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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복
memoiroiro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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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BUNGさんはTwitterを使っています: 「체육복 이로하 #ブルアカ #블루아카 #棗イロハ https://t.co/DjWwsPVJjC」 /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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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xinghoneybee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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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스 더보이즈 VS  체육복 더보이즈 | THE BOYZ _ Bloom Bloom | 내돌의 온도차 | GAP CRU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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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to6 · 6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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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가 한국에 돌아왔다. 노렸는지 아니진 몰라도 일단 중간고사가 끝나는 시점에 귀국을 했으니, 그리고 오늘 연락이 왔다.
"아저씨"
마감기사를 작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미리보기만 살피고는 계속 하던 일을 하였다. 몇 문단을 클리핑하는 새에 또다시 메신저 알람이 울렸다.
"오빠"
쓴웃음을 지으며 폰을 꺼내들었다.
"어디야?"
"집, 일하고 있어"
"공휴일에?"
"뭐, 그렇게 되었어 ㅎ"
잠시 후, 다시 톡이 울렸다.
"나, 땡기는데 오늘?"
"..."
"스무살이 이러면 보통 바로 날아오지 않아?"
마무리는 모텔에서 해야겠다. 하고 노트북을 가방에 넣었다.
"어제 사진은 뭐야?"
"아... 그거?"
B는 배시시 웃었다. 색기가 어린 웃음은 정말 함부로 흘리는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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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 가기 전에 체육복 새로 나와서 입은김에 찍었던건데, 이번에 돌아오면서 오빠 선물 못샀지 뭐야;;;; 그래서 ㅋ"
"사진 사이즈보고 대박 놀랬어 ㅋㅋ 액자 만들어서 벽에 걸어도 되겠더라 ㅋ"
신호가 바뀌고 차를 정지선에 가까이 대는 순간, B의 입술이 내게 다가왔다. 아니 손과 함께. 순식간에 입술 사이를 뚫고 뜨거운 열기가 잔뜩 묻은 혀를 휘감고 나서야 그녀는 만족한 듯 입을 떼었다. 아니 손은 아직 나의 발기된 성기 실루엣이 드러난 면바지를 쓰다듬고 있었다.
"오빠는 웃긴게, 말은 되게 젠틀하게 하면서 아래는 잔뜩 서있더라?"
"그거야, 니가 계속 날 자극하잖아"
아무렇지 않게 나온듯 핑크색 트레이닝팬츠를 입은 그녀의 허벅지가 눈부시게 반짝거리고 있었다. 매끈한 라인의 다리를 따라 내려가면 무엇인가 불만이 쌓인 듯 연신 꼼지락거리는 발가락의 움직임조차도, 말그대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녀는 이미 젖어가고 있었다.
B는 다리를 벌렸다. 타이트하게 조여진 트레이닝복 사타구니 사이는 그녀의 도끼자국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었고, 팬츠의 바짓단 안으로 뽀얀 속살이 보일듯 말듯 움직이고 있었다.
"나 속옷 안입었다?"
"!!!"
"뭐해, 신호 바뀌었잖아"
그녀는 분명 나를 놀리며 즐기고 있음이 분명했다. 자연스럽게 나는 운전대를 잡은 와중에도 한손으로 그녀의 둔덕 위를 쓸어갔다. 얇은 팬츠 하나만 사이에 두고 따뜻하다 못해 뜨겁기까지 한 그녀의 질둔덕위로 습기가 느껴졌다. 이미 젖어있음이 분명했다. 조수석을 뒤로 젖힌 B의 입가에서 야릇한 신음이 새어나왔다. 우리가 지금 모텔로 가는 길이 아니었다면, 이미 갓길 어딘가에 차를 정차시켜놓고 뒹굴고 있을지도 몰랐다. 그만큼 몇달만에 본 그녀는 또 달라져있었다.
반바지라기엔 너무 짧은 팬츠 안으로 - 그러니까 그녀 허벅지의 안쪽을 지나 성기까지 도달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나는 가뜩이나 발기되어있던 페니스가 더할나위없이 불뚝거리는 것을 느꼈다. B의 부드러운 소음순과 클리토리스를 지나, 아무것도 만져지지 않았음을 알아차린것이다.
"나, 왁싱했어"
그녀가 짤랑거리며 웃었다.
"자위해봤는데도 죽을듯한거야, 그래서 오빠랑 섹스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나더라?"
이미 그녀의 팬츠 아랫부분은 젖어서 자국이 생기고 있었다. 우리는 밑도끝도없이 달아올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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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osx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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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아카이브] 체육복 하루나 PV / Sportswear Haruna 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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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apiaofficial · 1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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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
여러분이 궁금해하시는 그 체육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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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everitsmyshed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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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쪽 안서당이라는 중고 굿즈 판매점의 모든 프리티 시리즈 굿즈들(킹프리 포함)은 내가 다!!!!!!!!!! 싹쓸이하는 듯...! 츠이스테의 에이스 굿즈도 내가 다!!!! 쓸어감..! (실험복 & 체육복 입은 굿즈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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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lollong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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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_닮았다고_멘션_온_캐릭터에게_평소_자신이_입는옷_입히기
작년 고3 여름때 그렸던거!
