니 웬만한 명랑골프 조건에서는 예전보다 월등한 성적을 낼 수 있었어요. 스크린에서 여간해선 1등 자리를 내주지 않게 되고 날이 따뜻해지니 필드에서 그린 미팅하게 될 때 한 두번씩 저를 부르더군요.
덕분에 회원제 명문 골프장도 여러 군데 가보고 좋은 골프장은 이런 거구나 체험할 수 있었어요. 눈만 괜히 높아진 부작용도 있긴 하지만요. 진짜 중요한 그린 미팅이라면 제가 낄 수 있는 자리가 아니지만 관계 유지나 가벼운 친목 도모를 위한 자리에는 우리 회사 2명 중 한 명 자리로.. 나중에 상대방 사장님이 저를 포함해서 자리를 만드는 경우엔 우리 회사 3명, 상대쪽은 사장님만 나오시는 라운딩도 많이 ���어요. 평일에는 이렇게 회사 업무상 라운딩을 많이 다녔고요. 주말에는 백사장 패밀리에 섞여서 매주말 2번씩 라운딩을 했어요. 7월 이후에는 더워서 제가 모든 초대를 거절하고 휴식기를 갖고 있고요.
회사에서 나간 라운딩은 깔끔하고 부담없는 라운딩이기 때문에 저는 그저 잘 치기만 하면 모두가 기뻐하는 자리였어요. 특히 제가 레이디 티를 안 치고 화이트에서 같이 치기 때문에 약간 자존심 상해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인정하고 나이스 나이스를 연발하는 상황이 되곤 했죠.

문제(?)는 백사장 패밀리와의 주말 라운딩인데요. 첨에 백사장님 소개받아서 스크린 치고.. 왕창 져버려서 패널티로 19홀 플레이를 하며 연하남의 놀이개가 되버렸는데요. 한번 이 사람은 내가 이기기 힘들다는 의식이 자리잡으니 호구잡혀서 충분한 실력 발휘가 잘 안되더라구요.
백사장 패밀리라는 말은 제가 그냥 붙인건데요. 백사장님이랑 같이 골프 치는 자영업자 친구들 모임이 있어요. 첨에 스크린에서 5명이 모여 2명, 3명 방을 나눠서 가운데 터 놓고 겜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필드로 가자는 의견이 모아졌죠.
어차피 4명만 나갈수 있기에 남자들은 한 명씩 빠지면서 로테이션 했고요. 초반에는 캐디가 있는 필드로 다니다가 곧 노캐디로 우리끼리 플레이할 수 있는 데를 찾아다니며 플레이했어요. 이유는 뭐 당연히 남의 눈치 안보고 저를 맘대로 희롱하려는 목적이었죠.
백사장 패밀리에 대한 얘기는 차차 더 하기로 하고요.. Q&A에 들어온 질문 바로 답변 들어갈께요.

