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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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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잊어도 괜찮아.
내가 전부 기억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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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woosworld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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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진심#술쟁이들 딱#20년 만 이렇게 더 먹고#놀고#몸관리 할께요#술#술스타그램🍻#막창#노래방#한신포차 다#뿌셔#남구#중구#동구#북구#소주#맥주#소맥#과일안주#라면#닭발#계란찜 전부다#존맛탱#좋은사람들과함께 언제나#유쾌한#우리#ㅎㅎㅎ#불금#불토(울산 - Ulsan, South Korea에서) https://www.instagram.com/p/CimNdpiLcz8/?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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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magick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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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ectcolordream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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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라인 & 연예가스타] 전부 날려” 코요태 빽가가 김포 아파트 3채를 잃은 사연....#쇼츠라인 #소상공인마켓 #비데랜드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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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shorts365 · 9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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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쇼츠 & 연예가소식 ] #스타쇼츠 #소상공인마켓 #비데랜드 #쇼츠라인 #sh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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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le2nd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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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죽음을 흔히 '사랑이 식는다'라고 표현하지만, 나는 사랑의 죽음이라는 표현이 훨씬 진실에 육박한다고 느낀다. 뜨거워진 다음엔 식는다는 단선적 절차성이 아니라, 사랑의 죽음은 그보다 훨씬 총체적인 사건이다. 사랑은 두 사람이 이전에 겪어본 적 없는 전혀 새로운 관계성의 세계를 탄생시키는 사건이고, 이 사건을 온몸으로 창조한 주체들이라면 사랑의 죽음을 거쳐야 비로소 관계가 정리된다. 태어난 것이 제대로 죽은 다음에야 다시 새로운 것이 태어날 수 있는 것처럼. 뜨거워졌다가 식어버리면 쿨하게 안녕인 사랑은 없다. 그런 연애는 가능해도, 그런 사랑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사랑은 위험하고, 그러므로 사랑은 사람을 성장시킨다.
사랑은 변한다. 변하기 때문에 사랑은 인간의 영원한 화두다. 사랑이라는 뜨거운 감자를 가슴에 품고 쩔쩔매는, 모든 사랑의 역사는 그래서 찬란하다. 사랑이 영원한 것이라서 영원한 인간의 화두가 된 것이 아니라, 영원하지 않기에 영원한 인간의 화두다.
사랑은 탄생 자체로 영원해야 한다는 집착을 버리지 못했을 때 내 사랑은 더없이 가난했다. 가꾸고 노력하지 않으면 사랑의 퇴색은 육체의 변화보다 훨씬 빨리 온다. 사랑을 통해 삶의 유의미한 부분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느낌, 영혼의 고양감을 느낄 수 없게 될 때 사랑은 불편한 자루를 뒤집어쓴 것처럼 막막해진다.
세상 모든 것은 변한다. 물질도 마음도 모두 변한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유일한 진리가 있다면, 그것은 세상 모든 것이 변한다는 사실이다. 사랑을 불변의 이데아로 만들어놓고 '영원하고 변함없는 사랑'을 찬미하는 것은 서둘러 사랑을 죽이는 일에 가깝다. 불멸과 영원을 고집할수록 오히려 빨리 늙고 병드는 것이 사랑이다. 집중해야 할 것은 사랑이 영원해야 한다는 집착이 아니라, 내게 찾아온 사랑의 상태 - 기적과도 같은 이 마음을 최상급으로 누리며 어떻게 더 잘 보살펴서 매일 충만하게 할 것인가, 하는 성찰이다.
언젠가 죽을 것을 알면서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인생의 기적처럼, 언젠가 죽을지라도 오늘 최선을 다해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로를, 세상을, 꽃피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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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king404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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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quest open!
I am opening the request box for simple requests! I may not draw every request.
젝키 리퀘박스 열어두었습니다! 일정 괜찮을 때 간단한 리퀘를 그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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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trans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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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3 W Korea's Instagram Posts
#광고 밸런타인데이 선물 같은 방탄소년단 뷔의 화보를 공개합니다. 셀린느의 글로벌 앰배서더 뷔는 에디 슬리먼이 선보인 셀린느 옴므 서머 2024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는데요. 셀린느와 함께한 낭만적인 뷔의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지금부터 다채로운 뷔의 모습을 전부 공개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시고요! 콘텐츠 에디터 | 남윤진 포토그래퍼 | 김희준 스타일리스트 | 김예진 헤어 | 최무진 메이크업 | 안성희 세트 | 다락 플라워 | 하이이화 @/Celine @/thv #CELINE #V #KIMTAEHYUNG #BTS #CELINESUMMER2024 #CELINEBYHEDISLIMANE #셀린느 #뷔 #김태형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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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to us like a Valentine Day's gift, we're revealing V's photoshoot. Celine's global ambassador V perfectly pulled off Celine Homme Summer collection 2024 by Hedi Slimane. Please enjoy V 's romantic looks with Celine and look forward to various looks of V coming soon!