체육복~잠옷~외출복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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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365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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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온탑 (Maknae On Top) (I.N Feat. Bang Chan & Changbin)
막내온탑 (Maknae On Top) (I.N Feat. Bang Chan & Changbin)
Yeah Ha Whoo 막내온탑 Woah 막내온탑 Woah 올해도 탑 Ey Woah 막내온탑 Woah 스키즈 실세 막내 팀 내 서열 1위 팩폭 한 방 맞으면 형들 정신 차리지 예의는 있어도 막내 개념은 없어 난 올해 내년도 난 스키즈 막내온탑 소개할 게 뭐 더 있나 이 정도면 충분하제 더 이상의 설명은 이제 그만하지 여기까지 막내온탑 Woah 막내온탑 Woah 막내온탑 Ey Woah 막내온탑 Woah 온갖 귀여움 투성이지만 서열은 원탑 아침마�� 아침 인사 대신 한 소리 하는 이엔이 형아 (오메오메 진짜 대단하게 생겼네) 짜식 많이 컸다 연습생 때 학교 체육복 반바지 부산 소년 기억나냐 아 걔 내가 업어 키웠잖아 그때부터 깜찍했지 나를 쏙 빼닮아 아 맞다 이 소리 제일 싫어하시지 근데 조금 닮은 듯해 거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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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온 21살 여직, 몇번 안쑤셧는데 튀직 해버렷네 https://www.ggg663.com/
~~ 며칠전 새로온 21한살 가슴 적어도 C컵 얼굴은애기 같은 여직원 , 남자가 별로업는 탓에 우리회산 내가 왕이야 ㅋㅋㅋ 술취한 그녀 가슴도 날보라고 노출하고 출근하는지 회식때 기회잡아 그냥 물다빨아 먹어버렷음 핑보 도 내가 넘 한탓인지 이젠 검은 색으로 변하고 가슴은 점점 더 커지는거 같은데 이젠 보싸 보다 입사가 더좋타는 그녀 그래 오늘 한주일 모두엇던 정액기스 모두 입사로 넘겨버리게 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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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어긋난 엄마와 아들과의 섹스 진행중
손빨래 https://www.ggg66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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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night0121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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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에 #운동 할때 땀나구😅 덥구🤪 그럴때는 여름에만 입을수있는 #운동복 이 있죠 (앗, 물론 집에서 #사계절 내내 #홈웨어 로도 입어요!) 올 #트렌드 #컬러 #네온그린 #형광 컬러가 #유행 이라던데 이 기회에 #인싸 등극?! 더많은 상품이 궁금하시다면 #모노나잇 과 함께 하세요👍 #이지웨어 #홈트 #운동하자 #다이어트 #체육복 #여름코디 #깔맞춤 #데일리 #반팔 #반바지 #세트 https://www.instagram.com/p/BwW3jtPAGwX/?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1lij9or5e7t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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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365 ·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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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 U Are (Feat. BIG Naughty)
Way U Are (Feat. BIG Naughty)
사람들 말이 참 많아 And they seem right 소란스러운 날일 때면 밤은 고요 하지 시간이 널 빼놓고 빠르게 흘러가더라도 오늘의 너의 모습은 어제와 다르지 않길 Don’t let it change you 사랑도 사람도 변하지만 Don’t let it change you 한동안 여운이 남겠지만 기억이 찾아와 어느새 너의 모난 모습을 둥글게 깎으려 해도 이 꿈은 쉽게 잡히지는 않겠지만 I’ll love you the way you are 체육복 반바지 또 질끈 묶은 머리 에서 하이웨스트 청바지 쇄골이 살짝 보이는 나시 god damn 카다시안 화장이 어울리는 여잔 처음 봤지 유행이 바뀌고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금같은 너의 가치 말했잖아 울어도 돼 힘들어도 돼 포기해도 돼 안꾸며도 돼 just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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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rl-paui · 3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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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복 페리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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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yobian · 4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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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걷기 1
엄마. 나 예전에 A시 U아파트에 살았다? 유인은 수건을 개다가 단을 쳐다본다. 우리 단이가 엄마 없이 언제 혼자 살았대?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단은 뜬금없이 가본 적 없는 지역의 여러 정보를 읊는다. U아파트 4동 앞에 있는 놀이터 그네에 자주 앉아 있었다고. 체크무늬 치마 아래에 체육복 바지를 덧대서. 반팔 블라우스를 입고 그네에 앉아서 자주 하늘을 봤댔다. 그 앞에서 학교를 다녔어. 광흥중학교……. 유인은 단의 정면으로 몸을 돌리고 앉는다. 꿈을 엄청 자세하게 꿨나 보네. 아니야, 진짜 기억나는데. 나 진짜 거기 살았어. 그럼 어떻게 다시 여덟 살이 됐을까? 단은 미간을 잔뜩 찌푸린다. 그건… 모르는데. 유인은 단이 어딘가에서 본 이야기를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거나 꿈을 꿨다고 믿었다. 그래도 단을 믿는 시늉을 했다. 우리 단이가 엄마한테 오기 전에는 중학생이었나 보네. 단은 끊긴 기억 더미를 곱씹느라 대답이 없었다.