소추본부장님 크기가 궁금한데요. 휴지심 기준으로 길이와 굵기를 확인해 본 적이 있을까요? 휴지심에 들어가는지, 휴지심에 넣었을때 밖으로 얼마나 나오는지. 그리고 길이나 굵기에 따라 섹스의 만족감이 많이 차이가 나는지? A : 전에 언젠가 쓴 적 있지 않나 싶은데요. 휴지심을 끼우면 헐렁해요. 밖으로 나오지도 않고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가 경험했던 모든 자지들 중에 가장 소추에요. 그마나 첫 관계때는 극도로 흥분해서 120% 풀발기 했던 것 같은데.. 그 이후에 평범하게 발기했을 때는 별로 크지 않은 제 손안에 포근히 감싸이는 정도.. 예전에 길이나 굵기는 제게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했지만... 진짜 대물에 스테미너 좋은 남자들을 경험하다 보니 섹스의 만족감은 천지차이였어요. 소추남들과는 본플레이 전후에 다양한 다른 롤플레이나 섹스토이를 이용해 서로의 만족도를 높이고 직접 섹스는 오히려 남자의 사정만 유도하는 식으로 하고 있어요.
소추님이랑 요즘두 옥상 에서 만나서 즐기나요? 파라솔 아래에서 티팬티 보여주면 좋아서 미치나요? A : 네 새벽에 일찍 둘이 같이 나오는 날은 옥상에서 커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는게 기본 루틴이에요. 외근이 있어 직출하거나 다른 일이 있어 누군가가 재택근무해야 하는 날은 그게 안되지만.. 적어도 일주일에 두 세번은 옥상 미팅을 해요. 팬티 보여주는 것도 사실 우연히 장난처럼 한 건데 넘 좋아하셔서.. 그리고 저도 그런거 즐기고요^^ 자연스럽게 하나의 새벽 루틴이 되어 버렸어요. 회사라는 공간이 아무래도 기본적인 긴장감은 도는 곳이기 때문에 아무리 아무도 보는 사람 없다고 해도 키스나 가벼운 터치 이상으로 진행하진 않고요.
섹파 사부님 한테 레슨 받은 효과가 실전에서 크게 빛을 보고 있는지요? A : 위에 포스팅에 충분히 설명된 거 같아요. 사부님이 강조하는 보지턴.. 결국 몸통 스윙이겠죠..? - 계속 연마한 결과가 비거리의 증가로 이어졌고 원래 자신이 있는 정교한 숏게임과 시너지 효과를 내서 실전에서 많이 도움이 되고 있어요.
골프 섹파 백사장과의 관계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 @ 제3 제4 제5..의 새로운 인물들도 섹파로 등장했을 것 같은데??!@ A : 백사장 패밀리에 4,5,6,7.... 포함되는데요. 차차 더 얘기할께요.
오늘은 요기까지.. 성인 커뮤니티 레이블 달고 발행하니 몇 명이나 보실수 있는지 체크해 보려 합니다. 반응에 하트 한번씩 눌러주세요~ 많이들 못 보시면 일반 포스팅으로 수위조절 해서 올리려구요. 230820_#3 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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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함께 part 2
흑백 요리사를 재밌게 봤다. 그들에게 난 명함조차 내밀지 못하겠지만 주방 일을 길게 했다. 우리끼리 하는 말로 반노가다라 하는 주방 일은,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하다 보면 계속하게 되는 매력 있는 직업이다.
내가 태어나 기억하는 최초의 장면은 88서울 올림픽을 보기 위해 TV 앞에 둘러앉아 모인 우리 가족, 나는 백반집 아들이었다. 손님들이 식사를 하는 식당 옆벽을 터서 만든 작은방이 내 방이었다. 난 이 방을 좋아했는데 왜인 줄 아는가. 방문을 열면 뛰어놀 수 있는 뒷마당이 펼쳐졌고 그 터에는 내가 사랑하는 진돗개 한 마리가 자리를 지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럼 네가 주방 일을 한건 어릴 적에 식당 일을 보고 자라서야?”
“아니. 전혀.”
내가 본건 주방 한편에 쌓여가는 빈 양주병이었다. 어머니는 매일 독주를 마시며 메뉴를 뺐다. 그녀가 서서히 알코올에 중독 되어가는 시작점을 일곱 살인 내 눈에 보였는데 남편은 무엇을 했을까? 방관했다. 본인 주머니는 두둑했거든. 현금 뭉치로. 그는 ���녀보다 돈을 더 사랑했거든.