Content Editor | Nam Yoon-jin Photographer | Kim Hee-Jun Stylist | Kim Ye-Jin Hair | Choi Mu-Jin Makeup | Ahn Sung-Hee Set | Darak Flower | Hai Iwha
@/Celine @/thv #CELINE #V #KIMTAEHYUNG #BTS #CELINESUMMER2024 #CELINEBYHEDISLIMANE #Celine #V #KimTaehyung #BTS
Trans cr; Annie @ bts-trans © TAKE OUT WITH FULL CRED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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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mzi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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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은 자연스럽게 멸종되었다.
더이상이 스파크가 튀지않고, 뜨거운 피를 흘리지도 못할 것이다. 심장은 두근거리지 않은지 오래되었으며, 고무 찰흙이 굳어버린 것 마냥 다시 손쓰기에도 아쉬울 정도다.
그걸 깨달은 순간 나는 떠나야만 했다. 누군가 나를 쫓아 낸 것도 아니고, 돈이 없어 길바닥에 내 앉은 것도 아닌데 나는 계속해서 떠나야 함을 직감하고 있었다.
*괜찮은 척을 하는 내가 참 별로지만 솔직하게는 나도 많은 것들이 무섭다. 확신이 없는 것들에 뛰어들 때 나는 덜컥 겁이 난다. 사소하게는 하룻밤의 방황, 그 다지 슬프지도 않은데 슬프고 싶었던 젊음, 굶어 죽기야 하겠느냐는 오만. 지금 이 선택이 그렇다.
*과연 내가 그럴 수 있을까. 내가 살아온 환경이 고스란히 티가나는 이 집을 두고, 매일 밤 고민과 우울에 담배를 피워대던 골목길을 두고, 일요일 마다 커피를 마시며 재잘 대던 F를 두고, 이 집에서 여전히 나를 기다릴 어머니를 두고. 내가 떠나 갈 수 있을까. 사실 난 그날 겁을 한가득 안고서 서을 내 동네를 떠나왔다.
*서울을 떠나던 택시 안에서 Fun의 what’s going on 이 흘러나왔다. 그의 목소리가 미친듯이 슬프게 느껴졌다. 택시의 미터기의 금액이 올라갈 수록 내 삶에서 점점 멀어지는 기분이 들었고 씁슬하리 만치 나는 많은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나는 그때 어머니에게 꼭 뭐라도 되어서 돌아오겠다고 약속을 했다. 여태까지 괴롭고 아팠던 것들을 전부 멀리 두고 좀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그땐 더 잘 살아 보겠다고.
*삶에 무엇을 기대하는지 사실 잘 모르겠다. 모두가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만 한다던데, 하물며 우리 아버지도 나에 대한 기대가 컸을 것이다. 내가 이런 어른이 되었을지 전혀 몰랐겠지.
기대하는 삶 같은 것은 없다. 더이상 사랑도 없고, 농담도 새로움도 없을 것이다. 지금 나에게 기대 보단 견디기가 적절한 말이지 않을까 싶다.
*막연한 미래를 떠올리던 작년 겨울. 그해의 나는 여름을 기다리고 있었다. 약간의 소강 상태로 겨울을 보내고 있었고 나는 그 겨울 내내 생각했다. 여름이 오면 분명 모든게 나아질 것이라고. 여름이 나를 낫게 할 것이라고. 조금만 기다리자. 기다리면 늘 나아졌으니까.
*그렇게 생각했던 것도 잠시, 머지않아 곧 여름이 올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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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com · 5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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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ither wa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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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좋다구, ooh-ooh. 사랑과 미움, ooh. we're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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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sh-tomatogogi · 10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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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de-loam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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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그폰으로 싸지름
그림체 색감 전부 반대라 캐미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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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teuryouth · 3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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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안녕.
벌써 엄마와 이별한 지 1년이 됐어. 시간 참 빠르네. 작년의 어제까지만 해도 엄마가 살아 있었다는 게 이제는 꿈 같은 이야기가 됐네. 여전히 보고 싶고, 여전히 미안하네. 아무는 데 시간이 좀 걸리는 일인가봐. 언제쯤이면 엄마를 만나러 갈 때 웃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직까지는 착잡해.