  뒤로걷기 1    르미
 아무도 없는 집에 요란한 종소리가 울리고 단과 단의 친구 규진이 들어선다. 실례합니다~!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울린다. 규진은 집에 아무도 없는 것을 알면서도 그랬다. 아무도 없다니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규진은 학교에서부터 질질 끌고 온 낡은 삼선 슬리퍼를 가지런히 벗는다. 단의 슬리퍼는 들쭉날쭉한 위치에 놓여 있다. 규진은 손을 씻고 단은 냉장고부터 열었다. 김단, 손 씻어. 규진이 턱으로 화장실을 가리킨다. 단은 주방세제를 대충 제 손에 덜어 싱크대에서 손을 씻었다. 단은 방금 꺼낸 사과를 뽀득 소리가 날 때까지 닦곤 잘라서 그릇에 내놓는다. 너 사과 껍질 째로 먹어? 엉, 원래는 걍 베어먹어. 김단답다. 규진도 다시 껍질을 깎아 먹기는 귀찮은지 사과를 껍질 째로 입에 넣는다.
단이 소파 아래에 허리를 기대고 앉아 목을 이리저리 굴렸다. 규진은 단의 방 어느 구석에서 찾은 일기더미와 사진첩을 가져온다. 나 이거 봐도 돼? 고리로 연결된 유치한 무늬의 노트들이 규진의 손에서 흔들거린다. 단은 고개를 끄덕거리며 리모컨을 내려놓는다. 규진은 사진첩을, 단은 저의 일기장을 우선 둘러봤다. 규진은 사진첩을 보다가 단의 일기장 더미를 쳐다본다. 근데 너 어릴 때 일기 존나 열심히 썼다. 초3 담임이 안 쓰면 손바닥 때렸거든. 초4 되자 마자 방학 때 빼곤 안 쓴 듯. 난 초딩 땐 안 썼는데 지금은 꼬박꼬박 써. 일기 맨날 쓴다고? 어. 어떻게 그러냐. 습관 돼서 별로 안 귀찮아. 규진은 어깨를 으쓱거린다. 나도 다시 일기 써볼까? 엉, 쓰니까 좋더라. 오키, 그럼 다이어리부터 사야지. 야, 집에 굴러다니는 거 먼저 써. 아. 단은 소리없이 저가 사기만 하고 남겨둔 다이어리의 수를 세고 있다. 규진은 단 아래에 쌓여 있는 일기장 하나를 집어 든다. 대화도 없이 텔레비전 광고 소리만 거실에 웅웅거렸다.
김단, 이게 뭐야? 규진은 한 페이지를 가리키며 단에게 일기장을 민다. 이거 초딩 때 일기 아냐? 갑자기 웬 광흥중? 단은 눈을 한참 끔뻑거린다. 어, 그거. 꿈 얘기야? 아니, 그건 아니고. 그럼? 규진아. 어? 너 내가 어떤 말을 하든 믿을 거야? 들어봐야지 그건. 야박하네. 너처럼 제대로 듣기도 전에 덥석덥석 믿는다고 하면 안돼. 내가 뭘. 너는 아무거나 다 믿잖냐. 내가 언제. 여튼, 뭔데 이거? 규진의 검지 끝에는 ‘광흥중’이 걸려있다. 단은 한참 생각을 정리하느라 침묵 중이다. 규진은 글자만 쳐다보는 단에게 갸웃댄다. 단이 말이 없다니 별일이라고 생각한다. 뭐라고 말해야 되지. 단이 정적을 깬다. 뭐라도 말해봐, 찰떡 같이 알아먹어보게. 그니까, 내 머릿속에 기억이 있는데. 엉. 그게 내가 직접 경험한 건 아냐. 엥? 꼭… 전생을 기억하는 것 같아. 전생? 응, 너무 생생해.
 꿈이 너무 생생해서 기억하는 건 아니고?
근데 이상한 건 비슷한 일을 하면 생각나. 데자뷰처럼. 그네에 타면 치마에 체육복 덧대 입은 내가 밤에 그네 타던 게 기억나고. 교복 맞추는 날엔 교복 입은 내가 친구들이랑 떠들던 게 기억나고. 내 얼굴은 몰라, 거울을 본 적은 없어서…….