녹슨 개집과 ���슨 쇠줄. 개는 목줄에 묶여져 식당 짬밥을 먹으며 컸다. 쟤 새끼도 낳았어. 나와 터울이 있는 형이 말했다. 넌 기억 안 나지? 응. 안 나지. 새끼는 개장수한테 팔아버리고 저래 묶여 살아. 이 말을 듣고 처음 든 생각. 그 돈 또 아빠가 가져갔겠구나. 엄마는 저래 고생하는데.
진돗개는 사나웠어. 젖 먹이던 자식들은 사라졌고 똥오줌을 그 자리에서 싸서 냄새는 역한데 목줄에 묶여 오고 가지도 못하니 제정신일 수 없잖아. 자신에게 다가오는 인간 모두에게 이빨을 드러내며 짖었어. 나만 빼고. 돌이켜보면 나를 좋아했기 보다는 내가 밥을 가져다주는 사람이라서 영역 안으로 들어오는 걸 허락해 줬던 것 같아. 난 그걸 쟤가 나만은 좋아한다고 착각했던 것 같고 말이지.
여덟 살 아이한테는 특별했다. 너는 나를 허락해 주는 거구나. 사랑을 개한테 배웠다. 그래서 내 사랑은 개 같은가 보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강형욱 훈련사는 지독스러울 만큼 강아지 산책을 강조했다. 아이가 짖어요? 나가세요. 아이가 물어요? 나가세요. 아이가 밥을 안 먹어요? 나가세요. 난 그 프로그램을 재밌게 보았다. 강형욱에 산책 훈련은 그간 우리가 봐온, 목줄을 당겨 개를 제압하던 훈련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그래서 우리는 알게 됐지. 주인이 개를 다스리지 않고 나란히 함께 걸으면 아이는 짖지 않고 물지 않고 밥을 잘 먹는다는 것을. 그리고 또 다른 걸 알았지. 아버지가 어머니를 착취하지 않았다면 어머니는 미치지 않았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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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우리끼리 밥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ʕ˘ᴥ˘ʔ | 드림 바이 드림 | DREAM x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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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일기
주 후반부터 갑자기 이슈가 많아 보고에 끌려다니느라 일을 제대로 못했다. 금요일 오후부터 시작되었어야 할 나의 주말은 오후 5시 집에 와서 빨래를 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쿠폰반값할인하는 치킨을 사서 맥주 한캔을 먹으면서 쿠플에 있는 인타임이라는 영화를 봤다. 하루는 충분히 길다. 빨래는 건조까지 끝났고 급하게 개서 정리해두고 기차를 타러 뛰었다.
토요일은 비가 온단다. 눈떠보니 비가 살짝 온 후 그쳐있었고, 등산가방을 꾸려 왔으니 근처 아차산을 올라 정오 전에 하루의 운동할당을 채운다.
거의 분기에 한번씩 만나는 친구들과 낮술을 시작했다. 지난 모임은 3월1일 달리기를 한 날이었고 잘 만나던 사람과 연락이 끊긴 날이기도 하다. 그 후로 석달 보름이 지나 같은 친구들을 만나 술을 먹으면서 많이 만나라는 말을 들었는데 가볍게 만나기에는 내가 너무 무겁다 ㅎ 회사 얘기 미래 얘기를 하며 우리는 나름대로 유익한 시간을 보내다가 노래방에 가서 도움을 주는 사람들 없이 우리끼리 신나게 두시간을 부르고 나왔다. 생전 안가던 노래방을 요즘에 가기 시작했다. 내가 부르는 모양새가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지르고 나면 속이 시원하다.
아침을 먹고 아이를 만나러 갔다. 첫번째는 경황이 없었고 두번째는 보드게임만 하다가 돌아왔고 오늘은 혼란스러웠다. 전자기기도 특별한 놀이도구도 없는 방에서 한시간 남짓의 시간을 얘기만 하는 것은 아이에게 고역일 것이고 말을 잘 하지 않는 아이와 마주하고 있는 나도 곤욕스럽다. 다른 방식들을 생각하는데 준비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어서 머리가 복잡한데 머리가 복잡할 때는 이번만 산다, 하루만 산다는 느낌으로 지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음번에 뭐할지만 잘 생각해보자.