잘 지내고 있나 모르겠네. 더는 아프지 않아서 다행인 것 같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다른 고통이 있지 않나 싶어 걱정이 된다. 엄마를 괴롭히던 암덩어리들이 다른 방식으로 엄마를 아프게 하는 건 아닌가 몰라. 지켜보고 있다면 알겠지만 나는 지난 1년 간 잘 지내지 못했어. 하루에도 수십 번씩 무너지는 마음은 아직도 여전하네. 엄마는 내가 잘 살기를 바라겠지? 그럴 거라 믿고 힘내는 중이야. 
1년 전 오늘은 세상이 반으로 접히는 기분이었어. 반으로 접힌 세상에 내 몸도, 마음도 전부 반으로 접혀서 제대로 일어설 수가 없었지. 정신 차려 보니 하나 둘 조문객들이 모이기 시작했어. 모두 우리에게 위로의 말들을 건넸지만 사실 와 닿지는 않았어. 엄마가 더는 세상에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거든. 아직도 가끔은 엄마가 세상에 있는 것만 같아.
엄마를 보러 가려는데 궂은 날씨가 야속하더라. 비가 내리다 눈이 내리고 도로는 공사 중이라 진흙을 밟아가면서 올라갔지. 엄마 많이 춥겠더라. 그래도 우리가 가서 조금은 온기가 향했기를 바라. 봄, 여름, 가을에는 경치도 좋아서 괜찮았는데 눈 내리는 겨울에 가니 많이 시리겠더라. 춥지 않게 자주 갈게. 
엄마가 진짜로 왔는지 모르겠지만 일요일 밤에 내 꿈에서 닭강정을 먹고 싶다고 했었어. 꿈에서 깨자 마자 엄마가 좋아했던 신림 꿀벌닭강정이 아직 장사를 하는지 검색했더니 폐업했더라고. 아쉽다. 되는 대로 시장에서 사갔는데 마음에 들었나 모르겠네. 먹어본 적 있는 가��� 닭강정인데, 엄마가 좋아하던 맛이랑 비슷해. 앞으로도 종종 사서 갈게.
어떻게 1년이 지나갔는지도 모르겠어. 반쯤 정신을 놓고 살다 보니 한 해가 다 지났더라고. 이제는 정신 차리고 살아보려 해. 엄마 없다고 아빠 심심하게 두지 않을게. 엄마랑 같이 못 가봤던 일본도 모시고 가서 아빠 좋아하는 맥주도 실컷 사드리고 올게. 엄마도 멀지만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할 거라 믿어. 
엄마, 나 이제 잘 살아볼게. 엄마가 안 깨워줘도 잘 일어나고, 잘 챙겨 먹고, 부지런히 살아볼게. 엄마 없이도 잘 산다고 너무 서운해하지는 말아줘. 다 엄마가 그리워서 하는 거니까. 여전히 보고 싶고 쓰리다.
영원한 나의 사랑, 조만간 또 편지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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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book · 11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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𝘁𝗮𝗲𝗵𝘆𝘂𝗻𝗴 𝗹𝗼𝗻𝗴 𝗯𝗶𝗼𝘀
𝘁𝗮𝗲ㅤ=ㅤ🏠
𝖺ꭑ𝖺𝗋 é pouco para explicar
o que sinto por ti.
𝄖 ♡ 日
is 𝗆ɥ 𝖼𝗈𝗇𝖿𝗈𝗋𝗍 𝖻𝗈ɥ , 전부.
ᵔᴗᵔ ⠆ 🌫
ꭑon premier aꭑour
ᥴisnᧉs ﹠ flor͠ᧉs
꒰ 태 , ꭑᥱ ♡ 𝐯 독창성 ꒱
᥎𝖺𝗇tᥱ, 사랑 ꭑɥ boɥ 🦢 작은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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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t-hari · 1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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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I DURING :: MAESTRO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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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 SCENE IN MV!
hari in a sword dance with an AI robot as her partner -> fighting against AI robot -> wins and end with mingyu entering the auditorium and making eye contact with each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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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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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S!
MAESTRO
나팔을 울려 세계로 You and I, you and I [originally woozi] (0:44 - 0:49)
복잡한 음정과 리듬에서도 I'll always be with you [originally hoshi] (1:48 - 1:54)
CHEERS TO YOUTH
One, two One, two, three, four [all] (0:27 - 0:30)
혼자 지내고 싶고 [originally seungkwan] (0:56 - 1:00)
날 감싸준 포근한 이불 이 사소한 따뜻함에 또 내일을 기다리면서 잠들게 [dk & hari] (2:11 - 2:24)
신경 쓰지 말자 [originally dk] (2:53 - 2:57)
청춘찬가 [all] (2:59 - 3:01)
24H (korean ver.)