 그럼 U아파트가, 진짜 있대? 응. 와. 내 말 믿어? 음… 아마도? 왜 아마도야? 단이 규진의 멱을 살포시 잡고 흔든다. 아니, 흔한 일은 아니니까. 규진은 눈알을 이리저리로 굴린다. 어머님도 아셔? 어릴 때 말해봤는데 엄만 안 믿어. 야 근데… 진짜 생생한 꿈이 여러 날에 거쳐 생각나는 건 아니야? 단은 규진을 쳐다본다. 그래, 꿈은 몇 초만 꿔도 대서사시 같으니까. 그게 천천히 기억나는 거겠지. 단은 탁자에 엎드리며 중얼거린다. 규진은 단의 옆에 바투 앉는다. 못 믿는 거 아냐. 알아, 나도 전생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어. 그래, 그게 전생이면… 난 불교 믿는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단과 규진은 합장하듯 손을 모은다. 미친놈. 단이 선수를 친다. 저도 해놓곤. 규진은 단을 째려본다.
근데 신기하긴 하다, 그게 뭔진 몰라도. 그래, 거기서 그게 뭔지 모른다는 게 문제야. 그래? 당연하지, 이름을 붙여야 마음이 시원해지잖아. 이름? 엉, 이름을 안 붙여도 되면… 예를 들어서 굳이 기분을 설명할 이유도 없잖아. 기쁘고 슬프고 그런 거? 응, 기분에다가 죄다 이름을 붙인 이유가 있을 거 아냐. 하긴 눈물 나는데 이게 무슨 감정인지 모르면 답답하긴 하겠다. 그지? 그래서 나는 10년 넘게 이 기억이 답답해. 단은 규진을 곁눈질하며 중얼거린다. 규진은 양팔을 뻗어서 단의 어깨를 감싸곤 그 위에 저의 이마를 가져다 댄다. 뭐하는 거야. 위로해주는 거. … 고마워.
이름이라는 건 아무 쓸모도 없는 것처럼 보이다가도 사라지는 순간 사람에게 갈증을 쥐여줬다. 어쩌면 모든 건 모두에게 이름을 붙이기 위한 작업일지도 몰랐다. 현상에다가 이름을 붙이고 새에다가 학명이나 별명을 붙이고 기억에 인덱스를 붙이는 일. 어느 순간에도 그것을 찾을 수 있고 그것의 특징을 알아서 그에 지배당하거나 겁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단은 저에게만 느껴지는 다른 자의 기억이 언젠가는 신기했고, 언젠가는 당연했고, 언젠가는 두려웠다. 세상에서 가장 유별난 것은 이름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게 무엇이냐는 기초적인 질문에 답할 수 없는 자가 있다. 그게 단이었고 단은 언제나 얼버무렸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는 그 이름 없음을 숨겼다. 가장 무서운 독은 이름 없는 독*. 가장 무서운 것은 한 단어로 설명할 수 없는 기억.
단아, 그럼 여기에 네가 이름 붙이기에 달린 거 아닐까? 근데 나는 정답이 있었으면 좋겠어. 그래? 응. 그러면 나도 정답이 있었으면 좋겠다. 감동이네. 저기요, 영혼 좀. 단은 규진의 고개를 들어 올린다. 나 사실 배고픈데. 나도. 단은 곧장 주방으로 가선 콩나물국을 덥힌다. 계란후라이 드실 분. 저요. 규진은 손을 들며 주방으로 걸어온다. 규진이 밥을 푸고, 단은 반찬 두어 개를 꺼낸다. 규진아, 걍 자고 가라. 그래, 잠옷 빌려줘. 그래. 숟가락과 젓가락이 밥그릇과 국그릇 옆에 나란히 놓인다. 전생인지 꿈인지 모를 것은 일단 뒤에 두고 둘은 당장의 허기를 줄이는 데에 매진한다. 밥. 콩나물국. 열무김치. 고추된장무침. 계란후라이. 이름 있는 자와 이름 있는 것들.
 * * *
 단은 이따금씩 어떤 기억들을 마주했다. 규진에게 말하지 않은 기억도 상당수 있었다. 그 기억들은 분명하지 않게 단의 머릿속에 부유했다. 선명하지도 않고 흐릿하게, 데자뷰처럼 기억 속을 돌아다녀서 환생이거나 전생이거나 하는 이야기를 믿기가 어려웠다. 인도의 어떤 아이는 단처럼 가본 적도 없는 곳의 이야기를 늘어놨고, 죽는 순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중국의 어떤 사람은 전생의 이름까지 기억하고, 그의 아이들의 이름까지 줄줄 외워 전생의 모친이 맞음을 인증했다고 했다. 하지만 단이 기억하는 것은 파편이었고, 신상을 파악하는 데에는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었다. 광흥중학교와 A시, U아파트. 이 세 가지만이 기억의 그를 추측하는 전부였다.