회사 후배의 결혼식이 있어 오랜만에 예식장을 찾았다. 축의금 시세도 많이 올랐고 음식은 별로 다를 것이 없고, 신랑 신부의 문화도 많이 바뀌지 않아 “결혼식을 올릴 여유가 되는” 사람들의 결혼식은 여전하다. 봉투를 주고 식권을 받아 식사를 하고 사진찍는걸 구경하고 나와 흡연장에서 담배를 피우는데에 끼어 잠깐 얘기를 하다가 돌아오는 계획이었으나 자차로 내려오는 후배에게 전화가 와서 신세를 졌다. 귀가해서는 법정교육을 듣느라 오후를 다 써버렸지만 어떤가. 내일부터 닥쳐올 업무스트레스는 상수이고 내가 그걸 해내는 것도 상수다.
주말일기를 쓰기 전 카톡을 하나 보냈다. 답장이 와도 오지 않아도 숨이 멎을 것 같아서 오늘 밤은 알람을 꺼둔다
20240616-2304
+패드로 쓰면 너무 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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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두번째 스티브스톤 방문. 아기자기하고 예쁜 마을인데 만약 내가 이렇게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곳에 살면 그 혼잡함때문에 스트레스 받을지도.
멀리서 본 저 돌은 새가 앉아있는 줄 알았는데 바위였다. 이걸 접착제로 붙인건가, 못으로 박은 건가 했는데 놀랍게도 그냥 손으로 세운 것이라한다. 우리끼리 야- 이걸 어케 했대? 쑥덕쑥덕 하고 있으려니 옆에서 돌 세우고 있던 본인 등판. 깜놀했다 ㅎㅎ 예술가 존은 이걸 45년째 하고 있고 본격적으로 한지는 20년 쯤 된다한다. 바람이 세지 않느면 돌 주변에 초도 켜고 재즈음악도 틀고 하는데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초를 못켠다고. 사람들이 이걸 보며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긍정적인 마인드 가지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다. 오늘 스티브스톤의 하이라이트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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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ay i love bounce back, but it does make me laugh how hyunjin has a line that’s “우리끼리끼리” and is sung the exact same as the “끼리끼리 우리끼리 코끼리 let’s get it” in the korean version of cir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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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jung1128 우리끼리 촬영 얼마 만이야 😢
저 날 깜빡하고 귀걸이 한 짝만 했는데 둘 다 아무 말도 안해주고!!ㅋㅋㅋㅋㅋㅋ 세미가 있었다면 말해줬을 텐데ㅜㅜ 왜 못 왔냐고 박세미ㅜ
1_0_0_8_ 나 있었으면 더 재밌었을퉨뒈🫧🤭 eunjung1128 @1_0_0_8_ 그니까ㅜㅜ
yeeee_kk 괜찮아 자연스러웠어 짝귀😉💜 eunjung1128 @yeeee_kk 짝귀 좀 챙겨주라고ㅋㅋㅋ
cr: eunjung1128