떠다녀 구름 위로 moving 우리 말고는 전부 nothing [originally mingyu] (0:16 - 0:21)
오른다 [originally wonwoo] (2:31 - 2:32)
NOT ALONE (korean ver.)
Ah, ah-ah-ah, ah-ah-ah, ah-ah-ah [originally woozi] (0:00 - 0:08)
혼자가 아니라고 자신 있게 말할게 [originally hoshi] (2:46 - 2:50)
POWER OF LOVE (korean ver.)
눈 위를 지나는 시간 속에서 넘쳐버린 [originally joshua] (0:09 - 0:20)
사랑의 힘이죠 [originally jeonghan] (3:39 - 3:44)
DREAM (korean ver.)
이제는 꿈이 아니란 걸 알아 나 [originally jun] (1:33 - 1:36)
Chasing? Or being Chased? 우연히 어느 날 [originally dino] (2:19 - 2:23)
IMA -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 (korean ver.)
이 모든 게 너라 아름다워 [originally seungkwan] (0:57 - 1:03)
오늘 세상이 끝나더라도 [originally the8] (2:37 -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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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AL MOMENTS!
can't be a great era without hari's hair color going viral
she asked carats what color she should try and went with the most popular color which was pink
hari had a hard time preparing for their comeback as her private life was revealed a week before their album release
her parents and pledis wanted her to stay out of promotions for this era but the members refused to and even planned to not promote without hari at all if she got pulled out
she related to 'cheers to youth' a lot as there was a clear division between her and the members — some were on her side and some were hurt that hari kept a huge secret from them
a lot of her friends showed her support such as twice's dahyun & nayeon, oneus' keonhee, etc.
rumors of her not signing with pledis circulated as their 9th anniversary came up
hari didn't participate in any other content besides music shows
overall, it was a hard era for h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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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LIST (fill out this form to be a part of the taglist): @ateezjuliet . @moonlight-additions . @pinkbrries . @justmochi . @enhacolor . @allthings-fandoms . @mingis-wrld . @zwiehe . @sxeetmelody . @nvmbheart . @magical-spit . @smoooore . @cosmicwintr . @lillijay . @peppercane . @aysxldea  . @angie-x3 . @choielyssa . @peachyaeger . @luv-uriboo . @rubywonu . @itzynab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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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doh · 4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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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끼리끼리라는 말. 가끔 타인에게 듣고, 가끔 혼자서도 생각하고, 가끔 티는 안내지만 속으로 공감하는 말. 인간은 자신의 배경과 지적 수준에 맞게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말을 들을 때면 어쭙잖게 맞다는 듯 끄덕이는 일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다. 자기 방어 기��가 발동하는 것이다. 사실은 나도 너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나 또한 그런 끼리끼리에 속하는 인간이라고.
가지각색 생긴대로 사는 세상에서 상식과 비상식의 범주를 아무개의 인간에게 바란다는 건 판타지나 다름 없다던 말이 떠오른다. 우리는 자신이 아는 만큼만이 상식이고,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건 모조리 비상식으로 치부한다는 것. 그러니 내가 아닌 사람을 내 사상의 기준으로 평가하는 건 좋은 평가든 좋지 못한 평가든 전부 오만같이 느껴진다. 나는 그렇게 배웠다.
그래서인가. 더더욱 ‘그럴 수도 있는 거지’라고 생각하게 된다. 개개인의 생김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포용심을 가진 사람을 더 좋아하게 된다. 무 자르듯 자신만의 생각과 방식대로 단정 짓는 사람들이 나는 잘 안 맞다. 그런 자가 틀렸다는 건 아니다. 그냥 나와는 수용하는 태도가 다를 뿐이다.
끼리끼리들은 쉽게 섞일 수 없다. 나는 대단한 백그라운드를 갖고 있지 않고, 셋이 모여 접시를 깨뜨릴 만큼 누군가를 달달 볶을 마음이 없고, 좋아하는 자의 취향에 맞는 노래를 늘어지게 들을 수도 없다. 타고난 욕망의 그릇이 작은지라 지금 가진 것만으로도 괜찮다 싶고, 없는 자리에서 없는 자의 이야기를 하는 일은 내게 고역이고, 취향이 아닌 노래는 한 번 이상 듣지 않는다.
현재 나의 환경 설정에 맞게 관계는 형성된다. 그러니 관계의 어긋남에서 아파하는 시간은 찰나여야 한다. 내 환경의 차원을 점차 높여나가는 것만이 나에게 이로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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