단은 그러면서도 U아파트, 아니 A시에도 가보려고 한 적이 없었다. 단은 굳이 밝히지 않으면 그 누구도 모를 것인 기억을 그저 묻고 싶었다. 언젠가부터는 이름 붙일 수 없는 것에 이름을 붙이려기 보다는 지우거나 묻는 방법을 택하고 싶었다. 더 쉬운 선택지가 있다면 그것을 선택하고 살고 싶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입학해서 졸업을 유예하고 공시생 신분으로 독서실만 오가는 중에는 새로이 떠오르는 기억도 없었다. 교복을 입지 않아도 되는 시점부터 신기하게도 어떤 이상한 기억도 단에게 찾아오지 않았다. 기억의 끝은 언제나 광흥중이었다. 그래서 단은 이 기억을 묻고 살 수 있었다. 있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굳이 들추어 기억하지 않으면 성가시게 머리를 휘감지 않았다.
단은 여느 날과 같이 두꺼운 문제집 하나와 아이패드를 가방에 넣고 집을 나선다. 다녀오겠습니다. 규진의 성정이 옮은 것인지 아무도 없는 집에 그렇게 중얼거렸다. 엘레베이터에서 나와 횡단보도를 기다리는 도중에 규진에게 전화가 왔다. 야, 나 드디어 집 간다. 피곤에 절은 목소리가 아침 댓바람부터 울려 퍼진다. 규진은 고3 말 뜬금없이 미디어학과를 가서는 동기들과 독립잡지를 출간한다고 용을 쓰는 중이었다. 그래도 마냥 힘들기만 한 건 아닌 모양인지 목소리가 죽을 모양새는 아니었다. 그래도 팀원이 괜찮아. 조별과제 수준이었음 내가 다 죽여 버렸어……. 규진의 진지한 목소리가 스피커를 타고 흐른다.
밥은 잘 챙겨 먹고 다니냐는 잔소리가 연이어 흘러나왔다. 공부는 밥심이다, 김단. 밥을 잘 챙겨 먹어야 뭐라도 되는 거야. 엉? 공부는 해도 티가 안 나지만 밥은 먹은 티가 나잖냐. 말씀 자알 알겠다고요 선생님. 단은 횡단보도를 건너며 비꼰다. 단아, 선생님이 다 너를 생각해서 그런 거라니까. 그리곤 같이 웃는다. 있잖아, 규진아. 나 내일 너네 집에서 잘까? 단은 묻는다. 뭐 그래라, 올 때 뭐 사올 건데?
규진의 말과 동시에 우회전을 해서 들어오던 차가 급정거를 한다. 차는 앞을 대충 보고 바로 우회전을 하려다 단을 칠 뻔했다. 단은 놀라 소리지르며 뒷걸음질 친다. 뻣뻣한 목으로 하얀 중형차와 마주친다. 선팅된 차 안의 차주가 고개를 꾸벅 숙여 미안함을 표한다. 평소대로라면 사과가 그게 다냐고 욕이라도 했을 텐데 단은 여전히 멍하다. 규진은 스마트폰 너머로 계속 단의 이름을 불렀다. 김단, 신고할까? 신고? 무슨 일 있는 거야? 계속 중얼거리는 규진에게 단이 아니라고 답한다.
단은 우선 횡단보도를 다 건너고 멍하니 선다. 교통사고의 기억이 머릿속을 왕왕 채운다. 하얀 중형차, 인적 없고 어두운 밤, 도로 위에서. 급정거하는 소리. 둔탁한 소리. 내리지도 사과하지도 않고 옆으로 지나치는 자동차. 그리고 순간 낮아진 시야가 암전하는 기억. 단은 데자뷰처럼 떠오른 오랜만의 기억에 정신을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규진은 단의 침묵에다가 여러 질문을 낸다. 소리는 왜 지른 거야? 개깜짝 놀랐잖아. 아니, 아니, 차가. 차? 교통사고 났어? 아니, 부딪히진 않았는데. 부딪히진 않았는데? 그 새끼가 적반하장으로 뭐라고 해? 아니, 아니, 규진아. 어? 너 내가 어떤 말을 하든 믿을 거야? 들어봐야지 그건. 오늘도 야박하네. 야, 김단, 설마. 단은 숨을 깊게 들이 마신다. 규진은 길게 숨을 내뱉는다. 이름을 알 수 없는 이야기가 기지국을 넘는다.
* 언내추럴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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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tingirlz10 · 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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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궁금해하시는 그 체육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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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one, you're curious about this gym outf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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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어휘목록: RADIO APART X 이동욱
Vocabulaire tiré de: RADIO APART X 이동욱 (la vidéo dure 1h16) Liste faite sur plusieurs jou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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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하다 = seul, triste
떠오르다 = se rappeler, se souvenir, se remémorer, venir à l'esprit
빼앗기다 = se faire voler, se faire arracher, se faire prendre
들 = plaine, campagne, prairie
“새삼 깨달았습니다” = “J’ai de nouveau réalisé”
⤗  새삼 = de nouveau, encore une fois ⤗ 깨닫다 = réaliser, comprendre, percer
거리를 두다 = se tenir à distance (de quelqu’un)
악수 = poignée de main
~조차 = même pas ~ 
“익숙지 않은 일들인데 이런 일들이 어느새 익숙해져가고  있습니다” = “Je ne suis pas habitué à ce genre de choses, mais s’en m’en rendre compte, je m’y habitue.”