#240913#instagram#eunjung#kim eunjung#youtube#nobacktak#takpatch#episode 21#ep21#bts#jewelry#kim yewon#yewon#baby j#ha joo yeon#yorkie#semi#park semi#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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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_kisstheradio: 🌙 240630 키스더라디오 데키라 378장의 페이지 속 모든 장면을 함께 빛내주신✨ 애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같이 웃고 울고 우리끼리 공유하던 시간들 소중하게 간직할게요🥹 그동안 데가족들과 복작복작하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앞으로 데키라 가족들 모두 물음표 없는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요💚 #데이식스의키스더라디오 #데키라 #영디 #영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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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6 새벽
#1 건물 옥상에 4층 이상의 불교식 건물 앞에는 줄을 당기면 금쟁반에서 물이 떨어지고 사람들이 그 물로 몸을 정화하는 곳이 있음 사람들이 줄서서 건물에 합장을 하고 금쟁반에 물로 몸을 씻음. 그 옆에는 사진기를 든 남자가 사람들에게 인증샷을 찍어주고 돈을 받아. 나는 그 사람들이 불쌍하면서도 한심해. 왜냐면 나는 그 건물 안이 낡고 어듭고 지저분하고 곰팡이 냄새 나는 버려진 방과 복도뿐인걸 알아. 아주 오래전에 아버지가 그 건물 가치를 설명하던 기억이 남. 방들을 돌아다니면서 유리창을 깨고 문틀을 차고 잡동사니들을 부수고 놀다가 불을 지름. 몽땅 타버리고 건물 뼈대만 겨우 남은 곳. 사람들은 동요하고 나는 그제서야 줄을 당겨서 몸을 씻음. 너무 상쾌함
#2 비오는 일본 거리에서 유치원 모자를 쓴 4~5세정도 꼬마애가 울면서 오라고 손짓함. 따라가보니 친구가 바닥에 쓰러져 간질발작을 하고있음. 진정될때 까지 응급처치 함. 옆에서 그 친구는 시끄러울 정도로 야짱을 부르면서 계속 움. 발작이 멎고 숨을 안쉬길래 CPR함. 꼬마애가 하얗고 걸죽한 구토를 하고 나도 범벅이 됐는데 그제서야 구조대가 오고 내가 울던 친구 안아서 진정시킴.
#3 군대꿈 군부대 견학중. 나랑 재혁이 종운이 기남이 넷이 줄서서 가이드 받음. 그냥 우리끼리 농담하고 진지하지 않음. 옥상에 올라가니 저수조같은 큰 시멘트 기둥에 뚱뚱한 꼬마아이가 도망쳐있음. 재혁이 동생인데 재혁이가 하도 뚱뚱하다고 모멸감을 줘서 숨어있던것. 내가 안아서 내려주면서 근육을 키워보라고 함. 내가보기에는 나중에 건장하게 멋있어질것같음. 재혁이가 저새끼는 유산소 안하면 안된다고 손사래 침
#4. 본가에 가 새벽늦게 잘 준비를 하는데 정인이가 베란다를 보더니 "형.. 저기 사람들이 불어.."라는 말에 힐끔 보니 50명 정도 되는 무리의 사람들이 빨강 노랑 초록 파랑 의 싸구려 후드를 맞춰입고 우리집 근처에서 집회를 하고있음. 생각해보니 우리집만 불이 켜져있어. 정인이한테 "불 꺼" 라고하고 나는 문으로 가서 잠금쇠랑 걸쇠를 다 걸어 소리안나게. 거는순간 문이 덜컥 열리면서 어떤 여자랑 눈이 마주쳐. 여자가 내 옷 소매를 잡으면서 "야곱의 말을 들어보세요."라고 함. 손을 뿌리치고 정인이가 미처 못 끈 불을 후다닥 끄고 거실에 누웠더 잠이 옴. 시간이 잠시 흐른 뒤 옥상부터 총총총 내려오는 발소리가 들리더니 후드티 무리가 두명 몰래 집에 들어옴. 안경쓴 찐따. 싸우면 제압 할 수 있음. 소리를 지르고 싶은데 소리가 안나와. 정인이를 안아올리는 순간 정인이가 4살짜리 아이만해지고 내가 야! 하고 소리지르면서 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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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연말결산
나치고는 꽤 부지런히 다녀서.. 뒤늦게라도 개별 사건들에 대해 일기를 쓰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절대로 올해 안에 연말결산을 완성하지 못한다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에! 날림으로 연말결산 먼저 써보겠어요. 결산은 다행히 쉬운 게 이 여자 걍 1년 동안 슬램덩크밖에 한 게 없답니다~ 고마워요 이노타케~ 내 1년을 털어가줘서~~