⤗ 익숙지 않다 = ne pas être habitué (à ....) ⤗ 일들 = trucs, choses ⤗ 어느새 = sans s’en rendre compte
씁쓸하다 = être amer, âpre
재회하다 [再會-] = se revoir, retrouver
바라보다 =  vouloir, désirer, espérer, attendre
선곡 [選曲] = sélection de musique
대변하다 [代辯-] = parler pour quelqu’un, parler à la place de quelqu’un, être le porte parole de quelqu’un
세대 차이 [世代 差異] = fossé générationnel, conflit de générations
실시간으로 [實時間-] = en temps réel
자라다 = grandir
장소 [場所] = lieu, place, endroit
낯설다 = être étranger, peu familier (avec quelque chose)
원래 [元來/原來] = originellement, à l’origine
예전에 = autrefois
진행하다 [進行-] = aller, suivre son cours, marcher, avancer, progresser, développer
달라지다 = changer, être changé, être modifié, subir une modification, se transformer, se modifier, varier
꽤 = plutôt, relativement, assez, très
형식 [形式] = contenu, forme, apparence
짧게 = brièvement
설명 [說明] = explication
사연 [事緣] = raison,motif , cause, histoire
보이는 라디오 = radio visible
나누다 = séparer, diviser, classer
한번 씩 [-番-] = un par un
비정기적 [非定期的] = irrégulier, sporadique
“언제 또 할지 모르네요” = “Je ne sais pas quand je le referais”
다하다 = épuiser, se terminer, s’achever
"하도록 하겠습니다” = “Je vais (le) faire”
“방금 들으셨던” = “Ce que vous venez d’entendre (/d’écouter)” ....
 “직접 썼습니다” = “Je l’ai écrit moi-même”
써보다 = essayer
재회 [再會] = retrouvailles
떠오다 = venir en flottant
작성 [作成] = composition, rédaction, élaboration, construction, préparation 
진작 = avant
용서 [容恕] = pardon, excuse
기념으로 [紀念/記念-] = en/comme souvenir, en mémoire
뻔뻔하다 = avoir du/ne pas manquer de culot, culotté, avoir du toupet
일부러 = exprès, intentionnellement 
마무리 = bilan, fin, récupération, finition, finissage, accomplissement
날름 = rapidement, agilement
써먹다 = utiliser, se servir de
그 시절 = ces jours (ci) 
출산 [出産] = accouchement, naissance 
앞두다 = être sur le point de, à l’approche de quelque chose
청취자 [聽取者] = auditeur (à la radio)
돌 = premier anniversaire
공무원 시험 = examen d’entrée dans la fonction publique
합격 [合格] = admission
의료계 [醫療界] = milieu médical
종사하다 [從事-] = s’occuper de, se consacrer à
고생 [苦生] = effort, peine, tracas, souci
진심으로 [眞心-] = de ton (mon) coeur, sincèrement, de toute (mon) âme
흐르다 = s’écouler *s’applique aussi pour le temps
늙다 = vieillir, prendre de l’âge
근황 [近況] = dernières nouvelles, nouvelles récentes
소소하다 = (peut dire plein de trucs, attention lol) trivial, sans importance, menu, minime, infime, être triste, lugubre, être désert(e), (paysage) être désolé(e), (être) affairé(e) et bruyant(e),avoir la raison claire 
농부 [農夫] = agriculteur 
고급스럽다 [高級-] = élégant, chic, classe
의견 [意見] = opinion, avis
“사실 한글이 별로 안 보예요“ =  “ En fait, je ne vois pas très bien (/je ne sais pas très bien lire) le coréen.”
등등 [等等] = nom non autonome indiquant que l'on résume une énumération en évitant d'évoquer tous les autres exemples que ceux mentionnés avant
의외로 [意外-] = contre toute attente, à (sa) surprise, à (son) étonnement 
“이거 참 댓글 읽기가 쉽지 않습니다” = “Ce n’est pas facile de lire les commentaires”
소개하다 [紹介-] = présenter, recommander, introduire
신청곡 [申請曲] = demande de chanson, chanson qu’on aimerait écouter
틀다 = tourner, tordre, se tordre
진행 [進行] = cours, développement, avancement, progression
달구다 = réchauffer, chauffer, chauffer à blanc
대란 [大亂] = crise, bouleversement, grande agitation, tumulte
재택근무를 하다 [在宅勤務-] = travailler chez soi
단돈 = petite somme d’argent
무료 배송 [無料 配送] = livraison gratuite
발견하다 [發見-] = découvrir
통하다 [通-] = communiquer avec
평소 [平素] = temps habituel, temps normal
썩 = tout de suite, maintenant, extrêmement
번쩍 = sans effort, sans peine, aisément, soudainement, en scintillant, en clignotant, idéophone exprimant la manière dont quelqu'un se ressaisit ou reprend ses esprits instantanément
뜨이다 = se réveiller (ouvrir ses yeux), se faire voir, se (faire) remarquer, dresser l’oreille (être curieux)
당시 [當時] = à cette époque, en ce temps là
관광 [觀光] = tourisme
홍보대사 [弘報大使] = ambassadeur honoraire
옆자리 = la place (le siège) d’à côté 
관람하다 [觀覽-] = visiter (un musée), regarder (un film)  
사전 [辭典] = dictionnaire
간장공장 [-醬工場] = usine de sauce soja
공장장  [工場長] = directeur d’usine
수준 [水準] = niveau, gamme, moyenne
사명감 [使命感] = vocation
참전하다 [參戰-] = participer à une guerre, s'impliquer dans une guerre, entrer en guerre
도전 [挑戰] = challenge, défi
무참히 [無慘-] = cruellement, sauvagement, atrocement
실패 [失敗] = (un) échec
덕분에 = grâce à (...)
감자볶음 = pomme de terres sautées
감자전 [煎] = galette de pomme de terre
감잣국 = soupe de patates
이만하다 = être autant, être aussi [gros, long] que cela, être dans cette mesure [degré]
추천하다 [推薦-] = recommander
외식 [外食] = repas à l’extérieur
불황 [不況] = dépression, récession
호응 [呼應] = réaction, réponse
다행스럽다 = heureux, chanceux *que la situation se passe mieux que prévu
친분 [親分] = relation amicale, amitié
오징어 = calamar
비하다 [比-] = comparer quelque chose à quelqu’un, comparer deux personnes
값 = prix, valeur, coût
기회 [機會] = occasion, chance, opportunité
구입하다 [購入-] = acheter, acquérir
피로회복 = récupération de fatigue
나른하다 = mou, léthargique
채칼 = (une) râpe
부침가루 = farine pour galette/pancake
밀가루 = farine de blé
가루 = poudre
어슬어슬 = *idéophone* lentement, à pas lent, peu à peu, petit à petit
기름 = huile
튀기듯 = comme une friture
굽다 = griller, rôtir
농가 [農家] = ménage agricole, ferme, maison fermière
직장인 [職場人] = salarié, travailleur, employé
과거 [過去] = passé, événement ou vie passée
상당히 [相當-] =  très, considérablement, remarquablement, admirablement, étonnamment
강조하다 [強調-] = insister, solliciter, mettre l’accent sur
대본 [臺本] = texte (d’une pièce de théâtre), livret, scénario
흘러가다 = s’écouler, avancer doucement en flottant dans l'air ou sur l'eau, (récit, écrit, propos, etc.) prendre une autre orientation
익숙하다 = être habitué (à), familier (avec), expérimenté 
괄호로 [括弧-] = entre parenthèses
쳐주다 = accorder la reconnaissance à quelqu'un ou quelque chose, accorder le prix souhaité 
지뢰 [地雷] = mine
묻어놓다 = enterrer, enfouir (?)
벚꽃 = fleur de cerisier
설레다 = avoir le coeur qui bat d’excitation, palpiter
도��히 [到底-] = aucunement, pas du tout, (ne) jamais
바로 = sans attendre
상대방 [相對方] = l’autre personne, partenaire,(l’) autre partie 
맞춤법 [-法] = règles de l'orthographe, règles orthographiques, système orthographique
한두 = un ou deux
매번 [每番] = (à) chaque fois
등장하다  [登場-] = entrer en scène, paraître, apparaître
표현법 [表現法] = manière d’expression, mode d’expression
충격 [衝擊] = impact, choc, coup, heurt
틀리다 = être faux, être sans espoir
시옷 = ㅅ
쌍시옷 = ㅆ
긍정 = affirmation, affirmatif
띄어쓰기 = espace entre les mots (dans la langue coréenne)
썸남 = un homme avec lequel on a un flirt
대입 [大入] = substitution
판단 [判斷] = jugement, décision, sentence
꼭꼭 = certainement, sûrement, sans doute
올봄 = ce printemps
꽃구경 = fête des fleurs, excursion à la saison des fleurs, balade sous les arbres en fleurs
확찐자 = terme qui se referrer apparemment aux gens qui ont pris du poids suite au confinement 
민망하다 [憫惘-] = embarrassé
하반기 [下半期] = deuxième semestre, deuxième moitié d’une période
녹록하다 [碌碌-] = facile, docile, facilement influençable
주로 [主-] = principalement, essentiellement
거의 = presque, quasiment, à peu près
발열 [發熱] = fièvre, émanation de chaleur 
유무 [有無] = présence et absence
교생실습 [敎生實習] = stage pédagogique (des étudiants qui se destinent à l'enseignement)
허하다 [虛-] = se sentir isolé, être esseulé, lâche, relâché, déficient
화보집 [畫報集] = livre qui contient des photos promotionnelles       
안타깝다 = regrettable, pitoyable
신규 [新規] = nouveau (faire quelque chose pour la première fois)
발령 [發令] = nomination (à un poste), action de donner l'alerte
두근두근 = *idéophone* coeur qui bat fortement sous l'effet de la surprise, de l'anxiété ou de l'attente
훌륭하다 = être excellent, brillant 
떨림 =  frisson, tremblement
기성세대 [旣成世代] = vieille/ancienne génération
좌우하다 [左右-] = dominer, gouverner
영향력 [影響力] = influence, avoir le pouvoir de