1월
슬램덩크 입덕하다. (시작부터 망하고 시작한 것이다. 또 이렇게 인생을 무언가에 쉽게 꼬라박고...)

인사이동하자마자 일주일 만에 버스 13대 계약과 운행을 어케든 해내고(회사생활 4년차, "어케든 해내다"가 직장생활의 정수임을 깨닫다) 그렇게 고생길을 달리기 시작하다. 죽여줘.. 교육보내주든가..

2월
2월 항상 개노잼의 달이지만 그래도 슬램덩크에 타오르며 즐겁게 보낸 듯. 맨날 퇴근하면 프박 뽑으러 가고, 점심시간에 핑계 대고 프박 뽑으러 가고, 덕질메이트들한테 프박 좀 뽑아달라고 부탁했던 기억들밖엔.. 없네...


3월
3월도 사진함에 먼... 슬램덩크 짤밖에 없는데 민망해서 바될없 사진 올림. 올해 바될없 되게 열심히 만나고 우리끼리 사이는 돈독해진 것 같은데(?) 기억에 남는 책은 하나도 없음ㅋㅋㅋㅋㅋ 내년엔 노트에 따로 기록 남기기로 했으니까~ 내년에도 열심히 만나서 바보짓해야~~

4월
슬램덩크 열심히 하고 있죠. 하 진짜 웃긴 거. 옷 보니까 생각났는데 저 날 낮에 소개팅 하고 오후에 슬덩보러 달려감. 덕질 좀 하겠다는데 현실 남자가 너무 방해되네요. (울엄마가 이 글 못보게 해)


메이데이 직전엔 커다랗고 오래된 은행나무가 있는 절로 템플스테이도 다녀왔다. 환상에 차서 마음의 안정, 작지만 큰 깨달음 이런 거 기대하며 갔는데 그냥 스님들과 함께 하는 우당탕탕 1박2일 수련회.. 조금.. 실망했다.. 하지만 일반 여행보다 숙박비가 저렴했으니까.. 하산하자마자 허겁지겁 고기 구워먹음. 레전드 불경함.

5월
비 오는 어린이날 글렌체크 단독콘서트에 다녀왔다. 올해 spotify 순위권 전부 일본밴드라 매국노 될 뻔 했는데 갑자기 글렌체크가 날 재입덕시키더니 1위를 지켜줌..하..ㄳ.. 재입덕한 이유: 상반기에 bleach 앨범에 꽂혀서 겁나 듣고 단콘까지 다녀왔는데 생각해보니 대학생 때 좋아하던 밴드 중에 아직도 잡음 없이 지속적으로 좋은 음악 내고 있어서 10년 뒤에도 콘서트 가는 밴드가 글첵밖에 없었음.. 그 사실이 갑자기 엄청나게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좋아하는 게 많은 건 행운이야.
6월
6월보다 조금 이전 봄 이야기인데.. (영상이 6월♥) 고등어가 우리집 테라스에서 출산을 해줬는데.. 몸이 한창 건강해서 그런지 네 마린가 다섯 마린가.. 애기들을 최고로 많이 낳았다.. 그러다 페인트칠을 하느라 집이 좀 어수선한 사이에 잠깐 보금자리를 옮겼는데.. 하필 그때 폭우가 내리는 바람에 딱 한 마리만 살아남았다. 그마저도 겨우 살아남은 거라 온갖 잔병이 많아서 튼튼하게 오래 살라고 튼튼이라는 이���을 지어줬다. 그런데 얘가 우리집에서 태어나서 그런지 경계심이란 게 없어도 너무 없고.. 갓 태어난 새끼 고양이들도 첨엔 어느정도 경계심이 있는데 이렇게 성격좋고 살가운 고양이는 처음 봐서 가족들이 걍 다 녹아내림.. 고등어가 당시에 심적 충격을 받았는지 잘 돌보지도 않고 하양이랑 까망이가 공동육아를 했는데, 아니 어쩌면 그래서 눈치보는 막내처럼 사람둥이로 자란 것 같다ㅜㅜ 지금은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사고뭉치인데 사고를 얼마나 치고 다니든 좋으니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 볼 수 있기를 바란당.. 흑흑 울튼튼이...