무지개 = arc-en-ciel
방금 [方今] = tout à l'heure, il y a un instant, juste, même au moment où l’on parle 
장난삼다 = faire quelque chose pour le plaisir
찰랑찰랑 = *idéophone* les cheveux flottent doucement de façon répétée comme s'ils ondoyaient
단발 [短髮] = coupe de cheveux courts
불편하다 [不便-] = être inconfortable/gênant
만수무강 [萬壽無疆] = longue vie en bonne santé
화풀이 [火-] = action de vouloir se débarrasser de sa colère
하여튼 = en tous les cas, de toute façon, de toute manière, d'une manière ou d'une autre, de quelque manière que ce soit, quoi qu'il en soit, quoi qu'il advienne, quelle que soit la situation, en tout état de cause
무난하다 [無難-] = facile, convenable, sans difficulté
갈고닦다 = perfectionner 
실력 [實力] = compétence, talent, force
발하다 [發-] = s’épanouir, s’ouvrir, se diffuser
요청 [要請] = demande, requête
녹화 [錄畫] = enregistrement vidéo
맞받아치다 = renvoyer, rétorquer, répliquer
기사 [技士] = article
성인 [成人] = adulte
개강 [開講] = rentrée universitaire
연기되다 [延期-] = être ajourné, retardé, reporté, repoussé
방학 [放學] = vacances (scolaires) 
심심하다 = être ennuyé (s’ennuyer)
그러다 = faire ainsi, comme cela
질풍 [疾風] = bourrasque, vent violent
적당하다 [適當-] = juste, convenable, bon  
평범하다 [平凡-] = banal, ordinaire, commun, usuel
친하다 [親-] = être proche, familier, intime (avec une personne)
벌에 쏘이다  = être piqué par une guêpe
쑥스럽다 = embarrassé, timide, maladroit
낙서 [落書] = graffiti, gribouillage 
끄적거리다 = gribouiller, griffonner 
툭툭 = *idéophone* une chose rebondit ou éclate de manière brusque et continue
치다 = frapper, battre, battre des mains
불구 [不具] = infirmité
터지다 = éclater, tomber, être percé
깔깔 = *idéophone* rire fort visiblement irrépressible
점점 [漸漸] = de plus en plus
긴팔 = manches longues
체육복 [體育服] = vêtements de sport
씌우다 = faire porter, faire prendre
풋풋하다 = frais
은근히 [慇懃-] = discrètement, furtivement, sereinement  
양쪽 [兩-] = (les) deux côtés
착각 [錯覺] = illusion
의외 [意外] = imprévu, surprise
빚더미 = montagne de dettes
빚쟁이들 = créanciers
분노 [憤怒] = fureur, rage
찌르다 = investir de l’argent, percer, enfoncer
무너지다 = s’écrouler, s’effondrer, être mis en péril
보석상 [寶石商] = bijoutier(ère), bijouterie, joaillerie
살길 = gagne pain
모색하다 [摸索-] = chercher, tâtonner (la solution à un problème)
범죄 [犯罪] = crime, délit, délinquance
은퇴 [隱退] = retraite
등장 [登場] = entrée en scène, apparition
신인시절 [新人時節] = époque des débuts
전성기 [全盛期] = âge d’or
마주 = de face, en face, vis-à-vis
장면 [場面] = scène
억울하다 [抑鬱-] = subir une injustice ,se sentir victimisé
답답하다 = être étouffé, mal aéré, manquer d'ampleur 
설득하다 [說得-] = persuader/convaincre (quelqu'un)
전무하다 [全無-] = être inexistant, absent
자매 [姊妹] = sœur 
독특하다 [獨特-] = particulier, spécial, singulier, caractéristique, original, unique, inimitable
다듬다 = travailler, retoucher, remanier
보석 [寶石] = bijou, pierre précieuse, gemme
원석 [原石] = pierre brute
캐다 = déterrer, exhumer, fouiller, dévoiler
내장 [內臟] = organes internes
몽환적 [夢幻的] = onirique, fantaisiste, illusoire, chimérique, imaginaire
선명하다 [鮮明-] = net, clair, précis
관객평 [觀客評] = avis du public
갈리다 = être divisé (opinion)
스스로 = soi, soi-même
망치 = marteau, maillet
의견들 [意見-] = opinions, avis
이루어지다 = se réaliser, se former, s’exaucer 
가능성 [可能性] = possibilité, chance, éventualité, probabilité
최대한 [最大限] = au maximum
호불호 = aimé(e) et/ou détesté(e)
훈훈하다 [薰薰-] = doux, chaleureux
글귀 = note, phrase, vers
외계인 [外界人] = extraterres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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