7월
인생 첫 오션뷰 호텔ㅎㅎ 7월 중순에 팀이동 해서 지옥문 시즌2 열렸는데도 굴하지 않고 꾸역꾸역.. 예약한 대로.. 항상 해보고 싶었던 광안리에서 낮에 해수욕하고 밤에 술 마시러 가기를 실행했다. 해수욕하겠다고 수영복이랑 비치타올도 사고 다이어트도 빡시게 했는데 날씨운이 안 좋아서 흐리고 추워 아쉬웠음ㅜ 그래도 비는 안 와서 입수 성공했으니 다행이고 감지덕지... 해수욕은 뭔가 마음 먹고 해야 한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별 거 아니더라~ 내년에는 다른 바다로 가봐야지~~


8월
락페의 달. 펜타포트와 인생 첫 해외락페 ★섬머소닉★ 대성공.

9월
추석 사랑해. (성의가 없는 게 아니라 가을은 그냥 추석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구요.)

10월
올해도 간 부락. 개씹덕들을 위한 라인업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락페도 농놀도 놓치지 않는www


11월
친구들이 생일에 주문케이크? 해줄 수 있음. 하지만 딸기 못 쓰는 철에 굳이 송태섭 딸기생크림케이크 재현해오기? 평생 가자는 거거든요.. 딸기는 모형이고 내용물은 제철 밤케이크인 끔찍하게 로맨��한 혼종.. 내가 무슨 짓을 해야 내년에 이것을 보답할 수 있지? 나만 씹덕질을 하고 있는데 말이야..

인천에 1박으로 놀러가서 태어나 처음 월미도 바이킹 타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타보는 것이길 빌다. 어떤 우정은 사랑보다 강하다. 아주 만에 하나 나중에 내가 자식을 낳으면 월미도 가서 엄마 바이킹 같이 타줘 하는 불효자식이 아니길.

도쿄에서 리암 보고 서울에서 노엘, 겜, 크리스 봤으면 저는 올해 오아시스를 본 것이나 다름없죠? 사혼의 오아시스 모으기.. 내힘들다진짜.. 아저씨들만 합치면 되는 일인데... 아~ 아저씨들이 합쳐주면 좋은데 진짜..(수동적으로 요구하기 시작했다)

12월
구몬의 힘으로 엄마 첫 자유여행 시켜주기. 환갑 여성과 함께하는 오사카교토 여행 일기.. 다른 게시물에서 천천히 이어집니다..


올해도 휴가를 못내고 자존심 상하게 종무식 참여하고ㅡㅡ,, 트위터 영업 믿고 최현우 마술쇼 보러 달려감. 그런데 마술쇼라뇨? 그는.. 마법사입니다. 하 너무 재밌어. 돈 좀 아껴보겠다고 S석 했다가 땅을 치고 후회했다. 등쳐먹는 아이돌 콘서트만 가봐서 티켓값 차이로 진정 경험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단 말입니다. 넘 재밌어서 앞으로 매년 가기로 했음. 반드시 1층으로..
기타
그 밖에 올해 있었던 일들.. 올해는 유독 좋은 일본 밴드들을 많이 알게 돼서 좋았고.. 영화는 잘 안 본 것 같다.. 슬램덩크만 존나 봄.. 4년만에 핸드폰을 아이폰15로 바꿨고 신경 쓰이던 피부가 어째 치료하려 하면 할수록 급격하게 악화돼서 12월부터 난생 첨으로 한의원을 다니고 있다. 효과가 있음 좋겠는데 걱정이다ㅜㅜ.. 그리고 전적으로 내가 계획하고 인솔한 자유여행을 한번 다녀오니 여행이란 것이 갑자기 너무너무너무 재밌고 좋아져서 내년은 예산이 허용하는 한 더 많이 여행을 다니고 싶다. 하여튼 올해는 업무가 일년 내내 바빠서 힘들었는데도 깊게 좋아하는 것도 새로 만들고 첫 해외락페 같은 즐거운 경험도 부지런히 챙겨서 여럿 했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왠지 항상 개같이 피곤하더라..) 2024년은 더 재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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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3 sakura weverse update
피어나~~~~ 이제 진짜 연말이네요… 😦 최근에 우리끼리 또 이런거 해봤다? 잘 맞는거 같애 😗 😗 웃겨ㅎㅎ
FEARNOT~~~~ It seriously is the year's end now… 😦 Recently, [the members and I] did something like this together I think it fits me well 😗 😗 funny haha
[Image]: My color is Brown (from left to right) sensitive to sounds, good to my people, comes up with things to say belatedly after the debate has concluded has a hard time forgetting one's dark past/embarrassing moments, is good at holding it in (being patient/enduring/tolerating), blames self a lot for mistakes likes attention but doesn't like taking the initiative, likes being alone, doesn't really know self
Trans cr: Songyi @ le-sserafim.tumblr.com © Please credit when taking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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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메이나의 등을 쓰다듬으며 꼭 붙는) 좀 걸릴테니까 우리끼리 즐기자고-
(꽤나 익숙해진건지 조용히 일을 하며 지낸다)
(늦은 오후. 해가 저물어가서 응접실에 그림자가 길게 드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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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보자고 제안했는데, 아내가 흔쾌히 허락해주더라"고 설명했다.이에 김구라는 "결혼식은 인생의 큰 이벤트인데, 제안을 받아준 아내 분이 대단하다"며 감탄했다.폴킴이 "결혼식은 생략했지만, 우리끼리 웨딩드레스도 입고 사진은 찍었다"고 하자 김구라는 "이런 과정들은 일반적으로 재혼할 때 많이 하는 건데"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아내에 대해 폴킴은 "비연예인이라 노출은 조심스럽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공개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동상이몽'에 나왔다는 건 간 보러 나온 것 아니냐"며 아내와 폴킴의 출연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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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그 깊은 매력 속으로
“역사와 미식, 두 가지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시”
일본 여행 하면 떠오르는 수많은 도시들 속에서 오사카는 단연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곳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일본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살아 있는 역사서이자 전 세계 미식가들이 사랑하는 음식 천국이죠. 🏯 역사 속으로, 오사카의 과거를 걷다
오사카 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역사 유산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야망과 일본 전국시대의 숨결을 지금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천수각에서 내려다보는 오사카 시내는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감동의 공간. • 오사카성 – 전국시대의 중심, 장대한 석축과 고즈넉한 정원 • 시텐노지(四天王寺) –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 사찰 중 하나 • 스미요시 타이샤 – 전통적인 일본 건축미와 신토의 정신을 만날 수 있는 신사
이 모든 곳이 단순한 장소가 아닌 시간여행지가 되어줍니다. 🍢 미식 속으로, 오사카의 맛을 탐하다
오사카는 ’쿠이다오레(먹다 망한다)’의 도시로 불립니다. 그만큼 이곳의 음식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문화이고, 삶의 철학입니다. • 도톤보리 타코야끼 –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오사카 대표 간식 • 오코노미야끼 – 내 취향대로 만드는 일본식 부침개의 끝판왕 • 이치란 라멘 & 가이세키 요리 – 여행의 품격을 더해주는 깊은 맛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숨은 맛집에서부터, 관광객에게도 인기 있는 핫플레이스까지! 오사카는 여러분의 미각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거예요. ✨ 떼아모투어와 함께라면 더 편하고 깊이 있는 여행이 됩니다! • 공항부터 호텔까지 프라이빗 차량 픽업·샌딩 서비스 • 역사와 맛집을 정확하게 연결해주는 맞춤형 한국어 가이드 • 중장년층, 가족, 커플, 친구여행자 모두를 위한 힐링 중심 코스 운영 📍 “여행은 걷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 오사카에서 진짜 일본을, 그리고 진짜 나를 마주해보세요! 우리끼리 즐기는 프라이빗한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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